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성벽에 가을이와 편안하기도 포함 되는 것 같아요.❤ 아마 솜솜님도 솜이랑 편안한 시간 보내시는 것도 성벽에 포함 되시겠죠? 😊 저는 혼자 꼿꼿하게 잘 지낸다 생각했었는데, 큰 오산이였어요. 가을이가 저희집에 온 후 따스한 체온에 기댄다는게 뭔지를 알게 되었거든요. 아무런 바람과 욕심 없이 순수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봐주는 그 눈길에도 마음이 따스해지는 것 같아요. 주말도 가족과 행복하게 보내시고, 다음 한 주도 편안하시길 바랄게요. 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저는 공감을 정말 잘하고,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자꾸만 신경쓰는 타입이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 힘들더라구요. 모임 중에 소외되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도 신경쓰이고...모여서 ‘남말’하는 것도 너무 싫고...도덕적인 기준이 저와 맞지 않는것도..그래서 어느 순간 그냥 혼자 보내는 시간들이 더 많아지고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정지우 작가님의 글처럼 독서가 저에게는 위안이고, 경험이 되어주는. 그런 시간인 것 같아요. 너무 공감됩니다☺️ 한 세대를 넘어 지금까지도 이름을 떨치는 작가들은 문장력뿐만아니라 사유의 능력이 남다르더라구요. 본인 스스로의 사유를 넘어 독자들에게까지 넘겨주는 그 힘이! 저도 톨스토이의 책을 읽어봐야겠어요. 이번 영상은 공감도 되고 위로도 되고. 참 좋네요❤
앤님, 어쩜이리 글도 잘 쓰세요.. 구구절절 다 공감이 되었어요. 저두 왜이리 사람들의 기분을 살피는지 모르겠어요. 아무리 고치려고 노력해도 되질 않아요. 사실 이게 정말 피곤한 일이 잖아요… ㅠㅠ 다른 사람의 기분을 스펀지처럼 잘 흡수하기에 저도 혼자서 마음 챙기는 일이 아주 중요한 일이 되어 버렸어요. 예전엔 정말 집에서 그리고 방에서 혼자 삭혔는데요. 😅 이제는 그래도 밖으로 나가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게 더 좋아지더라고요. 제가 카페인엔 취약하지만, 커피를 그렇게 좋아해요. 맛있는 커피를 마시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도 진짜 몇 년 전에 알게 된 것 같아요. 이렇게 제 자신에겐 관심이 없었더라고요. 이제라도 알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앤님 말씀 처럼 진짜 명작을 쓰신 작가들은 사유 능력이 남다른 거 같아요. 철학 심리 인간 관계 모든게 다 들어 있고, 그걸 가르치는게 아니고 스스로 깨닫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제가 세계문학을 학교 다닐때 억지로 읽었던 거 같은데, 요즘 다시 자발적으로 읽으며 정말 흥미롭고 재미 있어요. 명작이라 불린다는 건 정말 이유가 있구나 싶어요. 앤님, 오늘은 어떠셨어요? 저는 가끔 힘들고, 가끔 웃고, ㅎㅎ 그렇게 보냈어요. 앤님의 이번 한 주가 행복으로 꽉 차길 바랄게요. 늘 마음을 담은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리스탈님, 어쩌면,,,,저희 같은 은행에서 일을 하진 않았을지….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ㅎㅎ 같은 대전 이라니 뭔가 더 친밀감이 들고, 이렇게 댓글로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마음을 나눠주셔서 더 감사한 마음인 거 같아요. 더 노력해서 좋았던 책 잘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저도 늘 응원 하고 있을게요:) 자주 댓글 남겨주세요. 편안한 한 주 보내시길 바라요.🩵🩵🩵
이반일리치의 죽음은 전에 라디오북클럽에서 스토리를 들었는데 많은 생각이 드는 작품이더라구요~ 꼭 읽어봐야겠어요!! 저두 어릴때부터 내가 처한 상황이나 심정을 친구뿐 아니라 엄마에게도 말 못하고 항상 혼자서 끙끙 거렸어요.. 그러다 정말 마음 먹고 이야기 하면 상대방이 그게 왜?라는 식으로 절 무시하거나 오히려 더 절 이상하게 만들어 버려서 더 말 안하게 되더라구요.. 가족한테 받은 상처도 컸던지라 마음 둘 곳 없이 그때 키우던 강아지에게 온 정과 사랑을 쏟았던 기억이 나네욧ㅎㅎ 그러고 병원을 다니면서 치료를 하고 지금 남편을 만나 타지로 이사오면서 많이 치유가 되고 지금도 남의 마음이 어떨지 생각 하기도 하지만 아이에게 집중이 되어가다보니 금방 잊게되긴 하더라구욧ㅎㅎ 근데 지금도 다른 아기엄마들 만나면 제 상황과 속마음은 얘기 안 하게 되고 하는 것도 불편해서 듣는게 오히려 좋더라구욧ㅎㅎ대신 남편이 다 들어주기에 내 이야기 들어줄 한 사람이라도 있다는것에 많은 위로를 받는 요즘입니닷ㅎㅎ 글로리아님의 영상을 보면 내면속 따뜻함이 느껴져 너무 좋아요~ 우리 자주자주 소통하며 건강하게!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용😊
