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사장 오디오북] 열한 계단,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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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 жов 2024
  • 일상연구 12화, 열한 계단 오디오북_1
    -
    출연 : 채사장
    PD : 수리
    작가 : 분노의 막내작가
    편집 : 박예향
    #채사장#일상연구#열한계단

КОМЕНТАРІ • 435

  • @끄므릇끄믓세
    @끄므릇끄믓세 4 роки тому +200

    2008년 3월 20일 제 생일 날 저녁에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나?' 나쁜 마음은 곰팡이 같은지..털어내도 털어내도 그 생각은 저를 좀먹어갔어요.
    그렇게 저는 10년동안 인간관계로 인해서 자살을 수도 없이 생각하며 고통받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정말 사람을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왠지 나는 그저 미움받는 사람같고, 모든 사람들은 결국 나를 싫어하고 미워하게 될 것만 같았고, 그래서 사람들에게 미움받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 했습니다.
    설명하기에는 복잡하지만, 저는 장난치기를 좋아하고, 모나게 말하고, 남들이 보기에 철없이 사는 사람이었거든요.
    그게 저와 그리고 제 인간관게를 모두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래서 그런 안좋은 생각이 들었던 게 아닐까 합니다.
    무튼, 정말 힘들었어요. 모두가 나를 싫어할리 없는데도 그 생각은 계속 저를 괴롭히는 거에요.
    그래서 원래 믿고있던 종교에도 메달려 보았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지만, 그냥 더 병들어갈 뿐이더라구요.
    타인의 의미없는 말과 행동에 혼자 상처받고, 그렇게 한 명 멀어지고, 연인과도 헤어지고ㅎㅎㅎ
    그렇게 10년 간 나락으로 떨어지고 18층 내 방의 창문을 바라보면 죽음만 떠오를 때에, 친구의 추천을 받아서 당신의 책을 읽었습니다.
    당신의 한 게단, 한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고 있었는데..
    여덟 번째 계단에서 "삶이란 녀석은 왜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면 내 발목을 걸어 넘어뜨리는지 모르겠다"는 식의 당신의 질문에 소사가 저에게도 답해주더라구요.
    "넘어뜨리는게 아니라 두고온 것이 있기 때문에 부르는 거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런 대화였습니다.
    그 순간 알겠더라구요. 왜 내가 잘 해보려고 하면, 인간관계에 대한 집착 때문에 내 삶이 무너졌는지
    "나는 나를 버리고 왔어요...."혼잣말로 답하면서 정말이지 펑펑 울었습니다. 서른 셋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울었어요.
    2008년 3월 20일 그 날 저는, 저를 버리고서 관계를 위해서만 살아 왔더라구요.
    그 때의 저를 찾고, 모나고 괴팍한 마음과 모습을 가다듬으며, 하지만 나를 버리지 않는, 점점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난독증 걸릴 것 같은 댓글이 저의 솔직한 마음과 실제를 전달하지 못 할겁니다.
    그냥 제가 작가님께 얼마나 고마운지 알아주세요.
    작가님의 여덟 번째 계단이 저에게는 첫 번째 계단이었습니다.

    • @밍크고래-z8t
      @밍크고래-z8t 4 роки тому +11

      힘내세요
      당신을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j.s.1670
      @j.s.1670 4 роки тому +14

      채사장님은 천국 가시겠네요.. 책을 통해 적어도 한 영혼을 구원하셨으니까요.. ^^

    • @thimble3450
      @thimble3450 4 роки тому +17

      제가 이 글만 보고 님의 모든 삶과 그에서 비롯된 사유를 온전히 이해 할 수는 없겠지만, 이런 단편적인 글만으로도 타인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는 분이라면, 본인은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미 그리고 충분히 님이 원하는 ‘좋은 사람’에 굉장히 가까운 분이실거라고 생각돼요. 저에게도 너무나 좋은 글이었고 작가이신 채사장님께도 너무나 좋은 글일 것이라 믿어요.

    • @젤푸-j6j
      @젤푸-j6j 4 роки тому +10

      저와 비슷한 생각, 비슷한 경험을 갖고 계셔서 읽는 내내 눈물이 나네요.
      관계란 것이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어떤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정말 어렵죠.
      좋은 사람이라는 기준은 상대적인 것이라 100% 좋은 사람일 순 없어요.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는 방면에 싫어하는 사람도 분명 존재합니다.
      그것은 당신이 잘못 된 부분이 아니에요. 자책할 필요 없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보낼 시간을 미워하는 사람을 위해 쓰지마세요.
      끄므릇님의 댓글을 읽으면서 누구보다 좋은사람이고 타인을 생각하고 위하고, 관계를 중요시 하는 분이라 느껴집니다.
      이런 고민과 생각을 하는 분이라면,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저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rpaul7518
      @rpaul7518 4 роки тому +4

      홧팅!

  • @j.s.1670
    @j.s.1670 4 роки тому +35

    저도 열한계단 읽으면서 몇 번을 울었어요.
    대학에 떨어지고 나서 집으로 가는 소년이 지하철 안에서 소리죽여 울던 부분,
    체게바라가 군대에 잡힐 때 삶은 달걀 몇개를 손에 꼭 쥐고 있었다는부분 (도인님도 얘기하신 적 있죠..)
    예수가 마지막 산책을 하고 홀로 산으로 가는 장면.. (그의 외로움이 느껴졌어요)
    그 외에도 한 소년이 성장하기 까지 세상에 상처입고 힘들어 했던 마음이 느껴져 짠했어요..
    채사장님 책을 읽으면서 인간에 대한 연민을 느낄 수 있었어요.
    대단해 보이는 역사에서도 그 안에는 외롭고 상처받는 연약한 인간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구요.
    감사해요. 채사장님. 그리고 채사장님이 길을 잘 가고 있는 것 같아 진심으로 기뻐요.

