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조심스러운 말이지만 장애인인 저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에 죄책감이 들기도 했어요. 그녀에게는 익숙지 않을 저의 불편을 나누고 싶지 않아서요. 하지만 그럼에도 저를 선택해줄 누군가가 있다면 평생 사랑할 자신이 있습니다. 영상 덕에 굳이 일기장에 적을 생각을 공개해보네요. 패배주의인지 정신승리인지 모르겠지만 인생에 중요할 생각을 들여다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히 우리가 미국 개인주의 차갑고 냉소적이다 욕하지만 그 만큼 미국은 개개인의 생각 가치관 라이프 스타일을 간섭하지않고 나와 다르다고 인정하고 존중하는 그런 점이 필요한데.. 이거는 국가적 정서와 국민성이 바뀌어야 하는데.. 한국은 썩어빠진(물론 좋은 부분도 있겠지만...) 꽉~막힌 유교문화가 아직도 뿌리깊게 박혀서 남의 인생에 관심을 두는걸 좋은 마음에 우러나온 호의라고 생각함 뒤로는 그런걸로 남의 인생 안주로 삼고 욕하고 씹으면서 면전에서는 생각해서 걱정해서 그런다고... 상대방이 원치않는 관심은 폭력인데.. 그런 의미에선 한국사람들 의외로 쓰레기가 많음
시각장애 증증인 마흔 네살 총각입니다.. 들으면서 많은 걸 느끼고 공감했어요. 저시력에 시야장애라 운전 못하고 사람도 잘 알아보지 못하고 책도 확대기로 읽는터라.. 사실 요샌 여자에게 대쉬는 엄두도 못내고 있네요. 나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이려 하는데 쉽지 않고요. 어쨌든 지금 댓글을 타이핑할 수 있을만큼 보이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거겠지요. 사랑. 그것도 장애를 가진 사람의 사랑은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살아야지요. 살다보면 또 좋은 일 있겠지요.
미국에서 아주 잠깐 살았는데 그때 정말 신기하면서도 큰 깨달음을 얻었던 경험이 장애인과의 결혼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점이었어요. 한국에 있을 때 친척 언니가 하반신 마비인 형부랑 결혼을 하려 하니까 언니 부모님들은 초상집 분위기에 주변에서도 언니가 무슨 하자가 있어서 멀쩡한 남자 못찾고 장애인 남성이랑 결혼하는 걸로 생각하더라구요… 그리고 언니가 상주 간병인으로 들어가는 마냥 남편 뒷바라지 다 해야 한다 이런식으로 말하구요. 그런데 미국에서 친해진 부부가 남편이 척추 손상으로 휠체어를 타신 분이었고 그분은 손도 쓰기 힘드신 분이었는데 아무도 애초에 두분이 결혼하실 때 문제점이 될만한 부분이 없다고 보는 분위기였어요. 그냥 뭐랄까 장애인과 결혼“해준다고” 시혜적으로 보며 여자를 천사라고 치켜 세워주는 그런것도 없고, 그렇다고 안쓰럽게 보지도 않고 애초에 결혼이라는 일에 장애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 어떤 영향을 끼치지 않는 느낌…? 근데 이게 가장 지향되어야 할 바 아닐까요. 사랑으로 맺어지는 결혼인데 사랑 이외에 신체적인 조건이 그 어떤 영향을 끼친다는 자체가 사실 부지연스러운 것이 아닐지… 한국 사회 미국 사회 장단점이 있지만 이 부분만큼은 미국 사회가 정말 좋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그 부부 가족분들 전반적인 분위기도 참 좋았어요. 자녀들이 아빠를 쳐다보는 눈빛에서 사랑과 존경이 진짜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이건 가족 내에서 부모님이 현명하신 것도 있겠지만 장애인에 대한 전반적인 사회적 인식도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해요.
fairy tooth님 어디서 주워들은 제 짧은 식견을 말하자면 미국은 자녀의 행복을 바라고 응원하고 양육의 목적은 이 아이가 나중에 혼자 자립해서 살아가도록 방법만 알려주고 스스로 하게끔하는데.. 한국은 내가 바라고 꿈꾸는 자녀의 미래 장래를 위해서 본인을 희생하고 그것이 이뤄줬을때 자신의 의무가 끝났다고 생각하고 내 자식이 내가 원하는 대로 장래가 흘러갔을때 그것이 행복이라 생각하고 양육의 목적도 처음부터 하나하나 다~ 가르쳐줘서 내가 겪은 실패는 겪지 않고 쉽게 돈 많이 벌고 안정된 직업을 갖고 내 재산 물려주는게 자신의 즉 부모의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죠. 논외지만 그래서 아시아권인 한국이 서양국가랑 다르게 아주 위험한 스턴트치어리딩이란 직업이 비인기 종목인것도 이런 이유가 아닐까..? 미국은 다치든 아프든 청소부를 해서 고생하든 네가 선택한 인생 니가 행복하면 된다. 한국은 내 자식이니까 위험한거 하지마라 고생하는거 하지마라 남들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 직업 갖지마라 이 지뢀하죠. 결국은 나도 마음 편한걸 직업으로 해라는 개지뢀 오지랖
비교질, 남에대해 잣대를 들이대기 좋아하는 한국인의 특성 때문이죠. 이런 습성을 가진 한국인들 주제에 뭐? 일본을 이겨? 한국은 시민의식 면에서 일본의 발끝에도 못 미치니까 망상버리시길... - by. 발달장애인 커플이자 ✌잘생기지 못한✌남자친구를 둔 여성 자폐인이 남김. 제 남자친구를 욕하는 사람들 때문에 한번 상처받고 장애인커플에 대한 결혼에 사람들의 참견과 오지랖에 두번 상처받는 자폐성장애 여성.