리아라떼맘님과 저는 정말 비슷한 것 같아요. 저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을때도 있었어요. 그러면 왜? 그게 뭐? 또는 무관심한 표정, ’나는 그런 걸로 상처 안 받는다‘는 자기 우월적인 태도 등으로 이차 상처를 받았던 순간들이 쌓여서 마음을 닫게 된 것 같아요. 그래도 리아라떼맘님은 지금은 다정한 남편분과 지내시면서 많이 회복되어 가시는 것 같아요.. 저는 아직도 흔들리고 무너지고 스스로 다시 일어나고 그래요. ㅠㅠ 예전에 가을이 없을땐 정말 깡도 없으면서 깡으로 버텼던 것 같아요. 활자에 기대서 사는 삶이 도피 같지만 그게 저를 지키는 유일한 동아줄 같았어요.. 그런데 강아지 가을이 만나고는 오히려 말 못하는 강아지가 더 큰 위로를 전해줄 때가 있다는 걸 많이 느껴요. 바라는거 하나 없이 저를 바라보는 정말 순수한 눈망물에 눈물이 또르르 흐를때도 있어요. 따스한 체온이란 이런거구나 다시금 느끼며 지내고 있어요. 요즘 몸은 좀 어떠세요? 아직은 더워서 조금 지치실 테니 몸에 좋은 음식 많이 드시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 좋아하시는 책 읽으시는 것 그 자체가 태교일 것 같아요. 오늘도 가족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요.❤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특히 사회 생활에서 기분이 태도가 되는 사람들 만나면 힘들죠ㅜㅜ 특히 그 사람이 내 상사일 경우에는 더 그렇구요. 모두들 각자 기분을 다스릴 줄 아는 성숙한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스스로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에는 정말 독서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 다들 좋다고 해서 꼭 읽어봐야겠어요 :) 카페에서 묵묵히 책 읽으시면서 스스로를 위로해주고 하는 모습이 뭉클하네요 🥹 글로리아님 이번주도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주도 화이팅입니다💪🏻
네모노트님, 🥹 저 울어요. 정말 저와 비슷한 성향의 분이라는게 많이 느껴져요. 맞아요. 자신의 기분은 스스로 잘 처리했음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왜 그걸 꼭 다른 사람들에게 까지 풍기며 그 순간 곁에 있었다는 이유로 같이 침잠되고 우울해져야하는지,,,,, 스스로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현명한 사람만 만나면 좋겠지만 또 인생이라는게 그렇지 않기에 제 자신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을 하는 것 같아요. 특히 분위기를 스펀지처럼 잘 흡수하는 저는 , 정말 너무 괴롭고 힘들때가 많거든요. 😢 카페에서 혼자 책 읽다가 진짜 좋은 책을 만나면 저는 글을 쓰게 되는 습관이 있는데요. (저에게 글을 쓰게 만드는 책 좋은 책) 가끔 눈물이 핑 돌때도 있어요. 이반 일리치도 그렇고 소설 ‘마음’도 그렇고, 수레바퀴 아래서에도 비슷한 문장이 나와요. “힘들때 떠올리는 사람이 있다는게, 힘들때 떠올리는 과거의 행복한 순간이 있다는게 사람을 버티게 한다” 이런 비슷한 의미를 담은 문장이요. 정말 큰 공감이 되더라고요. 아무에게도 손을 내밀 수 없고, 따스한 눈빛도 기억이 나질 않은 순간엔 누구나 살아가기 위해 또는 살기 위해 떠올릴 순간은 있구나 싶은 마음예요,,,,😢 늘 공감해주시고 예쁜 마음으로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모노트님, 주말 안온하시길 바라요.❤
글로리아님은 타인에게 마음을 말하진 못하지만 타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깊이 있는 사람이실 것 같아요. 톨스토이의 은 영상을 보니 다시 한번 읽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지금 읽으면 왠지 다르게 다가올 것 같아요.카페에서 책 읽는 거 너무 좋죠! 이어폰과 책만 있으면 거기가 바로 독서 공간! 공감됩니다😊가을이 무더위에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했어요 😉글로리아님 이번주도 깊이 있는 사색 하는 시간 되세요 😊
