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에요 처음 오마카세 등장한게 일본 스시셰프 지로라는 사람으로부터 시작해요. 그 배경은 스시라는 음식 자체가 날음식이라 신선도를 중요시하고 더 큰 이유는 만들고 1분만 지나고 맛이 다르게 느껴진다는 예민함에서 비롯한거에요 그게 한점씩 만들어서 제공하는 이유이기도하고요 또한 기성품을 사용하는게 아니라 계절별로, 물때에따라서(실제로 보름달 뜨는 시기로부터 일주일정도 고등어 안잡힙니다)또는 날씨에 따라서 수급할수 있는 재료가 매일 달라지니까 고정된 메뉴를 제공하는게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말그대로 오마카세, 주장장에게 믿고 맡기는 수밖에 없는 거죠. 또한 생선은 그 상태에 따라 매우 섬세하게 조리방식이 달라집니다 산란기 횟감은 물기가 많아서 소금으로 물기를 빼주는 과정을 거쳐야하고 질긴흰살생선은 숙성과정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어줘야 따로놀지 않고 밥과 어울리죠. 지방이 풍부한 뱃살은 느끼하기때문에 간장보다 소금으로 간을하고 부재료 와사비같은 것의 양을 늘리죠. 더불어 손님 개인의 취향과 알러지같은 건강상태에 따라 섬세하게 조절하는 것이 스시셰프의 일입니다 그러니 맡기는 요리가 될수밖에 없고 비쌀수밖에 없지요😂
게다가 스시는 중식처럼 자극적이지 않아서 맛이 약한것부터 점차 강한 음식으로 먹는 순서도 둥요한데 그런점도 셰프의 의도가 들어갈수밖에 없는거고요. 사실 미식가들은 음식을 통해 세프의 의도를 경험하러가는거죠. 님이 말한 떨이 재고털이 같은 거라는건 한참 모르고 하는 말이죠😂
25만원짜리 한우 오마카세 갔었는데 대화 나눠보니 몇일 교육 받은 알바생이었음. 요리사 자격증 있는 사람도 아니고,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단지 돈벌러 알바뛰러 온 애더라. 그게 오마카세의 현실임. 둘이서 50인데 그돈으로 한우 사서 집에서 구워먹는게 훨 나은듯
오마카세는 sns 자랑문화가 크게 작용하긴 했지만 외식시장이 어느수준이상 성장하면 가격보다 퀄리티 좋은 코스요리 레스토랑이 늘어나는건 도쿄나 홍콩 뉴욕등에서 일어났던 당연한 수순임. 우리는 sns때문에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그때문에 수둔이하 매장이 많이 생긴거지. 지금은 물가폭등 경기불황등으로 걸러질곳 걸러지고 도태 될 곳 도태되는 중.
오마카세는 명품이미지 + 허세 + 인스타그램 이 세가지가 대 환장의 콜라보레이션을 한 결과물임. 허세와 과시욕에 물든 애들의 욕망이 만든 거품인데 그게 무슨 문화라도 되는것처럼 빨아대던 애들 지금 싹다 모르쇠 중임. 잠깐 반짝 하고 유행 지나가면 진짜 일부 저렴한 가성비 식당과 진짜 잘하는 최고급 하이엔드 식당들 빼면 미들급 식당들 부터 가격 안내리면 다 망할수밖에 없음. 지금 망하는 오마카세 식당들도 전부 미들급이고 살아남은 애들은 이미 거의 반값으로 가격 내리는중임. 애시당초 미들급 오마카세라고 해도 실력 후달리는 애들 넘쳐나고 인플레이션 때문에 월세+인건비+원재료가격+부대비용 등등 전부 미친듯이 오르는데 안그래도 그놈에 한탕주의 적분에 애들이 주식+코인+부동산 으로 한탕 해먹겠다고 설치다가 전부 다 주머니 털렸는데 거기에 인플레이션으로 지금 우리나라 2030 통장에는 이제 돈이 씨가 말랐음. 근데 통장에 씨가 마르는 그 시기에 오마카세 식당들이 난립했지. 누가봐도 인플레이션이 오고 있는데 무슨 경제가 호황인 것처럼 오마카세니 호캉스니 해외여행이니 써제끼다가 이제 진짜 돈이 씨가 말라버렸음.
우후죽순 생긴 오마카세도 정리한번 되야됩니다. 정평난 가게들 빼고 엔트리급에서 음식에 대한 진정성이나 철학없이 장사하는 곳이 너무 많습니다. 몇번 가보다 보면 어딜가든 판에 박은 듯한 메뉴 구성에, 계절에 따른 원물에 대한 고민 없이 요리 내놓은 식상한 곳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적지 않은 가격을 받는 만큼 오마카세는 메뉴구성과 요리에 있어 타 요식업에 비해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노력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오마카세가 원래 고급음식이아니야 주인장이 그날 재료로 만들어서 파는게 오마카세고 손님은 주인장이 파는걸 먹는거고 근데 이게 우리나라에서 오마카세는 고급이란 인식으로 변질됐고 오마카세란 말을 쓰면 고급이고 손님이 몰린다란 식으로 흘러가면서 개나소나 고정메뉴든 코스메뉴던 아무 곳에나 오마카세란 이름을 붙이고 파는거 순대 오마카세는 시11발 진짜ㅋㅋㅋㅋㅋ
sns도 안하고 어디에 게시도 안하지만 개인적으로 스시를 매우 좋아해서 오마카세를 달에 두번정도 갔는데 전역하고 일본에서 오마카세 먹은 뒤로 우리나라에서 안감. 코로나도 풀려서 분기마다 일본여행 가는데 갈 때마다 그냥 고급 스시 한두번 가는게 훨씬 가성비 있고 구성도 좋음
탕후루의 인기 요인이 저렴한 가격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떡볶이에 비해 3-4000원대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제 의견은 좀 다르네요. 일단 10대 학생들 사이에서 마라탕후루라 불릴 정도로 이 조합은 인기가 많고 또 탕후루를 무조건 마라탕 이후에 후식으로 먹는 문화가 생겼습니다. 이에 중고학생들의 외식소비 문화가 식사 후 음료가 아닌 식사 후 탕후루 등으로 옮겨갔다고 분석하는 것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한동안 유행했던 스타벅스 시크릿 메뉴 조합 만들기 혹은 다양한 시즌 음료와 같이 디저트 문화가 음료에 치중되어 있었다면 지금은 다양한 디저트 종류가 존재하죠. 이후 중국 음식의 유행과 함께 중국 디저트의 유입되면서 탕후루가 인기를 얻은 거고요. 