맞아요 엄마를 놓으셔야 인생이 편안해집니다 엄마는 바뀌지않아요 내가 아무리 돈 아끼고 아껴서 고생하는 엄마 갖다주면 그돈은 항상 다른 형제에게 갔었습니다 징징대고 사고치고 철없는 그런 자식에게 부모는 마음이 더 가더라구요 그럼 나는 또 화가 나고 서운하고 섭섭하고 20년을 그짓했더니 나이 마흔 넘어 알게되었습니다 엄마 인생은 엄마꺼입니다 고생하고 어려워도 그건 엄마가 자처한 그분 인생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저는 이제 내아이들과 남편과 행복합니다 질문자님 행복하세요 스님 고맙습니다
마흔넘어 알게되신 분 존경합니다 더 들어도 모르시는 분 많습니다 저도 말은 안했지만 속으로 그런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니 알겠더라구요 제가 다른 자식들보다 마음의 여유가 더 있었구나 내가 부모님에게준것은 내 것이 아니라 부모님것이고 부모라면 힘든자식도와주는 것은 당연하다는 걸 알겠더라구요 지금은 부모님이 저를 사랑했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있게 키워주셔서 감사한맘으로 살고 있습니다
사연자님 이랑 저랑 같은 처지인데 법륜스님 말씀듣고 저도 느낀게 많습니다. 7남매중에 마음약한 저만 엄마가 불쌍하고 안스럽다는 이유로 없는살림에 냉동실에 곰국을 늘 채워드리고 용돈드리고 정성을 다해 잘 해드렸는데 하면할수록 더 바라시고 고마움도 모르시고 돌아오는건 늘 이용당하는기분이었거든요 오늘 질문자님 덕분에 현면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법륜스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연자 분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여 눈물이 났고 지혜로우신 스님의 가르침에 눈물이 났습니다ㅠㅠ 사연자 분께서 제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동지같은 …그리고 아픈 마음을 나누는 사람이 여기있다고 댓글 남겨 봅니다 저는 올해 마흔, 딸 셋 중에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위로 두살 아래로 9살 터울이 있는 자매들이 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가정불화로 늘 죽고싶다 너희랑 약먹고 죽으려고 했다는 엄마와 저희 딸 셋이 쭈욱 살았지요.. 아빠와 엄마는 별거 하셨고 먹고사는게 벅차다며 저희 엄마는 저희를 방치하셨던것 같아요 어릴때에도 제대로 된 엄마의 밥을 먹어본 기억이 없는걸 보면요.. 저는 9살 어린 동생이 너무 불쌍했고 늘 무기력한 언니도 엄마도 불쌍했었어요 (주제넘은 것이란걸 지금은 깨달았지만요) 스무살이 되어 대학을 가서부턴 용돈과 학비를 혼자힘으로 충당했고 졸업하자마자 취직해서 엄마에게 생활비와 동생 학원비를 내주다보니 엄마와 언니 동생까지 제가 먹여살리는 가장이 되어 있더군요 취직할 생각없는 언니도 제가 내는 생활비를 받으며 살았는데..이게 정말 끝도 없어요 24살부터 가장이 되어 연애도 포기하고 저만 바라보는 원가족들을 두고 저만 살자고 나갈수도 없었어요 말도 안되게 작은집에서 월세살이하다가 제가 번 돈으로 전세를 구하고 형편이 좀 나아진다싶으면 또 큰돈들이 들어갈 일이 생겼어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남자와 연애하니 정서적으로 의지하게 되더군요 제 사정을 다 알고도 저 좋다는 남자여서 결혼하고도 친정 식구들 먹여살리기는 7년간 계속되었어요 대학만 졸업시키면 끝나겠지 하던 동생은 대학원간다 유학간다..언니는 돈이 없어 결혼을 못한다…숨만쉬어도 한달에 나가는 돈이 너무 많아서 아이도 결혼6년차에 가졌어요 아이낳고 난치성 질병을 얻어 여태 아프구요 아이아빠는 지친다며 이혼요구해서 혼자 아이키우며 살고있어요 저한테 뜯어먹을게 없으니 친정식구들이 오지도 않고 연락도 피합니다 몸이 아파서 도움이 필요해도 지인생 지가 사는거라고 하네요 동생 서른까지 경제적으로 뒷바라지해줬고 언니며 엄마며 필요하다 할때마다 힘들어도 빚을내서도 도와줬는데… 내가 그동안 어떻게 했는데.. 란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그사람들은 니가 좋아서 한일이다 니가 그럴 상황이 되니 했겠지 그런말에 마음이 와르르 무너졌어요ㅠㅠ 정작 의무로 키워야하는 내 아이는 제대로 돌봐주지도 못하는데 그동안 내가 얼마나 어리석은 세월을 보냈나 지탄스럽더군요.. 수술을 해야하고 이대로 일상생활 못하며 살수 있는 병인데도 말 그대로 저를 남으로 대합니다 엄마는 하루 서너시간 아이 봐주시고 늘 짜증 화만 내세요 돈 없다며 결혼해도 살집 없다며 저희집에 같이 살자고 언니가 부탁할때도 흔쾌히 알았다 좋다했고 결국 제가 빌려준 돈으로 집샀지만.. 생활비 한푼없어 집팔고 세들어살면서 그돈으로 아이랑 현재까지 지내고 있습니다ㅠ 제가 형편어려우니 같이 살자고 하면 그냥 죽어라고 할 사람들입니다.. 경제적 도움을 바라는게 아니라 힘든 시간 지내야하는 저를 나 몰라라하는게 극심한 우울이 오더라구요.. 사연자님도 지금이라도 본인의 인생을 본인만 위해서 사시길 바랍니다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아요.. 내가 그동안 얼마나 희생했는지 두번 말해도 지난얘기 언제까지 할거냔 소리 돌아오더이다.. 스님께서 정신 차리고 행복하게 살으라는 마음으로 따끔히 말씀하신것 같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 스님
정말 마음이 좋으셔서 온 인생을 다바치다시피 하셨네요 그래도 칭찬합니다 저는 댁의 천만분의 일도 아니지만 나름 신경쓰고 살았는데 고물 떨어지니 모친은 물론 손아래 동생까지 언어 폭력을 하더이다 어차피 사과받을 생각도 이제 없고 남이라 생각하니 맘편해요 이제야 생각해보니 스님말씀대로 남의 일에 신경꺼 버렸어야 했는데 어리섞음이 깨달아집니다
아...토닥토닥😂😂 님 대단하십니다 전 육십중반입니다. 님 멀리서 응원할께요.지난 힘든일 다 지나가고 건강회복하셔서 아이 옆 지켜주시길요❤❤❤ 난 나만 억울하게 살았다고. 우리엄만 너무 했다고 돌아가신 엄마 원망도 많이 했는데요 님 글 보니 엄마 원망 그만하고살겠습니다. 님 부디 행복하시길진심으로 빌어봅니다❤❤❤
질문자님이 꼭 3년 전 제 모습 같네요. 그때는 가족들이 배은망덕하다고 생각해서 병까지 났더랬지요. 그 고통의 시간을 겪고나니 알겠더라구요. 내 좋아서 내 생긴대로 살아놓고 희생이니 헌신이니 나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한거였어요. 지금은 부모형제도 남이라는 말씀에 100% 동감합니다. 사이좋게 지내고는 있지만 예전처럼 지나치게 선을 넘지는 않아요. 그들의 고통이 내 살처럼 느껴지지도 않구요. 집착을 끊고나니 저도 행복합니다.
지금 50세 입니다. 제가 저 여성분처럼 내가 생각하는게 이기적인 관점이 아닌 세상 이치에 맞는 관점에서 옳고그름 이라고 생각해 판단 했었읍니다. 그리고 그게 옳은 거라고 생각을 했었읍니다. 저의 친 언니가 스님 말씀 하는 것처럼 저는 저에 시점에서 세상을 보고 판단 한다고 했는데 그때는 뭔 말을 하는지 이해를 못했읍니다. 저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도 생각을 한다고 착각을 하고 있었기에.. 저는 상대방에 입장이라면 이럲게 저럲게 하겠다, 뭐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던거죠. 뭐, 그것도 저의 입장 이었던 거죠. 작년 부터 무슨 말이 었는지 이해가 가기 시작했읍니다.. 🤔 🤦
결혼 안해서 더 엄마와 형제에게 집착을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도 결혼은 했지만 아이가 없어서 명절에 친정식구들 못 모이면 많이 서운해요.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네가 아이가 없어서 그런 맘이 더 든다고... 그 말이 맞는거 같아요. 마흔이 넘어도 엄마랑 형제에게 집착하는 아이같은 마음이라는거 저에게도 해당하는 말씀인거 같아요. ^^
우리는 그렇게 성장합니다 인생수업료 내고 돌고돌아 깨달을수도 죽을때까지 알지못하고 헤메고헤메다 허망하게 갈수도 있을것을 참어른,참스승을 만난것도 님의 큰복이고 그기회를 잡고 가르침을 구한 님은 하늘이 사랑하시는분 않일까싶네요 오늘에 호된꾸중은 스님의 깊은사랑이십니다 스님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어두운세상 불밝혀 주세요
가족이 아니라는 말에 울먹이는 질문자님 모습에서 맘이 찡 하네요. 세상에 혼자라는 생각에 순간 울컥한 거겠지요. 본능적으로요.... 지금까지 가족에게 정성 쏟은거는 앞으로 어디서든 다른 얼굴을 하고 복으로 돌아오리라 생각합니다. 이 후로는 님을 위해서 독립적으로 사세요 "남"이라는 스님의 강한 말에서 왠지 저는 "자유"를 느끼는데 님도 자유을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질문자님!! 아들만 편애하는 엄마를 둔 58세 딸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한푼도 빠짐없이 결혼전까지 월급 다 갖다드렸고 결혼 후 불과 몇년 전까지도 경제적으로 늘 도와드렸죠 편애하는 아들은 내가 갖다바친 월급으로 재수 삼수까지 시켜 대학 졸업시키고 졸업하자마자 결혼하여 남부럽지않게 잘 살아아도 엄마를 나몰라라 했습니다 물론 그 흔한 아르바이트 한번 한적도 없었죠 한푼도 아들한테 받은게 없어도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바라는거없이 집착하며 여전히 매달리고 계시지요 질문자님이 어머니한테 마음으로 잘해드리고 피같은 내돈이 들어갔기때문에 서운함과 보상심리가있어 서러운겁니다 어머니한테 들러리같은 자식은 언제나 들러리입니다 애쓰지마세요... 어머니한테 퍼붓지 마세요 돈 드리지마세요 마음 쓰지 마세요 그러면 서운하지 않습니다 이만큼이면 됐다...할만큼했다... 생각하세요 일년에 한두번만 보세요 남동생도 어머니도 깨달을겁니다 질문자님 자신의 가족을 만들고 아니라해도 자신의 삶을 사세요 어머니에게는 자신의 인생에서 의무정도만 하세요 그리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내가 주었기에 받으려고 하는 거지요 나는 아이 둘을 낳고 기르면서 편애했던 엄마를 더 이해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질문자님이 미혼이라 이해가 부족하겠지만 명확한것은 어머니가 처신 못하신것이고 더 명확한것은 스님 말씀처럼 남의 가족(어머니와 남동생) 에서 벗어나 자신의 가족 자신의 삶을 사셔야 한다는 겁니다 질문자님의 노후는 누가 책임집니까? 정신 차려야 합니다 앞으로는 내 집과 연금, 은행, 재테크 노후대비 이런것과 친해지세요!! 그동안 애많이 쓰셨어요
줘도 되고 안줘도 됩니다. 줘도 아무 문제 없어요~ 질문자님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줘 놓고 무엇을 받으려는 심리와 내가 줬으니 널 내 맘대로 할 수 있다는 무의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줄 뿐, 무엇을 받으려고 바리지 않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요. 오히려 가족들이 더 화목해질수도 있습니다.