@@jinwonkwon5521 네 하지만 사회의 지배적인 인식은 사례를 통해서가 아니라 그 나라의 여러 사람 개개인과 시스템 등을 통해서도 파악이 가능하죠. 그에 비추어 보았을 때 미국은 확실히 장애인과의 결혼에 대한 인식이 우리나라와 달랐던 것은 사실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미국도 마냥 해피하다고 볼 수는 없겠죠. 미국도 자체적으로 내부에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정애인 문제에만 포커스를 맞춘다면, 우리나라와 굳이 비교를 해보자면 정말 다르더라는 겁니다. 미국을 다짜고짜 찬양하자는게 아니라 해당 문제에서 만큼은 미국의 인식이 장애인 관련 이슈에선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구요. 또 장애인과의 결혼 문제는 비단 장애인에 대한 인식뿐만 아니라 자식관과도 깊게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일단 이것도 각 가정마다 편차는 있겠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로 보자면 자식을 독립된 판단의 주체로 존중합니다. 따라서 자식이 성인이된 이후에 결정하는 것에 있어서 부모가 반대를 한다는 것이 당연시 되는 일이라 보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미국이 여러 문화가 섞여 있다보니 아시아계 미국인 혹은 보수적인 집단은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겠으나 앞서 말씀드린대로 전반적 인식을 보자면 그렇습니다. 반례가 있다는 것을 들어 전반적 인식이 존재함을 부정하면 끝도 없습니다. 애초에 사회과학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도 없게 되는 거구요. 또한 부모가 자식이 걱정이 된다는 이유로 폭력과 차별을 합리화 정당화하는 사회에 미래가 있을까요? 미국이 인식이 어떻든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은 차별을 당연시하는 사회가 아니라 보다 공존과 존중을 기반으로한 사회여야 하지 않을까요? 당연히 부모의 걱정되는 감정은 어쩔 수 있는 것아 아니겠으나 이것이 걱정 이상의 강제성과 폭력성으로 전환되는 것에 아무 거리낌 없는 사회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웃으면서 말하지만 진짜 냉정한 현실까지도 솔직히 얘기 해주신것 같음 ㅠㅠ 한솔님 생각해선 뭐 저렇게 까지 대우받나.. 싶다가도 또 비장애인 가족입장을 생각해보면 또 그것도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니라서 참........어렵네요. 하지만 모두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긍정적결과가 올거라 믿어요
와~ 쌤 진짜 말 잘하신다. 듣는내내 우와~우와~ 세상에 하고 평소 생각지도 못한 초현실적인 상황을 거침없이 쏟아내시니까..막 안타깝고 슬프긴한데.. 또 샘 말에 금방 수긍해버리게 되네요. 근데 넘 쿨하게 불편하지않게 말하시는능력 대단해요~저도모르게 두분 케미가 너무 좋아서 킥킥 웃게도네요~^^ 샘 언어능력 장난 아니세요~
제가 아는 선생님은 시각장애인 분과 결혼하셨는데요. 남편분이 시각장애인이신데 능력자여서 엄청 자랑하시는데 그 자랑 속에서 정말 남편을 사랑하신다는 게 느껴졌답니다! 막 일부러 드러내려고 하는 자랑도 아니었고 그냥 남편에 대해 얘기하시는데 애정이 가득하시단 게 느껴졌었어요. 남편 분이 악기도 하시고 한국어 일본어하신다고 하는데 저도 얘기 듣는데 와, 너무 멋지시더라고요. 시각장애인의 결혼의 어려움에 대한 영상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드네요. 한솔님 옆에 선생님 재치도 있으시고 성찰도 엄청 깊으신데 당연히 결혼 하신 줄 알았어요.. ㅜㅜ 장애가 한 사람에 대한 특징일 뿐이지 장애만으로 그 사람 전체를 단정짓게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한솔님도 다들 이렇게 매력을 갖고 계신걸요 ㅜ!! 물론 결혼이란 게 배우자와 삶을 공유해야하다보니 장애의 정도가 심해서 가족에게 엄청나게 의존해야한다면 상대 배우자 입장에서는 결혼이 곧 엄청난 희생을 의미하게 될 거 같아요 장애를 갖지 않더라도 결혼은 어느 정도 정신적으로나 행동하는 데 있어서나 독립적인 두 남녀가 만나야하니까요.. 경제적 측면에서도 서로 독립된 상태로 유지하는 가정도 있구요. 물론 다양한 가정의 형태가 있기 마련이지만 기본적으로 독립성은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무래도 장애를 가진 배우자 혹은, 사위나 며느리를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봤을 때는 장애인은 독립적이지 못할 거야 그러니까 우리한테 엄청 의존하고 내가 도움을 주고 내가 희생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장애인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데 더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ㅠ 하지만 그래도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면.... 안심하고 장애를 가진 사람과 결혼도 하고 사위로 며느리로도 인정해주지 않을까요? 그 이상의 무언가에 돈만 많으면 된다는 건 확실히 아닌 거 같아요.. 장애 없는 사람도 돈만 많다고 결혼.. 인성이 부족하거나 그러면 안 될 거 같은데 뭐 돈만 보고 결혼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건 특이 케이스고..아무튼 돈은 있으면 있을 수록 좋으나, 돈'만' 있어서는 안 된다... 일단 저도 결혼 못 하고 있어서 모르겠네요 어렵다!! ㅠㅠ
툭툭 던지시는 말속에 마음을 울리는 구절이 많네요. 장애를 받아들이기로 한 여자는 평생 사랑받을만하다! 기혼자로써 사실 여자에게는 남편의 식지 않는 사랑의 힘이 결혼 생활 유지에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열심히 사랑 각오가 되있으신 두분 결혼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한솔님을 응원하면서도.. 아직 푸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는 사귀면 사귈수록..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그 사람을 정말 사랑한다면 그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그 사람을 사랑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라는 모순적인 사실을 정답으로 얻은 것이 저였으니깐요. 하지만 마음속 깊이 한솔님은 저와 다른 답을 찾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선생님 정말 멋있네요. 장애가 없음에도 장애를 함께 지고 살아가기로 결심한 사람은 평생 사랑받아 마땅하다는 말. 이런 생각을 가진 분이 좋은 배우자를 만나면 얼마나 사랑해주며 살아갈까 생각에 먹먹해지네요. 두분 다 너무 멋진 분들인데 좋은 배우자 곧 만나시길 축복합니다.
