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네 도장지는 에너지가 많아 가지 자체에서도 그런 문제가 있지만, 더 중요한 문제는 다른 가지에 갈 양분이 줄어들어 전체적으로 꽃이나 열매의 적절한 배분과 수형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도장지 가지치기를 하실 때 주의할 점을 말씀드릴께요. 도장지라고 모두 자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도장지가 많은 경우 모두 자르면 나무에 무리를 줄수도 있기 때문에 2_3년에 나누어 가지치기를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굵은 가지를 자르면(강전정) 거기서 많은 맹아 도장지가 나올 수 있으니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또 어린 도장지는 굳이 제거하지 않고 기다렸다가 수형을 봐가며 치는 것이 좋구요. 꽃과 열매를 생각하시면 가지치기 시기를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작년에 눈이 맺힌 가지에 올해 꽃이 피는 나무(구지개화)는 1~2월에 눈이 있는 가지를 자르면 봄에 꽃이 피지 않습니다. 가을에 꽃이 피는 나무(신지개화)는 당해 눈이 생기기 전에 가지치기를 하면 조금 큰 꽃이 맺힐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모과나무에 적용되는 도장지 가지치기 방법은 잘 모르겠네요. 저희 모과나무가 어려서 저도 배우는 중입니다. 2~3마디 남기고 자르는 경우는 아마 과실 수확을 위해 특정 나무에 적용하는 특별한 재배기술 같네요.
도장지? 위로 자란 가지들은 열매가 즉 꽃이 잘 피지 않고 키로 자라기만 한다고 했어요 따라서 위로 자란 도장지들은 가급적 모양을 보면서 잘라주는데 주의할 점이 뭐가 있을까요? 어느 유투브에서는 2-3마디 남기고 자르라고 하는데 모과가지에서 마디가 정확히 뭘까요?
안녕하세요.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네 도장지는 에너지가 많아 가지 자체에서도 그런 문제가 있지만, 더 중요한 문제는 다른 가지에 갈 양분이 줄어들어 전체적으로 꽃이나 열매의 적절한 배분과 수형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도장지 가지치기를 하실 때 주의할 점을 말씀드릴께요. 도장지라고 모두 자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도장지가 많은 경우 모두 자르면 나무에 무리를 줄수도 있기 때문에 2_3년에 나누어 가지치기를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굵은 가지를 자르면(강전정) 거기서 많은 맹아 도장지가 나올 수 있으니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또 어린 도장지는 굳이 제거하지 않고 기다렸다가 수형을 봐가며 치는 것이 좋구요. 꽃과 열매를 생각하시면 가지치기 시기를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작년에 눈이 맺힌 가지에 올해 꽃이 피는 나무(구지개화)는 1~2월에 눈이 있는 가지를 자르면 봄에 꽃이 피지 않습니다. 가을에 꽃이 피는 나무(신지개화)는 당해 눈이 생기기 전에 가지치기를 하면 조금 큰 꽃이 맺힐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모과나무에 적용되는 도장지 가지치기 방법은 잘 모르겠네요. 저희 모과나무가 어려서 저도 배우는 중입니다. 2~3마디 남기고 자르는 경우는 아마 과실 수확을 위해 특정 나무에 적용하는 특별한 재배기술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