와.. 역대 상담 중에 가장 수준이 높은 그리고 가장 어려운 답변이네요. 질문자님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스님 말씀은 한 생각, 집착 다 내려놓고 흘러가는대로 살아라 이 말씀 같습니다. 결혼 못하면 성인이 아닌 애다, 결혼을 해서 독립하면 더이상 가족이 아니다 라고 말씀은 하셨는데 집착을 끊어내고 본인 인생에 더 집중해서 살아라는 말씀 같습니다. 사정되면 결혼도 하시고 질문자님 인생을 더 즐겁게 살아보세요. 응원합니다.
저도 예전엔 스님이 가뜩이나 힘든 사람들 혼내실때 너무하신다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알게되더라구요. 따뜻한 위로는 잠깐이지만, 따끔한 깨우침은 두고두고 생각하며 자기를 돌아보게 한다는 것을요.. 배우고 잊어버리고 배우고 잊어버리고 또 배우고.. 그런 과정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ㅋ 오늘도 감사합니다, 스님!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계속 즉문즉설 해주세요~^^
아들들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딸들은 사연의 어느한자락이라도 다 공감할겁니다 특히, 큰딸보다 작은딸들은 더 하지요 작은딸들은 거의 무조건 엄마편. 사연자님, 저도 결혼전 효녀다 착하다소리 귀에 딱지앉게 들었던 큰딸로서 한말씀 드리자면 그거 다 쓸데없는 짓입니다 누가 너더러 그리 하라 했냐는 소리 한번에 와르르 무너질겁니다 그러니 가족이던 남이던 모든사람을 난로처럼 대하세요 멀면 춥고 가까우면 뜨거우니 적당히 따뜻할정도로만 내가 필요한거리만 유지하세요 다른 사람들도 심지어 사연자분 어머님도 본인이 필요한 거리에 사연자님을 두고 대하는겁니다 이걸 깨달으셨으면 좋겠네요
와.. 내 얘기 하는줄 알았다ㅠ 상황은 조금씩 다르지만 감정적인 부분이 너무 비슷해서ㅠ 평생 고생한 엄마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어서 고생안하게 해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살았는데 어느새 내 효도는 당연한것이 되고..어쩌다 하나 주는 다른 자식은 너무너무 고맙고 어쩌다 하나 못해주는 나는 너무너무 서운한 자식이 되고.. 그래.. 내 만족에 해드린거다.. 내 맘 행복하자고 해드린거니 더이상은 생각하지말자 하다가도 내 삶도 버겁고 엄마를 외면하긴 쉽지않고.. 날이 갈수록 이유모를 억울함과 화만 늘어가고.. 그런데 제가 어린애같은 생각이 있었네요.. 이제 다 놓으렵니다..
저도 처음에는 질문자님과 같은 생각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여러번 법륜스님 말씀을 듣고나서 이제 부모와 심리적 거리두기(독립)하니 제 마음도 편안하고 부모님에 대한 원망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지금은 자녀들에 대해서도 거리두기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혼자 과도한 책임감을 지고 살았군요' 저두그랬습니다 상대들은 나의 친절과 배려를 관심하지 않습디다 고마워하지도 않습디다 나혼자 유난을 떨었더라고요 ''코디펜던트''라는 단어를 유투브 검색해보세요 저는 ''내가 코디펜던트구나'' 라고 알아차리고 많은 문제가 해결되었어요 어릴적 혼돈스러운 가정환경에서 내가 나서서 해결해야만 한다는 지나친 책임감이 키워졌던것 같아요 님은 여리고 마음착한 사람이에요 이제부터는 자신을 챙길시간입니다 그 착함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자신을 위해 쓸 시간이 왔습니다 그러면 님이 가족에게 베풀었던 친절은 하늘로부터 보상받을 것입니다 가족에게서 보상받기는 힘들어요 스님이 늘 하시는 말씀 ''남의 인생에 간섭하지마라'' 이것이 코디펜던트가 새겨야 할 말입니다 스님이 너무 진도를 빨리 나가서 말씀하셔서 님이 갑자기 받아들이기 힘드실거예요 아프더라도 천천히 새기시면 해방감을 가지실겁니다 스님 !조금만 천천히 시동거세요~~^^
10년전에 제가 여쭤봤다면 혼났을 것을 질문자님이 저대신 꾸지람을 듣네요. 성인이되면 부모님도 형제 들도 나와 별개로 생각해서 독립적으로 살아가야함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그리고 자식들과 어머니와의 인연들이 다 달라서 내입장에 서는 이해되지 않습니다. 차별같기도하고 편애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커가면서 잘한다고한것이 고통을 가져옵니다. 자신의 삶을 사시길 응원 합니다. 무의식중에 인정 받고싶은 욕구가 있으신데 내가 할만큼 하면 그걸로 다한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토닥토닥 해드립니다. ❤️
저도 십수년을 엄마와 동생의 경제적, 정신적 부모노릇을 했어요. 생활비, 외식비, 가전제품, 생활용품, 대소사 경비 모두 제가 다 부담해왔어요. 수억입니다. 그런데.. 동생은 10년동안 자기가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고 자기 시간을 가졌죠. 그러다가 결혼하고, 조카가 말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조카가 이모 보고 싶어한다며" 먼저 연락도 하고 그러다가, 어느정도 자라고 나니까 연락을 끊었어요. 처음에는 엄마와 동생에게 이용당했다는 생각으로 제 자신이 너무 밉고, 억울했고, 먹을 것을 사더라도, 자기것만 딱딱 사오던 동생이 이기적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계속 공부해보니, 스님 말씀처럼 성인으로 독립된 각각의 인생인데, 제가 이런 것을 동생처럼 빨리 깨닫지 못한 어리석음의 결과였다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더라고요. 지금도 완벽하게 벗어나지는 못해서, 제가 미울 때도 있고, 저의 시간과 돈을 희생했다는 억울함이 올라와서 그저 속상한 마음에 엉엉 울때가 많아요. 특히 엄마가 저에게는 받으려고만 하고 당연시 여기면서, 동생에게는 해주려고만 하는거였구나 싶어 속상함이 배가 되지만..이제라도 깨달아서 조금씩 제 자신을 먼저 사랑해주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질문자님의 마음이 충분히 공감되어 마음이 아픕니다. 해를 당한게 나인데, 결국 치료도 내가 해야하는 상황인게 참 답답하지만.. 나는 내가 살려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말해봅니다..
법륜스님의 이 편은 들을수록 깨닫게 합니다. 저도 질문자님과 비슷한 인생을 살았어요. 부모님의 모습과, 가난이 싫어서 결혼할 생각이 없어 아직 혼자 살고 있습니다. 독립한지는 이제 4년이 되어가고 있구요. 엄마와의 관계가 늘 힘들었고, 많이 싸우고 했었으나, 스님 덕분으로 제문제가 해결이 되었어요! 그리고 언니,오빠가 있는데, 언니는 그냥 자기 인생살다가 아버지 퇴직금으로 결혼했고 오빠는 서울로 대학간다고 해서 집에서 등록금,생활비 받아쓸때 저는 고등학교 졸업후 집안을 위해 돈을 보탰지만, 어느 누구하나 저의 희생을 알아주는 사람 없다고 원망하고 그랬답니다. 이제는 엄마의 그 가족의 개념을 역이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제는 삶이 편해졌씁니다. 혼자사는 삶이 참 좋습니다. 진즉 독립할건데 ^^
저도 부모님을 아무리 먼저 챙겨드려도 돌아오는건 차별이더라구요 수십년을 그렇게 챙겼는데 늦게서야 깨달았어요 부모는 내가 기대하는 사랑을 나에게 줄 수 없는 존재라고 사랑받는건 불가능하다고 내 돈 주면서 그 돈이 아들한테 흘러들어가는게 싫으면 안주면 되고요 내가 마음 쓰는 만큼 돌아오지않는게 싫으면 마음도 안주면 되더라구요 최대한 가족 문제는 신경안쓰려고 노력해요 인정하기까지가 참 오래걸렸는데 더이상 아무것도 하지않으니 실망할거리가 줄었어요 그리고 내 인생에 집중해요. 잘해드려서 부모한테 사랑받는다? 진짜 불가능합니다 이게 인정하기가 너무너무 어려운데 결국은 지쳐서 인정하게 됩니다 인정이 안되면 죽을때까지 한번 계속 물질적으로 지원하고 앞장서서 도와줘보세요 끝까지 받는건 저한테, 주는건 큰딸 큰아들일테니까요 ㅎ
질문자님 마음 너무나 이해가 되고 공감합니다 저는 엄마가 돌아가신 후에야 부모에게 받지 못한 사랑과 인정을 갈구하는 마음에서 바보처럼 그랬구나 더 이상 친정이나 시댁에 관여하지도 관여받지도 않으려 노력합니다 외로움이 때때로 다가오지만 오롯이 혼자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우려 합니다 엄마에게서 분리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 질문자님이 삽니다 질문자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진리는 항상 아프네요..두번째 보는 영상인데도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강의 보면서 가슴이 찢어질정도로 아픈데 댓글보면서 우리삶속에 많이 일어나는 일들이고 또 지혜롭게 헤쳐나가면 될일이라는 희망에 마음이 먹먹하지만 가벼움이 느껴집니다. 질문자분은 아마 어릴때 부모님의 안정적인 사랑을 못받으셔서 그럴거에요..저도 그랬으니까요. 그 결핍감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아직도 정서적으로 분리가 안되는거구요.. 질문자님..혹시 이 댓글 보신다면 그 관념..생각을 바꾸는건 도움이 되지만 마음의 고통이 남아서 힘드실거에요. 더불어 상처받은 그 어린아이의 마음을 계속 돌보는 감정을 만나는 방법을 하시면 조금 더 수월해지실거에요. 그렇게 그 아이의 마음이 채워지면 점점 스스로에게 안정감이 생기면서 가족에 대한 집착이 줄어들더라고요. 힘든 여정이지만 분명 그 끝엔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되는 축복이 있으실거에요. 그 여정 제가 무한 응원 드릴게요♡
여기서 착각을 하나 짚자면.. 어릴때 부모의 사랑을 못 받았다고 지금 그렇다라는건 착각입니다. 그건 재벌집 아이들이 요즘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부모의 사랑을 못 받았을리가 없는 상황인데 정신적 물질적으로 더 바라는 마음이 강하다는건 많은 예로 나와있습니다. 스님은 지금 바로 해결할수 있다고 하는데 왜 더 괴로워하라는 것이죠? 어떤 사람이 상처를 입었다고 해서 자기가 괴로워하면서 몇년, 수십년을 살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그 상처를 보니 상처가 아니라 숯검덩인데? 라고 확인해주니 씻고 지워버리면 단번에 해결되는데 그 상처를 가지고있던 어리석던 자신이 너무 아쉬워서 앞으로도 계속 조금 아프면서 숯 검덩을 못 알아봤던 자신을 불쌍히하라고 살라는게 해결책은 아니지 않습니까 상처가 아니라니까요. 상처가 아니면 그 시절들의 내가 아깝습니까? 상처인줄 알았는데 아니네? 이게 안됩니까? 부모를 나쁜 사람 만들고, 지금 내 인생을 남탓으로 하고, 내가 남으로 인해서 아팠지 내가 집착하는건 병이 아니다라고 살라고 하는건 해결이 아니라 쌓아두고 잠시 잊어버리라는 겁니다. 이중 인격자 만드는 방법입니다. 안정적인 사랑이라는 애매모호한 단어를 쓰시지만 사랑을 많이 받으면 또 정서적으로 분리가 안됩니다. 해답이 아니라 인정을 안하는 모습일뿐인데.. 좋아요가 많은거 보니 아직도 헛된 집착을 어떻게 다르게 포장할수 없냐는 사람들의 수처럼 여겨지네요.