또한 저렴함이 인기를 얻은 이유라고 말씀하신 데 일부는 동의합니다. 1인가구에게 마트에 파는 과일은 대부분 양이 많아 다 먹지 못하고 버리기 일쑤인데, 탕후루로 구매하면 나름 저렴하게 다양한 종류를 맛볼 수 있으니 과일을 자주 먹지 못하는 청년층에게 의외로 공략이 잘 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2choi993 과일먹으려고 탕후루 먹는다고 이야기한 적은 없는데요~ 탕후루 인기 요인은 물론 트렌드의 정점에 있고 식감이 특이해 한번 사먹어본다 -> 중독된다 -> 다양한 과일 종류 신제품이 출시되니 지속적으로 관심이 모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과일은 과자나 빵같은 간식보다 이미지도 좋지만 1인분 구매가 어려웠는데 말씀하신 과일 도시락도 간식/후식의 한 종류로 자리 잡은 것은 맞습니다만 탕후루로 인해 새로운 선택지가 생긴 거죠. 그래서 후식 선택지에서 청년층에게 호감을 얻었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과일박스나 과일 도시락도 배달앱에서 7-8000원대이고 다양한 과일 구성으로 구매하면 만원 중반대를 훌쩍 넘어 그보다 저렴하게 과일을 먹는다는 의미에서 영상 속 탕후루의 “저렴함” 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한식 맛있어요 은은하게 달짝지근하고 짭조름하고.. 고소하면서 맛있습니다... 배에 부담도 안 가고 나물들도 맛있고, 국 보글보글 끓여서 밥이랑 먹으면 참 든든하고 맛있습니다. 칸 나뉜 접시에 반찬 덜어서 한 상 차려서 제대로 한 끼 먹으면 참 기분이 좋습니다. 후식으로 과일도 좋고, 유과, 한과, 약과, 뻥튀기, 여러가지 많습니다. 한식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밥 굶지 마시고 추운 날 잘 챙겨 먹어서 병 걸리지 마십시다❤ +중국에서는 우리나라 음식 뺏어가는데 너무 중국 음식만 드시지 마세요.. 그거 속에도 많이 안 좋아요.. 탕후루, 마라탕 이런거 너무 드시지 마시고 뭐든 좋으니 건강하십시오..
내가 외국음식 즐겨먹어서 이런 말하는건진 모르겠는데, 짜장 짬뽕 탕수육도 지금은 한국인들이 대부분 차지했지만, 시작은 남한 내에 정착한 화교들이 키웠던거 아님? 그래서 나는 마라류나 탕후루도 오히려 적극적으로 한국국적 사장들이 차지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임 그런데 매운 짬뽕 즐겨먹던 인간들이 마라탕보고 자극적이라고 욕하고, 백종원이 마리텔에서 설탕 들이붓는거 보고 웃던 인간들이 탕후루보고 당류 얘기하면서 엄근진해지는데 과연 그게 진심일까? 나는 아주 옛날부터 담백한 음식을 즐겨왔고, 또 달아지는 음식에 대해 걱정해왔는데, 그냥 최근에 마라탕 탕후루 욕하는거는 그 전까지 아무 생각 없이 살았던 새끼들이 반중 트렌드 타고 같이 욕하는 것밖에 더 됨? 심지어 나는 시진핑 집권하기 전에도, 중국이 우리랑 무역하면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차기 위협으로 부상할거라고 걱정했던 사람이거든? 근데 그때 나는 세계 경제 트렌드에 따라가지 못하는 놈이라고 비웃음당했어 (당시 기준으로 ) "지금 다 중국에 공장 옮기거나 무역해서 돈 벌고 있는데, 돈만 된다면 우리 영통 침략했던 공산주의자들이랑도 붙어서 돈 벌 수 있는거 아님?" 이런게 그때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이었다
중국에선 남의 나라 음식 자기들이 원조다 하는거빼곤 우리나라도 비슷하다고 느껴요. 새우깡,오징어땅콩을 비롯해서 많은 과자들이 일본꺼 벤치마킹해서 들여온거니까요 ㅋㅋ 애초에 이미 최상의 상태로 다져진 선진국의 장점들을 우리나라화 해서 50년만에 빠른 성장을 한것도 있고요.
탕후루 단 걸 코팅하는 거 먹는 것보다 과일을 그냥 먹는게 나음. 코팅 입혀서 4.5개에 3-5천원 해서 별로임. 탕후루가 인기 있어서 단 걸 코팅해서 먹는게 과일의 영양 없는지 궁금하네요. S사는 스포츠 한때 두 기자가 이야기 해주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는데 아직까지 드라마 장면도 나오고 적절하게 나와서 이야기하니 좋네요 내년에 뭔가 인기가 있을지 궁금해요
대부분의 오마카세 매장이 개작살 나고있는건 예정된 수순이긴했음. 유행에 편승에서 돈벌어보자고 실력도 없고 경력도 쥐뿔도 없는 애들이 차린 매장이 한 두 개가 아니었으니까. 외식경험이 적을수록 이 음식을 이 돈주고 사먹는게 적절한지 아닌지 구분을 잘 못함. 남들도 다 사먹는거 같고 나도 해보고 싶으니 그냥 돈 쓰는건데, 경험이 늘어날수록 이따위 구성에 이돈을 받아먹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식당을 가리면서 찾아다니게됨. 단순히 가성비의 문제가 아니고 원물 특성, 제철 구분, 해당 재료에 적절한 조리법도 구분못하는 놈들이 오마카세랍시고 비싸게 팔고있는걸 보면 한숨이 다나옴. 한여름에 코스 중간에 홍합탕을 내놓는 집이 있지를 않나(한여름에 대부분의 업장에서는 냉동 홍합을 씀. 생물 홍합은 여름에는 맛도 없거니와 혹시 모를 독성때문에 쓸게 못됨. 원물 특성을 개뿔도 모르는거) , 기름기가 많은 부위를 무조건 레어로 주는 가게도 있고 개판임. 주방 위생 상태도 후드 청소도 제대로 안하는곳 천지고, 몸에다가 반지, 귀걸이 죄다 달고 있고, 머리도 제대로 관리 안하고, 심지어 팔뚝에는 문신한거 대놓고 다니기도 하고 개판. 제대로된 매장에서 막내부터 시작하면 몸에 반지, 귀걸이는 무조건 못하게 하고 머리는 무조건 짧게, 면도는 필수고 눈에 보이는곳에 문신한거 있으면 그냥 쳐냄. 주방일도 엄연히 서비스 업이라 손님한테 불쾌감, 혐오감을 주면 안되고 음식에 닿을 수 있는 악세서리는 몸에 달고다니면 안됨. 기본도 못지키는 놈들이 오마카세랍시고 매장을 열었으니 유행타서 반짝하고 다 갈려나가는거지.