메이님, 이번 영상도 시청 바로 해주시고 , 힘이 나는 댓글까지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 읽어보셨군요? 역시 다독가 메이님, 저는 이번에 읽으며 깜짝 놀랐어요. 엄청난 메세지가 들어 있는 책 같았거든요. 책을 읽으며 쓰고 싶단 생각이 드는 책이 좋은 책이란 생각을 가끔하는데, 이 책을 읽으며, 얼마나 많은 메모를 했나 몰라요. 명작이라고 불리는데는 이유가 있구나. 생각했어요. 가을이는 요즘도 산책할때 잘 걷지 않아요. 그래서 몸무게가 6키로가 되었어요. 😅 의사쌤이 1키로 정도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 하셔서 조금 선선해지는 9월이 되면 산책을 더 자주 자주 나가서 운동 시켜 보려고요. 메이님도 주말 행복하고 안온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항상 감사한 마음 입니다.❤
저도 그래요. 시시콜콜한 제 마음을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겐 잘 말 못하겠더라고요. 말 해서 해결이 되는거라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그런 것도 아니고, 아.. 그냥 말어. 이렇게 되는... 그나마 온라인상에서는 좀 더 편하게 글을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물론 그것도 맨날 툴툴툴툴 하지는 못하지만요ㅎㅎㅎ 미래까지 가지 않고 현재, 지금 순간에도 불안의 요소가 가득하다면 저는 잘못 살고 있는걸까요? 😥😥 전 요즘..생각이 너무 많아요....
아침님, 맞아요! 진짜 오히려 온라인 공간에서 대나무 숲처럼 글로 적어 내려갈때가 있는 것 같아요. 😂 신기해요. 그래서 작가님들이 에세이 쓰실때 평생 아무에게도 꺼내 놓은 적 없는 내밀한 글들을 오히려 정말 많은 독자들에게 훌훌 털어 놓는 그런 상황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해요. 그런 글을 읽으면 또 그렇게 공감이 되고 , 마음이 어루만져지는 따뜻함을 느끼게 되기도 하고요. 아침님도 요즘 복잡하고 생각이 많으시군요? 지금에 집중하라는 책이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잘 체득이 되진 않더라고요 저도…ㅠㅠ 여러번 읽으며 마음을 다잡고 싶어요.. 주말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편안한 마음으로 독서하시며 안온하시길 바랄게요. 다음 한 주도 우리 잘 지내자요. 늘 감사해요.❤
제가좋아하는 모든것들이 담겨있는 글로리아님의 영상이 너무좋아요❤
혜진님, ❤ 이번 영상도 바로 시청해주시고, 이렇게 예쁘고 기운나는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고, 다음 한 주도 편안하시길 바랄게요.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글로리아님~혹시 정여울작가님의 헤세로가는길 읽어보셨나요? 헤르만헤세 좋아하시면 추천드려요~여행하는기분도들고 헤세의매력에한번더빠질수있는기회가될것같아서조심스럽게추천드려봐요♡
@user-dq8bm1hs8k 혜진님, 추천 너무너무 감사해요. 저두 꼭 읽어 볼게요. 헤세탐구 너무 좋아서 이런 추천 너무 감사한 마음이에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나를 지키기 위한 나만의 성벽... 이 뭘까 생각함요
2시간 알람 맞추고 책읽기 좋네요~~
오늘책 참 좋아요^^
시련이 닥쳤을때 어떻게 치리하는지 보면 알수있죠
지금 이순간 가을이와 행복하세요❤
나만의 성벽에 가을이와 편안하기도 포함 되는 것 같아요.❤ 아마 솜솜님도 솜이랑 편안한 시간 보내시는 것도 성벽에 포함 되시겠죠? 😊 저는 혼자 꼿꼿하게 잘 지낸다 생각했었는데, 큰 오산이였어요. 가을이가 저희집에 온 후 따스한 체온에 기댄다는게 뭔지를 알게 되었거든요. 아무런 바람과 욕심 없이 순수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봐주는 그 눈길에도 마음이 따스해지는 것 같아요. 주말도 가족과 행복하게 보내시고, 다음 한 주도 편안하시길 바랄게요. 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저는 공감을 정말 잘하고,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자꾸만 신경쓰는 타입이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 힘들더라구요. 모임 중에 소외되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도 신경쓰이고...모여서 ‘남말’하는 것도 너무 싫고...도덕적인 기준이 저와 맞지 않는것도..그래서 어느 순간 그냥 혼자 보내는 시간들이 더 많아지고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정지우 작가님의 글처럼 독서가 저에게는 위안이고, 경험이 되어주는. 그런 시간인 것 같아요. 너무 공감됩니다☺️
한 세대를 넘어 지금까지도 이름을 떨치는 작가들은 문장력뿐만아니라 사유의 능력이 남다르더라구요. 본인 스스로의 사유를 넘어 독자들에게까지 넘겨주는 그 힘이! 저도 톨스토이의 책을 읽어봐야겠어요.