스님이 세게 말씀하신 것 처럼 보이지만 질문자님을 위해서 그렇게 말씀하신거에요. 질문자님 입장에서 보면 분하고 원통하죠. 안쓰러운 어머니께 부담드리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헌신한 마음 잘 알지요. 내가 뭐라고 해도 어머니는 내가 드린 돈을 못산다고 생각하는 큰딸과 아들에게 주실겁니다. 어머니가 안스러우시면 다른데 쓰지 못하게 밥을사거나 옷을 사드리세요. 그리고 가족 모두에게 경제적 지원을 끊으세요. 슬퍼도 어머니께도요. 이제부터는 젊은날 즐기지도 못하고 누리지도 못했던 자신을 위해 사세요. 나의 노력, 나의 헌신..나만 알지 다른 사람들은 인정해 주지 않아요.
옛날에 내모습을 보고 듣는 것 같아 얼굴이 확 달아 오르고 스님 말씀대로 넘 어리석게 살았서 자신이 챙피합니다 다른사람이착하고 효녀라고 해서 그말이 다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ㅎㅎ 지금은 나이도 많고 이제야 분별이 보이고 남이라는 말을 이해가 갑니다 이제야 ㅎㅎ내사 분별을잘하니 형제 모든 치지와 부디침이 없시 잘 살고있어요 모든것은 내가 문제더라고요 가만이 보니 남들은 다잘해요 모근건 내가 문제더라고요 스님 감사합니다👏
저는 사형제중 위로 오빠있고 맏딸입니다. 신혼부터 친정부모를 모시고 살며 오빠는 신혼부터 무능해서 지금까지 돕고있고 여동생집은 사업이 망해서 계속 생활을 돕고있습니다. 친정 부모 형제 돕느라 남편과 갈등도 있고 저를 위해 한푼도 모으지도 못했습니다. 백번잘해도 한번 실수는 의절하게 됩니다. 지금 결과는 받는자는 잊어버린다는것입니다. 등꼴빠진 나만 피폐해진다는겁니다. 나이 60에 깨달은건 나를 희생해가며 무리하게 도울 필요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질문자님 이해 백배합니다. 인정 많고 마음 약한분이 희생하는겁니다. 그리고 내 잣대로 내기준으로 남을 판단하게 되는겁니다. 저는 부모 형제 위해 온갖 희생을 다하고 살았는데 아무도 진정 고마움을 모르더라구요. 부디 마음 푸시고 이젠 희생 그만 하시고 좀더 냉정한 삶을 사세요.
법륜스님~~ 주옥같은 말씀 너무감사드립니다 매일 법륜스님강의 들어야 마음이 편해집니다 일상에서의 일을 사실적인 문답으로 단박에 깨닫는것같아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질문자님의 용기에 박수를 드립니다. 가족애가 많으신분같아요 엄마와 다른가족분 걱정하지말고 본인의 인생을 사세요 신경안쓰셔도 다 살아가더라구요 신경딱 끊고 본인의 행복만을 위해 살아가세요~~ 그게 더 맞아요 스님 말씀 다 맞습니다
아무리 20세 넘은 남이라 할지라도 잘못된 소비와 우선순위에 그건 아니다 ㅡ라고 참견할수도 있으며 이 경우 질문자의 돈이 흘러가 40살 넘은 기혼 남동생이 이익을 얻고있다면 질문자는 참견할 권리가 있습니다. 타인으로 구성된 직장에서도 잘못된 행위에 대해 질책하는 원리로요.
처음에 듣기 시작할때 질문자님 마음 100% 이해했습니다. 저도 약간 비슷한 경우라서.. 그런데 오늘 스님말씀에 저도 많이 깨달았네요. 질문자님이 그동안 다 잘하셨는데 앞으로 어머니와 동생분의 삶에 관여만 하지 않는다면 사실 질문자님처럼 효녀도 없을거 같아요. 응원합니다. 💕
저도 큰딸이지만 질문자와 같은 삶을살았어요 많은 희생을 해왔지만 여동생 남동생만 챙기는 엄마가 한때는 원망스러웠고 질문자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법륜스님 법문들은지 5년이지나면서 많이 깨닫고 이제는 엄마한테 드리는 용돈은 동생들에게 가는거알지만 신경안씁니다 어리석었던 제자신도 깨닫는데 오랜시간이 걸렸어요 스님말씀의 남이란 의미를 잘 새겨보세요 질문자님 스스로를 위해서 사시길바랍니다
객관적 중생 시점으로 이 사람에겐 아무도 뭐라 할 사람이 없다 싶으실때 따끔하게 말씀 해 주시더라고요 이 사람은 누가 봐도 객관적 중생 시점에 잘 해온 뿐이라 옆에서 누군가에게 한두마디 들을 일도 없이 살았다 싶은 사람 일때, 누가봐도 뭐라고 사람이 없을만할때, 이 한마디는 스님 아니면 누군가에게 들을일 없겠다 싶을때, 스님께서 강한 깨우침의 말씀을 해 주시는 거 같아요
외롭지 않으신지요 제가 그들을 버렸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그들은 같이 만나고 즐겁게 지내고있고 저는 가족모임에도 못끼는 없는자식 취급 받고 저 없어도 잘 지내고 웃고 행복해하며 사는 나머지 가족들을 보면 버림받은 기분이 올라오네요 저는 친구도 없고, 이웃친구도 없이 지내거든요. 정말 혼자라서.. 내가 문제인건가? 싶기만 합니다.. 그래도 원가족 식구들하고 만나서 내 감정을 속이며 안그런척 하며 지내기도 싫은데요.. 내속이 좁고 삐딱해서 이런거라면 내가 문제니까 그들에게 숙이고 들어가야하는건데 그게 안되거든요 내가 나머지 가족들과 너무 다른거라고하더라도, 그들에게 나를 맞추느라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그냥 잊혀지고 가족에서 제외되는것이 더 나은걸까요?
저도 신청자님과 비슷한 케이스인데요. 대신 저희 오빠와 언니는 자기들 나름대로 부모님을 돕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는 건 제가 가장 많이 노력하고 돕고 있는데 부모님이 비례만큼 고마워하지 않을 뿐더러 형제들도 어려움이 있을 때 제가 곁에서 도와줘야하는데 당연하게 생각하는 게 섭섭하고 화가 났었습니다. 그런데 마흔 중반 넘어 깨달은 게 스님의 말씀 그 자체였어요. 내가 부모님을 향한 도움이 정말 순수했는가? 순수했다면 그리 보상심리가 있을 순 없겠죠? 어쩌면 부모님이 계시지 않았을 때 후회할 내가 불쌍해서 스스로 보험처럼 업적을 쌓았던 건 아닐까하는.. 그리고 부모님이 어렸을 때 내게 해주지 못한 것을 대신 내가 늙어가는 부모님의 보호자처럼 이것저것 챙겨드리고 싶었는데.. 이것도 나중에 돌고 돌며 생각해보니 부모가 자신이 되지 못했던 것을 자식에게 대리만족으로 푸는 오류이지 않나하는... 그래서 저도 반년 전부터 확실히 탯줄을 자르는 것을 연습하고 있어요. 명절날 가장 먼저 도착해 돕는 거 안합니다. 매번 많은 음식 준비하지 말자고 해도 듣지 않는 부모님에게 화내는 대신 명절 당일 갑니다. 부모님을 골탕 먹을려는 게 아니라.. 내가 일을 도우면서 화를 내는 게 더 문제이고 이로 인해 일을 안하는 가족들에게 짜증내고 섭섭하다고 느낄 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화가 나지 않는 최소한의 환경을 스스로 구축한거죠. 그런데 걱정한 상황과는 달리 엄마만 제가 늦게 온 것에 짜증은 좀 냈지만 저는 웃으며 "나 없어도 잘 되는데 뭘~ (음식을 돕는 다른 식구를 보며) 진짜 잘 한다"라고 일손을 돕는 다른 식구를 칭찬했습니다. 엄마의 섭섭함은 짧았지만 가족들 분위기는 더 화기애해했습니다. 어찌보면 나 없이는 힘들거다라는 괜한 우려로 일했고, 그 댓가가 돌아오지 않아 속상했던 20년 넘은 굴레를 조금씩 풀어가는 느낌입니다. 미리미리 서비스는 그만하고..정작 부모님이 도움을 요청할 때 자신이 해줘도 아깝지 않은 마지노선을 정해 베팅하고.. 그 정도 선이면 괜찮다하면 그 때 DO하시면 됩니다.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따뜻한 가족은 드라마에만 있고 가족사이에서도 비즈니스 관계여야하나 슬프지만 차라리 서로 상처를 주는 것보다 슬픈 게 덜하지 않나 싶어요. 그래도 슬픈 감정은 나만 가져가면 되니간..^^
사연자분 완전 현타 제대로 오셨겠어요 ㅠ 스님 말씀에 핵심을 깨닫지 못하면 삶이 괴로움의 연속 이겠지만 또한 스님말씀을 깨닫는 다는것 또한 단박에 되는게 절대 아니고 인생을건 자기성찰 끊임없는 깨달음~하 정말 실천하기 힘든 현실 입니다 더 이상 사연자분 마음 다치고 상하지 않길 바라는 스님의 마음일거라 생각해 봅니다~^^
아무리 잘해줘도 필요없습니다 다 호구로 봅니다 자기인생만 사세요
맞아요 엄마를 놓으셔야 인생이 편안해집니다
엄마는 바뀌지않아요
내가 아무리 돈 아끼고 아껴서 고생하는 엄마 갖다주면 그돈은 항상 다른 형제에게 갔었습니다
징징대고 사고치고 철없는 그런 자식에게 부모는 마음이 더 가더라구요
그럼 나는 또 화가 나고 서운하고 섭섭하고 20년을 그짓했더니 나이 마흔 넘어 알게되었습니다
엄마 인생은 엄마꺼입니다 고생하고 어려워도 그건 엄마가 자처한 그분 인생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저는 이제 내아이들과 남편과 행복합니다
질문자님 행복하세요 스님 고맙습니다
본인자식이나 사고치지않게 가르치세요ㆍ 무슨 철없고 징징대고ᆢ
@@user-sunny_simpathyize 네 그러고 있어요 ~
마흔넘어 알게되신 분 존경합니다
더 들어도 모르시는 분 많습니다
저도 말은 안했지만 속으로 그런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니 알겠더라구요
제가 다른 자식들보다 마음의 여유가 더 있었구나 내가 부모님에게준것은 내 것이 아니라 부모님것이고 부모라면 힘든자식도와주는 것은 당연하다는 걸 알겠더라구요
지금은 부모님이 저를 사랑했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있게 키워주셔서 감사한맘으로 살고 있습니다
엄마도와주지 마시고 질문자님인생사세요 남동생도 자기가 벌어서살게. 질문자님너무 안되어서 제가화가나네요 본인이 알아서사세요스님한테 조언도얻지말고
@@user-sunny_simpathyize남의 인생에 가르치려 들지 마세요. 잘 사시고 있구민…
스님 말씀이 처음엔 너무 가혹하다 싶을 정도로 강하게 말씀하시는데 가만히 듣다보면 백번천번 맞는 말씀이십니다.
정말 정곡을 찌르는 말씀이네요.
저는자식입장과
부모입장모두를
ᆢ
자식 입장에서는
확실히
형제들중
1부모님께효도
당연히부모입장에서도
당연히
ᆢ2 어떤 자식은
하나더주고싶고
3어떤자식은
혈연관계이지만
요리조리
쉬운말로
요리를여우짓을해서
하나라도
ᆢ
부모 되고 보니
1 어떤자식은
베프는것에
자랄때부터
심부름편하게시키고
2어떤자식은공부
칭찬을해주었더니
청소ㆍ심부름ㆍ설겇이도
꽤를부려요
**부모의 양육방법
반성될때
있습니다
ㅠㅠ
사연자님 이랑 저랑 같은 처지인데 법륜스님 말씀듣고 저도 느낀게 많습니다. 7남매중에 마음약한 저만 엄마가 불쌍하고 안스럽다는 이유로 없는살림에 냉동실에 곰국을 늘 채워드리고 용돈드리고 정성을 다해 잘 해드렸는데 하면할수록 더 바라시고 고마움도 모르시고 돌아오는건 늘 이용당하는기분이었거든요 오늘 질문자님 덕분에 현면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법륜스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공감가네요
주변에 꽤있지요
저도 그랫는데..성도 저랑 같으시고..힘내세요..저도 힘낼께요..
