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낭카'가 온다…주 후반 영향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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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4 лют 2025
- [앵커]
9호 태풍 '참홈'은 북한 내륙에서 소멸했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 영향으로 중부지방에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태풍 상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박은실 캐스터!
태풍 '찬홈'은 소멸했다는데, 바람이 여전히 강하군요?
[기자]
태풍 '찬홈'은 북한 평양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변하며 태풍으로의 일생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몰고 온 비구름의 영향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고, 아직 바람도 강합니다.
이 비바람은 오후부터 점차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태풍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정말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제주도 산간 윗세오름에는 무려 1400mm가 넘는 그야말로 물 폭탄이 쏟아졌는데요.
하지만 서울에는 37.5mm로 예상보다 적은 양의 비가 내려 가뭄 해갈에는 미흡했습니다.
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아직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강풍주의보 발효 중입니다.
해안가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가능성도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도 조금 더 내립니다.
서울 등 중서부에는 오후까지 5~20 밀리미터의 비가 더 오겠는데요, 남부에는 5 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내리다가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태풍은 찬홈은 사라졌지만, 또 다른 태풍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11호 태풍 '낭카'인데요, 낭카는 말레이시아어로 열대과일의 이름입니다.
낭카가 이번 주 후반쯤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경계가 필요합니다.
내일은 전국이 다시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또 서울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박은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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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오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