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영화봤을땐 주인공이 꼬리칸 사람이라서 머리칸이 쓰렉 라고 생각됐는데 설국열차 만든사람이 빙하기를 만든것도 아니고 이걸 대비해서 열차 만든건데 꼬리칸 사람들 돈도 안내고 탔으면서 바라는거 많은 이기적인 사람들로 밖에 안보임 물에 빠진사람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라 하는거같음
미친놈 물론 내가 그상황이라면 참기가 쉽지 않지만 식주를 나름 보장해주는데 저 상황에서 더요구하는 것은 도둑놈 심보인듯 저기서 자기들도 인육먹고 살인했는데 살인자나 인육먹는사람을 사람으로 취급하는게 어렵지 않을까요 저 당시에는 미칠지몰라도 지나고 정신좀 온전해진 후에는 왜그랬을까 후회할꺼같아요
예전에 알바할때 아버지가 빵집을하셨는데 저녁 문닫기전 가게앞 벤치에 노숙자가 처량하게 앉아있어서 기한지난 빵들을 주셨음 이때 분명 머리칸사람들이 조금씩 나눠주면 행복도가 최대로 오를거라했죠 비슷한 상황일 겁니다 그땐 몇번이나 감사하다며 엄청 좋아하시길래 저도 가슴벅찬 감정을 느꼈죠 그러나 이게 몇일 몇주 지속되니까 노숙자들이 하나둘 늘어나기 시작했고 빵이 맛없느니 덜됐느니 하면서 불평을 늘어놓고 노숙자들의 점거지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빵을 안줄려하니 지금까지 유통기한 지난빵을 준것에 대해 신고하겠다며 으름장을 놓았죠 결국 그거땜에 어쩔수 없이 가게문을 문을 닫아야했고 대출을 갚느라 아버지가 고생많이하셨습니다 전 이걸 교훈삼아 남에게 피해는 끼치지않더라도 어떠란 도움이든간에 절대로, 절대로 주지 않기로 맹세했습니다 한정된자원에서 행복도가 최대로 오르면 인구 급상승과 함께 어떤 결과가 초래할지는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은 좀 다른 게 애초에 머리칸 사람들은 멸망 전 사회에서 하층민들을 밟고 올라선 기득권층이었을 것이고 꼬리칸 사람들은 멸망 전에도 하층민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멸망 후에도 그 계층 구조가 줄곧 이어져 피해자들은 계속 피해자로 남고 가해자들은 계속 가해자로 군림했던 거겠죠. 전후 맥락은 생각하지 않은 채 '노력하지 않아 돈이 없는 주제에 부자들 피 빨아먹는 비겁한 하층민들'이라고 일축해 매도하기엔 영화에서 말하려는 주제와 너무 동떨어져 있는 건 아닐까요
봉준호 영화에 관통되는 단하나의 주제 가난한사람들은 착하지않다 부자인 사람들은 나쁘지않다 어디가나 나쁜사람은 존재하고 그것을 악으로 규정하는것도 자연이아닌 결국 사람.. 인간의 이기주의 본질을 꿰뚫는 봉준호 영화 진짜 사소한거 하나까지 안놓치는 그의 천재성 진짜 인정이다 특히 마더가 명작 중의 명작
이건 윌포드가 굉장히 똑똑한거임. 사람은 누구나 욕심에 점점 차오르기 마련인데, 머리칸 사람들은 꼬리칸이 없었다면 언젠간 뭐야 이런것도 안해줘? 없어? 하면서 분열될수 있었음. 하지만 공통의 적이라는 이름으로 꼬리칸이 올라오면 다들 속으로 그래 쟤네보단 우리가 나아. 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임. 그리고 우리가 안전하게 생활하게 해주는 직원들에 대해서 고마운 마음까지 들게 할수있음. 전반적으로 서비스 만족도가 올라가게 되는거지. 또한 그러면서 몇명의 아이들을 군대에 복속시키게 해야한다고 하면, 꼬리칸과 싸움을 통해서 인구수 조절도 가능하니까. 윌포드에겐 아무쪼록 이득인 상황.
예전에 영국에서 타노스와 같은 말을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분이 바로 멜서스죠. 무작정 인구를 늘이는 것은 국내 경재력을 올려주지많은 않는다였는데 이말이 틀린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자원의 부족을 이유로 인구를 줄인다는 내용은 구시대적 발상이 되었습니다. 인구수가 증가하는 폭이 감소하고(당장 우리나라만 봐도 출산률이 낮죠) 산업혁명과 암모니아를 사용한 질소비료를 통해 자원생산량이 급증했으니까요 그런 이유로 멜서스 인구론은 퇴물이 된 지 오래입니다. 반을 없앨 필요가 없었던 것이죠. 하지만 저런 상황이라면 또 달라지는게 한정된 열차 안에서의 인구증가와 식량생산의 문제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계산되어야 할거에요. 그래서 원작 만화에서는 피임이 필수고 허락받은 사람들만 출산이 허가됬던걸로 기억해요
근데 이 영화 보면서도 그렇고 드라마도 그런데. 애초에 꼬리칸 사람들은 무임승차 한건데 뭔가를 바라는게 틀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들어요. 꼬리칸이 원래 사람을 태울 용도가 아니였고 식량도 정해진대로 있는거고...양쪽다 그러는 이유가 있다지만 정당하게 탄 사람들한테는 당연히 짜증나는 존재일듯...둘다 누가 악도 선도 아님
이 리뷰를 보면서 느낀게, 영화 내내 나쁜건 꼬리칸 사람 머리칸 사람이 아니라 유지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머리칸 사람들과 꼬리칸 사람들이 대립해야 하고 작동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간을 부품으로서 갈아넣을 필요가 있는 열차 내부의 시스템이며 이를 극복하려면 열차 바깥(시스템의 바깥)으로 나가야 된다고 열심히 사람들에게 호소하는데, 결국 이목이 끌리고 주제가 되는건 달이 아니라 손가락 끝이네요.
사회주의라는 개념은 완벽히 실행 된적이 없음 소련도 레닌은 이상적인 사회주의를 실행하려고 했지만 지속적인 내전 반란으로 국가가 피폐해졌고 내전과 반란을 다잡은 직후에 죽었음 이후 레닌뒤 집권한 스탈린은 사회주의를 독재랑 섞어서 공산주의라는 체제를 만듦. 애초에 공평하게 분배해줘야 하는 서기장이 독재를 하고있는데 서기장 아래 윗대가리 들은 부패가 하나도 없겠음? 결국 사회주의라는 체계는 제대로 일어난적이 없음 하지만 공산주의를 통해 사회주의는 언젠간 부패하고 무너지게 될 체계였다는걸 슬쩍 봤다는건 맞는거 같음
@@흐동국 그게 안된 이유는 생각하지 않으시는군요. 인간을 인간으로 생각하면 사회주의라는거 자체가 불가능한겁니다. 중국이나 북한도 마찬가지구요. 흐동국님 말씀도 맞는게 제대로된 공산주의 혹은 사회주의는 실현된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사회주의는 애초에 인간 사회에 실현되기 불가능한 제도이기 때문이고 그래서 소수의 권력자를 위한 다수국민의 고통으로 귀결되고 만겁니다. 그게 사회주의 실험의 실패구요.
@@제다이-z1j 음.....저는 사회주의가 실패하고 무너질 체계라고 적어놓았는데 그래도 사회주의가 완전히 실패한것은 아닙니다 사회주의로 인해서 공리주의가 한번 뜨고 결국 수정 자본주의가 만들어 지면서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의료 보험 노후 보장 등등 여러 사회적 제도가 만들어 졌죠 사회주의는 사회주의 라는 단 하나의 체제로 보면 완벽한 실패지만 사회주의라는 개념으로 보면 어느정도 성공이라고 볼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수정 자본주의가 없었다면 노동자의 반감 및 반란 계급 사회가 더욱더 심해졌을수도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머리칸의 자원은 여유롭고 무한히 순환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꼬리칸에게 조금의 자원을 나누어 준다면? 당장 몇시간은 행복하겠지만 곧 꼬리칸의 사람들은 이런것들이 있음에도 이제껏 나누지 않았음에 분노하게 될것이고, 그 다음으론 나눔받은 적은량의 자원들을 서로 차지하기위한 다툼이 벌어질 것 입니다. 단백질바 같이 주기적으로 나누어 주면 되지 않겠는가? 머리칸의 자원은 항상 같은양이 쓰이고 같은양은 순환에 일조하며 여지껏 유지되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이 순환속에 '꼬리칸 할당' 이라는 요소가 끼어든 순간 치밀하게 설계된 싸이클은 점점 무너져 내릴 것이고 결국 그 누구도 자원을 가질 수 없게될 것입니다. 그리고 언젠간 무한할줄만 알았던 열차의 기관이 멈추겠죠. 인륜과 자애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단순한 감정만이 판단의 기준이 되어버렸을때 모두의 세상을 지탱하던 시스템이 파괴되어 버리는 상황이 벌어질 것 이지만, 항상 세상은 이런식으로 변화를 겪어 왔습니다. 영화의 결말에 열차는 운행을 멈추었지만 이는 남은이들이 이끌어나갈 더 나은 미래로의 출발을 의미합니다.
진짜 설국열차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함 영화를 보면서 느낀것은 절대선, 절대악은 없다, 언더도그마의 위험성, 약자를 선동하는 자들의 추악한 진실, 그리고 하층민은 완전한 평등은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회시스템 속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며 상류층은 하층민들이 희망이 없다고 느끼는 순간 폭력을 행사해 모두가 공멸하므로 낮은자들을 도와주며 도덕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였다 이 영화는 관객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해석자체가 완전히 갈리는듯 감독은 영화엔딩에서 길리엄의 추악한 진실을 까발려 꼬리칸, 머리칸 어디도 지지하지 않고 끝냈다 느낌
의견에 공감합니다. 다만 사회시스템 속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말씀은 노오오오력 타령과 닿아있군요. 최선을 다 한들 한계는 이미 정해져 있고 달라질 거리가 없는데 적당히 살지 뭐하러 최선까지 다해야 합니까? 님 의견을 그대로 풀이하자면 벗어날 수 없는 로또인생 내 이번생은(이전생도 다음생도 없겠지만 ^^) 이런거구나 체념하고 사는거... 아닌가요?
다들 꼬리칸의 입장과 머리칸의 입장을 말하면서 싸우는데 이 영화의 요지는 그게 아님. 영화는 계급의 차별과 불평등이 있어야지만 사회가 유지된다고 말하고 있는거임.머리칸 사람만 있으면 한정된 자원의 열차는 언젠가는 다 굶어 죽게 되기 때문에 윌포드가 꼬리칸을 개조해서 사람들을 살린 뒤 혁명으로 머리칸의 인구수를 조절하려 한거고 그러기 위해서 머리칸은 꼬리칸을 살려준거임.마치 모두가 하기 싫어하는 막노동같은 일도 누군가가 해야만 사회가 유지될 수 있듯이
설국열차 드라마는 아직 안봤고, 영화는 본 지 오래되긴 했지만... 내가 영화 설국열차를 보면서 꼬리칸 사람들에게 감정이입 할 수 있었던 이유는, 1. 영화에선 이 영상과 같은 꼬리칸 사람들의 무임승차 부분이 거의 나와있지 않기도 하고 2. 틸다스윈튼으로 대표되는 윗대가리들이 꼬리칸 사람들을 너무 비인격적으로 대우했기 때문이었음. 무임승차자 들에게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해줬으니, 더 바라면 안되는 거 아닌가? 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아들을 납치+세뇌해서 열차의 부품으로 쓰거나, 명령 그거 조금 어겼다고 팔을 얼려서 동강내버리거나, 죽이거나, 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는 것 같음. 꼬리칸(열차에 무임승차 해놓고 생존권보다 더 큰 것을 바라는 파렴치들 or 가진자들에게 핍박받는 못가진자들) 현실반영 너무 정확해서 소름...
다같이 잘사는 것은 사실 불가능합니다. 공산주의의 이념이 다같이 잘사는 것인데, 자원은 한정되어있고 모두가 같은양의 자원을 받을수 없기때문이죠. 사람은 기계가 아니라서 모두가 같은 역량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필요로 하는 자원의 양도 각자 다릅니다. 누군가는 덜 소비해야하고 누군가는 많이 소비해야 합니다. 모두가 많은 자원을 가지면 좋겠지만 자원은 무한하지않기때문에 모두에게 풍족한 자원을 제공할수가 없습니다. 만약 모두가 같은양의 자원을 제공받는다면 그 누구도 더 많은양의 자원을 가지기위해 노력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자원을 다 소비하면 멸망하게되겠죠. 그래서 이상적인 공산주의는 존재할수없습니다
이렇게 격렬하게 토론하는것도 영화가 의도한바가 아닐까 싶을정도군요.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를 상기시킨다 라는것도 영화같은 문화의 순기능이겠죠. 개인적으로 영화자체를 봤을때는 그렇게 재밌다 보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해석하는걸 볼때마다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만든분도 해석해서 쉽게 전달해주시는분들도..
이 문제에 대해서 막말하는 사람들도 막상 자기가 저런 입장에 각각 처하게 되면 저런 주장을 할겁니다. 만약 당신들이 엄청난 금액을 지불해서 설국열차의 티켓을 구매했다면 당신들이 구매한 것에 포함되는 상품 하나만 꼬리칸으로 가도 뭐라 하겠죠. '낸 돈이 얼만데 그게 저쪽으로 가냐', 이런 느낌이 들겠죠. 그렇지만 저런 취급 받으면서 꼬리칸에 있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저런 구조에 불만을 느낄겁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사람취급은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같은 느낌이겠죠.이거는 함부러 지금 풍족하게, 혹은 궁핍하게 살고 있다고 해서 함부러 말할 화제는 아닌것 같아요. 저도 머리칸이라면 꼬리칸을, 꼬리칸이라면 머리칸을 욕할겁니다. 사람이 안그러기는 힘들다 봐요. 그러므로 댓글에서 이런 토론을 하는거는 무의미하지 않을까요?
