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놀랐어요. 작년에 중고생이 셋 이었던 우리집, 고3이었던 딸은 중학교 때 뒤늦게 친구따라 롤에 꽂혔어요. 늦게 배운 게 무섭다고 심하게 빠지더라구요. 고1 첫 중간고사만 전교권 들며 아름답게 장식하고 내려왔어요. 그 이후로는...그냥~뒀어요..(할 말은 많습니다만....)내신/모고 공부는 수학만 했구요, 고3때 마음잡고 돌아오더니 현재는 재수중입니다. 어린이 날인 오늘, 도시락 싸서 7시에 나갔어요. 제가 아이한테 하는 말이 있어요. "포기만 하지 마~" 그런데, 어찌 엄마가 놓을 수 있겠어요. 제가 해 줄수 있는 건, 믿어주고 밥 차려주는 게 전부네요. 😂😂😂
ㅋㅋㅋ 중3-고1 아들 아메바설.. 이거 정말 첫째가 아들이면 엄마들 멘붕오게 만드는 팩트임... 그래서 몇년 사이에 확 멀쩡하게 사람 눈빛으로 돌아오면 엄마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게 됨.. 중3 고1 아들이 멀쩡하게 말도 잘 통하고 행동에 아쉬움이 하나도 없다? 로또 맞으신겁니다... ㅋㅋㅋ
홍프로쌤,,아메바라고 하시는 순간 부엌에서 일 하다가 배꼽 잡고 주저 앉아 웃었어요. 눈물까지 흘리면서. 우리 아들이 만으로 17세인데 제가 가끔 아메바라고 부르거든요,, 헐, 진짜 사고가 딱 단세포 수준 맞아요,, 그런데 그 단세포도 지가 하고 싶은게 있으면 그 아메바의 단순함으로 공부를 하더라고요. 일단 아메바는 학습동기를 잘 잡아줘야 되는거 같아요.
음..머리좋다는건 애매한데요 이번 고1의 3모 국어가 1등급컷이95점이니. 진짜 쉬웠음 그 쉬울걸 대치동 초중등 사교육 그리 빵빵하게 받았는데 3등급이라니 영어도 그등급이라면.. 머리 좋다는게..좀 애매함 대치동은 다 준비해 시험쳐는지 몰라도 경기도 일반고는 진짜 아무도 준비안하고 신경도 안쓰고 침 그런 애들하고 같이 친 등급이..저 정도이면.. 이번 수학이야 고1이 쳤지만 중등과정이고 평이한수준이고 영어도 걍 평이했다는게 학원가 평가인데... 이제 공부안하고 고등수학도 1등급이 나오는지 보시고 그때 다시 전략을 세우시는걸로..
강남 자사고 들어갈 정도면 초 중등때 엄청 달리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공부 안햐도 중등 사회 수업시간에 들을거만으로 만점이라니.. 애가 공부 머리가 타고 났네교.. 일반고도 아니고 강남 자사고에서 공부 많이 안해도 성적이 저 정도 나오는거보니 공부 머리가 타고 난거 + 초 중등때 했던거로 버티고 있는거 같아요.. 제가 경험해보니 결국 고3 끝까지 열심히 하는 애들이 성공하더라구여.. 이런애가 맘잡고 공부하면 진짜 잘할거에요… 어머니 안타까워 하는건 이해가 가긴하네요..
와~ 제가 쓴 글인줄요. 고1 남자아이 롤 하는거 빼곤 다 똑같아요. 롤 대신 하루 7시간 인스타,톡,유튜브 해요. 게임은 애가 관심 없어 해요. 공부를 해 본적이 없어서 방법을 모른대요. 공부 진짜 정말 안 해요. 애가 암기 과목을 너무 싫어 하고 수업 시간에 머리로 이해 되는 수과학만(물리만)점수가 나와요. 이런 아이라서 가진 머리로 영재학교 갔어요. 이런 말 하면 정말 지능적으로 자식 자랑 한다고 욕들 하는데 제 속사정 저희 가족들만 알겠지요. 고등 가서 꼴등 할까 걱정 돼요. 제가 정말 사연 올리고 싶었는데 영상 잘 참고 하겠습니다.
