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헤롱헤롱님 유튜브에 올리신 영상들을 잘 보았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도 제약 바이오 관련 회사 QC/QA 직무를 바라는 생물학 전공 취업 준비생입니다. 원래 바라왔던 학과이기도 했고, 생물학 학문 자체를 좋아했던 터라 학부 생활 동안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교내에서 관련 활동이나 4학년 때에는 서울 소재 대학교에서 인턴을 하는 등 대학원 진학에 진심이었습니다. 하지만 인턴을 다녀온 이후로, 고민이 빠지기 시작했어요. 저는 세부학문을 연구하여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것보다는 생물학 자체를 배우는 것이 너무 좋아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대학원 진학이 아닌 취업을 목표로 두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뭐해야 할지 방황을 하다가 QC를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지만 제가 고민이 되는 것은 아래 사항들입니다. 궁금한 것들이 많아 질문 개수가 다소 많은 점 죄송합니다. ㅠㅜㅠ 1. 반드시 유명한 무료 교육을 받아야 할까요? 특히, QC 직무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GMP 관련 교육과 기기를 다뤄보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품질 관련 교육으로 유명한 단국대바이오캠프, 바이오인력개발센터 충북바이오(?) 등이 있어 신청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GMP 관련 이론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들었고, 분석기기 관련해서는 eMASS에서 HPLC와 GC 관련으로 실습을 받았는데, 이들 교육만으로 충분할지 고민입니다. 누구는 많이 들으면 좋다고 하고, 다른 이는 굳이 안 들어도 회사 내에서 다 교육을 실시한다고 해서 혼동이 옵니다.. 2. 학부 때 수행했던 또는 경험했던 생물학 실험들이 도움이 될까요? 제가 학부 시절부터 QC/QA 직무를 결정하고 학과 생활을 한 것이 아니라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관련 활동을 하다보니까 졸업하고 나서야 직무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어떤 카페에서는 학부 때 분석기기 관련 실험을 해본 것이 아니라면 큰 의미가 없다고 하셔서 정말로 제가 지금까지 해 온 활동이 제약 바이오 QC/QA 직무에 있어서 의미 없다고 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3. 선배님이 회사에 재직했던 시절 신입사원분들의 나이가 어떻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회사에서는 채용을 하는 과정에서 신입의 나이를 고려한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남성은 군대라는 과정을 거치다 보니 입사했을 때 26~27살인 경우가 많고, 여자는 24~25살인 경우가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회사에서는 여성의 경우, 26살 남성의 경우, 28살이 되면 신입으로 지원이 힘들다고 봐야 할까요? 4. 선배님이 생각하시기에 공백기가 과연 중요하다고 보이나요? 제가 작년 상반기 때에는 관련 이론을 공부하자는 생각으로 보냈고, 하반기 때부터 교육을 병행하면서 서류를 접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좋은 결과가 없는데도 계속 나이를 먹어가니까 나이로 인해 신입을 지원을 못하는 게 아닌지 걱정입니다. 참고로 저는 27살 남성입니다... 5. 정말로 교육은 GMP와 분석기기 실습만 들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작년 하반기에는 교육도 병행했었다고 했는데요. 