이번 영상은 공감도 되고 위로도 되고. 참 좋네요❤
앤님, 어쩜이리 글도 잘 쓰세요.. 구구절절 다 공감이 되었어요.
저두 왜이리 사람들의 기분을 살피는지 모르겠어요. 아무리 고치려고 노력해도 되질 않아요. 사실 이게 정말 피곤한 일이 잖아요… ㅠㅠ 다른 사람의 기분을 스펀지처럼 잘 흡수하기에 저도 혼자서 마음 챙기는 일이 아주 중요한 일이 되어 버렸어요. 예전엔 정말 집에서 그리고 방에서 혼자 삭혔는데요. 😅 이제는 그래도 밖으로 나가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게 더 좋아지더라고요. 제가 카페인엔 취약하지만, 커피를 그렇게 좋아해요. 맛있는 커피를 마시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도 진짜 몇 년 전에 알게 된 것 같아요. 이렇게 제 자신에겐 관심이 없었더라고요. 이제라도 알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앤님 말씀 처럼 진짜 명작을 쓰신 작가들은 사유 능력이 남다른 거 같아요. 철학 심리 인간 관계 모든게 다 들어 있고, 그걸 가르치는게 아니고 스스로 깨닫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제가 세계문학을 학교 다닐때 억지로 읽었던 거 같은데, 요즘 다시 자발적으로 읽으며 정말 흥미롭고 재미 있어요.
명작이라 불린다는 건 정말 이유가 있구나 싶어요.
앤님, 오늘은 어떠셨어요? 저는 가끔 힘들고, 가끔 웃고, ㅎㅎ 그렇게 보냈어요.
앤님의 이번 한 주가 행복으로 꽉 차길 바랄게요. 늘 마음을 담은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로리아님~ 영상보면서 힐링하는 1인이에요^^ 저도 26년 은행다니다 아이케어로 2년전에 퇴사하고, 내가 잘할수 있는게 뭔지 고민만하다. 책을 읽으면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지나가고 있어요. 그러다 글로리아님 영상보며 결이 비슷하신 분이 계셔서 감사하게 영상보며 힐링하고 있네요.😊 읽은신 책중 관심도서에 담아두고, 도서관갈때 대여해보려고요. 저도 대전 출신이라 더 호감이가고요~ㅎㅎ 늘 응원하겠습니다.❤❤❤
크리스탈님, 어쩌면,,,,저희 같은 은행에서 일을 하진 않았을지….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ㅎㅎ
같은 대전 이라니 뭔가 더 친밀감이 들고, 이렇게 댓글로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마음을 나눠주셔서 더 감사한 마음인 거 같아요.
더 노력해서 좋았던 책 잘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저도 늘 응원 하고 있을게요:) 자주 댓글 남겨주세요. 편안한 한 주 보내시길 바라요.🩵🩵🩵
@@gloria_library글로리아님 근무하셨던 은행은 아니에요~^^;;
외국계은행 다니다 2년전 희망퇴직했어요.
지금은 영상 열심히 정주행중이고, 영상에 나왔던 책관심도서에 담느라 바쁘네요. 😄 늘 응원할께요.