직설직설!! 유투브에서 이런 직설화법 처음봅니다 ^^ ㅋㅋㅋㅋ게다가 순간순간 즐겁게 받아치는 한솔님 센스도 정말 대단하고 재미있습니다. 즐겁게 말씀 나누셨지만 이렇게 현실을 직시해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하지만 이런걸 다 뛰어넘을수 있을 한솔님이란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예전에 아는 오빠 중 시각장애인이 있었는데 아내분은 비장애인이셨어요. 오빠는 자신이 어릴 때 지냈던 보육원에 종종 찾아왔고 아내분도 봉사차 왔다가 만난 케이스. 세 살 정도 연상이셨고 용기를 못내는 것 같아서 아내분이 먼저 대쉬(?)하셨다고 들었어요. 가족들의 반응같은건 어땠을까 그때 전 대학생이라 생각도 못했네요. 제가 본 그 오빠도 아내분도 신앙도 인품도 전공 실력도 다 너무 훌륭한 분이셨어요.
청각장애인이랑 결혼한다고 했을 때 앞에서 대놓고 온갖 욕을 다 하면서 너까지 정신적으로 문제 있냐면서 청각장애인이라도 입모양으로 다 알아듣는데 입모양 아니더라도 삿대질이나 화난 표정도 다 아는데 일부러 못 들은 척 모르는 척 웃는 거 보고 진짜 너무 미안했는데.... 왜 장애인이라고 사랑하면 안 되는 걸까... 나는 진짜 행복한데 왜 사람들은 몰라줄까...
글로 읽는데도 제가 다 속상하네요… 행복이 언제부터 경제력과 좋은 조건의 배우자와 결혼하는 것이 되어버렸을까요? 급격한 경제성장 때문인건지… 흔히 조건 좋고 멀끔한 사람 만나서 결혼해도 불행해서 이혼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신체적 장애 하나만 보고 남의 행복을 재단하는건지 참 이해가 안됩니다. 선생님께서 타인들의 말과 시선으로 상처 많이 받으셨겠지만 행복하다고 하시니 저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정말 병들고 불쌍한 인간들은 그저 장애라는 것 하나만 붙잡고 남에게 아무 거리낌 없이 상처 주는 인간들입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들을 선생님처럼 행복하신 분들이 연민을 가지고 바라봐야 할 거 같네요. 아직 사회적 인식이 장애인에겐 힘든 사회이지만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나아지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남친을 너무 사랑해! however 여자도 좋아.. 진짜.. 내 마음은 뭘까? [무엇이든 물어보살] | KBS Joy 230515 방송](http://i.ytimg.com/vi/ZFXW9YMtUBc/mqdefault.jpg)
6:50 "내 삶을 버텨낼 수 있어야, 다른 사람을 품을 수 있다." 모두에게 통용되는 말 같네요. 좋은 말씀 듣고 갑니다.
네 와닿아요 내삶을 버텨낼수있어야 하는건가봐요
저도와닿네요
이글 보고 눈물터짐😭😭😭
상당히 조심스러운 말이지만 장애인인 저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에 죄책감이 들기도 했어요. 그녀에게는 익숙지 않을 저의 불편을 나누고 싶지 않아서요. 하지만 그럼에도 저를 선택해줄 누군가가 있다면 평생 사랑할 자신이 있습니다. 영상 덕에 굳이 일기장에 적을 생각을 공개해보네요. 패배주의인지 정신승리인지 모르겠지만 인생에 중요할 생각을 들여다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깊은 생각을 지니셨습니다. 꼭 운명을 만나실겁니다
저도 장애인인데 비슷한 생각인지라 많이 공감되네요.
저도 장애인인데 굉장히 공감이 가네요...🥲
장애가 없어도 상대방의 행복을 위해 보내주기도 해요.. 그런데, 생각해보세요. 그게 상대방이 진짜 원하던 것인지.. 상대방은 나와의 만남이 더 간절했을까, 이별이 더 간절했을까
돌아보니 혼자만의 깊은 생각으로 한 이별에는 후회도 따릅니다.
성슥하신거지요 멋지세요!!
선생님 엄청 지혜로우시네요.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결혼에 대한 두려움, 사랑, 시선, 죄책감 등 다양한 감정들과 이해관계자들의 마음을 분노가 아닌 이해로 잘 얘기해주신 거 같아요.
이건 이해가 아닌 그냥 해탈인데요. 너무 겪어서 그냥 무뎌진거 같은데요.