아니지. 진정한 교훈은 자연을 사랑하고 ㄹㅇ 설국열차가 오거나 그거보다 ㅈ되기전에 우리 지구를 살려야한다는것이야. 저런 지구온난화 막는 이상한거 뿌려서 빙하기 오게 하는 인간이 언젠가 나올태니 그전에 자연과 지구를 아껴서 깨끗하게 해야한다는것이지. 쓰래기 함부로 버리지말고 분리수거 열심히 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에어컨보단 선풍기가 더 좋다고 생각하지 않니?
시간떼우기 라기보다는 ㅎ 토론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내가 하지 못했던 다른사람의 생각도 알게되면서, 나중에 이와 비슷한(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눈앞에 있을 때 이 문제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생각을 가질수 있겠죠. 토론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꼬리칸의 승객들이 꼬리칸에 무분별하게 탑승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분명한 건 머리칸 사람들 사이에서 또다시 머리와 꼬리가 분리될 것이 분명함. 꼬리칸이 있기 때문에 머리칸이라는 공동체로 서로 묶일 수 있었던 것. 인간 사회는 잉여 생산물이 발생하여 계급이 발생한 시점으로부터 단 한 번도 변함 없이 그렇게 진행되어 옴. 즉, 영화에서는 꼬리칸 V.S. 머리칸이었지만, 사실 저 대결구도는 어떤 조직에서든지 나타나게 되어 있음. 더불어 내/외집단으로 가르기를 좋아하는 인간이기 때문에 결국엔 각자의 내집단에 이익이 되는 것을 하기 위해 움직임. 이미 오랜 시간의 흐름 속에 인간의 뼛속까지 박혀버린 사상들이라 벗어날 수 없는 사회 구조를 복합적으로 말한 영화라고 생각하고, 고로 인간 자체가 못돼먹었음...
어떤법칙이 좋냐 나쁘냐보다는 그걸 행하는 주체가 인간이란것이 문제에요. 처음엔 유지는 되겠지만 결국 만족하지 못하는 누군가가 나오고 세력이 모이면 인간은 싸워요. 선악으로 나눌 문제가 아닙니다. 한편으로 그걸로 인구문제가 조율되어왔고 긴장을 유지하면서 번성하고 발전한 면도 있구요. 공리주의로 간다한들 더 욕심을 부리고 나아지기 위해 싸웠을겁니다. 싸우지 않아도 문제죠. 자원과 공간은 한정되어있는데 인간은 계속 욕심부릴테니까요.
이 영화는 상상 이상으로 정치적 이념과 철학을 강렬하게 담고있습니다. 신분제도가 정당한가? 차별적 평등이 과연 맞는가? 정당한 자유시장으로 자본을 얻고, 스스로 쟁취한 신분으로 머리칸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악이라할수 있는가? 무임승차한 무자본의 꼬리칸 침입자들에게 공간과 식량을 대가없이 지불해줬건만 신분제도 폐지와 모든 자본과 식량을 나눠갔자며 폭동을 일으켜 열차를 점령하는걸 과연 맞다 할수 있는가? 그러나, 꼬리칸은 사람답게 대우를 받았는가? 그 많은 자본과 식량을 왜 머리칸만 독점하는가? 인권마저 유린당하는 꼬리칸 사람들의 마지막 발악은 아니었는가? 신분이라는 무기로, 정당한 권리라는 무기로 꼬리칸은 사람으로써 인권을 존중받았는가? 열차에서는 혹시 꼬리칸을 이용해 신분제도를 계속 유지하려는 상류층의 권력욕심 그 자체가 이루어지는것은 아닌가? 다같이 아끼고 나눠쓰며 더 평화롭게 지낼수는 없었는가? 두 이념이 대립되는 영화가 설국열차의 매력이지요.
설정자체에 전세계가 눈에 덮혀 나라같은게 없어졌는데 무임 유임 논하는거자체가 의미없지 않을까요? 돈의 가치를 누가 인정해주죠..? 저런상황에선 목숨만 붙어있다면 누구든 앞으로 치고나갈생각할꺼같아요. 제재할 법같은게 존재하지 않잖아요..? 혹여 힘으로 쟁취해도 누가 그것을 잘못됬다고 도덕적 잣대로 들이될 어떤 존재조차 없구요.. 물론 꼬리칸 사람이 힘으로 뺏는 과정에서 많은사람이 죽기만해도 결국은 공멸이기도 하겠네요...ㅠ
이 영화는 볼수록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어릴때 보고 그냥 꼬리칸사람들 불쌍하다 싶었는데 나이들고 다시보니까 그냥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는 것 뿐, 누구도 옳거나 착하지 않고 그냥 두쪽 다 살기위해 본인을 위해 행동하는 것 뿐이네요. 큰 투자금을 지불하고 탑승한 머리칸의 행복은 너무나 당연한 대가이고 그걸 누리기위해선 꼬리칸 부품들이 필요 그래서 직업제공 식량제공하며 살려두는거고, 돈 한푼 지불하지 않고 불법탑승해서 목숨을 건진 꼬리칸은 더 좋은 삶의 질을 누리기위해 머리칸의 것을 빼앗으려는거고..
꼬리칸 사람들이 나쁘냐 머리칸 사람들이 나쁘냐가 아닌, 열차가 나쁘다는 것 아닌가... 존재하지 않는 외부의 위협으로 공갈치면서 혹은 그 위협을 과장하면서 계급 사회를 정당화하는 시스템과 국가의 문제를 보여주고자 함이 봉준호 감독님의 의도라고 생각합니다. 꼬리칸과 머리칸, 빈곤층과 부유층, 좌파와 우파 등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만 열차 자체를 전복시키고 그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저는 자유지상주의인듯. 꼬리칸사람들은 처음에 살기만 하면 기차타는것만해도 고마운일이었을텐데 앉으면 눕고싶고 누우면 자고싶듯이 머리칸사람들이 나눠주기시작하면 조금씩 대우를 받기를 바라고 결국 그 사람들의 정당한 권리까지 빼앗을거라 생각합니다. 공리주의자들이 주장하는것처럼 하려면 그 사람들도 자유지상주의자들처럼 생각해야된다는 전제하에 그렇게 될텐데 절대 그럴 수 없는 이상적인 이론뿐인 주장이라고 생각해요.
영화에서 설정은 머리칸하고 꼬리칸하고 공생 관계로 나오기 때문에 무조건 꼬리칸 사람들을 나쁘게만 볼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열차를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꼬리칸 사람들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머리칸 사람들은 자기들이 하기 싫은 노동에 꼬리칸 사람들을 투입해서 열차를 유지시키죠. 그렇게 공생 관계로 본다면 꼬리칸 사람들도 어느 정도 인간다운 대접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누군가는 공감을 해결책으로 제시하는데, 그 말이 일부 옳은 면은 있지만 제한적이라고 봅니다. 서로가 목숨을 내걸고 싸우는 세상에서 공감이 들어설 자리는 없거든요. 여러분들은 상대방이 총칼들고 여러분 죽이려고 하는데 그 상대방이 '날 이해해줘. 공감해줘'라고 하면 그 말 들을까요?
@@천예영-k6b 공리주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다수가 행복한 길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 예로 선거가 그렇죠. 하지만 소수에게 희생을 강요하는쪽으로 변질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배에 3명이 있는데 식량이 없습니다. 2명은 1명을 잡아먹기로 결정합니다. 그게 옳은 선택일까요? 여기에 계급사회로 들어가면 얘기가 더 달라지죠. 권력이나 돈을 갖은 일부사람들이 계급사회 꼭대기에 있게 됩니다. 1%의 부자가 90%의 재산을 갖고 있고 모든것을 결정한다면 그게 옳을까요? (자본주의 비판) 소설 오웬헨리의 동물농장도 몇몇 돼지들이 다수 동물들의 희생을 강요하며 농장을 망쳐갑니다. (사회주의 비판, 이건 정확히 러시아 스탈린을 비판한겁니다) 봉준혹감독은 이걸 비판한 영화, 설국열차 영화입니다.
생각이 넘 단순하신 듯 그것보다는 ㅋㅋㅋ 머리칸 : 딱히 노력한거 없음 태어나보니 부모가 갑부 그래서 원체 돈이 많아서 투자에 자유로움 대표적인 예 신세계 장재영 사장 사업 7개를 말아먹어 9000억을 손해봤지만 아직도 부자 왜냐 신세계 그룹의 회장의 아들이니깐 그래서 부모님 돈으로 2개의 사업을 연이어 성공해 더 부자됨 꼬리칸 : 태어나보니 부모가 부자가 아님 그래서 원래 설국열차 만들때 투자비를 지불할 능력이 없음
@@임원빈-k6g 다 그런 사람만 있다?자수성가한 사람은?꼬리칸 사람들 거지가 아니라 윌포드가 다 뺏어가서 그럼 제발 쟤네가 부자인지 거지인지 모르고 일단 머리칸 사람들은 꼬리칸을 도을 의무가 없음 좌파야 그리고 너생각이 더 단순한데?그럼 꼬리칸은 무조건 선이고 머리칸은 무조건 악이냐?에휴ㅋㅋ
@@Uzen2 ㅋㅋㅋ 저기요 그 논리면 꼬리칸에서도 티켓 사고싶고 생각도 깊어서 투자도 하고싶었는데 돈 없어서 못 사는 사람도 있는거잖아 그리고 영화안봄?? 빙하기 초래한건 ㅋㅋㅋ 기후실험 결정한 윗대가리들임 머리칸에 있는 윗분들 ㅋㅋ 그리고 자수성가 있을 수도 있지 근데 지금 대한민국 10대 기업 중 자기가 자수성가한 사람 몇 명임? 나 진짜 궁금해서 그래 지금 다 재벌 2,3세지 ㅋㅋㅋ 1세대 아니잖아 ㅋㅋㅋ 제발 생각 좀 하고 말해 풀발기하지말고
5:38 공리주의가 한가지 생각못한게 있는거 같은데 열차아느.음식은 광장히 제한적이죠 음식이 남아도는것도 아니고 낭비되는 음식은 없죠 그래도 만약 꼬리칸까지 음식을보내게되면 유지해오던 균형이 깨져버리기때매 그 뒤에 문제가 되죠 더군다나 남는 음식이 꼬리칸 사람 전부에게 줄 양이 안된다면? 거기서 문제가 하나 더 생깁니다 전부가 그동안 받던 양갱보다 양적은 음식받고 말거나, 그 적은 음식을 차지하기 위해 또 싸우겠죠 그럼 그게 과연 전체적인 행복의 증가일까요..?
그야말로 '물에 빠진 사람 구해 주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 의 정석. 가진걸 나눠주면 그들이 행복해 할꺼라고? 맞지. 근데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법. 처음 꼬리칸 사람들이 무단으로 탑승했을 때 어땠을까. 그냥 이렇게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기뻐했겠지. 근데 지금은? 1을 내주면 2를 원하고 2를 내주면 3을 원하는게 사람이다. 희생이나 선의를 나눠주는게 좋은 거지만 그걸 강요 할 순 없다.
그게 머리칸입장에서의 또 하나의 의견인거죠 인간의 본능이 서있으면 앉고싶고 앉으면 눕고싶고 누우면 자고싶은것이기 때문에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거죠 만약에 머리칸 사람들이 꼬리칸에 호의를 계속 베풀어주면 처음엔 고마워하다가 점점 더 큰 걸 바라게되고 안주면 불만이 터지고 더 나가면 혁명까진 아니어도 시위는 오질나게 할 것은 필연적인거죠 그래서 어차피 그지랄 나고 꼬리칸으로 쫒아낼바엔 그냥 처음부터 꼬리칸에 처박아두는게 가장 합리적이라는 겁니다
영화에서의 혁명(또는 폭동)은 꼬리칸에 대한 차별 (그것이 정당하든 아니든)때문에 오랜기간 준비되었지만 시작의 촉매가 된것은 꼬리칸의 것이 부당하게 탈취되었을때였음. 이것을 정반대로 머리칸의 입장에서 생각해볼때 이미 머리칸은 자신들의 것(화물칸)이 무단으로 탈취당한 입장에서 열차가 출발한 것.
1. 돈 안냈다고 인간 이하의 취급을 하는게 정당화되지는 않음 1-1. 아들 뺏어가는 놈한테 신발 던졌더니 팔 잘리고 벌레 먹이고 식인에 방조하고 고의적으로 사람들을 죽이고 선동함 자유지상주의가 성립하려면 이들의 최소한의 행복은 보장해줘야함 2. 반란마저 머리칸의 술수였음 3. 트레인베이비들은 엄빠 잘못만난 죄밖에 없음 3-1. 만일 설국열차가 계속 유지되었으면 부모 세대의 죄를 아이들이 물려받는 연좌제밖에 더안됨. 난 꼬리칸은 선해서가 아니라 인간 취급도 못받는 존재였기에 이해가 갔음
경험상 호의를 베풀면 점점 더 많은걸 원함. 마치 쓰는게 점점 당연하다는 듯. 사람들이 간사한게 결국 착하고 잘대해주는 사람한테 가서 아쉬운소리 함. 지켜보면 학교에선 학생이 다그러지 않지만 무서운 선생님보단 착한선생님 시간에 학생들이 떠들고, 직장에서도 착한 직장동료에게 좀 더 부탁하거나 아쉬운소리 함. 일부로 악독하게 할 필요는 없지만, 호의는 의무로 만들면 안됨. 그냥 목숨 붙여놔준걸로 감사히여기게 해야지.
설국열차는 결말에서 답을 준것같아요. 영화만봤지만, 애초에 꼬리칸이 필요없었다면 잘라내도 상관없었을거에요. 인간은 누구나 손해보기 싫어하고 아무리 자비를 배푼다지만 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을 (위험을) 갖고있을필요는 없죠. 하지만 굳이 꼬리칸을 없애지않았고 그들을 이용해 열차를 운영하는 부품으로 쓴걸 보면, 꼬리칸 사람들이 무조건적인 악이라 보기 어렵죠.
