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특히 우울한 사람들 있지 않나요? 바로 전데요.. 새해가 되어 끄적끄적 일기를 쓰다가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 영상으로 만들어 왔어요! 얼마 전에 강릉 여행을 다녀왔는데 겨울 바다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잔잔하게 수다떠는 느낌으로 들으시고 강릉 겨울 바다 감상해보세요! 오늘도 저의 시선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반기만 되면 우울해지는 사람입니다ㅠㅠ파릇파릇한 살아있는 느낌이 물씬나는 상반기와는 달리 곧 나뭇가지에 나뭇잎이 다 떨어진다는 생각부터 우울감이 옵니다ㅠ나이 한살 더 먹는다는 사실과...또한 겨울 너무 길어요....3월까지 추워요ㅠ이게 계절성 우울이군요...겨울 너무싫다😂
수능 영상 보면서 나와 비슷한 수험생활을 겪으신 분이구나 생각했어요. 삼수로 온점을 찍은 시선님과는 달리 저는 쉼표를 찍고 2024수능까지 총 다섯 번의 수능을 응시했습니다. 하지만 끝끝내 가장 열망했던 학교는 지원조차 못했어요. 합격발표가 나고 가족부터 친구들까지 많은 진심어린 축하를 받고 있지만 마음 한켠에 계속 남아있는 서울대가 저를 웃지 못하게 만드네요. 20살부터 집에서 일절 지원을 받질 못했던 상황이라 항상 아르바이트를 하며 수험생활을 하고 공부와 알바 병행이 힘들어 삼,사수는 군대에서 복무하며 응시했는데 오히려 군대있을 때가 마음이 편했던 거 같아요. 작년 이맘때쯤 전역후 1년간 미련없이 모든걸 연소해버리자 다짐하고 상반기엔 미친듯이 주7일 주경야독하고 하반기엔 모은돈으로 학원을 다니며 끝마쳤습니다. 나이를 생각컨대 너무 멀리왔고 다년간의 수험생활로 몸도 지치고 마음도 많이 엉키고 이제는 저도 온점을 찍으려고 합니다. 오수까지 했지만 서울대를 가지 못한다는 사실에 원서접수 후 생각을 멈추고 싶어서 무작정 1월 한달동안 정말 닥치는대로 일했습니다. 매일 야근과 주말근무까지하니 몸이 힘들어서 생각에 빠질 틈도 없더라구요. 뒤돌아보면 빈틈없이 치열하게 살 때가 가장 몸은 힘들지만 정신적으론 맑고 활기찼던 거 같아요. 저의 우울해소법은 우울감을 말할 틈 없이 바쁘게 사는 거 같아요. 서울대만을 바라오고 살았고 제 실력과 머리의 부족함을 인정하기 싫어서인지 다섯번의 수능을 쳤음에도 닿지 못한 꿈, 이젠 포기하고 입학하는 학교에서 그 다음 꿈을 향해 달려가려고 합니다. 제 열정의 불씨는 이제 희미해졌지만 이 글 보시는 분들은 활활 타오르길 기원합니다. 영상 위로 많이 받았습니다.
하반기만 되면 우울해지는 사람입니다ㅠㅠ파릇파릇한 살아있는 느낌이 물씬나는 상반기와는 달리
곧 나뭇가지에 나뭇잎이 다 떨어진다는 생각부터 우울감이 옵니다ㅠ나이 한살 더 먹는다는 사실과...또한 겨울 너무 길어요....3월까지 추워요ㅠ이게 계절성 우울이군요...겨울 너무싫다😂
맞아요ㅠㅠ그래서 요즘 슬슬 우울이 시작되지 않나요?🥲힘내봐요 우리!!
수능 영상 보면서 나와 비슷한 수험생활을 겪으신 분이구나 생각했어요. 삼수로 온점을 찍은 시선님과는 달리 저는 쉼표를 찍고 2024수능까지 총 다섯 번의 수능을 응시했습니다. 하지만 끝끝내 가장 열망했던 학교는 지원조차 못했어요. 합격발표가 나고 가족부터 친구들까지 많은 진심어린 축하를 받고 있지만 마음 한켠에 계속 남아있는 서울대가 저를 웃지 못하게 만드네요. 20살부터 집에서 일절 지원을 받질 못했던 상황이라 항상 아르바이트를 하며 수험생활을 하고 공부와 알바 병행이 힘들어 삼,사수는 군대에서 복무하며 응시했는데 오히려 군대있을 때가 마음이 편했던 거 같아요. 작년 이맘때쯤 전역후 1년간 미련없이 모든걸 연소해버리자 다짐하고 상반기엔 미친듯이 주7일 주경야독하고 하반기엔 모은돈으로 학원을 다니며 끝마쳤습니다. 나이를 생각컨대 너무 멀리왔고 다년간의 수험생활로 몸도 지치고 마음도 많이 엉키고 이제는 저도 온점을 찍으려고 합니다. 오수까지 했지만 서울대를 가지 못한다는 사실에 원서접수 후 생각을 멈추고 싶어서 무작정 1월 한달동안 정말 닥치는대로 일했습니다. 매일 야근과 주말근무까지하니 몸이 힘들어서 생각에 빠질 틈도 없더라구요. 뒤돌아보면 빈틈없이 치열하게 살 때가 가장 몸은 힘들지만 정신적으론 맑고 활기찼던 거 같아요. 저의 우울해소법은 우울감을 말할 틈 없이 바쁘게 사는 거 같아요. 서울대만을 바라오고 살았고 제 실력과 머리의 부족함을 인정하기 싫어서인지 다섯번의 수능을 쳤음에도 닿지 못한 꿈, 이젠 포기하고 입학하는 학교에서 그 다음 꿈을 향해 달려가려고 합니다. 제 열정의 불씨는 이제 희미해졌지만 이 글 보시는 분들은 활활 타오르길 기원합니다. 영상 위로 많이 받았습니다.
지나고 보니 치열하게 최선을 다 한 기억만 남더라구요! 최선을 다 한 온점이라니 아주 좋은 선택인걸요!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합니다😊😊
시선의시선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겨울이 있어서 봄이 더 돋보이는것 같아요. 겨울이 너무 싫으시면 호주 한번 다녀오면 기분 좋아집니다.
시선님 저도 겨울이 싫어요😢 추워도 활력있게 움직일려고 하던지 겨울스포츠를 즐기던지 하는게 좋은거같아요~^^
겨울스포츠 좋네요!! 활기있게 움직이려고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아나운서 같아요
생각이 참 깊으시네요 넘 좋아영
화이팅
이쁘다
목소리만 나와서 우울해졌어요
ㅋㅋㅋ다음 영상엔 얼굴 위주로 올려보겠습니다
이쁜데 왜 우울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