저는 GMP와 분석기기를 다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부 때 생물학 관련 실험을 했었다 보니 시험 시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약회사에서 많이 다룬다고 알려진 분석기기 중 하나인 HPLC에 대한 트러블 슈팅과 관련한 교육을 들었습니다. 물론 회사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 교육이 현직자들이 보기에는 이 지원자가 해당 직무에 관심을 보이는 것에서 떠나서 정말로 해당 직무에 대해 깊이 고민을 했구나 라고 생각을 할까요? 6. 수료증 관련 회사 채용과정에서 교육이나 인턴 관련 수료증을 제출하라고 하는 경우가 있나요? 지금까지 받은 교육 관련 수료증은 있지만, 제가 교내에 수행했었던 대회랑 XX대학교 인턴과 관련된 수료증을 받은 적이 없었는데... 이게 큰 문제가 될까요?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고, 나이때문에 신입 지원 관련해서도 고민이 많았었어요! 비약하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드릴께요! 정답은 아니고 참고만 해주세요^^! 1. 반드시 무료교육 받아야하나 - 저는 안받았는데 요즘은 다들 받고오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회사에 들어가면 1년에 한번씩 정기 gmp 교육(외부 교육 포함)등을 신청해서 교육을 듣게해주기때문에 무료로 듣는거 아니라면 유료로 듣는건 굳이..? 싶어요!! 분석기기 관련해서 이미 실습 받으셨다하니 충분하다 생각해요! 저도 비슷한 고민(바이오전공이라 hplc 등 분석기기를 안다뤄봄)이 있었고 취준 당시 정부에서ㅠ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ktl이라는 분석기관에서 아주짧게 인턴실습을 하면서 처음으로ㅠ분석기기를 봤었어요. (다뤄보지는 않음 그냥 이런게잇엇구나만 본 수준.. ㅎ) 그래도 도움이 되지않을까 했는디 개인적으로.. 뭐라도 했다라는 위안만 될뿐 취업에 도움이 되진 않았어요ㅠㅠ 걍 저혼자 위안했을 뿐.. 시간적 여유가 잇다면 무료 교육은 들으셔도 좋지만 굳이굳이 유료 강의나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교육은 그닥..!! 인 것 같습니다.
2. 학부 생물학 실험 도움 - 도움이 당빠 되죠! 앙하는 것보단 훨씬! 다만 케미컬 회사이냐 바이오 회사이냐에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케미컬회사인 경우 분석기기를 다루는게 더 많을거고 바이오 회사의 경우 분석기기보다는 배양하는거에 더 집중되어잇다보니 조금 성격이 다를 순잇어요. 근데 저희 학과 선배님도 바이오에서 hplc를 다뤄본적이 없었는데도 바이오회사로 취업 후 회사에서 처음으로 lc를 다뤄봤다 하셨거든요. 실험 경험은 어떤거든 다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3. 신입사원 나이 - 평균적으로 여자 24-25, 남자 26-27 많은건 맞지만 28 여자남자 신입도 많아요 ㅎㅎㅎ 피트 시험때문에 31살에 여자분 큐씨로 신입들어오신분도 계셨어요. 만약 나보다 나이많은사람도 신입으로 뽑히는데 왜 나는 안되나? 라고 생각한다면 자소서 문제도 잇겟거니와 지금 제약업 자체가 불황이에요ㅠㅠㅠ 잇는 인력 돌려쓰는 판이라 애초에 신입 뽑는 수가 적어서 그런거니.. 나이 문제 스펙 문제 등등 내가 부족한가! 라규 생각 안하셖음 좋겠어요!(그러기엔 저도.. 내 스펙이 부족햇던건가 생각햇엇지만여ㅠㅠ)
4. 공백기관련 공백기는 면접때 대부분 물어봐요 ㅎㅎ공백기에 대한 대답을 잘해야하는건 이직할 때가 더 중요할것 같고, 신입 기준으로서는 요즘 취업 어려운걸 아니까 졸업 후 뭐 이런저런 공부하면서 취업준비를 햇엇다라거 잘 포장하면 별다른 말 안할거에요! (저도 취준 당시 졸업 후 공백기 물어본다는 이야기 많이ㅠ들어서 수료상태로 취준하고 그랫는데 정작 공백기 질문은 이직할 때 많이 들엇던 것 같아요 ㅋㅋㅋ...)
5. gmp 와 분석기기 실습 교육만 들어도되는지 - 사실 충분해요..ㅠㅠ 저는 아예 교육 안들엇엇어요.. 물론 들으면 좋지만 어차피 회사 들어가몀 교육 듣게해줄거고 지엠피도 아예 생으로 단어를 처음듣는것보다 한번 들어보면 업무 할 때 조금 익숙해지니 위화감이 덜 느껴진다는 점에서는 교육듣는건 좋다만 굳이~ 돈 주고 더 들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어차피 회사와서 직접 겪어봐야 아는게 태반이니깐요!
