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영상이다 보니까 과거~최근 순서로 영상을 보는것이 몰입이 잘 될거 같다고 생각하는데, 만들어주신 재생목록을 보니까 역순으로 되어있어서 자동재생을 하면 최근~과거 순서대로 재생이 되더라고요. 근데 거의 400여개 되는 영상을 다시 역순으로 배치하시는 건.... 이건 너무 힘드실거 거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그래서 프랑스사면 프랑스사, 중국사면 중국사 이런 식으로 비슷한 역사 full 버전으로도 한번 만들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렇다면 보는 입장에서도 몰입하기 쉬워질거라고 생각도 들고요! 이건 저의 사소한 의견이니까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역사적인 흐름만 몇 가지 말씀드려 보면, 동양과 서양 이민족 땅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하면 바로 바다의 존재였습니다. 중국 이민족은 스텝지역이었지만, 서양 이민족에게는 북해와 발트해라는 바다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북해와 발트해는 풍부한 어획량이 보장된 지역이었지요. 따라서 게르만족은 너나할 것 없이 고대부터 조선술과 항해술이 발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배를 타고 촘촘히 연결된 유럽의 강을 따라서, 아니면 서쪽해안을 따라 지중해 까지 도착해서 로마를 약탈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차 약탈이 정복으로 변화하는 것이죠.
게르만이라는 명칭이 라인 강 너머 살던 사람들을 로마 입장에서 퉁쳐서 부르는 용어라고 한다면 게르만을 '민족'이라고 할 수 있는지요? 가량 돌궐족, 선비족, 예맥족, 말갈족은 중화 사상에서 보면 다 북방 오랑캐이지만 그들을 오랑캐 '민족'이라고 부르지는 않잖아요? 만약 게르만 민족이 공통 조상과 공통 언어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면 고트족, 반달족, 프랑크족 등등이 서로 다른 '족'이라고 부르는 것은 단순히 지역에 따른 구분일까요? 그렇다면 스파르타, 아테네, 테베인들이 자신들을 그리스인이라고 생각했던 것처럼 그들은 공통의 '게르만인' 연대의식이 있었을까요?
이 질문은 너무 광범위하고,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네요. 그래서 정답을 구하기는 어려운 질문 같습니다. 정답이 전혀 아니라는 전제 하에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일단 '종족' 과 '민족' 을 구분해야 합니다. 그래야 주신 질문에 답할 수 있거든요. 종족은 보통 언어가 같고, 혈통신화를 공유하고, 문화를 공유하고 역사를 공유하고..기타 등등 많은 것을 공유할 때 종족이라고 합니다. (다만, 생김새가 종족구분의 기준은 아닙니다) 반면, 민족은 백성민자를 쓰면서 국가의 하위개념으로 쓰이거든요. 즉, 근대에 만들어낸 개념이라서 고대에 적용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물론 고대부터 민족 개념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예전에 아자 가트의 '민족' 을 읽다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신 질문에서 1. 게르만족이 같은 종족이냐 하면 같은 종족은 아닙니다. 언어도 달랐고 신화도 다르고 생활방식도 다 달랐거든요. 그렇다면 같은 민족이냐?...제 생각은 같은 민족도 아닌 것 같습니다. 게르만족에게 공통의 민족의식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2. 게르만족이 연대의식이 있었냐 하면, 연대의식은 경우에 따라 달랐습니다. 로마의 용병으로 고용되었을 때에는 로마와 연대해서 다른 게르만족을 공격했고, 로마제국 영내로 침입해야 할 때에는 게르만족들끼리 연대해서 쳐들어 갔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왜 이주햇는데? 너도나도 살던 터전을 이주하는건 불가피한 일이 발생한거고 그건 동북아시아 대규모 정복전쟁이 일어났기때문임 전쟁에 패한 세력이 이동하면서 나라도 없던 이들이 쫓겨간거지 대이동은 무슨 대도피지 게르만족의 대도피 그 시기 동북아에서 정복전쟁 일으킨 나라 누군지 잘생각 해보라
![[서양사 통합본] 2500년 서양사 핵심 요약 : 끝판왕.](http://i.ytimg.com/vi/BD93xCMfJtA/mqdefault.jpg)
![[세계사] 로마의 멸망, 그리고 중세 기독교 지배의 역사! 중세는 암흑기가 아니었다? : 곰브리치 세계사](http://i.ytimg.com/vi/7aMlT4g9EBo/mqdefault.jpg)
좋은 삽화를 참 많이 가지고 계시네요.
