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your fingers out of my hair"의 2가지 해석 1. 실코의 기억이 괴롭힘 = 내 머리카락에서 손 떼 (제작진 피셜, 평소 실코가 징크스의 머리를 땋아줬다고 함) 2. 말 그대로 머리 그만 만져 = 이제 그만 끼어들어 이처럼 중의적인 가사이기에 둘 중 한 가지 표현만 쓰긴 아까워서 일부러 교차배열해 감상하는 맛을 살렸습니다. 이 곡은 겉으론 실코를 떨쳐내고 싶어하나 결국 그의 뜻을 이어가게 될 징크스의 입장과 아주 찰떡인 곡이라 생각되네요.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여운이 배가 되는 알고 보면 굉장히 슬픈 노래.
징크스만 보면 가슴이 미어져... 실코라는 이해관계자 이자 구원자 이자 억압자 그와 함께 자란 파우더.. 그들의 관계의 시작이 고작 한사람의 변덕스런 선택이었다지만 결국 실코의 삶에도 징크스가 자리해있고 그런 징크스가 징크스로 살아갈 수 있게 받아준것도 실코였고 서로가 결국엔 이해관계자 이자 동료이자 서로의 일부였다... 진심 눈물만 한바가지 쏟고 난리네 하아
가사중에 Dirty little animals도 시즌1의 ost 제목인데 밴더가 떠나고 쉬머가 퍼지면서 실코의 자운을 보여주는 시퀀스였죠. 여기선 실코가 떠나며 그 부흥인줄 알았던 도시의 끝을 보여주는 노래가 됨 처음엔 실코의 입장에서, 그리고 코러스에는 징크스의 입장에서, 어차피 죽은 몸이니 하며 징크스의 죄책감을 덜어 주려는 실코의 마음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Get your fingers out of my hair"의 2가지 해석
1. 실코의 기억이 괴롭힘 = 내 머리카락에서 손 떼
(제작진 피셜, 평소 실코가 징크스의 머리를 땋아줬다고 함)
2. 말 그대로 머리 그만 만져 = 이제 그만 끼어들어
이처럼 중의적인 가사이기에
둘 중 한 가지 표현만 쓰긴 아까워서
일부러 교차배열해 감상하는 맛을 살렸습니다.
이 곡은 겉으론 실코를 떨쳐내고 싶어하나
결국 그의 뜻을 이어가게 될 징크스의 입장과
아주 찰떡인 곡이라 생각되네요.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여운이 배가 되는
알고 보면 굉장히 슬픈 노래.
실버지..
개지리는 번역 센스에 감탄하고 갑니다
역시 가사는 알고 들어야합니다
실코가 자운의 이상을 상징한다면, 징크스는 그동안 자운의 가장 낮은 곳에 있던 약자에게 가해진 부조리함의 카르마다.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채 당장 징크스가 죽는다고 하면, 결국에 또 다른 징크스가 나오는 건 시간문제겠지.
진짜 이번 노래들도 역대급이네
1:32 킨드 깜짝등장 뭐야 ㅋㅋ
양 ㅋㅋㅋ
노래 듣는 와중 양이란 단어가 나오니
킨드레드와 실코의 죽음이 떠올라서 그냥 넣어봤습니다.
징크스 컷과 채도까지 비슷하게 맞춰서 그런가
보기에 그럴싸해 보이쥬? ㅎㅎ
난 징크스가 너무 애착이 가...
아케인 OST가 타이틀곡 말고 싹 다 미친게 한 하나의 씬을 위해서 딱 한번만 들어간다는게 말이 안되는거같음.. 최소 2번은 넣어야 뽕 뽑는다는 느낌이 들거같은데 진짜로 하나하나 공들여 만드는 느낌 이러니 씬 하나하나가 기억이 안남을수가 없음..
그러게요 이번 시즌엔 아예 각 화마다
오프닝부터 작정하고 OST를 넣더라고요?
덕분에 당분간 영상 만들거리가 많아져서 즐겁습니다~
지리게 만들어줘서 좋긴좋은데
3년에 6 에피소드라 너무 힘들다 기다리기....