안녕하세요! 제약 qc/qa 직무를 희망하는 취준생입니다☺️ 우선 좋은 영상 감사드리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ㅎㅎ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아,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조언해주실 수 있으실까 하여 댓글 남깁니다..! 우선 저는 4년제 화학과 졸업생이고, 3월부터 이공계 전문연수사업 (gmp반)을 이수할 예정입니다! 타지에 살아서 서울에 원룸까지 구해가며 큰 투자를 하고 지원한 연수사업인데, 도움이 되지 않으셨다고 하여 구체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첫째, 6시그마/iso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는데 불필요한가요? 둘째, 2개월 기업 현장실습이 예정되어있는데, 품질 직무와 관련해서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나요? 실습에서 전처리나 시험분석을 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qc 직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어서요! 셋째, qa 및 qc로는 정년까지 근무하기 어려운가요? 그렇다면 보통 어디로 이직하시는 편인가요? 많은 질문 남겼는데, 답변해주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 지격증은 다다익선이죠 근데 ㅠㅠ 땃히 필요없는 것 같아요... ㅜㅜ 그래도 딸 수 있느면 따세요 ㅎㅎ 이력서에 한줄이라도 넣능게 좋긴하죠 하지만 이 자격증리 잇다해서 qcqa 합에 크게 영향을 주진 않는 것 같아요.. ㅜ 2. 2 개월 현장 인턴으로.., 실험을 한다기보다는 거의 보조 알바개념이라 ㅜㅜ 그래도 자소서에 녹일로몸 녹일 순 잇을것같은데 저는 잘 못녹였는지.. 면접때 함번 쿠사리 먹은적이잇오요(17년도 중소기업 먼접이긴햇어요!) 차라리 하루라도 빨리 어릴때 신입 지원이나 혹은 인턴 알아보시능게 어떠실까요. 요즘 중고신입 선호가 나날이 높아져서요ㅠㅠ gmp교육은회사들어오면 ㅜㅜ 외부교육으로 필수로 이수해야하다보니 굳이 돈주고 gmp 사설교육 안들어도 될덧같아요(근데 또 요즘 취업한분들보면 사설교육 많이 듣고오시던데 그냥 gmp가 어떤거구나라는 큰틀에서의 이해 잡는용으로 한번쯤은 들어봐도 갠차늘거같아요. 긍데 굳이 큰돈 들여가며 듣는건 비추) 3. 큐씨믄 이직 잘되는 편이에요 정년이라ㅜㅜㅜ 요즘은 육아휴직 후 돌아오시는분이 많아지긴했다만 ㅜㅜ 전 하루하루가 살 얼음 걷는판이에요... 진짜 영어실력을 키우거나 전뭄지식을 계속 공부해서 회사에서 날 필요로 하게한다면 정년까지 일할수잇다지만 ㅜㅜ 그게아니라몀 어디든 힘들것같아요...(진짜요즘도 잘리거나 다른팀으로 전배보내버릴까봐 무서워요ㅠ 실제로 삼바는 지금 큐에이사람들 일부 생산으로 보내버렸거든오.. 일종의 구조조정개념으로.. ㅜㅜ 저희회사도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ㅜ)
@@hyeronghaerong7964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입사 후 gmp교육이 필수인지는 몰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직장 다니시면서 대학원 다니시는 것 같은데 몇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Q1. 현장실습 2개월동안 어떤 업무를 하셨는지 구체적으로 여쭤보아도 될까요? 초자 세척 정도의 일인지 궁급합니다..! Q2. 대학원은 혹시 어느 분야이신지, 파트타임으로 이수하시는 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Q3. 대학원 진학 후 연구직과, 학사 졸업 후 품질직 중 어느 것이 더 안정할까요? 연구직의 경우 연차가 쌓임에 따라 실력이 늘지만, 품질의 경우 10년차나 20년차나 비슷하다고 그러더라구요..! 품질로도 자기만의 스킬을 어떻게 향상할 수 있는지, 말씀하신 영어 외에 특별한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사적인 질문에 부담스러우시다면, 아래 오픈채팅으로 연락주셔도 되고 답변 안해주셔도 됩니당☺️ open.kakao.com/o/sKfEOube 올려주신 영상들과 댓글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영상 꼬박꼬박 챙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품질로 자신만의 스킿향상이라ㅠㅠ 이건 저도 궁금한부분이지만 지금 생각하기론 1. 수준높은 gmp 경험 )) 즉 대기업이나 규모 큰 기업에서 겪을 수 잇죠 -- 여기서 전 탈락 ㅋㅋ 2. 공장 셋팅 경험 3. 영어 4. Data integrity 관련 공부 5. validation 이정도 아닐까 생각드네요 4,5 번은 현업들어오묜 자연스레 접하실겅요
