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캐나다에서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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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чер 2023
  •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가족의 최근 하고 있는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영상을 찍어봤어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응원과 더불에,
    "그럴 거면 왜 갔냐. 고생 할 줄 몰랐냐."
    이런 질타를 하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영상을 공유하는건
    많은 분들에게 응원을 받고 싶기도 하고
    또 현실적인 조언도 듣고 싶어서입니다.
    저희 채널의 구독자분들은 대부분 정말 현실적이고
    도움이 되는 조언을 많이 해주시기 때문에
    그걸 보고 저도 힘을 얻고, 때로는 지혜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캐나다아빠 올림

КОМЕНТАРІ • 103

  • @coymaid
    @coymaid Рік тому +22

    캐나다 토론토에서 2년째 살고있는 고등학생아이 아빠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나눠보겠어요, 저는 내년에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여러입장의 캐나다 한국인들과 만나며 좋은 이야기를 듣는 중입니다. 캐나다 아니면 안되는 이유로 영주권시도하시는 분들은 압박감이 심하더군요, 저는 애초에 영주권을 받을 생각이 없이 이곳에 왔고 나름 상당히 거리를 두고 캐나다를 바라보며 한국과 비교도 하며 전지구적 다른 나라들도 역시 비교하는 눈으로 2년살고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캐나다는 저에겐 매력적인 부분은 작고 단점은 큰 나라입니다. 한국에서 수능준비로 점철된 청소년기가 소모적이라 생각한 제 아이는 이제 내년 여기 12학년을 졸업합니다. 아주 즐겁게 잘 지냈습니다. 영어는 원어민수준(유튜버 코리안재호 처럼)으로 언어발달에 좋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월세와 인터내셔널 학생의 학비, 그리고 기타 높은물가 소비로 캐나다 생활하시는 분들은 모두 아실 지출은 있지만 영주권획득을 전제로 하는 삶이 아니라 나름 즐겁습니다.
    이렇게 아이와 아빠는 내년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고 온타리오주의 학업이 인정되는 독일로 대학을 가려합니다. 독일대학은 학비가 무료이고 독일어를 1년정도 학습한 전제로 인터내셔널 학생들을 독일학생과 동등한 조건 유학을 받아주기때문입니다. 캐나다에서 유티에 합격할 수준의 공부수준인 제 아이가 캐나다에서 대학을 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부모입장에서는 대학교 학업비만 1년에 4천만원정도로 높고 아이는 캐나다에서 대학을 나올경우 캐나다에서 고립된 취업과 향후 생활(아니면 미국)의 반경이 좁아지는 것에 매력을 못 느끼기때문에 우리는 그렇게 토론하고 상의하고 결론에 도달합니다. 학비로만 연간 4천만원을 독일등지에서 생활하며 쓴다면 유럽전역을 돌아다니는 관광과 생활 문화마찰등에 가성비가 훨씬 높은 비교기대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판단을 합니다.
    우리는 부모가 강제적으로 어디에서 어떻게 살것인지를 편향선택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자식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하고 경제적 지원은 부모가 하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고립감이 강한 캐나다보다 개방적 마찰을 두루할 수 있는 국경간 이동의 유럽을 또 경험하는 도전을 선택합니다. 경제적으로도 같은 비용을 들이더라도 그게 더 좋은 가성비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한국의 대학에 입학은 그래서 같은 비교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학비도 비싸고 공부하는 동료와 교수진 모두 단일민족집단은 문화적 개방성에서 선호하지 않는 기호이기때문입니다. 80년간 세계일주와 직장여행자를 실현하며 저는 살아온 52세 한국아재입니다만 뿌리는 한국에 두고 전세계를 두루 섭렵하는 즐거움에 더 소비하고 싶은 마음의 소유자라 캐나다만 능사라는 생각이 없습니다.
    고민이 많으실 상황인데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 상황을 이야기드렸습니다. 더 나눌 이야기가 있다면 캐나다 사는 동안이라도 서신교류나 유선교류로도 의견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늘 행복할 수 있는 선택에 도달하는 삶을 기원드립니다.

    • @short_trip82
      @short_trip82 Рік тому +2

      귀감이되는 좋은 댓글이네요ㅎㅎ8개월아기맘이지만….

    • @user-ci1pk6fu5q
      @user-ci1pk6fu5q 9 місяців тому +1

      너무나 경험과 수용의 마음이 느껴지는 깊이있는 댓글 감사히 읽었어요.

    • @flat-coatedretriever4033
      @flat-coatedretriever4033 8 місяців тому

      독일 유학 대학 대학원 유학 학비는 무료지만 실제 비용은 캐나다보다 더들더군요 2000년대 지만 아마 지금도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 @aleckim3342
      @aleckim3342 6 місяців тому

      학비가 1년에 4천만원(4만불)? 유학생이라 그런가요? 아님 영주권/시민권자여도 같은 금액인가요? 저는 자녀 학비를 내본적이 없어서요. 캐나다 동부에 있는 대학에 다니는데 work term과 study term이 번갈아 있어서 work term엔 연구소나 정부기관 등에서 실습하며 월 4천불 받아요. 1년에 절반이 work term이라 장학금 받고 학비내고 생활비 쓰며 다녀서요. 장학금 빼면 1년 학비가 1만불 조금 안되고 저는 월에 용돈 주는 정도에요. 4만불 학비내야 하면 부담이 너무 크네요.

