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건축가 정재헌ㅣ디파이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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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4 лис 2024
- ❉ 전체화면으로 감상하시길 권장합니다 ❉
SPECIAL 건축가 정재헌
영상ㅣ디파이 사옥
오픈하우스서울×기린그림
디파이 사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오픈하우스서울 웹사이트에서 더 보실 수 있습니다.
han.gl/3uC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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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우스서울 2021
10.30~11.13
오픈하우스서울은 일년에 한번 뛰어난 건축물과 장소, 공간을 개방하고 발견하는 도시건축축제로, 해마다 10월에 문을 엽니다. 코로나19로 현장 프로그램과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건축다큐멘터리 '이타미준의 바다'를 제작한 기린그림과 협력해, 건축 영상을 소개합니다.
오픈하우스서울 2021 올해의 프로그램은 오픈하우스서울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오픈하우스서울
www.ohseoul.org/
기린그림 웹사이트
www.giraffe-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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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정재헌은 기하학적 절제미를 통해 내외부 공간을 엮어내며 간결하면서도 여백이 담긴 건축을 펼쳐내는 건축가입니다. 프랑스 건축가 로랑 살로몽은 그의 건축을 '수학적 감성의 구현'이라고 표현했는데, 이는 섬세하게 조율된 비례를 통해 몸의 감각으로 건축의 치수와 재료를 경험하게 한다는 점에서 그의 뛰어난 공간감을 주목한 말입니다. 마치 선방의 공간 같은 그의 건축은 급진적인 파격은 없지만, 몸으로 경험하는 공간의 편안함을 전해줍니다.
다수의 집 프로젝트로 알려졌지만, 그의 건축은 주거 뿐만 아니라 호텔, 사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내부와 외부의 전위지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건축가특집은 건축가 정재헌의 수학적인 구조와 몸의 경험, 삶과 밀접한 장소에 대한 고민을 함께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올해 건축가특집은 건축 영상/영화 제작 스튜디오 '기린그림'과 협업으로 3개의 건축 영상과 1개의 오픈하우스 프로그램, 라이브로 진행될 오픈스튜디오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온라인 프로그램
영상 운중 디바인-1
영상 디파이 사옥
영상 운중동 친구네 집
Live 오픈스튜디오 정재헌(모노건축사사무소)
현장 프로그램 (10월 22일 오후 2시 예약 오픈)
10월 31일 오후 2시 나무 호텔
SHOW LESS
공간의 개념은 집 이라고 하는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직장 이라고 하는 공적인 Space에서도 무척이나 중요한 개념이라고 하는 것이 느껴지네요.
건축과 공간의 미학은 직원 복지 가운데 하나가 맞습니다.
존경받는 건축가께서 지으신 멋진 사옥에서 근무하시는 디파이 구성원 분들 부럽습니다...
너무 좋네요 눈에보이지 않는 디데일 모여 보여지는 전체적인 느낌이 너무 좋아요 저도 정재헌 건축사님 작품 시공 하는 그날이 오겠지요 ㅋ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폭풍 업로드 감사합니다 ㅠㅠ!!
공간 효울성은 아쉬운데 디자인이 너무 이쁨
미쵸따. 이게삼실이라니. . . 직원들이부럽네요
선이 깔끔하네
미쳤다!!! 무슨 잘꾸며놓은 세트장처럼 가짜 같은데 다 일하고 있네. 하아... 진짜 부럽다.
건축가마다 전문 파트가 있죠. 교수님은 주택의 완성도가 높은 듯 합니다. 혹시 건축주가 주택 느낌으로 요구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일반 오피스 건물이 싫어서 그렇게 요구했습니다.
사실적인 공간이 그리고 그 완성도가 너무 멋져요.
하지만 개인적으론 회화나 입체도 그리고 건축도 추상적이고 어딘가 뭉그러진 형태가 가진 미완적인 형태에서 더 매력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퍼블릭한 공간일 수록 실용적이고 그로인해, 형태도 실용적으로 맞혀가기 마련인데,
퍼블릭한 공간도 불편하고 낯설고 추상적일순 없을까요? 그것이 공간을 향유하는 더 깊은 내음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지난세기부터 이어져 온 익숙한 언어가 아닌, 동시대의 새로운 언어로 구축된 공간은 왜 소극적으로 비쳐질까요?
고전철학이나 인용에 기반을 둔 공간철학은 자칫 앤틱샵에 앉아 있는 노파의 취향이 들어나는 시체애호가적 결과물을 만드는거 같아요
지금 현재의 시간에 그 기반을 두고 어떤 과거적인 인용이나, 레퍼런스 없이 그저 한 개인이 지닌 덜 만들어진 덜 갖쳐진 생각은 왜 건축적인 형태를 부여받기 힘든 걸까요.
개인취향이지만 정재헌 건축가님의 멋진 공간이 제 취향은 아니라, 마음에 담아 뒀던 다소 어수선한 건축상황 전반에 대한 지극히 단편적인 불만을 이야기 하게 되네요.
우리 사회가 좀 더 익숙하지 않은 것과 다양성에 대한 포용성을 넓혀가야하는거 같아요.
지난 오픈하우스가 안정적으로 그리고 너무나 멋지게 건축의 저변을 넓혀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어요.
일반화된 저변이 확장되어가는 와중에 새로운 것, 낯선 것, 추상적인 것, 변방의 것들을 소개하고 토론할 수 있는
섹션들도 현재 보다 좀 더 점차적으로 마련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영화제에 가게되면 경쟁작뿐만 아니라, 상업영화와 실험영화 섹션이 공존하는거 처럼
오픈하우스라는 일종의 축제에 다양한 게스트와 호스트들이 함께 원을 그리는 모습을
서서히 기대해 봅니다. 건축의 친구들 안녕.
영화야 안 보면 그만이지만, 집(건축)은 누군가 반드시 들어가 살아야 하죠. 삶 그 자체입니다. 타인의 삶을 누군가의 실험실로 만들 수는 없지 않을까요. 건축주가 먼저 나서서 '되게 생경하고 실험적인 집(건축)을 지어주십쇼. 조금 미완성이어도 좋습니다.' 하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음... 평범함을 컨셉으로 하신건지...
사옥은 잘만든거 같은데 실내인테리어 공간만 보면 화면에 보여지는 근무자들 숫자의 한 40% 정도 만 있어야 할거 같은데 뭔가 언밸런스 하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박혀서 다닥다닥 근무를 하고 있네요 사장님이 욕심이 많으신가 보네요
돈이 모자라서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