  • @ellyj6031
    @ellyj6031 4 роки тому +46

    채사장님 누님께 죄와벌을 소장해주셔서 감사하단 말을 전합니다.
    열한계단에서 처음으로 채사장님과 사적으로 대화하는 느낌이라 진짜 좋았어요. 개인적 경험에서 보편적 논쟁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라 더더 좋았고,
    여러 번 읽었는데 채사장님 목소리로 들으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아니면 그 사이 제 경험치가 증가해서 그런걸까요? 지금 읽으면 또 다르게 느껴질 것 같아 책장에서 다시 집어들었어요.
    오디오북 계속 진행해주시면 좋겠어요! 지지합니다!

  • @nowisreal
    @nowisreal 4 роки тому +34

    열한계단.. 책 끝 날까봐 중간 넘어서는 일부러 아껴 읽었어요 ㅠㅠ 그리고 도서관에서 일부러 빌려서 또 읽고 ㅎㅎ
    안아주고 싶던 '소년', 세상에 대한 우리의 서글픈 짝사랑을 얘기하던 청년, 소사의 노래로 기운을 차리던 그분까지 다 내게 큰 위로를 주었습니다.
    나의 지친 발을 쉬게하고 어깨를 내어 주던 작가님의 책, 열한계단 📘.
    노동자가 되려고 이 별에 온게 아니라며 나의 정신 없던 달리기를 멈추게 해준 토닥임을 잊을 수 없네요.
    운율에 맞춰 쓰진 않으셨지만 열한계단은 저에게 그 어떤 시 보다도 더 큰 울림을 준 아름다운 시와 같아요.
    이런 글 써주신 작가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또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sunjujin4989
    @sunjujin4989 4 роки тому +42

    열한계단의 마지막장을 덮었던 순간이 생각난다. 나는 당황스러웠다. 내가 겨우 15300원을 내고 이렇게 많은것을 받아도 되는것인가 하고. 황송하고 당황스러웠다.

  • @Useruseruseruser83
    @Useruseruseruser83 4 роки тому +22

    저 불면증 있는 대학생인데 이것만 들으면 너무 잠이 잘와여.... 채사장님 목소리가 너무 좋으시네요 ㅠㅠㅠㅠ 이런 불면증 치료제 시리즈 많이 해주세요

  • @휘파람-l2j
    @휘파람-l2j 4 роки тому +20

    저도 열한계단을 제일 좋아합니다!
    저는 지대넕얕으로 문학을 시작했지만, 죄와벌이라는 책으로 고전을 입문할 수 있었던거같아요. 인간이 성장한다는 맥락에서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것같아 이 책을 제일 좋아합니다.
    종교, 이상, 문학, 현실, 내면세계. 순서는 다르지만 한단계 한단계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 인간은 비슷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다섯단계?쯤 오른거같아요 ㅋㅋㅋㅋ
    하루빨리 계단을 오르길 바라며 오늘도 채사장유니버스를 시청합니다😃

  • @들불-w7i
    @들불-w7i 4 роки тому +111

    채사장 님, 지대넓얕에서 매번 미스터리 하다가 시간 모자라서 담에 한다길래 아직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스/터/리.

    • @koooo8536
      @koooo8536 4 роки тому +8

      지저세계 뒷이야기 존버중..

    • @juljulee
      @juljulee 4 роки тому +13

      채사장님 사전 : 다음에 한번 하지요= 다음 생에 하지요

    • @정지희-l2s
      @정지희-l2s 4 роки тому +4

      나도 미스테리 한표~~^♡^

    • @뜨또-n4p
      @뜨또-n4p 4 роки тому +7

      다음번에 한다는것만 모아서 시즌2 시작해주세요 엉엉

    • @9cloud138
      @9cloud138 4 роки тому +1

      저번에 라방때 미스터리 쪽에 흥미가 예전처럼 있진 않다고 하셔서..아마 안하지 않을까 싶어요

  • @chesajang
    @chesajang 4 роки тому +14

    오디오북 정말 좋아요~ 진짜 좋은 생각!! 굿굿👍👍👍 지대넓얕 제로도 직접 읽어주시는 거 잘들었는데, 앞으로도 유니버스에서 채사장님 책 시리즈로 읽어주시면 정말 기쁠 거예요❤❤❤ 이것도 차 안에서 들었는데 귀가 호강한 느낌😘

  • @sangmee-i1s
    @sangmee-i1s 4 роки тому +15

    학교에 있다보면 점수는 바닥을 기어도 정규어른보다 스맛하고 휴먼스런 영혼들을 매일매일 마주치게 되죠. 수행평가 따위가 다 뭐람~ 싶을 정도로. 얘는 앞으로 얼마나 멋진 사람이 될까. 교복이들 보면 울컥하다가 짱나다가 다시 시큰해지다 찡하다 해요. 우리 교복이들.

  • @chesajang
    @chesajang 4 роки тому +17

    작가님이 직접 쓰신 책을 읽어주시는 게 정말 의미 있기 때문에 구독자분들도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요. 하찮은 비율이었지만 싫어요도 제일 적은 듯^^ 북튜브 많이 구독했는데 채사장님만큼 음질 신경써주시는 분도 드물거든요. 여러 가지로 완벽.. 갓채니버스👍생일선물 받은 것처럼 감사했어요❣️ 오늘도 반복시청 잘하고 갑니다~🥰

  • @JJ-yc3bc
    @JJ-yc3bc 4 роки тому +19

    헐 채사장님,, 저 이거 읽고있는데,, 지금 딱 제 나이 18살 입니다😭ㅋㅋㅋㅋㅋ 책 항상 잘 보고 있어요😁

  • @syskillme9651
    @syskillme9651 4 роки тому +85

    유튜브열어서 사람들이랑 책에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하셨는데 사람들이 안읽고와서 그냥 오디오북으로 만드셨군요....성인군자이십니다.....

