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막내아들 장가보냈는데 며느리가 기가막혀 결혼엎었다"어머니이야기,아버지이야기,할머니이야기,할아버지이야기,드라마라디오,사연라디오,오디오북,인생이야기,부모자식,고부갈등,노후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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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너 이리 와!"
    "아버지.
    왜 이러세요?"
    "네가 인간이냐?인간이야!
    나한테 이런 망신을 줘!"
    "형.
    아버지 왜 저러셔?"
    "너!
    "너는 진짜… 사람 보는 눈이 없어도 그렇게 없냐?"
    "형까지 왜 이래.
    승희가 아버지 카페 물려받고 싶어 해서 그래?
    우리가 뭐 공짜로 가지고 가겠대?
    다 값을 치르고 가진다고!"
    "너는 나랑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카페를 뭐가 어쩌고 어째?!"
    "아, 왜요.
    상견례 때 장모님께서 말씀하신 거에 동의하신 거 아니었어요?
    승희 섭섭하게 안 하신다면서요…"
    "야 이 자식아…, 암만 여자한테 눈이 돌아갔어도 말이야.
    사리분별은 해야 할 거 아니야!"
    "그러니까 뭐?
    아까부터 진짜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
    김 씨는 막내 아들을 그 자리에서 흠씬 두들겨 패고 싶은 것을 겨우 참았습니다.
    저 잘난 맛에 꼿꼿하게 고개를 쳐들고 살더니,
    여자 얼굴만 보고 결혼을 하겠다고 나서
    온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난 후 이 일을 되돌아 보니…
    세상사 무엇 하나 뜻대로 되는 것은 없다고
    순리대로 흘러가게 두는 것만이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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