    • @coymaid
      @coymaid 6 місяців тому

      @@aleckim3342 컬리지는 제외하고 유니버시티 기준 2024년 컴퓨터사이언스(이공계) 연 6만5천불/ 커머스 비즈니스 7만불 대략 이렇습니다, 네 인터네셔녈은 이렇게 됩니다, 영주권자는 말씀하신대로 1만5천불 정도입니다. 학비만 그렇고 기숙사비, 아니면 학교근처 쉐어, 기타 생활비는 제외하겠습니다, 이건 인터네셔널과 영주권시민권 공통비용이니까요. 유니버시티는 몬트리올의 맥길대, 토론토의 유티, 워털루공대, 맥마스터, 웨스턴, 퀸즈의 기준입니다. 예외적으로 토론토의 욕대학은 학비가 저렴합니다, 4만불정도 되니 인터네셔널의 부모들이 유티에 붙어도 욕대학으로 선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년동안 지원하는데 자신없는 가정들의 경우 학비가 좌우됩니다. 초중등의 자녀동반하여 영주권시도 이주한 가정은 약 5년여의 기간동안 대개 영주권을 취득하므로 대학들어갈 시즌쯤 영주권을 얻어 학비를 완충하게되지만 10학년 이상시기에 온 자녀동반 가정은 대개 대학의 학비를 내는동안 영주권취득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 졸업이 다 되어 또는 1년 2년 남기고 인터네셔널 학비에서 자유로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비는 소급적용되지 않으니 영주권 이전에 낸 학비를 되돌려받을 수 없는거 아시죠? 다만 대학졸업후 취업2년동안 세금을 덜 내는 방식으로 약간의 보전을 받은 정도가 다입니다. 인터네셔널은 그만큼 캐나다 영국 호주 등등 이름있는 도시의 대학에서 더 나은 경제적 방식은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 @speedyfeint
    @speedyfeint Рік тому +19

    헐.. 벤쿠버에서 집도없이 렌트하시면서 부부 둘 다 일 안하고 살고 계신거라면.. 돈이 그냥 줄줄 샐텐데.. 대단하세요..

  • @jasonto5052
    @jasonto5052 Рік тому +14

    캐나다아빠 님
    캐나다 오실때 이민생각하시고 오신 것 아니잖아요. 그래서 휴직하고 오셨고
    이민은 준비없이 시작하시면 후회합니다.
    한국 돌아가셔서 이민 준비 제대로 하시고 아이들이 초등학교4학년 이전에만 오시면 잘 적응할수 있으니 그때 오세요.
    가장 좋은 이민은 한국에서와 동종 분야 현지업체 취업해서 오거나 그 현지취업을 위해 학교를 가야한다면 어드미션을 받고 오세요. 준비안된 상태에서 이민도전은 많은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주권받고 자기분야로 돌아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손에 잡히는 일로 급하게 시작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어디서 사느냐보다 무엇을 하면서 사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토론토 이민 선배가..

    • @aleckim3342
      @aleckim3342 Рік тому +4

      케바케라 생각해요. 맨땅에 헤딩 오지게 해서 오히려 잘된 케이스도 있고 잔머리 열라 굴리다 실패하고 캐나다 욕하며 역이민하는 경우도 있고요

  • @NICOLEJENNYTVCANADA
    @NICOLEJENNYTVCANADA Рік тому +24

    초기 정착에 힘들어하시는 걸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 남깁니다. 밴쿠버가 좋은 도시이긴 하지만 초기 정착이 쉬운 곳은 아닙니다. 렌트비도 높고, 취업 경쟁도 높구요. 현재 취업이 힘드시다면, 다른 도시에도 이력서를 넣어보세요. 제 지인분도 토론토에서 긴 시간동안 취업이 안되어 한국 돌아가려다가, 캘거리에서 취업 되어 영주권 받고, 현재 집도 사시고 만족하면서 지내시거든요. 지금 캘거리 한인 사이트 보니까 H마트, 스시집 한인식당, 호텔 등등 다양한 곳에서 구인난 때문에 LMIA, 영주권 지원하는 상황입니다. 일단 캘거리에서 취업하시고, 영주권 받은 다음에, 신분, 경제적 안정이 된 후 원하시는 도시로 가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캘거리 한인인프라 잘되어 있구요, 영사관, 한국직항노선이 논의되고 있을 정도로 한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날씨도 현지분들 글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타지분들의 카더라처럼 그렇게 춥지않아요. 맞벌이로 3년정도 일하면 괜찮은 타운하우스 이상 살 수 있을만큼 집 값도 밴쿠버의 반값도 안될 정도로 저렴합니다. 작년 세계 살기좋은 도시 순위에서 캐나다 1위, 세계 3위 한 곳이 캘거리에요. 똑똑하고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초기 정착 힘들어서 한국 돌아가시게 될 상황이 올까봐 안타까움에 긴 글 남겼습니다. 혹시 캘거리 궁금하신 점 있으면 댓글 주세요.

    • @OnlyJesusMinistry
      @OnlyJesusMinistry Рік тому +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user-et8mr2to5z
      @user-et8mr2to5z Рік тому +2

      ​@@OnlyJesusMinistry캘거리는 어느 지역 괜찮을까요?
      요즘 그쪽도 투베드 기준 렌트비가 2200정도는 되는듯 하던데요
      초등4학년 아이가 있습니다

    • @aleckim3342
      @aleckim3342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날씨 온화하고 아름다운 도시 밴쿠버에서 10년 살다가 알버타로 넘어와서 살고 있어요. 경제적 여유가 있고 고소득 잡이 있다면 밴쿠버가 좋지만 다른 도시들에 기회가 더 많을 수도 있어요. 제 경우도 밴쿠버 10년 사는 대신 알버타에 살았으면 집이 2채는 더 생겼을 거에요. 밴쿠버 10년이 재미도 있었지만 경제적으론 힘들어서 알버타로 오자마자 밴쿠버를 첫정착지로 삼은 걸 후회했어요. 이것도 역시 케바케고. 알버타에서 밴쿠버로 가는 분들도 많아요.