@@hyeronghaerong7964 늦은 시간인데 친절한 답변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취업해도 공부는 끊임없이 해야하는것 같네요 ㅠ.ㅠ 마지막으로 질문 두 가지 더 남기겠습니다..! Q1. 현재로썬 qa에 관심이 제일 많은데, 대부분 qc 2년정도 하고 이직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신입으로 qa 들어가긴 어려울까요? Q2. 실례가 안된다면 스펙 진단 요청드려도 될까요?! 현재 스펙은 [기본] -학부: 지거국 화학과 학점 4.27/4 5 (수석졸업) -토익: 780 (올상반기 850~900 목표로 올릴 생각입니다) -자격증: 화학분석기사, 위험물산업기사, mos excel [인턴] -교내 실험실 2개월 -화학물질 유해성 분류 관련 사무직 교육 3개월 -(예정)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대외활동] -화학물질안전원 대외활동(유해화학물질 모니터링), 화학물질안전원장상 수상 -환경부 대외활동 (우수 행정사례 내부심사) 이 정도인데, qa로써 보완해야 할 부분이 어떤 점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생명과학과 졸업을 하고 대학원과 qa직무 사이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학점이나 대학을 여쭤봐도 될까요..? 대학원을 가기엔 부족한 학점과 대학이라, 대학원을 가더라도 별 메리트가 없을것 같아 바로 취업을 하는게 어떨까 싶어서 qa쪽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두가지 중 고민을 하다가 아 qa도 취업하기엔 만만치 않을텐데 내 성적과 대학이면 qa도 안되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어서 여쭤보아요..대략적으로라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ㅠ +바이오화학제품제조기사/기술사가 도움이 많이 되나요?
학점은 3.7/4.5 였고 대학은 인서울 중위권이였어오. 큐에이가려고 대힉원은 아니것 같구 ㅜㅜ 큐에이가 워낙 티오가 적어서 그런것 같아오. 저는 비교적 나이가 어린 나이에 신입으로 데려다 키우자라는 생각에 뽑으신 것 같아오 ㅠㅠ 보통 큐에이 신입분들보면 영어 진짜 잘하세오.. 영어점수 많이 높여놓으면 승산이 잇을가에여! 그리고 기사자격증 없어도돼욭
안녕하세요, 헤롱헤롱님
유튜브에 올리신 영상들을 잘 보았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도 제약 바이오 관련 회사 QC/QA 직무를 바라는 생물학 전공 취업 준비생입니다. 원래 바라왔던 학과이기도 했고, 생물학 학문 자체를 좋아했던 터라 학부 생활 동안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교내에서 관련 활동이나 4학년 때에는 서울 소재 대학교에서 인턴을 하는 등 대학원 진학에 진심이었습니다. 하지만 인턴을 다녀온 이후로, 고민이 빠지기 시작했어요. 저는 세부학문을 연구하여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것보다는 생물학 자체를 배우는 것이 너무 좋아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대학원 진학이 아닌 취업을 목표로 두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뭐해야 할지 방황을 하다가 QC를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지만 제가 고민이 되는 것은 아래 사항들입니다. 궁금한 것들이 많아 질문 개수가 다소 많은 점 죄송합니다. ㅠㅜㅠ
1. 반드시 유명한 무료 교육을 받아야 할까요?