탕후루는 지금처럼 점포가 막 늘진 않겠지만, 마라탕처럼 그냥 자리잡을거로 보임. 모든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먹는다기보다, 김바비님이 말씀하신거처럼 재구매율이 엄청남; 그걸로 돼지가 된 년놈들이 그걸 끊지를 않음. 마라탕후루는 돼지들이 단체로 정신차리지 않는 이상 되돌릴 수 없음, 그냥 마약같은거임. 이전의 오래 축적된 식습관으로 돼지가 된 사람과 달리, 마라탕후루로 비교적 단기간에 돼지가 된 이번 세대는 특정음식에 대한 의존성이 남다름.
유행을 지나치게 추종하는 사람들은 평생 유행에 휘둘리기 쉽습니다. 적절하게 소비하고 절약하면서 정말 내가 쓰고싶은 곳에 소비를 해보세요.그게 여행이든 책이든 안경같은 자기만의 소모품이든.내가 진짜 쓰고 싶은데 소비할수 있는 사람은 선택과 집중하는 스킬이 생겨서 적당하게 돈도 모으고 일생 재정관리도 잘할수 있습니다.
오마카세 뜻 자체가 '나한테 맡겨줘' 라는 뜻이고 한국같이 고급코스 요리 느낌이 아니라 보통 고정메뉴 재료가 없거나 그 외 예외상황이 발생했을때 대안책 정도의 늬앙스 였다고함. 무조건 파생된 원조를 따라하자는게 옳은건 아니겠지만 지금처럼 말도안되는 가격에 오마카세를 고작 허세부리려고 돈낭비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안타까움
내가 한국인들 존나 어이없는게, 저는 예전부터 맵고 자극적으로 먹는 음식문화, 그리고 점점 달아지는 음식들에 대해서 걱정해왔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찌개와 매운 짬뽕을 먹어대면서 이게 한국인의 매운맛이라고 즐거워하고 마리텔에서 백종원 선생이 설탕 들이부을 때는 낄낄거리면 웃고 즐기던 사람들이 (님이 말한 것처럼 심지어 약과 때까지도 조용히 입다물고 유행 편승하다가) 중국음식인 마라탕후루 유행하니까 이제서야 자극성과 당류로 공격하는 꼴을 보니까 가소롭고 안타까워서 눈물이 흐릅니다. 아..왜 평생 당하고만 살 수밖에 없는가..... 심지어 나는 시진핑 집권 전에도, 이렇게 중국이 경제의 메카가 된다면 성장해서 우리 안보에 위협이 될 거다라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그때 나는 세계 경제 트렌드 못 따라가는 비웃음받는 처지였어요 "지금 다들 중국에 공장 짓고 무역하면서 돈 버는 사람들 천지인데, 돈 벌려면 우리나라 육로로 침공했던 ㄱ산주의자들이랑도 같이 붙어먹으면서 사업하는게 맞지 않음?" 이게 그 당시 사람들의 기본 태도였음 지금 아가리로 보수우파니 뭐니 자칭하면서 떠들고 다니는 사람들 중 기업가 출신이 있다면, 상당수가 그 당시에 중국에서 비즈니스하면서 돈 달달하이 챙긴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약과 - 설날에 먹은게 마지막 탕후루 - 한번도 안먹어봄 오마카세 - 모르는 메뉴 시키면 그것이 오마카세,, 무슨 맛이 나올지 몰라서 공포,,, 몇년전에 함 가봣는데 이미 배 다찻는데 맛도없는거 주인장이랑 눈마주치면서 먹는거 고문 마라탕 - 별 생각 안나다가도 한번 먹으면 계속 생각날정도로 중독성 너무 심해서 끊은지 1년 넘음ㅋㅋ
21년부터 야식먹으면서 돈슐랭 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3년이라니 ㅠㅠ 계속 해주세요 ㅠㅠ
누칼협?@user-qs4lb2xq8s
원래 오마카세의 근본이.. 마감전 남은 식재료처리하기위해 저렴한 금액으로 이것저것 요리해서 팔았던거라고 일본친구가 말해줬었어요... 한국에서의 오마카세는 그냥 코스요리래요.
가격대비 퀄리티가 충분하지 못한 곳들이 많아서 몇번 사진찍으러 가보면 안 갈 사람들 갈린듯 ..
추가하자면 일본 아재들이 동네 초밥집 가서 오늘 뭐가 좋나요? 그걸로 주세요~
이렇게 주문하는 케이스가 많은데 그만큼 제철에 따라 수시로 메뉴가 바뀜
근데 한국은 고급호텔이나 유명한 고급식당 정도 말고는 그냥 1년 내내 고정메뉴, 제철 반영도 잘 안하니
팩트!!ㅎㅎ
아니에요 처음 오마카세 등장한게 일본 스시셰프 지로라는 사람으로부터 시작해요. 그 배경은 스시라는 음식 자체가 날음식이라 신선도를 중요시하고 더 큰 이유는 만들고 1분만 지나고 맛이 다르게 느껴진다는 예민함에서 비롯한거에요 그게 한점씩 만들어서 제공하는 이유이기도하고요
또한 기성품을 사용하는게 아니라 계절별로, 물때에따라서(실제로 보름달 뜨는 시기로부터 일주일정도 고등어 안잡힙니다)또는 날씨에 따라서 수급할수 있는 재료가 매일 달라지니까 고정된 메뉴를 제공하는게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말그대로 오마카세, 주장장에게 믿고 맡기는 수밖에 없는 거죠.
또한 생선은 그 상태에 따라 매우 섬세하게 조리방식이 달라집니다 산란기 횟감은 물기가 많아서 소금으로 물기를 빼주는 과정을 거쳐야하고 질긴흰살생선은 숙성과정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어줘야 따로놀지 않고 밥과 어울리죠. 지방이 풍부한 뱃살은 느끼하기때문에 간장보다 소금으로 간을하고 부재료 와사비같은 것의 양을 늘리죠. 더불어 손님 개인의 취향과 알러지같은 건강상태에 따라 섬세하게 조절하는 것이 스시셰프의 일입니다
그러니 맡기는 요리가 될수밖에 없고 비쌀수밖에 없지요😂
게다가 스시는 중식처럼 자극적이지 않아서 맛이 약한것부터 점차 강한 음식으로 먹는 순서도 둥요한데 그런점도 셰프의 의도가 들어갈수밖에 없는거고요. 사실 미식가들은 음식을 통해 세프의 의도를 경험하러가는거죠. 님이 말한 떨이 재고털이 같은 거라는건 한참 모르고 하는 말이죠😂
호떡, 붕어빵, 오뎅, 풀빵, 호빵, 군고구마가 있는데
어딜 탕후루 따위가 험난한 겨울간식생태계에 낄수있겠음???