고3 엄마에요~ 엄선생님 마치 아이 키워보신 분 같이 아이의 상황을 꿰뚫어보시네요~ 저도 초5-중2까지 게임에 미친 아들 막아보려고 별짓 다 하다가 뼈를 깍는 마음으로 let him go 했고 대신 더 좋은 동네로 이사, 아이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선생님 계속 찾고 좋은 학교, 좋은 친구들 즉 환경 만들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결국 지금은 공부 합니다. 목표도 있구요. 만족스러울 만큼은 아니지만 수동적으로 하는 것도 감사합니다^^ 저도 수년간 암걸릴뻔 했는데 다 내려놓고 어떠하든지 간에 사랑하려고 했습니다. 한 때 쳐다도 보기 싫은 자식이었는데 요즘 매일 아침에 나갈 때 안아줍니다~ 힘내세요 아이가 변환점이 있을겁니다!!
중3때부터 열심히 안했다는거지 저 동네는 유치원부터 달리는곳이라 저정도 공부머리면 이미 중2까지 왠만한 고등 과정은 다 끝냈다고 봐야해요.. 그 덕에 고1에 저정도 점수가 나오는거고 그래도 학원은 다니니 공부 아예 안한다는게 아니라 엄마 기준에 그렇다는거죠.. 강남쪽은 공부양 자체가 지방이랑 비교하면 비교 불가에요.. 엄마가 바라는정도로 공부하면 아마 내신 올 1등급 나오고 수능도최상위 점수 나오겠죠..
각자 기준이 다른거라 이걸로 맘 상해 하지는 마세요 ㅠㅠ 고1 모고 올1등급인 애들이 잘했다는 소리를 못 듣는 분위기예요(이번 9모가 좀 쉽기도 했죠) 그러니 저 사연자 분 입장에서 아무리 고1 등급이래도 들쑥날쑥한 등급, 심지어 자사고에서 저러면 전교에서 절반 이하 등수가 나올 겁니다. 이쪽 학교들은 모고 다음 날 학교 내에서의 등급 등수 나온 성적표 따로 주거든요. 아마 그 등수 보고 속상하셨지 싶어요. 고3 가야 찐등급이라지만 여하튼 심란은 하죠 😢
아들 학군지 중심지에 있는데 중1때부터 롤에 미쳐버렸음ㆍ지금은 고1 인데 이제는 축구께임으로 옮겨가서 유트브 끼고살고있음..껨승부욕이 강해서 인지 수학의 승부욕도 강함 3~4년을 나의 도닦음과 사리를 챙기면서 기다려주고있는데 확실히 고1되니 께임도 시간이 줄었고 본인의 의사가 뚜렷함.고1인데 영어내신은 해보더니 아니라며 던져버리고 정시영어공부를 시작 하고 수ㆍ과학만 욕심있게 챙기고 있음.껨 승부욕이 있다보니 공부에서도 수학자존심이 쎄고 .1학년 2학기 지금 시점에서는 공부를 해보려고 스스로가 꿈틀대기 시작하네요.내가4년을 기다린 보람이 시작되는건지 뭔지 그동안 너무너무 힘들었었는데 이제서야 조금씩 스스로 께임절제하며 공부로 방향을 돌리는듯. 일단 어머님들ㆍ손놓지는말고 항상 뭔가는 그래도 잔잔하게라도 맥을 연결은시키면서 포텐터지기를 기다려주세요.너무강압적으로 밀지말고 느슨하게 잡아주면서 기다려주세요.