17분 순삭..너무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 서양사는 언제나 들어도 재밌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지도와 함께 비유도 적절하게 섞어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어요^^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김병진님~
늘 언제나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총정리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ㅣㅣㅣㅣ11141ㅣ1ㅣㅣㅣ111@@justice20000
알기쉽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학선님^^~
역사 영상이다 보니까 과거~최근 순서로 영상을 보는것이 몰입이 잘 될거 같다고 생각하는데,
만들어주신 재생목록을 보니까 역순으로 되어있어서 자동재생을 하면 최근~과거 순서대로 재생이 되더라고요.
근데 거의 400여개 되는 영상을 다시 역순으로 배치하시는 건.... 이건 너무 힘드실거 거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그래서 프랑스사면 프랑스사, 중국사면 중국사 이런 식으로 비슷한 역사 full 버전으로도 한번 만들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렇다면 보는 입장에서도 몰입하기 쉬워질거라고 생각도 들고요!
이건 저의 사소한 의견이니까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7분 너무 재미있습니다 저스티스님 메소포타미아 고바빌 신바빌 제국편 하고 아시리아제국편 구체적 만들어주세요 물론 저스티스님 자유 입니다
이제 유럽지도도 살짝 그려지기 시작하네요~ 아직은 미흡하지만...
마지막 멘트가 계속 멤도네요~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면서 로마를 꿈꾸는...
지금은 무엇을 떠올리며 살아갈까요?
네. 볼테르가 한 말인데 인용해 봤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초록별청개구리님^^~
독일.스웨덴.체코.폴란드.오스트리아.노르웨이.스위스.덴마크.슬로 바키아등
게르만족-북해~발트해 연안쪽임
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훌륭해
동양의 이민족 땅들은 여전히 척박한 감이 있는데 반해
서양의 이민족 땅들은 어쩌다 이렇게 부강하게 되었는지 문뜩 궁금해지네요
역사적인 흐름만 몇 가지 말씀드려 보면,
동양과 서양 이민족 땅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하면 바로 바다의 존재였습니다.
중국 이민족은 스텝지역이었지만, 서양 이민족에게는 북해와 발트해라는 바다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북해와 발트해는 풍부한 어획량이 보장된 지역이었지요.
따라서 게르만족은 너나할 것 없이 고대부터 조선술과 항해술이 발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배를 타고 촘촘히 연결된 유럽의 강을 따라서, 아니면 서쪽해안을 따라 지중해 까지 도착해서 로마를 약탈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차 약탈이 정복으로 변화하는 것이죠.
@@justice20000문명의 시작은 강이지만 발달은 바다와함께하는군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도움 많이 됐습니다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마는멸망했지만
21세기 현재까지도 영향을끼치는 로마제국
로마제국은 대단한 제국입니다
이 채널 넘 조아❤ 라떼시절 (학창)에 이런채널이 있었다면 역사공뷰 더 잘했을겁니다😂
시험하루전에 이 채널을 발견했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시험 잘 보세요.. 감사합니다.
게르만이라는 명칭이 라인 강 너머 살던 사람들을 로마 입장에서 퉁쳐서 부르는 용어라고 한다면 게르만을 '민족'이라고 할 수 있는지요? 가량 돌궐족, 선비족, 예맥족, 말갈족은 중화 사상에서 보면 다 북방 오랑캐이지만 그들을 오랑캐 '민족'이라고 부르지는 않잖아요? 만약 게르만 민족이 공통 조상과 공통 언어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면 고트족, 반달족, 프랑크족 등등이 서로 다른 '족'이라고 부르는 것은 단순히 지역에 따른 구분일까요? 그렇다면 스파르타, 아테네, 테베인들이 자신들을 그리스인이라고 생각했던 것처럼 그들은 공통의 '게르만인' 연대의식이 있었을까요?
저도 이전에 궁금했던 질문!
이 질문은 너무 광범위하고,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네요. 그래서 정답을 구하기는 어려운 질문 같습니다.
정답이 전혀 아니라는 전제 하에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일단 '종족' 과 '민족' 을 구분해야 합니다. 그래야 주신 질문에 답할 수 있거든요.