    • @CanadaPaPa
      @CanadaPaPa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안녕하세요~~
      늦게 답글을 남겨 죄송합니다.
      저희 가정도 캐나다의 다른 곳들도 가보고 싶어요.
      캘거리와 알버타가 도시도 크고 한국분들도 많다고 들었어요~ 아마도 살기 좋아서 그러시겠죠.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살아보고 싶습니다.😁

  • @olchang2
    @olchang2 Рік тому +10

    캐나다 아빠 영상들은 항상 진심이 전달되는 느낌이에요 보여주기식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한국사람들을 위한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처한상황이나 여러가지 일들을 자세히 또 솔직하게 보여주셔서 정말 좋네요. 저는 미국에 있었지만 영주권을 위해 사람들이 시민권자와 돈을주고 계약결혼도 하고 불법체류자가 되어 미국에 거주하다가 한국에 계신 부모님의 장례식도 참석 못하는등 여러가지 상황을 봤었어요. 그래서 캐나다 행을 준비하는 저에게도 영주권이라는건 먼저 목숨걸고 따야하는 일종의 목표가 되어버렸습니다. 캐나다 가기전에 여러가지 상황등을 고려 해 보셨을거라는 것 도 잘 알지만 AIP 에 대해서도 한번 더 고려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park5361
    @park5361 Рік тому +12

    캐나다아빠 엄마 ~~힘내시구 잘 될거라 믿어요 저 역시 아이혼자 보내놓고 가디언문제로 포기 하려고 몇번의 고비가 있었어요 만약 그때 포기 했더라면~~아이는 지금 매우 만족하면서 살고 있는 캐나다 삶 을 살지 못했겠죠~~ 두분을 위해 응원합니다 좋은날이 분명 올거라 생각합니다

  • @youhwankim5509
    @youhwankim5509 10 місяців тому +6

    맞아요.. 캐나다에서 꼭 살아야 한다는 법은 없죠.. 사람들의 인정이나 자기의 자존심 잘 되야 할것만 같은 부담 그 어떤 것으로도 스스로를 결박하지 마시고.. 물 흐르듯 이끄시는 그 자리를 인정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거에요..

  • @jinshengx
    @jinshengx Рік тому +10

    저한테 첫 3, 4년 어렵디 어려웠습니다. 그걸 버티고 나니깐 앞길이 보이고 차차 헤여나가게 되더군요.힘내세요.

  • @chomoon9167
    @chomoon9167 9 місяців тому +6

    무슨일 있으세요? 왜 영상이 안올라 오는지 궁금하면서 걱정되세요.. 어디에 계시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roycraft117
    @roycraft117 Рік тому +7

    저희는 이민14년자이고 토론토 들어온지 7년만에 영주권땄어요. 그과정은 정말 고통이었죠. 그때는 그냥 영주권가지고 평범하게 사는 모든분들이 부러웠어요. 앞날이 불투명하고 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느낌... 지금이 제일 힘드실때지만 지나고 보면 가족끼리 제일 의지하면서 버티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에요. 정착 잘하시고 영주권도 얼른 따시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

  • @junwoolee1850
    @junwoolee1850 9 місяців тому +7

    잘 지내시나요? 댓글은 안달면서도, 잊을만 하면 생각나서 채널에 들리곤 합니다.
    제가 캐나다아빠님이라 생각하고 댓글들을 보니 상처를 받는것 같기도하고, 배워가는것 같기도 한데, 캐나다아빠님 가족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습니다. 저에겐 다른 사람들의 기대를 모두 만족시키기란 참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나눠주신 생각과 의사결정 과정들 보면서 많이 공감하고 많이 배웠는데, 지금은 어떤 의사결정을 하셨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영상 만들어 달라는건 절대 아닙니다ㅋ)
    어떤 결정을 하시든 부부께서 현명한 결정을 내리시기에 충분히 지혜롭다고 믿어서.. 그냥 응원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사시든 지혜롭게 삶을 개척해나가시는 모습을 존경하고, 소중한 가치들을 잘 지켜나가시길 응원합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6 місяців тому

      돌아왔습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saminvan
    @saminvan Рік тому +12

    그냥 아직까진 남들보다 캐나다에서의 취업 운이 없을 뿐이에요. 잘 안되도 괜찮아요 지금은 잘 안돼도 분명 지금 격는 이과정이 별거아닌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웃고 넘길만한 여유를 가질 날이 올겁니다

    • @user-xo4rc7hx6k
      @user-xo4rc7hx6k Рік тому +2

      젊어서고생은사서라도해봐야하는것

  • @user-vo5jk3rn4y
    @user-vo5jk3rn4y Рік тому +10

    영주권 기다리던 시점에 취업을 할 수 없어 마음 고생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때 저도 안나오면 돌아가자고 생각했죠. 다행히 몇달 뒤 나오긴했죠. 근데 영주권 나와도 취업한 곳의 월급이 얼마안되서 작은 곳에서 시작해서 점점 나은
    직장을 옮겨가며 나아졌어요. 돌이켜보면 마음 가짐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여기서 살고 싶으면 여기에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그게 안되면 돌아가서 최선을 다하면 되지않나 생각이 드네요. 인생을 좀 살아보니 최선을 다했을때는 후회가 없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화이팅 하시고 가정화목이 우선순위 일이라는 것만 지켜나가면 모든게 괜찮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 @jayjoo1866
    @jayjoo1866 Рік тому +6

    저도 10년전 마음을 접고 한국으로 가려고 했지요. 그러다가 일을 잡고 살아와서 지금은 시민권 받고 전문직으로 살고 있습니다. 되돌아보면 후회는 없구요, 캐나다는 본인의 노력에 따라 많은 기회가 주어집니다. 저랑 나이가 비슷하신데 힘내시고 늘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