  • @chesajang
    @chesajang 4 роки тому +9

    저의 열두 계단은 채사장님~😊💖 검색해보니까 2018년 6월 24일 일기에 저렇게 써놨더라고요🥰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읽고 너무 감동받아서요ㅎㅎ 유튜브 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연한여행자-q3l
    @우연한여행자-q3l 4 роки тому +13

    새벽에 일하면서 이어폰 끼고 들으니 정말 좋습니다.
    인생 첫 책이 죄와벌인 사람도 드물지만, 첫 독서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 실행하는 사람은 더더욱 드문데..
    채사장님의 오랜팬이지만, 채사장님의 그런점이 늘 신기하고 부럽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다릴게요 채사장님~

  • @boarding5946
    @boarding5946 4 роки тому +8

    제가 잠을 잘 못 자요...
    도움을 받은게 잘 때 뉴스공장 듣기... 지대넓야을 안 뒤에는 2년째 잘 때 도움을 받고 있네요.
    처음엔 음질이 다른 라디오와 다르게 너무 좋아서 잠이 잘 오는 줄...
    이 후엔 내용이 몰입도가 있어 잠이 잘 오는 걸로 알았는데...
    지금 이 영상을 들으니 다른 AMSR, 오디오 북 보다 소리가 더 저에게 잘 맞는 것 같네요.
    이야기도 너무 잘 하셔서 , 몰입도도 높구요.

  • @아인랜드마천루
    @아인랜드마천루 4 роки тому +37

    목소리와 독특한억양이 중독적이다. 잘때마다 지대틀어놓는게 습관이됬는데 이제 또하나의 마음의 진정제가 생겼네. 참 기쁘다

  • @보성녹차-k6i
    @보성녹차-k6i 4 роки тому +11

    저와딸ᆢ지대넓얕ㅡㅡ처음부터 이순간 까지ㅡ딸은 ᆢ눈을뜨나 잘때나 항상가까이두고 친구처럼 사랑합니다ㅡ제가50대이지만 채사장님 이하 3분모두 자식같이생각하고 ᆢ든든해요
    건강하셔요~~

  • @난나니뇨-k1w
    @난나니뇨-k1w 4 роки тому +4

    저도 고2때의 채사장님과 똑같은 학생이었는데요ㅋㅋ영혼을 붙들고 있는데 모든 에너지를 소모하는..겉도는 아이ㅋㅋㅋ
    여지껏 저의 공부에 관심이 없으셨던 부모님을 원망하고, 정규 교육에 적응하지 못하는 제 자신을 멍청하고 모자란 사람이라며 탓하며 살았는데..위로가 되네요.ㅠㅠㅠ
    사람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어머니가 지겹도록 이야기 하셔도 책을 전혀 안읽는 청소년기를 지냈는데..그 말씀을 잘 들었다면 저도 채사장님처럼 청소년기에 한 계단을 오를수 있었을까요?ㅎㅎ
    남들보다 한참 느리지만 부딪히고 깨지면서 한계단씩 올라가고 있음에도 감사의 마음을...느즈막히라도 채사장님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어 감사합니다.
    다음 에피소드가 올라오기 전에 빠르게 열한계단을 읽어 봐야겠네요!

  • @정지희-l2s
    @정지희-l2s 4 роки тому +9

    ㅋㅎㅎ 우와아아~~ 넘조아~~^♡^
    채사장~~ 열정 포텐터짐~~
    주식 다팔고 시간 많구나앙~~
    우하하하하~~ 유후~~ 무조건~ 무조건~~ 고마워요오오~~^♡^

  • @chesajang
    @chesajang 4 роки тому +8

    오늘 열한 계단 그다음 편 올라오나요? 채사장님 책으로 많이 올려주세요 Plz.. 진짜 배경음악처럼 계속 틀어놓고 들었어요ㅎㅎ 정말 좋아요~ 정말 좋아😍❤

  • @im-chaeong
    @im-chaeong 4 роки тому +8

    무의미할 수 있는 사건 안에서 나름의 의미를 발견하는데 재미를 느끼는 1인입니다.
    채사장님 저서를 너무 애정하는데 유일하게 손이 안가던(이부분도 신기함) 을 ‘어제’ 반나절만에 완독했습니다. 근데 다음날 이렇게 같은 책을 가지고 영상을 올려주시니 가슴이 콩닥콩닥해요😀
    제게 있어 이 채사장님 책 중 유일하게 눈물흘리며 읽은 책이 되었습니다. 채사장님의 영혼이 가장 많이 담긴 느낌을 받아서 그런지 ‘인간 채사장’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어요. 글 사이사이 보이는 채사장님식 드라이개그에 저또한 피식 웃기도 했습니다 ㅎㅎㅋㅋㅋ 솔직히 채사장님 너무 웃겨요...
    담담하게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당신의 문체에 또 한번 반했습니다! 군더더기없는 느낌이랄까. 당신의 영혼의 형태도 이처럼 담백한 모습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제20대의 시작과 그 여정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게 있어 채사장님은 필요할때 내리는 단비같은 존재에요. 어떻게 제가 원하는걸 파악하시는지 신기할따름.
    🥰감사합니다🥰 저 또한 당신처럼 선한 영향력을 뿜는 아이같은 존재가 될 것을 다짐하며 이만. 춍춍
    ps. I like you soooooooooooo much🤧🤧

  • @rumilovey3065
    @rumilovey3065 4 роки тому +6

    지대넓얕으로 팬이 되어서 책 쓰실 때마다 예약 주문해서 읽곤했어요. 예전에 읽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채사장님 목소리 들으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져요~ 내어 주시는 컨텐츠들을 보고 읽고 있노라면 모두 인생을 고민하며 사는구나 싶어서 덜 외로워지기도 하고요. 저는 만화그리는 사람인데 선 따는 작업을 할 때 늘 켜두고 즐겁게 듣고 보고 있습니다. 일상에 영혼에 위로가 되는 좋은 무언가를 나눠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 @skatkd1234
    @skatkd1234 4 роки тому +9

    열한계단 최애입니다.
    하나의 세계만 알고 있던 저에게 여러 세계관이 있다는 걸 알게해 준 세계관 가이드북 같은 책이었습니다. 덕분에 철학, 종교, 과학, 이념 등 여러 책들을 읽는데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 @G_Auspicious_S_cover
    @G_Auspicious_S_cover 4 роки тому +40

    파드마 삼바바의 '티벳 사자의 서' 오디오 북 해주세요. ㅋㅋㅋ

  • @junejung1854
    @junejung1854 4 роки тому +8

    독자에게 손을 내밀며 다정하게 계단을 함께 오르자 하던 작가님의 말이 얼마나 따뜻했던지요. 작가님 목소리로 들으니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죄와 벌’을 작가님 목소리로 듣고 싶어요.

