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글로 따로 허락받지 않아도 2차 창작 가능합니다! 단, 출처는 꼭 남겨주세요! 가사 유리 조각을 묻었어 작은 땅 한 켠에 말야 묻은 자리에 물을 뿌려준다면 투명한 싹이 날거라 기대하면서 유리 조각을 묻었어 아주 정성스레 말야 예쁘게 반짝이는 유리 장미가 피어날 거라 믿으면서 언젠가 누군가의 손에 있었던 꽃을 부러워하기만 했었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단 희망을 담으면서 피어나줘, 유리 꽃아 그렇게 바라던 시간들이 언젠가 반드시 결실을 맺으리라 믿으며 오늘도 유리 씨앗을 묻은 위에 정성스레 물을 뿌려 줬지만 그 봄엔, 새싹조차 피어나지 않았어 유리 조각을 묻었어 다시 맘을 다잡고서 어떤 것이 잘못된 건지 돌아보며 이번엔 실패하지 않을 거라고 유리 조각을 묻었어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언젠가 노력은 반드시 결과로 돌아올 거라 믿으면서 유리 씨앗에서 꽃이 핀다는 말도 안 되는 걸 믿느냔 말에 아닐 거라고, 두고 보라고 꼭 예쁜 꽃을 피워보리라 다짐했지만 계절이 바뀌고, 수많은 꽃들이 저마다 아름답게 피어나도록 그렇게 소중히 키웠던 씨앗은 내게 대답조차 해주지 않았어 피어나줘, 유리 꽃아 그렇게 바라던 시간들이 결국엔 헛되고 헛된 허상들일 뿐이라도 피어나줘, 유리 꽃아 그렇게 바라던 시간들에 마지막으로 딱 한번 희망을 걸어본 채로 오늘도 유리 씨앗을 묻은 위에 정성스레 물을 뿌려 줬지만 결국엔, 새싹조차 피어나지 않았어 유리 조각을 꺼냈어 작은 땅 아래서 말야
꽃이 피지 않았다고, 새싹이 피지 않았다고. 누군가는 이것을 "실패"라고 부를 것이고, 또 누군가는 "의미 없는 짓", "시간 낭비" 라고 하겠죠. 아무 것도 얻지 못했으니 말이죠. 하지만 생각을 해보면, 과연 얻는 것이 없을까요? 정말로 아무 것도 얻지 못했을까요? 적어도, 정말 적어도 유리 조각으로는 꽃을 피울 수 없다는, 남들이 생각하기에는 정말 당연한 사실을 얻어냈습니다. 이것은, 어쩌면 큰 발견일지도 모릅니다. 유리로 꽃을 피울 수 없다는 것은 모두가 알지만, 정작 실제로 시도해본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노력은 언제나 성공으로 길을 이끌어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정말로 열심히 노력했다면, 후회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노력이란 언제나 가치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살다보면 생각보다 '유리 씨앗'을 온 힘을 다해 키워 보는 경험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나만의 결론, 나의 아이디어, 내 지식들로 최선을 다 해 시장에 혹은 학계에 부딪쳐보는 거죠. 그 결과가 항상 좋지만은 않구요. 오히려 좋을 때가 드물죠.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렇게 온 힘을 다해 뭔가 해본 경험들은 결과와 관계없이 하나도 후회스럽지 않더라고요. 하다못해 술자리에서 써먹을 우스갯소리라도 하나 늘어난 것 아니겠어요?
화자가 받았던 고통으로 인해 내면의 자아에 손상을 입었고, 그 충격의 잔해가 유리조각이 되어 흩뿌려져있습니다. 화자는 숱한 위인들의 이야기처럼 고통을 승화시켜 그것을 새로운 발전으로 이끌어보려하지만, 꽃이 피어나는 결실을 맺기는 커녕 희망의 새싹조차 돋질 않습니다. 결국 화자는 고통을 영원히 가슴 한 켠에 묻어두고 묵묵히 살아갑니다. 가사를 들으니 그냥 이런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우연히 알고리즘에 뜬 플럼님의 유니곡 드라이버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즈음에는 정말 이리저리 치이면서 정신없지만 그렇다고 활기찬 것도 아닌.. 그런 재미없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별 생각 없이 노래를 듣다가, 멜로디가 폭발하는 하이라이트 부분이 되자, 말 그대로 세상에 색이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플럼님의 노래, 그중에서 특히 유니곡들에는 이 말로 표현하기 힘든 벅참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그 환상적인 경험 이후, 플럼님의 모든 유니곡 모음 영상을 하루의 시작마다 듣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뒤섞임, 도시전설, 드라이버 이 세곡을 정말 좋아합니다. 또한 새로 올라오는 모든 곡들도 항상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주절주절 쓰다 보니 말이 길어진것 같은데요. 요즘 이런 삭막한 세상 속에서 제 무채색 삶에 물감 한방울을 음악으로써 떨어뜨려 주신 플럼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이런 가슴 벅차는 노래들을 직접 만들어 보고도 싶네요. 이 말 전하고 싶어서 긴 글 남겨 봅니다.