맞아요 잘해줄수록 만만히 보고 성질 내고난리 피우는 자식은 눈치만보고 끽소리도 안하셔 맨맨한 자식은 할말 다하고 소리쳐돼요 ㅋㅋㅋ 부모도 차별 심하게 하죠
우리나라 정서로
아마도 시설이.ㅇ ㅇ.앞으론
시설
더많아지겠죠
나는 이 영상을 몇번 봤지만 진짜 레전드입니다.
이 영상에 많은것이 내포되어있는거 같습니다.
질문자님 많은 사람들을 대표해서 혼난거 맞습니다.
질문자님 언제나 행복하세요!!!
그 안에 저도 포함이네요 다행하게도 저는 결혼도 했고 작년에 겨우 발 길을 끊었네요. 생활비는 매달 보내도 절대 연락은 안 하고 안 찾아감 계속 해주니까 당연히 받아야하는 걸로 생각하고 살드라 더 안 주면 욕하고 글 쓰다보니 더 승질 나네
저는 엄마 입장이예요
알면서도 바보같이사는인생
희샹을강요하는 전에가족이였던 사람들 이젠 손절해야합니다.
사연자 분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여 눈물이 났고
지혜로우신 스님의 가르침에 눈물이 났습니다ㅠㅠ
사연자 분께서 제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동지같은 …그리고 아픈 마음을 나누는 사람이
여기있다고 댓글 남겨 봅니다
저는 올해 마흔,
딸 셋 중에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위로 두살 아래로 9살 터울이 있는 자매들이 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가정불화로
늘 죽고싶다 너희랑 약먹고 죽으려고 했다는
엄마와 저희 딸 셋이 쭈욱 살았지요..
아빠와 엄마는 별거 하셨고 먹고사는게 벅차다며 저희 엄마는 저희를 방치하셨던것 같아요
어릴때에도 제대로 된 엄마의 밥을 먹어본 기억이 없는걸 보면요..
저는 9살 어린 동생이 너무 불쌍했고
늘 무기력한 언니도 엄마도 불쌍했었어요
(주제넘은 것이란걸 지금은 깨달았지만요)
스무살이 되어 대학을 가서부턴 용돈과 학비를
혼자힘으로 충당했고 졸업하자마자 취직해서
엄마에게 생활비와 동생 학원비를 내주다보니
엄마와 언니 동생까지 제가 먹여살리는 가장이 되어 있더군요
취직할 생각없는 언니도 제가 내는 생활비를 받으며 살았는데..이게 정말 끝도 없어요
24살부터 가장이 되어 연애도 포기하고 저만 바라보는 원가족들을 두고 저만 살자고 나갈수도 없었어요
말도 안되게 작은집에서 월세살이하다가
제가 번 돈으로 전세를 구하고 형편이 좀 나아진다싶으면 또 큰돈들이 들어갈 일이 생겼어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남자와 연애하니 정서적으로 의지하게 되더군요
제 사정을 다 알고도 저 좋다는 남자여서
결혼하고도 친정 식구들 먹여살리기는 7년간 계속되었어요
대학만 졸업시키면 끝나겠지 하던 동생은 대학원간다 유학간다..언니는 돈이 없어 결혼을 못한다…숨만쉬어도 한달에 나가는 돈이 너무 많아서 아이도 결혼6년차에 가졌어요
아이낳고 난치성 질병을 얻어 여태 아프구요
아이아빠는 지친다며 이혼요구해서
혼자 아이키우며 살고있어요
저한테 뜯어먹을게 없으니 친정식구들이
오지도 않고 연락도 피합니다
몸이 아파서 도움이 필요해도 지인생 지가 사는거라고 하네요
동생 서른까지 경제적으로 뒷바라지해줬고
언니며 엄마며 필요하다 할때마다 힘들어도 빚을내서도 도와줬는데…
내가 그동안 어떻게 했는데.. 란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그사람들은 니가 좋아서 한일이다
니가 그럴 상황이 되니 했겠지
그런말에 마음이 와르르 무너졌어요ㅠㅠ
정작 의무로 키워야하는 내 아이는 제대로 돌봐주지도 못하는데 그동안 내가 얼마나 어리석은 세월을 보냈나 지탄스럽더군요..
수술을 해야하고 이대로 일상생활 못하며 살수 있는 병인데도 말 그대로 저를 남으로 대합니다
엄마는 하루 서너시간 아이 봐주시고
늘 짜증 화만 내세요
돈 없다며 결혼해도 살집 없다며 저희집에 같이 살자고 언니가 부탁할때도 흔쾌히 알았다 좋다했고 결국 제가 빌려준 돈으로 집샀지만..
생활비 한푼없어 집팔고 세들어살면서
그돈으로 아이랑 현재까지 지내고 있습니다ㅠ
제가 형편어려우니 같이 살자고 하면
그냥 죽어라고 할 사람들입니다..
경제적 도움을 바라는게 아니라 힘든 시간 지내야하는 저를 나 몰라라하는게 극심한 우울이 오더라구요..
사연자님도 지금이라도 본인의 인생을
본인만 위해서 사시길 바랍니다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아요..
내가 그동안 얼마나 희생했는지 두번 말해도
지난얘기 언제까지 할거냔 소리 돌아오더이다..
스님께서 정신 차리고 행복하게 살으라는 마음으로 따끔히 말씀하신것 같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 스님
세상에 이런일이ㅡ
세상은 그렇네요 ᆢ
토닥토닥 ㅠㅠ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 저도 너가 좋아서 한일 아니냐... 언제까지 옛날 이야기냐..그 말에 울화가 치밀어서 아주 오랜시간 힘들었고 마음공부 중이에요.
님도 지금이라도 자신을 1번으로 두어 꼭 행복해지시길 기도할게요.
정말 마음이 좋으셔서 온 인생을 다바치다시피 하셨네요 그래도 칭찬합니다 저는 댁의 천만분의 일도 아니지만 나름 신경쓰고 살았는데 고물 떨어지니 모친은 물론 손아래 동생까지 언어 폭력을 하더이다 어차피 사과받을 생각도 이제 없고 남이라 생각하니 맘편해요 이제야 생각해보니 스님말씀대로 남의 일에 신경꺼 버렸어야 했는데 어리섞음이 깨달아집니다
사연이 어마어마합니다.
가족도 나와 다른 남이라는걸 너무 늦게 깨달으셨구나,안타깝지만 어쩌겠어요.
마음에서 그들을 놓아 버리시고 건강하게,편안하게 지내시길 빕니다.
아...토닥토닥😂😂
님 대단하십니다
전 육십중반입니다.
님 멀리서 응원할께요.지난 힘든일 다 지나가고
건강회복하셔서
아이 옆 지켜주시길요❤❤❤
난 나만 억울하게 살았다고. 우리엄만 너무 했다고 돌아가신 엄마 원망도 많이 했는데요
님 글 보니 엄마 원망 그만하고살겠습니다.
님 부디 행복하시길진심으로 빌어봅니다❤❤❤
질문자님이 꼭 3년 전 제 모습 같네요.
그때는 가족들이 배은망덕하다고 생각해서 병까지 났더랬지요. 그 고통의 시간을 겪고나니 알겠더라구요. 내 좋아서 내 생긴대로 살아놓고 희생이니 헌신이니 나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한거였어요. 지금은 부모형제도 남이라는 말씀에 100% 동감합니다. 사이좋게 지내고는 있지만 예전처럼 지나치게 선을 넘지는 않아요. 그들의 고통이 내 살처럼 느껴지지도 않구요. 집착을 끊고나니 저도 행복합니다.
근데 형제가 아주많이 힘든상태에 있고 돕기어려우면
그점도 참 그렇더라고요
특히 혼인한 형제라면요
형제도 부모님 밑에서 한집에 살때는 고락을 함께 하지만 결혼후에는...??
@@yinglinxuan1713 그러게요
그 배우자와 자녀들도잇기에요
@@휘바시바-x6e 그렇더라고요
저희형제들도 나몰라라하고
저만 뜁니다
그러니 외롭더라고요
함께하면 좀 수월할텐데요
저는 억울함 분함이 3년 넘게 덜어지지가 않는데 이것도 또 다른 형태의 집착인...거일까요? 다른 댓글들 보면 차별 깨닫고 안 챙기고 사니까 편하고 가볍고 좋다는데.. 왜 전 이 억울함 분노가 하루에도 몇번씩 정신을 쏙 빼놓고 뭣도 못 하게 되는 걸까요?
"스무살 넘으면 가족이 아니다.
각 자 독립적 존재로 삶을 살아야 한다.
간섭하지 말라."
명쾌하십니다
!!....,,,'
갑갑하네
옳소
각자도생.
지금 50세 입니다. 제가 저 여성분처럼 내가 생각하는게 이기적인 관점이 아닌 세상 이치에 맞는 관점에서 옳고그름 이라고 생각해 판단 했었읍니다. 그리고 그게 옳은 거라고 생각을 했었읍니다. 저의 친 언니가 스님 말씀 하는 것처럼 저는 저에 시점에서 세상을 보고 판단 한다고 했는데 그때는 뭔 말을 하는지 이해를 못했읍니다. 저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도 생각을 한다고 착각을 하고 있었기에..
저는 상대방에 입장이라면 이럲게 저럲게 하겠다, 뭐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던거죠. 뭐, 그것도 저의 입장 이었던 거죠.
작년 부터 무슨 말이 었는지 이해가 가기 시작했읍니다.. 🤔 🤦
결혼 안해서 더 엄마와 형제에게 집착을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도 결혼은 했지만 아이가 없어서 명절에 친정식구들 못 모이면 많이 서운해요.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네가 아이가 없어서 그런 맘이 더 든다고... 그 말이 맞는거 같아요. 마흔이 넘어도 엄마랑 형제에게 집착하는 아이같은 마음이라는거 저에게도 해당하는 말씀인거 같아요. ^^
스님의 답변이 상처가
되겠지만
그렇게 동생이지만
동생가족이 있다면
분명히 남인건 맞아요.
저도 아들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서서히
내려 놓고 있답니다.
그래야 서로 좋은관계를
유지 할수 있어요.
철이 없는 저를 반성한 시간이였습니다... 돈 몇 푼 쥐어주고 남에 인생 간섭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혼내 줄 어른이 계시다는 것이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들으며 맘 아프실거예요.
하지만 제3자입장으로 듣다보니 스님의 말씀의 단호함이 약이 될거예요~^^
진짜 스님에 깊은뜻을 이해 못하시네요
우리는 그렇게 성장합니다
인생수업료 내고 돌고돌아 깨달을수도
죽을때까지 알지못하고 헤메고헤메다 허망하게 갈수도 있을것을 참어른,참스승을
만난것도 님의 큰복이고 그기회를 잡고 가르침을 구한 님은 하늘이 사랑하시는분 않일까싶네요 오늘에 호된꾸중은 스님의 깊은사랑이십니다 스님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어두운세상 불밝혀 주세요
받아들이시는 마음이 대단하세요.. 사실 쉽지는 않죠. 질문자님 질문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배우고 깨닫고 갑니다.
@@user_hy .
가족이 아니라는 말에 울먹이는 질문자님 모습에서 맘이 찡 하네요.
세상에 혼자라는 생각에 순간 울컥한 거겠지요. 본능적으로요....
지금까지 가족에게 정성 쏟은거는 앞으로 어디서든 다른 얼굴을 하고 복으로 돌아오리라 생각합니다.
