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메모리 랩실에서 석사를 했고 지금은 장비업체에서 일하는 중인데 차세대 메모리로 나왔던 수많은 소재와 컨셉들이 실 양산으로 이어지지 않는건 결국 얼마나 수율을 잘 뽑으면서 단가에 맞게 만드느냐와 신뢰성이 늘 허들이었죠 PRAM만 하더라도 삼성에서 제품을 만들었지만 결국 Drop된건 소자 신뢰성 문제와 그리고 상변화 물질로 쓰던 GST 막질 증착과정에서 수율이 무시할수 없을 정도로 떨어져서 중간에 하다 말았죠. 석사때 해당 공정 담당하던 분이 저희 랩실로 오셔서 해주신 말씀입니다 제가 박사때까지 spintronics로 MRAM을 찍먹한적이 있었는데... MRAM은 Pin layer/Magnetic insulator/programmable layer로 3층 구조로 설명하지만 실 소자를 만들때는 실질적으로 서로다른 metal layer가 20 layer가 들어가죠..... 이러면 랩실에서는 만들겟지만 실 양산에서는 정말 만들기 어렵습니다.... Metal layer 증착을 균일하게 하는게 어렵고 이걸 깍아내는건 더 어렵거든요.... Metalic particle이 다수 발생해서 식각챔버 조지는건 물론이고 뒷단 cleaning에서 제거가 안되는 particle에 으으..... 그래서 삼성 파운드리에서 캐시메모리 대용으로 사용해볼려고 뭔 갈 하는걸로 알고 있지만 메모리사업부는 뭘 하는지 잘 모르겟습니다. 관련 과제들이 싹 사라진거 보면 더는 관심이 없는거 아닌거 싶긴 합니다 물론 이 것도 졸업한지 3년이 훨씬 넘어서 지금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의 광소자 메모리도 이론상은 훌륭하나 양산 및 제품화 측면에서는 음 좀 더 두고봐야 할것 같네요
내가 하고싶은 말이 여기 다있음. 과학은 이론과 실험, 그리고 양산까지 이 괴리가 아직은 많이 심함. 보통 이 실험에서 양산으로 가는 루트에서 많이 실패하는게 1. 연구원들은 단가에 대해서 계산을 잘 안함. 2. 생산, 양산에 대한 지식이 없음. 3. 틀렸다는것을 인정하는데 시간이 걸림. 과학이 돈 하고 연결된걸 알았을때 어느순간 과학이 아닌 노동을 하고 있을거임.
스위치 앞단에 고양이를 둘게 아니라, 편광필터 2개를 설치하고 어긋난 각도 조절하면서 빛을 입사시키면 EPR 역설 실험처럼 양자컴퓨터 단위가 되는 양자스위치가 되는 거 아닌가? 그걸 HBM처럼 3D로 스태킹해서 쌓아놓고 편광필터를 통과해서 빛을 쏘면, 신호가 중첩되면서 엉망이 되는게 아니라, 양자우위를 달성하는 양자컴이 되지 않을까? 빛은 상온에서도 양자상태다.
저장장치는 손톱만하게 만들기는 가능해도 이것을 읽고 쓸 수 있는 기계의 크기는 스마트폰 처럼 작게 만드는게 가능할 지 의문 이네요. 수 나노미터 정보를 읽고 쓰는게 가능한 기계가 스마트폰 크기로 만드는게 가능 했다면,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이미 성공하고도 남았겠죠? 지금으로선 삼성 반도체 공장의 EUV장비나 가능할텐데 상용화가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컴퓨터'의 구조는 어떻게 되어있을까? CPU와 메모리! [안될과학 - 랩미팅 15화]](http://i.ytimg.com/vi/SiC74U8aJbM/mqdefault.jpg)
![[궤도X김상욱] 우주와 물리학 기막힌 콜라보](http://i.ytimg.com/vi/51L3tNHhDHo/mqdefault.jpg)
차세대 메모리 랩실에서 석사를 했고 지금은 장비업체에서 일하는 중인데
차세대 메모리로 나왔던 수많은 소재와 컨셉들이 실 양산으로 이어지지 않는건
결국 얼마나 수율을 잘 뽑으면서 단가에 맞게 만드느냐와 신뢰성이 늘 허들이었죠
PRAM만 하더라도 삼성에서 제품을 만들었지만 결국 Drop된건 소자 신뢰성 문제와 그리고 상변화 물질로 쓰던 GST 막질 증착과정에서 수율이 무시할수 없을 정도로 떨어져서 중간에 하다 말았죠.