깜짝 놀랐네요 우리 아이 얘긴줄 알았어요..ㅠㅠ 저도 공부 좀하라고 자사고 보냈는데 중3에 빠진 롤이 지금도 진행형이네요 사연올라온 아이와 3월 모고 성적도 비슷하고 아이 성향이나 학원샘말씀도 똑같아요 애는 평화롭고 저만 속터지고 열불나요… 좀 늦되는 아이인가보다… 정신연령이 좀 낮나보다 하고 있어요… ㅠㅠ 빨리 돌아오길 바라고 있어요
저희애는 모고 11112등급인데.. 사연자보다 더안함. 한달 내내 숙제 안해감. "종이" 를 들여다보는 행위를 한달하고 일주일 만에 봤습니다. 어디아프나!!! 했네요-_-;. 과고 3차 낙방 + 코로나 끝 고삐풀림 + 남고 = 아메바 되었습니다😅 피시방 5시간 😮😮😮 그래도 동아리, 수행을 하는 눈치라 언젠가는 돌아오겠지하고 기다리고있네요..
엄마 마음 전적으로 공감. 애가 꼴통임 못해도 절대 미련 안생김. 공부 대충해도 수학 일등급 나오는 머리로 안하니 대환장하는 것임.
지금은 이정도 등급 나오지만 계속 이상태면 계속 등급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보자마자 놀랐어요. 작년에 중고생이 셋 이었던 우리집, 고3이었던 딸은 중학교 때 뒤늦게 친구따라 롤에 꽂혔어요. 늦게 배운 게 무섭다고 심하게 빠지더라구요. 고1 첫 중간고사만 전교권 들며 아름답게 장식하고 내려왔어요. 그 이후로는...그냥~뒀어요..(할 말은 많습니다만....)내신/모고 공부는 수학만 했구요, 고3때 마음잡고 돌아오더니 현재는 재수중입니다. 어린이 날인 오늘, 도시락 싸서 7시에 나갔어요.
제가 아이한테 하는 말이 있어요. "포기만 하지 마~" 그런데, 어찌 엄마가 놓을 수 있겠어요.
제가 해 줄수 있는 건, 믿어주고 밥 차려주는 게 전부네요. 😂😂😂
진짜 공부안해도 그 성적을 받으니 부럽네요
ㅋㅋㅋ 중3-고1 아들 아메바설.. 이거 정말 첫째가 아들이면 엄마들 멘붕오게 만드는 팩트임... 그래서 몇년 사이에 확 멀쩡하게 사람 눈빛으로 돌아오면 엄마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게 됨.. 중3 고1 아들이 멀쩡하게 말도 잘 통하고 행동에 아쉬움이 하나도 없다? 로또 맞으신겁니다... ㅋㅋㅋ
둘째 아들은 괜찮을까요? 지금 초6인데 아직은 천사 같네요. 😅
키워보니... 안한다에 슬며시 한 표 던집니다...
홍프로쌤,,아메바라고 하시는 순간 부엌에서 일 하다가 배꼽 잡고 주저 앉아 웃었어요. 눈물까지 흘리면서. 우리 아들이 만으로 17세인데 제가 가끔 아메바라고 부르거든요,, 헐, 진짜 사고가 딱 단세포 수준 맞아요,, 그런데 그 단세포도 지가 하고 싶은게 있으면 그 아메바의 단순함으로 공부를 하더라고요. 일단 아메바는 학습동기를 잘 잡아줘야 되는거 같아요.
음..머리좋다는건 애매한데요
이번 고1의 3모 국어가 1등급컷이95점이니. 진짜 쉬웠음
그 쉬울걸 대치동 초중등 사교육 그리 빵빵하게 받았는데 3등급이라니 영어도 그등급이라면..
머리 좋다는게..좀 애매함
대치동은 다 준비해 시험쳐는지 몰라도 경기도 일반고는 진짜 아무도 준비안하고 신경도 안쓰고 침
그런 애들하고 같이 친 등급이..저 정도이면..
