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활동 Q&A] 빙고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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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5 гру 2024

КОМЕНТАРІ • 3

  • @jy1036
    @jy1036 2 роки тому +1

    귀찮으실 수도 있으셨을 텐데 이렇게 바로 영상까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이로 하는 빙고게임은 어렸을 때 많이 해 봤지만 학생들과 온라인으론 해 본 적이 없어 감이 안 와서 문의 드렸는데 이렇게 도와 주시는 샘의 열정에 감사를 드려요! 조만간 수업 시간에 꼭 시도해 볼게요!

    • @funchinese
      @funchinese  2 роки тому +1

      귀찮긴요~ 궁금하신 점을 남겨주셔서 감사했죠~
      온라인에서는 조작 기회를 주시는 것도 한 방법 중에 하나랍니다. JY샘-
      만약 줌으로 수업을 하신다! 라고 가정하면요. 화면에 빙고칸을 두 개 그려주시는 겁니다.
      (물론 이때는 상대방의 칸을 다 보고 있는 상황인 겁니다.)
      그리고 A그룹은 왼쪽의 빙고를, B그룹은 오른쪽의 빙고를 완성해야 한다고 알려주시고
      각 그룹마다 한 명씩 돌아가면서(단체전인거죠) 빙고를 외치게 합니다.
      이때 빙고칸에는 한글이 적혀있는 것이 좋고요. 어차피 한글을 보고 중국어로 말을 해야 빙고를 지우니까요.
      또, 양쪽의 빙고칸에는 내용은 같지만 배치가 다를 수도 있고, 또- 만약 어휘가 많이 쌓인 상태라면, 몇 개의 어휘는 서로 겹치지 않게, 어느 그룹에는 적혀 있고 어느 그룹에는 안 적혀있고, 이런 방식일 수도 있어요.
      이 방법의 좋은 점은요- 자기 칸만 보지 않고, 상대의 칸을 본다는 거에요.
      그럼 머릿속에서 생각하겠죠.
      이 표현은 지금 말하면 안되고, 이건 유리하고 저건 불리하고- 등등.
      고학년의 경우엔 이길 궁리를 하는 모습이 요리조리 눈알을 굴리면서 드러나겠고요.
      이제 한 명씩 돌아가면서 하는데- 학생들에게 누가 몇 번째 순서인지 볼 수 있도록, 선생님은 선생님의 화면을 함께 공유하시고- 화면을 다 끄고 있다가, 자기가 단어나 표현을 불렀다면 화면을 켜도록 합니다. (반대로 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카메라 화면을 끄고 있다가 '단어나 표현을 중국어로 말하는' 과업을 이행한 후에 그런 사람들만 화면을 켜라고 하면 일종의 보상이 되기 때문에, 화면 켜기에 대한 긍정적인 느낌을 전달할 수 있죠. 이런 장치는 향후 온라인 수업의 화면 켜기에도 효과적이고요.) -이런 과정은 화면을 켜기 싫어하는 친구들이 자기 스스로 화면을 껐다가 켰다가 하면서 결국 다 켜게 되는 좋은 방법이기도 해요.
      자기가 부른 표현은 자기가 주석으로 지우거나 표시하도록 하는 것도 참여에 흥미를 갖게 하는 방법이랍니다.
      제가 선생님께서 남겨주신 댓글을 보고, 온라인 수업에 대한 질문이었던 것을 놓쳤던 것 같아서- 댓글을 달았어요. 이걸 보실 수 있으면 좋은데... 온라인수업은 활기차게 참여수업을 가이드하기가 정말 무궁무진해요. 그리고 아이들은 더 잘 해낼 거고요.
      지금까지 멋지게 해오셨듯이, 이번 학기도 아자아자! 건강 조심하세요 샘~

    • @jy1036
      @jy1036 2 роки тому

      @@funchinese 선생님 어쩜 이렇게 꼼꼼하고 세세하게 생각하시고 글을 달아 주실 수 있는지, 그리고 선생님이 쌓아오신 노하우를 아낌 없이 공유해 주실 수 있는지.감사함을 다시 한번 느껴요. 혼자라면 매번 같은 것만 하고 재미없게 했을 거예요.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들 수업 시간에 꼭 적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