종족은 보통 언어가 같고, 혈통신화를 공유하고, 문화를 공유하고 역사를 공유하고..기타 등등 많은 것을 공유할 때 종족이라고 합니다. (다만, 생김새가 종족구분의 기준은 아닙니다)
반면, 민족은 백성민자를 쓰면서 국가의 하위개념으로 쓰이거든요. 즉, 근대에 만들어낸 개념이라서 고대에 적용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물론 고대부터 민족 개념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예전에 아자 가트의 '민족' 을 읽다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신 질문에서
1. 게르만족이 같은 종족이냐 하면 같은 종족은 아닙니다. 언어도 달랐고 신화도 다르고 생활방식도 다 달랐거든요.
그렇다면 같은 민족이냐?...제 생각은 같은 민족도 아닌 것 같습니다. 게르만족에게 공통의 민족의식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2. 게르만족이 연대의식이 있었냐 하면, 연대의식은 경우에 따라 달랐습니다. 로마의 용병으로 고용되었을 때에는 로마와 연대해서 다른 게르만족을 공격했고, 로마제국 영내로 침입해야 할 때에는 게르만족들끼리 연대해서 쳐들어 갔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서유럽 역사 이야기를 하면 전 다른 사람들이 튀긴 침에 범벅이 되겠죠.조용히 귀 기울이고 듣기만 하면서요.
다른 분들은 알기 쉽게 느끼셨겠지만 전 그냥 옛날이야기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는 게 죄송스럽고 민망한 거죠. 이번 영상도 수고하셨습니다. ^^
저는 침 좀 튀길 수 있으려나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곽철근님~
게르만족 대 이동을 만들어 낸 우리 조상 흉노족 아틸라 만세
아틸라는 흉노족 중 신라계가 거의 확실해 보임
전체적으로 정리하시느라 고생하셨을듯 하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훈족^^~~♥게르만민족😂🎉😅
약간 서양의 금나라 느낌이네요 아니면 서양의 여진족
게르는 유목민들이 길을 돌아다니며 쓰느 텐트,
만은 심마니 용마니,아주마,,,니.
결론 길마니
프랑스어로 독일을 알레마뉴로 부르는데 프랑스는 알라마니족을 지금의 독일로 보는 건가요?
질문의 취지를 잘 이해 못하겠네요. 어려운 질문이라서 그런가요...
네
독일남부의 알레만족
알레만니족은 남부 독일 및 스위스에 들어왔던 수에비족 분파로 이들의 문화(언어)가 현대의 알프스 및 독일 남부 지역의 언어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독일로 보는 입장도 있기합니다
@@kuru_wa 감사합니다
살던 땅 다 털리고 .. 필사적 이동이었겠군..
8:20 혹시 이 당시 웨일즈나 스코틀랜드는 7왕국에 속하지 않으며 누구에게도 지배받는 않는 상황인가요?
저도 정확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답변을 드리기 어렵네요.
다만, 책들을 읽어보면, 7왕국은 실제로는 그 보다 훨씬 많은 독립국가들이 있었고 그 중에 대표적인 국가들이 7개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게르만족의 대이동은 꿀잼
롬바르도족도 나름 세력을 떨첬죠ㅎ
게르만이 켈트어로 이웃이라는 뜻이라던데
어디서봤는지 기억이안나서 맞는지모름;;;;;
왜 이주햇는데? 너도나도 살던 터전을 이주하는건 불가피한 일이 발생한거고 그건 동북아시아 대규모 정복전쟁이 일어났기때문임
전쟁에 패한 세력이 이동하면서 나라도 없던 이들이 쫓겨간거지
대이동은 무슨 대도피지
게르만족의 대도피 그 시기 동북아에서 정복전쟁 일으킨 나라 누군지 잘생각 해보라
그럼 독일은 누가 세운 겁니까.
어쩌면 게르만 족의 이민과 터키 중동 아프리카인의 유럽 이민은 궤를 같이 할 수 도
동감... 앞으로 몇백년후의 미래에서는 현 시대를 이슬람계 대이동으로 표현할수도 있음... 앞으로 1~200년간에 걸쳐서 유럽으로 이슬람 인구가 끊임없이 유입되서 막강한 출산율을 바탕으로 결국 유럽은 이슬람계가 먹지 않을까 싶네요
프랑크족 클로비스가 가톨릭기독교로 개종하시긴
.
그러니까 삼성이 일단 고개 숙이고
간다는 거지
나도 피곤해 그냥 쉬자
유럽을 기독교가 정체시켰고 아랍을 이슬람이 정체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