석사때 해당 공정 담당하던 분이 저희 랩실로 오셔서 해주신 말씀입니다
제가 박사때까지 spintronics로 MRAM을 찍먹한적이 있었는데...
MRAM은 Pin layer/Magnetic insulator/programmable layer로 3층 구조로 설명하지만 실 소자를 만들때는 실질적으로 서로다른 metal layer가 20 layer가 들어가죠.....
이러면 랩실에서는 만들겟지만 실 양산에서는 정말 만들기 어렵습니다....
Metal layer 증착을 균일하게 하는게 어렵고 이걸 깍아내는건 더 어렵거든요....
Metalic particle이 다수 발생해서 식각챔버 조지는건 물론이고 뒷단 cleaning에서 제거가 안되는 particle에 으으.....
그래서 삼성 파운드리에서 캐시메모리 대용으로 사용해볼려고 뭔 갈 하는걸로 알고 있지만 메모리사업부는 뭘 하는지 잘 모르겟습니다. 관련 과제들이 싹 사라진거 보면 더는 관심이 없는거 아닌거 싶긴 합니다 물론 이 것도 졸업한지 3년이 훨씬 넘어서 지금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의 광소자 메모리도 이론상은 훌륭하나 양산 및 제품화 측면에서는 음 좀 더 두고봐야 할것 같네요
저도 윗분 말씀처럼 중간 전문용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해가 안됐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ㅋㅋㅋ 다행이다
댓글에서 고생이 느껴지네요 ㅎㅎ 고생많으샤요
아 그렇구나(이해못함)
간단하게 요약하면 우리가 현재 쓰는건 SRAM/DRAM이고 랩실에서 더 발전된(?) 혹은 더 발전될 가능성이 있는 PRAM/MRAM을 만들어봤지만 이것을 공장에서 양산하기에는 너무나 공정이 복잡하고 수율도 떨어지기때문에 상용가능성이 적다는 것 아닌가요?
내가 하고싶은 말이 여기 다있음. 과학은 이론과 실험, 그리고 양산까지 이 괴리가 아직은 많이 심함.
보통 이 실험에서 양산으로 가는 루트에서 많이 실패하는게 1. 연구원들은 단가에 대해서 계산을 잘 안함.
2. 생산, 양산에 대한 지식이 없음.
3. 틀렸다는것을 인정하는데 시간이 걸림.
과학이 돈 하고 연결된걸 알았을때 어느순간 과학이 아닌 노동을 하고 있을거임.
그냥 바이트 단위도 경험 했지요.
당시에는 1kb 미만으로 프로그램 짜는 대회도 있던 시절이에요.
당시 메모리 가격이 말도 안되게 비싸서 말이죠.
초창기 데이터 수록 장치로 카셋트 테입도 있었네요. 음성출력단자와 마이크 단자로 데이터 입출력 하기도 했어요.
ORBIT you did great!!
Glad all my 3 favorite players all in Top3.
Devil's plan, God's way.
Hope you 1M subs asap
처음에 말하는 리모컨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그 리모컨이라면 광을 서용하눈게 맞지요, 대부분 RF가 아니라 IR(적외선) 방식이거든요, 그래서 리모컨 앞부분을 가리면 작동이 안되는거구요
RF를 사용하는 리모컨이라면 무선조종기같은 종류가 있기는하지요
아, 혼동을 드려 죄송합니다.
제 의도는 RF(카페나 음식점의 진동벨 스위치)나 적외선/근적외선(TV리모컨 스위치)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전자기파 빛을 쓰는 스위치를 말씀드리려는 것이었습니다.
I want to see these videos in English, where could I achieve that?
수고했읍니다.
축하합니다.
우리의 미래입니다...
언제쯤 상용화 될지 기다려집니다.
언제쯤 개인 PC에서 페타바이트가 필수가 될지도 궁금하네요 ㅎ
와.....7~80년대 생들은 MB~PB까지...혹은 EB(엑사바이트)까지 경험해 보는 유일한 세대가 되겠네요~~!!
KB도 겪은 세대죠... 5.25인치 2d가 360KB였으니...
90년생도 플로피디스크 써본 사람 소수겠지만 있어요...
@@ijinse1993 저도 92년생인데 플로피 많이 사용했죠! 어릴떄~
512KB엿나? 그때부터 PC 봤습니다. 그전에 대우에서 나온 아이큐1000 이었나? 이런것도 써보긴 했는데 이건 메모리 용량이 몇이었는지 모르겠네요.