멍청이라곤 하지만 단순히 욕할때의 멍청이가 아니라 애정 외 다른 복합적인 감정이 버무러진 의미의 멍청이인거같음
어떻게 실코를 바라보는 징크스시점을 이렇게 잘 풀어낸건지...
아케인은 한 화마다 역대급 ost 나오는게 정말 레전드같음 심지어 2화는 명곡이 2개가 나옴 sucker랑 renegade.
작중 브금으로 들으면서 sucker가 실코로도 들려서 더 좋았던....❤
시즌1 에코vs징크스 장면 베댓이
'징크스를 죽일 준비는 되었으나 파우더를 죽일 준비는 되어있지는 않았다....'라는 뉘앙스의 댓글이있었는데
싸우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예전에 같이 지내던 친구,여동생
파우더로 보이면
멘탈 나갈듯.......
뜨거운 불길 속에서 어린 파우더를
껴안으며 그녀를 딸로 받아들이는 실코.
차가운 물 속에서 이미 식어버린 실코의 몸을 껴안으며
차마 아버지를 떠나보낼 수 없어 슬퍼하는 징크스.
노래 개좋고.....이런 가사였군요.....진짜 노래 하나하나 다 배경으로 깔리는 장면, 인물 시점으로 잘 만들어져서 주옥같음😢
와 이게 진짜 타이틀인가? 에너미 급인데 ㄷㄷㄷ
이번 노래 다 좋다
뮤비 진짜 잘만드시네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해석 감사합니다~~!!
징크스만 보면 가슴이 미어져... 실코라는 이해관계자 이자 구원자 이자 억압자 그와 함께 자란 파우더.. 그들의 관계의 시작이 고작 한사람의 변덕스런 선택이었다지만 결국 실코의 삶에도 징크스가 자리해있고 그런 징크스가 징크스로 살아갈 수 있게 받아준것도 실코였고 서로가 결국엔 이해관계자 이자 동료이자 서로의 일부였다... 진심 눈물만 한바가지 쏟고 난리네 하아
정말 뮤비 잘만드셧네요 자세히 보니..저도 음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렇게 만들어주시니 넘 좋아요
진짜 아케인 음악 미쳤어!!영상도 미쳤지만!!제발 게속 시즌제 해주세요
아케인 징크스 사랑 롤할때도 징크스만 쓰는데 너무 내 취향이라 더 애착이 가네여
지난번 enemy가 너무 취향에 맞아서 정말 좋게 들었었는데 이번에는 더 영역을 넓히네 ...
아케인 ost 다좋다
“Renegade (We Never Run)” 저는 이노래에 꽃혔어요 50번정도 들은거같은데 질리지가않네요
2화후반 스미치vs세비카 싸움시작노래 이부분 다른외국인들 reaction 보는것도 재미있네요
편집미쳣다
1.5배속 지린다
아케인은 ost가 다 좋은데 특히 시즌2는 나오는 노래마다 띵곡인듯. 돈 얼마나 썼을까ㄷㄷ
1:18 Dirry little animals 곡 도 번역 ㄱㄱ
징크스와 파우더의 이야기 일수도?
내안의 파우더는 이미 죽었으니 징크스인 나로 바이한테 하는 말일지도
2024월즈를 좋망으로만들고
아케인을 goat로 만드네
Puros tachinitos aqui
롤하면서 듣기 좋은 노래
처음 들었을떄 아무리 들어도 콕써커라고 들려서 외국은 진짜 자유분방하구나...생각했는데 음란마귀였네
야이씨 ㅋㅋㅋㅋㅋㅋㄴ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ㅋㅋㅋ 그랬다간 제가 업로드도 못했을 겁니다~
가사중에 Dirty little animals도 시즌1의 ost 제목인데 밴더가 떠나고 쉬머가 퍼지면서 실코의 자운을 보여주는 시퀀스였죠.
여기선 실코가 떠나며 그 부흥인줄 알았던 도시의 끝을 보여주는 노래가 됨
처음엔 실코의 입장에서,
그리고 코러스에는 징크스의 입장에서,
어차피 죽은 몸이니 하며 징크스의 죄책감을 덜어 주려는 실코의 마음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노래 개좋아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