  • @yoonche2683
    @yoonche2683 4 роки тому +8

    독자로서는 개인적으로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가 가장 좋았는데 열한계단도 이번 오디오북을 통해 다시 내용을 복습할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합니다! 꼭 마지막 챕터까지 진행해주세요!! 그리고 예전 팟빵에서 같이 팟케스트 하셨던 분들 다시 모이는 컨텐츠도 해주시면 너무 좋겠어요!! 다들 너무 그리워요ㅠㅜ

  • @juljulee
    @juljulee 4 роки тому +5

    부모님 편찮으셔서 댁에 와 있는중에 들어요 이어폰꼽고 집안 정리하며 듣자니 마음이 좀 안정이 됩니다 내리 반복들었어요
    제마음 가라앉듯 부모님의 건강도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적절한 시기 적절한 컨텐츠 고맙습니다
    새삼 건강이 최고라는걸 느끼면서 채사장님 독실님 수리피디 막내작가 그리고 이곳에 들른 모든 분들의 건강도 함께 기원합니다

  • @sharonlee4288
    @sharonlee4288 4 роки тому +5

    주말에 잔잔한 조명과 함께 혼술을하며 ( 물론 가족이 잇지만 하루에 모든 커미트먼트를 끝내고...) 마주하는 이 시간
    잠시나마 말 통하는 친구도 잇엇음 ... 그리고 적절히 유머와 함께 뭔가 깨달음을 줄수있는 깊은 문학적인 친구가 잇었음
    원할때
    오늘 우연히 어떻게 운좋게 듣게 됏네요.
    정말 나이들어 공부할때
    시간없는중에 밤에 늘 빨간책방 팟캐스트를 들으며 이제 잘 나눌수없는 책이야기를 하듯
    오늘 이 영상 신선하고 좋앗어요.
    특히 죄와벌 정리해주시는데 담에 또 한번 다시 만나야할 사람같이 깊은 존경심까지 들더라구요. 그 어린 나이에... 그렇게까지 사유하다니... 난 뭐햇나???
    열 한계단.. 첫 계단부터 비범햇군요. ㅎ

  • @민경-g8z
    @민경-g8z 4 роки тому +6

    저는 매일 혼자 있을 때 채사장님의 팟캐스트나 유튜브를 틀어놓고 생활해서, 이런 오디오북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건 참인데! 너무 좋습니다...❤️🧡🙏🏻 채사장님의 책을 채사장님의 목소리로 들으니 더욱 좋네요:-) 채사장님 책은 다 2-3번씩 읽었는데, 이렇게 목소리로 들으니 또 새롭고 읽고싶어져요! 다시 한번 더 읽으러 갑니다!

  • @Jaee_1230
    @Jaee_1230 4 роки тому +4

    너무 좋은데요? 책으로 읽을 때 내 귀에 들리는 뉘앙스와 작가가 자신의 책을 읽어줄때의 늬앙스가 달라서 훨씬 재미있어요! 어디가 농담이고 어디가 진지한 포인트 인지, 왜 그런 묘사를 했는지 알게되서 책 내용이 훨씬 쉽게 이해되요. 앞으로 쭉쭉 올려주세요! 너무 좋다~!

  • @usagogo
    @usagogo 4 роки тому +1

    안녕하세요 채사장님 저번에 슈퍼맨 영화에 관련된 내용으로 질문 했었던 학생입니다! 오늘도 질문이 있어서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요즘에 언더그라운드라는 책을 읽고있습니다. 이책의 내용은 일본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1995년 3월 20일 아침 출근 시간에 사린이라는 독가스를 옴리진교라고 불리는 사이비 종교집단의 소행으로 일본의 지하철 4개 노선에 독가스를 살포한 사건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궁금해 했습니다. 뉴스에서 단순히 숫자로만 표시되어서 나오는 수많은 중상자 혹은 피해자들을 숫자가 아닌 개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고 현재에는 어떻게 살아가는가 이것을 궁금하여 사린사건의 피해자를 직접 만나서 사건이 일어난 그날 아침 지하철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뉴스에는 수많은 사건과 사고가 일어납니다. 그 사고와 사건으로 피해자가 발생하면 우린 피해자가 몇명이다 라고만 알수있고 우린 그 피해자가 몇명이다 라는 것을 보고 어떡하냐 안타깝다 라고 생각하다가 티비를 끄고 다시 알상생활 돌아갑니다. 하지만 우리는 단순히 그 숫자로만 피해자들을 알고 실제로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조차 모릅니다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같은 것들이요. 이런 것들이 궁금해지더라고요. 그 숫자 너머의 그들의 진짜 삶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났고 어떻게 삶을 살아가는지를요. 그리고 그 당시 피해자들이 독가스를 살포한 범인에게 분노를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책에서도 옴리진교에 강한 분노를 표출한 피해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분노보다는 지금 당장 자신의 아픔이 너무 크기 때문에 가해자들을 분노할 여유조차 없다는 한 피해자의 말을 읽고 피해를 당한 사람에게 가해자를 처벌한다고 해서 정말 그게 피해자에게 도움이 되는것일까? 그들은 이미 피해를 입었고 삶에 영향을 평생 떠안고 가야하는 후유증과 육체적 정신적인 고통이 뒤따를 텐데 단순히 가해자를 법적으로 처벌하거나 혹은 사형을 한다 해도 그것이 피해자들을 위한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민했습니다. 그게 과연 맞는 것일까 하고요.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적합한 처벌을 내린다 하더라도 피해자들의 고통을 씻어 줄 수는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과연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피해자들을 완벽하게 고통을 씻어줄만한 것은 떠오르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채사장님은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궁금해서 댓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시민의 교양 책 구매해서 집에 있는데 아직 못읽었어요 ㅎㅎ