  • @seoulhost11
    @seoulhost11 Рік тому +2

    마지막 멘트로 슬픔이 웃음으로 승화 되었습니다.ㅎㅎ

  • @goldstick4267
    @goldstick4267 Рік тому +12

    주식 해보셨으니 아시겠지만 기회비용을 고려해야 하고 좋은 학교 좋은 직장 다니셨으니 SWOT분석도 하실줄 아실겁니다. 본인인생에서 캐나다와 한국에서의 삶의 기회비용 및 모든 수입,비용 대차대조표 작성해보시고 객관적으로 두분의 SWOT 분석 파워포인트 자료 만들어보세요 답이 나올겁니다. 플랜 A부터 C까지 작성해보시고 판단하세요..남이 하는 듣기 좋은말은 그냥 듣기 좋은 말입니다. 아마 아내분은 시간을 좀 더 두시면 취업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취업이 문제가 아니라 현재 수입,비용 패턴으로는 아내분의 수입으로 이 삶 오래 유지 못하세요. 그러면 자산만 줄어드는겁니다. 그러다가 몇년있다 영주권 받으면 그땐 또 현타가 밀려오실겁니다. 몇억 날리고 영주권 하나 받았는데..이게 맞는걸까 하고....똑똑하신 분이니 아주 객관적으로 계산적으로 잘 판단하실거라 생각합니다.

  • @user-ny5rm5hq3z
    @user-ny5rm5hq3z 7 місяців тому +4

    현실 조언 드립니다. 불필요한 비용.시간.감정 소모하지 마시고 한국으로 돌아가세요. 결코 실패가 아닙니다. 아니다 싶을때 다른 선택을 하는 것도 큰 용기이고 지혜입니다. 살아보니 그렇더군요. 한국에서 잘 살 수 있는데 굳이 무엇을 얻기위해 이런 고생을 하는걸까요? 혹 제가 모르는 사연이 있을지 몰라 조심스럽지만 많이 힘들어 보이네요.

  • @user-xj1vu2ci9x
    @user-xj1vu2ci9x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부럽습니다. 응원합니다. 저는 호주에서 당연 영주권도 없지만, 있으면 좋겠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비자도 없어서 한국으로 왔다 갔다 하고 있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가족이 있는 것만으로도 매우 땡큐한 거죠.

  • @soonee6445
    @soonee6445 Рік тому +3

    저랑 삶의 궤적이 비슷하셔서 안타깝기도 하고 용기있는모습에 응원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 삶을 돌아보며 얻은게 여러가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노력이라는 것인데요. 이 노력은 스칼라양이 아니라 벡터량이었다는 거거든요. 캐나다아빠께서도 노력하시지만 방향성을 항상 생각하시면 좋겠다라는 저의 생각을 나눕니다.

  • @gina-pd6eg
    @gina-pd6eg Рік тому +15

    영주권따도 별거없더라구요 높은 렌트비, 집값, 세금은 해결되지않으니까요. 저희가족은 8년만에 한국돌아갑니다.

    • @gina-pd6eg
      @gina-pd6eg 11 місяців тому

      @@shouldves7030 미국 가고싶은데 미국은 들어가기가 정말 힘드네요..

    • @user-rm9sx4yx3k
      @user-rm9sx4yx3k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shouldves7030 궁금해서 여쭤보는데 캐나다나 미국에서 앞으로 이민을 안받을 거라는 말씀 이신가요?

  • @Mohicant2027
    @Mohicant2027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안녕하세요?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 하셨는지요? 젊으신 분들이니까 노력만 하시면 좋은 결과가 분명히 나올거라 믿습니다. 그것은 훗날 좋은 추억이 될거구요.

  • @user-er9ez1wf7i
    @user-er9ez1wf7i Рік тому +2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일도 함께합니다.아이들이 행복입니다. 꼭 방법이 있을거에요. 제 마음이 울컥허네요.딸이 벤쿠버있어요.남의 나라에서 산다는것은 그리 넉넉하진 않아요. 힘내세요. ❤❤❤

  • @user-lr1su2vu9c
    @user-lr1su2vu9c Рік тому +3

    어머니 말씀이 맞아요!
    두 분 다 능력있으니까 캐나다에서 마음에 드는 곳에 취업이 안되면 한국에 돌아오면 돼요~~♡♡♡

    • @story5gtone369
      @story5gtone369 Рік тому +2

      두분 복직시기놓치지 마시길ᆢ 기본경제적인부분 해결안된다면ᆢ지금부터 몇년ᆢ간

  • @luvehem
    @luvehem Рік тому +2

    저는 아이가 없는데도 삶이 숨이 꼴딱꼴딱 넘어갈거 같다고 느낄때가 있어요. 아이 있는 가정들을 보면 진짜 어른의 삶이라 느껴져요.

  • @PK-tq7of
    @PK-tq7of Рік тому +3

    캐나다에서의 취업은 인맥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일을 시작하시면 그 이후로는 그 경력을 발판 삼아서 이직 가능하실거예요. 참고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Can2jiker
    @Can2jiker Рік тому +6

    안정적인 직장에 자리잡았지만 또 한국에서 일하면서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이 휘몰아쳐서 우울증에 빠질때도 많습니다
    한국에서 잘나가시면 한국 추천합니다