저는 뭔가 이 곡을 듣고 나서 영감을 얻은 것도 같습니다. 유리의 원재료는 석영이고, 석영의 주성분은 이산화규소인데 규소로 이루어진 식물이 존재한다면 꽃까지는 아니더라도 석영으로 된 투명한 줄기나 잎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은 굳이 규소가 아니더라도 탄소가 4중 결합을 하면 투명한 다이아몬드로 얼추 비슷하게 흉내는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도 생겼습니다. 비록 규소 생명체가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지만 유리 조각을 땅에 심어 자라기를 기대하는 이 노래의 화자처럼 생각을 해 보니 이렇게도 되더군요.
헐... 처음에 희망적인 마음으로 기대하며 유리조각을 묻고 (유리 조각을 묻었어, 작은 땅 한켠에 말야) 마지막엔 꽃이 필거라 기대하고 (예쁘게 반짝이는 장미가 피어날 거라 믿으면서) 여기까지 봤을땐 그저 순수한 아이의 모습. 그리고 다음에 '누군가의 손길에 손에 있었던 손을 부러워하기만 하면서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않단 희망을 담으면서' 라는 가사는 이 노래가 다루고 있는 아이가 보듬어지지 못한 아이라는걸 나타내는 듯, 그리고 뒤에 '아무리 물을 주어도 새싹조차 피어나지 않았어' 라는 뉘앙스의 가사가 있는데 희망적으로 살아가려 해봐도 다시 그때로 돌아갈수밖에 없는 듯한... '피어나줘, 유리꽃아 그렇게 바라던 시간들이 언젠가 결실을 맺으리라 믿었어' 는 화자가 얼마나 목표를 위해 시간을 썼는지 알수있는 부분. 마지막 부분 '유리 조각을 꺼냈어'는 모든 걸 포기한 모습인듯..합니다. 아 당연히 개인적 생각입니다 허허
죄송합니다! 제가 위에 적은 내용이 불완전한 게, 규소가 부족해서 꽃이 피지 않는다고 하면 틀립니다. 지각을 구성하는 원소로 산소(O)가 절반, 규소(Si)가 4분의 1가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오히려 재료는 풍부합니다. 흔히 식물에 물을 주는 이유는 광합성을 하기 위함인데 광물은 이것이 필요 없습니다. 또한 유리는 이산화 규소에 열과 압력을 가하여 만들어진 비결정성 고체이니, 유리 꽃을 보려면 이산화 규소를 모아서 열과 압력을 가해 꽃 모양으로 다잡는 것이 효율적일 것입니다. 참고로, 이산화 규소는 모래의 주성분이기도 하니 강가나 바닷가에 가면 더 쉽게 모을 수 있겠죠(찡긋★)
유리 꽃의 여정은 깊고 갑갑한 곳에서 기약없이 자신을 다스리는 맨틀의 녹은 어느 돌덩이들에서 시작됩니다. 그 돌덩이는 태초에 빛이 있을 때 생겨난 가벼운 공기로부터 유래되었죠. 그 공기는 매우 뜨겁고 매우 좁은 빛나는 곳에서 녹아내려 엉겨붙어 무거워지고 단단해진 후 거대한 폭발과 함께 수십억 년 전 우리가 있는 이 땅으로 날아왔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처지의 다른 돌들과 만나 거대한 행성을 이루게 되었죠. 이 깊고 갑갑한 곳에서는 그저 이따금씩 땅이 꿈틀거리는 소리와 더 깊은 곳에서 날아오는 열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반쯤 녹아 있는 돌들은 이곳에서 솟구쳐 올라 다시 땅과 따스한 태양빛을 받을 그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돌들의 집념이 강해지면, 돌들이 모인 이곳은 힘을 모아 지각이라는 딱딱한 껍질을 뚫어 땅 위로 돌들을 뿜어내죠. 여기 이 돌들의 대이동에 반짝이는 유리 꽃이 되고 싶어하는 작은 돌이 합류합니다. 합류하고 보니, 이 대이동은 매우 격렬합니다. 매우 빠르게 맨틀에서 판으로, 판에서 지각으로, 지각에서 대기로 솟아납니다. 미처 어떻게 하기도 전에, 돌은 벌써 하늘로 솟구쳐 있습니다. 하늘 높이 솟구친 작은 돌은 하늘을 보고 감탄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보고 놀랍니다. 