저렇게 현실을 받아들이는 데까지 얼마나 힘드셨을지 상상도 안되네요..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지..진심으로 멋있는 분이네요
뼈를 때리시네. 아주 팩폭입니다. 인간에 대해서 어떻게 저정도까지 아시는지 한켠으로는 서글프고 존경스럽네요.
솔직히 우리가 미국 개인주의 차갑고 냉소적이다 욕하지만 그 만큼 미국은 개개인의 생각 가치관 라이프 스타일을 간섭하지않고 나와 다르다고 인정하고 존중하는 그런 점이 필요한데.. 이거는 국가적 정서와 국민성이 바뀌어야 하는데..
한국은 썩어빠진(물론 좋은 부분도 있겠지만...) 꽉~막힌 유교문화가 아직도 뿌리깊게 박혀서 남의 인생에 관심을 두는걸 좋은 마음에 우러나온 호의라고 생각함 뒤로는 그런걸로 남의 인생 안주로 삼고 욕하고 씹으면서 면전에서는 생각해서 걱정해서 그런다고... 상대방이 원치않는 관심은 폭력인데.. 그런 의미에선 한국사람들 의외로 쓰레기가 많음
서글플 필요는 없을거같습니다! 'ㅁ'// 존경만 해보기로해요 뀨
@@김재우-j8k그러기 위해선 총기가 필요한거임 총기있으면 다 해결될 문제임
와... 선생님 진짜 현명하세요. 문장 하나하나에 모든 지혜와 삶이 들어있네요. 감탄합니다.
내가 장애를 처음 받아들일때 매우 힘들었던것 처럼 내 배우자와 가족들이 받아들이는것도 힘든것이다.
이 말이 참 와닿네요.
상당히 심각한 주제를 두분이 명쾌하게 풀어주시네요. 두 분 다 결혼도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선생님;;;;; 넘나 솔직하셔 맵다 매워
안승준 선생님 결혼하신대요!! 여러분 같이 축하해주세요🎉🎉
ㅁ몇 급으로?? 에서 현웃터졌다…………
같은 시각이로서 우울해지면서 웃는 내가 참……… 씁쓸😮💨
대학생때 마인드로 돌아가서 나 스스로에게 돈쓰자………
비장애인에게도 결혼이라는 것 너무 어려운 선택인 것 같아요. 한솔님에게 이런 고민을 이렇게 따뜻하게 나눠주실 선생님이 계셔서 너무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승준샘 입담은 진짜 공중파 예능 바로 가야하는데 ㅎ 항상 즐거워요♡♡
시각장애 증증인 마흔 네살 총각입니다.. 들으면서 많은 걸 느끼고 공감했어요. 저시력에 시야장애라 운전 못하고 사람도 잘 알아보지 못하고 책도 확대기로 읽는터라.. 사실 요샌 여자에게 대쉬는 엄두도 못내고 있네요. 나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이려 하는데 쉽지 않고요. 어쨌든 지금 댓글을 타이핑할 수 있을만큼 보이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거겠지요. 사랑. 그것도 장애를 가진 사람의 사랑은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살아야지요. 살다보면 또 좋은 일 있겠지요.
맞습니다.. 응원할게요
승준쌤은 진지하고 무거운 얘기도 재밌게 잘 풀어가시는 거 같아요👍👍👍👍
미국에서 아주 잠깐 살았는데 그때 정말 신기하면서도 큰 깨달음을 얻었던 경험이 장애인과의 결혼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점이었어요. 한국에 있을 때 친척 언니가 하반신 마비인 형부랑 결혼을 하려 하니까 언니 부모님들은 초상집 분위기에 주변에서도 언니가 무슨 하자가 있어서 멀쩡한 남자 못찾고 장애인 남성이랑 결혼하는 걸로 생각하더라구요… 그리고 언니가 상주 간병인으로 들어가는 마냥 남편 뒷바라지 다 해야 한다 이런식으로 말하구요. 그런데 미국에서 친해진 부부가 남편이 척추 손상으로 휠체어를 타신 분이었고 그분은 손도 쓰기 힘드신 분이었는데 아무도 애초에 두분이 결혼하실 때 문제점이 될만한 부분이 없다고 보는 분위기였어요. 그냥 뭐랄까 장애인과 결혼“해준다고” 시혜적으로 보며 여자를 천사라고 치켜 세워주는 그런것도 없고, 그렇다고 안쓰럽게 보지도 않고 애초에 결혼이라는 일에 장애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 어떤 영향을 끼치지 않는 느낌…? 근데 이게 가장 지향되어야 할 바 아닐까요. 사랑으로 맺어지는 결혼인데 사랑 이외에 신체적인 조건이 그 어떤 영향을 끼친다는 자체가 사실 부지연스러운 것이 아닐지… 한국 사회 미국 사회 장단점이 있지만 이 부분만큼은 미국 사회가 정말 좋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그 부부 가족분들 전반적인 분위기도 참 좋았어요. 자녀들이 아빠를 쳐다보는 눈빛에서 사랑과 존경이 진짜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이건 가족 내에서 부모님이 현명하신 것도 있겠지만 장애인에 대한 전반적인 사회적 인식도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해요.