특히, QC 직무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GMP 관련 교육과 기기를 다뤄보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품질 관련 교육으로 유명한 단국대바이오캠프, 바이오인력개발센터 충북바이오(?) 등이 있어 신청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GMP 관련 이론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들었고, 분석기기 관련해서는 eMASS에서 HPLC와 GC 관련으로 실습을 받았는데, 이들 교육만으로 충분할지 고민입니다. 누구는 많이 들으면 좋다고 하고, 다른 이는 굳이 안 들어도 회사 내에서 다 교육을 실시한다고 해서 혼동이 옵니다..
2. 학부 때 수행했던 또는 경험했던 생물학 실험들이 도움이 될까요?
제가 학부 시절부터 QC/QA 직무를 결정하고 학과 생활을 한 것이 아니라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관련 활동을 하다보니까 졸업하고 나서야 직무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어떤 카페에서는 학부 때 분석기기 관련 실험을 해본 것이 아니라면 큰 의미가 없다고 하셔서 정말로 제가 지금까지 해 온 활동이 제약 바이오 QC/QA 직무에 있어서 의미 없다고 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3. 선배님이 회사에 재직했던 시절 신입사원분들의 나이가 어떻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회사에서는 채용을 하는 과정에서 신입의 나이를 고려한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남성은 군대라는 과정을 거치다 보니 입사했을 때 26~27살인 경우가 많고, 여자는 24~25살인 경우가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회사에서는 여성의 경우, 26살 남성의 경우, 28살이 되면 신입으로 지원이 힘들다고 봐야 할까요?
4. 선배님이 생각하시기에 공백기가 과연 중요하다고 보이나요?
제가 작년 상반기 때에는 관련 이론을 공부하자는 생각으로 보냈고, 하반기 때부터 교육을 병행하면서 서류를 접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좋은 결과가 없는데도 계속 나이를 먹어가니까 나이로 인해 신입을 지원을 못하는 게 아닌지 걱정입니다. 참고로 저는 27살 남성입니다...
5. 정말로 교육은 GMP와 분석기기 실습만 들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작년 하반기에는 교육도 병행했었다고 했는데요. 저는 GMP와 분석기기를 다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부 때 생물학 관련 실험을 했었다 보니 시험 시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약회사에서 많이 다룬다고 알려진 분석기기 중 하나인 HPLC에 대한 트러블 슈팅과 관련한 교육을 들었습니다. 물론 회사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 교육이 현직자들이 보기에는 이 지원자가 해당 직무에 관심을 보이는 것에서 떠나서 정말로 해당 직무에 대해 깊이 고민을 했구나 라고 생각을 할까요?
6. 수료증 관련
회사 채용과정에서 교육이나 인턴 관련 수료증을 제출하라고 하는 경우가 있나요? 지금까지 받은 교육 관련 수료증은 있지만, 제가 교내에 수행했었던 대회랑 XX대학교 인턴과 관련된 수료증을 받은 적이 없었는데... 이게 큰 문제가 될까요?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고, 나이때문에 신입 지원 관련해서도 고민이 많았었어요! 비약하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드릴께요! 정답은 아니고 참고만 해주세요^^!
1. 반드시 무료교육 받아야하나
- 저는 안받았는데 요즘은 다들 받고오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회사에 들어가면 1년에 한번씩 정기 gmp 교육(외부 교육 포함)등을 신청해서 교육을 듣게해주기때문에 무료로 듣는거 아니라면 유료로 듣는건 굳이..? 싶어요!!