햇빛에 비친 자신은 녹아내린 붉은 돌덩어리입니다. 무어라 말할 틈도 없이 돌은 땅을 향해 다시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식으면서 몸이 서서히 굳어가는 것을 느낍니다. 돌은 유리 꽃이 되고 싶다는 자신의 생각을 떠올린 후 공기와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돌의 몸에 산소가 달라붙자 그 화합물은 돌의 안쪽으로 들어가고 곧이어 산소가 붙지 않은 녹은 돌이 공기와 달라붙습니다. 빠르게, 더 빠르게 낙하하면서 돌은 의식이 서서히 희미해지고 있지만 꽃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꺾지 않습니다. 몸은 아직 뜨거웠고, 돌은 모양을 빚기 시작합니다. 저 밑에 땅이 보입니다. 돌은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솟아내고, 가지를 돋치고, 잎을 피우고, 꽃대를 세우고, 꽃잎을 피웁니다. 땅은 더욱 빠르게 다가오고, 돌은 투명해진 자신의 몸을 보고 놀랍니다. 그리고 밑에는 해변과 누군가의 집이 보입니다. 돌, 아니 유리 꽃은 이제 서서히 느려집니다. 그리고 모래사장에 가볍게 떨어집니다. 톡. 정신을 차리고 나서, 땅에 떨어진 유리 꽃은 태양빛에 반짝이는 자신을 보고 감격합니다. 그리고 그런 유리 꽃의 앞에 분홍머리 소녀가 다가옵니다. 소녀는 자신의 앞에 피어나 있는 반짝이는 유리 꽃을 보고 이렇게 말합니다. "어머나! 예쁜 유리 꽃이네!" 플럼, 유니를 위한 짧은 단편: 유리 꽃
유리를 심는다고 꽃이 피어날리가 없는걸 알면서도 자신의 꿈이나 목표를 위해 유리조각을 심어서 언젠간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모습이 안쓰럽고 그래도 이뤄내고 말거라며 계속 노력하려는 모습이 엿보이는듯 합니다. 이렇게 쓰면 되는건가? 노래 댓보면 무슨 전문가 네다섯명이 달라붙은 듯한 해석이 있길래 나도 시도해봤는데...
일생에 필요 없는 경험은 없다는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살아보니 아무리 미련한 짓을 하더라도, 해답이 아닌 길을 걷더라도 결국엔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소중한 경험이기에 좌절해도 좋으니 계속 새로이 전진해가며 많은 경험을 해보는 것이 삶이 아닐까 싶네요 :) 무게가 있는 내용이라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곡인 거 같아요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유니곡은 나올 때마다 플럼님의 성장이 느껴지네요. 이야기하는 가사가 굉장히 시적이라서 흥미로워요. 결말까지 깔끔하고 재밌네요. 특히 "피어나줘, 유리꽃아"라는 가사가 착 감기네요. 급격한 음변화가 없는데도 멜로디라인이 예측이 안되게 색다른데 듣기 좋네요. 믹싱과 조교도 깨끗한게 유리의 이미지랑 어울려요. 방향이 잘못된 노력을 주제로 유리씨앗을 비유한 가사의 아이디어가 대단하십니다. 3:11부분 소름입니다. 오늘도 잘 들었어요.
어제 정신이 없어 미처 이 갓곡을 듣지 못했네요 이번곡은 위로가 되는 곡이네요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한계에 도달해 계속 실패를 한적이 있고 지금도 많이 실패하고 있는데 이런노래로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는 기분이라 행복하네요 비록 지금은 유리꽃이 피지 않아도 또다시 도전할 의지를 보여주는 곡이네요 마지막 땅에서 꺼낸다는 의미는 어찌보면 절망적일수도 있지만 희망적으로 봐야겠네요 오늘부로 유니 최애곡은 이겁니다 오늘도 잘 듣고 가요!!
* 댓글로 따로 허락받지 않아도 2차 창작 가능합니다! 단, 출처는 꼭 남겨주세요!