fairy tooth님 어디서 주워들은 제 짧은 식견을 말하자면 미국은 자녀의 행복을 바라고 응원하고 양육의 목적은 이 아이가 나중에 혼자 자립해서 살아가도록 방법만 알려주고 스스로 하게끔하는데.. 한국은 내가 바라고 꿈꾸는 자녀의 미래 장래를 위해서 본인을 희생하고 그것이 이뤄줬을때 자신의 의무가 끝났다고 생각하고 내 자식이 내가 원하는 대로 장래가 흘러갔을때 그것이 행복이라 생각하고 양육의 목적도 처음부터 하나하나 다~ 가르쳐줘서 내가 겪은 실패는 겪지 않고 쉽게 돈 많이 벌고 안정된 직업을 갖고 내 재산 물려주는게 자신의 즉 부모의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죠. 논외지만 그래서 아시아권인 한국이 서양국가랑 다르게 아주 위험한 스턴트치어리딩이란 직업이 비인기 종목인것도 이런 이유가 아닐까..? 미국은 다치든 아프든 청소부를 해서 고생하든 네가 선택한 인생 니가 행복하면 된다. 한국은 내 자식이니까 위험한거 하지마라 고생하는거 하지마라 남들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 직업 갖지마라 이 지뢀하죠. 결국은 나도 마음 편한걸 직업으로 해라는 개지뢀 오지랖
그만큼 장애인들이 사회활동을 하고 생활하는데 차별이 없으니 결혼에도 문제가 되지 않겠죠! 우리나라는 장애인들이 사회 활동부터가 힘드니 결혼이 더 힘들어 지는게 아닐까 생각해요..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가 빨리 성숙되면 좋겠네요!!!
선생님말씀처럼 자발적장애인되시는건데 미국이라고다를까싶네요. 한두사례로는 미국사회가 그렇게 해피하지도않고.. 가족입장에선 당연하다고생각해요. 하지만제3자입장에서는 아름다운사랑이라 생각듭니다.아이러니하죠..
비교질, 남에대해 잣대를 들이대기 좋아하는 한국인의 특성 때문이죠. 이런 습성을 가진 한국인들 주제에 뭐? 일본을 이겨? 한국은 시민의식 면에서 일본의 발끝에도 못 미치니까 망상버리시길...
- by. 발달장애인 커플이자 ✌잘생기지 못한✌남자친구를 둔 여성 자폐인이 남김. 제 남자친구를 욕하는 사람들 때문에 한번 상처받고 장애인커플에 대한 결혼에 사람들의 참견과 오지랖에 두번 상처받는 자폐성장애 여성.
@@jinwonkwon5521 네 하지만 사회의 지배적인 인식은 사례를 통해서가 아니라 그 나라의 여러 사람 개개인과 시스템 등을 통해서도 파악이 가능하죠. 그에 비추어 보았을 때 미국은 확실히 장애인과의 결혼에 대한 인식이 우리나라와 달랐던 것은 사실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미국도 마냥 해피하다고 볼 수는 없겠죠. 미국도 자체적으로 내부에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정애인 문제에만 포커스를 맞춘다면, 우리나라와 굳이 비교를 해보자면 정말 다르더라는 겁니다. 미국을 다짜고짜 찬양하자는게 아니라 해당 문제에서 만큼은 미국의 인식이 장애인 관련 이슈에선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구요. 또 장애인과의 결혼 문제는 비단 장애인에 대한 인식뿐만 아니라 자식관과도 깊게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일단 이것도 각 가정마다 편차는 있겠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로 보자면 자식을 독립된 판단의 주체로 존중합니다. 따라서 자식이 성인이된 이후에 결정하는 것에 있어서 부모가 반대를 한다는 것이 당연시 되는 일이라 보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미국이 여러 문화가 섞여 있다보니 아시아계 미국인 혹은 보수적인 집단은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겠으나 앞서 말씀드린대로 전반적 인식을 보자면 그렇습니다. 반례가 있다는 것을 들어 전반적 인식이 존재함을 부정하면 끝도 없습니다. 애초에 사회과학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도 없게 되는 거구요. 또한 부모가 자식이 걱정이 된다는 이유로 폭력과 차별을 합리화 정당화하는 사회에 미래가 있을까요? 미국이 인식이 어떻든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은 차별을 당연시하는 사회가 아니라 보다 공존과 존중을 기반으로한 사회여야 하지 않을까요? 당연히 부모의 걱정되는 감정은 어쩔 수 있는 것아 아니겠으나 이것이 걱정 이상의 강제성과 폭력성으로 전환되는 것에 아무 거리낌 없는 사회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결혼축하드려요.
알tv에서 결혼하신다고 하시던데
정말 축하드리고 행복하시길바래요.
한솔님은 너무 밝고 멋지셔서
금방 좋은짝 만나실거에요. ㅎㅎ
장애인과 결혼하는 비장애인 가족입장과 비장애인 배우자를 너무 잘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이 구구절절 가슴에 너무 와 닿아요~
그리고 선생님은 천상의 배필을 만나~~점자 고백을 받고 있다! ^^
웃으면서 말하지만 진짜 냉정한 현실까지도 솔직히 얘기 해주신것 같음 ㅠㅠ
한솔님 생각해선 뭐 저렇게 까지 대우받나.. 싶다가도 또 비장애인 가족입장을 생각해보면 또 그것도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니라서 참........어렵네요. 하지만 모두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긍정적결과가 올거라 믿어요
몇 급으로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연스레 드립치시는 거 너무 웃기네요ㅠ
와~ 쌤 진짜 말 잘하신다.
듣는내내 우와~우와~ 세상에 하고 평소 생각지도 못한 초현실적인 상황을 거침없이 쏟아내시니까..막 안타깝고 슬프긴한데..
또 샘 말에 금방 수긍해버리게 되네요.