호떡 빼고 일본에서 들여온 간식들이네
겨울 되면 탕후루 꺼질 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 겨울 간식한테는 못 이기지 ㅋㅋㅋㅋㅋㅋㅋ
탕후루는 겨울음식인데 어허
@@StarShevron호떡도 일본꺼
@@user-ew8qs7zl8p중국꺼 아닌가요ㅎㅎ
영상 보는 내내 영상 소스 어떻게 모은건지 감탄하면서 봄.. 편집팀 대단하십니다👍🏻✨
제발 탕후루말고 계란빵 유행해라...점점 찾기가 힘들다
동의합니다.
냄새 쥑이잖아요
매우 동의하지만, 계란빵 맛 자체가 킥이 없어서 ... ㅠ
@@drunken_whaledongdong그놈의 킥은 ㅅㅂ ㅋㅋㅋㅋㅋ반대로 말하면 자극적이고 몸에 ㅈ같은 음식임
@@drunken_whaledongdong탕후루 ㅅㅂ 그딴 음식도 아닌 설탕국물이 왜 유행하는지 이해가안됨
오마카세는 몰라도 마라탕이나 탕후루는 외국음식이고 그냥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맞았다고 생각함
무슨 음식이든 많이 먹으면 질리고
점좀 안먹게되는것도 자연스러운거라 생각함
마라탕은 로컬라이징이 상당히 진행돼서 한국에선 그냥 마라맛 국밥임
마라탕은 이미 자리잡고 망할 일 없음... 여자들의 소울 푸드로 제대로 자리잡아버림. 당장에 배민랭킹만 봐도 마라탕은 압도적임
@@user-dd3bs9ve3r맞음 ㄹㅇ 주변 여자들중에 마라탕에 미친년은 좀 봤어도 싫어하는 애는 못 봄;;;
@@user-wo6iw1li6e 맞음. 국물베이스 자체가 사골+마라소스라 싫어하기 어려움ㅋㅋ +한국레시피에 없는 얇은두부 이런것도 맛잇자너
@@user-dd3bs9ve3r소울푸드 ㅇㅈㄹ ㅋㅋ
탕후루는 쥬시의 뒤를 따를듯..쥬시 처음에 과일쥬스 진짜 줄서서 먹고 거리마다 쥬시빈컵이 뒹굴었는데...여름끝나고 가을되면서 점차 인기식고 겨울에는 매장에 파리만 날리고...그 담해 여름이 와도 다시 찾는 사람이 없었던...
엄청 더운 여름 군대에서 근무하다가 간부가 준 그 쥬시…. 잊지못한다
와 쥬시 진짜 오랜만에 듣는 것 같다
가격대가 나쁘진 않고, 과일이라 맛 종류도 다양했는데 왜 소리소문없이 죄다 사라져버렸는지..... 결국 타 음료는 커피(아메리카노)를 이기지 못한다는 증거인지??
요즘은 어딜가도 메가커피가 다 장악 했더만요. 쥬시 있던자리 메가커피가 인수 했더라고요.
@@trezle4547 돈슐랭에서봣엇나
카피브랜드가 많아져서 망한걸로아는데
탕후루의 주된 소비층인 10대를 봐도 변덕이 엄청 심한데
물들어올때 노젓고 손절하는게 나을것같아요
25만원짜리 한우 오마카세 갔었는데
대화 나눠보니 몇일 교육 받은 알바생이었음. 요리사 자격증 있는 사람도 아니고,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단지 돈벌러 알바뛰러 온 애더라. 그게 오마카세의 현실임. 둘이서 50인데 그돈으로 한우 사서 집에서 구워먹는게 훨 나은듯
오마카세는 정말 정확하게 잘 잡으신거 같습니다.
오마카세(おまかせ) : 맡김
말 그대로 메뉴를 주인장에게 맡기는 걸 뜻함 수산시장에서 당일 입고한 수산물을 다 써야 했기에 식당에서 고안한 서비스 방법임
오마카세는 sns 자랑문화가 크게 작용하긴 했지만 외식시장이 어느수준이상 성장하면 가격보다 퀄리티 좋은 코스요리 레스토랑이 늘어나는건 도쿄나 홍콩 뉴욕등에서 일어났던 당연한 수순임. 우리는 sns때문에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그때문에 수둔이하 매장이 많이 생긴거지. 지금은 물가폭등 경기불황등으로 걸러질곳 걸러지고 도태 될 곳 도태되는 중.
5:05 이건 어떤 한 방송이 주 원인이죠 ㅋㅋㅋㅋ. 소비자들 관심이 급격히 식은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기 보다 "그" 방송 원인이 크다 봅니다 ㅋㅋㅋ
ㅇㅇㄷPD 지옥으로 가길
대만카스테라 나락으로 보낸 "그"방송
@@Wasabi_0127 그냥 한때 유행이야
진짜 맛있어서 소비력이 있으면 다시 부활했지
오마카세는 명품이미지 + 허세 + 인스타그램 이 세가지가 대 환장의 콜라보레이션을 한 결과물임.
허세와 과시욕에 물든 애들의 욕망이 만든 거품인데 그게 무슨 문화라도 되는것처럼 빨아대던 애들 지금 싹다 모르쇠 중임.
잠깐 반짝 하고 유행 지나가면 진짜 일부 저렴한 가성비 식당과 진짜 잘하는 최고급 하이엔드 식당들 빼면 미들급 식당들 부터 가격 안내리면 다 망할수밖에 없음.
지금 망하는 오마카세 식당들도 전부 미들급이고 살아남은 애들은 이미 거의 반값으로 가격 내리는중임.
애시당초 미들급 오마카세라고 해도 실력 후달리는 애들 넘쳐나고 인플레이션 때문에 월세+인건비+원재료가격+부대비용 등등 전부 미친듯이 오르는데
안그래도 그놈에 한탕주의 적분에 애들이 주식+코인+부동산 으로 한탕 해먹겠다고 설치다가 전부 다 주머니 털렸는데 거기에 인플레이션으로 지금 우리나라 2030 통장에는
이제 돈이 씨가 말랐음. 근데 통장에 씨가 마르는 그 시기에 오마카세 식당들이 난립했지.
누가봐도 인플레이션이 오고 있는데 무슨 경제가 호황인 것처럼 오마카세니 호캉스니 해외여행이니 써제끼다가 이제 진짜 돈이 씨가 말라버렸음.
집앞 탕후루집 가봤더니 붕어빵 팔고 있음ㅋㅋㅋㅋㅋ
겨울은 호떡어묵붕어빵이죠ㅋ 봄되면 다시 탕후루임 오마카세빼곤 다부활할거임
헉 혹시 저희 가게인가 싶네요 ㅋㅋㅋ 경기도인가용?!