가사
유리 조각을 묻었어
작은 땅 한 켠에 말야
묻은 자리에 물을 뿌려준다면
투명한 싹이 날거라 기대하면서
유리 조각을 묻었어
아주 정성스레 말야
예쁘게 반짝이는 유리 장미가
피어날 거라 믿으면서
언젠가 누군가의 손에 있었던
꽃을 부러워하기만 했었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단
희망을 담으면서
피어나줘, 유리 꽃아
그렇게 바라던 시간들이
언젠가 반드시 결실을 맺으리라 믿으며
오늘도 유리 씨앗을 묻은 위에
정성스레 물을 뿌려 줬지만
그 봄엔, 새싹조차 피어나지 않았어
유리 조각을 묻었어
다시 맘을 다잡고서
어떤 것이 잘못된 건지 돌아보며
이번엔 실패하지 않을 거라고
유리 조각을 묻었어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언젠가 노력은 반드시 결과로
돌아올 거라 믿으면서
유리 씨앗에서 꽃이 핀다는
말도 안 되는 걸 믿느냔 말에
아닐 거라고, 두고 보라고
꼭 예쁜 꽃을 피워보리라 다짐했지만
계절이 바뀌고, 수많은 꽃들이
저마다 아름답게 피어나도록
그렇게 소중히 키웠던 씨앗은
내게 대답조차 해주지 않았어
피어나줘, 유리 꽃아
그렇게 바라던 시간들이
결국엔 헛되고 헛된 허상들일 뿐이라도
피어나줘, 유리 꽃아
그렇게 바라던 시간들에
마지막으로 딱 한번 희망을 걸어본 채로
오늘도 유리 씨앗을 묻은 위에
정성스레 물을 뿌려 줬지만
결국엔, 새싹조차 피어나지 않았어
유리 조각을 꺼냈어
작은 땅 아래서 말야
와아!! 오늘도 노래 잘 들을게요!!
항상 감사합니다!!
꿈도 희망도 없어...
plum님 보컬로이드 없는 버전도 올려주세요!!
갓플럼...
꽃이 피지 않았다고, 새싹이 피지 않았다고. 누군가는 이것을 "실패"라고 부를 것이고, 또 누군가는 "의미 없는 짓", "시간 낭비" 라고 하겠죠. 아무 것도 얻지 못했으니 말이죠.
하지만 생각을 해보면, 과연 얻는 것이 없을까요? 정말로 아무 것도 얻지 못했을까요? 적어도, 정말 적어도 유리 조각으로는 꽃을 피울 수 없다는, 남들이 생각하기에는 정말 당연한 사실을 얻어냈습니다. 이것은, 어쩌면 큰 발견일지도 모릅니다. 유리로 꽃을 피울 수 없다는 것은 모두가 알지만, 정작 실제로 시도해본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노력은 언제나 성공으로 길을 이끌어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정말로 열심히 노력했다면, 후회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노력이란 언제나 가치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찢었다
그렇게, 5개월 후 유리꽃이 피게 되었습니다
살다보면 생각보다 '유리 씨앗'을 온 힘을 다해 키워 보는 경험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나만의 결론, 나의 아이디어, 내 지식들로 최선을 다 해 시장에 혹은 학계에 부딪쳐보는 거죠.
그 결과가 항상 좋지만은 않구요. 오히려 좋을 때가 드물죠.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렇게 온 힘을 다해 뭔가 해본 경험들은 결과와 관계없이 하나도 후회스럽지 않더라고요. 하다못해 술자리에서 써먹을 우스갯소리라도 하나 늘어난 것 아니겠어요?
저라고 다르지 않았죠. 아마도 그렇게 실패하기도 하고 성공하기도 하는 게 살아가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노래를 들으니 저의 인생을 돌아보는 것같죠....
화자가 받았던 고통으로 인해 내면의 자아에 손상을 입었고, 그 충격의 잔해가 유리조각이 되어 흩뿌려져있습니다. 화자는 숱한 위인들의 이야기처럼 고통을 승화시켜 그것을 새로운 발전으로 이끌어보려하지만, 꽃이 피어나는 결실을 맺기는 커녕 희망의 새싹조차 돋질 않습니다. 결국 화자는 고통을 영원히 가슴 한 켠에 묻어두고 묵묵히 살아갑니다.
가사를 들으니 그냥 이런생각이 드네요
역시 플럼님 영상을보는 사람중 평범한사람은 없는것 같다
와드
“그 봄엔, 새싹조차 피어나지 않았어”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좋은곡 정말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우연히 알고리즘에 뜬 플럼님의 유니곡 드라이버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즈음에는 정말 이리저리 치이면서 정신없지만 그렇다고 활기찬 것도 아닌.. 그런 재미없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별 생각 없이 노래를 듣다가, 멜로디가 폭발하는 하이라이트 부분이 되자, 말 그대로 세상에 색이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플럼님의 노래, 그중에서 특히 유니곡들에는 이 말로 표현하기 힘든 벅참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그 환상적인 경험 이후, 플럼님의 모든 유니곡 모음 영상을 하루의 시작마다 듣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뒤섞임, 도시전설, 드라이버 이 세곡을 정말 좋아합니다. 또한 새로 올라오는 모든 곡들도 항상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주절주절 쓰다 보니 말이 길어진것 같은데요. 요즘 이런 삭막한 세상 속에서 제 무채색 삶에 물감 한방울을 음악으로써 떨어뜨려 주신 플럼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이런 가슴 벅차는 노래들을 직접 만들어 보고도 싶네요. 이 말 전하고 싶어서 긴 글 남겨 봅니다.