근데 넘 쿨하게 불편하지않게 말하시는능력
대단해요~저도모르게 두분 케미가 너무 좋아서 킥킥 웃게도네요~^^
샘 언어능력 장난 아니세요~
승준쌤..당신의 지성과 통찰력이란 정말.. .. 존경합니다. 그리고 결혼 축하해요 ❤
사랑을 선택한 여자를 평생 사랑해 줘야 한다는 말에 너무 공감합니다 ❤️
우와..선생님 말씀에 감탄하고 갑니다. 이렇게 시원시원하게 말씀하실 수 있게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생각과 경험을 겪으셨을까요. 헌데 좌절하지 않고 긍정적인 쪽으로 너무 잘 얘기해주셔서 감동했습니다
제가 아는 선생님은 시각장애인 분과 결혼하셨는데요. 남편분이 시각장애인이신데 능력자여서 엄청 자랑하시는데 그 자랑 속에서 정말 남편을 사랑하신다는 게 느껴졌답니다! 막 일부러 드러내려고 하는 자랑도 아니었고 그냥 남편에 대해 얘기하시는데 애정이 가득하시단 게 느껴졌었어요. 남편 분이 악기도 하시고 한국어 일본어하신다고 하는데 저도 얘기 듣는데 와, 너무 멋지시더라고요.
시각장애인의 결혼의 어려움에 대한 영상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드네요. 한솔님 옆에 선생님 재치도 있으시고 성찰도 엄청 깊으신데 당연히 결혼 하신 줄 알았어요.. ㅜㅜ
장애가 한 사람에 대한 특징일 뿐이지 장애만으로 그 사람 전체를 단정짓게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한솔님도 다들 이렇게 매력을 갖고 계신걸요 ㅜ!!
물론 결혼이란 게 배우자와 삶을 공유해야하다보니 장애의 정도가 심해서 가족에게 엄청나게 의존해야한다면 상대 배우자 입장에서는 결혼이 곧 엄청난 희생을 의미하게 될 거 같아요
장애를 갖지 않더라도 결혼은 어느 정도 정신적으로나 행동하는 데 있어서나 독립적인 두 남녀가 만나야하니까요.. 경제적 측면에서도 서로 독립된 상태로 유지하는 가정도 있구요. 물론 다양한 가정의 형태가 있기 마련이지만 기본적으로 독립성은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무래도 장애를 가진 배우자 혹은, 사위나 며느리를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봤을 때는 장애인은 독립적이지 못할 거야 그러니까 우리한테 엄청 의존하고 내가 도움을 주고 내가 희생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장애인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데 더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ㅠ
하지만 그래도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면.... 안심하고 장애를 가진 사람과 결혼도 하고 사위로 며느리로도 인정해주지 않을까요?
그 이상의 무언가에 돈만 많으면 된다는 건 확실히 아닌 거 같아요.. 장애 없는 사람도 돈만 많다고 결혼.. 인성이 부족하거나 그러면 안 될 거 같은데 뭐 돈만 보고 결혼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건 특이 케이스고..아무튼 돈은 있으면 있을 수록 좋으나, 돈'만' 있어서는 안 된다...
일단 저도 결혼 못 하고 있어서 모르겠네요 어렵다!! ㅠㅠ
제 부모님도 장애인 비장애인의 만남이었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듣긴 했지만 영상보니 생각보다 더 힘든 시간이었을 것 같네요. 저야 그때의 기억이 없으니, 낳아주신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ㅎㅎ
안샘은 유키즈에 나가야할듯,,,, 넘 현실적인 충고 설명 암튼 널리 알리고 싶음🎉 멋지심♡♡
장애인은 장애를 가졌더라도 충분히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들 입니다
장애인을 그렇게 대해주는 사회가 오면 좋겠네요
선생님 말씀이 깊이와 지혜가👏👏 정말 존경스럽네요. 한솔님도 화이팅👍👍
불편한 진실을 영상을 통해 공유해 주시니 뭔가 사이다를 마신듯 시원합니다. 두분다 멋지세요 안 보이는 사람이라는게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다니 ...그래서 안보이는 저 자신을 더욱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저 고.. 고소합니다!
뭐야 니가 참기름이야? 😂😂😂
심도 깊고 진중한 대화속에서 오고가는 만담 오늘도 너무 재밌어요ㅋㅋㅋ
승준쌤.. 결혼 축하드려요~~ 그리고 한솔님도 예쁜 연애했으면 좋겠네요..
승준쌤 입담이 좋으시기도 하지만 마치 득도한 재미있는 스님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용기도 얻고 자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말씀을 해주시네요.
아...밝은에너지와 혜안을 가진 두분과 친구하고 싶네요.... 결혼하시나봐요 축하드려요!!!전 결혼24년차인데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지만 두분은 잘 사실거 같아요^^
두분의 티키타카는 언제 봐도 재밌어요 😊걸혼 얘기를 하니까 저도 생각이 많아지네요
결혼할 수 있어요
장애인이나 비 장애인이나 자존감은 당연 중요해요
결혼식에 저두 갈거에요 두분
꼭 할 수 있어요🤗💜💜
선생님 완전 논리적으로 말 잘하시네요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힘들어도 결국 행복은 기다리고 있다라는 말이 와닿네요
나는 한솔님이라면 결혼하고 싶은데... 시각 말고도 좋은부분이 아주 많은 분 이라고 느껴요. 시각장애인 하나만 가지고 한솔님의 가치를 깍기엔 한솔님은 반짝반짝해요😄
이런 선생님이 계시다니... 말씀에 많은 삶의 경험과 해결 방안 등~ 훌륭하십니다~
한솔님 고소합니다 선생님 참기름이야?ㅋㅋㅋㅋ너무 귀여우십니당
팬미팅열어주세요오~~~❤
앞으로 인생에는 화려한 꽃들만이 가득 있기를 기도합니다
웃으면서 말씀하시는데 갑자기 눈물이 났어요! 얼마나 고된 시간을 지나오셨을지 느껴져서요.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와 너무 유쾌하신데 똑똑하심 그 와중에 현실적이시고...