사실 여기서 답은 없음 자신이 머리칸이되든 꼬리칸이되든 어쨌든 나먹고살자라는것임 사람은 이기적인 생물임 아니 처음 그 자체로 이기적인 생물이 될수밖에 없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는데 사람이 행복을 느끼면 그거에 적응해서 그게 당연한줄아는거임 거기다 또 좋은거 먹고살자고 달려들겠지 거기서 낙오자가 꼬리칸이되는거고 결국 여기서 나오는것은 혁명은 일으키는게 아니라 만들어지는것이나옴 낙오자, 즉 꼬리칸은 상시 만들어지게 되있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여서 그것을 받아들이겠지 하지만 거기서 더 좋은인생 더 좋은대우를 갈망할 것 이고 이게 마음맞는사람과 뭉치고 커지면 혁명이되는거임 성공하면 새로운 꼬리칸이생기는것이고 실패하면 다시 꼬리칸이되겠지 이런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거고 지금 역사를 보면 거의다 이런식임 권력,세력,자본,대우 등등 세계역사는 혁명,전쟁빼고는 설명할수도 없음 가까운 고조선을 봐봐 조선에서 위만조선이 될때 혁명 일으켰잖아 결국 혁명은 당연해 지는것이고 사람이 호의에 적응하면 더 큰것을 노리기위해 혁명을 하는것임 하지만 이미 권력을잡고있는 사람은 그것을 지킬려고 하겠지 하지만 지키는 입장에선 당연한거고 이래서 역사나,경제가 어려운거임 언제 바뀔지 모르거든 정의도없고 악도없어 오로지 무법지와 같은거야 뺏고 뺏기고 물물거래는 화폐란 것 아래 시행되고있는거지 만약 이걸 공략하고 알아챈다면 워랜버핏,CEO,경제전문가,머리칸,윌포드가 되는것임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설국열차를 잘 이해할수 없는 이유가되지 설국열차는 어떻게 보면 세계역사를 잘 알려주고있는거야
그러니 폭동,혁명이 일어나는거지ㅋㅋㅋㅋ 인간세계에서 시스템을 유지하기위해 무조건 수반되어야하는건 사람들이 먹는것,자는것,사람답게사는것 정도는 보장해줘야 폭동이 안일어남ㅋㅋㅋㅋ 재벌들이 세금많이내는거 왜 그러겠음? 폭동일으키지말고 이 시스템만유지되면 나는 영원히 재벌로 살기때문임ㅋㅋ 한마디로 개돼지들은 배따뜻하고 돈좀쥐어주면 폭동안일으킨다는 소리임ㅋㅋ 근데 그걸 보장못해주면서 사회시스템은 최상층들이 원하는대로 굴러가기만 바라면 그때 폭동과 혁명으로 역사가 뒤엎히는거임ㅋㅋㅋㅋㅋ 그렇게 니들이말하는 세금시스템, 복지시스템이 재벌들의 목을 조르는 시스템이아니라 사실은 그들의 지키는 수단인거임ㅋㅋ
@안녕반가워 저능아는 저인거같은데? 당장 근대 시민혁명 이후 부르주아 계급이 세금을 완전 철폐하지 않고 오히려 사회복지를 강화한 까닭이 뭐라 생각하나? 공산주의를 막기 위함이지. 케인즈의 수정자본주의 또한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고. 세금, 정부규제 이런건 전부다 장기적으로는 부자의 이익을 증진시킨다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죠. "조금 나눠갖자 - 모든걸 나눠갖자 - 이젠 우리가 모든걸 갖겠다." 이렇게 진행 될 겁니다. 그러한 과정속에서 지속가능하도록 균형있는 분배는 있을 수 없습니다. 자원은 유한하고 인간의 탐욕은 지속가능성을 파괴하면서 끝없는 탐욕을 채우려고 하니까요. 의식주와 기본적인 인권이 보장된다고 꼬리칸 사람들의 탐욕이 멈추진 않습니다. 그게 현실이죠. 그게 인간이구요.
하지만 이 세계에 자원은 유한하지 않아요 . 아니 단정지을 순 없겠지만 아직 그 한계를 가늠할 수 조차 없어요. 역사상 인간은 신에너지를 계속 발견하고 부를 끊임없이 새로 창조하여 왔는걸요. 앞으로도 계속 과학이 발전하고 우주로까지 나아갈 수 있는 한 이 현상은 계속 지속 될것입니다. 다같이 더 창조하고 잘 살수 있는 길이 분명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실을 자원이 유한한 열차와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서로 빼앗으려고 싸우는게 참 안타깝네요.
저기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들은 중간칸 사람들이죠.
머리칸은 마약파티나 즐기고, 꼬리칸은 툭하면 반란을 일으키는데, 중간칸은 머리칸 떠 받들면서 꼬리칸에게 먼저 얻어맞는 신세 ㅠㅠ
ㅇㅈ,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애매한 그 중간부분이 가장 불쌍하고 한심하죠
설국열차의 설계에서 중간칸은 없음. 빈부격차가 극과 극이라 보면 됨.
승무원들...
승무원들도 매번 승무원 역할만 하는건 아닐겁니다.
열차안에서 필요한 역할을 했으니, 정당한 돈을 받고 휴가를 보낼 수도 있죠.
돈을 저축해서 열차 서비스를 받을 정도가 되면 굳이 승무원으로써 일하지 않아도 될거구요.
@@wpdlamt112 확실히 실질적인 중간칸은 없었죠. 다만 암묵적으로 중간에 속하는 이들은 있었다고 봅니다. 바로 꼬리칸을 탄압하고 억제하는 역할을 하면서 머리칸에게 명령을 받는 병사들이죠.
어렸을때 영화봤을땐 주인공이 꼬리칸 사람이라서 머리칸이 쓰렉 라고 생각됐는데 설국열차 만든사람이 빙하기를 만든것도 아니고 이걸 대비해서 열차 만든건데 꼬리칸 사람들 돈도 안내고 탔으면서 바라는거 많은 이기적인 사람들로 밖에 안보임 물에 빠진사람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라 하는거같음
살려줬더니 똑같은 권리를 누리자 어우..
인간이란 원래 간사해서 서있으면 앉고 싶고 앉았으면 누워있고 싶어한다 라는 말이 딱임
영화 설국열차 배경 빙하기는 인류가 기후실험으로 자초 기차는 기후실험 전부터 이미 제작하고 있었음 초호화 상품으로 딱히 월포드도 빙하기 대비해서 만든거 아님 운빨 터진거지
@@III-mm3jp 근데 꼬리칸도 살인,강도,무단침입 범죄자이긴 하지
미친놈 물론 내가 그상황이라면 참기가 쉽지 않지만 식주를 나름 보장해주는데 저 상황에서 더요구하는 것은 도둑놈 심보인듯 저기서 자기들도 인육먹고 살인했는데 살인자나 인육먹는사람을 사람으로 취급하는게 어렵지 않을까요 저 당시에는 미칠지몰라도 지나고 정신좀 온전해진 후에는 왜그랬을까 후회할꺼같아요
그래그래아하 오호 그렇군요
예전에 알바할때 아버지가 빵집을하셨는데 저녁 문닫기전 가게앞 벤치에 노숙자가 처량하게 앉아있어서
기한지난 빵들을 주셨음 이때 분명 머리칸사람들이 조금씩 나눠주면 행복도가 최대로 오를거라했죠 비슷한 상황일 겁니다 그땐 몇번이나 감사하다며 엄청 좋아하시길래 저도 가슴벅찬 감정을 느꼈죠 그러나 이게 몇일 몇주 지속되니까 노숙자들이 하나둘 늘어나기 시작했고 빵이 맛없느니 덜됐느니 하면서 불평을 늘어놓고 노숙자들의 점거지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빵을 안줄려하니 지금까지 유통기한 지난빵을 준것에 대해 신고하겠다며 으름장을 놓았죠 결국 그거땜에 어쩔수 없이 가게문을 문을 닫아야했고 대출을 갚느라 아버지가 고생많이하셨습니다 전 이걸 교훈삼아 남에게 피해는 끼치지않더라도 어떠란 도움이든간에 절대로, 절대로 주지 않기로 맹세했습니다
한정된자원에서 행복도가 최대로 오르면 인구 급상승과 함께 어떤 결과가 초래할지는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진짜 개새끼들이네요
애미터진 숙자새끼들을 왜도와줌?
윤석환 아니 그게 진짭니까? 소설은 아닙니까? 말이 안 되는데요;; 신고해봐야 누구한테 신고할 수 있으며 누가 노숙자들에게 빵을 나눠준 사람을 탓 하겠습니까? 경찰 불러서 싹 쫒아내는 게 상식적인 반응이지 가게 문을 닫는다고요?
@@fireball890 지극히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일인거같네요.
법치적인 관점에서 가게주인이 사람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건넨것이기에 신고가 들어가면 형사처벌까지 갈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저런 구역질나는 상황이 현실에서 일어났다는게 저로써도 믿고싶진 않네요.
@@Ji-Hun_Kim 유통기한이 먹을수 있는 기간이 아니라 판매할 수 있는기간입니다 그래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공짜로 줬다면 상법에서 제제받을 일이 없습니다 제가보기에는 다른 일이 있었거나 주작같네요
어렸을 때는 꼬리칸 사람들이 착한 줄 알았지만
지금 와서 보니 꼬리칸 사람들이 안 좋게 보임.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고...
정말루 그래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좋은 영화이기도 하죠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행동했을 뿐인 거지 열차 안 모든사람들이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 실제 영화속 대사의 맥락과 완전 왜곡되서 사용되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그걸 모르거나 알아도 무시하는 대사죠.
제 생각은 좀 다른 게
애초에 머리칸 사람들은 멸망 전 사회에서 하층민들을 밟고 올라선 기득권층이었을 것이고 꼬리칸 사람들은 멸망 전에도 하층민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멸망 후에도 그 계층 구조가 줄곧 이어져 피해자들은 계속 피해자로 남고 가해자들은 계속 가해자로 군림했던 거겠죠. 전후 맥락은 생각하지 않은 채 '노력하지 않아 돈이 없는 주제에 부자들 피 빨아먹는 비겁한 하층민들'이라고 일축해 매도하기엔 영화에서 말하려는 주제와 너무 동떨어져 있는 건 아닐까요
꼬리칸의 관점 : 머리칸은 우리를 동물만한 존재로도 취급하지 않고 도구로 취급한다고 생각
머리칸의 관점 : 꼬리칸에게 일도 주고 음식도 주고 심지어는 빙하기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주거지도 줌
근데 그 음식이 바퀴벌레라는게 함정
@F Lee ㅇㅈ
그래도 바퀴벌래 먹는건 좀....
굶어 죽든가 ㅋㅋ
맛없고 징그러운 바퀴벌레블럭을 평생 먹는것보단 밖으로 뛰어내려서 얼어죽겠어.
봉준호 영화에 관통되는 단하나의 주제
가난한사람들은 착하지않다
부자인 사람들은 나쁘지않다
어디가나 나쁜사람은 존재하고
그것을 악으로 규정하는것도 자연이아닌 결국 사람..
인간의 이기주의 본질을 꿰뚫는 봉준호 영화 진짜 사소한거 하나까지 안놓치는 그의 천재성 진짜 인정이다
특히 마더가 명작 중의 명작
ㅇㅈㅇ
성악설
봉준호는 니들이 미워하는 민주당보다 훨씬 급진적인 진보신당 당원이였는데 뭔 개솔이야?
@안녕하세요 뭐라누;
@안녕하세요 ????????아닌데??
진짜 이런 영화, 이야기가 재미있는 거 같음 절대선, 절대악이 없고 현실적으로 개인들의 일들이 복합적인 문제가 되는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는 거 같아요
ㄹㅇㄹㅇ
ㅇㄱㄹㅇ 당장 댓글만 봐도 전쟁임ㅋㅋㅋ
제가 1화 봤는데 마지막에 그 트레일러에 나오는 승무원이 사실 윌포드라고 나오는데...이건 또 뭐여
@@세종대왕-x8p 만화 원작 설국열차는 1대가 아님. 2대 혹은 3대. 영화 속 설국열차랑 다른 열차일 수도 있음.
@@앤드류존슨 그래도 왜 그 승무원은 정체를 숨기는건지, 왜 다름 남자가 윌포드 행세를 하는건지, 몇화다 진행되야 알수있을듯
이건 윌포드가 굉장히 똑똑한거임. 사람은 누구나 욕심에 점점 차오르기 마련인데, 머리칸 사람들은 꼬리칸이 없었다면 언젠간 뭐야 이런것도 안해줘? 없어? 하면서 분열될수 있었음. 하지만 공통의 적이라는 이름으로 꼬리칸이 올라오면 다들 속으로 그래 쟤네보단 우리가 나아. 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임. 그리고 우리가 안전하게 생활하게 해주는 직원들에 대해서 고마운 마음까지 들게 할수있음. 전반적으로 서비스 만족도가 올라가게 되는거지. 또한 그러면서 몇명의 아이들을 군대에 복속시키게 해야한다고 하면, 꼬리칸과 싸움을 통해서 인구수 조절도 가능하니까. 윌포드에겐 아무쪼록 이득인 상황.
윌포드: 엥? 그래요?
돈 내고 정당히 탔는데 갑자기 어느날 무단 침입자들이 혁명이라면서 자기 죽임 엌ㅋㅋㅋㅋㅋ
real kk
사실 주인공은 머리칸 군인들 하고 싸웠지 공격의사 없는 머리칸 주민들은 안건들긴함
열차 무임승차한 꼬리칸 vs 인생 무임승차한 머리칸 ㅋㅋㅋ 본질네
갑을병 근데 영화판에서는 나중에 머리칸 애들 망치들고 죽이러 오지 않음?
@@sunnyday3656 ㅇㅇ근데 그건 거의 남궁민수가 싸움
이거랑 비슷한게 현재 우리나라 들어와있는
불법체류자새끼들임 저번에 지들도
긴급재난지원금 달라고 항의하는거보고
진짜 할말을 잃었음
불법체류자를 노예로만들고
뚝배기 깨버리자!
@@kureonmango ㅇㅈㅇㅈ
공동체 형성유지애 아무런 보탬도 없었던 새끼들이 갑자기 쳐들어와서 밥달라 집달라 감놔라 배놔라 ㄹㅇ 극혐. 불법체류자는 법대로 엄격하게 추방시키는 게 정답임. 정당하게 비자 받아서 들어오든가. 범법자 주제에 말이지.
그러면서 민주당찍어주는 대가리깨진586세대때문에 안됨 딱 꼬리칸 마인드 달고 사는사람들인데 저게 좋게봐서 혁명이지 그냥 폭동임
k 180 만들어준 국민수준 = 불법체류자
수직으로 놔두면 기생충이고 수평으로 놔두면 설국열차라네요
봉준호감독의 노림수.