우리 같이 독서하며 잘 지내요🩵 친구 생긴 기분이에요. 좋은 밤 되세요:)
이반일리치의 죽음은 전에 라디오북클럽에서 스토리를 들었는데 많은 생각이 드는 작품이더라구요~ 꼭 읽어봐야겠어요!! 저두 어릴때부터 내가 처한 상황이나 심정을 친구뿐 아니라 엄마에게도 말 못하고 항상 혼자서 끙끙 거렸어요.. 그러다 정말 마음 먹고 이야기 하면 상대방이 그게 왜?라는 식으로 절 무시하거나 오히려 더 절 이상하게 만들어 버려서 더 말 안하게 되더라구요.. 가족한테 받은 상처도 컸던지라 마음 둘 곳 없이 그때 키우던 강아지에게 온 정과 사랑을 쏟았던 기억이 나네욧ㅎㅎ 그러고 병원을 다니면서 치료를 하고 지금 남편을 만나 타지로 이사오면서 많이 치유가 되고 지금도 남의 마음이 어떨지 생각 하기도 하지만 아이에게 집중이 되어가다보니 금방 잊게되긴 하더라구욧ㅎㅎ 근데 지금도 다른 아기엄마들 만나면 제 상황과 속마음은 얘기 안 하게 되고 하는 것도 불편해서 듣는게 오히려 좋더라구욧ㅎㅎ대신 남편이 다 들어주기에 내 이야기 들어줄 한 사람이라도 있다는것에 많은 위로를 받는 요즘입니닷ㅎㅎ 글로리아님의 영상을 보면 내면속 따뜻함이 느껴져 너무 좋아요~ 우리 자주자주 소통하며 건강하게!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용😊
리아라떼맘님과 저는 정말 비슷한 것 같아요.
저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을때도 있었어요. 그러면 왜? 그게 뭐? 또는 무관심한 표정, ’나는 그런 걸로 상처 안 받는다‘는 자기 우월적인 태도 등으로 이차 상처를 받았던 순간들이 쌓여서 마음을 닫게 된 것 같아요.
그래도 리아라떼맘님은 지금은 다정한 남편분과 지내시면서 많이 회복되어 가시는 것 같아요.. 저는 아직도 흔들리고 무너지고 스스로 다시 일어나고 그래요. ㅠㅠ
예전에 가을이 없을땐 정말 깡도 없으면서 깡으로 버텼던 것 같아요. 활자에 기대서 사는 삶이 도피 같지만 그게 저를 지키는 유일한 동아줄 같았어요.. 그런데 강아지 가을이 만나고는 오히려 말 못하는 강아지가 더 큰 위로를 전해줄 때가 있다는 걸 많이 느껴요. 바라는거 하나 없이 저를 바라보는 정말 순수한 눈망물에 눈물이 또르르 흐를때도 있어요.
따스한 체온이란 이런거구나 다시금 느끼며 지내고 있어요.
요즘 몸은 좀 어떠세요? 아직은 더워서 조금 지치실 테니 몸에 좋은 음식 많이 드시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
좋아하시는 책 읽으시는 것 그 자체가 태교일 것 같아요. 오늘도 가족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요.❤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특히 사회 생활에서 기분이 태도가 되는 사람들 만나면 힘들죠ㅜㅜ 특히 그 사람이 내 상사일 경우에는 더 그렇구요. 모두들 각자 기분을 다스릴 줄 아는 성숙한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스스로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에는 정말 독서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 다들 좋다고 해서 꼭 읽어봐야겠어요 :) 카페에서 묵묵히 책 읽으시면서 스스로를 위로해주고 하는 모습이 뭉클하네요 🥹 글로리아님 이번주도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주도 화이팅입니다💪🏻
네모노트님, 🥹 저 울어요. 정말 저와 비슷한 성향의 분이라는게 많이 느껴져요. 맞아요. 자신의 기분은 스스로 잘 처리했음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왜 그걸 꼭 다른 사람들에게 까지 풍기며 그 순간 곁에 있었다는 이유로 같이 침잠되고 우울해져야하는지,,,,, 스스로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현명한 사람만 만나면 좋겠지만 또 인생이라는게 그렇지 않기에 제 자신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을 하는 것 같아요. 특히 분위기를 스펀지처럼 잘 흡수하는 저는 , 정말 너무 괴롭고 힘들때가 많거든요. 😢
카페에서 혼자 책 읽다가 진짜 좋은 책을 만나면 저는 글을 쓰게 되는 습관이 있는데요. (저에게 글을 쓰게 만드는 책 좋은 책) 가끔 눈물이 핑 돌때도 있어요. 이반 일리치도 그렇고 소설 ‘마음’도 그렇고, 수레바퀴 아래서에도 비슷한 문장이 나와요. “힘들때 떠올리는 사람이 있다는게, 힘들때 떠올리는 과거의 행복한 순간이 있다는게 사람을 버티게 한다” 이런 비슷한 의미를 담은 문장이요. 정말 큰 공감이 되더라고요.