이 후로는 님을 위해서 독립적으로 사세요
"남"이라는 스님의 강한 말에서 왠지 저는 "자유"를 느끼는데 님도 자유을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네요 ~~ 저두 스님 말씀듣고 속이 펑 뚫엿는데 ㅎㅎㅎㅎ 자유엿나봅니다 ㅎㅎㅎ
위로받고 갑니다..
저는 가족이 아니라는 말에 울먹이는 순간 자기안의 집착이 엄청나구나 라고 느꼈네요.
@@lesser-panda 👍👍👍👍👍👍👍
결혼하세요 다른곳에 신경쓰세요
질문자님!!
아들만 편애하는 엄마를 둔
58세 딸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한푼도 빠짐없이 결혼전까지 월급 다 갖다드렸고
결혼 후 불과 몇년 전까지도
경제적으로 늘 도와드렸죠
편애하는 아들은
내가 갖다바친 월급으로
재수 삼수까지 시켜 대학 졸업시키고
졸업하자마자 결혼하여
남부럽지않게 잘 살아아도
엄마를 나몰라라 했습니다
물론 그 흔한 아르바이트 한번 한적도 없었죠
한푼도 아들한테 받은게 없어도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바라는거없이 집착하며
여전히 매달리고 계시지요
질문자님이 어머니한테 마음으로
잘해드리고
피같은 내돈이 들어갔기때문에 서운함과 보상심리가있어
서러운겁니다
어머니한테 들러리같은 자식은 언제나 들러리입니다
애쓰지마세요...
어머니한테 퍼붓지 마세요
돈 드리지마세요
마음 쓰지 마세요
그러면 서운하지 않습니다
이만큼이면 됐다...할만큼했다...
생각하세요
일년에 한두번만 보세요
남동생도 어머니도
깨달을겁니다
질문자님 자신의 가족을 만들고
아니라해도 자신의 삶을 사세요
어머니에게는 자신의 인생에서 의무정도만 하세요
그리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내가 주었기에
받으려고 하는 거지요
나는 아이 둘을 낳고 기르면서
편애했던 엄마를 더 이해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질문자님이 미혼이라 이해가 부족하겠지만 명확한것은 어머니가 처신 못하신것이고
더 명확한것은 스님 말씀처럼
남의 가족(어머니와 남동생)
에서 벗어나 자신의 가족 자신의 삶을 사셔야 한다는 겁니다
질문자님의 노후는 누가 책임집니까?
정신 차려야 합니다
앞으로는 내 집과 연금, 은행, 재테크 노후대비 이런것과 친해지세요!!
그동안 애많이 쓰셨어요
저도 그랬습니다.
6남매 맏이 인데 둘째가 남동생이라 구박아닌 구박에 경제부담까지....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그게 최선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어리석었네요.어린애 같은 어리석음..이었습니다.
줘도 되고 안줘도 됩니다. 줘도 아무 문제 없어요~ 질문자님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줘 놓고 무엇을 받으려는 심리와 내가 줬으니 널 내 맘대로 할 수 있다는 무의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줄 뿐, 무엇을 받으려고 바리지 않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요. 오히려 가족들이 더 화목해질수도 있습니다.
저는 일방적으로 뺐겼다는
표현이 맞네요
아직도 연연해 하는 내자신이
한없이 미련해 보이지만
선을 지키려 애써고 있어요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말입니다
좋은말씀이세요
저도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남동생은 친정 엄마 못 모신다 해서 딸인 저와 살고 계신데 제가 잘해도 본전도 안되네요 ㅋ 힘들긴 하지만 건강해지셔서 저에겐 이득입니다^^
섭섭한 것이 아니라
내가 남의 인생에 쓸데없는
간섭을 했구나..
하는 관점을 딱 가져야
내가 내 인생의 주인으로
행복하게 살겠군요!
스님 언제나 탄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스님은 심리학자신가요
우째저리도 정확히 콕 찔러시는지
살아있는 철학에
여러번을 놀랬습니다
건강하십시요
탄복이 뭐에요?
@@나트랑-r7g
매우 감탄하다! 탄복 뜻을 물어보는 일이 있을 줄 몰랐네요. 흔하게 쓰는 단어라, 근데 명확한 뜻은 저도 검색해보고 알았네요. 보통 어휘는 일상에서나 책을 통해 문장과 어우러지며 사용하는거라서,
엄마사랑이 사람의 뿌리인데 거절을 당하고.
사랑과 인정 받고 싶어서 희생했는데 엄마나 형제자매 동생놈에게 무시당하니.
얼마나 맘 아프시겠어요
고마위할거 미안해할거 기대하지 마시고 끊고 자기인생 사셔요 복 받으세요
저도공감해요...나만 가족이라생각하고 살았더라구요...나만생각하고사은게 정답인것같아요...
결혼이 답입니다
@@정희주-z3s저와 동질감이 ㅎㅎ우리 힘내보아요^^
맞아요 내가 가족 위한답시고 하다보면 보상심리가 있어서 더 허탈할겁니다 본인만 위해서 살아야죠 부모도 도와주는 자식보다 잘난자식을 더 좋아합니다
스님도 이런 생각을 왜 모르겠습니까? 그래도 그런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화를 자초하게되는 단초가 될거라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시는거라 생각합니다.
엄마는 그 아들이 좋다는데
엄마 놓으세요~~~
엄마 사랑하는 맘 사랑받고 싶은 맘도 포기 내려놓으세요
와.. 역대 상담 중에 가장 수준이 높은 그리고 가장 어려운 답변이네요. 질문자님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스님 말씀은 한 생각, 집착 다 내려놓고 흘러가는대로 살아라 이 말씀 같습니다. 결혼 못하면 성인이 아닌 애다, 결혼을 해서 독립하면 더이상 가족이 아니다 라고 말씀은 하셨는데 집착을 끊어내고 본인 인생에 더 집중해서 살아라는 말씀 같습니다. 사정되면 결혼도 하시고 질문자님 인생을 더 즐겁게 살아보세요. 응원합니다.
질문자님이 우리를 대표해서 혼나셨네요ㅎ
어느가정에나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얘기같습니다 스님 말씀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간섭을 안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ㅎㅎ 건강하세요!!!
저도 예전엔 스님이 가뜩이나 힘든 사람들 혼내실때 너무하신다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알게되더라구요.
따뜻한 위로는 잠깐이지만, 따끔한 깨우침은 두고두고 생각하며 자기를 돌아보게 한다는 것을요..
배우고 잊어버리고 배우고 잊어버리고 또 배우고.. 그런 과정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ㅋ
오늘도 감사합니다, 스님!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계속 즉문즉설 해주세요~^^
😊
😊😊😊😊
❤❤❤❤❤❤❤
저와 비슷한 사연이라 얼마나 속상한지 이해가 됩니다. 엄마는 저에게 상처를 주었지만 상처준 사람은 그것조차 모르시더군요.그냥 본인이 잘사는것이 답입니다.사랑을 베푼다고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사랑하지 말고 예의를 지키려고 해요. 부모짝사랑그만 하시고 본인을 사랑하세요.
옛날에 가족이었던 남이라는 말씀.
충격적이지만,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지금까지는 다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겠습니다.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지...제가 다 울컥하네요.
이제, 스님말씀 새기고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랍니다...
질문자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보통사람 생각은 다 그래요.
저도 오랫동안 스님 법문 들으면서 많이 변했어요.
쉽지는 않아요. 가족이든 남이든
남의 인생에 전혀 간섭하지 않고 살아야 온전한 독립이 가능해치지 싶어요.
스님 존경합니다.
저는 매사에 많이 편해졌어요.
ㅋ,ㄲ.ㅋ,ㄱ,ㄱ,ㅂ
아들들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딸들은 사연의 어느한자락이라도 다 공감할겁니다
특히, 큰딸보다 작은딸들은 더 하지요
작은딸들은 거의 무조건 엄마편.
사연자님, 저도 결혼전 효녀다 착하다소리 귀에 딱지앉게 들었던 큰딸로서 한말씀 드리자면 그거 다 쓸데없는 짓입니다
누가 너더러 그리 하라 했냐는 소리 한번에 와르르 무너질겁니다
그러니 가족이던 남이던 모든사람을 난로처럼 대하세요 멀면 춥고 가까우면 뜨거우니 적당히 따뜻할정도로만 내가 필요한거리만 유지하세요
다른 사람들도 심지어 사연자분 어머님도 본인이 필요한 거리에 사연자님을 두고 대하는겁니다
이걸 깨달으셨으면 좋겠네요
멋지십니다, 도처에 부처님이 계신다는
거리를 난로처럼
진짜 명언이네요
저도 그리 해야겠네요
이러면 상처 주고 받을일도 없겠네요
남녀 차별. 아들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라는 생각은 어디서 나온 근거신지..
엄마도 남이고,
남동생도 남이라고
생각하니 편안해요.
감사합니다스님🙏
와.. 내 얘기 하는줄 알았다ㅠ
상황은 조금씩 다르지만 감정적인 부분이 너무 비슷해서ㅠ
평생 고생한 엄마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어서 고생안하게 해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살았는데 어느새 내 효도는 당연한것이 되고..어쩌다 하나 주는 다른 자식은 너무너무 고맙고 어쩌다 하나 못해주는 나는 너무너무 서운한 자식이 되고..
그래.. 내 만족에 해드린거다.. 내 맘 행복하자고 해드린거니 더이상은 생각하지말자 하다가도
내 삶도 버겁고 엄마를 외면하긴 쉽지않고.. 날이 갈수록 이유모를 억울함과 화만 늘어가고..
그런데 제가 어린애같은 생각이 있었네요..
이제 다 놓으렵니다..
저도 그랬어요..우리 스스로를 더 잘 돌보아서 편안한 삶을 살아요
응원합니다♡
객관적으로 공정하지 않은 자식들간의 대우에. 억울하고 화나는건 맞지 않나요.. 공감백천만배 해결책을 찾을 수가 없네요 저역시
저도 그러다 검사해 보니 홧병이더라고요 내가 존재해야 가족이 의미 있는 거라 생각해요 응원하겠습니다
홧병 나기 전에 모든것 내려놓고 나 편하게 사는게 장땡임
절대 인간 고쳐 쓰는게 아님
죽을때까지 못고침 아니 안고침
와!!!제얘기랑 넘똑같아요.
저도 그래요.
매번 해주는 저는 당연시.
어쩌다 아들이준 10만원은 엄청 고맙고.
저 또한 그걸 외면하자니,
힘들게사는 부모라 외면하지도 못하겠고ㅜㅜ
당장 매달 드리던 용돈부터 스탑해야되나 싶습니다.
원래용돈안주던 아들은 욕도 안먹겠지만.
늘 용돈주던 저는 갑자기안주면
이제 욕먹겠죠? 에휴..
그래도 단호히 이제 끊어볼까합니다
저도 질문자님처럼 생각한 일이 있있는데 내가 잘했으면 그걸로 끝이다. 생각하니 마음이 펀합니다. 질문자님 깨우쳐질 때가 옵니다. 이 시간이 약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스님이 해주신 말씀이 너무 지혜가 가득해서 듣는 제가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질문자님과 같은 생각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여러번 법륜스님 말씀을 듣고나서 이제 부모와 심리적 거리두기(독립)하니
제 마음도 편안하고 부모님에 대한 원망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지금은 자녀들에 대해서도 거리두기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이해안가는 가족들이 많았는데 남이니까 신경쓰지 말아야겠어요. 괜히 마음쓰고 돈쓰고 힘들었네요.