와 ㄷㄷ
봉테일
와 ㄷㄷㄷㄷㄷ
@@임지운-k8r 그니까 구조가 열차는 수직으로 쭉 늘어저있고 집의 구조는 1,2,3 층 이렇게 수평으로 돼어 있잖아요. 그리고 앞으로 높게 갈 수록 상위계층으로 표현을 하신거죠
어자피 꼬리칸 사람들이 점령해도 시간이 지나면 또 편가르고 혁명이 일어납니다.
그게 인간의 본성이고 그래서 공산주의가 말도 안되는 이상주의인거죠...
그게 인간의 본성이기때문에 공산주의가 절대 사라지지 않겠네요
@@열린대학교 거의 다 사라졌는데 다른 행성사시나..?
@@MINDSet295 누구나 마음속에 공산주의를 품고 삽니다.
@@pjh525 요새는 북한에서도 유투브 보나봐요??
@@MINDSet295 지난대선 유승민찍은 사람한테 북한드립치시면;;
좌우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인간 본성 자체가 그런겁니다. 인류의 역사를 봐도 그렇고요.
이건 거의 나라로 비유하자면 불법이민자들이 지들 제대로 대우 안해준다고 ㅈㄹ하면서 폭동일으키는거랑 똑같네.
그래서 설국열차가 빈부격차로 인한 자본주의와 평등주의의 대립이랑, 난민문제로 인해 서로간의 이익갈등이 벌어지는것을 잘 합쳐서 만든 명작이죠.
문재인식 폭동 ㅇㅈ
근데 간과한게 부자들이 환경오염을 일으켜서 지구를 망하게 하고 그리고 부자들만 지구를 망하게 하면서 번 돈으로 저렇게 기차를 짓고 피신해서 계급제를 만들어 놓긴 함
선악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제 나름대로의 생각은 결국 인간은 자기위치에 따라 생각의 방향이 달라진다고 영회에서 말하고 있다고 봅니다
@@corewfb 부자들이 환경오염이요? 평범한 국민들은 부자들이 자기동네에 대기업 공장세워주길 바라고 개발들어가길 바랍니다 과연 부자들의 환경오염이라할수있나요? 요즘 세상에 부자들이 단독적으로 그렇게 할수없어요
공리주의 문제가 뭐냐면 조금씩 나눠주면 더 달라고 하고 나중에는 아예 다 가지려고 하는 인간의 본성을 생각못했다는것
타노스가 극단적이긴하지만 그가 절반을 없애는 방식이 틀리진 않았음 결국 사람이 줄어야 남은 사람들이 넉넉하게 자원분배를 할수 있었으니까
@@정재민-y9w 하긴 자원을 두배 아니면 그 이상으로 불려도 그 불려진 양에 의해 적응된 생물들이 펑펑쓸텐데 또 그럼 부족해질 가능성도 있어서 생명을 절반으로 줄이는게 맞긴함
예전에 영국에서 타노스와 같은 말을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분이 바로 멜서스죠. 무작정 인구를 늘이는 것은 국내 경재력을 올려주지많은 않는다였는데 이말이 틀린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자원의 부족을 이유로 인구를 줄인다는 내용은 구시대적 발상이 되었습니다. 인구수가 증가하는 폭이 감소하고(당장 우리나라만 봐도 출산률이 낮죠) 산업혁명과 암모니아를 사용한 질소비료를 통해 자원생산량이 급증했으니까요
그런 이유로 멜서스 인구론은 퇴물이 된 지 오래입니다. 반을 없앨 필요가 없었던 것이죠.
하지만 저런 상황이라면 또 달라지는게 한정된 열차 안에서의 인구증가와 식량생산의 문제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계산되어야 할거에요. 그래서 원작 만화에서는 피임이 필수고 허락받은 사람들만 출산이 허가됬던걸로 기억해요
정재민 가만히 놔두면 알아서 그렇게 될걸 굳이 개입해서 반감을 사게 만들 필요는 없지 않나 ㅉㅍ 시간 지나면 굶어죽을 사람은 굶어죽을텐데
공유지의 비극
근데 이 영화 보면서도 그렇고 드라마도 그런데. 애초에 꼬리칸 사람들은 무임승차 한건데 뭔가를 바라는게 틀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들어요. 꼬리칸이 원래 사람을 태울 용도가 아니였고 식량도 정해진대로 있는거고...양쪽다 그러는 이유가 있다지만 정당하게 탄 사람들한테는 당연히 짜증나는 존재일듯...둘다 누가 악도 선도 아님
근데 이 영상댓에서 꼬리칸욕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저런상황의 꼬리칸사람들이면 똑같이할듯
@@sipal777 ㅇㄱㅇㅈ 무슨 자기는 다르듯이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대다수의 인간은 꼬리칸같은 상황에 놓여있을 때 꼬리칸의 선택을 하지
@@sipal777 당연히 저 상황이 닥치면 막상 꼬리칸 욕하던 사람들도 똑같이 이기적으로 변하겠지만 그게 꼬리칸이 정당하다는 이유는 안되죠
그런데 애초에 그럼 총으로 다소탕 할수있었는데
왜 안했을까? 뭔가 이득이 되었단 소리임 꼬리칸의
존재는 머리칸에게 필요했음 근데 머리칸이 그걸안하고 꼬리칸사람들의 아이를 가져가서
부품으로 씀 그지랄만 안하면 충분히 반란도 없었음
@@balsagochu7662 애초에 안태워줬으면 애들도 자신도 얼어죽음이미 ㅋㅋ
썸내일 대머리가 머리카락 부자들은 악마라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ㅇㅇ
ㄹㅇㅋㅈㅋ
그것도 맞는말
우욐
아 이건 혁명일으킬 만하다 ㅋㅋㅋㅋ
간단히 말하면, 거금주고 집을 지었는데 어디선가 노숙자가 우리집 배란다 차지하고
만들다 남은 음식이랑 물 주니까 더달라고 집주인 패는거랑 똑같네ㅋㅋ
근데 그 거금은 환경파괴해 가면서 벌어들인 돈이고 그 환경파괴의 피해자들이 노숙자가 되서 무단거주 중
@@rook8196 환경파괴하면서 벌었다는 돈이라는건 어디서 나온 말인가요 ?
@@vv3158 뭐긴요 부자들에대한 피해의식이죠
@@kyb5426애초에 꼭 부려먹을 필요고 없었고 배란다에서도 못살게 만들 수 있었음 ㅋㅋㅋ 거기라도 살게 해준게 머리칸인데?
나라망해가길래 철도도 세워주고 전기도 들여주고 기반사업좀 챙겨주고 대가로 자원이랑 인간좀 가져간게 잘못이냐는식?
벌레양갱먹기 싫으면 쎄져야한다
근데 윌포드는 저걸 계산한거 같음.
계층이 있다면 어느정도 혁명이나 전쟁이 일어나야 인구수 조절이됨.
만약 반란같은 것들이 없이 계속 된다면 머리칸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 자원이 모자라짐.
그래서 꼬리칸을 이용해서 꼬리칸 머리칸 전부다 필요한 만큼 죽이는거지
근데 드라마에서는 애를 못낳게 해놨던데요?
@@주빗-y9r 그건 드라마고
@@주빗-y9r ? 그럼 80년 정도 지나면 머리칸 전멸되는거임?
실제로 반란 일으킨 배후에 윌포드 있었음 ㅋㅋㅋ 영화에서도 크리스에반스가 일으킨 반란 배후에 윌포드있었고
@@주빗-y9r 그것 또한 인구통제의 목적 아닐까요.
이 리뷰를 보면서 느낀게, 영화 내내 나쁜건 꼬리칸 사람 머리칸 사람이 아니라 유지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머리칸 사람들과 꼬리칸 사람들이 대립해야 하고 작동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간을 부품으로서 갈아넣을 필요가 있는 열차 내부의 시스템이며 이를 극복하려면 열차 바깥(시스템의 바깥)으로 나가야 된다고 열심히 사람들에게 호소하는데, 결국 이목이 끌리고 주제가 되는건 달이 아니라 손가락 끝이네요.
👍🏻
@@bk-ey8cf 제 말을 이해를 하지 못하셨군요. 이건 '잘 작동하기 위해서 상위 계층과 하위 계층이 증오심을 가지고 대립해야 하고, 주기적으로 인간을 갈아넣는 것이 필수불가결한 사회가 존재한다면 그 사회는 존재할 가치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내용이라고요.
공감됩니다.
다들 중간에 졸아서 엔딩을 안 본건가?
상온 초전도체가 어쩌면 이 시스템을 사라지게 할 계기가 아닐까 싶음.
그때가서 새로운 시스템이 가동되더라도 지금보다는 나을것.
@@맛을알까 그놈의 초전도체 ㅅㅂ
정우성이 자기집에 예맨난민 들였는데 이제 안방을 내놓으라는 거지..
ㅇㅏ 미치겠네 개웃기넼ㅋㅋㅋㅋㅋ
정우성 주연의 한번 찍으면 좋겠다.
그거랑 전혀 상관 없는 영화 내용인데
뭔 대가리로 영화를 봤길래
이런 글을 적지.... 쯧 짯
난민 문제하고 설국열차 하고 아무 상관이 없어
떵덩어리들아. 아이고 노답이네
@@수박에말뚝박기 왜상관이없어용!
솔직히 이영화 지금봤는데 개인적으로 느낀점인데 인간의 끝없는 욕심과 이기적인 마음 간사함을 잘표현한거 같다 마지막에 소름 돋음
근데 꼬리칸 사람들을 무작정 욕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음 티켓 산 사람 입장에서야 돈 내고 탔으니까 자기는 누릴 권리를 누려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티켓도 못 구하고 지금 당장 얼어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돈 못 냈으니 죽으세요 라는 말이 과연 통항까 싶음
@@llIIllIlIIIIIIlllIlIl 사실 틀린말은 아님 죽기전 상황에 내몰리면 뭐든 못하겠음?? 다만 그렇게 기차 꼬리칸에 탑승해서 본래 승객이었던 머리칸 사람들이랑 동등한 대우를 받으려는건 잘못된게 아닌가? 싶음
@@zenga2950 뭐 처음 탄 사람은 동등한 대우를 받는다는게 영 이상하긴 하지.
@@푸루 충분히 저정도 해준거면 인격적으로 대우해준 거 아닌가? ...
@@푸루 꼬리칸 사람이 머리깐 사람보다압도적으로 인구수가많은데ㅈ그걸 더좋은 대우해줄수가없음 식량부족임 머리칸을 더못누리고
고길동이 불쌍하게 느껴진다면 어른이 되었다는 증거다.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나는 이말들을때마다
'그럼 난 6살때부터 이미 어른이었나?' 이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님이 냉철한 성격을 가지고 있나봄 보통 어릴땐 잘모름
@@user-jp5ou1uy9t ㄹㅈ
아니다 둘리 알면 어른이다
어쩌면 다시 둘리를 따뜻하게 볼 수 있을 때 진짜 어른다운 어른이 되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머리칸 사람들의 것을 조금 나누어서 모두 행복하게 하자....라.....
머리칸 사람들이 누리는걸 모두 나눠도 기차안의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없다는걸
공산주의라는 실험으로 우리는 이미 수십년간 지켜봐 왔습니다.
사회주의라는 개념은 완벽히 실행 된적이 없음 소련도 레닌은 이상적인 사회주의를 실행하려고 했지만 지속적인 내전 반란으로 국가가 피폐해졌고 내전과 반란을 다잡은 직후에 죽었음 이후 레닌뒤 집권한 스탈린은 사회주의를 독재랑 섞어서 공산주의라는 체제를 만듦.
애초에 공평하게 분배해줘야 하는 서기장이 독재를 하고있는데 서기장 아래 윗대가리 들은 부패가 하나도 없겠음?
결국 사회주의라는 체계는 제대로 일어난적이 없음 하지만 공산주의를 통해 사회주의는 언젠간 부패하고 무너지게 될 체계였다는걸 슬쩍 봤다는건 맞는거 같음
흐동국 사회주의 체제가 제대로 일어난 적이 없는게 아니고, 제대로 일어날 수 없는 체제인것이죠. 인간이라는 욕망의 동물에게 사회주의 체제는 이상일 뿐 제대로 실현될 수 없습니다.
@@흐동국
그게 안된 이유는 생각하지 않으시는군요.
인간을 인간으로 생각하면 사회주의라는거 자체가 불가능한겁니다.
중국이나 북한도 마찬가지구요.
흐동국님 말씀도 맞는게 제대로된 공산주의 혹은 사회주의는 실현된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사회주의는 애초에 인간 사회에 실현되기 불가능한 제도이기 때문이고
그래서 소수의 권력자를 위한 다수국민의 고통으로 귀결되고 만겁니다.
그게 사회주의 실험의 실패구요.
인간이 진화하지않는한 제대로 시행되긴 어려워 보이긴 하죠..
@@제다이-z1j 음.....저는 사회주의가 실패하고 무너질 체계라고 적어놓았는데 그래도 사회주의가 완전히 실패한것은 아닙니다
사회주의로 인해서 공리주의가 한번 뜨고 결국 수정 자본주의가 만들어 지면서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의료 보험 노후 보장 등등 여러 사회적 제도가 만들어 졌죠
사회주의는 사회주의 라는 단 하나의 체제로 보면 완벽한 실패지만 사회주의라는 개념으로 보면 어느정도 성공이라고 볼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수정 자본주의가 없었다면 노동자의 반감 및 반란 계급 사회가 더욱더 심해졌을수도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본인이 어디에 속해있냐에 따라서 선악이 결정되는것같은 생각이 문득 든다..
정답인거 같네요. 선악의 구분은 이해관계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해요
자취방에서 살고있는데 처음 보는 거지가 나도 이걸 누릴 권리가있어!! 라면서 들어와서 날 내쫒는거임 ㅅㅂ 당연히 기분 ㅈ같지
근데 인원수 맞출려고 죽이고 부품으로 쓰려고 애기 대려가는데 앞칸도 거지기 번 돈으로 핑뜯어서 잘먹고 잘사니깐 어느정도 이해함
@@해파리-e7s 원래는 얼어죽었을 사람들인데 생존시켜준건데. 기차를 유지하기 위해 부품으로 쓰는건 모두의 생존을 위해 어쩔수 없지. 오히려 티켓값 주고 탄 사람을 기차를 유지하기 위한 부품으로 쓰는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
지금 자취방 살고 있으면 최소 죽었거나 꼬리칸 탑승이겠군요. 스스로를 중간칸쯤은 된다고 생각하시나 보네요?