주식 장기투자하는 친구에게 들려줘야겠다
야ㄱㄱㅋㄱㅋㅋㅋㄱㅋ
너어는...진짜...나빴다
와 노래 들으면서 뭔가 흐름상 마지막에는 꽃이 피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엄청 신선한 결말이다 ㄷㄷㄷㄷ
그래도 마냥 배드엔딩이라고 생각하고 쓴 가사는 아니에요! 다른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와...나랑 똑같은 생각했누...
@@인지부조화 그거 맞아요??ㅋㅋㅋㅋㅋ
저는 뭔가 이 곡을 듣고 나서 영감을 얻은 것도 같습니다.
유리의 원재료는 석영이고, 석영의 주성분은 이산화규소인데
규소로 이루어진 식물이 존재한다면 꽃까지는 아니더라도
석영으로 된 투명한 줄기나 잎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은 굳이 규소가 아니더라도 탄소가 4중 결합을 하면 투명한 다이아몬드로
얼추 비슷하게 흉내는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도 생겼습니다.
비록 규소 생명체가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지만
유리 조각을 땅에 심어 자라기를 기대하는 이 노래의 화자처럼 생각을 해 보니 이렇게도 되더군요.
이...이과 멈춰!
문이과 통합ㄷㄷ
이과가 영감을 얻으면 추론되는 결론.jpg
이게....이과...?
ㅋㅋㅋㅋㅌㅌㅋㅋㅋ
👍
XD
이거 안 꺼냈으면 Glassflower 곡에서 핀 건데...
Glassflower에서 차갑고 투명하게 피어났잖아요!
헐... 처음에 희망적인 마음으로 기대하며 유리조각을 묻고
(유리 조각을 묻었어, 작은 땅 한켠에 말야)
마지막엔 꽃이 필거라 기대하고
(예쁘게 반짝이는 장미가 피어날 거라 믿으면서)
여기까지 봤을땐 그저 순수한 아이의 모습.
그리고 다음에 '누군가의 손길에 손에 있었던 손을 부러워하기만 하면서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않단 희망을 담으면서'
라는 가사는 이 노래가 다루고 있는 아이가 보듬어지지 못한 아이라는걸 나타내는 듯,
그리고 뒤에 '아무리 물을 주어도 새싹조차 피어나지 않았어'
라는 뉘앙스의 가사가 있는데 희망적으로 살아가려 해봐도 다시 그때로 돌아갈수밖에 없는 듯한...
'피어나줘, 유리꽃아 그렇게 바라던 시간들이 언젠가 결실을 맺으리라 믿었어'
는 화자가 얼마나 목표를 위해 시간을 썼는지 알수있는 부분.
마지막 부분 '유리 조각을 꺼냈어'는 모든 걸 포기한 모습인듯..합니다.
아 당연히 개인적 생각입니다 허허
포기일 수도, 새로운 시작일 수도 있을 거에요. 노래 안에서 확답을 내리진 않았어요!
유리 조각이 꽃 피지 않았던 이유
유리는 주로 이산화 규소(SiO2)로 이루어져 있는데 물(H2O)을 주더라도 규소(Si)가 충당되지 않기 때문
너어는 진짜....
죄송합니다! 제가 위에 적은 내용이 불완전한 게, 규소가 부족해서 꽃이 피지 않는다고 하면 틀립니다. 지각을 구성하는 원소로 산소(O)가 절반, 규소(Si)가 4분의 1가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오히려 재료는 풍부합니다. 흔히 식물에 물을 주는 이유는 광합성을 하기 위함인데 광물은 이것이 필요 없습니다. 또한 유리는 이산화 규소에 열과 압력을 가하여 만들어진 비결정성 고체이니, 유리 꽃을 보려면 이산화 규소를 모아서 열과 압력을 가해 꽃 모양으로 다잡는 것이 효율적일 것입니다. 참고로, 이산화 규소는 모래의 주성분이기도 하니 강가나 바닷가에 가면 더 쉽게 모을 수 있겠죠(찡긋★)
배워갑니다
@@minjae03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너어는...
Yet another emotional masterpiece, this absolutely broke me.
A job well done, Plum! See you on your next release :)
thanks!!
꺅꺅 신곡이다!! 오늘도 잘들을게요!
+피폐물애니로 따지면 그 세상속에서 살던 주인공이 이리저리 노력했지만 모두 물거품이 되버리고 찝찝하게 엔딩을 내버릴때 엔딩노래로 나올거같은 느낌이랄까..
