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여자랑 동거를 할수도 있게 되어(?) 유튜브를 당분간 쉴수도 있다는 공지! [CRAMV(D.U.)-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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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8 лют 2025
- " 모르는 여자랑 동거를 할수도 있게 되어(?) "
순서가 완전 뒤죽박죽.. 이게 말이야 방구야 싶지만, 무슨 라이트노벨같은 제목이지만 사실이다!
대도시살때도 여자만날 일이 통없고 노가다 아저씨들이 가끔 술이나 퍼마시곤했는데, 끝없이 일벌리기 좋아하는 여주인 할머니 오지랖에.. (나도 오지랖이 적지는 않은편이지만, 여긴 먼치킨급!)
이 산자락 단독주택와서 평지풍파를 겪어 당장에 갈데가 없다는 모르는 여자랑 동거를 해야하는 상황이 갑자기 발생!! (확정이 난거는 아닌데, 여주인과 함께 내일 둘러보라 온다고 한다.)
아무튼 혼자 살기엔 참 드넓은 여기 통으로 큰방에 중간에 단 커튼으로 파티션 나눠 한칸은 내줘야 할듯.. 손님들 취침공간으로 제공했던 모기장 텑트 양보해야할듯!
고로 당분간 집에서 편하게 유튜브 제작할수 있는 환경이 못되는지라,
이 영상을 통해 댱분간 피치못하게 쉴수도 있게 됐음을 공지합니다.
2025년은 많은 이들이 준비하고 대비해야 하는 한해, 가끔씩 유튜브 댓글 확인은 하고, 혼자 시간나는 때에 몰아서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2025.1m.16d 긴급 업로드, Charlie3]
안녕하세요 찰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몸과 마음이 평안하시길 바래요
2025년에는 하시는일이 순탄하고 조화롭게 잘 이루워 지시길 빕니다!!
참된 어른이시네요
좋은 쪽으로 받아들이고 행하시니
걱정은 되지만 어련히 잘 지내시리라 믿어요
요즘 유행하는 독감이나 바이러스 조심하세요
찰리님 덕분에 예방접종 안하고 건강한 편이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딱히 이일을 추진한게 아니라, 집주인에게 누차례 사양할뜻을 비췄는데도 너무 간곡하게 부탁조로 하길래.. 거기서 더 거절을 하면.. 분명 뒤돌아서 "야~ 그렇게 안봤는데, 자주 김치며 과일등 먹을것도 갖다주곤했는데, 넙죽 받아먹을줄만 알고,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이네,, 저 인간은..!"
궁시렁궁시렁 거릴게 비디오로 그려지더군요.
솔직히 여기 주택이 현장사무실사이즈라, 20대 대학생들이 쉐어하는 개념이면, 대여섯명도 넉넉히 살수 있습니다. 방이 너무 좁아서 사람을 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말을 하기도 어렵지요.
어차피 평생 살집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저도 일이 잘풀리면 다시 이사갈수도 있기 때문에,
몇달 불편할수도 있겠지만,
혼자 잘지내는 거야 얼마든지 해왔고, 또 얼마든지 오래 더 할수 있으니까,, 그부분에서 새롭게 느끼고 배울껀 그닥 없는 반면에.. 어쩌면 그 짧은 기간에 인생에서 더 재미나 새로운 배움의 계기를 얻을 기회가 될수도 있겠지요.
새해복많이 받으십시오.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혹시 예전에 제보했던 나예빛양~??
신상에 큰 변화가 있겠군요. 무엇보다 개인공간에 모르는 사람을 들인다는 결정을 하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대단하네요. 운명의 조류가 어디로 데려다줄지 몸을 맡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조만간 찰리님 뵈러 가려했는데 한동안은 안되겠군요.
올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그냥 여러가지 잡생각들이 듭니다.
제가 사람을 들인다기보다는 집주인쪽에서 오지랖이 넓어 지나칠수 없어 사람을 들인다는데.. 그 좋은 마음씀씀이는 알겠으나..
왜 그 결론의 끝이 자기집이나 별채의 여유공간인 아니라, 세입자인 제 집인지 모를일입니다.
(좋은 일은 하고 싶은데.. 실제 감수나 비용은 제가 대는 느낌? 보통 그렇게까지 세입자한테 무리한 부탁안할터인데..?)
(왜 자꾸 물건 주우면, 별채나 자기집이 아니라, 콘테이너 창고도 아니라, 그 결론의 끝이 왜 우리집 벽에 슬쩍 기대놓으려 하는지도..?)
내일 온다고 해서 영상공지했는데, 영상올리고 한시간쯤 되서 여자분이 내일은 안되고 다음에 오겠다고, 다시 여주인 문자가 왔네요. (그러니까 그 다음이 언제..?? 어느날 문득 영화보다가 또 내일??)
(이미 말 맞춰서 내일 온다고 연락까지 했으면 내일 오는거지.. 그게 또 알수없는 조화로 몇시간만에 바뀔일인가?)
(안오면 안오는거지.. 다음에 오겠다는 화법은 뭐야..? 괜히 중간에 아줌마만 신경쓸터인데, 신세를 지는 입장에서, 좀 맺고 끊음 확실히... 다음에 오겠다 정도의 말을 할 여유가 있다면, 그렇게 절박한 것은 아니라 여유있는 것이고, 그럼 굳이 우리집에서 받아줄 필요는 없는것 같은데..? 집주인이 선대에게 큰 은혜라도 받은게 있나..? 그렇게까지 나서서 설득하듯 우리집에 데려올 일은 아닌것도 같은데..?)
