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가슴이 너무 뛰는 집이에요ㅠ 호불호를 따지는 건 아니지만 밑의 댓글에서 각지고 직선적인 느낌에 일본적이라 느끼는 것 같은데, 저는 방 안에서 또 마당에 있을 때 느낄 수 있는 포근함이나 빛으로 의도한 아늑함, 동선 그리고 자연이 집 안에 들어오는 모습 같은 게 너무나 한국적으로 느껴져요... 진짜 최고입니다!!
뭔가 신선한 첫인상이었는데, 찬찬이 보면은 일본 영향을 받은듯도 싶구요 , 요즘같은 동절기에는 한계가 명확해 보이는 1층 마루구조.. 실용성+모던+미니멀리즘+unique and 전통의 재해석 모두 포함하려하면, 배가 산으로 갈수도 있다 봅니다.. 포기할건 깨끗이 버려야 할수도요~~ 첨언해서요. 건축의 대가는 본인만의 건축적 identity가 분명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냥 없는걸 쥐어짜내어서 창작의 고통으로 만들어내는 작품은 일견 작품으로 가치가 있을수는 있겠지만, 건축가적 identity라는것은 하나의 창작물이, 반복적으로 그 다음 건축물에도 실현가능한가에 있다 봅니다. 한국 건축가들은 보면, 신기하고 신선한거에만 몰두하곤 하죠. 아니면 자기만의 꽉 짜여진 틀에서만 창작하거나... 주택을 짓는 업자들이,건축가처럼 전문교육을 받은것도 아닌데, 그동안의 보고듣고 경험치가 쌓여서 짓는집들이 오히려 건축가들보다 구색맞추기를 잘할수 있는거죠. 건축가들이 어느정도로 현실과 동떨어진 건축을 하느냐면은, 프랑스의 시멘트 덩어리의 퇴색되어 있고,수도사들이 다 떠나고 없는 수도원을, 빛이 어디에서 들어오고, 배치는 어떠하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송을 하죠 실제는 삭막하기 그지없는 공구리 더미들 속에서....
아이덴티티는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쉬운 형태로 드러나기도 하고 사진으로는 알기 어려운 공간과 시간에 있기도 하고 건축을 대하는 태도를 지켜내는 힘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건축가분의 건축을 쭉 지켜보셨나요? 비판을 하려면 그것이 가능할 정도의 관심과 기본지식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주택과 건축가를 이야기하다가, 한국건축가를 평가하다, 근현대건축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많은 걸 비난하다 배가 산으로 간 것 같습니다. 비판은 자유지만 없는 걸 쥐어짜내서 하는 비판이나, 아니면 자기만의 꽉 짜여진 틀로 비난하는 것은 긍정적인 효과없이 상처만 낼 수 있다는 걸 아시길 바랍니다
중정이 완전 개방된 형태가 아니다보니 빛이 들어올 수 있는 부분이 한정적인지라 처마를 길게 빼기가 어려웠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처마와 마루의 끝이 거의 같은 길이로 설계된 부분은 비나 눈이 잦은 환경에서 목재로 된 마루와 기둥이 빨리 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역대급이네요.. 저도 집을 지을꺼라 많이 들여다 보는데..
이집은 집이 아니라 작품 이네요..
와우. 이런 게 한옥의 현대적 해석이죠. 너무 멋집니다. 집은 건축이고 건축은 철학이고 예술이죠. 콘크리트 닭장만 보다가 이런 걸 보니 정화되네요.
외형은 현대 건축- 대문 열면 전통 한옥- 땅에 욕심 내지 않은 여유로움이- 툇마루와 대청이 어릴 적 고향집을 떠올리게 합니다 통창에 담은 바깥 전경- 너무 아름다워요-장독대의 정겨움까지- 힐링의 시간-
집이 정말 매력적이네요.
와...여태까지 본 집중에 가장 이뻐요. 개인 사생활도 보호하면서 개방적인 공간에 텃마루에 너무너무 좋아요. 저도 꼭 돈벌면 나중에 이런 집에서 살고 싶어요!!
퀄리티가 느껴집니다.
차갑지만 따뜻함도 커! 사생활보호벽이 점점 좋아집니다.기가 막힙니다.
영상으로 보기만 하는데도 마음이 평안해져요 실제로 보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지 상상만해도 좋네요 특히 밖에 커다란 나무와 정자가 같이 보이는게 멋져요 사계절 내내 창 밖만 봐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루종일 볼 것 같아요
와~~ 아름답네요~!!! 자연과 주택의 조화...자연과 인간의 조화....