2000년대 후반까지도
컴퓨터자격증 시험보고나서 디스켓에 저장해서 제출함 ㅋㅋ
CD-R은 read only가 아니라 record once only[…]
죄송합니다.
제가 그만 CD-ROM(Read-Only Memory)과 CD-R(Recordable)을 혼동했었네요.
그럼 스핀트로닉 김갑진 교수님과 같이 모여서 어떤게 더 하드디스크에 효율적인 기술인지 논의해보죠.
광자로도 가능하지는 군요 빛 파장 길이 때문에 광자 이용하면 더 빠르지 않을까 생각만하고 현실로 쓰기에는 어려울 줄 알았는데
와우 오늘은 이거다
2000년대 초반이었나? 2010년대 초반이었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1cm 크리스탈 큐빅에 빛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면 몇 테라를 넣을 수 있다고 하드디스크 대체할 거라고 했던거 기억이 나는데 그거랑 비슷한건가요?
그건 사기 같은데요.ㅋㅋㅋ
스위치 앞단에 고양이를 둘게 아니라, 편광필터 2개를 설치하고 어긋난 각도 조절하면서 빛을 입사시키면 EPR 역설 실험처럼 양자컴퓨터 단위가 되는 양자스위치가 되는 거 아닌가?
그걸 HBM처럼 3D로 스태킹해서 쌓아놓고 편광필터를 통과해서 빛을 쏘면, 신호가 중첩되면서 엉망이 되는게 아니라, 양자우위를 달성하는 양자컴이 되지 않을까? 빛은 상온에서도 양자상태다.
이거 그 김갑진교수님이 설명해주신거 아닌가요??
와 용량 32테라바이트 메모리면 데이터를 하드에 저장할 게 아니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생성하고 하드에는 점화식만 저장해도 되겠는데?
그럼 이제 우리는 전자제품이 아닌 광자제품을 사용할 수도 있겠군요!
👏👏👏👏👏👏
우와~~ 대단합니다.
저도 플로피 디스크 시대를 살았는데, 잘하면 저도
엑사, 제타, 요타의 시대까지 살겠네요. 😁
괴도님 드라마 무빙 과학적으로 풀어주세요 ㅠㅠ
흐름타셨네.. 또 네이쳐 ㄷㄷ
광자 게이트도 연구해 주세요.. 광자컴퓨터 가자~
퀸하정 ♥
와 SF에서나 상상하던 기술이 나오네
이제 미래에는 핸드폰 용량이 TB급 이상으로 나오겠네...
지금도 조그만한 sd카드가 1tb짜리가 있는걸보면 휴대폰 제조사에서 수요가 적을거라 판단해서 안 내놓는거 아닐까요.
@@ijinse1993 1000배라면 현 256GB의 1000배인 256TB급도 나오지 않을까해서요
갤럭시 S24 울트라의 예상 내장 메모리 용량이 최대 2TB 까지로 되어있습니다. (256GB, 512GB, 1TB, 2TB)
저장장치는 손톱만하게 만들기는 가능해도 이것을 읽고 쓸 수 있는 기계의 크기는 스마트폰 처럼 작게 만드는게 가능할 지 의문 이네요. 수 나노미터 정보를 읽고 쓰는게 가능한 기계가 스마트폰 크기로 만드는게 가능 했다면,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이미 성공하고도 남았겠죠? 지금으로선 삼성 반도체 공장의 EUV장비나 가능할텐데 상용화가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광사태 때도 이해 못했는데 광수위치도 이해 못하겠어..
컴터 지금 사지말고 더 기다려? 기다려? 어캐해?
형 이렇게 앉아서 입으로 만하면 Mark Rober 구독자 따라 잡을 수 없다구
음 완벽히 이해했어!(이해못함)
아쉽다 ㅠㅠㅠ 2등
Catum mechanics..
궤도님 데블스플랜 2화에서 너무 좀 비호감이었습니다 과학적지식이 유식한건 좋은데 사람이 겸손하고 입이 가벼우실줄도 아셔야될거같네요
랩미팅 영상에 이런 댓글은.. 모셔온 교수님께 실례가 되지 않을까요? 과학 기술 설명 하러 오신건데.. 내용과 무관한 엉뚱한 댓글이라니요.
마음은 알지만 여기서는 랩미팅 이야기만 합시다.
ㅂ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