이번 수학이야 고1이 쳤지만 중등과정이고 평이한수준이고
영어도 걍 평이했다는게 학원가 평가인데...
이제 공부안하고 고등수학도 1등급이 나오는지 보시고 그때 다시 전략을 세우시는걸로..
공부안해도 저정도 등급 부럽기만하네요 공부안하고 수학 1등급은 대단하네요 우리아이는 하느라고 하는것 같은데 성적은 ㅜㅜ 그러니 아이가 더 절망하네요
맞아요. 애가 못하면 엄마가 애가 탈필요없이 포기하겠는데 애매하게 잘하면 힘들죠ㅠㅠ
딱울집아들하고똑같아요.수학짱잘하고
공부노력1도안하고.평화롭고
반짝공부시험잘봐와요.혼자평화로움.아메바.행복한아이.머리겁나좋아요
강남 자사고 들어갈 정도면 초 중등때 엄청 달리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공부 안햐도 중등 사회 수업시간에 들을거만으로 만점이라니.. 애가 공부 머리가 타고 났네교.. 일반고도 아니고 강남 자사고에서 공부 많이 안해도 성적이 저 정도 나오는거보니 공부 머리가 타고 난거 + 초 중등때 했던거로 버티고 있는거 같아요.. 제가 경험해보니 결국 고3 끝까지 열심히 하는 애들이 성공하더라구여.. 이런애가 맘잡고 공부하면 진짜 잘할거에요… 어머니 안타까워 하는건 이해가 가긴하네요..
아..울딸도 자사고 고1인데 우리딸 얘기인줄...아예못하면 포기라도하지.. 둘다 스트레스..역시 발등에 불떨어져야해요
와~ 제가 쓴 글인줄요. 고1 남자아이 롤 하는거 빼곤 다 똑같아요. 롤 대신 하루 7시간 인스타,톡,유튜브 해요.
게임은 애가 관심 없어 해요.
공부를 해 본적이 없어서 방법을 모른대요. 공부 진짜 정말 안 해요. 애가 암기 과목을 너무 싫어 하고 수업 시간에 머리로 이해 되는 수과학만(물리만)점수가 나와요.
이런 아이라서 가진 머리로 영재학교 갔어요. 이런 말 하면 정말 지능적으로 자식 자랑 한다고 욕들 하는데 제 속사정 저희 가족들만 알겠지요.
고등 가서 꼴등 할까 걱정 돼요.
제가 정말 사연 올리고 싶었는데 영상 잘 참고 하겠습니다.
계속 가능성을 이야기 해주세요~ 분명 애들도 좋은학교 가고 싶은 욕심은 있습니다~ 작년까지 학교에서 잠만자던 고1아들 정신차려서 열심히 합니다~!! 원하는 대학 과외샘을 모셔보세요~!!
저희 아이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롤 2년 동안 10시간 이상씩하고 공부는 학습지3장만 그것도 수학만 했어요
결국 돌아왔어요 공부 나름 열심히해요. 롤 하면서 엉덩이 힘이 길러진듯해요 ㅋㅋ
롤하는 중1울아들....기대해도 될까요 ㅋㅋㅋ 엉덩이힘이라도 ㅎㅎ
롤이 뭔가요?
@@ULVC-xv3yk 리그 오브 레젼드 란 게임이랍니다...
ㅎㅎ 제 조카 얘기 같네요. 학교에서 붙잡아주나 고 2인데 작년부터 정신 차리고 공부합니다. 아직 갈길은 멀지만 만족스럽습니다. 공부 자신감 찾은 거 같아서.
어리버리하고 게임만 한다던 애가 이번에 의대 갔더라구요. 다들 어리둥절..ㅎ
어쩜 내 애기인줄...
중3부터 그분이 오셔서 아직까지 정신 못차리고 있네요.
그래서 저도 자사고 보냈는데 자사고 가니 오히려 멘탈만 털려서 중간고사 망했습니다.