  • @bongjuyang4142
    @bongjuyang4142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우연히 채널을 보게 됐네요.
    나도 캐나다 이민자, 광역벤쿠버에 거주 합니다.
    벤쿠버 정말 살기 좋죠. 날씨 좋고 운전하고 다니다 보면 좋은 경치에 감탄사가 나오죠.
    정말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 남겨요.
    아직 영주권도 없는 상태에서 벤쿠버에서 영주권까지 획득하려면은 갈길이 멀죠,
    정착 자금이 최소 100만불 정도 갖고 계시면은 포트무디 사시면서 영주권 획득하고 자리잡을때 까지 밴쿠버에서 버티는게 가능할 겁니다. 그렇지 않으시다면 다른 지역으로 가셔셔 영주권 따고 돈을 버셔서 벤쿠버로 오세요. 특히 벤쿠버에서는 취업비자로 해서 영주권 획득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2-3년 늘어지면 20만불 그냥 날러 갑니다.
    AB .SK 로 가면은 취직도 쉽게 되고 ,영주권도 빠르게 나옵니다.
    10.000불 돈 쓰는것 금방 입니다. 캐나다에서 저축할려면 장난 아니죠. 초반에 정착비 아끼셔서 나중에 비지니스 구입하실때 사용 하세요. 두분이 벤쿠버에서 하시려먼 데이케어 직접 운영하셔야 됩니다.
    좀 괜찮은 데이케어 비지니스 최소 50만불 합니다.
    처음 벤쿠버애 랜딩 하셨던 분들, 벤쿠버 살다가 다른지역으로 떠나는게 정말 어렵 답니다.
    벤쿠버에서 이렇게 저렇게 시간보내고 돈쓰고 , 통장에 잔고가 보이야 벤쿠버를 떠난답니다.
    내주위 분들도 벤쿠버에서 영주권 때문에 힘들어 하셨는데, 벤쿠버 떠나서 다들 영주권 받으시고 타지역애 정착한 분도 계시고, 벤쿠버도 다시 돌아온 분들고 계십니다.
    참고로 내지인도 타지역에서 부부가 같이 어린이집 운영하는데 일반적인 캐나다 사람이 상상하기 어려운 큰돈을 매년 벌고 있어요.

    • @CanadaPaPa
      @CanadaPaPa  6 місяців тому

      현실적인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 부부도 타지역으로 갈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이름이 밴쿠버아빠가 아닌 캐나다아빠…(죄송합니다 😭)
      나중에 이주 계획이 잡히면, 고견 부탁 드립니다…

  • @wonl5821
    @wonl5821 Рік тому +6

    애기들 어릴때 물가비싼 밴쿠버생활 잠시 접으시고 리자이나나 사스카툰에서 생활하시면서 영주권을 받으시는 방법이 더 좋을거 같은데..

  • @usu336
    @usu336 Рік тому +4

    그 과정은 누구나 다 겪은 거랍니다. 캐나다 아빠님도 가지시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것 같이 느껴지실거예요. BC주만 고집 하실게 아니라, 그 주가 영주권을 받기 힘드시면 지역 이동 고려해 보세요. 영주권 받으시고 다시 가시면 되니까요. 모든걸 다 한꺼번에 가지시기는 어려우세요 하나를 포기해야 다른 한개가 덤으로 오더라구요 어떤 위로도 사실 부담스러운거 저도 공감합니다 다 수박 겉핥기식 위로죠.... 저도 ㄱ겪어봐서 잘 알겠어요 님 마음!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기가 죽으시면 아무 것도 못하세요 얼른 웨이크업 하시구요 계속 도전하세요! 도전만이 살길입니다!

  • @hasubchoi5755
    @hasubchoi5755 Рік тому +1

    본인의 계획한 일들에 대해서 최선만 다하면 됩니다. 그러면 길이 보일껍니다. 힘내세요

  • @Logi-jia
    @Logi-jia Рік тому +1

    이민자 모든분들이 어떻게 영주권을 받고 살아오셨는지 이야기를 들으면 몇백권의 책을 써도 모자랄갓같네요.. 케이스바이케이스... 어느정도의 준비도 필요한것같고, 본인과 가족의 의지... 그리고 행운 이런것들이 다필요한것같아요.. 준비를 열심히해도 그때그때상황이 달라지면, 또다른 시련이 오고.. 그러면 자신의 단단함으로 이겨내고때론 가족의 힘으로 이겨내고.. ㅎㅎ무슨 말을해도 본인의 상황이 젤힘들꺼라 생각하실꺼예여...힘내세요 라고 말씀은 안드릴께여.. 단단함으로 이겨내세요!!

  • @emily3417
    @emily3417 Рік тому +7

    한국에 오셔서 번듯하게 다시 직장 생활 하시구 캐나다나 미국 등 소위 북미 선진국이라는 나라는 여행으로 즐기시는게 어떨까요? 저는 이것이 진정한 어메리카 드림이라고 생각합니다

  • @user-wu3ol2li9h
    @user-wu3ol2li9h Рік тому +7

    토닥토닥 걱정마세요
    조급하게생각도 마시구요 저도 이민이 쉽게되지않았는데 버티면서 두드리니 길이있어요 진리더라구요
    시민권까지 따기까지
    파란만장했던 케이스인데 다성취하고나니까 이게뭐라고 싶더라구요 기도하시면서 여기저기 찔러보니까
    어느구름에서 비가 쏟아졌어요
    캐나다아빠 가족같이 똑똑하고 야무지고
    성실하신분들이 캐나다땅에 같이살았으면 좋겠네요 저는 토론토살아요 20년째 시민권 있어도 영원한이방인 별로달라지는건 없어요 정신적으로 좀 도움될려나~
    힘네시고 다 지나갑니다 혹시 토론토에 오시면 한번뵈요~~~

  • @lulukim84
    @lulukim84 Рік тому +3

    벤쿠버는 부부 둘다 일안하고는 살기는 힘들어요 ㅠ ㅠ 일자리 구하는게 힘들긴 하지만 시작하면 또 한국사람들 성실해서 엄청 잘 적응해요 . 저는캐나다 아빠님이 ecc해서 영주권부터 따는 동안 그리고 엄마님도 같이 일하고 그리고 영주권 따면 child benefit 도 나오고 좀더 맘이 편하니깐 1년반 바싹 좀 돈 적게 받아도 ecc 추천해요 맞아요 안되면 한국가면 되니깐 그럼맘으로 저도 하니깐 좀더 맘이 놓였어요 잘될꺼에용😊

  • @user-pu4fm1vo4j
    @user-pu4fm1vo4j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아..나는 캐나다에서 외국인이구나
    빈번하게 느끼는 나는 비주류라는 느낌을 지우기가 힘드네요 캐나다 아빠 엄마님도
    어디서든 행복하시길 바라여

  • @tammizhu2224
    @tammizhu2224 Рік тому +6

    워라벨있는 삶을 위해서 캐나다 오시면 고생합니다. 애들 먹이고 가르치고 놀리고 사는게 어렵죠.