분석기기 관련해서 이미 실습 받으셨다하니 충분하다 생각해요! 저도 비슷한 고민(바이오전공이라 hplc 등 분석기기를 안다뤄봄)이 있었고 취준 당시 정부에서ㅠ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ktl이라는 분석기관에서 아주짧게 인턴실습을 하면서 처음으로ㅠ분석기기를 봤었어요. (다뤄보지는 않음 그냥 이런게잇엇구나만 본 수준.. ㅎ) 그래도 도움이 되지않을까 했는디 개인적으로.. 뭐라도 했다라는 위안만 될뿐 취업에 도움이 되진 않았어요ㅠㅠ 걍 저혼자 위안했을 뿐..
시간적 여유가 잇다면 무료 교육은 들으셔도 좋지만 굳이굳이 유료 강의나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교육은 그닥..!! 인 것 같습니다.
2. 학부 생물학 실험 도움
- 도움이 당빠 되죠! 앙하는 것보단 훨씬!
다만 케미컬 회사이냐 바이오 회사이냐에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케미컬회사인 경우 분석기기를 다루는게 더 많을거고 바이오 회사의 경우 분석기기보다는 배양하는거에 더 집중되어잇다보니 조금 성격이 다를 순잇어요. 근데 저희 학과 선배님도 바이오에서 hplc를 다뤄본적이 없었는데도 바이오회사로 취업 후 회사에서 처음으로 lc를 다뤄봤다 하셨거든요.
실험 경험은 어떤거든 다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3. 신입사원 나이
- 평균적으로 여자 24-25, 남자 26-27 많은건 맞지만 28 여자남자 신입도 많아요 ㅎㅎㅎ 피트 시험때문에 31살에 여자분 큐씨로 신입들어오신분도 계셨어요.
만약 나보다 나이많은사람도 신입으로 뽑히는데 왜 나는 안되나? 라고 생각한다면
자소서 문제도 잇겟거니와 지금 제약업 자체가 불황이에요ㅠㅠㅠ 잇는 인력 돌려쓰는 판이라 애초에 신입 뽑는 수가 적어서 그런거니.. 나이 문제 스펙 문제 등등 내가 부족한가! 라규 생각 안하셖음 좋겠어요!(그러기엔 저도.. 내 스펙이 부족햇던건가 생각햇엇지만여ㅠㅠ)
4. 공백기관련
공백기는 면접때 대부분 물어봐요 ㅎㅎ공백기에 대한 대답을 잘해야하는건 이직할 때가 더 중요할것 같고, 신입 기준으로서는 요즘 취업 어려운걸 아니까
졸업 후 뭐 이런저런 공부하면서 취업준비를 햇엇다라거 잘 포장하면 별다른 말 안할거에요!
(저도 취준 당시 졸업 후 공백기 물어본다는 이야기 많이ㅠ들어서 수료상태로 취준하고 그랫는데 정작 공백기 질문은 이직할 때 많이 들엇던 것 같아요 ㅋㅋㅋ...)
5. gmp 와 분석기기 실습 교육만 들어도되는지
- 사실 충분해요..ㅠㅠ 저는 아예 교육 안들엇엇어요.. 물론 들으면 좋지만 어차피 회사 들어가몀 교육 듣게해줄거고 지엠피도 아예 생으로 단어를 처음듣는것보다 한번 들어보면 업무 할 때 조금 익숙해지니 위화감이 덜 느껴진다는 점에서는 교육듣는건 좋다만 굳이~ 돈 주고 더 들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어차피 회사와서 직접 겪어봐야 아는게 태반이니깐요!
안녕하세요! 제약 qc/qa 직무를 희망하는 취준생입니다☺️
우선 좋은 영상 감사드리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ㅎㅎ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아,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조언해주실 수 있으실까 하여 댓글 남깁니다..!
우선 저는 4년제 화학과 졸업생이고, 3월부터 이공계 전문연수사업 (gmp반)을 이수할 예정입니다!
타지에 살아서 서울에 원룸까지 구해가며 큰 투자를 하고 지원한 연수사업인데, 도움이 되지 않으셨다고 하여 구체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첫째, 6시그마/iso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는데 불필요한가요?
둘째, 2개월 기업 현장실습이 예정되어있는데, 품질 직무와 관련해서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나요? 실습에서 전처리나 시험분석을 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qc 직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어서요!