태욱쌤 말대로 정말 정신 차리는 날이 올까요?
공부 안해도 저정도 능력이면 1년 정신 차려 공부하면 sky도 갈 수 있을 것 같으니 고2까지 지켜보셔도 될 듯 하네요~
강남 남고는 4년제인걸 엄마가 모르셨구나
이 말 정말맞다. 있는 집 애들이라죄다 재수삼수반수엔수. 단과학원 다니듯 가볍게 재종 독재 등등. 등록금 안아까운지 걸어넣고 반수
전문직인 집은 등록금 부담이 적고, 대기업 다니는 집들은 강남에서는 매우 평범한 축인데 회사에서 대학 등록금 지원이 됩니다.
고3 엄마에요~
엄선생님 마치 아이 키워보신 분 같이 아이의 상황을 꿰뚫어보시네요~
저도 초5-중2까지 게임에 미친 아들 막아보려고 별짓 다 하다가 뼈를 깍는 마음으로 let him go 했고 대신 더 좋은 동네로 이사, 아이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선생님 계속 찾고 좋은 학교, 좋은 친구들 즉 환경 만들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결국 지금은 공부 합니다. 목표도 있구요. 만족스러울 만큼은 아니지만 수동적으로 하는 것도 감사합니다^^
저도 수년간 암걸릴뻔 했는데 다 내려놓고 어떠하든지 간에 사랑하려고 했습니다. 한 때 쳐다도 보기 싫은 자식이었는데 요즘 매일 아침에 나갈 때 안아줍니다~
힘내세요 아이가 변환점이 있을겁니다!!
공부 진짜 안해도 저 성적 받아오면 좋겠네요. ㅜㅜ
학원도 다니고 숙제도 해가고 독서실서 깨작깨작 하는 척은 하는데 6등급이면 어쩌나요. ㅠㅠ
주변에 하는 친구들이 있고 집안이 지속적으로 공부에 관심을 두고 단 스트레스를 너무 주면 반발심으로 비뚤어져서 돌아오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요. 재수는 필수 삼수는 선택이라고 각오 하시면 최소 고3되기전에는 슬슬 공부합니다. 갑자기 변하긴 힘들어요
저 롤게임이. 한번 시작하믄 애를 버려요.아는 분 아들이 어찌 어찌해서 대학가서도 롤 계속하느라 쌍권총 차고 군대 갔대요.
엄마가 속터져서 야그하다 울어요.
공부 하나도 안하는데 1~3등급 한다고 하시는 분들.
열심히 하는데 3등급도 안나오는 아이들과 엄마들 절망하게 하시네요ㅜㅜ
맘상해마세요
그냥 기준이다른동네라서그래요
대치동에서비비고있으면 나온다쟎아요
맞아요 대치동 기준이라
숙제 반만해도 양이 적지않아요
중3때부터 열심히 안했다는거지 저 동네는 유치원부터 달리는곳이라 저정도 공부머리면 이미 중2까지 왠만한 고등 과정은 다 끝냈다고 봐야해요.. 그 덕에 고1에 저정도 점수가 나오는거고 그래도 학원은 다니니 공부 아예 안한다는게 아니라 엄마 기준에 그렇다는거죠.. 강남쪽은 공부양 자체가 지방이랑 비교하면 비교 불가에요.. 엄마가 바라는정도로 공부하면 아마 내신 올 1등급 나오고 수능도최상위 점수 나오겠죠..