  • @user-kl6jd8eo6b
    @user-kl6jd8eo6b Рік тому +2

    그 압박감을 한국에서 느끼고 있는 1인입니다~ 영끌 융자 갚느라 쉬지않고 일하다 이제는 많이 지쳐서 도저히 일할수 없는 지경까지 왔네요ᆢ현재는 육아휴직 이후 퇴사해서 쉬고 있는데 잔액이 줄때마다 다시 느껴지는 압박감이 너무 두려워요😢 아이셋ㆍ주말부부ㆍ맞벌이ㆍ저혼자 감당해야 할것들이 너무 많거든요;; 잔액이 다 떨어져도 당분간은 일하기 힘든상태인데 아이들 학원을 당분간 끝으면 될것같기도한;;
    님 상황과 다르지만 안정감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경제적 압박감ㅠㅠ무엇인지 알기에ᆢ댓글 남기고 갑니다
    (집값이 많이 떨어져서 팔지도 못하겠고 사면초가 상황이네요;;)

    • @OnlyJesusMinistry
      @OnlyJesusMinistry Рік тому +2

      힘내셔요..

    • @abcmom3588
      @abcmom3588 10 місяців тому

      그러고보면 한국 캐나다 다 힘든것 같아요😢

  • @lesterh9421
    @lesterh9421 Рік тому +1

    안녕하세요 캐나다아빠님, 응원도 부담스럽다고 하시니 마음이 많이 힘드신것 같아서 영상 보는 저도 가슴이 아프네요. 가장큰 지출이 렌트라면 아예 캘거리나 중소도시로 옮겨보는 것은 어려울까요? 한국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꼭 서울 강남에 살 필요는 없는 것처럼.. ECE는 IT분야처럼 지역에 따라 직업적인 수요가 큰 차이가 날것 같지는 않아서 오히려 중소도시에서 일한다면 부담감을 좀 내려놓으실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잘 안되면 한국 돌아오더라도 5년 10년 지나서 그것 또한 돌아보면 경험이니 마음 편하게 지내시면 좋겠어요

  • @user-Griezman
    @user-Griezman Рік тому +1

    한국 일자리사이트에서 케나다쪽으로 면접봐서 가는게 더 나을텐데 그냥 무작정 가시면 정말 힘들겠네요 생활비가 감당될련지

  • @user-cq4xf1xiq
    @user-cq4xf1xiq Рік тому +4

    캐나다 엄마 아빠님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스트레스받으심 병나요 ㅜㅜ
    저희는 시골서 쉽게 영주권 받았는데 정안되면 타지역도 알아보시고
    아니면 아빠님은 데이케어들어가서 영주권따고 엄마님은 한인마트같은 곳이라도 맞벌이하시고 차일드 베네핏합치면 생활이 되실거에요
    ECE로 일하시는 캐나다 봄빛스토리님 영상 참고해보세요

  • @user-bc8ef8es2o
    @user-bc8ef8es2o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인생은 실전입니다.
    캐나다에서 제대로 경험 중이시네요.
    한국에서 학력부터 잘 쌓아오신 결과물을 다 버리고
    30대의 늦은 나이에 혼자가 아닌 가족 단위가 와서 새로운 국가에서 제로부터 시작하려니 시간에 쫒기기도 하고 어렵죠.
    그냥 한국에서 안정을 찾으세요.
    이것도 쉬는기간이 2년 넘어가면 답도 없어집니다. (연속성 단절)
    서울대 출신 고시 낭인들이나
    자영업 등으로 전환하신 분들 보면 학창시절 쌓아온 커리어는 다 버려야해요.
    저또한 6년 전 대기업 퇴사라는 선택을 하면서
    대학 전공 4년과 업무경력 8년을 버렸는데요.
    지나고 나니 앞으로는 돌아갈 수 없는 길이더군요.

    • @user-bc8ef8es2o
      @user-bc8ef8es2o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shouldves7030 나이가 유의미할 때 한국에서 승부를 보고 안되면 제2의 도전으로 해외이민을 선택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저는 그렇게 한국에서 승부를 봐서 어느정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 @user-ps2vh1do6t
    @user-ps2vh1do6t Рік тому +4

    포기만 안하시면 결국은 되더군요

  • @bombitstoryincanada8673
    @bombitstoryincanada8673 Рік тому +8

    집안 가장이 ECE 유아교사를 하기에는 수입에 한계가 있죠. 한국에서의 경력을 살려서 직장을 잡는 것도 정말 쉽지는 않을 거에요. 캐나다는 0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두분 다 일을 하게 되면 아이들 케어도 문제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한분은 Full time하시고 한분은 part time을 알아보셔야 아이들도 케어하면서 조금이나마 수입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떻게 아이들과 캐나다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가 저도 항상 고민입니다. 힘내세요.😊

  • @user-gw6bn6qz1i
    @user-gw6bn6qz1i Рік тому +2

    일, 이민 둘 다 잡기 어렵다면 전공 쪽으로는 취업이 안 되나요
    30대 초반 제 친구는 별별 일 다 해봤다고 하던데 거의 10년째 살면서 이제 겨우 정착했거든요