@@그러니까-b9j 그 모두가 천명중 10명이고 10명은 1000명이 나눠쓰고도 남을 자원을 독점하고있다면? 앞칸이든 뒷칸이든 협력없인 다 얼아죽습니다요 ㅎㅎ 공부 좀더하세요
@@zikpzi9759 애초에 고객들을 위해 설계된 기차인데 꼬리칸에게 나눠줄 수 있을까요?? 나눠주는 순간 생태계가 파과될 것 같은데요?
내가 꼬리칸이였어도 혁명일으켰고 내가 머리칸이였어도 나만 누릴거같음
ㅇㅈ ㅋㅋㅋㅋㅋㅋㄱ
아무리 발버둥쳐도 결국은 우리모두 인간이란건가 ㅠ
이게 정답..문제는 머리칸 빙의한 꼬리칸
ㅋㅋㅋ애초에 무임승차 했을 때 몰살시켰으면 이런 일 안생김
@@jlee5401 근데 머리칸이 풍요롭고 부유하게 누리려면 노동력이 필요함
머리칸의 자원은 여유롭고 무한히 순환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꼬리칸에게 조금의 자원을 나누어 준다면?
당장 몇시간은 행복하겠지만 곧 꼬리칸의 사람들은 이런것들이 있음에도 이제껏 나누지 않았음에 분노하게 될것이고, 그 다음으론 나눔받은 적은량의 자원들을 서로 차지하기위한 다툼이 벌어질 것 입니다.
단백질바 같이 주기적으로 나누어 주면 되지 않겠는가?
머리칸의 자원은 항상 같은양이 쓰이고 같은양은 순환에 일조하며 여지껏 유지되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이 순환속에 '꼬리칸 할당' 이라는 요소가 끼어든 순간 치밀하게 설계된 싸이클은 점점 무너져 내릴 것이고 결국 그 누구도 자원을 가질 수 없게될 것입니다.
그리고 언젠간 무한할줄만 알았던 열차의 기관이 멈추겠죠.
인륜과 자애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단순한 감정만이 판단의 기준이 되어버렸을때 모두의 세상을 지탱하던 시스템이 파괴되어 버리는 상황이 벌어질 것 이지만,
항상 세상은 이런식으로 변화를 겪어 왔습니다.
영화의 결말에 열차는 운행을 멈추었지만
이는 남은이들이 이끌어나갈 더 나은 미래로의 출발을 의미합니다.
만약 밖에 온도가 사람이 살만한 온도가 아니었다면 몰살이었겠죠 머리든 꼬리든
진짜 설국열차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함 영화를 보면서 느낀것은 절대선, 절대악은 없다, 언더도그마의 위험성, 약자를 선동하는 자들의 추악한 진실, 그리고 하층민은 완전한 평등은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회시스템 속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며 상류층은 하층민들이 희망이 없다고 느끼는 순간 폭력을 행사해 모두가 공멸하므로 낮은자들을 도와주며 도덕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였다
이 영화는 관객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해석자체가 완전히 갈리는듯 감독은 영화엔딩에서 길리엄의 추악한 진실을 까발려 꼬리칸, 머리칸 어디도 지지하지 않고 끝냈다 느낌
의견에 공감합니다.
다만 사회시스템 속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말씀은 노오오오력 타령과 닿아있군요.
최선을 다 한들 한계는 이미 정해져 있고 달라질 거리가 없는데 적당히 살지 뭐하러 최선까지 다해야 합니까?
님 의견을 그대로 풀이하자면
벗어날 수 없는 로또인생
내 이번생은(이전생도 다음생도 없겠지만 ^^) 이런거구나 체념하고 사는거... 아닌가요?
@@peaceful_world5저 말이 맞다고 생각함 결국 대부분의 망한 나라들이 선을 지키지 못했을 뿐
강자와 약자가 각자 가져야할 바람직한 사고방식에 대한 고찰이 담긴 영화같아요.
열차를 멈추고 밖으로 나간 엔딩을 못본거임? 머리칸 꼬리칸 둘중 하나가 옳고 선하다 라고 결론 내릴 문제가 아닌데 ㅋㅋㅋ 시스템의 문제라는거임 결국
봉준호감독이 좋아하는주제인것겉아요 기생충도 의외로 이선균부부를 악인처럼 많이 생각하더라구요 막상 진짜 악인은 선을 지멋대로 넘는 송강호부부라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설국열차랑 기생충이랑 비슷한 주제의 영화라고 생각되요
엥 누가 기생충에서 이선균 부부를 악인이라고 생각하냐
네가 기생충을 본 대중들을, 이선균 가족을 악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다들 꼬리칸의 입장과 머리칸의 입장을 말하면서 싸우는데 이 영화의 요지는 그게 아님. 영화는 계급의 차별과 불평등이 있어야지만 사회가 유지된다고 말하고 있는거임.머리칸 사람만 있으면 한정된 자원의 열차는 언젠가는 다 굶어 죽게 되기 때문에 윌포드가 꼬리칸을 개조해서 사람들을 살린 뒤 혁명으로 머리칸의 인구수를 조절하려 한거고 그러기 위해서 머리칸은 꼬리칸을 살려준거임.마치 모두가 하기 싫어하는 막노동같은 일도 누군가가 해야만 사회가 유지될 수 있듯이
그럼 꼬리칸 태운거도 윌포드 큰그림이었겠네 윌포드 머리좋은쉑
@@별사탕-n7g 꼬리칸을 태우지 않았으면 머리칸은 이미 인구증가로 멸종했고 그걸 막으려면 머리칸의 부의 세속을 못하게 해야함.근데 자본주의의 정점에서 살던 사람들이 돈을 포기할리 없으니 차선책으로 꼬리칸에 사람을 들인거임
감독 본인이세요?
윌포드가 태운 거임? 꼬리칸 사람들이 연결한 거라고 들었는데
그걸 막을 수 있음에도 태웠으니 윌포드가 승인한건 맞지
*타노스 : 걍 절반 줄이자*
!!
올라가
타노스 그 병신은 없앨 생각만 하지 재활용은 생각도 안 하지 않나
@@유튜브까마귀 재활용이 불가능한걸 봤으니까 절반 강제 로그아웃 시킨거 아닐까
ㅇㅈㅇ
특히 중국 인구만 없어져도 지구가 깨끗해짐
꼬리칸 사람들은 약간의 나눔을 원하는게 아니야 부자들을 무너뜨려야만 행복하다고 생각하지
맞는말씀
프롤레타리아 혁명 느낌임
‘나도 가난하니까 너도 가난해야해!’ 부자인 사람들이 그자리에 가기까지 얼만큼 노력한건 생각안함... 개인의 노력은 생각안하고 사회탓을 하는 전형적인 사회주의, 공산주의 생각... 우리나라도 많이 볼수 있죠... ^^...
딱 지금 대깨문들이네
@@뀨뀨뀨-c7d 근데 그 돈들이 부자들 지힘으로 100%얻어낸게 아니잖습니까
머리칸에서 꼬리칸으로 물과 음식을 나눠주게 되면 인구수는 증가하는 반면 한정된 토지로 인해 식량은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합니다.
빌게이츠가왜 빈곤퇴치하는데돈을쓸가요? 그냥굶어죽게놔두면자연스럽게 인구조절될텐데 ㅋㅋ
우리나라같은 소위 발전된국가들은 왜 출산율이낮을가요
윌포드랑 길리버였나 그 둘이 일부러 인구수 조절할라고 혁명 짜고친거라며
@@박성훈-p3i 길리엄!
@@shdj1hshs1shshs1 제발 1번이라도 그 굶어죽을 상황에 당신이 있다고 생각 좀 해보시고 말을 하세요 님이 지금 잘 산다고 그딴 말 함부로 하는 거 아닙니다
@@shdj1hshs1shshs1 저 영상을 보고도 그딴소리가 나오는건가? 신기하네ㅋㅋ
설국열차 드라마는 아직 안봤고, 영화는 본 지 오래되긴 했지만...
내가 영화 설국열차를 보면서 꼬리칸 사람들에게 감정이입 할 수 있었던 이유는,
1. 영화에선 이 영상과 같은 꼬리칸 사람들의 무임승차 부분이 거의 나와있지 않기도 하고
2. 틸다스윈튼으로 대표되는 윗대가리들이 꼬리칸 사람들을 너무 비인격적으로 대우했기 때문이었음.
무임승차자 들에게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해줬으니, 더 바라면 안되는 거 아닌가? 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아들을 납치+세뇌해서 열차의 부품으로 쓰거나, 명령 그거 조금 어겼다고 팔을 얼려서 동강내버리거나, 죽이거나, 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는 것 같음.
꼬리칸(열차에 무임승차 해놓고 생존권보다 더 큰 것을 바라는 파렴치들 or 가진자들에게 핍박받는 못가진자들)
현실반영 너무 정확해서 소름...
영화에서보면 꼬리칸 이용해먹고 애들 대려가고 하는건 나쁜게 맞습니다만
양갱이든 물이든 꼬리칸 공간이든 꼬리칸사람들은 무엇하나 대가를 내고 얻어간게 아닌입장에서 직원칸 머리칸 사람들이 오냐오냐하면서 대우해줄 필요는 전혀없다는점 을 보면 꼬리칸이 통제안되는 쓰레기 단체로 보이는게 이영화의 매력 포인트 아닐까 생각되네요.
범죄자는 범죄자로 대해야지 사람으로 대해주다간 다 망한 다는 교훈을 주는 영화
싫으면 내리면되지 ㅋㅋㅋ 시발 베풀어주면 권리인줄아는 페미년들 같네
그러면 내려야지 기차를 만드는데 도움을준것도아니고 돈을 대준것도아니고 정당한표를산것도아닌데? 의무는하기싫고 권리는누리고싶다?물론 인간이하의짓도 있었음 그건분명잘못된것 하지만 그냥 타놓고 앞칸가서 일하는건 왜안하려고하는거지?그거라도 해야하지않냐?
@@1q2w3e4r-n-p3r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다
애초에 영화보면 앞으로 나가는것조차 자유롭지 못하는데 뭔 일타령이냐
영화보면 애 밖으로 나간다고 축하해준다. 누구보다 앞으로 나가서 일하는걸 원하는 애들한테 일 안한다고 욕한다는건 니가 영화 안봤다는 증거겠지
도둑이 몰래 집에 들어와서 동거동락하다가 갑자기 혁명이라며 다 죽이고 집주인행세..
궁금한데요 님이 그 도둑이었어도 그렇게 생각할건가요?
님이 열심히 일해 돈을 벌지않아 못타는것이니 수긍하고 죽을건가요?
@@화이팅-t2q 난 누구 입장 생각 안하고 팩트만 말했는데 ㅈㄴ 띠껍네
@@dlm7247 일베새끼특임무시하셈
@웨스
불공평한거 아는데 그렇다고 꼬리칸애들을 이해못하는건 아니라는거지. 그럼 원래 불공평한거니까 뒤집으려고 혁명일으키는것도 뭐라 할 수는 없겠네. 그러니까 여기에는 선악이 아니라 입장차만 있는거지.
@@화이팅-t2q 아니;; 그 도둑에게 소량의 음식과 물을 제공하고 얼어죽지 않게 공간도 화물 버리고 제공해줬는데 칼 들이밀며 반으로 나누자고 하니깐 문제잖아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어느 한쪽이 선이고 다른 한쪽이 악이라는 단순한 이분법적인 관점에서 이해할만한게 아닌 거 같아요. 계급 투쟁의 모습 그 자체를 담아냈다고 봐야죠.
모범적으로 꼬리칸 생활을 하며 열차의 운행에 도움이 되는 사람에게는 머리칸으로 올라갈수 있는 기회를, 머리칸에서 공동체 생활에 위배되며 남에게 해를 가하고 열차 운행에 저해가 되는 사람은 꼬리칸행을 하면 서로 좋을듯
꼬리칸을 범죄자 취급하는 꼴이 되는지라 지속가능하지 못할 듯 ㅜ
와 진짜 어렵네요. 영화만 봤을 때는 이렇게 깊이 생각을 못했는데..어릴때 저는 다같이 잘사는게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했는데 커갈수록 점점 무엇이 옳은지 모르겠네요. 이러한 극단적인 상황이 오기전에 다같이 잘 살진 못하더라도 도우며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겠네요
리뷰엉이님 봐요!
사람들을 인류애의 길로 인도는 못 할 망정.....
못사는 인간들이 대부분이기에 현대사회가 유지되죠. 돈이란걸로 행동을 강제해야됨. 최소한의 생계는 유지하게 도와줘아겠지만 가난을 벗어날 정도로 도와주면 딴 마음 품을듯 합니다.
다같이 잘사는 것은 사실 불가능합니다. 공산주의의 이념이 다같이 잘사는 것인데, 자원은 한정되어있고 모두가 같은양의 자원을 받을수 없기때문이죠. 사람은 기계가 아니라서 모두가 같은 역량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필요로 하는 자원의 양도 각자 다릅니다. 누군가는 덜 소비해야하고 누군가는 많이 소비해야 합니다. 모두가 많은 자원을 가지면 좋겠지만 자원은 무한하지않기때문에 모두에게 풍족한 자원을 제공할수가 없습니다. 만약 모두가 같은양의 자원을 제공받는다면 그 누구도 더 많은양의 자원을 가지기위해 노력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자원을 다 소비하면 멸망하게되겠죠. 그래서 이상적인 공산주의는 존재할수없습니다
진짜 이건 생각 못했는데, 반성합니다.,..보는 시각에 따라 잘못된게 바뀐다는거.
진짜 봉준호 감독님이 대단하신듯
봉준호가 극좌라서 당연히 이런 혁명을 옹호하는 입장으로 만든거임
중학생때 이 영화를 봤을때는 머리칸은 나쁘고 꼬리칸은 착하다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대학교에서 조별과제를 하고 다시보니 머리칸이 부처였단걸 깨달았다
속이좁나보네
머리칸이 부처도 아니긴하지 결국엔 이용해먹으려고 태우거고 둘다 똑같지 꼬리칸도 가지고싶어서 반란 머리칸은 누리고싶어서 억압
그건 아닌듯...