큰 깨우침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자님은 혼나서셔 처음엔 속상하셨겠어요. 좋은사람이신거 같은데 힘내시고 스님말씀처럼 질문자님 가족꾸리셔서 행복하게 사세요.^^
너무 맘이 아파요 ㅠㅠ
질문자님 맘 백번이해 합니다 부모께 잘할려고 애쓴게 끝이 안좋았네요 지금부터라도 적당히 잘하시고 나자신한테 돈쓰고 챙기며 살기바랍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아직도 어린애 같다고 하시는 스님 말씀이 뼈를 때리네요. 내가 한 결정에 징징거리고 있다는 말로 받아들여져요. 그리고 스님 말씀을 들으니까 정신이 확 깨네요.. 진짜 깨닫는 바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들은 스님말씀 중 가장 독했던 것 같습니다만...그만큼 확실히 와닿네요. 자신을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부모님이 제가 잘해도 못하는 동생들을 더 챙기는것같아 부모님도 동생들도 원망스러웠는데 적당한 거리와 남의 인생에 간섭하지 않고 배풀때 바라지 않는 마음이 중요한것같습니다 항상 깨우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님
상담자분은...어머니 사랑을 받기위해 지금도 애쓰시네요. 스님말씀처럼 그 마음을 놓으세요~~
본인가정이있으면
ᆢ
덜할텐데ᆢ,
희생으로 혼기를
놓치셨나요?
집안인척중 건너 건너.분이 어떤분
홀 어머니 모시고
살다가ᆢ
어머니돌아가시고
지금은
73아가씨 할머님
혼자 날마다 날마다.
어떤기분이실지.ᆢ
ᆢ
ㅠㅠ
때로는 이기적일
필요도ᆢ ᆢ
있겠구나
결혼을 해서 가정이 있어야 해결이 되지요
혼자 과도한 책임감을 지고 살았군요'
저두그랬습니다
상대들은 나의 친절과 배려를 관심하지 않습디다
고마워하지도 않습디다
나혼자 유난을 떨었더라고요
''코디펜던트''라는 단어를 유투브 검색해보세요
저는 ''내가 코디펜던트구나'' 라고 알아차리고 많은 문제가 해결되었어요
어릴적 혼돈스러운 가정환경에서
내가 나서서 해결해야만 한다는
지나친 책임감이 키워졌던것 같아요
님은 여리고 마음착한 사람이에요
이제부터는 자신을 챙길시간입니다
그 착함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자신을 위해
쓸 시간이 왔습니다
그러면
님이 가족에게 베풀었던 친절은
하늘로부터 보상받을 것입니다
가족에게서 보상받기는 힘들어요
스님이 늘 하시는 말씀
''남의 인생에 간섭하지마라''
이것이
코디펜던트가 새겨야 할 말입니다
스님이 너무 진도를 빨리 나가서 말씀하셔서
님이 갑자기 받아들이기 힘드실거예요
아프더라도 천천히 새기시면
해방감을 가지실겁니다
스님 !조금만 천천히 시동거세요~~^^
저도 나이만 많지 어린애였네요.
어른이 되지 못해 사랑을
구걸하고 간섭하고 살았습니다.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흘리는 눈물은 집착이 떨어져 나가는 아프지만 축복의 눈물같아요
헤픈 자기감정에 치우쳐서 어리석게 살지 않겠습니다.
질문자님 덕분에 저도 도움 받았네요
용기내서 질문해준 질문자님도 고마워요. 질문자님 응원합니다
법륜스님~~ 늘 감사합니다.
법륜스님 촌철살인 따끔한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깨우침 주심에 고맙습니다
박수홍같아요. 중간에 끼어서 사랑받지 못하고 사랑을 갈구하는 모습이요. 이제라도 멀리하세요
@@poiuyyt6 근데 박수홍하고는 다른게
박수홍은 너무순한데
굉장히 싸나워보이네요
10년전에 제가 여쭤봤다면
혼났을 것을 질문자님이
저대신 꾸지람을 듣네요.
성인이되면 부모님도 형제
들도 나와 별개로 생각해서
독립적으로 살아가야함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그리고 자식들과 어머니와의
인연들이 다 달라서 내입장에
서는 이해되지 않습니다.
차별같기도하고 편애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커가면서 잘한다고한것이
고통을 가져옵니다.
자신의 삶을 사시길 응원
합니다. 무의식중에 인정
받고싶은 욕구가 있으신데
내가 할만큼 하면 그걸로
다한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토닥토닥 해드립니다. ❤️
저도 십수년을 엄마와 동생의 경제적, 정신적 부모노릇을 했어요. 생활비, 외식비, 가전제품, 생활용품, 대소사 경비 모두 제가 다 부담해왔어요. 수억입니다.
그런데.. 동생은 10년동안 자기가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고 자기 시간을 가졌죠. 그러다가 결혼하고, 조카가 말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조카가 이모 보고 싶어한다며"
먼저 연락도 하고 그러다가, 어느정도 자라고 나니까 연락을 끊었어요. 처음에는 엄마와 동생에게 이용당했다는 생각으로 제 자신이 너무 밉고, 억울했고,
먹을 것을 사더라도, 자기것만 딱딱 사오던 동생이 이기적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계속 공부해보니, 스님 말씀처럼 성인으로 독립된 각각의 인생인데,
제가 이런 것을 동생처럼 빨리 깨닫지 못한 어리석음의 결과였다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더라고요. 지금도 완벽하게 벗어나지는 못해서, 제가 미울 때도 있고,
저의 시간과 돈을 희생했다는 억울함이 올라와서 그저 속상한 마음에 엉엉 울때가 많아요. 특히 엄마가 저에게는 받으려고만 하고 당연시 여기면서,
동생에게는 해주려고만 하는거였구나 싶어 속상함이 배가 되지만..이제라도 깨달아서 조금씩 제 자신을 먼저 사랑해주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질문자님의 마음이 충분히 공감되어 마음이 아픕니다. 해를 당한게 나인데, 결국 치료도 내가 해야하는 상황인게 참 답답하지만.. 나는 내가 살려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말해봅니다..
아… 저도 같은 입장이라… 이런 일을 20년 넘게 겪다보니 이젠 제가 무기력증에 10년을 허무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스님 말씀 왜 모르겠습니까… 정말 힘든 일이고 가슴 찢어지는 상태이지만… 또 어쩌겠나 싶어서 말씀대로 제가 스스로 고칠수 밖에 없나봅니다.
ㅜ
❤😂
저는 동생인데 님처럼 살고있어요. 힘내세요. 언니랑 연끊고 집나오니 맘이 편해요. 부모님께 생활비 드리며 제 할 도리만 합니다. 님도 본인을 위해사세요.
저도 K장녀ㆍ 비슷한입장ㆍㆍ동생이랑 인연끊으시면맘편하실겁니다 ㆍ언니입장전혀이해안합니다
법륜스님의 이 편은 들을수록 깨닫게 합니다.
저도 질문자님과 비슷한 인생을 살았어요.
부모님의 모습과, 가난이 싫어서 결혼할 생각이 없어 아직 혼자 살고 있습니다.
독립한지는 이제 4년이 되어가고 있구요.
엄마와의 관계가 늘 힘들었고, 많이 싸우고 했었으나, 스님 덕분으로 제문제가 해결이 되었어요!
그리고 언니,오빠가 있는데, 언니는 그냥 자기 인생살다가 아버지 퇴직금으로 결혼했고 오빠는 서울로 대학간다고 해서 집에서 등록금,생활비 받아쓸때 저는 고등학교 졸업후 집안을 위해 돈을 보탰지만, 어느 누구하나 저의 희생을 알아주는 사람 없다고 원망하고 그랬답니다.
이제는 엄마의 그 가족의 개념을 역이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제는 삶이 편해졌씁니다.
혼자사는 삶이 참 좋습니다. 진즉 독립할건데 ^^
자신을 더 사랑하라는 말씀 같아요 질문자님 행복하시길🙏
그말하고는 논리는 완전 다름
잘 못알아듣는분들이 많구나
그치만
결과는 자기자신을 더사랑하게 되죠
저도 부모님을 아무리 먼저 챙겨드려도 돌아오는건 차별이더라구요
수십년을 그렇게 챙겼는데
늦게서야 깨달았어요
부모는 내가 기대하는 사랑을 나에게 줄 수 없는 존재라고
사랑받는건 불가능하다고
내 돈 주면서 그 돈이 아들한테 흘러들어가는게 싫으면 안주면 되고요
내가 마음 쓰는 만큼 돌아오지않는게 싫으면 마음도 안주면 되더라구요
최대한 가족 문제는 신경안쓰려고 노력해요
인정하기까지가 참 오래걸렸는데 더이상 아무것도 하지않으니 실망할거리가 줄었어요
그리고 내 인생에 집중해요.
잘해드려서 부모한테 사랑받는다? 진짜 불가능합니다
이게 인정하기가 너무너무 어려운데 결국은 지쳐서 인정하게 됩니다
인정이 안되면 죽을때까지 한번 계속 물질적으로 지원하고 앞장서서 도와줘보세요
끝까지 받는건 저한테, 주는건 큰딸 큰아들일테니까요 ㅎ
대부분친정살림간섭하는사람들갑질이죠내앞에고개숙이라는거죠본인좋아배풀어놓고나중엔서운하다는둥원망하고범륜스님말씀다맞는말씀입니다~그래서난친정살림간섭하는사람들별로안좋아해요~독설을내품은거을본후~
@@필엄마 평생 아들끼고 사시면 돼요. 아들한테 받고 아들한테 주고 노후도 병수발도 다 아들한테 기대시면 돼요. 친정살림 간섭안하고 갑질 안당하니 얼마나 좋습니까
질문자님 마음 너무나 이해가 되고 공감합니다 저는 엄마가 돌아가신 후에야 부모에게 받지 못한 사랑과 인정을 갈구하는 마음에서 바보처럼 그랬구나 더 이상 친정이나 시댁에 관여하지도 관여받지도 않으려 노력합니다 외로움이 때때로 다가오지만 오롯이 혼자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우려 합니다 엄마에게서 분리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 질문자님이 삽니다 질문자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진리는 항상 아프네요..두번째 보는 영상인데도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강의 보면서 가슴이 찢어질정도로 아픈데
댓글보면서 우리삶속에 많이 일어나는 일들이고 또 지혜롭게 헤쳐나가면 될일이라는 희망에 마음이 먹먹하지만 가벼움이 느껴집니다.
질문자분은 아마 어릴때
부모님의 안정적인 사랑을 못받으셔서 그럴거에요..저도 그랬으니까요. 그 결핍감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아직도 정서적으로 분리가 안되는거구요..
질문자님..혹시 이 댓글 보신다면
그 관념..생각을 바꾸는건 도움이 되지만 마음의 고통이 남아서 힘드실거에요.
더불어 상처받은 그 어린아이의 마음을 계속 돌보는 감정을 만나는 방법을 하시면 조금 더 수월해지실거에요. 그렇게 그 아이의 마음이 채워지면 점점 스스로에게 안정감이 생기면서 가족에 대한 집착이 줄어들더라고요.
힘든 여정이지만 분명 그 끝엔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되는 축복이 있으실거에요. 그 여정 제가 무한 응원 드릴게요♡
질문자께서 착하고 정이많은분이라서
그렇습니다
본인이 착하게 지내오신시간은
좋은인연으로 돌아옵니다
지금부터는 스님말씀처럼
나에게즐겁고행복한
시간을주시고
가족에대한 스위치를
끄는 연습을하셔야됩니다
힘내세요
질문자님!
상담 받고 치유받으시길 바랍니다
부모의 사랑이 결핍되신분이
끝까지 엄마사랑을 받고 싶은 심리가
남아 있어서일겁니다
자신의 힘을 키우면
나를 사랑하게 됩니다
내 힘이 없으니
엄마사랑을 기대하는겁니다
자신만을 돌아보시길
@@운정-e3l 진정 공감합니다...
관세음보살
여기서 착각을 하나 짚자면.. 어릴때 부모의 사랑을 못 받았다고 지금 그렇다라는건 착각입니다. 그건 재벌집 아이들이 요즘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부모의 사랑을 못 받았을리가 없는 상황인데 정신적 물질적으로 더 바라는 마음이 강하다는건 많은 예로 나와있습니다.