  • @Florahan723
    @Florahan723 Рік тому +1

    캐나다에 이민 온 한국 사람들은 여러 부류의 분들이 계세요- 부모님 따라온 분들, 유학왔다가 혹은 일하러 왔다다 눌러 앉은 분들, 유학 혹응 워킹 왔다가 여기 시민 혹은 영주권자와 결혼해서 정착한 분들, 그리고 자력으로 힘들게 힘들게ㅡ모진 비바람 다 겪고 스스로 자력으로 영주권을 따신 분들.. 이 모든 분들이 영주권에 대한 감정이 다 같은 수 없죠. 아무래도 힘들게 얻으신
    분들이 더 더 열심히 치열하게 잘 사시고 그러신것 같아요. 저는 온갖 겪을 수 있는 최악의 고비는 다 겪고 심지어 캐나다에서 추방도 당했었어요. 주변에서도 절대 캐나다 이민은 커녕 관광입국도 힘들거라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뜻이 있어 길을 찾아 달렸더니 결국 길이 열리더라구요. (지금은 전 시민권자 입니다) 주변에도 힘들게 이민하는 친구들 많이 보는데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고 참아내는 분들은 결국 쟁취하게 됩니다. 어쩌면 캐나다 엄마아빠님들은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게 더 독일 수 있어요. 돌아갈 곳이 없다고 생각해야 간절해지고 그 간절한 마음이 길을 열어줍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길은 분명 열립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도 캐나다가 더 나아요. 포기하지 말고 여기저기 사람들 만나서 얘기 들어보고(팔랑귀는 되지 마시고). 도전해서 꼭 이루시길 정말 진심으로 바래요. 저희 부부가 걸어왔던 길을 걷고 계신것 같아서 긴 댓글 남겨 봅니다.

  • @dictatormoon485
    @dictatormoon485 Рік тому +4

    답글 잘안남기는데 가공된 느낌이없는 콘텐츠라 세번째글을 올리네요.여기서 10년전 이민왔을때 이야기등 많은 각자들의 이야기들이 있지만 급격하게 시대가 바뀌고 개인마다 상황및 가치관이 다 틀리고 자식인생도 마음대로 못하는데 님이 처한 상황과 가치관을 자세히 모르며 이래라느니 저래라느 훈수는 별의미가 없다고 느끼고 어머니가 말씀하셨듯이 담에 시험 다시보면 된다고 하셨듯 남이보기에 실패라 보여도 좋은 경험했다고 본인이 느끼고 가족들이 공감해주면됩니다.힘내라는말 안할게요 힘들고 궁지에 몰렸다고 느끼면 별의미없다는걸 저도 잘 아니까요.단한가지 힘들때 이성적 판단이 흐려져 사기도 많이 당하고 주식하셔서 아시겠지만 한탕주의로 만회하려는게 가장 위험하니 판단과 결정할때 가족들 의견 특히 인생소풍온 동반자 와이프분과 어머니와 꼭 깊은 상의 하셔서 좋은 결정하시면됩니다.악풀및 남에 인생 오지랍은 참조정도만 하시고 자기 가치관대로 사시면 됩니다. Good Luck~

  • @user-fj9fn7ke9l
    @user-fj9fn7ke9l Рік тому +1

    가장 손쉽게 영주권 받은 사람은 내 파트너. 6개월 걸렸습니다. 이젠 반평생 이상을 캐나다에서 살았네요

  • @-xq8fh
    @-xq8fh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에휴 그래서 첫단추를 잘끼워야하는데... 얼마전에 노바스코샤주에서 1년만에 영주권받고 오신 40대 중반 4인 가족을 봤네요

  • @kihokim1370
    @kihokim1370 Рік тому +7

    한국에 있으시면 더 잘 사실 분들인데... 왜 굳이 캐나다라는 곳에서 궁지에 몰리며 슬퍼하시는지 이해가 안가요ㅠ
    이쁜아이랑 와이프분이랑 걍 한국서 행복하게 사셨음 좋겠네요.
    저는 한국서 살 능력이 안돼서 캐나다에 사는구나 생각하거든요.

  • @josephchoi417
    @josephchoi417 9 місяців тому +2

    좋은 소식 받으시면 알려주세요~

  • @dmhin1831
    @dmhin1831 Рік тому +6

    캐나다가 그렇게 만만한 나라가 아니에요. 특히 서울대 여기는 인정안해줘요. 한국애서 토론토대 나왔다고 인정 안해주는거랑 똑같고요. 대기업에서 무슨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한국 경력살려서 취직하는건 운이 엄청 좋은 극소수들이고요. 아니면 밑에 댓글들처럼 SK나 halifax쪽에가셔서 영주권 따시면 되는데 그런일은 하기 싫어하시는거 같네요 한국에서 IT하셨던 분들도 한국에서 용접이민오셔서 연봉 많이 버시고 여기서 사세요.

    • @aleckim3342
      @aleckim3342 Рік тому

      제가 보기엔 버틸 각오면 될 듯한데요. 그 각오라는 게 쉽지 않죠

    • @exnjvjhhv
      @exnjvjhhv Рік тому

      두분다 대기업좋은직장 휴직중인걸로 알아요. 그래서 뭘 얘기해도 공감이 ㅜㅜ

    • @jamiepark8042
      @jamiepark8042 Рік тому +1

      캐나다에서 서울대?? ㅎㅎㅎ
      누가 알아주나여?? 캐나다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 나오는게 취업이 훨씬 빠르죠..한국 에서의 누렸던 모든걸 다 버려야해여~~ 캐나다 절대 만만한 곳이 아니죠..전 벤쿠버는 더 앞이 안보이는 것 같아여..그래도 일을 찾고 하고 찾고 싶으시면 ..그남아 토론토로 가시는게 맞는거 같아여..그남아

  • @eunjoolee6270
    @eunjoolee6270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한국에 가셨나요?
    여기 새로운 영상이 없어서요.