노력이 언제나 해피엔딩으로 이어지지는 않으니까요... 그런 느낌으로 쓴 곡이에요!
항상 해피엔딩만 보다가 이런 씁쓸한 엔딩의 노래를 들으니 신세계네요.. 항상 노래들으면 놀라고 갑니다:D
이 씨앗이 피어나서 Glass flower (플럼님 곡)을 만든 거군요.
이제 유리조각을 꺼내서 보석처럼 가공하려는 새로운 재탄생에 대한 희망이 있는 내용이군요!
플럼님 노래를 들으면서 치유를 받는 듯 합니다..
저도 플럼님을 보면서 마음속 한켠에만 담아뒀던 작곡을 처음으로 시도 해보려고 합니다.
항상 좋은 소리를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 해 보지 않은 것이지만 언젠간 플럼님처럼 곡을 올릴 수 있을 만큼 성장해보겠습니다.
화이팅이에요!!
@@Plumwriter 응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 좀 납니다.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안희 선생님께서 2달만에 유니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유니는 언제나 저와 함께합니다 크크
유리 꽃의 여정은 깊고 갑갑한 곳에서 기약없이 자신을 다스리는 맨틀의 녹은 어느 돌덩이들에서 시작됩니다. 그 돌덩이는 태초에 빛이 있을 때 생겨난 가벼운 공기로부터 유래되었죠. 그 공기는 매우 뜨겁고 매우 좁은 빛나는 곳에서 녹아내려 엉겨붙어 무거워지고 단단해진 후 거대한 폭발과 함께 수십억 년 전 우리가 있는 이 땅으로 날아왔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처지의 다른 돌들과 만나 거대한 행성을 이루게 되었죠. 이 깊고 갑갑한 곳에서는 그저 이따금씩 땅이 꿈틀거리는 소리와 더 깊은 곳에서 날아오는 열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반쯤 녹아 있는 돌들은 이곳에서 솟구쳐 올라 다시 땅과 따스한 태양빛을 받을 그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돌들의 집념이 강해지면, 돌들이 모인 이곳은 힘을 모아 지각이라는 딱딱한 껍질을 뚫어 땅 위로 돌들을 뿜어내죠. 여기 이 돌들의 대이동에 반짝이는 유리 꽃이 되고 싶어하는 작은 돌이 합류합니다. 합류하고 보니, 이 대이동은 매우 격렬합니다. 매우 빠르게 맨틀에서 판으로, 판에서 지각으로, 지각에서 대기로 솟아납니다. 미처 어떻게 하기도 전에, 돌은 벌써 하늘로 솟구쳐 있습니다. 하늘 높이 솟구친 작은 돌은 하늘을 보고 감탄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보고 놀랍니다. 햇빛에 비친 자신은 녹아내린 붉은 돌덩어리입니다. 무어라 말할 틈도 없이 돌은 땅을 향해 다시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식으면서 몸이 서서히 굳어가는 것을 느낍니다. 돌은 유리 꽃이 되고 싶다는 자신의 생각을 떠올린 후 공기와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돌의 몸에 산소가 달라붙자 그 화합물은 돌의 안쪽으로 들어가고 곧이어 산소가 붙지 않은 녹은 돌이 공기와 달라붙습니다. 빠르게, 더 빠르게 낙하하면서 돌은 의식이 서서히 희미해지고 있지만 꽃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꺾지 않습니다. 몸은 아직 뜨거웠고, 돌은 모양을 빚기 시작합니다. 저 밑에 땅이 보입니다. 돌은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솟아내고, 가지를 돋치고, 잎을 피우고, 꽃대를 세우고, 꽃잎을 피웁니다. 땅은 더욱 빠르게 다가오고, 돌은 투명해진 자신의 몸을 보고 놀랍니다. 그리고 밑에는 해변과 누군가의 집이 보입니다. 돌, 아니 유리 꽃은 이제 서서히 느려집니다. 그리고 모래사장에 가볍게 떨어집니다. 톡. 정신을 차리고 나서, 땅에 떨어진 유리 꽃은 태양빛에 반짝이는 자신을 보고 감격합니다. 그리고 그런 유리 꽃의 앞에 분홍머리 소녀가 다가옵니다. 소녀는 자신의 앞에 피어나 있는 반짝이는 유리 꽃을 보고 이렇게 말합니다. "어머나! 예쁜 유리 꽃이네!"
플럼, 유니를 위한 짧은 단편: 유리 꽃
유리를 심는다고 꽃이 피어날리가 없는걸 알면서도 자신의 꿈이나 목표를 위해 유리조각을 심어서 언젠간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모습이 안쓰럽고 그래도 이뤄내고 말거라며 계속 노력하려는 모습이 엿보이는듯 합니다.