오늘 영상 너무 공감되네요.. 그래도 행복할 수 있다, 결혼할 수 있다는 말에 희망을 가져봐야겠어요
와... 승준쌤 말씀에 눈물 찔끔 흘리고 갑니다ㅠㅠ 살면서 힘든 순간에 떠올리면 정말 힘이될 말씀이신것같아요!
현명한 스승...
내가 영상을 보면서 동화 되고 집중해 보긴
처음이네... 힐링되고 내 자신을 돌아 보는 시간
아 채널... 감사합니다💚
내가 바란 성공은
도대체 뭐였을까...
툭툭 던지시는 말속에 마음을 울리는 구절이 많네요.
장애를 받아들이기로 한 여자는 평생 사랑받을만하다!
기혼자로써 사실 여자에게는 남편의 식지 않는 사랑의 힘이 결혼 생활 유지에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열심히 사랑 각오가 되있으신 두분 결혼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와 정말 매번 생각했지만 선생님은 말씀을 너무너무너무 잘하세요...멋져요😊
옆분 입담 너무 좋으시네요 말씀 너무 재밌게 이해 잘되게 잘하심 자주 나와주세요!! 한솔님 구독자 30만때 우와 했는데 언제 50만 넘으셨어요 정말 대단하심
봤어? ㅋㅋㄱㅋㄱ 아 진짜 힘든 상황속 웃으며 사시는 두분 멋져요
재밌게 말하는데 핵심이 다 들어있네 ㄷ
현실과 이상적인 선생님 말씀에 선생님이라는 단어가 어떤건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인간은 미지의것 알지못하는것 모호한것을 두려워하기 마련입니다. 두려움의 표현중하나는 분노(미움)표출이지요. 선생님 말씀하신데로 그들도 두렵기 때문에 모르게때문에 그런거일거에요..! 선생님의 현명한 대답이 멋집니다.
아~우 ^^ 재담 꿀잼 👍 두분 대단하세요. 장애인들이 회피하는 솔직한 대화 참 듣기 편해요 ~ 💕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스스로가 자신에게 책임을 질 수 있을때 결혼 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한솔님을 응원하면서도.. 아직 푸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는 사귀면 사귈수록..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그 사람을 정말 사랑한다면 그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그 사람을 사랑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라는 모순적인 사실을 정답으로 얻은 것이 저였으니깐요. 하지만 마음속 깊이 한솔님은 저와 다른 답을 찾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영상을 보니 제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되네요
저는 두 분이 더 유명해지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손님으로 나오신 선생님
결혼 하신다고 하던데 결혼 미리 축하드립니다❤❤
진짜 현실이네요..! 장애를 가진 분들의 고민이 정말 와닫는 것 같아요..
사지멀쩡한데 마음에 장애갖고있는 사람들도 이영상 꼭 좀 봤으면 좋겠네요👍👍👍
한솔님처럼 긍정적인 마인드와 열정이 있다면 분명 사랑하는 사람 만나실수 있을거에요! 또 그 사람의 가족도 한솔님을 귀하게 여겨줄거에요!!!😊
장애는 겉으로 드러나 모두가 볼 수 있는 거라 힘들지만 건강하다고 이혼 안 하진 않잖아요 열심히 만나야 한다는 건 모든 사람들에게도 저에게도 공감 되는 단어였어요
한솔님 짝은 금방 나타날거같은데요~
한솔님처럼 긍정적이고
밝은분을 주변에서 본적이 없거든요~
너무 매력쟁이❤❤
승준쌤 정말 입답과 천제적인 브레인 최고인사람
승준쌤~입담이 너무 좋으세요 기분 나쁜 말도 그렇게 안들리게 하시는 이경규님 같은 느낌~
선생님 정말 멋있네요. 장애가 없음에도 장애를 함께 지고 살아가기로 결심한 사람은 평생 사랑받아 마땅하다는 말. 이런 생각을 가진 분이 좋은 배우자를 만나면 얼마나 사랑해주며 살아갈까 생각에 먹먹해지네요. 두분 다 너무 멋진 분들인데 좋은 배우자 곧 만나시길 축복합니다.
한솔님은 가능할것으로 보여요. . 매력도 넘치시고. .
직업이 교수님 이신가요? 찰떡같고 지혜로운 비유가 놀랍네요
시선 장애.... 와 닿는 말이라...
근데 장애인이 꼭 불행하진 않아요. 자살하는 사람도 비장앤이 훨씬 많잖아요.
하지만... 장애가 있으면 힘든건 사실이죠 ㅜㅜ
선생님 넘 사람좋아보여요...자주나와주세요^^♡♡♡♡♡
진짜 선생님 말씀 듣다보면 생각의 깊이가 남다르다는 것이 느껴져요...... 말씀도 잘하시고 유쾌하시고,,,,,,짱입니당!!!!!
무슨 선생님이신가요? 와 진짜 현명하시네요.
직설직설!! 유투브에서 이런 직설화법 처음봅니다 ^^ ㅋㅋㅋㅋ게다가 순간순간 즐겁게 받아치는 한솔님 센스도 정말 대단하고 재미있습니다. 즐겁게 말씀 나누셨지만 이렇게 현실을 직시해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하지만 이런걸 다 뛰어넘을수 있을 한솔님이란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와 저분 너무 솔직히 말함 ㅋㅋ
한솔님을 품어주고 서로 사랑하는 그런분만나 결혼하실꺼예요
장애가 아닌사람도 생각이 장애인 사람이 너무 많아요 긍정적으로 생활하셔서 모든게 이루어질껍니다 화이팅!!