  • @worldJblms
    @worldJblms 3 роки тому +2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 교육의 근본은
    꿈을 키워주는데 있고
    기본은 배워야되고
    꿈은 키워야 되고
    기운은 살려야되고
    끼는 만들어 주어야 되는데
    자연의 법칙 교육 방법은 간단해서
    위인전 등 자료를 접하게만
    해 주고
    기운만 북돋아 주면되고
    고등학교는 뽑아서 버리고
    대학교로 21세까지 교육을 마쳐야 하는 이유
    학교폭력 교육정책을 못 잡아 간데서 비롯 도된다~!!!
    세상은 바뀌었는데
    교육은 그대로 시키기 때문~!!!
    감수성이 퍼져나오는 고등학생시기에
    억지로 묽어두면
    기운을 발산 할 수 없어 어디로 튈지 모르고
    고등학생 시기에
    대학생활을 하면
    무엇이든 새롭게 볼 수 있고
    창조적으로 생각 할 수 있고
    감수성이 충만한 시기에
    대학생활을 마치면
    엄청난 성장을 할 수 있으므로
    활개를 펼 수 있도록 풀어 줘야 된다~!!!
    때문에
    교육정책 대안 은
    고등학교를 빼고
    소학교 중학교 대학교 순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는 법문을 유튜브로 내 놓고 계시는 천공스승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작가님의 고등학교때의 마음이 그대로 아려 왔어요~^^
    저희는 몰라서 질문을 못 하고
    나의 모순을 찾아 녹이는 거만 하고 있는데
    인류를 훤히 비추는 동방의 등불 주자이 십니다
    응원 합니다~~~^^

  • @pinkyneco
    @pinkyneco 4 роки тому +7

    와 열한계단 진짜 좋아하는데 이런 기쁜 소식이😆이상하게 힘들때마다 찾아보게 되는 책이에요. 요즘 너무 열일하시는거 아닙니까😅바쁘셔도 건강 꼭 챙기시고 늘 감사해요🙏

  • @정찬희-y7j
    @정찬희-y7j Рік тому +1

    12/1,,,
    열한 계단으로
    도서관에서 토론합니당.
    그래서 죄와 벌도 읽고.
    열한 계단도 읽고
    버빠요.책읽느라.
    두번일고.

  • @sh-qt4rd
    @sh-qt4rd 3 роки тому +1

    중1처음 내돈주고 샀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생각나네요^^...그책을 시발점으로 책에서 위로받고 질문하며 살아가네요...

  • @aneogirl
    @aneogirl 4 роки тому +6

    헐~~ ㄷㄷㄷ
    아니 이런 컨텐츠 칭찬햏 칭찬햏~!!! ♡♡♡
    것두 필자의 목소리로 직접 듣다니와우와우~
    💛 💛 💛 💛 💛 스릉합니다~ 😍😍😍

  • @베짱이스프링
    @베짱이스프링 4 роки тому +3

    깜깜하지는 않았지만 무기력하기는 마찬가지였던 청소년기를 보냈어요. 운좋게 고민없던 성인기를 거치다 고학년 아이들을 키우는 요즘 세상의 부당함, 믿음에 대한 배신으로 통절히 슬퍼하고 있었어요. 시간도 약이 되는지 일년쯤 지나가니 웃을때도 생깁니다. 채사장님께서 본인 이야기로 위로를 주시니 저도 제 이야기를 적어보네요.
    밥해야되는시간이라는 인지가 금방 생겨 진지모드에서 급속히 빠져나갑니다. 마무리 안된 댓글인데 늘 참으로 고맙습니다.

  • @철콘근크리트
    @철콘근크리트 4 роки тому +16

    정재승 박사가 “열두 발자국”이라는 책을 18년에 냈습니다. 비트코인 방어에 실패한 정박사가 열한계단 코인에 올라탄 것이 분명합니다. 빨리 조롱해주세요.

  • @dpwang1268
    @dpwang1268 4 роки тому +6

    매번 읽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독자들이 읽기 쉽게 쓰인 글. 채사장님의 능력!! 타고난 걸까요? 아니면 독서를 많이 하셔서 일까요? :) 궁금?

  • @yvvoneyi1076
    @yvvoneyi1076 4 роки тому +6

    !!!저도 몇년째 거의 매일을 지대넓얕 방송, 듣다가... 틀어두고 잠들어요! 오늘 자장가는 이거닷

  • @권소현-p3m
    @권소현-p3m 4 роки тому +4

    '채사장'이란 이름 하나 보고 갑자기 지대넓얕이 생각나서 샀어요. 최근에 뭔가 알 수없는 무기력함에 빠져 아무것도 하기싫을 때 침대 머리맡에 두고 한챕터씩 읽고있었어요♡ 읽으면서 채사장님 목소리 상상하면서 읽었는데 이렇게 정말 듣게 되니 새로우면서도 익숙하니 좋아요~♡♡♡

  • @달래-y6b
    @달래-y6b 4 роки тому +6

    와~~채사장 책을 채사장님 목소리로 직접 듣다니.. 혼자 읽을 때와는 또 다른 감동이 있습니다.
    정말 멋진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 @정찬희-y7j
    @정찬희-y7j Рік тому +2

    오늘 (죄와벌 ) 상권을 다 읽어습니다
    벌써 하권 반을 읽음.
    생각보다 재미있어요
    책이 잘 ㅡ넘어갑니당.

  • @nabie981
    @nabie981 4 роки тому +2

    와.. 정말 감사합니다. 아껴들어야겠네요. 광고도 다 볼께요!!