이렇게 쓰면 되는건가? 노래 댓보면 무슨 전문가 네다섯명이 달라붙은 듯한 해석이 있길래 나도 시도해봤는데...
비록 실패할 것을 알고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갔다.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는 그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
유니 오리지널이 왔다!
일생에 필요 없는 경험은 없다는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살아보니 아무리 미련한 짓을 하더라도, 해답이 아닌 길을 걷더라도 결국엔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소중한 경험이기에 좌절해도 좋으니 계속 새로이 전진해가며 많은 경험을 해보는 것이 삶이 아닐까 싶네요 :)
무게가 있는 내용이라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곡인 거 같아요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오랫동안 안보고 살았는데 ... 감동 먹었어요ㅠㅠ 피어나줘 유리꽃아~~!!ㅜㅜㅜ
가사가 어떻게 보면 절망스럽고 쓸쓸한데 그걸 멜로디가 적당히 조절해주고 조교도 미쳤고....그냥 너무 좋다는 소리예요ㅜ
감사합니다!!
가사가 너무 슬프네요 ㅠㅠ
정말 노력했지만 실패하더라도 언젠가는 봄이 다시 돌아오듯이 결국은 행복과 고통은 땔수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고통을 버티면 좋은 소식이 하나 쯤은 올거에요 겨울 다음은 봄이잖아요
조금 잘못된 판단으로 인하여 자신의 노력이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못한 슬픈감정이 너무너무 공감되도록 전달된 음악이였습니다!
좋은 음악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유니곡은 나올 때마다 플럼님의 성장이 느껴지네요. 이야기하는 가사가 굉장히 시적이라서 흥미로워요. 결말까지 깔끔하고 재밌네요.
특히 "피어나줘, 유리꽃아"라는 가사가 착 감기네요.
급격한 음변화가 없는데도 멜로디라인이 예측이 안되게 색다른데 듣기 좋네요.
믹싱과 조교도 깨끗한게 유리의 이미지랑 어울려요.
방향이 잘못된 노력을 주제로 유리씨앗을 비유한 가사의 아이디어가 대단하십니다.
3:11부분 소름입니다. 오늘도 잘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어제 정신이 없어 미처 이 갓곡을 듣지 못했네요
이번곡은 위로가 되는 곡이네요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한계에 도달해 계속 실패를 한적이 있고 지금도 많이 실패하고 있는데 이런노래로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는 기분이라 행복하네요
비록 지금은 유리꽃이 피지 않아도 또다시 도전할 의지를 보여주는 곡이네요
마지막 땅에서 꺼낸다는 의미는 어찌보면 절망적일수도 있지만 희망적으로 봐야겠네요
오늘부로 유니 최애곡은 이겁니다
오늘도 잘 듣고 가요!!
감사합니다!!
저 가사의 화자가 될수 있는 사람에게 언젠가는 잘 세공된, 혹은 마음으로 피워낸 아름다운 유리 장미를 받을 날이 오길 바라요
쓰고나서 1분도 안되서 망할 감성이 깨져서 현타가 온건 덤...ㅋㅋ
노래 너무 제 취향이랑 잘 맞아요... 그런데 가사가 슬프네요 ㅠㅠㅠㅠ 그 봄엔 새싹조차 피어나지 않았어...
반주가 유니 목소리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헛된 희망을 품은 적이 있었죠 하지만 바라지 않으면 되지 않는 것이더군요... 그래서 다시 한번 희망을 품고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헛되고 불가능한 것에 희망을 놓지않고 계속 도전하는 모습과 마지막에 포기하고 꺼내는걸 보고 형용할수 없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순수한 동심같은 것이 실패하여 경험이 된? 그런 느낌이 드네요..
제 최애곡 만들어주는 플럼님, 존경해요……매일 매일 들어도 안 질립니다
뭔가 멜로디가 청춘 애니 오프닝곡 같은 느낌이네요..
너무 좋네요 플럼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설 두명이 만나면 이렇게 되는구나...ㄷㄷ
ㅋㅋ 감사합니다 한쪽은 사람은 아니지만(?)
앗... 1일 전이라니... 늦었어도 잘듣고 가요! 감사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도 유리씨앗이 꽃이 될거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제가 고정관념에 갇혀있었네요
스타트 무난무난 선댓 후시청~
아 정말 너무 좋아요..잘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억..마지막에 새싹이라도 날줄알았는데 반전?이네요!잘듣고갑니다!가사도 노래도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모읍집 듣다가 가사 너무 슬퍼서 급하게 날라왔잖아요ㅠㅠㅠㅠㅠ왜캐슬퍼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
크~~! 역시 플럼님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쁜 곡이에요💕💕
감사합니다!!