    • @CanadaPaPa
      @CanadaPaPa  6 місяців тому

      아직 안갔습니다..ㅎㅎ😃

  • @user-cr7ie4no6w
    @user-cr7ie4no6w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아이가 얼집 다니고있는데 아이교육때문에 동감이 가네요

    • @CanadaPaPa
      @CanadaPaPa  7 місяців тому

      맞습니다 ㅠㅠ 저희도 가장 큰 이유가 아이들 때문이죠..🥲

  • @aleckim3342
    @aleckim3342 Рік тому +2

    여기 올라오는 조언들이 모두 케바케라 보시면 되요. 모두 맞고 모두 틀리죠. 제 관점에선 추진하시는 방향은 괞찮아 보여요. 단지 타이밍이죠. 필요할 때 딱 취업되고 영주권 들어가면 금상첨화죠. 확률상 그리 높지는 않아요. 그 기간을 단축하는 노력 그에 따르는 운. 운명

  • @user-nh5gc4bw2s
    @user-nh5gc4bw2s Місяць тому

    한국에 돌아가는것도 답이 됩니다. 요즘 역이민으로 돌아가는 사람도 많고 영주권 포기하고 돌아가는 사람도 많은데 빨리 돌아가서 정착하는것도 시간 낭비를 줄이고 방법 같아요. 할려면 코로나때 해야 하는데 시기상 좋지 못한것 같군요. 안타깝네요. 조금만 빨리 했다면 좋았을 것인데.

  • @lydiakim1999
    @lydiakim1999 Рік тому +8

    헬싱키 열열^^구독자 입니다. 재가 살다보니 내가 할 수 일과 내가 할 수 없는 일이 있더군요. 젊을 때는 내가 할 수 없는 일이 잘 되기를 바라며 무척 애를 태웠죠. 그러나 이제 두 달 지나면 65살로 연금수령자가 될 나이가 되다보니 제가 할 수 있는 것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할 수 없는 것은 내가 맏는 하나님께 부탁기도만 드리니 세상마음 편합니다. 캐나다아빠도 제가 하는 방법을 한번 해 보시길 강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원하지 않는 길을 보여 주실 때도 있지만 사실 가장 좋은 길을 보여주시니 믿으시고 화이팅하세요~~~

  • @enjoygame-nj3hi
    @enjoygame-nj3hi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잘 지내시나요?

    • @CanadaPaPa
      @CanadaPaPa  6 місяців тому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잘 지내시죠?

  • @user-vi1kj7nr7q
    @user-vi1kj7nr7q 10 місяців тому +5

    영상보며 느낀점..이분들 상당히 훌륭한 분들이라는...한국은 왜 이런분들을 외국으로 내보내는지...응원합니다...

  • @aleckim3342
    @aleckim3342 Рік тому

    ㅎㅎ 그런데 인생은 재수가 없어요. 모두가 과정이죠. 때론 끝이 안보이는 절망이기도 작은 촛불같은 희망이기도. 때론 그 과정을 고통스럽게 또는 어렵게 지나가기도 하죠. 지나고보면 그뿐인데 현재로선 막다른 골목같기도

  • @shinshin8813
    @shinshin8813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소식 궁금하네요.

    • @CanadaPaPa
      @CanadaPaPa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돌아왔습니다!!

  • @jayyoon4417
    @jayyoon4417 Рік тому +3

    저도 지금 캐나다 살고 있는데 굳이 왜 이런 상황에서 캐나다에 계속 계실려는지 잘 모르겠어요. 아이들 교육 때문인가요? 한국에 안정적인 직장도 있으신듯 한데 돌아가시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느정도 사셔서 아시겠지만 캐나다에서 학교 나오지 않으면 한국 경력만으로 좋은 직장 취직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 @jamiepark8042
      @jamiepark8042 Рік тому +2

      그러게여..웬만해서 댓글 안다는데..전 캐나다는 미래가 안이는 곳 같아여..토론토도 벤쿠버도 다 살아 봤지만 이렇게 앞으로 벌고 뒤로 잃는 그런 나라..한국에서 일을 하셨고 어느정도 안정적인 직장이 있으시면..돌아가시는게 맞다고 보는데..캐나다 공교육 선생님의 자질 또한 최악입니다 ㅠㅠㅠㅠ

  • @user-wu3ol2li9h
    @user-wu3ol2li9h Рік тому

    요즘은영상 안올리시네요 뭔일이라도 있으신지

    • @CanadaPaPa
      @CanadaPaPa  6 місяців тому

      돌아왔습니다 제니님~

  • @hypark9276
    @hypark9276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잘 지내고 계시죠? ~

  • @samuelbae3318
    @samuelbae3318 Рік тому

    아... 힘드시겠어요...

  • @frbdaddy
    @frbdaddy Рік тому +13

    제가 보기에 크리스천이신듯 해서 글 남깁니다. 이번 기회를 하나님과 같이 하시는 시간을 가져보는게 어떨지요? 그리고 여유를 가지시구여 절대로 사람을 의지해서는 안됍니다. 상처만 받더라구요 하나님 외에는 도와줄 사람 없습니다. 기도와 간구로 회개하시고 내가 할수 있는개 없어질때 그 때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저의 기적을 참고삼아 주제넘게 나눴습니다. 엘리트로 살아오셔서 본인 힘으로 하시려고 하는데 그럴수록 더 힘드세요 지금 다시 처음 오셨을때로 돌아가서 다시 사명을 찾으시고 기도하시면 웅답이 오실겁니다.

    • @flotusdc
      @flotusdc Рік тому +6

      맞아요, 저희도 미국에서 느끼셨던것 똑같이 느꼈어요. 정말 길이 보이지 않아 한국으로 돌아가야 했지만, 하나님께 메달리고 말씀의지하고 기도했어요.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취업의 문이 열리더라구요. 그리고 외국에서 한국 사람들 믿지 않는게 속이 편하실꺼에요.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서요. 고난가운데 계시지만 하나님께 맡기세요!

    • @CanadaPaPa
      @CanadaPaPa  5 місяців тому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저희 가정은 캐나다에와서 진정한 하나님을 만나고 있는 과정입니다.
      의지할것 많은 한국보다, 의지할것 없는 타국에서 더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게 되는 것 같아요.

  • @youngchulmoon4007
    @youngchulmoon4007 Рік тому +2

    캐나다 좋은나라입니다

  • @dongjinlee2049
    @dongjinlee2049 Рік тому +1

    아직영주권따시지않으신건가요?..

    • @CanadaPaPa
      @CanadaPaPa  6 місяців тому

      네…천천히 진행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