너무 활기차고 화기애애~ ㅋㅋ
두분케미~
예전에 아는 오빠 중 시각장애인이 있었는데 아내분은 비장애인이셨어요. 오빠는 자신이 어릴 때 지냈던 보육원에 종종 찾아왔고 아내분도 봉사차 왔다가 만난 케이스. 세 살 정도 연상이셨고 용기를 못내는 것 같아서 아내분이 먼저 대쉬(?)하셨다고 들었어요. 가족들의 반응같은건 어땠을까 그때 전 대학생이라 생각도 못했네요. 제가 본 그 오빠도 아내분도 신앙도 인품도 전공 실력도 다 너무 훌륭한 분이셨어요.
와~~ 선생님~~
참 지혜로우시고 현명하시네요~~
선생님 정말 유쾌하고 솔직하고
멋지시네요 ~
한솔군도 훌륭하고 사랑스럽고👍🩵🩷🥰😍🤩
형...이건 장애 외에도 경제적 빈곤, 사회적 상황. 가족상황 등등 결혼에 걸림돌이 되는 경우는 많답니다.
저만 해도 결혼 당시 저희 집안 빚이 19억, 아버지는 풍 맞으셔서 대소변 보시는 상황인데...아내가 결혼해 주었습니다.
힘내셔요.
ㅜㅡㅜ
원샷한솔님은 무조건 결혼 잘하고 잘먹고 잘 산다에 한표던집니다. 이 땅의 모든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비장애인들에게 깨달음을 주어서 더불어 사는 삶에 앞장서시는 500만 유튜버되실거예요.
한솔님 매력 쩔어요.. 장애 넘어 결혼 가능할 정도로.
시각장애인인데 장인어른 장모님 그리고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기까지 정말 쉽지 않았지만 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가진것 없고 집도 없고 아무것도 없고 미래도 불확실 하지만 하루하루 서로 행복해하며 살고 있어요. 한솔님 분명 좋은 베필이 있을 거에요! 화이팅입니다!
한솔님 결혼 가자아~~❤❤❤
현실의 벽에 여러번 부딪히고 극복하는 과정을 거친 뒤라서 저렇게 허심탄회하게 얘기하실 수 있게 된 것 같네요. 굉장히 무거운 주제를 그래도 밝게 풀어주셔서 잘 들었습니다.
사랑해서 상대는 자발적장애인이 된다? 생각지도 못한 조언입니다. 누군가가 독한말로 한솔님에게 절망을 바라더라도 사랑으로 승리할것 같아요. 보여주세요~~!
긍정에너지 너무 좋네요!!ㅋㅋ❤
좋은 아빠도 될수있을거에요 한솔 화이팅
정말 원샷한솔 볼때마다 너무 놀라운 이야기 장애인에 대해 이해하고 알게 되는 정말 소중하고 유익한 방송이네요!!!! 감사합니다!!!!!! 계속 장애인의 삶에 대해 알려주세요!!!!! 럭키가이 원샷한솔👍
선생님 정말 말씀 넘 잘하세요!!!! 채널 하나 따로 파서 토킹만해도 잘될 것 같아요!!!!
다들 행복하면 좋겠어요.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사람 입니다. 저도....겠죠?
정민PD님이랑 결혼 까지..ㅋㅋ'' 스승님분이 되게 멘트를 재밌게 치시네ㅋㅋ 존경합니다.
한솔님 좋은 여자 만나야됩니다
아빠같은사람되면
안되죠
두분대화가 재미나요
승준쌤 결혼 축하드려용❤❤❤❤
청각장애인이랑 결혼한다고 했을 때
앞에서 대놓고 온갖 욕을 다 하면서
너까지 정신적으로 문제 있냐면서
청각장애인이라도 입모양으로 다 알아듣는데 입모양 아니더라도 삿대질이나 화난 표정도 다 아는데 일부러 못 들은 척 모르는 척 웃는 거 보고 진짜 너무 미안했는데.... 왜 장애인이라고 사랑하면 안 되는 걸까...
나는 진짜 행복한데 왜 사람들은 몰라줄까...
글로 읽는데도 제가 다 속상하네요… 행복이 언제부터 경제력과 좋은 조건의 배우자와 결혼하는 것이 되어버렸을까요? 급격한 경제성장 때문인건지… 흔히 조건 좋고 멀끔한 사람 만나서 결혼해도 불행해서 이혼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신체적 장애 하나만 보고 남의 행복을 재단하는건지 참 이해가 안됩니다. 선생님께서 타인들의 말과 시선으로 상처 많이 받으셨겠지만 행복하다고 하시니 저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정말 병들고 불쌍한 인간들은 그저 장애라는 것 하나만 붙잡고 남에게 아무 거리낌 없이 상처 주는 인간들입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들을 선생님처럼 행복하신 분들이 연민을 가지고 바라봐야 할 거 같네요. 아직 사회적 인식이 장애인에겐 힘든 사회이지만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나아지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ㅠㅠ 말씀 정말 잘하신다
그중 한가지는 우리가 노력하면되는데..한솔님영상 많이많이 봅시다!
넘 유쾌하게 말 잘하심ㅋㅋㅋㅋ
선생님이 너무 지혜로우셔서 정말 매력적이네요
선생님
정말 현실적이시네요~~~
근데
맘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