우와아ㅏㅏ아아
갈수록 부드러워지는게 귀에 딱 꽂힌다…수고하셨어요
진짜 노래 좋다…
감사합니다!!
신곡! 잘듣겠습니다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나왔다! 선댓 후 감상합니다!
제 최애 작곡가 플럼님과 최애 보컬로이드 유니의 조합은 언제나 너무 좋네요ㅎㅎ 항상 이런 좋은 노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노래를 듣고 이번주 희망으로 잘 보내 보겠습니다.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플럼님 곡은 좋아
감사합니다!!
인트로 맛집이네...
노래를 듣는데 뭔가 간절히 원하는 기분이 드네요
항상 좋은 노래들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유니곡은 못참짓! 수고하셨습니다ㅛ
감사합니다!!
와 도입부 진짜 좋네요ㄷㄷ 물론 다른 부분도 좋지만
역시 기대를 훌쩍 뛰어넘은 노래군요
감사합니다!!
유니곡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수고하셨습ㄴ다!
감사합니다!!
이번 곡도 너무 좋아요ㅜ 항상 좋은 곡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플럼 그는 신이야
Plum님 항상 좋은 노래 들려주어서 고맙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보컬로이드라고 알고 노래가 어색할것같았는데 오히려 자연스럽네요 ㄷ
노래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플럼님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항상 좋은 곡 내주셔셔 감사합니다 =)
언제나 감사합니다!!
와 보컬로이드 노래 들으면서 이 노래는 가수가 불러줬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많이 좋으면서도 아쉬운 노래였습니다.... mr이 따로 있을까요? 어쩌면 2차 창작들로 plum님이 잘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이 크네요!!
설명란에 있습니다!
@@Plumwriter 오..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띵곡이!!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딱 이거 떠오른다
"우리에겐 아직 기회가 많잖아?"
유니 프로그램이 반주랑 너무 잘어올리네요~ㄷㄷ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플럼님 항상 좋은 노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듣고 가요!
감사합니다!!
내일 시험인데 잘 듣고 갑니다!
시험 화이팅이에요!!
@@Plumwriter 감사합니다 ㅎㅎ
주제도 노래도 다 좋네요~ 항상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플럼님 노래영상보다 건강이 더 중요해요!
와 유니 오리지널 곡!!!
유리로 꽃을 피워낼 수는 없겠지만, 다듬고 세공해서 유리꽃을 만들 수는 있죠. 불가능한 일을 완전히 가능하게 만들 수는 없을지 몰라도, 적어도 근접치에 다다르게 할 수는 있으니 이 가사 속의 화자도 유리 조각을 꺼낸 이후 자신만의 유리꽃으로 다듬고 세공하였길...
플럼님 유니 곡은 언제나 들어도 좋군요!
오늘도 띵곡감사함미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있는 플럼님의 유니 신곡이군요!
감사합니다!!
우리도 유리조각을 심은 사람과 같지 않을까요?
순수했던 우리는 많은 꿈을 품고
상상을 했죠 하지만 커가면서
현실을 마주하고 결국 마지막엔
진실을 안 우리는 저 꿈, 희망 이라는 유리조각을 꺼내게 되는거죠
so beautiful.... love your music plum
thanks!
뭔가 신나는 노래로구만요
놀랍다
유니 더 열일해라!
제 최애곡이예요♡
유리백합
가사가 너무 공감 되고 너무 예쁜 곡이에요!
즐감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니 곡은 여윽시 띵곡이네요... 최애곡에 하나더 추가!
감사합니다!!
노래가 좋아서 다운받을까 했는데 들을때마다 슬퍼질것 같아 이번 곡 만큼은 다운받지를 못하겠네요..
노래가 열심히 뛰다가 잠시 쉬어가는것 같다...
헉 오랜만에 보는 유니곡이네요 개인적으로 담긴 내용도 맘에 드네요 멜로디는 항상 좋았고..ㅎ
너무 좋은 노래다
ㅠㅠㅠ 넘모 좋다
감사합니다!
원래 보컬로이드는 거르는데 이건 와....대박이네요😳👍
가사 감사합니다...
잘 듣고 갈게요!
감사합니다!!
It's wide and sincere, straight and pure song.
Thanks!!
좋은 노래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감사합니다!!
저희의 삶이 의미가 없을지라도, 아무런 진보도 없을지라도, 우리는 우리의 삶을 지속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해야 다음 기회가 올 수 있으니,절대 삶의 두려움 앞에서 도망치지 마십시오. 부디 삶을 지속하기를.
Woooaaaaaaah SO COOL! LOVE THIS!
tha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