조화네요...집의 화두
한식과 양식과 일식의 조화이긴 한데 전체적인 느낌이 한국화된 모던 일식 느낌이 더 드네요..
한옥의 현대적 해석을 시도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지만 의외로 한옥이라고 포장된 일식 스타일의 건물을 많이 보는 경우가 많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네~~
한옥이 아니라 일식으로
보여요
평소 한옥을 좋아해서 외관은 한옥이고 실내는 현대식인 집만 구경하다가
이 영상을 보고 망치로 한대 맞은 느낌이네요.. 작품을 보는듯 했습니다.
정말 멋진집이네요.
집을 보는데 마음이정화가 되네요ᆢ~~~~와ㆍᆢ그저 감동할뿐ᆢ
완벽한 집에 가깝네요..마치 겉으로 보여지는 냉철한 듯한 내 모습을 보여주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지켜내며 저 아름다운 경치를 집안으로 들여오다니요..
후에 건축할 때 꼭 뵙고 싶습니다..
멋진영상 감사드립니다. 전달해주시는 의미들이 집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와닿네요
창 하나하나가 마치 풍경을 담기위한 화폭. 차경의 의미를 가장 잘 해석한 작품같습니다.
부산에 있는 일본식 가옥연상하게 하네요. 정돈된 현대적 표현으로 활용하는데에 편리할거 같아요
아름다운 집입니다.^^
평안하고, 아늑하네요.
집이 펀안해 보이며 밝고 아늑하다 조화가 잘 이루어진것 같습니다 외부에 담도 안전하게 높게 잘 만들어져 있고 전체적으로 집을 잘 만들었어요 쉬고싶다는 느낌.... 병풍같은 자연과집이 잘 어우러진 집...
진해 경화동 소재, 일제 때 일본 해군 제독의 관사였던 전통적인 일본 주택에 살았던 유년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영상의 주택은 한옥 형태 보다는 왜식 주택의 느낌을 많이 주는 것은 저만의 느낌일까요?
차분하고 평안한 분위기 입니다
굿
와 이렇게 멋진 건축가 님이 계시네요~^^
힐링이 되는 집이네요.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예술작품을 보는듯
이런 건축물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집 내부가 더 보고싶네요.
툇마루와 대청마루가 있는데 현대식인 주택.
완전 꿈꾸던 주택의 모습이에요
와우~ 멋져요
콘크리트 표면강도를 위해 잡석지정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건축설계사가 지은 집!
진짜... 가슴이 너무 뛰는 집이에요ㅠ 호불호를 따지는 건 아니지만 밑의 댓글에서 각지고 직선적인 느낌에 일본적이라 느끼는 것 같은데, 저는 방 안에서 또 마당에 있을 때 느낄 수 있는 포근함이나 빛으로 의도한 아늑함, 동선 그리고 자연이 집 안에 들어오는 모습 같은 게 너무나 한국적으로 느껴져요... 진짜 최고입니다!!
집에 관심있어 계속보니 어제 처음 알게되 봤는데. 한옥에 넘 관심이 많았는데 마음이 편해지고 단아하면서. 몇번이고 돌려보고 있네요 감사 합니다 👍👍👍👍👍
기가 막히네
이래서 제가 건축가를 사랑합니다...
마음에 드는집 넘 멋찌다
한옥같은데 한옥같지 않은외관 참 독특하네요
말 그대로 예술....
이런 집에 살고 싶당
겨울이라 그런가
집이 춥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집에서 잠시라도 쉬고 싶네요~^^
뭔가 신선한 첫인상이었는데,
찬찬이 보면은 일본
영향을 받은듯도 싶구요 ,
요즘같은 동절기에는 한계가 명확해
보이는 1층 마루구조..
실용성+모던+미니멀리즘+unique
and 전통의 재해석 모두
포함하려하면, 배가 산으로
갈수도 있다 봅니다..
포기할건 깨끗이 버려야 할수도요~~
첨언해서요.
건축의 대가는 본인만의 건축적 identity가 분명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냥 없는걸 쥐어짜내어서 창작의
고통으로 만들어내는 작품은
일견 작품으로 가치가 있을수는
있겠지만,
건축가적 identity라는것은
하나의 창작물이, 반복적으로 그 다음
건축물에도 실현가능한가에
있다 봅니다.
한국 건축가들은 보면, 신기하고
신선한거에만 몰두하곤 하죠.