그렇겠네요. 다들 상황이 다르고 기준이 다른데 같은 어휘로 '공부 안한다, 안한다' 하니 속상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입시는 끝나니 이런 번민도 시한부라 다행이라 생각합니다ㅜㅜ
각자 기준이 다른거라 이걸로 맘 상해 하지는 마세요 ㅠㅠ 고1 모고 올1등급인 애들이 잘했다는 소리를 못 듣는 분위기예요(이번 9모가 좀 쉽기도 했죠) 그러니 저 사연자 분 입장에서 아무리 고1 등급이래도 들쑥날쑥한 등급, 심지어 자사고에서 저러면 전교에서 절반 이하 등수가 나올 겁니다. 이쪽 학교들은 모고 다음 날 학교 내에서의 등급 등수 나온 성적표 따로 주거든요. 아마 그 등수 보고 속상하셨지 싶어요. 고3 가야 찐등급이라지만 여하튼 심란은 하죠 😢
저희집 아들이 중간 고사 보고, 저에게 가성비 짱이 었다고... 공부한 거에 비해 성적이 잘 나왔다고 ㅜ ㅜ 진짜진짜 공부 안해요~ 학원도 안 다녀요
아들 학군지 중심지에 있는데 중1때부터 롤에 미쳐버렸음ㆍ지금은 고1 인데 이제는 축구께임으로 옮겨가서 유트브 끼고살고있음..껨승부욕이 강해서 인지 수학의 승부욕도 강함
3~4년을 나의 도닦음과 사리를 챙기면서 기다려주고있는데 확실히 고1되니 께임도 시간이 줄었고 본인의 의사가 뚜렷함.고1인데 영어내신은 해보더니 아니라며 던져버리고 정시영어공부를 시작 하고 수ㆍ과학만 욕심있게 챙기고 있음.껨 승부욕이 있다보니 공부에서도 수학자존심이 쎄고 .1학년 2학기 지금 시점에서는 공부를 해보려고 스스로가 꿈틀대기 시작하네요.내가4년을 기다린 보람이 시작되는건지 뭔지 그동안 너무너무 힘들었었는데 이제서야 조금씩 스스로 께임절제하며 공부로 방향을 돌리는듯. 일단 어머님들ㆍ손놓지는말고 항상 뭔가는 그래도 잔잔하게라도 맥을 연결은시키면서 포텐터지기를 기다려주세요.너무강압적으로 밀지말고 느슨하게 잡아주면서 기다려주세요.
맨왼쪽 샘 동의가 안되는
저 중 3 고1 아들 아메바 두마리 집에있어요. 큰애는 다세포 생물로 분화중이고 둘째는 아직 단세포 원충류
깜짝 놀랐네요
우리 아이 얘긴줄 알았어요..ㅠㅠ
저도 공부 좀하라고 자사고 보냈는데 중3에 빠진 롤이 지금도 진행형이네요
사연올라온 아이와 3월 모고 성적도 비슷하고 아이 성향이나 학원샘말씀도 똑같아요
애는 평화롭고 저만 속터지고 열불나요… 좀 늦되는 아이인가보다… 정신연령이 좀 낮나보다 하고 있어요… ㅠㅠ
빨리 돌아오길 바라고 있어요
어차피 강남 자사고면 재수는 필수 아닌가?
전....중1 울아들이 저 정도 성적이라도 나와줬으면.....하답니다....
대치 자사고는 내신준비하면서 수능준비도 어느정도 된다고 들었어요
아 진짜 ㅎㅎ 우리 중3 아들 얘기 듣는것 같음ㅠㅠ
딱 중3일때 저희아들이네요 ㅎㅎ
기숙사학교 보내니 공부하네요
18:39 네?? 게임에 빠진애가 그게 가능하면 고민안하시죠 ㅠㅠ 어휴 진짜 게임만 하는 애를 안키워보셨구나...
머리가 좋으면 나중에라도 잘 합니다.
사연의 주인공 남자애가 우리집 고1 딸과 거의 95% 일치하네요. 정말 애는 평화로워요. 우리 애는 여자 아메바인가요? T_T
우리 집에도 있습니다ㅎ
6:14 펜타킬쌤 ㅋㅋㅋㅋ
우리 집에도 아메바 한 마리 있어요...
홍프로쌤임다
잘하는구만...
게임 접하는 아들...기본적으로 1~2년은 푹 빠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 절대공감합니다.
