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척책방]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 구보씨를 따라 서울 거리를 같이 걸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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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ис 2024
- 모처럼 밖으로 나간 시한책방!!
소설가 구보씨를 따라 사대문 안의 시내를 걷기!!
광교 - 종로네거리 - 화신백화점(종로타워) - 조선은행(한국은행 화폐박물관) - 장곡천정(소공동) - 시첨 - 남대문 - 서울역 - 조선은행 - 광화문
소설가 구보씨가 걸었던 거리를 따라 걸어보았습니다~
이멜 : leesihan@naver.com
홈피 : www.leesihan.com
서울구경 잘 했습니다 화신백화점, 정말 오랜만에 들어봐요 주인공이 내 얘기처럼 느껴져서 복잡한 감정이 생기네요 책방지기님 하루는 24시간이 아닌가봐요 강의, 방송, 그많은 책을 쓰면서 이런 동영상까지~ 구보씨와 같은 과인 저같은 사람은 마냥 부럽습니다. 😅
ㅋㅋ 나가는 김에 한꺼번에 하는 거라.. 잘만 계획하면 아주 효율적으로 촬영할 수 있어요.. ^^
대학교 1 학년 때 한국어문 수업에서, 분석해 오라는 과제가 나와서 읽었던 소설이네요.
일제침략기 때와 광복 이후를 배경으로 한 같은 제목의 두 작품을 비교해서 분석하라는 거였는데, 과제에 대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글의 분량이 늘어나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확실히 이런 한국 소설은 공부, 과제와 관련이 되어서 읽게 되더라고요... ^^
박태원작가님이 봉준호감독의 외할아버지 신건 처음 알았네요~😮
박태원 작가님이 6.25 때 월북을 하셔서 한동안 한국에서는 금지된 이름이어서요...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예전에 그 가족들은 박태원 작가님의 가족인 것을 티를 안내려고 노력하면서 사셨다고 하더라고요.. 어찌보면 아픈 역사의 파편이죠..
이 책은 100년 전 글 답지않게
가벼운듯 감각적인 소설 입니다.
그러나 일제시대의 그 느낌이 아니라 동경시내를 걷는 듯해서 이상해요. 그래서 더 슬플지도 몰라요. 내 땅인데 남의 땅 같은.
암튼 재미있는 글 입니다.
ㅋ 감사합니다~ 동경시내를 걷는 것 같다는 느낌이 인상적이네요... ^^
❤
😊😊❤❤😊😊😁😁
안녕하세요. 교수님 6차시1강 듣다가
좋아요. 구독. 알람설정까지 하고 가요~😁 교수님의 위트와 수업내용이 참 좋습니다. 교수님 강의노트만 컬러프리트인건 안비밀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ㅋㅋ 컬러 프린트라니!!!! 특별대우 감사합니다~~ ^^
교수님이 소개하신 소설도 좋지만
종로의 상징인 청계천의 옛 시절이 궁금하신다면 소설 천변풍경도 추천드립니다
같은 작가의 저술이라서 일종의 시퀼이라 생각하시고 읽으시면 읽는 재미가 배가 됩니다
지금의 청계천을 생각하면서 천변풍경을 읽으면 정말 격세지감이죠... ㅋ
박태원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