스님은 지금 바로 해결할수 있다고 하는데 왜 더 괴로워하라는 것이죠? 어떤 사람이 상처를 입었다고 해서 자기가 괴로워하면서 몇년, 수십년을 살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그 상처를 보니 상처가 아니라 숯검덩인데? 라고 확인해주니 씻고 지워버리면 단번에 해결되는데 그 상처를 가지고있던 어리석던 자신이 너무 아쉬워서 앞으로도 계속 조금 아프면서 숯 검덩을 못 알아봤던 자신을 불쌍히하라고 살라는게 해결책은 아니지 않습니까
상처가 아니라니까요. 상처가 아니면 그 시절들의 내가 아깝습니까? 상처인줄 알았는데 아니네? 이게 안됩니까?
부모를 나쁜 사람 만들고, 지금 내 인생을 남탓으로 하고, 내가 남으로 인해서 아팠지 내가 집착하는건 병이 아니다라고 살라고 하는건 해결이 아니라 쌓아두고 잠시 잊어버리라는 겁니다.
이중 인격자 만드는 방법입니다. 안정적인 사랑이라는 애매모호한 단어를 쓰시지만 사랑을 많이 받으면 또 정서적으로 분리가 안됩니다.
해답이 아니라 인정을 안하는 모습일뿐인데.. 좋아요가 많은거 보니 아직도 헛된 집착을 어떻게 다르게 포장할수 없냐는 사람들의 수처럼 여겨지네요.
남의 인생에 간섭하지 마라 명답 입니다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질문자님 우는데 같이 눈물이 나네요~
어떤마음인지 알것같아요
저도 같은 마음인적이 있었는데 스님의 말씀에 큰 깨우침 얻고 갑니다..
질문자님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저를 돌아보고 제 동생과의 관계도 돌아봤어요. 스님 따끔하지만 약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어리석은중생이멀알게습니가.깨달게해주셔서감사합니다
질문자님 용기내서 질문해 주시고 저희 대신해서 대표로 혼나면서 저희들 깨우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
그러게요ㅋㅋ
들으면서 저도엄청찔렸어요
질문자님덕에 한수배우고갑니다
@@도레미솔라 님도 맘이 예쁘신 분임이 느껴집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스님 ,질문자님….
말씀을 참 예쁘게 하시네요. 배우고 갑니다^^
질문자님 앞으로 엄마가
안타가워서 돈을 주시고
도와주신게 헛고생을
하신것 같네요
스님 말씀대로 가족이라고
챙겨왔는데 가족이 아니라니까
저도 깜짝 놀랐어요
이제 부터는 남처럼
생각하시고 넘 챙기지마세요
힘내세요
나도혼자 사는데 스님 말씀 들어보니 백번공감합니다.나도 조카안턱 잘하고 동생싫다는데 반찬해가고 했는거는 내가 외로워서 조금이나마 기대려고 했는것 같습니다. 스님 고맙습니다. 이런 법을 이디갔서 듣게습니까..
스님이 세게 말씀하신 것 처럼 보이지만
질문자님을 위해서 그렇게 말씀하신거에요.
질문자님 입장에서 보면
분하고 원통하죠. 안쓰러운 어머니께 부담드리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헌신한 마음 잘 알지요.
내가 뭐라고 해도 어머니는 내가 드린 돈을 못산다고 생각하는 큰딸과 아들에게 주실겁니다.
어머니가 안스러우시면 다른데 쓰지 못하게 밥을사거나 옷을 사드리세요.
그리고 가족 모두에게 경제적 지원을 끊으세요.
슬퍼도 어머니께도요.
이제부터는 젊은날 즐기지도 못하고 누리지도 못했던 자신을 위해 사세요.
나의 노력, 나의 헌신..나만 알지 다른 사람들은 인정해 주지 않아요.
즉문즉설 들으면서 정말 오랫만에 통쾌한 시간이었습니다. 질문자님 스님의 질책에도 굴하지 않고 속마음 내뱉는게 너무 멋지셔요. 분명히 스님의 야단을 통해서 가족과의 관계를 정립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늘 통쾌해요 ㅎㅎ
옛날에 내모습을 보고 듣는 것 같아 얼굴이 확 달아 오르고 스님 말씀대로 넘 어리석게 살았서 자신이 챙피합니다 다른사람이착하고 효녀라고 해서 그말이 다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ㅎㅎ 지금은 나이도 많고 이제야 분별이 보이고 남이라는 말을 이해가 갑니다 이제야
ㅎㅎ내사 분별을잘하니 형제 모든 치지와 부디침이 없시 잘 살고있어요 모든것은 내가 문제더라고요 가만이 보니 남들은 다잘해요 모근건 내가 문제더라고요 스님 감사합니다👏
스님 답변을. 들으면
내. 고민이 쓰레기처럼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가족을 남이라생각하구살으니까
맘두편하구 할일두없어편구좋습니다
내인생만행복하려구 생각하구삽니다!
쭉 듣고잇자니
저도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질문자님 구원해주시는
스님 말씀이신거같습니다.
결혼하고 애낳아봐야 안다.. 스님말씀을.
사연자는(미혼자) 신경쓸게 없어서 열정이 넘치는듯. 나만의 엄마가 아니라 우리형제들의 엄마임. 엄마가 하고픈대로 두시는게 서로가 편함.
우린 왜 이렇게 생각 못 했을까요
지혜를 배웁니다~~^^
질문자님 착하지만 어리석은 아이와 같다는게 딱 와닿네요ㅠㅠ 저 또한 정말 크게 깨닫게되었습니다.🙏
저도 나이먹은 어린애같은 마음으로 살았네요...
ㅎ맞아요
저또한 나이많은 어린애ㅠ
맞습니다😂
저는 사형제중 위로 오빠있고 맏딸입니다. 신혼부터 친정부모를 모시고 살며 오빠는 신혼부터 무능해서 지금까지 돕고있고 여동생집은 사업이 망해서 계속 생활을 돕고있습니다. 친정 부모 형제 돕느라 남편과 갈등도 있고 저를 위해 한푼도 모으지도 못했습니다.
백번잘해도 한번 실수는 의절하게 됩니다. 지금 결과는 받는자는 잊어버린다는것입니다. 등꼴빠진 나만 피폐해진다는겁니다. 나이 60에 깨달은건 나를 희생해가며 무리하게 도울 필요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질문자님 이해 백배합니다. 인정 많고 마음 약한분이 희생하는겁니다. 그리고 내 잣대로 내기준으로 남을 판단하게 되는겁니다. 저는 부모 형제 위해 온갖 희생을 다하고 살았는데 아무도 진정 고마움을 모르더라구요.
부디 마음 푸시고 이젠 희생 그만 하시고 좀더 냉정한 삶을 사세요.
젊을땐 부모형제가 남이아닌줄 알고살다 나이를 먹을수록 깊이성찰하다 보면 남이란걸 깨닫게 됩니다.
때론 남 보다 못하기도 하지요. 형제자매지간에 시기 질투가 남보다 더 하더군요.
와...뭔가 깊은 깨달음을 주시네요...
질문자가 못 알아들어 안타까움 ㅠ
20살이 넘으면 정서적 경제적으로 독립이라는 개념으로 남이고
각자의 인생은 각자가 산다는 것인데..
부모가 남이라고? 어떤인생을 사는지... 불쌍타
피해만 주는 부모형제한테 끌려다니며 가족이라며 와이프를 무시하고자식도 망치는 인간이 꼭 이걸 보면 좋겠네요
스님 오래오래 사셔서 무지한 저희를 깨우쳐주세요.!!
법륜스님~~ 주옥같은 말씀 너무감사드립니다
매일 법륜스님강의 들어야 마음이 편해집니다
일상에서의 일을 사실적인 문답으로 단박에 깨닫는것같아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질문자님의 용기에 박수를 드립니다.
가족애가 많으신분같아요
엄마와 다른가족분 걱정하지말고 본인의 인생을 사세요
신경안쓰셔도 다 살아가더라구요
신경딱 끊고 본인의 행복만을 위해 살아가세요~~
그게 더 맞아요
스님 말씀 다 맞습니다
울지마세요~~
우리곁에 법륜스님이 계셔서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
감사??
법륜 눈알 자세히 보세요. 완전 뱀눈. 감사할 대상 다 죽었나보네요ㅜㅜ
법륜이 뱀눈을 가진이유:질문자가 위압적으로 찍어누르면 찍소리 못할 착하고 약한 사람이라 지가 평소 갖고있는 어불성설 설파할 기회로 삼음. 위악스러움이 잘 드러나는 에피소드네요.
아무리 20세 넘은 남이라 할지라도 잘못된 소비와 우선순위에 그건 아니다 ㅡ라고 참견할수도 있으며 이 경우 질문자의 돈이 흘러가 40살 넘은 기혼 남동생이 이익을 얻고있다면 질문자는 참견할 권리가 있습니다. 타인으로 구성된 직장에서도 잘못된 행위에 대해 질책하는 원리로요.
검은 거를 아무리 없는 색이라 해도 검은 거는 검은겁니다. 질문자의 그 40넘은 남동생에게는 체벌이라도 내려야 온당할 진데 질문자에게 어린애같다라니.
질문자님 덕에 저도 많이 깨닫습니다~마치 제가 쓴소리 듣는것처럼 많이 아프네요~이제 스님 말씀처럼 어리석지않게 어린애처럼 살지 않을 용기가 생깁니다~감사합니다
처음에 듣기 시작할때 질문자님 마음 100% 이해했습니다. 저도 약간 비슷한 경우라서.. 그런데 오늘 스님말씀에 저도 많이 깨달았네요.
질문자님이 그동안 다 잘하셨는데 앞으로 어머니와 동생분의 삶에 관여만 하지 않는다면 사실 질문자님처럼 효녀도 없을거 같아요. 응원합니다. 💕
질문 자 의 심정 백번 이해 합니다 나를 너무 희생 하는 삶은 살지 마요 스님의 말씀 이 서운하실수도있을 꺼예요
나를 너무 희생하지 마세요 가족도 남입니다 그 돈가지고 내한테 쓰세요
저도 큰딸이지만 질문자와 같은 삶을살았어요
많은 희생을 해왔지만 여동생 남동생만 챙기는 엄마가 한때는 원망스러웠고
질문자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법륜스님 법문들은지 5년이지나면서 많이 깨닫고 이제는 엄마한테 드리는 용돈은 동생들에게 가는거알지만 신경안씁니다
어리석었던 제자신도 깨닫는데 오랜시간이 걸렸어요
스님말씀의 남이란 의미를 잘 새겨보세요
질문자님 스스로를 위해서 사시길바랍니다
아무리해도.스님 해법이 이해가 안된듯한.질문자--
스님의 깊은 설법을 묵묵히 들으며.
고개끄떡이게.됩니다!
그러면서 고단하고 어린 제영혼도
성숙해짐을.깨닫습니다!
스님.오-래.건강하십시요!!
진짜 오랜만에 강당에서 하는 즉문즉설을 본 것 같은 느낌이네요ㅎㅎㅎ 질문자님 법륜스님 모두 고맙습니다💗
99
동감이에요 ㅎㅎㅎ
정말 법륜스님 정곡을 찌르십니다. 저도 많은 깨우침을 얻었습니다. 저도 비슷한 문제로 요즘 많은 갈등을 겪었는데 스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영상입니다
법륜스님 지혜로운 답이네요.
여러번 봤지만 . ...많은걸 내포하네요.인생사 쉽지 않네요
스님 말씀 오래 듣다보니, 세상살이가 다 별거 아니라서 괴롭고 슬프고 기뻐서 울다웃다 냉탕온탕 왔다갔다 할거 없네요ㅎㅎ
하루하루 고맙고 감사하고 모든 덕분에 살아있구나....
스님 덕분입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말도 있듯이.. ?