@@grapefruitjamong 아니요 홍대입니당ㅠㅋㅋㅋ 전국 탕후루집 다 붕어빵 파나보네요 ㅎ
항상 재밌고 유익한 영상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심심할때 이만한 채널이 없습니다 👍👍👍
우후죽순 생긴 오마카세도 정리한번 되야됩니다.
정평난 가게들 빼고 엔트리급에서 음식에 대한 진정성이나 철학없이 장사하는 곳이 너무 많습니다.
몇번 가보다 보면 어딜가든 판에 박은 듯한 메뉴 구성에, 계절에 따른 원물에 대한 고민 없이 요리 내놓은 식상한 곳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적지 않은 가격을 받는 만큼 오마카세는 메뉴구성과 요리에 있어 타 요식업에 비해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노력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진짜 오마카세는 자격증같은거 만들어서 그나마 자격있는 사람들만 가능하게해서 좀 걸러지면 좋겠음...😢
오마카세가 원래 고급음식이아니야
주인장이 그날 재료로 만들어서 파는게 오마카세고 손님은 주인장이 파는걸 먹는거고 근데 이게 우리나라에서 오마카세는 고급이란 인식으로 변질됐고 오마카세란 말을 쓰면 고급이고 손님이 몰린다란 식으로 흘러가면서 개나소나 고정메뉴든 코스메뉴던 아무 곳에나 오마카세란 이름을 붙이고 파는거
순대 오마카세는 시11발 진짜ㅋㅋㅋㅋㅋ
7살 때 약과 엄청 좋아해서 통째로 놓고 미술학원 다녀와서 캐릭캐릭체인지 볼 때 진짜 행복했었는데 ..ㅋㅋ 지금먹으니 너무 기름지고 달달함
기업분석, 마케팅 사례 등등 경영학도들한테 돈슐랭은 빛과도 같았습니댜...❤
ㄹㅇ..🥰
@@Always_Compassion뜨끔...
ㄹㅇ 트렌드 알기좋네여
저는 관심없지만 대중들한테 인기많은것들 알게됐어요ㅋㅋ
이런 정보없이도 잘해야하는거아닌가 전공생이면
@@iged53 전공지식 배울려고 간 게 학교인데요.....? 학부생이면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더 많은 게 당연한데 ㅋㅋ 님이 말하신 건 회사 갔을 때 해당되는 말이구요.... 회사에서도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건 아시죠? ㅋㅋ
오마카세 한국인의 허세에 딱... 그걸 이용 창렬한거 팔다 다같이 아웃ㅋㅋ그 사람한테 맞추거나 좋은거 내놓는집보다 많이남는 조합이 늘었지 뭐 ㅋㅋ
약 2년전 "치킨전쟁"편 부터 쭉 업로드 될때마다 보고 있는 팬 입니다 앞으로도 돈슐랭 화이팅!!!
돈슐랭 형은 설명도 설명인데 조목조목 하게 설명하고 기원들을 설명해줘서 듣기좋음
약과는 올해 유행을 많이 타긴 했지만 원래 예전부터 제삿상 아님 한식집등 맛을 모를 수 없는 스테디셀러 였음 한국에선 망할일이 없는 식품
돈슐랭보면 재밌기도 하고 유익해서 너무 좋아요 계속 해줬으면 좋겠어요
23년 12월 현재까지 탕후루 한 번도 안 먹어봤음. 탕후루 그거 먹을 바엔 차라리 그냥 과일이 더 맛있고 아삭하고 싱싱한 맛이 좋음. 그 외 유행이라는 거 억지로 끌려가서 몇 번 먹어봤지만 차라리 혼자 국밥 이나 제육이 훨씬 맛있음.
똑똑한 청년.
아니 김바비.. 뭐하는 사람이죠?? 전달력이 대단하네요
기획까지 같이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흡입력 최고입니다 👍
sns도 안하고 어디에 게시도 안하지만 개인적으로 스시를 매우 좋아해서 오마카세를 달에 두번정도 갔는데 전역하고 일본에서 오마카세 먹은 뒤로 우리나라에서 안감. 코로나도 풀려서 분기마다 일본여행 가는데 갈 때마다 그냥 고급 스시 한두번 가는게 훨씬 가성비 있고 구성도 좋음
우리나라에서 오마카세를 가는 이유 중에 하나는 노도구로, 오도로, 우니, 쥬도로 같은 니기리나 재료 먹으러 갔는데 이것도 심지어 일본 길거리 스시집에서 두피스에 2만원이나 1만원 정도로 먹을 수 있으니 굳이 갈 이유가 없음
김밥님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쭉 해주세요~
저는 김밥이구요
제로칼로리 음료와 탕후루가 공존했던 기묘한 한해였네요 ㅋㅋㅋ
저는 탕후루는 전혀 안 먹고 제로는 엄청 먹었네요.
탕후루 한꼬치가 일반 코카콜라보다 설탕함유량 낮다고 바이럴 돌리면서 선방중ㅋㅋ
유행이라고 설탕코팅 과일꼬치를 3~4000원 내고 먹는게 ㅈㄴ 웃김ㅋㅋㅋ 편의점에서 원플원으로 콜라 355ml 4캔 사먹을 수 있는 돈을ㅋㅋㅋㅋㅋ
영상 퀄리티가 최고네요! 내용이 유익하고 흥미진진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트렌드에 대한 분석이 많은 공감이 가네요
내년에도 김밥님 화이팅
분석할 필요도 없음 그냥 각종 미디어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다 보니 나도 한 번 먹어볼까? 싶은 거임 먹어 보니 맛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라 꾸준히 소비하는 거고 특히 숏폼 미디어가 트렌드를 끌어가고 휙휙 바꾸는 듯
올해는 치과선생님들의 해가 아니었나 싶다ㅋㅋㅋㅋ
약과에 탕후루에ㅋㅋㅋㅋㅋㅋㅋ
내분비과 도 대박이죠 치아 가 가장 빠르긴 하지만 당뇨 환자도 늘었죵😂
ㅋㅋㅋㅋㅋ😂
@@lunaticMaWang헉 ㅜㅜ 마냥 웃게 되진 않는..
둘다 살찌는 거라 비만율도 늘었음
약과는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늘 좋아했고 자주먹는데 비싸져서 아쉬워요 ㅠㅠ
그래도 맛있음. 추억이 있는 간식.
아 ㅇㅈ 내 단골 마트에서 세일 자주해서 자주 사먹었는데 유행하고부턴 세일 안 해서 못먹음ㅠ 그리고 다른데도 디저트가게?거기서 가격 터무니없이 올렸죠
아쉬워요 개웃김ㅋㅋㅋㅋㅋㅋ
밀가루 약과는 여전히 싸요.
