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연예인?

원로 배우인 김무생의 차남인 배우 김주혁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연극을 하다가 1997년 오지희 감독의 영화 《도시비화》로 데뷔하였습니다. 중견배우의 2세로서 아버지에 가려지지 않고 오직 자신의 연기만으로 성공한 드문 케이스 중 한 명입니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여러 장르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예능 1박 2일 시즌 3에도 출연해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며 대중에게 ‘구탱이형’이라는 별명도 얻는 등 대중적 인지도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그러던 2017년 10월 30일, 한창 그가 그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가고 있었을 때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그 당시 교통사고의 목격자는 "김주혁이 사고 당시 가슴을 움켜쥐었다"고 진술해 경찰은 그의 사망 원인을 심근경색 증상을 일으키고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2015년 11월 연극배우 임홍식은 공연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출연 직후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는데요, 그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구급차로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처치를 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고인은 연극 '허물' '차이메리카' '공장' '세 자매' ‘이 뭣꼬’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오늘', '크로싱',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킬리만자로’ 등에도 단역으로 모습을 보였습니다.
2009년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은 전북 해남종합병원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는데요, 당시 119구급대 관계자는 "조오련씨 부인으로부터 긴급구조 요청을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조오련은 호흡과 맥박이 모두 멈춰져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그는 대한해협 횡단 30주년에 다시 횡단에 도전하기 위해 제주도에 캠프를 차리고 체력훈련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2008년 그룹 '거북이' 리더 터틀맨 임성훈도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그는 2005년 심근경색으로 수술을 받고 컴백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평소 지병 때문에 몸 조심을 했음에도 끝내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2006년 개그맨 김형곤은 서울 자양동의 스포츠센터에서 운동을 마치고 샤워를 한 뒤 화장실에서 넘어져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그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혜민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합니다.
당시 병원측은 "과격한 운동 이후에 오는 심장마비가 사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괴사하는 질환인데요. 급성 심근경색의 초기 사망률은 30%에 달한다고 합니다.

[@최예리-c9z]

김주혁 은 교통사고 로 사망 한걸로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