진보를 주장하고 약자에게 나눠주자는건 가난한 자와 부자가 선하고 나쁘다고 미리 상정해놓기 때문이 아니라 사회의 구조가 아랫 사람을 착취하는게 잘못되있으니 바꾸자는 건데 어느순간부터 가난한 사람=무임승차자 이런 식으로 해놨넼ㅋㅋ
@@icyvo3593 지능이 낮아서 그런거임 괜히 학력수준 낮은것들이 보수가 되는게 아님 ㅋㅋㅋㅋㅋ 사회의 아이러니지
이렇게 격렬하게 토론하는것도 영화가 의도한바가 아닐까 싶을정도군요.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를 상기시킨다 라는것도 영화같은 문화의 순기능이겠죠.
개인적으로 영화자체를 봤을때는 그렇게 재밌다 보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해석하는걸 볼때마다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만든분도 해석해서 쉽게 전달해주시는분들도..
이 문제에 대해서 막말하는 사람들도 막상 자기가 저런 입장에 각각 처하게 되면 저런 주장을 할겁니다. 만약 당신들이 엄청난 금액을 지불해서 설국열차의 티켓을 구매했다면 당신들이 구매한 것에 포함되는 상품 하나만 꼬리칸으로 가도 뭐라 하겠죠. '낸 돈이 얼만데 그게 저쪽으로 가냐', 이런 느낌이 들겠죠. 그렇지만 저런 취급 받으면서 꼬리칸에 있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저런 구조에 불만을 느낄겁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사람취급은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같은 느낌이겠죠.이거는 함부러 지금 풍족하게, 혹은 궁핍하게 살고 있다고 해서 함부러 말할 화제는 아닌것 같아요. 저도 머리칸이라면 꼬리칸을, 꼬리칸이라면 머리칸을 욕할겁니다. 사람이 안그러기는 힘들다 봐요. 그러므로 댓글에서 이런 토론을 하는거는 무의미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토론을 하는거임 정해진 정답은 없고 토론하면 시간때우기 좋으니까
아니지. 진정한 교훈은 자연을 사랑하고 ㄹㅇ 설국열차가 오거나 그거보다 ㅈ되기전에 우리 지구를 살려야한다는것이야. 저런 지구온난화 막는 이상한거 뿌려서 빙하기 오게 하는 인간이 언젠가 나올태니 그전에 자연과 지구를 아껴서 깨끗하게 해야한다는것이지. 쓰래기 함부로 버리지말고 분리수거 열심히 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에어컨보단 선풍기가 더 좋다고 생각하지 않니?
시간떼우기 라기보다는 ㅎ
토론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내가 하지 못했던 다른사람의 생각도 알게되면서, 나중에 이와 비슷한(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눈앞에 있을 때 이 문제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생각을 가질수 있겠죠.
토론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관점에서 볼 경우 내가 처해있는 입장에 따라 정답이 갈림, 제 3자의 입장에서 볼때는 머리칸 사람들의 의견이 정답이고
@엔지니어 내 돈 내고 서비스 받는데 꼬리칸때문에 그 서비스가 떨어진다 하면 솔찍히 짜증나긴 하지 않을까?
썸네일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안다"무슨 말인가 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소린지 아직도 이해못함..
@@대만말티즈 호이 호이 둘리는 초능력 내 친구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공룡~
@@대만말티즈 호의가 계속 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아요 라는 대사가 영화 부당거래에서 나옵니다 류승범 대사인데요 거기서 기출 변형 된 대사로 호이가 계속 되면 그게 둘리인줄 알아요 로 된거에요
???: 처신 잘하라고~
꼬리칸의 승객들이 꼬리칸에 무분별하게 탑승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분명한 건 머리칸 사람들 사이에서 또다시 머리와 꼬리가 분리될 것이 분명함.
꼬리칸이 있기 때문에 머리칸이라는 공동체로 서로 묶일 수 있었던 것.
인간 사회는 잉여 생산물이 발생하여 계급이 발생한 시점으로부터 단 한 번도 변함 없이 그렇게 진행되어 옴.
즉, 영화에서는 꼬리칸 V.S. 머리칸이었지만, 사실 저 대결구도는 어떤 조직에서든지 나타나게 되어 있음.
더불어 내/외집단으로 가르기를 좋아하는 인간이기 때문에 결국엔 각자의 내집단에 이익이 되는 것을 하기 위해 움직임.
이미 오랜 시간의 흐름 속에 인간의 뼛속까지 박혀버린 사상들이라 벗어날 수 없는 사회 구조를 복합적으로 말한 영화라고 생각하고, 고로 인간 자체가 못돼먹었음...
불체자니 부자니 노숙자니 하면서 되도않는 댓글들보다 이글이 훨신 더 진리에 가까움.
불법체류자 오면 분노하고 쫒아 내라고 하는 사람들은 중하층 뿐임 상층은 어떻게든 이용해먹으려 하지(상황이든 노동력으로든)
근데 중국 북한은 왜 욕하는거냐?
@@fohenz11 ? 이 글 어디에도 중국이나 북한 욕한 적 없는데요?
@@hyeoniyi551 중국이나 북한이 문제 없다고?????????? 큰일 날 사람이네?
@@fohenz11 ㅋㅋ어이가 없네요. 푹 쉬세요.
이속담이생각나네 '물에빠진것 건져주니 보따리주라한다'
사람의욕심은끝이 없음 머리칸이 가진것의 10을주면
처음에는 만족하더라도 점차시간이 흐르면 더큰것
더많은걸원하게됨
사람이 돈모아서 부촌가는 이유가있음
가진자들끼리는 시기,질투가적음
그들끼리모여살면 트러블이적음
반면 빈촌에는...
이동현 🤔부촌을가는 이유가 그거라고하기엔.......가진다고 시기 질투가 없어지는건 아니라고 생각되서
이건 뭔 논리지 ㅋㅋ
세계는 1%들이 이끌어 가는거 모르시나..
그들이 권력이 질려서 내려 놓는거 봤나?
그리고 시기가 적다는건 어떤 통계로 확정하는거지?
ㅇㅇ 빈민가에서 고기구워먹으면 옆집사람들이 그냥 문두들기도 함. 어떻게 지내냐면서. 마당있는 집이면 고기먹네 이소리하고 감.
꼬리칸은 머리칸이 가진것의 10%를 원하는게 아니라 그들은 그저 자신들도 머리칸이 되는것에만 관심이 있겠죠
그건 아니라고 생각함
이 옛날영화가 아직까지 거론될정도면 얼마나 파급력 있던거냐
드라마도 나와서
이게 옛날 영화...?
@@떠다니는가필드 7년전이면 오래된거 아닐까
@@랏탓타-d7s 그런가...
이거 넷플릭스 미드로 나왔습니다 2기는 2021년에 나옴 ㅠㅠ 씹존잼인데
어떤법칙이 좋냐 나쁘냐보다는 그걸 행하는 주체가 인간이란것이 문제에요.
처음엔 유지는 되겠지만 결국 만족하지 못하는 누군가가 나오고 세력이 모이면 인간은 싸워요.
선악으로 나눌 문제가 아닙니다.
한편으로 그걸로 인구문제가 조율되어왔고 긴장을 유지하면서 번성하고 발전한 면도 있구요.
공리주의로 간다한들 더 욕심을 부리고 나아지기 위해 싸웠을겁니다. 싸우지 않아도 문제죠. 자원과 공간은 한정되어있는데 인간은 계속 욕심부릴테니까요.
이 영화는 상상 이상으로 정치적 이념과 철학을 강렬하게 담고있습니다. 신분제도가 정당한가? 차별적 평등이 과연 맞는가?
정당한 자유시장으로 자본을 얻고, 스스로 쟁취한 신분으로 머리칸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악이라할수 있는가? 무임승차한 무자본의 꼬리칸 침입자들에게 공간과 식량을 대가없이 지불해줬건만 신분제도 폐지와 모든 자본과 식량을 나눠갔자며 폭동을 일으켜 열차를 점령하는걸 과연 맞다 할수 있는가?
그러나, 꼬리칸은 사람답게 대우를 받았는가? 그 많은 자본과 식량을 왜 머리칸만 독점하는가? 인권마저 유린당하는 꼬리칸 사람들의 마지막 발악은 아니었는가? 신분이라는 무기로, 정당한 권리라는 무기로 꼬리칸은 사람으로써 인권을 존중받았는가? 열차에서는 혹시 꼬리칸을 이용해 신분제도를 계속 유지하려는 상류층의 권력욕심 그 자체가 이루어지는것은 아닌가? 다같이 아끼고 나눠쓰며 더 평화롭게 지낼수는 없었는가?
두 이념이 대립되는 영화가 설국열차의 매력이지요.
정말 공감되네요 저 안의 정의가 뭐로 정해지냐에 따라서 옳고그름의 시각이 달라질 수 밖에 없으니..
와 정리 진짜 잘하시네요(대단한 눈빛으로)
웃기는 건, 그렇게 사람으로서 인권을 생각해서 혁명을 잃으켰는데, 결론이 폭탄으로 문을 열려다가 기차탈선해서 인류멸망.....
본의아니게 마지막 인류생존의 생테계를 처참히 파괴하는데 큰 일약을 담당한 꼬리칸 사람들 ㅋㅋㅋ
@@user-ez7mc5eq3l 영화 봄? 저 세계관에선 열차 밖은 죽음인데
@@고창환-k9z 결국 싸우다간 같이 공멸한다는 사실.
2:17 부터 모던워페어 브금 넣은 거 너무좋다........
근데 꼬리칸은 무임불법승차한거리 뭐라할말 없지않나
그치만 기차주인은 또 꼬리칸에 사람이 탑승할껄 예상함... 참 아이러니함 ㅋㅋㅋㅋㅋ
설정자체에 전세계가 눈에 덮혀 나라같은게 없어졌는데 무임 유임 논하는거자체가 의미없지 않을까요? 돈의 가치를 누가 인정해주죠..? 저런상황에선 목숨만 붙어있다면 누구든 앞으로 치고나갈생각할꺼같아요. 제재할 법같은게 존재하지 않잖아요..? 혹여 힘으로 쟁취해도 누가 그것을 잘못됬다고 도덕적 잣대로 들이될 어떤 존재조차 없구요.. 물론 꼬리칸 사람이 힘으로 뺏는 과정에서 많은사람이 죽기만해도 결국은 공멸이기도 하겠네요...ㅠ
@@쫀득이-p7f 저 기차를 만들게 돈을 투자해준 사람들이 자원의 소유를 우선하는게 맞다고 저는 생각해요.
@@쫀득이-p7f 기차라는게 한정적인 공간이긴 하지만 결국은 사람 사는 곳인데 돈의 가치가 없다는건 뭔 개소리임? 그 돈으로 엔진 설계 제작 했는데?
애초에 이 논리들 자체가 다 기차이후만 보자식 논리임.. 1) 그 기차표값을 누가 안사고 싶어서 안삼? 돈이 없어서지.. 그게 꼬리칸 사람 잘못인가? 2) 윌포드도 그 정도 생각을 못했을까.. 무임승차자들이 몰려올껄? 결국 알면서 한거 아님?
이 영화는 볼수록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어릴때 보고 그냥 꼬리칸사람들 불쌍하다 싶었는데 나이들고 다시보니까 그냥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는 것 뿐, 누구도 옳거나 착하지 않고 그냥 두쪽 다 살기위해 본인을 위해 행동하는 것 뿐이네요. 큰 투자금을 지불하고 탑승한 머리칸의 행복은 너무나 당연한 대가이고 그걸 누리기위해선 꼬리칸 부품들이 필요 그래서 직업제공 식량제공하며 살려두는거고, 돈 한푼 지불하지 않고 불법탑승해서 목숨을 건진 꼬리칸은 더 좋은 삶의 질을 누리기위해 머리칸의 것을 빼앗으려는거고..
꼬리칸 사람들이 나쁘냐 머리칸 사람들이 나쁘냐가 아닌, 열차가 나쁘다는 것 아닌가... 존재하지 않는 외부의 위협으로 공갈치면서 혹은 그 위협을 과장하면서 계급 사회를 정당화하는 시스템과 국가의 문제를 보여주고자 함이 봉준호 감독님의 의도라고 생각합니다.
꼬리칸과 머리칸, 빈곤층과 부유층, 좌파와 우파 등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만 열차 자체를 전복시키고 그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저는 자유지상주의인듯.
꼬리칸사람들은 처음에 살기만 하면 기차타는것만해도 고마운일이었을텐데 앉으면 눕고싶고 누우면 자고싶듯이 머리칸사람들이 나눠주기시작하면 조금씩 대우를 받기를 바라고 결국 그 사람들의 정당한 권리까지 빼앗을거라 생각합니다. 공리주의자들이 주장하는것처럼 하려면 그 사람들도 자유지상주의자들처럼 생각해야된다는 전제하에 그렇게 될텐데 절대 그럴 수 없는 이상적인 이론뿐인 주장이라고 생각해요.
자유롭게 가진 놈들꺼 뺒겠다는데 뭐가 문제? 니가 말하는 자유는 가진 자들만의 자유지 ㅋ
@@fohenz11 엥 그럼 법 같은건 필요없고 모든 사람이 자기 하고싶은대로만 하면 되는건가요?? 사람 죽이는것도 자유니까 죽이고??
@@monkeyingdom 자유지상주의라며? 어디까지만 자유라고 선 긋는건 너무 속보이지 않냐?
@@fohenz11 그럼 자유지상주의라고 하면 선 긋는것 없이 극단적으로 자유로워져야 한다는건가요??
@@김민서-t2j8p 세상에 참 여러 사람들이 있죠ㅋㅋ
와 어렸을 때 처음 영화를 볼 때는 머리칸 사람들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전부 티켓을 돈주고 산거였고 꼬리칸은 무임승차였구나...그럼 머리칸사람들이 도덕적으로 너무할 순 있어도 문제는 없는건데..사람마다 생각 다 다를듯 ㄷㄷ
나도 어렸을 때 머리칸 남자들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전부 티켓을 돈주고 산거였고 꼬리칸 여자들은 무임승차였구나...
그럼 머리칸 남자들이 도덕적으로 너무할 순 있어도 문제는 없는건데..