고급화 되면서 그것만 보시니까 그런거
오마카세는 사실 한국으로 치면 포장마차에서 대충 떨이로 싸게 팔아 치우는 음식일진데.. ㅋㅋㅋ 우리나라에선 코스요리로 팔아먹고 있는.. 반대로 보면 일본에서 한국 포장마차요리! 이러면서 걍 코스요리 팔고 있는거임
약과 인기는 꾸준히 있었음ㅋㅋㅋㅋ 편의점에서도 미니약과 잘나갔었고 작년에 ‘트렌디’하게 뜨긴했지만 계속 간식으로 잘나가고 있었는데 뭔 경험해보지 못한 세대…
여자들 이용하는 올영서도인기약과 입소문있었음.호불호였지만.
@@hyakins 올영 약과는 약과 트렌드 타고 출시
그 세븐에서 파는 검은 포장지 하얀 글씨 직사각형 약과가 진짜 맛있는데
맞아요 어릴 때부터 편의점에서 젤 좋아하던 간식이 미니약과였는데.. 지금도 약과 굉장히 좋아하고요 갑자기 약과 열풍이 의문스럽긴 하지만 원래도 일상간식으로 잘 팔렸음
약과를 어릴때부터 먹어와서 그런지 왜 유행이되었었는지 몰랐는데 알게되었네요ㅎㅎ
이걸 보면 우리나라는 고급화된 제품이나 고급화 서비스에 상당히 수용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열풍까지도 부는게 신기하긴 합니다 다들 수익이 다를텐데 신기..
인스타
@@user-pi9cy4jn2m다른나라도 그렇다고 하기엔 2023년 한국 1인당 명품소비 1위
허세죠
제가 장담하는데 붕어빵이 답입니다. 여름에도 겨울 (12월)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꾸며진 시원한 매장에서 붕어빵 맛있게 만들어 장사하면 잘될 겁니다.
탕후루드시는거 넘 저같아서 빵터졌어요ㅋㄱㅋ 어으달어 하다가 또 음 괜찮네하고 먹고있던ㅋㅋㅋ😂😂
떡볶이, 마라탕이 비싸서 탕후루 인기가 늘었다..
라는 말이 많이 와닿네요ㅎㅎ
떡볶이를 500원에 컵에 담아 먹던 시절이 돌아오지 않는게 참 아쉽네요...
떡볶이가 비싼 시대가 오다니... 말세다 말세
신전떡볶이 1인분에 3500인데 떡복이도 유행탄다고 엽떡 이런거만 처묵으니 그렇지
난 신전이 더좋더라 깔끔하고
뚱카롱도 2019에 엄청 유행이었는데 작년부터 웬만한 뚱카롱 집 다 폐업하더라.. 나는 뚱카롱 사랑해서 진짜 너무 슬픔
탕후루의 인기 요인이 저렴한 가격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떡볶이에 비해 3-4000원대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제 의견은 좀 다르네요. 일단 10대 학생들 사이에서 마라탕후루라 불릴 정도로 이 조합은 인기가 많고 또 탕후루를 무조건 마라탕 이후에 후식으로 먹는 문화가 생겼습니다. 이에 중고학생들의 외식소비 문화가 식사 후 음료가 아닌 식사 후 탕후루 등으로 옮겨갔다고 분석하는 것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한동안 유행했던 스타벅스 시크릿 메뉴 조합 만들기 혹은 다양한 시즌 음료와 같이 디저트 문화가 음료에 치중되어 있었다면 지금은 다양한 디저트 종류가 존재하죠. 이후 중국 음식의 유행과 함께 중국 디저트의 유입되면서 탕후루가 인기를 얻은 거고요.
또한 저렴함이 인기를 얻은 이유라고 말씀하신 데 일부는 동의합니다. 1인가구에게 마트에 파는 과일은 대부분 양이 많아 다 먹지 못하고 버리기 일쑤인데, 탕후루로 구매하면 나름 저렴하게 다양한 종류를 맛볼 수 있으니 과일을 자주 먹지 못하는 청년층에게 의외로 공략이 잘 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과일만 도시락처럼 조금씩 파는전문 업체 생겨서 마지막 문구는 틀린듯 그리구..누가 과일 먹을려고 탕후루를 먹어요ㅋㅋ
@@2choi993 과일먹으려고 탕후루 먹는다고 이야기한 적은 없는데요~ 탕후루 인기 요인은 물론 트렌드의 정점에 있고 식감이 특이해 한번 사먹어본다 -> 중독된다 -> 다양한 과일 종류 신제품이 출시되니 지속적으로 관심이 모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과일은 과자나 빵같은 간식보다 이미지도 좋지만 1인분 구매가 어려웠는데 말씀하신 과일 도시락도 간식/후식의 한 종류로 자리 잡은 것은 맞습니다만 탕후루로 인해 새로운 선택지가 생긴 거죠. 그래서 후식 선택지에서 청년층에게 호감을 얻었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과일박스나 과일 도시락도 배달앱에서 7-8000원대이고 다양한 과일 구성으로 구매하면 만원 중반대를 훌쩍 넘어 그보다 저렴하게 과일을 먹는다는 의미에서 영상 속 탕후루의 “저렴함” 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anuy4017 마지막에 과일을 자주 먹지 못하는 청년층에게 공략이 잘되어있다고 써져있는데용
@@anuy4017 글구 편의점에서 간편식으로 과일들 소량으로 싸서 나온게 더 싼뎅..
@@2choi993 과일 사먹을 바엔 탕후루 먹는다가 아니라 과일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청년층에게 작용했다는 맥락입니다
잘봣습니다 😊 급격히 인기가 많았다 식어지는 한국인 특성 관련해서 분석도 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한식 맛있어요
은은하게 달짝지근하고 짭조름하고.. 고소하면서 맛있습니다...
배에 부담도 안 가고 나물들도 맛있고, 국 보글보글 끓여서 밥이랑 먹으면 참 든든하고 맛있습니다.
칸 나뉜 접시에 반찬 덜어서 한 상 차려서 제대로 한 끼 먹으면 참 기분이 좋습니다. 후식으로 과일도 좋고, 유과, 한과, 약과, 뻥튀기, 여러가지 많습니다. 한식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밥 굶지 마시고 추운 날 잘 챙겨 먹어서 병 걸리지 마십시다❤
+중국에서는 우리나라 음식 뺏어가는데 너무 중국 음식만 드시지 마세요.. 그거 속에도 많이 안 좋아요.. 탕후루, 마라탕 이런거 너무 드시지 마시고 뭐든 좋으니 건강하십시오..
공감🥺
우리한텐 한식이 제일 잘 맞죠 우리한텐 조선시대 전통이 제일 잘 맞고요 그게 한국인 최적화에 맞춰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제사도 많이들 지켜나갔으면 합니다
내가 외국음식 즐겨먹어서 이런 말하는건진 모르겠는데, 짜장 짬뽕 탕수육도 지금은 한국인들이 대부분 차지했지만, 시작은 남한 내에 정착한 화교들이 키웠던거 아님?