아무에게도 손을 내밀 수 없고, 따스한 눈빛도 기억이 나질 않은 순간엔 누구나 살아가기 위해 또는 살기 위해 떠올릴 순간은 있구나 싶은 마음예요,,,,😢
늘 공감해주시고 예쁜 마음으로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모노트님, 주말 안온하시길 바라요.❤
글로리아님은 타인에게 마음을 말하진 못하지만 타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깊이 있는 사람이실 것 같아요. 톨스토이의 은 영상을 보니 다시 한번 읽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지금 읽으면 왠지 다르게 다가올 것 같아요.카페에서 책 읽는 거 너무 좋죠! 이어폰과 책만 있으면 거기가 바로 독서 공간! 공감됩니다😊가을이 무더위에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했어요 😉글로리아님 이번주도 깊이 있는 사색 하는 시간 되세요 😊
메이님, 이번 영상도 시청 바로 해주시고 , 힘이 나는 댓글까지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 읽어보셨군요? 역시 다독가 메이님,
저는 이번에 읽으며 깜짝 놀랐어요. 엄청난 메세지가 들어 있는 책 같았거든요. 책을 읽으며 쓰고 싶단 생각이 드는 책이 좋은 책이란 생각을 가끔하는데, 이 책을 읽으며, 얼마나 많은 메모를 했나 몰라요. 명작이라고 불리는데는 이유가 있구나. 생각했어요.
가을이는 요즘도 산책할때 잘 걷지 않아요. 그래서 몸무게가 6키로가 되었어요. 😅 의사쌤이 1키로 정도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 하셔서 조금 선선해지는 9월이 되면 산책을 더 자주 자주 나가서 운동 시켜 보려고요.
메이님도 주말 행복하고 안온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항상 감사한 마음 입니다.❤
정지우님 책 인용문장 공감되네요~
이반 일리치의 죽음은 사놓고 아직 못 읽었는데..조만간 들춰봐야겠고요~
두려움이란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살기 때문에...너무 공감됩니다 😭
카페에서 한 권 뚝딱 읽으면 기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전 아직 그런 경험이 없네요 ㅋㅋ
톨스토이 책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에 대해 독자 스스로 답을 내리도록 하더라고요. 저는 학창 시절 처럼 ㅋ 아직도 작품 의도 생각하며 읽는 버릇이 있네요. 대문호라 칭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노벰비님,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저도 그래요. 시시콜콜한 제 마음을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겐 잘 말 못하겠더라고요. 말 해서 해결이 되는거라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그런 것도 아니고, 아.. 그냥 말어. 이렇게 되는... 그나마 온라인상에서는 좀 더 편하게 글을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물론 그것도 맨날 툴툴툴툴 하지는 못하지만요ㅎㅎㅎ 미래까지 가지 않고 현재, 지금 순간에도 불안의 요소가 가득하다면 저는 잘못 살고 있는걸까요? 😥😥 전 요즘..생각이 너무 많아요....
아침님, 맞아요! 진짜 오히려 온라인 공간에서 대나무 숲처럼 글로 적어 내려갈때가 있는 것 같아요. 😂
신기해요. 그래서 작가님들이 에세이 쓰실때 평생 아무에게도 꺼내 놓은 적 없는 내밀한 글들을 오히려 정말 많은 독자들에게 훌훌 털어 놓는 그런 상황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해요. 그런 글을 읽으면 또 그렇게 공감이 되고 , 마음이 어루만져지는 따뜻함을 느끼게 되기도 하고요.
아침님도 요즘 복잡하고 생각이 많으시군요? 지금에 집중하라는 책이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잘 체득이 되진 않더라고요 저도…ㅠㅠ
여러번 읽으며 마음을 다잡고 싶어요..
주말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편안한 마음으로 독서하시며 안온하시길 바랄게요.
다음 한 주도 우리 잘 지내자요. 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