  • @buscall507
    @buscall507 4 роки тому +1

    전형적인 비디오형 인재... 진작 나오셨어야지욥. 화이팅입니다

  • @munlaboy
    @munlaboy 4 роки тому +19

    작가님은 왜 분노의 막내작가인가요ㅋㅋ

    • @유니맘칼림바
      @유니맘칼림바 4 роки тому

      저도 항상 궁금했어요ㅋ 뭔가 귀엽기도 하고ㅋㅋ

  • @kig21c9
    @kig21c9 4 роки тому +2

    제 얘기히고 너무 비슷해서 더욱 와닿는 책입니다

  • @조선미미
    @조선미미 4 роки тому +3

    책장 구석의 열한계단을 다시 꺼내 같이 따라 읽어 봅니다. 나의 소녀시절. 입시를 망치고 기차역사 맨 끝 벤치에서 펑펑 울던 기억이 갑자기 올라오네요. 이렇게 작가의 책을 작가의 목소리로 통해서 들으니 눈으로 읽어지지 않은 울림이 있습니다. 생태계의 파괴자 채사장님 이제 성우의 영역까지 침투하나요? 그나저나 공개 강연 일정은 함께 공유해 달라는 징징거림 기억해주세요.

  • @uuel1528
    @uuel1528 4 роки тому +17

    우와 채사장님 열한계단 넘 좋아하는데 이렇게 오디오북으로 만들어주시다니 감동입니다

  • @happyrichne1673
    @happyrichne1673 Рік тому +2

    지대넓얕0을
    단숨에 읽었고
    채사장님에 대해
    정확히는 채사장님의 정신적 배경이 되었을
    성장 배경 일대기?를
    알고싶었는데
    너무 너무 반가워요~
    감사합니다 ^^

  • @jetli9761
    @jetli9761 4 роки тому +7

    이재용이 감옥에 제대로 가야 그때 비로소 사회 교과서를 제대로 가르칠 수 있다 생각해서 ...그렇게 교과서에서 이야기한대로만은 가르치지 않고 있습니다...이것이 로자스러운 선택일지 소냐스러운 선택일지는 모르겠으나, 법과 규정 아래에 있는 공무원과 내가 가르치고 싶은 것을 가르치고 싶은 교사..그 둘을 합친 교육공무원의 삶은 순간순간 자기분열을 일으키곤 합니다...순종적이고 수동적으로 살아가기엔 아무 문제가 없으나...오랫동안 지대넓얕을 사랑하고 채사장님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내 삶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자 할 때 사장님의 말에 크게 흔들리며 가끔은 괴롭기도 합니다. 방학이라 맑은 정신으로 끝까지 청취했습니다. 국가가 나에게 허락한 마약입니다...늘 감사합니다...

  • @linkin8774
    @linkin8774 4 роки тому +2

    수학 시험 일화가.. 마치 제 얘기 같네요.. 고3 때 수학 시간에 선생님이 앞으로 나와서 칠판에 풀어보라고 시키곤 했는데.. 3문제 연속으로 못 풀었던 기억이 나네요. 3문제..
    수포자 였던게 트라우마 있는지 40세인 지금 수학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목표는 수능 수학 만점 입니다.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려 합니다.

  • @0185xian
    @0185xian 4 роки тому +5

    2:30 북토크 공방했을때 깡샘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구절이라고 해서 빵터졌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migumi3763
    @migumi3763 4 роки тому +2

    티벳여행기를 듣다가 채사장님 책을 읽어봐야겠다고 처음으로;; 생각하고 지대넓얕 제로를 읽었습니다. 물리 부분은 사실 잘 이해가 되지 않아 뒤로 뒤로를 넘기다 보니 어느새 책의 24%를 읽었다고... 내가 이 책을 끝낼 수 있을까 싶던 중 도덕경이 시작되고 거기서 부터는 훅 빠져서 읽었어요. 순정만화도 아닌데 한장 한장 넘어가는게 너무 아쉽고 너무 재밌었어요. 그래서 바로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와 열한계단을 읽었습니다.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오래 사귀던 사람과 헤어지고 가슴에 열불과 얼음이 오가면서 괴롭던 시기였는데 채사장님 책을 죽 읽고 났을 때 중화제를 뿌린것 처럼 마음이 가라앉았습니다. 그래서 고마웠어요. 한동안 그 마음을 항상 지니고 다녔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어서 좋네요. 그리고 도덕경에 대한 부분은 노자의 성품이며 사장님의 해설이며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는데 몇 장 안돼서 아쉬웠어요. 나중에라도 그 이야기를 더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sehu14
    @sehu14 4 роки тому +5

    솔직히 기대없이 배경으로 틀어놓고 퇴근중인데 내용+전달력 너무 좋은거 아님까

  • @CharmDD
    @CharmDD 4 роки тому +1

    채사낭님 소리가 좀 작아요. 풀로 키워도 다른 유투브 영상의 반도 안되는 느낌

  • @슬기론생활
    @슬기론생활 4 роки тому +4

    팟캐스트에도 올려주세요
    잠자리에서 들으면 좋을 듯...
    익숙하고 친근한 목소리로 들려주시니 집중도 잘되고 넘 듣기 좋아요ㅎㅎ

  • @bblaairr
    @bblaairr 4 роки тому +3

    헐...... 이거야말로 정말 원했던 ㅠㅠㅠㅠ
    항상 채사장님께서 직접 책 낭독하는 거 듣고싶었거든요. 윌라같은 곳에서 지대넓얕을 비롯한 다른 책들도 완독해주시면 안 되나용 ㅜㅜ 성우분들 목소리보다 채사장님 목소리가 더 좋아요!!

  • @joojury
    @joojury 4 роки тому +2

    채사장님의 중간값을 봐야한다는 시각이 어쩌면 채사장님의 인생이 담긴 시각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좋습니다. 오직 서수로만 기록되는 세상에서 양수로의 중요성을 짚었달까요 ㅎㅎ... 물론 같은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채사장님은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거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거같구요. 채사장님의 은퇴기가 있다면 만년으로 하고싶네요! 앞으로도 채사장님의 길을 응원하겠습니다.