사람마다 생각 다 다를듯 ㄷㄷ
@@anonymous-yx6kf왜 머리칸은 남자고 꼬리칸은 여자임? 아득바득 성별 갈라치기 하는 꼴이 가관도 아니네
@@곰돌-g4l 여자들 병역 의무 무임승차 ㅈ지리긴 하지 ㅋㅋ
@@곰돌-g4l
여자 군대 무임승차 비꼬는건가봄?
머리칸은 남자, 꼬리칸은 여자 맞지 이놈들아 ㅋㅋㅋㅋㅋ 남자가 사회적으로 공헌하고 이바지한게 크니까 권력 계층에 들어설수 있지만 한 것도 없고 무임승차에다가 불만만 많고 남자꺼 뺏으려 들고 머리에 든 것도 없고 완전 (한국) 여자 맞네 뭘
주기적으로 인구수를 조절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계층간 갈등을 방관하고 이용한 윌포드를 주목해야함
머리칸 사람들이 최우선되야하는거는 맞지만 최소한의 인권은 지켜주는게 최선일듯
머리칸이 옳지. 꼬리칸이 도둑놈에 양심없는 것들이고.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게 딱 맞는말임
ㄹㅇ 균형 무너지면 다 죽는데 머리칸이 나눠줬다 균형 무너지면....ㅋㅋ
김밥 다만 머리칸은 그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존엄성을 짓밟는 행위도 서슴치 않죠. 그래서 봉준호가 대단한겁니다. 둘은 어느쪽도 옳다고 할 수 없어요. 옳다고 하는 순간 다른 옳지않은 행동이 떠오르게 만들었죠
근데 부익부 빈익빈으로 이미 열차 타기 전 부터 부조리함이 심했다는 뜻이겠죠 서민들은 기회조차 없었는데 부자들은 세습으로 호의호식 자본주의의 부작용을 좋게 얘기하는 건..
@@별마을 원작자체는 만화인걸로 압니다. 봉준호감독이 만든 이야기는 아니에요
김밥 만화와 스토리가 같나요? 소재만 가져오고 영화 설국열차는 봉준호 오리지널 시나리오라고 하던데 만화는 아직 못 읽어봐서요.
봉준호 감독님이 참 대단하신게 선과 악의 모순을 잘 표현하시는것..
선과악은 득과 실의 차이다
식인하면서 서로 죽이던놈들에서 바퀴벌래먹는 걸로 바꿔놨는데 사실 착한거아님?
인간들의 욕심은 끝이없지 식인하던 거에서 바퀴벌레 먹게 바꿔주니깐 이젠 빵이랑 고기 먹고싶은거임
양심 없다
차라리 그렇게 끝났으면 나쁘지 않았겠는데 꼬리칸 사람들 팔 자르고 어린 아이들 데려가서 노동시키잖어
팔은 잘보면 밖 날씨때문에 얼어서 잘라낸거임, 보면 썩둑! 끄아악! 이 아니라 쾅! 와장창!! 임
@@minkeyes2673 근데 그걸 강제로 얼려버렸자너;;
영화에서 설정은 머리칸하고 꼬리칸하고 공생 관계로 나오기 때문에 무조건 꼬리칸 사람들을 나쁘게만 볼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열차를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꼬리칸 사람들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머리칸 사람들은 자기들이 하기 싫은 노동에 꼬리칸 사람들을 투입해서 열차를 유지시키죠. 그렇게 공생 관계로 본다면 꼬리칸 사람들도 어느 정도 인간다운 대접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봉준호는 간단하게 말했습니다, 왜 굳이 열차 안에서만 살아야하냐
혹시 빙하를 피해 건물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CW7 뿌리기 전에 그 위험성을 예측한 사람들이 대피소를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설국열차 머리칸처럼 살고 있다면?
한송이 그래도 가능성이 있긴하겠드
@@bluesweater 그러면 진짜 행복한거죠
한송이 실제로 남궁민수의 대사를 통해 눈이 녹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탈출을 실행하게 되죠
누군가는 공감을 해결책으로 제시하는데, 그 말이 일부 옳은 면은 있지만 제한적이라고 봅니다.
서로가 목숨을 내걸고 싸우는 세상에서 공감이 들어설 자리는 없거든요.
여러분들은 상대방이 총칼들고 여러분 죽이려고 하는데 그 상대방이 '날 이해해줘. 공감해줘'라고 하면 그 말 들을까요?
지금 이 댓글 창에서도 각자 머리칸 사람들의 관점과 꼬리칸 사람들의 관점으로 나뉘어 상반된 주장을 하는 걸 보면 어쩌면 관객들이 두 관점으로 나뉘어 어느 한 관점에 공감하고 다른 관점에 불평하는 것 까지가 이 영화의 의도인 것 같기도해서 소름돋네요
보다보니 꼬리칸이 미친거 였구나 머리칸이 아무리 도와준다 해도 꼬리칸은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것을 원하다 다시 혁명을 이르키게 될꺼 같음
이영상을 보고 내가 영화를 잘못봤다는 것을 깨달았네..
혁명이라고 말하는 반란은 윌포드와 길리엄이 인구수를 조절하기위해서 짜고친거임
기차가 멈추지않고 계속돌아갈려면 부품을대신할
노동층있어야하기에 몰살시킬수도 부양시킬수도 없는거임
감독의 관점애서 보면....
봉준호감독은 박근혜시절 블랙리스트에 있던 감독으로, 설국열차는 계급사회를 비판한 영화입니다.
(외국) 인터뷰 참고하시면 더 뚜렷하다는 걸 알겁니다. 계급사회를 비판한 영화라고요...
길리엄은...
서민들에게 청렴하고 착한척하는, 부패정권과 손잡은 종교지도자같은 사람이라고 보면 편할겁니다.
길리엄 또한 알게모르게 윌포드에게 혜택을 받고요.
(자새한 내용은 생략)
저렇게 아이들 데려가 막노동 시키고 가둬놓고 팔자르면 누구나 미치지 않을까요ㅠㅜ
@@천예영-k6b
공리주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다수가 행복한 길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 예로 선거가 그렇죠.
하지만 소수에게 희생을 강요하는쪽으로 변질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배에 3명이 있는데 식량이 없습니다. 2명은 1명을 잡아먹기로 결정합니다.
그게 옳은 선택일까요?
여기에 계급사회로 들어가면 얘기가 더 달라지죠.
권력이나 돈을 갖은 일부사람들이 계급사회 꼭대기에 있게 됩니다.
1%의 부자가 90%의 재산을 갖고 있고 모든것을 결정한다면 그게 옳을까요? (자본주의 비판)
소설 오웬헨리의 동물농장도 몇몇 돼지들이 다수 동물들의 희생을 강요하며 농장을 망쳐갑니다. (사회주의 비판, 이건 정확히 러시아 스탈린을 비판한겁니다)
봉준혹감독은 이걸 비판한 영화, 설국열차 영화입니다.
현실과 다르지 않죠 대다수의 꼬리칸 소수의 승객들
6:45 머리 칸이라며 근데 왜 머리카락이 없냐고....
@@스팬-w6o ㅋㅋㅋㅋ
ㄴㅂ
그럼 꼬리칸은 왜 꼬리가 다없음?
머리 깐...
제일 나쁜놈이여기있다!!
문제는 주면 줄수록 더 원하는게 생기기때문에 물과음식을 나눠주면서 서로 행복해진다는 너무 이상적임
맞아요 욕구는 채워지면 다음단계의 욕구가 생김 ㅋㅋ
2:30 만악의 근원은 저걸 다 받아준 머리칸 사람들이네. 왜 착한척해서 도덕적 우월감을 느끼면서 다른 사람들과 후손들이 고통받게하냐. 능력이 좋아서 돈을 많이 벌어도 저런 멍청함은 도태되어야 마땅하다
댓글에 싸우시는분들이 많네요 사람마다 각자의 생각이 다른거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거에 공감만 하면될텐데 자신과 반대쪽주장의 사람들을 어떻게든 자신의 신념을 주입하려는게 안타깝네요...
정치가 참 그런 것 같아요ㅠ 자아에 대한 가치관과 생존의 문제가 정치에 연결되어 있다보니ㅠㅠ 언젠가 싸우지 않고 정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긴 할까요?
나는 이런 흑백논리에 대한 주제로 토론의 장이 서는 게 재밌던데...재밌는 주제가 나오면 토론을 해야지 제맛
@@jee1985 토론은 좋은데 자신의 사상을 무조건 옳은 것으로 치부하며 주입하려는게 문제임.
토론도 좀 건전해야지 이렇게 개싸움같이해서 머가발전함....
헛소리하는 새끼들 보면 존중해주고싶지도 않음
3:55 트레버 행님도 열차 타셨었구만
나만 이 생각한게 아니었군
나만 그런게 아니였어
마약판돈으로 열차타기엔 택도없었던 것인가...
흔한 이분법적 사고의 오류죠, 작품 내에서 가난하면 무조건 선하고 부유하면 무조건 악이다
애초에 이 세계에 선 악이 어딨음 만화 속 세상도 아니고
솔직히 부자들이 도덕적으로도 더 훌륭한 경우가 대다수지
이 세계에 선악의 구분이 없다라고 하셨는데 글쌔요, 이미 사회보편적으로 언더도그마는 자리잡은 듯하여서요
성준정 좋은말씀이지만 모두의 생각이 그러하다면 이미 세상은 유토피아적 형태를 띄고도 남았을듯합니다. 모두가 그런 생각을 가지지않고있기에 언더도그마라는 현상을 이야기하는거고 영화의 관점자체도 같은 맥락에서 구성된것같습니다
성준정 그니까 이분법적 사고의 오류라고요 어느쪽도 절대선, 절대악일 수 없는 데 가난한 사람은 선이고 부유한 사람은 악이라고 생각하는 게
팩트는 봉준호는 극좌라서 걍 머리칸 나쁜놈!하면서 영화만들었을 가능성이 높음
니는 딱 이슬람 극우주의자네...슬람아 느그나라 가라
@@spongee22 조선족아
더 나은 삶을 바라는 인간의 욕심이 때론 발전을 때론 파괴를 낳는다는걸 잘 보여준 영화같다 봉준호 감독이 명감독인 이유가 있다
머리칸 : 현명하고 부지런해서 부자가 됨. 남들이 비웃던 프로젝트에 투자를 함. (생각이 깊음)
꼬리칸: 윌포드가 티켓 끊으라고 말할땐 비웃던 시민중 하나.
그래놓고 정작 위기가 닥치자 무임승차함. (생각이 짧음)
생각이 넘 단순하신 듯 그것보다는 ㅋㅋㅋ
머리칸 : 딱히 노력한거 없음 태어나보니 부모가 갑부 그래서 원체 돈이 많아서 투자에 자유로움
대표적인 예 신세계 장재영 사장 사업 7개를 말아먹어 9000억을 손해봤지만 아직도 부자 왜냐 신세계 그룹의 회장의 아들이니깐 그래서 부모님 돈으로 2개의 사업을 연이어 성공해 더 부자됨
꼬리칸 : 태어나보니 부모가 부자가 아님 그래서 원래 설국열차 만들때 투자비를 지불할 능력이 없음
저 부자들이 cw7 개발한거에요
@@임원빈-k6g 다 그런 사람만 있다?자수성가한 사람은?꼬리칸 사람들 거지가 아니라 윌포드가 다 뺏어가서 그럼 제발 쟤네가 부자인지 거지인지 모르고 일단 머리칸 사람들은 꼬리칸을 도을 의무가 없음 좌파야 그리고 너생각이 더 단순한데?그럼 꼬리칸은 무조건 선이고 머리칸은 무조건 악이냐?에휴ㅋㅋ
@@Uzen2 ㅋㅋㅋ 저기요 그 논리면 꼬리칸에서도 티켓 사고싶고 생각도 깊어서 투자도 하고싶었는데 돈 없어서 못 사는 사람도 있는거잖아 그리고 영화안봄?? 빙하기 초래한건 ㅋㅋㅋ 기후실험 결정한 윗대가리들임 머리칸에 있는 윗분들 ㅋㅋ 그리고 자수성가 있을 수도 있지 근데 지금 대한민국 10대 기업 중 자기가 자수성가한 사람 몇 명임? 나 진짜 궁금해서 그래 지금 다 재벌 2,3세지 ㅋㅋㅋ 1세대 아니잖아 ㅋㅋㅋ 제발 생각 좀 하고 말해 풀발기하지말고
@@임원빈-k6g 좌좌
처음 이영화를 봤을땐 머리칸사람들이 이기적이라고 생각했고 몇번 더보니 꼬리칸 사람들이 극악무도한 사람들인것 같고..지금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대작~~
5:38 공리주의가 한가지 생각못한게 있는거 같은데 열차아느.음식은 광장히 제한적이죠 음식이 남아도는것도 아니고 낭비되는 음식은 없죠
그래도 만약 꼬리칸까지 음식을보내게되면 유지해오던 균형이 깨져버리기때매 그 뒤에 문제가 되죠 더군다나 남는 음식이 꼬리칸 사람 전부에게 줄 양이 안된다면? 거기서 문제가 하나 더 생깁니다
전부가 그동안 받던 양갱보다 양적은 음식받고 말거나, 그 적은 음식을 차지하기 위해 또 싸우겠죠 그럼 그게 과연 전체적인 행복의 증가일까요..?
봉준호 감독의 영화의 특징 중 하나죠. 실제 부자가봐도 가난한 사람이 봐도 공감이 되게
동선을 짜기 때문에 욕을 덜 먹죠. 보통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진 작품은 반감을 사지만
그렇지 않죠......
그야말로 '물에 빠진 사람 구해 주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 의 정석. 가진걸 나눠주면 그들이 행복해 할꺼라고? 맞지. 근데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법.
처음 꼬리칸 사람들이 무단으로 탑승했을 때 어땠을까. 그냥 이렇게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기뻐했겠지. 근데 지금은? 1을 내주면 2를 원하고 2를 내주면 3을 원하는게 사람이다. 희생이나 선의를 나눠주는게 좋은 거지만 그걸 강요 할 순 없다.