집주인이 여기도 태양광 사업 혜택있어 설치한다고 해서 알았다고 했더만, 열심히 산등성이 나무들 베시더만, 문득 지나서 물어보니 여기 설치조건이 어려워서 캔슬됐다고 하고, (나무들만 쓸데없이 다 베셨네??) 그래서 또 알았다고 하니, 얼마전 또 사람들 와서 태양광 어쩌고 훑어보고 가고...
원룸살때는 이웃간 인사정도는 하다가, 오피스텔 가니 거긴 이웃간 모르는척하는게 오히려 예의장착된 느낌.. 이웃간 교류없이 몇년살다 다시 누가 이사가고, 처음엔 삭막하다 했지만, 살다보니 그것도 나름 편하더군요.
근데 여기 이 시골은..??
오지랖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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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여자는 아닌거같아요
코백스 사태를 미리부터 경고해왔지만, 그 여파로 양쪽 부모가 모두 급작스런 중병으로 돌아가셨다면, 누구든 이 시대엔 그런 평지풍파를 겪을수 있습니다.
자신이 잘 살아온 시뮬레이션 세계가 갑작스럽게 무너진 격인데, 그런 환경에서도 멘탈이 여여하다면 상위 1프로 멘탈리스트겠지요.
아무튼 제가 해온 음모론이 더 이상 이론이 아니라, 체감의 영역이 되었구나 싶더군요.
선택한번 잘못하면 감당하고 돌이키기 어려운 결과를 감내해야 될수도 있다는 것을...!
@ 저도 그런상황이면 돌아버릴거같지만 또다른 경우의수에선 말한게전부거짓말이고 정신병자여자일수도있어서 제가생각한 수에서 말씀드린겁니다
집주인이 원래 알던 사람의 딸이라고 하니까 처음교류했던것이 그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의 부모였고 생면부지가 아니라 어릴적부터 봐왔던 여식일터니 부모등의 이야기는 거짓말을 할수가 없을 것이고, 딱한 처지를 외면하지 못해 돕겠다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재정적 부분이 완전히 기운 것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자기본위적 & 당위성을 보여주며 어떤 자신의 실책에 대한 것을 변명하거나 지어내는 경우도 있을수 있기에(내가 잘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상황이 어쩔수 없어서 그렇게 되었다는 레퍼토리..) 그런 부분은 감안할수 있지요.
뭐 그분이 여기 산다고 해도, 딱히 재정적으로 얼킬일은 없거니와, 전기세 1~2만원, 밥및 식재료값 몇만원 정도는 더 지출이 붙을수도 있는데, 남을 돕고 살려면 그정도는 당연히 감수해야하는 것일테고..
(그러니까 그게 왜 우리집이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1년살고 돈이 좀 모이면 마침 골짜기 건너편 개가 시끄럽게 짖을때 마당앞에서 여주인에게 저 개들이 어쩔때는 야밤에 한 대여섯시간씩 왕왕 짖기도 하고, 과수원 농기계 돌아가는 소리나 논밭 물공급 모터 돌아가는 소리도 생각보다 공사소음 수준이고, 막상 도시보다 시골이 더 시끄러울때 시끄러운것 같다 등등 이사갈뜻을 말한적이 있어, 마침 그런소식이 들려 딱하기도 한데, 한동안 방이 빌수도 있고, 미리 다음 세입자를 자연스럽게 받겠다는 느낌도 있는 것 같습니다. ) ..
제 나름은 여기가 도깨비 집인가? 나름의 에피소드 영상을 올린적이 있지만, 희한하게 손님이 놀러올때만 집이 하루종일 조용한 편입니다
So.. 정 오갈데 없으면 여기 한번 둘러보고 그래도 마음에 들면 살아보시라 해라! 제가 YES를 한 이유는~??
여기 혼자 사는게 무슨 꿀단지 숨겨놓은 것처럼 지향해야할 아주 편안한 환경도 그닥 아니거니와~
고장난명.. 손바닥이 2개 있으면 소리를 크게 내지만, 손바닥 하나로는 박수 소리가 나지 않는다.
저 혼자 집에 있을때는 벽에 대고 이야기할수도 없고 딱히 말을 할 일도 없어 고요하지만,
딱히 사람이 애초 거주자가 2인분 되서 좀 사람간 일으키는 목소리도 넘치고, 마찰로 양기가 따블로 강해지면 정화가 좀더 잘되서 그것도 나름 나쁠것 없겠다는 제 나름의 이런 초자연적 부분을 좀 개선해보고자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뭐.. 이참에 도깨비가 피곤한가? 혹은 사람이 더 피곤한가..?? 가상 부부의 삶을 시뮬레이션을 해볼수있는 소중한 체험 기회?? 뭐 그것도 좋은 인생체험 기회로써 나쁠것 없겠다는 나름의 타산??
어차피 산자락 단독주택 살아보는게 제가 원해서 이곳에 온것도 아니고, 마침 때와 상황이 어떤 운명적 이끌림에 하나의 미션체험 과정으로 온것도 같고, 그렇게 특별 체험의 시간이고 한정될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뭔가 더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한다면, 그것도 하늘의 뜻일수 있으니, 그렇다면 체험해봐도 나쁘지 않겠다는 결론!
보증금 빼고 통장에 천만원 정도 모이면, 그때 좀 이사를 가볼까 계획도 있지만, 요새 투자 시장이 당장은 징글징글? 뭐.. 아무튼 누군가는 그때가 되면 이 집에 살아야 하니 자연스럽게 인계하고 갈수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