그래서 나는 마라류나 탕후루도 오히려 적극적으로 한국국적 사장들이 차지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임
그런데 매운 짬뽕 즐겨먹던 인간들이 마라탕보고 자극적이라고 욕하고,
백종원이 마리텔에서 설탕 들이붓는거 보고 웃던 인간들이 탕후루보고 당류 얘기하면서 엄근진해지는데 과연 그게 진심일까?
나는 아주 옛날부터 담백한 음식을 즐겨왔고, 또 달아지는 음식에 대해 걱정해왔는데, 그냥 최근에 마라탕 탕후루 욕하는거는 그 전까지 아무 생각 없이 살았던 새끼들이 반중 트렌드 타고 같이 욕하는 것밖에 더 됨?
심지어 나는 시진핑 집권하기 전에도, 중국이 우리랑 무역하면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차기 위협으로 부상할거라고 걱정했던 사람이거든?
근데 그때 나는 세계 경제 트렌드에 따라가지 못하는 놈이라고 비웃음당했어
(당시 기준으로 ) "지금 다 중국에 공장 옮기거나 무역해서 돈 벌고 있는데, 돈만 된다면 우리 영통 침략했던 공산주의자들이랑도 붙어서 돈 벌 수 있는거 아님?" 이런게 그때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이었다
@@trezle4547 반은 맞고 반은 틀림
중국에선 남의 나라 음식 자기들이 원조다 하는거빼곤 우리나라도 비슷하다고 느껴요. 새우깡,오징어땅콩을 비롯해서 많은 과자들이 일본꺼 벤치마킹해서 들여온거니까요 ㅋㅋ
애초에 이미 최상의 상태로 다져진 선진국의 장점들을 우리나라화 해서 50년만에 빠른 성장을 한것도 있고요.
탕후루는 와플 생각하면 비슷한듯.
한때는 별에별 와플을 다 팔았고 심지어 집에서 기기도 사서 이것저것 해먹었는데
요즘 지나다니면서 와플집이나 와플 먹는사람 본적 있나요?
딱 그 느낌임
탕후루와 떡볶이의 비교는 아니라고 봅니다 식사와 간식의 차이 같은데요 ㅎㅎ 탕후루 가격이 싸지는 않다고 봅니다 ㅎㅎ
전 개인적으로 되게 비씨다고 생각했는데..
물론 원재료값이나 인권비나 고려했을때 저렴할 수 없는 간식이긴하지만
싼 밀가루 약과말고 방앗간에서 직접 만드는 쌀 약과가 최곱니다
느끼하지도 않고 많이 달지도 않아요
디저트 되게 좋아하는데 케이크랑 쿠키 같이 서양식(?) 디저트는 먹고나면 뭔가 니글거리고 너무 달이 느끼함이 있는데 약과랑 금귤정과와 같이 우리나라 전통 디저트는 달짝지근 하고 차랑 먹으면 속에 부담도 없고 너무 맛있음
탕후루 단 걸 코팅하는 거 먹는 것보다 과일을 그냥 먹는게 나음. 코팅 입혀서 4.5개에 3-5천원 해서 별로임. 탕후루가 인기 있어서 단 걸 코팅해서 먹는게 과일의 영양 없는지 궁금하네요. S사는 스포츠 한때 두 기자가 이야기 해주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는데 아직까지 드라마 장면도 나오고 적절하게 나와서 이야기하니 좋네요
내년에 뭔가 인기가 있을지 궁금해요
11년차 헬창인데 탕후루 뭔지 모르고 여친 손에 이끌려서 한번 먹어봤는데
먹는 순간 깨달았음 이렇게 사악한 음식은 먹지 않는걸로...
과거에도 유행은 있었지만 그게 요새와 차이는 인스타때문이라고 봐야지. 먹고 알리기 이게 그냥 경험하려는층과 과시하려는층이 합쳐져서 과거보다 더 유행이 크고 짧아지는게 아닐지. 영상에 사용된 사진들만 봐도 인스타에서 흔히보이는 사진들.
젊을때 탕후루 같은거 자주먹고 30,40대 된 사람과, 비교적 건강한 음식먹고 산 사람과 체력이나 몸상태, 얼굴주름 등이 차이가 날수밖에 없을 것이다. 본인 선택.
후반부에 먹태깡 과 청양마요과자가 꽤 인기가 있었죠
탕후루 에서 촉발된 혈당 스파이크라는 단어가 기억에 남네요!!! 우스겟 소리로 치과의사만 노났다는 소리가 우스갯소리로만 들리지 만은 않던... 공중 보건 제도의 재점검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트렌드가 1년도 못 간다는건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이렇게 되면 뜨는 업종이 1년도 못 가고 폐업해야 되는건데
서비스나 맛, 위생, 정성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유행에 따라
업종의 부침이 이렇게 심하다는건 자영업자들에게는 재앙으로
보인다.
So informative!!
탕후루도 생각보다 엄청 비싼 간식임
마라탕후루는 지금처럼은 아니어도 살아남을거같은데
탕후루는 못해도 그냥 딱 마카롱정도 포지션?
마라탕은 돈까스집,냉모밀집,스시집.. 이런느낌으로 그냥 대중적인 포지션으로 지금보다 숫자가줄겠지만 남아있을거같음.
옛날에 대만카스테라,벌집아이스크림,식빵 이런거랑은 느낌이 아예다름.. 카스테라는 디저트가아니라 애매하고 벌집아이스크림은 맛자체가 너무 평범했음
탕후루도 맛은 지극히 평범한데
대부분의 오마카세 매장이 개작살 나고있는건 예정된 수순이긴했음. 유행에 편승에서 돈벌어보자고 실력도 없고 경력도 쥐뿔도 없는 애들이 차린 매장이 한 두 개가 아니었으니까.
외식경험이 적을수록 이 음식을 이 돈주고 사먹는게 적절한지 아닌지 구분을 잘 못함. 남들도 다 사먹는거 같고 나도 해보고 싶으니 그냥 돈 쓰는건데, 경험이 늘어날수록 이따위 구성에 이돈을 받아먹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식당을 가리면서 찾아다니게됨.
단순히 가성비의 문제가 아니고 원물 특성, 제철 구분, 해당 재료에 적절한 조리법도 구분못하는 놈들이 오마카세랍시고 비싸게 팔고있는걸 보면 한숨이 다나옴. 한여름에 코스 중간에 홍합탕을 내놓는 집이 있지를 않나(한여름에 대부분의 업장에서는 냉동 홍합을 씀. 생물 홍합은 여름에는 맛도 없거니와 혹시 모를 독성때문에 쓸게 못됨. 원물 특성을 개뿔도 모르는거) , 기름기가 많은 부위를 무조건 레어로 주는 가게도 있고 개판임.