호의가 계속 되니 그게 권리인줄알고 자꾸 더 큰걸 가지려고 하는 인간의 욕심임
물론 머리칸 잘못도 있는건 사실이지만 무임승차 했으면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직업 준것만도 고마워 해야 하는데 더 많은걸 바라는 것도 욕심임
그게 머리칸입장에서의 또 하나의 의견인거죠 인간의 본능이 서있으면 앉고싶고 앉으면 눕고싶고 누우면 자고싶은것이기 때문에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거죠 만약에 머리칸 사람들이 꼬리칸에 호의를 계속 베풀어주면 처음엔 고마워하다가 점점 더 큰 걸 바라게되고 안주면 불만이 터지고 더 나가면 혁명까진 아니어도 시위는 오질나게 할 것은 필연적인거죠 그래서 어차피 그지랄 나고 꼬리칸으로 쫒아낼바엔 그냥 처음부터 꼬리칸에 처박아두는게 가장 합리적이라는 겁니다
머리칸의 행동이 딱히 잘못이라고 볼 순 없다고 저는 보네요. 딱히 그들이 범법을 저지른것도 아니고 영상에서도 이야기했든 양보는 선행이지 의무가 아니니깐요.
먹여주고 재워주기만 할뿐아니라 죽이고노예처럼부려먹고 벌레까지먹였지
@@소소라-f2w 솔직히 죽인거는 저애들이 가만히있었으면 죽이지도 않았음
@해르마TV 회사 착취가 ㅈ같으면 입사를 하지 말았어야지 그치?
2:30 모던워페어 브금 나오니까 갑자기 콜옵 영화같네 ㅋㅋㅋ
리뷰 잘 봤습니다.
커티스: 공리주의자
윌포드: 자유지상주의자
남궁민수: 아나키스트
옼ㅋㅋㅋㅋㅋ 다바개
정상수: 술먹고 난동부리다 테이져건맞음
@@코슥모슥 고백하고 차인놈 : 원정상
@@성모-h1g 원정상이 누구야?
윌포드가 공리주의자라는 말이 더 맞지 않을까요?
근데 평범한 상황도 아니고 나가면 죽는 상황에서 열차 안에라도 있게 해주는게 대단한거 아님? 비록 어린애들 엔진에 넣었어도 어차피 안 태워줬으면 없었을 아이들인데 머리칸이 잘못한건 없다고 생각함
엉 닉바꾸자 마자 이게 무신겨
꼬리칸이 잘한건 없지만 이미 기차에 태웠고 그 안에서 아이를 낳았더니 그 아이를 데려가면 ㅋㅋㅋ 차라리 없어서 안 디려가면 더 낫지 낳았더니 데려가면 얼마나 슬프겠누
적어도 아이를데려가 노동을시켰으면 조금이라도 정당한대우를해줘야하는게 맞다고생각함
영화에서의 혁명(또는 폭동)은 꼬리칸에 대한 차별 (그것이 정당하든 아니든)때문에 오랜기간 준비되었지만 시작의 촉매가 된것은 꼬리칸의 것이 부당하게 탈취되었을때였음. 이것을 정반대로 머리칸의 입장에서 생각해볼때 이미 머리칸은 자신들의 것(화물칸)이 무단으로 탈취당한 입장에서 열차가 출발한 것.
1. 돈 안냈다고 인간 이하의 취급을 하는게 정당화되지는 않음
1-1. 아들 뺏어가는 놈한테 신발 던졌더니 팔 잘리고 벌레 먹이고 식인에 방조하고 고의적으로 사람들을 죽이고 선동함
자유지상주의가 성립하려면 이들의 최소한의 행복은 보장해줘야함
2. 반란마저 머리칸의 술수였음
3. 트레인베이비들은 엄빠 잘못만난 죄밖에 없음
3-1. 만일 설국열차가 계속 유지되었으면 부모 세대의 죄를 아이들이 물려받는 연좌제밖에 더안됨.
난 꼬리칸은 선해서가 아니라 인간 취급도 못받는 존재였기에 이해가 갔음
애초에 설국열차 자체부터가 이상황을 애견하고 있었음.
솔직히 머리칸 사람들 입장으론 내집에 돈안내고 들어와서 자기가 집주인 될려는
배응망덕한 인간들로 보일거임.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 입니다...)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책이 떠오르네요
사실 복잡하게 볼것 없이... 내쉬의 균형이론으로 다가가면 문제를 해결할수있죠
경험상 호의를 베풀면 점점 더 많은걸 원함. 마치 쓰는게 점점 당연하다는 듯. 사람들이 간사한게 결국 착하고 잘대해주는 사람한테 가서 아쉬운소리 함. 지켜보면 학교에선 학생이 다그러지 않지만 무서운 선생님보단 착한선생님 시간에 학생들이 떠들고, 직장에서도 착한 직장동료에게 좀 더 부탁하거나 아쉬운소리 함. 일부로 악독하게 할 필요는 없지만, 호의는 의무로 만들면 안됨. 그냥 목숨 붙여놔준걸로 감사히여기게 해야지.
만족이란건 끝이없고 세대가 넘어갈수록 둔감해짐 처음엔 살수만 있다면이었다면 다음엔 배가 덜고팠으면 그다음엔 덜 추웠으면.. 그다음엔 좀더 맛있었으면 으로 쭉쭉 올라가게 되고 그것의 최종은 머리칸임. 그걸 알기에 머리칸은 꼬리칸에 만족을 주지 않는것.
맨처음 이 영화 봤을 때는 꼬리칸 사람들이 불쌍해보였지만 알고보니 쓰레기였음 솔직히 내가 설국열차 총리였으면 그냥 화물칸 끊어버림
화물칸 끊어버리면 전세계 한바퀴 돌고 다시 그위치 오게됬을때 열차 충돌함.
차라리 난방을 끊어서 얼려죽여야지
꼬리칸이없다면 어린아이를 납치해다 엔진수리를 못하죠... 영화 기생충이 떠오르네요. 부자와 가난한자 서로가 서로에게 기생하는.
설국열차 설정을보면 머리칸 사람들이 꼬리칸을 만든이유는 멸종된 부품으로 이용하거나 부려먹기 위해 받아준것이라고 나옵니다 혹시 영화를 끝까지 보신분이 맞나요? 마지막 기차 머리칸에 있던 님이 말하는 총리라는 분에 발언을 듣지 못했나요?
@@LnjcnlJ 오 천잰데
꼬리칸에 타게 될 노예들이 참 주제 파악 못 한다 ㅋㅋ
영화판에서도 그렇듯 노력은 하지 않았으면서 불평등이라 짖어대며 정당하지 못한 폭력을 혁명이라 합리화하는 꼬리칸이 문제인거 같은데
노력할게 없죠 애초에 무임승차라 원래 저 사람들이 뭘 할게 없으니까요. 근데 양쪽을 다 나라고 이입해보면 다 다르더라구요 꼬리칸이면 앞으로 가고 싶을거고 앞칸이면 꼬리칸이 싫을거고 ㅋㅋ
아무리 무임승차라도 머리칸 사람들이 꼬리칸 아이들로 엔진을 움직이고 살아가는 이상 적당한 대우는 해주는게 맞다고 봄 아이 부모님이라도
@@천라이언 아님 노력하거나 특출나면 올려주는시스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하는거임.
@@daiena43 ㅋㅋㅋ 머리칸은 능력이 특출나서 거기있냐? 스칸디디비아 국가 왕족이 뭐가 그렇게 특출난데?
@@sunnyday3656 머리칸 놈들은 돈내고 탔잖아
설국열차는 결말에서 답을 준것같아요. 영화만봤지만, 애초에 꼬리칸이 필요없었다면 잘라내도 상관없었을거에요. 인간은 누구나 손해보기 싫어하고 아무리 자비를 배푼다지만 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을 (위험을) 갖고있을필요는 없죠. 하지만 굳이 꼬리칸을 없애지않았고 그들을 이용해 열차를 운영하는 부품으로 쓴걸 보면, 꼬리칸 사람들이 무조건적인 악이라 보기 어렵죠.
5:25 그러나 주면 줄수록 꼬리칸은 더 요구하겠지 머리칸과 동일하게 되기 전까진. 그게 인간이다 아무리 잘해줘봤자 다 의미없음. 욕심은 끝없거든.
사실 여기서 답은 없음 자신이 머리칸이되든 꼬리칸이되든 어쨌든 나먹고살자라는것임 사람은 이기적인 생물임 아니 처음 그 자체로 이기적인 생물이 될수밖에 없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는데 사람이 행복을 느끼면 그거에 적응해서 그게 당연한줄아는거임 거기다 또 좋은거 먹고살자고 달려들겠지 거기서 낙오자가 꼬리칸이되는거고 결국 여기서 나오는것은 혁명은 일으키는게 아니라 만들어지는것이나옴 낙오자, 즉 꼬리칸은 상시 만들어지게 되있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여서 그것을 받아들이겠지 하지만 거기서 더 좋은인생 더 좋은대우를 갈망할 것 이고 이게 마음맞는사람과 뭉치고 커지면 혁명이되는거임 성공하면 새로운 꼬리칸이생기는것이고 실패하면 다시 꼬리칸이되겠지 이런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거고 지금 역사를 보면 거의다 이런식임 권력,세력,자본,대우 등등 세계역사는 혁명,전쟁빼고는 설명할수도 없음 가까운 고조선을 봐봐 조선에서 위만조선이 될때 혁명 일으켰잖아 결국 혁명은 당연해 지는것이고 사람이 호의에 적응하면 더 큰것을 노리기위해 혁명을 하는것임 하지만 이미 권력을잡고있는 사람은 그것을 지킬려고 하겠지 하지만 지키는 입장에선 당연한거고 이래서 역사나,경제가 어려운거임 언제 바뀔지 모르거든 정의도없고 악도없어 오로지 무법지와 같은거야 뺏고 뺏기고 물물거래는 화폐란 것 아래 시행되고있는거지 만약 이걸 공략하고 알아챈다면 워랜버핏,CEO,경제전문가,머리칸,윌포드가 되는것임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설국열차를 잘 이해할수 없는 이유가되지 설국열차는 어떻게 보면 세계역사를 잘 알려주고있는거야
애초에 사람을 죽이면서까지 부당하게 탑승했는데 용서하고 밥도 줘, 물도 줘, 직업도 주는데 뭘 더달래
리뷰마저 제대로 보지 않고 멋대로 댓글싸지르는게 어떻게 니 탄생과정이랑 똑같냐
그러니 폭동,혁명이 일어나는거지ㅋㅋㅋㅋ 인간세계에서 시스템을 유지하기위해 무조건 수반되어야하는건 사람들이 먹는것,자는것,사람답게사는것 정도는 보장해줘야 폭동이 안일어남ㅋㅋㅋㅋ
재벌들이 세금많이내는거 왜 그러겠음? 폭동일으키지말고 이 시스템만유지되면 나는 영원히 재벌로 살기때문임ㅋㅋ 한마디로 개돼지들은 배따뜻하고 돈좀쥐어주면 폭동안일으킨다는 소리임ㅋㅋ 근데 그걸 보장못해주면서 사회시스템은 최상층들이 원하는대로 굴러가기만 바라면 그때 폭동과 혁명으로 역사가 뒤엎히는거임ㅋㅋㅋㅋㅋ
그렇게 니들이말하는 세금시스템, 복지시스템이 재벌들의 목을 조르는 시스템이아니라 사실은 그들의 지키는 수단인거임ㅋㅋ
@@메로나-y3y 먹는것 ,자는것, 사람답게 사는건 누가 보장해주는게 아니라 자기가 일해서 쟁취하는거다ㅋㅋ 그게 보장안되면 폭동이라고? 이런 무식한 소리를 봤나;
@@메로나-y3y 아 마인드 씹좌파 개역겹다 제발 기생충같은 삶좀 살지마라
@안녕반가워 저능아는 저인거같은데? 당장 근대 시민혁명 이후 부르주아 계급이 세금을 완전 철폐하지 않고 오히려 사회복지를 강화한 까닭이 뭐라 생각하나? 공산주의를 막기 위함이지. 케인즈의 수정자본주의 또한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고. 세금, 정부규제 이런건 전부다 장기적으로는 부자의 이익을 증진시킨다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죠.
"조금 나눠갖자 - 모든걸 나눠갖자 - 이젠 우리가 모든걸 갖겠다." 이렇게 진행 될 겁니다.
그러한 과정속에서 지속가능하도록 균형있는 분배는 있을 수 없습니다. 자원은 유한하고 인간의 탐욕은 지속가능성을 파괴하면서 끝없는 탐욕을 채우려고 하니까요.
의식주와 기본적인 인권이 보장된다고 꼬리칸 사람들의 탐욕이 멈추진 않습니다. 그게 현실이죠. 그게 인간이구요.
무임승차인데 목숨도 살려줘 먹을 것도 줘 직업도 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다.
결국 이 세계의 자원이 유한한것이 안타깝고 우리 인간은 개개인이 이기적일 수 밖에 없는 운명이 안타깝네요.
하지만 이 세계에 자원은 유한하지 않아요 . 아니 단정지을 순 없겠지만 아직 그 한계를 가늠할 수 조차 없어요. 역사상 인간은 신에너지를 계속 발견하고 부를 끊임없이 새로 창조하여 왔는걸요. 앞으로도 계속 과학이 발전하고 우주로까지 나아갈 수 있는 한 이 현상은 계속 지속 될것입니다. 다같이 더 창조하고 잘 살수 있는 길이 분명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실을 자원이 유한한 열차와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서로 빼앗으려고 싸우는게 참 안타깝네요.
인간을 포함한 이 지구의 생태계 자체가 그렇죠 어찌보면 생명의 본질이라고 할 수도
하긴 꼬리칸이 머리칸까지 다 죽이고 자기들이 다 차지해도 결국에는 자기들끼리 하나라도 더 얻으려고 싸울듯
예전에는 그냥 재미있는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이 영상 보고나니까 확실히 내용이 흥미롭고 다양한 생각을 할수있게 만드네요
기차 안의 물자는 한정되어있기에
소수의 사람들만을 받았는데,
꼬리칸 사람들이 그딴거 다 무시하고
화물칸 차지한 거 아녀...
이건 사실 불법체류자 문제랑 또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이렇게 현실에 막상 빗대면, 영화에서 꼬리칸 사람들 편들던 사람도 불법체류자랑 복지혜택 나누는건 싫어함. 왜 내가 낸 세금으로 복지 무임승차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