스님 말씀 넘 재미있어요 웃겨요~~ㅋㅋ 어머니가 딸한데 하소연을 많이 해서 딸이 저리 마음이 아픈거같아요 ㅎ 당분간 어머니와 연락하지 마세요 그리고 스님말씀 많이 들어보세요~~~ 저도 같은경우 였는데 이제 편해졌어요 스님감사합니당~^^
혼자 듣다가 넘 공감되어 공유해요. 질문자가 엄청 혼나는데~~제 모습 같아서 시원하기도 하네요. 옛날에 가족이었던 남이다~~깊이 명심합니다. 질문자님~~응원해요!!
객관적 중생 시점으로 이 사람에겐 아무도 뭐라 할 사람이 없다 싶으실때 따끔하게 말씀 해 주시더라고요
이 사람은 누가 봐도 객관적 중생 시점에 잘 해온 뿐이라 옆에서 누군가에게 한두마디 들을 일도 없이 살았다 싶은 사람 일때,
누가봐도 뭐라고 사람이 없을만할때, 이 한마디는 스님 아니면 누군가에게 들을일 없겠다 싶을때, 스님께서 강한 깨우침의 말씀을 해 주시는 거 같아요
정서적 독립이 많이 힘들겁니다..
그래도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해 아파도 해내야해요. 힘내세요.
저는 친정엄마에게 큰상처를 받은후로 왕래를 끊고
스트레스너무받던가족들과도 왕래를 끊어버렸더니
솔직히 인생이 달라져버렸어요
너무 너무 편합니다
죄책감과 의무감 모두 지워버리니 가벼워졌어요
사실 가족들한테 받은상처로 인해 마음을 닫아버린거지요
그냥 맘가는데로 사니 좋은데요
화이팅
저도 그랬었네요~ 저도 한 5년 그리 살았는데 저 자신을 되찾으면서 제인생을 제대로 살기 시작했어요.그랬더니 인생이 달라졌다는 말
저도 너무 공감합니다^^
지금은 너무 행복해요~
외롭지 않으신지요
제가 그들을 버렸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그들은 같이 만나고 즐겁게 지내고있고
저는 가족모임에도 못끼는
없는자식 취급 받고
저 없어도 잘 지내고 웃고 행복해하며 사는 나머지 가족들을 보면
버림받은 기분이 올라오네요
저는 친구도 없고, 이웃친구도 없이
지내거든요.
정말 혼자라서..
내가 문제인건가? 싶기만 합니다..
그래도 원가족 식구들하고
만나서 내 감정을 속이며
안그런척 하며 지내기도 싫은데요..
내속이 좁고 삐딱해서 이런거라면
내가 문제니까
그들에게 숙이고 들어가야하는건데
그게 안되거든요
내가 나머지 가족들과
너무 다른거라고하더라도,
그들에게 나를 맞추느라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그냥 잊혀지고 가족에서
제외되는것이 더 나은걸까요?
@@innerpeace_life 스님의 말뜻을 깨우치지 못하셨네요.
@@innerpeace_life 몸만 멀어졌지 마음은 아직도 독립을 못하셨네요. 자기자신을 좀 더 사랑하고 자신의 일에 집중해보세요. 내가 스스로 자신감 충만하고 하는일에 만족한다면 나 아닌 타인을 바라보며 부러워 하거나 외로울 시간이 없습니다.
저도 신청자님과 비슷한 케이스인데요. 대신 저희 오빠와 언니는 자기들 나름대로 부모님을 돕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는 건 제가 가장 많이 노력하고 돕고 있는데 부모님이 비례만큼 고마워하지 않을 뿐더러 형제들도 어려움이 있을 때 제가 곁에서 도와줘야하는데 당연하게 생각하는 게 섭섭하고 화가 났었습니다. 그런데 마흔 중반 넘어 깨달은 게 스님의 말씀 그 자체였어요. 내가 부모님을 향한 도움이 정말 순수했는가? 순수했다면 그리 보상심리가 있을 순 없겠죠? 어쩌면 부모님이 계시지 않았을 때 후회할 내가 불쌍해서 스스로 보험처럼 업적을 쌓았던 건 아닐까하는.. 그리고 부모님이 어렸을 때 내게 해주지 못한 것을 대신 내가 늙어가는 부모님의 보호자처럼 이것저것 챙겨드리고 싶었는데.. 이것도 나중에 돌고 돌며 생각해보니 부모가 자신이 되지 못했던 것을 자식에게 대리만족으로 푸는 오류이지 않나하는...
그래서 저도 반년 전부터 확실히 탯줄을 자르는 것을 연습하고 있어요. 명절날 가장 먼저 도착해 돕는 거 안합니다. 매번 많은 음식 준비하지 말자고 해도 듣지 않는 부모님에게 화내는 대신 명절 당일 갑니다. 부모님을 골탕 먹을려는 게 아니라.. 내가 일을 도우면서 화를 내는 게 더 문제이고 이로 인해 일을 안하는 가족들에게 짜증내고 섭섭하다고 느낄 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화가 나지 않는 최소한의 환경을 스스로 구축한거죠. 그런데 걱정한 상황과는 달리 엄마만 제가 늦게 온 것에 짜증은 좀 냈지만 저는 웃으며 "나 없어도 잘 되는데 뭘~ (음식을 돕는 다른 식구를 보며) 진짜 잘 한다"라고 일손을 돕는 다른 식구를 칭찬했습니다. 엄마의 섭섭함은 짧았지만 가족들 분위기는 더 화기애해했습니다. 어찌보면 나 없이는 힘들거다라는 괜한 우려로 일했고, 그 댓가가 돌아오지 않아 속상했던 20년 넘은 굴레를 조금씩 풀어가는 느낌입니다. 미리미리 서비스는 그만하고..정작 부모님이 도움을 요청할 때 자신이 해줘도 아깝지 않은 마지노선을 정해 베팅하고.. 그 정도 선이면 괜찮다하면 그 때 DO하시면 됩니다.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따뜻한 가족은 드라마에만 있고 가족사이에서도 비즈니스 관계여야하나 슬프지만 차라리 서로 상처를 주는 것보다 슬픈 게 덜하지 않나 싶어요. 그래도 슬픈 감정은 나만 가져가면 되니간..^^
한갑넘은 7살,
베풀었다는 자만심에
남의 집일에 간섭한 중생입니다!법륜스님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베풀었다는 자만심에 간섭한적
많습니다...바로 고치고 수행하겠습니다.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쳐주시는 현명하신 법륜스님 ..ㅠ
환갑 바라보는 7살 여기 또 있습니다.
인생은 버는 놈 쓰는 놈 따로 있어요
베풀어 달라고 징징거려서 베풀었더니 뒤통수. 뒤통수 안맞으려면 베풀지 말고 인연을 끊어야
억만금을 주고도
못들을 말씀~
너무 너무 최고!!
스님. 통찰력. 대단하십니다~~
스님 고맙습니다 어쩜 그렇게 명 대답이 즉각 나올수 있을까요
감동입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이런 즉문즉설 재미있음.
팩폭으로 깨닫게 하는
쏟으신 마음에 또 복을 주실거예요. 귀하게 잘 살아오셨습니다 🙏
ㅢ11ㅣ1ㅣㅣㅣㅣㅣ11ㅣㅣㅢㅣㅣㅣㅣㅣㅣㅣ11ㅣ1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스님의 말씀을 알아 들을 수 있다면 깨우친 사람입니다~!
나이50이 되어서 스님의 지혜로운 말씀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질문자님
훌륭하십니다
아들어머니가
심하십니다
그런그런~~
어서어서~~
독립 적인
독립하세요
사연자님
병원신경과샘하소연하면
ᆢ쉬운말로
ᆢ
속시원하게 풀어줄수있죠
스님 이니까
말씀과 생각을
보통사람과
다르게 생각하시는것같습니다
스님 어쩜 너무 현명한 말씀 감사
하고 늘 명심하면서 인생을 살아
가겠습니다 스님 늘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유익한 강의 감사
합니다
사연자분 완전 현타 제대로 오셨겠어요 ㅠ
스님 말씀에 핵심을
깨닫지 못하면 삶이
괴로움의 연속 이겠지만
또한 스님말씀을 깨닫는 다는것 또한 단박에 되는게 절대 아니고 인생을건 자기성찰
끊임없는 깨달음~하
정말 실천하기 힘든
현실 입니다
더 이상 사연자분 마음
다치고 상하지 않길 바라는 스님의 마음일거라
생각해 봅니다~^^
이른 새벽에 스님의 말씀 듣고
큰 깨우침을 얻습니다.
가끔 마음이 어지러울때
나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정곡을 찌르시는 말씀입니다..!!!!
질문자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질문자님께 깊은 공감으로 저또한 깨달음이 큽니다. 저도 가족이라고 했던 것들이 남에게 폭언이었나봅니다. 질문자님 덕분에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법륜스님의 가르침을 명심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선한 질문자님 앞으로는 마음이 아파 우시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스님~~어느집에나 다 있는 일이라는 말도 공감합니다~착하줄 몰라도 어리석다는 말씀 가슴깊게 세겨 집니다~오늘 정말 유튜브로 보는 진까가 보였습니다~온라인으로. 바뀌면서 유튜브로 즉문즉설하는 것중 가장 야단하신듯~ㅎ~오늘도. 지혜를 배우고 갑니다~🙏^^♡
🙏💡우아~~가족은 20살 이후(출가후) 전깜보, 마음공부 제대로했네요,감사합니다 스님 늘 건강하세요#♧♡
스님의 팩트 첵크 정말 재미있게 웃다가 크게
배웁니다 스님의 지혜와 현명함을 보고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스님 건강하시고 사랑합니다 💜 💜 💜
법륜스님의 통찰의 말씀에 세상살이에 큰 도움 받고 있습니다. 질문자님 용기내어 질문해주신 덕분에 가족관계와 더 나아가 사회관계에 지혜를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우와~~~~법륜스님의말씀에 신박한충격적깨달음이 왔습니다
마음이 평화로와지고있습니다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질문자의 우시는 마음이 이해 됩니다.
어쩔수 없지요. 핏줄인데. 벗어나기 힘듭니다.
스님 말씀은 명쾌하시지만 , 사람간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지요
스님의 말씀에는 따끔하지만 그 내면에는 따뜻한 맘이 담겨있음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스님이 정신차리라고 더 따끔히 말씀하시는게 느껴집니다
김유경 말씀 맞아요 저도 늘 그렇게 늦겨요 늘 행복하세요
저도 한 때 질문자님과 같은 생각 이었는데,, 지금은 정신 차리고 잘 삽니다~ 우리 같이가치 행복하게 삽시다 ^0^
이연숙님 새로운 부가수입은 어떠신가요? 유튜버 셀앤바이에듀 추천드려여!
남이다 남이다 남이다. 손절을못하고 매일같이 고민하고있는 내자신의 문제
저도 부모 동생이 남이라는
부분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비로서 제가 독립적인 어른이 되었던 기억이나네요
결혼해서도 남편 그리고 아이에대한 갈등이생길때 마다 이개념을 떠올리며 비로서 괜찮은 어른이 되고있습니다
질문자님 응원합니다❤
법륜스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사연자님 고생하셨어요 매번 끄덕이며 강의들었는데 오늘 처음 눈물 흘렸네요 아마 저도 비슷한경우 같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독교이지만
스님 너무 지혜로우십니다 ^^
되돌아보는 말씀 감사합니다
갖은 말로 돌려돌려 말하고나 성도 잃을까봐 직언 못하는 목사들만 보다가 놀랫지만 너무 딱딱하시긴 합니다 ㅎㅎ 가족이 화목하면 더 좋으니 그저 노력햇을 뿐인데 그걸 쌍그리 어리석다 하니 좀 띠껍네요 ㅎㅎ
저 스님도 결혼을 안하셧으니 저리 공감 못하시고 애 같으신가 싶어요. 맞는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