셋째, qa 및 qc로는 정년까지 근무하기 어려운가요? 그렇다면 보통 어디로 이직하시는 편인가요?
많은 질문 남겼는데, 답변해주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 지격증은 다다익선이죠 근데 ㅠㅠ 땃히 필요없는 것 같아요... ㅜㅜ
그래도 딸 수 있느면 따세요 ㅎㅎ
이력서에 한줄이라도 넣능게 좋긴하죠
하지만 이 자격증리 잇다해서 qcqa 합에 크게 영향을 주진 않는 것 같아요.. ㅜ
2. 2 개월 현장 인턴으로.., 실험을 한다기보다는 거의 보조 알바개념이라 ㅜㅜ 그래도 자소서에 녹일로몸 녹일 순 잇을것같은데 저는 잘 못녹였는지.. 면접때 함번 쿠사리 먹은적이잇오요(17년도 중소기업 먼접이긴햇어요!)
차라리 하루라도 빨리 어릴때 신입 지원이나
혹은 인턴 알아보시능게 어떠실까요.
요즘 중고신입 선호가 나날이 높아져서요ㅠㅠ
gmp교육은회사들어오면 ㅜㅜ 외부교육으로 필수로 이수해야하다보니 굳이 돈주고 gmp 사설교육 안들어도 될덧같아요(근데 또 요즘 취업한분들보면 사설교육 많이 듣고오시던데 그냥 gmp가 어떤거구나라는 큰틀에서의 이해 잡는용으로 한번쯤은 들어봐도 갠차늘거같아요. 긍데 굳이 큰돈 들여가며 듣는건 비추)
3. 큐씨믄 이직 잘되는 편이에요
정년이라ㅜㅜㅜ 요즘은 육아휴직 후 돌아오시는분이 많아지긴했다만 ㅜㅜ 전 하루하루가 살 얼음 걷는판이에요... 진짜 영어실력을 키우거나 전뭄지식을 계속 공부해서 회사에서 날 필요로 하게한다면 정년까지 일할수잇다지만 ㅜㅜ 그게아니라몀 어디든 힘들것같아요...(진짜요즘도 잘리거나 다른팀으로 전배보내버릴까봐 무서워요ㅠ 실제로 삼바는 지금 큐에이사람들 일부 생산으로 보내버렸거든오.. 일종의 구조조정개념으로.. ㅜㅜ 저희회사도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ㅜ)
@@hyeronghaerong7964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입사 후 gmp교육이 필수인지는 몰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직장 다니시면서 대학원 다니시는 것 같은데 몇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Q1. 현장실습 2개월동안 어떤 업무를 하셨는지 구체적으로 여쭤보아도 될까요? 초자 세척 정도의 일인지 궁급합니다..!
Q2. 대학원은 혹시 어느 분야이신지, 파트타임으로 이수하시는 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Q3. 대학원 진학 후 연구직과, 학사 졸업 후 품질직 중 어느 것이 더 안정할까요? 연구직의 경우 연차가 쌓임에 따라 실력이 늘지만, 품질의 경우 10년차나 20년차나 비슷하다고 그러더라구요..!
품질로도 자기만의 스킬을 어떻게 향상할 수 있는지, 말씀하신 영어 외에 특별한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사적인 질문에 부담스러우시다면, 아래 오픈채팅으로 연락주셔도 되고 답변 안해주셔도 됩니당☺️
open.kakao.com/o/sKfEOube
올려주신 영상들과 댓글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영상 꼬박꼬박 챙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현장실습 제가 기억하기로는... ㅋㅋ 시료 자르는거밖에안햇어요 ㅋㅋ 연구원님들 실험하는거 옆에수 보고... 문서작업하고ㅠ 직접 실험하진 않앗어요 대신 gc ms 이런고쓸때 옆에서 구경하고싶다해서 본정도...! 직접 실험은 잘 안시키세요.. 시키더라도 전처리정도??