아니면 자기만의 꽉 짜여진 틀에서만
창작하거나...
주택을 짓는 업자들이,건축가처럼
전문교육을 받은것도 아닌데,
그동안의 보고듣고 경험치가 쌓여서
짓는집들이 오히려
건축가들보다 구색맞추기를 잘할수
있는거죠.
건축가들이 어느정도로 현실과
동떨어진 건축을 하느냐면은,
프랑스의 시멘트 덩어리의 퇴색되어
있고,수도사들이 다 떠나고 없는
수도원을, 빛이 어디에서
들어오고, 배치는 어떠하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송을 하죠
실제는 삭막하기 그지없는 공구리
더미들 속에서....
아이덴티티는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쉬운 형태로 드러나기도 하고 사진으로는 알기 어려운 공간과 시간에 있기도 하고 건축을 대하는 태도를 지켜내는 힘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건축가분의 건축을 쭉 지켜보셨나요? 비판을 하려면 그것이 가능할 정도의 관심과 기본지식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주택과 건축가를 이야기하다가, 한국건축가를 평가하다, 근현대건축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많은 걸 비난하다 배가 산으로 간 것 같습니다. 비판은 자유지만 없는 걸 쥐어짜내서 하는 비판이나, 아니면 자기만의 꽉 짜여진 틀로 비난하는 것은 긍정적인 효과없이 상처만 낼 수 있다는 걸 아시길 바랍니다
@@hsrh8817 대댓글 위트있으심. ㅎㅎ
와 단순집이 아니고 건숙예술이네요 감탄하고 갑니다
미쳤네 와 레전드
밝은 집이네요. 다만 한옥의 느낌보다 일본 가옥의 느낌이 더 드는건 좀 아쉽네요.
맞아요.
일본 가옥의 느낌이
많이 나요
일본가옥이 머 어때서요?? 선입견이 무섭네요 일본꺼면 아쉽다는건 너무 우물안 개구리 마인드네요
동양양식에서 군더더기를 뺀게 일본 가옥이라고 치부한다면.. 디자인적인 미를 추구할 자유를 막는거나 다름 없죠
창 문양을 전통 문양으로 하면 더 좋았을듯요. 그래도 멋짐요.
중정이 완전 개방된 형태가 아니다보니 빛이 들어올 수 있는 부분이 한정적인지라 처마를 길게 빼기가 어려웠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처마와 마루의 끝이 거의 같은 길이로 설계된 부분은 비나 눈이 잦은 환경에서 목재로 된 마루와 기둥이 빨리 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부동산집팔이 사기꾼들 유투브만보다가 이런 제대로된 건축유투브보니까 참 좋네요
집이 너무마음에 들고 아름답네요 저도 이런집 짓고싶어요
일본식과 한국식이 적당히 버무려져 있는거 같네요 ㅎㅎ 이쁘다.ㅎ 06:29 특히 이부분에서 바라보는 나무쪽 시선이 마치 그림을 보는거 같아서 계절의 변화도 그 나무를 통해 시야에 확 들어올꺼 같습니다 .센스.ㅎㅎ
다른건 모르겠지만 썸넬의 저 사랑방과 마루는 진짜 울남편에게 꼭 필요한듯. 퇴근하고오면 저런 공간에서 유튜브도 보고 애들하고 겜도 하고 마누라하고 술도한잔하고ᆢ내가 다 힐링될듯.
한옥의 현대적해석이라기엔 곳곳에 일본스타일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뭔가 아쉬워요 깔끔한거 저도 좋아하는데 창문 살 무늬, 평상의 느낌 일본같다고 느껴지는건 저만일까요
내부가 정말 맘에 들어요.
무엇보다 입구에 툇마루가 마주보고
또 퇴마루를 통해서 통할 수 있는 것이요.
이층 내부도 맘에 듬니다.
한국적 미니멀 같은 느낌이랄까..
나름마다 추구하고 구상하는 집들이 있겠지만 전 최근 본집중에 5 손가락에 드는집입니다.일단 외벽 색깔이 너무 깨끗해서 좋고실내에는 한실과.일본식이 공존하는. 느낌이 무척 좋아요~저도 크지는 많지만 조긍만하게 살수있는집을 짓을까 생각중이섰는데~작은직도 지워질수있런지 가능하신지 ~~감히 여쭈어 봅나.늦은시간에 죄송합니다만 ~^^
아름답습니다
정말 멋지네요. 담양 어디 즈음인가요? 지나는 길에 한번 외부라도 보고 싶습니다.