  • @우희희-g9b
    @우희희-g9b 4 роки тому +1

    그게접니다~~~결국 내용을 기억 못해요
    바로 잠들어서

  • @봄봄인가
    @봄봄인가 4 роки тому +3

    채사장님 목소리로 열한계단을 다시 만나서 반갑고 고마워요♥♥

  • @joyjung-u9v
    @joyjung-u9v 4 роки тому +2

    귀로 듣는편입니다.저도^^
    이런 컨텐츠좋아요!!!!!!

  • @LilysGarden
    @LilysGarden 4 роки тому +4

    저도 정말 좋아하는 책인데, 채사장님이 직접 읽어주시고 부연설명해주시니까 너무너무 좋아요^^
    이해안되거나 잠깐 딴 생각하면 흐름을 놓처 여러번 읽고 또 읽었는데,
    이렇게 한번 읽어주시니 완전 몰입독서한 것 같아요♡
    계속 계속 많이많이 해주세요!!!

  • @parkmikyong
    @parkmikyong 4 роки тому +2

    채사장님 찐팬입니다~^^
    참고로 저는 50대 멋진아짐입니다 ㅎ

  • @박작가-h6h
    @박작가-h6h 4 роки тому +2

    저에게 열한계단은....상처받은 인간이 상처를 준 그 세상과 결국에는 화해하는 모습으로 읽혔습니다.
    마치 '포레스트검프' 의 댄 중위가 밤새 폭풍과 맞서 싸우다....
    다음 날 아침 폭풍이 지나간 잔잔한 바다위에서
    행복한 얼굴로 바다에 떠있던 그얼굴처럼 말이지요

  • @럽미럽미-e7t
    @럽미럽미-e7t 4 роки тому +3

    이거 듣고 잠들었더니 채사장님 꿈꿨어요~~
    로쟈랑 소냐는 그 후로도 행복했겠죠?
    채사장님이 뒷이야기를 써주셔도 좋을거 같아요
    소냐누나 행복해라..흑

  • @정성희-d4i
    @정성희-d4i 4 роки тому +11

    우와 근데 문어체랑 구어체랑 느낌 진짜 다르시다.. 구어체는 뭔가 특유의 경박함이 있으신데 문어체는 엄청 다정하고 따뜻한 느낌? 그.. 암튼.. 갭차이에 치입니다.

  • @justdoit1259
    @justdoit1259 3 роки тому +2

    채사장님~^^일단 저는 다 끝날때까지 안 자구 있구요~ㅋㅋ 오디오북도 좋지만 책으로 읽어보아야겠습니다~ 어쩌면 부끄러울수도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서 좋은 책으로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 @믿어버렸어요
    @믿어버렸어요 4 роки тому +3

    자다깨서 마져 들었어요~ ㅎㅎㅎ
    고마워요 채사장님~^^

  • @light270
    @light270 4 роки тому +2

    우왕@@ 유튜브 너무 좋아. 작가 육성으로 듣는 오디오북, 너~~무 좋아서 마음이 몽글몽글 해져요. 유일하게 모든 출간된 책을 다 사게된 왕팬에겐 너무나 반가운 선물입니다. 잠자기전 자장가 역할도 되겠네요.

  • @하이퐁뉴퐁포칭텐
    @하이퐁뉴퐁포칭텐 4 роки тому +5

    열한계단의 최고의 명문은 죄와벌 가장 첫문장이죠. 깡샘이 극찬을 했던 그 문장

  • @kmm1316
    @kmm1316 3 роки тому +2

    목소리가, 중간중간 들어간 그때그때의 감정과 소회가 훅 마음으로 들어와 울컥 하며 듣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오만과편견-q4n
    @오만과편견-q4n 4 роки тому +2

    운전할 때 주로 유튜브 “듣는” 1인입니다ㅎㅎ 반가운 마음에 퇴근길에 틀었는데 자꾸 생각에 빠지는 부작용(?)이..ㅜㅜㅋ 결국 아파트 벤치에 앉아 마저 들었네요. (너무 좋았어요!) 다음편 나오면 자기전에 듣는것도 한번 시도해봐야겠.. ㅋㅋㅋ

  • @SHINee528
    @SHINee528 4 роки тому +2

    아무리 요즘 유튜브의 흐름이 짧은영상이라지만 저처럼 지대넓얕 팟캐스트를 통해 유입된사람은 이런 영상을 올려주시니 너무 좋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잘 들었어요
    요즘은 세상 사느라 바뻐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는 느낌이였는데 팟빵시절 고민했던 생각을 다시 되뇌이니 묘한기분이네요
    채사장님도 좋은밤 되세요

  • @user-5jxnsj2kd
    @user-5jxnsj2kd 4 роки тому +1

    채사장님 꿀피부시네요 주름도 없으시고 부럽당 ㅠㅠ

  • @ctda8
    @ctda8 4 роки тому +2

    힝... 밀리언셀러님. 이런 고급 콘텐츠를 유툽에..😢 저자 직독 감사히 듣겠숩니다앙

  • @MinkyuB.
    @MinkyuB. 4 роки тому +5

    형 오디오북 고민한건 너무 잘한것 같아ㅠㅠ 너무 좋잖어!!

  • @김여백-v3d
    @김여백-v3d 4 роки тому +2

    넘 반가와서 글 남깁니다.
    저도 열 한 계단이 참 찡했습니다!

