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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ective5657]

원래 앵콜 무대 전, 멜로디들끼리 슬로건을 들고 노래를 부르고, 비투비 혹은 앵콜을 외치며 무대를 기다리는데..
막콘 때는 첫중콘 때와 달리 앵콜 멘트도 '노래하자 비투비'였다.
내 기억으론 한 남팬이 크게 "노래하자 비투비!"라고 외치셨고, 그걸 들은 멜로디들이 다같이 그 멘트로 비투비를 불렀다. 참 예뻤던 순간.
이렇게 외치고 나온 앵콜 무대의 첫번째 곡이 '노래'였기 때문일까. 정말 딱 맞는 앵콜멘트였다. ('노래'의 응원법이기도 했고)
중콘 때 슬로건 멘트가 생각났다. '우리는 비투비를 부를게, 너희는 멜로디를 불러줘'
'노래' 가사에 '멜로디'가 있으니까. 비투비가 노래를 하면 멜로디를 항상 불러주니까.

[@귀여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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