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데려가라 바닷가 어디 날 눕혀다오 그 곳에 푸르른 하늘 푸르른 물결 속에서 난 내 뼈와 살 비 되어 다 뿌려지리 내 살을 찢고 내 피를 삼켜 다시 살아라 이 곳에 하얀 빛 구름 하얀 옷 사람들 함께 난 죽어서도 비 되어 다 뿌려지리 흩어져 버려진 내 몸 이곳에 오게 하리 조각난 내 뼈와 살 다시 날 살게 하리 여덟 조각 찢긴 내 꿈과 사랑 날 찾아오리 그 곳에 저 바다에 날 데려가다오 바닷가 어디 그 곳에 푸르른 하늘 푸르른 물결 속에서 난 내 뼈와 살 내 뼈와 내 핏물 흘리리라 흘러서 비 되어 살아나리 이곳에서 난 다시 다시
날 데려가라 바닷가 어디
날 눕혀다오 그 곳에
푸르른 하늘 푸르른 물결 속에서 난
내 뼈와 살 비 되어 다 뿌려지리
내 살을 찢고 내 피를 삼켜 다시 살아라 이 곳에
하얀 빛 구름 하얀 옷 사람들 함께 난
죽어서도 비 되어 다 뿌려지리
흩어져 버려진 내 몸
이곳에 오게 하리
조각난 내 뼈와 살
다시 날 살게 하리
여덟 조각 찢긴 내 꿈과 사랑
날 찾아오리 그 곳에
저 바다에 날 데려가다오 바닷가 어디 그 곳에
푸르른 하늘 푸르른 물결 속에서 난
내 뼈와 살 내 뼈와 내 핏물
흘리리라
흘러서 비 되어 살아나리
이곳에서 난 다시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