  • @소이연지리-h7s
    @소이연지리-h7s 4 роки тому +2

    당신 참 예쁜 사람이세요~ 건강하시길

  • @yongwooklee6247
    @yongwooklee6247 4 роки тому +2

    구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Myshin_Lab
    @Myshin_Lab 4 роки тому +3

    채사장님이 직접 열한계단을 읽어주시니 더 감동입니다~^^🐳
    안그래도 다음주 독서모임 책이📔 열한계단인데 득템한 기분입니다😄

  • @omw-ed5yu
    @omw-ed5yu 3 роки тому +2

    목소리가 진짜 너무너~~무 좋으세요👍👍

  • @teha_reinakim3180
    @teha_reinakim3180 4 роки тому +2

    어 오늘은 선댓글 달아야겠다 이런 신선한 컨텐츠는 정말 감사해요❤️❤️❤️ 요즘 열한계단 다시 읽고 있는데 첫번째계단 읽고 멈추고 죄와벌 빌려왔어요 시간이 나서 쭉 따라 읽어보려구요 이번 주말은 채사장님 오디오북과 죄와벌로 알차게 보낼게요 :) 오늘 자기전에 틀어놓고 자야지

  • @sina8326
    @sina8326 4 роки тому +2

    마음이 따뜻해지고 차분해지네요 열한계단 저도 제일 좋아하는 책인데 채사장님 목소리로 들으니 더 좋네요 감사합니다 이 유튜브 채널이 저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몰라요 부디 오래 채널 이어나가시길 바라봅니다

  • @bokobird
    @bokobird 4 роки тому +2

    오디오북좋아요^^ 열한계단...공감가는 부분들 많았어요~~~ 지금 지대넓얕제로 160p 읽는중인데...알람이....선 좋아요 누르고 이따 밤에 들을께요~ 고마워요🙏🏻💕👍🏼

  • @JALee-vl1ss
    @JALee-vl1ss 4 роки тому +8

    왜 어쩌다 말하다보면 그럴때가 있잖아요. 아 이 사람은 나랑 결이 비슷한 사람이구나, 느낄때가요. 아마 여기 와 계신분들도 이런 감정에 끌린게 아닐까 싶은데.. 라디오든 책이든 영상이든 어떠한 형태로든 꾸준히 활동해주세요. 일상에 끝에서 잔잔한 힐링이 됩니다..!

  • @sienawhale2207
    @sienawhale2207 4 роки тому +3

    채사장님 책 모두 읽었는데, 그 중 최애가 열한계단이에요! 작가의 목소리로 직접 들으니 너무 좋네요💕💕

  • @candy-lp2rq
    @candy-lp2rq 4 роки тому +3

    너무 좋아요!!!
    채사장님의 꿀보이스로 들으니깐 더더욱 좋은거같아요
    채사장님 책 모두다 조금조금 오디오북으로 만들어주세요 ㅎㅎ

  • @구루푸돌돌
    @구루푸돌돌 4 роки тому +1

    팟빵에도 올려줘요. 오디오북이면서 어쩌자고 유투브만ㅋㅋ

  • @ycstoyou
    @ycstoyou 4 роки тому +1

    평소에 지대넓얕 자기전에듣는데 항상 잠잘들어서 이거 켜봤는데 목소리가 좋으셔서 잠이 오ㅇㄱ

    • @ycstoyou
      @ycstoyou 4 роки тому +1

      열한계단도 사볼께요!^^ 지대넓얕0 아껴읽고있습니다~

  • @fund7098
    @fund7098 3 роки тому +2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 !!

  • @guidol3
    @guidol3 4 роки тому +2

    고등학교 시절 창밖을 보며 하루를 견딘 이야기, 수학시험 한 번호로 쭈욱 답 쓴 이야기, 제 이야기처럼 와닿습니다.^^

  • @user-bo2yq7pb6b
    @user-bo2yq7pb6b 4 роки тому +1

    그냥 듣기 미안해서 광고도 끝까지 듣고 있습니다.

  • @자연스럽게-y1z
    @자연스럽게-y1z 4 роки тому +1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많이 기다렸어요. 지대넓얕을 들으면서 잠들던 시간들~~
    특히 김도인님의 목소리와 파트를 제일 좋아했는데 ...도인님이 그립네요. 잘계시는지~ 도인님 목소리 듣고싶어요!!!!!!!!!!!!!!!!!!

  • @수박맛쿠키-x8w
    @수박맛쿠키-x8w 4 роки тому +4

    더 필요해여!! 열한계단으로 채사장 작가님을 처음 만났는데 그래서 그런지 제일 좋아하는 책입니당!! 더 주시여!!!

    • @이탐-e4z
      @이탐-e4z 4 роки тому

      계속하면 되겠네요~ 좋군요 ㅎ

  • @TheChocolatinee
    @TheChocolatinee 4 роки тому +2

    좋으네요

  • @반짝반짝할머니
    @반짝반짝할머니 3 роки тому +1

    채사장님 목소리가 너무 부드럽고 편안하시네요~!! 좋은 목소리로 읽어 주시니, 듣는 것 만으로도 힐링됩니다.
    지대넓얕0 추천받아서 읽고 있는 중인데, 제가 난독증이 있어서 (정확한 용어는 아니지만...) 읽다가 자꾸 딴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윌라에서 오디오북으로 듣고 있습니다. 책 읽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그랬던지, 저도 고교시절 음청 공부를 못했습니다. 가벼운 책은 술술 읽히는데, 이런 우주같은 추상적인 내용이 나오면 자꾸 딴생각이 납니다. 저도 죄와벌 여러번 시도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저같은 사람은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 @snoopylimm
    @snoopylimm 4 роки тому +1

    차라리 윌라랑 계약하고 모든 책을 읽어주세요 ㅜㅠ 지대넓얕 듣고 있는데 뭔가 그 채사장 특유의 시니컬한 깐죽개그가 안살아서 답답해요. 성우가 묵직한 목소리로 또박또박 읽어주니까 웃긴 이야기가 마치 동화같이 느껴진달까? 신림동 시민 만나서 허생전 하는 부분같은 곳에서 그 채사장의 깐죽이 그립더라구요. 그걸 상상하며 듣는답니다 ㅋ 오랜 팬입니다 화이팅

  • @김지윤-r6n
    @김지윤-r6n 4 роки тому +2

    와우 오디오북 좋아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