2. 대학원을 일반대학원이고 제약산업관련해서 공부하는건데 개인적으로... 메리트는 모르겟어요 ㅜㅜ 그냥 학사보단 석사라는 그 하나만으로 한학기 700 내면서 다니고잇어요. 제약산업관련대학원은 파트타임이많아요!
3. 실험 좋아하시거나 싫어하는게 아니라면 풀타임 대학원 후 연구짓 추천해요.
연구직 취업도 어렵다한들 학사보단 나아요.
품질로 자신만의 스킿향상이라ㅠㅠ 이건 저도 궁금한부분이지만 지금 생각하기론
1. 수준높은 gmp 경험 )) 즉 대기업이나 규모 큰 기업에서 겪을 수 잇죠 -- 여기서 전 탈락 ㅋㅋ
2. 공장 셋팅 경험
3. 영어
4. Data integrity 관련 공부
5. validation
이정도 아닐까 생각드네요 4,5 번은 현업들어오묜 자연스레 접하실겅요
@@hyeronghaerong7964 늦은 시간인데 친절한 답변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취업해도 공부는 끊임없이 해야하는것 같네요 ㅠ.ㅠ
마지막으로 질문 두 가지 더 남기겠습니다..!
Q1. 현재로썬 qa에 관심이 제일 많은데, 대부분 qc 2년정도 하고 이직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신입으로 qa 들어가긴 어려울까요?
Q2. 실례가 안된다면 스펙 진단 요청드려도 될까요?!
현재 스펙은
[기본]
-학부: 지거국 화학과 학점 4.27/4 5 (수석졸업)
-토익: 780 (올상반기 850~900 목표로 올릴 생각입니다)
-자격증: 화학분석기사, 위험물산업기사, mos excel
[인턴]
-교내 실험실 2개월
-화학물질 유해성 분류 관련 사무직 교육 3개월
-(예정)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대외활동]
-화학물질안전원 대외활동(유해화학물질 모니터링), 화학물질안전원장상 수상
-환경부 대외활동 (우수 행정사례 내부심사)
이 정도인데, qa로써 보완해야 할 부분이 어떤 점이 있을까요?
생명과학과 졸업하고 마케팅으로 취업할수있다는 말인가요? 4년동안 생명과학에 대해서 배우는데 어떻게 생명과학분야가 아닌 다른분야로 취업할 수 가있나요?
의외로 전공무관인 곳이 많더라고요. 영업도 전공무관으로 뽑잖아요. 저도 똑같이 다른분야 취업 못허는줄 알앗는ㄷㅔ 저 빼고 다 본사 직무(영업, 마케팅 등)으로 빠져서 그때 아.... 생명과학과 나왓다해서 모두다 생산큐에이큐씨만 가는게 아니였구나를 깨달았어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생명과학과 졸업을 하고 대학원과 qa직무 사이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학점이나 대학을 여쭤봐도 될까요..?
대학원을 가기엔 부족한 학점과 대학이라, 대학원을 가더라도 별 메리트가 없을것 같아 바로 취업을 하는게 어떨까 싶어서 qa쪽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두가지 중 고민을 하다가 아 qa도 취업하기엔 만만치 않을텐데 내 성적과 대학이면 qa도 안되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어서 여쭤보아요..대략적으로라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ㅠ
+바이오화학제품제조기사/기술사가 도움이 많이 되나요?
학점은 3.7/4.5 였고 대학은 인서울 중위권이였어오. 큐에이가려고 대힉원은 아니것 같구 ㅜㅜ 큐에이가 워낙 티오가 적어서 그런것 같아오.
저는 비교적 나이가 어린 나이에 신입으로 데려다 키우자라는 생각에 뽑으신 것 같아오 ㅠㅠ
보통 큐에이 신입분들보면 영어 진짜 잘하세오.. 영어점수 많이 높여놓으면 승산이 잇을가에여!
그리고 기사자격증 없어도돼욭
@@hyeronghaerong7964 아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사자격증보다는 영어군요ㅠㅠ
열심히 해야겠어요.. 다시한번 답변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