설명해주시는 목소리가 한옥과 닮아있어 참 편안하게 들립니다
아직도 우린 햇볕 고운 날이면
왠지 이불 같은 걸 세탁 하거나
내다 일광욕을 시켜야 할거 같은
작은 욕심을 한 움큼 씩 갖고 살죠ㆍ
산자락 이 바람 불러 말려 주고
햇볕을 흘러 보내는게
아까운 ?
모든 걸 다 가진 함축한 예술같은
집이네요ㆍ
겉이 멋있는 집은 내부가 실속적이지 않고 꽝인 경우가 허다한다는데 내부가 궁금하네요
이런집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아름다우나 방문 창살이나 벽면 나무 간격이 일본식처럼 보여서 아쉽네요.
혹시 건축비가 얼마나 나올까요?
한옥의 비실용적인 모습까지 현대적으로 잘 살려내셨네요. 역시 한옥이 실용적이라면 기존의 한옥 모습과 너무 동떨어졌겠죠. 공간을 다짜고짜 날려버린 여백의 미 훌륭합니다.
따뜻함이 없네요. 주위의 풍광과는 어울리지 않는 차가운 외형이에요. 집 안도 한옥이라기 보단 문살 등에서 일본 가옥 같은 느낌이구요.
살아보고 싶은 집
너무 갑갑하네요. 방어적이랄까? 공간을 저렇게 잘게 쪼갠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일본색이 너무 많아보이는 군요
청소 할라면 디진다
설계비 궁금, 건축비 궁금
주변환경이나 동네도좋고
대지의구성도 기가막히고
건물도신선하고 재미있고
너무좋으네요
일층에서 일본식 집의 냄새가 나는건 왜 일까요?
그럼안되나요
@@Ssongonly안되는건 아니죠
그렇지만 한옥의 발전이 컨셉이라면 일본식 냄새는 지양하는게
맞지요
@@우담-i1r 개인의취향영역이지않을까요 전 한옥 냄새가 나는건 왜일까요
직관적 확연한 일본식.
일본식은 서양교육에 존재함.
이게뭔지똥인지된장인지.몰라유대부분.
본인의 주관찾는여행.그곳.
슬픈건 50년전 김슈근도. 헤깔ㅆ.
근데 왜보일까?답은 밖에서찾으니
미망에빠질뿐.
@@푸르나안나-f7r 우문현답일세
웅장한 성같네 작은 시골마을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주변 주택환경과 전혀 어울림이 없는
동네나 자연과 전혀 어울리자 않는 흰 주택이 너무 아쉽네요. 내부는 한옥적인데 외벽 마감을 왜 저 색으로 했을까요?
2층 발코니?에 난간이 없어서 무서워요
집도 좋고 한옥 분위기도 좋고 다 좋은데 저동네에 집만 하나가 둥둥 떠보이는 듯
어디까지나 내 개인의 시각이지만 집의 외형은 공격적으로 보인다
정물화 같은 집
캠버스에 그려진 수목 그것이 주제인 건물
존내 하얂다 더이상 채워지면 안될것만 같다
멋지긴 한데... 자연에 배타적인 느낌이라 한옥 고유의 정신은 빠진 것 같아 아쉽습니다
냉난방 효율은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 추우면~ 추운대로 ~ 덥고 습하면 그런대로~ 이쁘기만한 건축은 그냥 악세사리???
집 외관이 너무 망가지기 쉽게 생겼네요...
무슨 공법을 쓰든 어떤 재료로 집을 짓든
결국 좋은 집은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 나야 한다고 보는데 이 집은 그런 느낌이 나지 않네요
뭔가 답답하고 음침한 느낌과 쓸데없이 의미 부여만 많은 그런 집 공사비도 많이 들었을 것 같고 암튼 살고 싶은 집은 아님
일본 가옥같은 느낌이 나네요. 카페가 더 어울릴듯.
말을 너무 어렵게 한다. 안원한.. 이라 들리던데 무슨 말인가?
살기 편할지는... 글쎄....
이것은 한옥인가 양옥인가. 여태까지 못 보던 양식이다. 건축가님의 차림새처럼 간결하고 실용적이며 한옥스러움이 곳곳에 스며있는 아름다운 집입니다. 이렇게 지으려면 건축비가 많이 들겠지요?
대박 살림집에 실외기가 몇대야ㅜㅜ
이런집에 살고싶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