중딩때 거의 폐인처럼 게임했던 아들이 그나마 고등되서는 조절을 할 줄 알더라구요
저희도 그랬으면 좋겟어요
다는 아니고요..아예 포기로 갈수도요.ㅎㅎ
어머니의개입과상관없이스스로깨닫고돌아오는아이있고 쭈욱게임만평생하고살아가는아이 짜장반짬뽕반이더라구요 아ㅠ남자아이어렵습니다
진~짜 ×100 공부안하는데
성적 잘나온다는이야기잖아요😂
머리도 좋고... 뭐가걱정일까요?
둘 중하나 입시왕 탈퇴 강남자사고. 평소 공부 않함 중 3 Roll 하더니. 경제학 공부
내 얘기를 누가 대신 하는줄~
보고 배우기라도 하라고 자사고보냈는데 동아리며 수행이며 활동들이 많아서 신나게 활동만 하느라 공부할 시간도 없고 죽어라한다해도 점수간극이 조밀해서 실수라도 하면 1ㆍ2문제차이로 등급이 널을 뜁니다.학교때 눈만 높아져서 죄다 재수하구요
고2까지는 내신하는게 맞아요.
알아서잘할거같은데 무슨상담
수학이 없어졌으면..넘 스트레스ㅜㅜ
수학은 모르겠고 저머리믿고 국어 영어 망친 학생들 너무 많이 봤어요
그냥 공부체력없는아이는 딱 그정도수준에서 입결이 끝나요
다만 재수 삼수하면서 정신차리는건 봤지만 현역은 텄어요
수학은 선행이 좀 되어있을 아인데요
특목고가서 수학 과학 좋아하고 1~3등급 유지 313 발등에 찍는다면 한다. 욕심 많다.
저희애는 모고 11112등급인데..
사연자보다 더안함. 한달 내내 숙제 안해감. "종이" 를 들여다보는 행위를 한달하고 일주일 만에 봤습니다.
어디아프나!!! 했네요-_-;.
과고 3차 낙방 + 코로나 끝 고삐풀림
+ 남고 = 아메바 되었습니다😅
피시방 5시간 😮😮😮
그래도 동아리, 수행을 하는 눈치라
언젠가는 돌아오겠지하고 기다리고있네요..
우리 애 인줄알았어요
근데 3모 잘한건 아무소용 없다던데요
근데 이런식으로 살살 맞추면 공부를 할까요?버릇 더 나빠지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물론 세게나간다고 하는것도 아니긴 하지만... 많이 답답하시겠어요
내 사연인 줄 ㅜㅜ
고1 모고 수학 1등급 공부 잘하는거 아님^^;;;;;;;;;
진짜루 진짜로 진짜진짜 안하는 아이 추가요
고1모고는 엄마빨 중딩실력베이스
나두라고 ㅋ ㅋㅋ ㅋ ㅋㅋ ㅋ
지켜봄 쭉 롤함 ㅋㅋ
약정이란게 안통할거 같은데...
xNTP인 듯.
이런 애들은 엄마랑 약속도 지키기 힘든 아이에요 쫌 현실 파악 좀 상벌은 초등학교까지 남학생들 가능하죠
듣다보니 자식 머리 좋다고 자랑질이네..
자랑질이아니라 머리가좋은데 안하니 속터지는거죠 하기만함 더잘할수있으니까요ㅡㅡ
머리안좋고 공부안하는아이가더속터지죠 이건좀낫죠 진짜공부머리안되는데 공부안하고못하는아이한번보실래요 열받네
가만 들어보면 "제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고 속터져요~~ 알아주세요~~~"
저희 딸얘기같네요
고1공부 완전히 놔 버리고 성적은 그리 최악으로 나오지않았던터라 애도 고2때 현실이 보이는터라 조금 정신 돌아옵니다
머리있으면 그래도 남들이 좋다는대학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