주방 위생 상태도 후드 청소도 제대로 안하는곳 천지고, 몸에다가 반지, 귀걸이 죄다 달고 있고, 머리도 제대로 관리 안하고, 심지어 팔뚝에는 문신한거 대놓고 다니기도 하고 개판. 제대로된 매장에서 막내부터 시작하면 몸에 반지, 귀걸이는 무조건 못하게 하고 머리는 무조건 짧게, 면도는 필수고 눈에 보이는곳에 문신한거 있으면 그냥 쳐냄. 주방일도 엄연히 서비스 업이라 손님한테 불쾌감, 혐오감을 주면 안되고 음식에 닿을 수 있는 악세서리는 몸에 달고다니면 안됨. 기본도 못지키는 놈들이 오마카세랍시고 매장을 열었으니 유행타서 반짝하고 다 갈려나가는거지.
반짝유행 하니까 옛날에 인형뽑기 유행했던거 생각나네
대학가에 거의 한집건너 있었는데
유행을 싫어하는건 아닌데.. ㅇ한순간에 있기있다가 한순간에 사라지는게 너무 슬픔.. 어느날 먹고싶어도 사라진 느낌이라..ㅜㅜ 철판아이스크림이나 대만 카스테라 같은거ㅠㅜ
탕후루는 지금처럼 점포가 막 늘진 않겠지만, 마라탕처럼 그냥 자리잡을거로 보임. 모든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먹는다기보다, 김바비님이 말씀하신거처럼 재구매율이 엄청남; 그걸로 돼지가 된 년놈들이 그걸 끊지를 않음. 마라탕후루는 돼지들이 단체로 정신차리지 않는 이상 되돌릴 수 없음, 그냥 마약같은거임. 이전의 오래 축적된 식습관으로 돼지가 된 사람과 달리, 마라탕후루로 비교적 단기간에 돼지가 된 이번 세대는 특정음식에 대한 의존성이 남다름.
너무 재밌어서 영상이 짧게 느껴짐
탕후루 원래 놀러가면 하나씩 사서 동생이랑 나눠먹었는데 동네에서 파는거 보니까 뭔가 신기했음. 놀이공원 팝콘을 집앞에서 파는것 같은 느낌으로
중국집-마라탕-탕후루
사실 그 누구보다 중국을 좋아하는거 아닐까? ㅋㅋㅋㅋ
@@Nishpaloma누가 오른쪽이?
회전초밥 - 참치뱃살 - 오마카세 선에서 컷
탕후루 원래 월미도 &차이나타운 가야지만 먹을수있엇는데
그저 뭐 하나 떴다 싶으면 우르르르 몰려가서 너도 나도 다 하고
자존감 독창성 떨어지는 민족이라 남하는거만 다 따라하는듯
약과는 항상 존맛탱ㅋㅋㅋㅋ 약과쿠키 만든사람 상줘야함 ㅜㅜㅜㅜ
유행을 지나치게 추종하는 사람들은 평생 유행에 휘둘리기 쉽습니다. 적절하게 소비하고 절약하면서 정말 내가 쓰고싶은 곳에 소비를 해보세요.그게 여행이든 책이든 안경같은 자기만의 소모품이든.내가 진짜 쓰고 싶은데 소비할수 있는 사람은 선택과 집중하는 스킬이 생겨서 적당하게 돈도 모으고 일생 재정관리도 잘할수 있습니다.
한국은 외국의 저렴한 문화도 한국에 들어오는 순간 프리미엄을 붙여 비싸게 팔아먹음...
그런데 그게 또 한국에서는 먹힘... 맛있는걸 먹는게 아니라 비싼걸 먹는 자신을 자랑하고 싶어하는거니까...
오마카세 이딴거 먹어본적도없고 먹고싶은맘도 안생기는 내가 대단한거같다...
1. 김치찌개
2. 된장찌개는 한국의 영원한 메뉴
잘 봤습니다 김밥님
오마카세 원래 그냥 ‘주인장 아무거나 주시오’ 같은 느낌인데 그게 뭐라고 유행을 타냐
그냥 맛나고 변질되지않으면 찾는사람은 꾸준히 있음.
근데 어느정도 수준높여놓아도 낮추는 애들도 있어서 문제
오마카세 뜻 자체가 '나한테 맡겨줘' 라는 뜻이고 한국같이 고급코스 요리 느낌이 아니라 보통 고정메뉴 재료가 없거나 그 외 예외상황이 발생했을때 대안책 정도의 늬앙스 였다고함. 무조건 파생된 원조를 따라하자는게 옳은건 아니겠지만 지금처럼 말도안되는 가격에 오마카세를 고작 허세부리려고 돈낭비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안타까움
우리나라에서 탕후루 가격을 봤을 때 너무 비싸서 놀랐어요.
평균 물가도 감안해야겠지만, 중국에서 먹었던 거랑 비교하면 거의 4~5배 차이가 나더라고요..
근데 약과 유행할 떄는 K-디저트라면서 빨아재끼다가 탕후루 유행하니까 MZ들의 문제적 식문화라면서 방송, 유튜브에서 두들겨 패는거 좀 웃기긴 함 ㅋㅋㅋㅋㅋㅋ 약과는 밀가루튀김 탕후루인데;
내가 한국인들 존나 어이없는게, 저는 예전부터 맵고 자극적으로 먹는 음식문화, 그리고 점점 달아지는 음식들에 대해서 걱정해왔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찌개와 매운 짬뽕을 먹어대면서 이게 한국인의 매운맛이라고 즐거워하고
마리텔에서 백종원 선생이 설탕 들이부을 때는 낄낄거리면 웃고 즐기던 사람들이
(님이 말한 것처럼 심지어 약과 때까지도 조용히 입다물고 유행 편승하다가)
중국음식인 마라탕후루 유행하니까 이제서야 자극성과 당류로 공격하는 꼴을 보니까 가소롭고 안타까워서 눈물이 흐릅니다. 아..왜 평생 당하고만 살 수밖에 없는가.....
심지어 나는 시진핑 집권 전에도, 이렇게 중국이 경제의 메카가 된다면 성장해서 우리 안보에 위협이 될 거다라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그때 나는 세계 경제 트렌드 못 따라가는 비웃음받는 처지였어요
"지금 다들 중국에 공장 짓고 무역하면서 돈 버는 사람들 천지인데, 돈 벌려면 우리나라 육로로 침공했던 ㄱ산주의자들이랑도 같이 붙어먹으면서 사업하는게 맞지 않음?" 이게 그 당시 사람들의 기본 태도였음
지금 아가리로 보수우파니 뭐니 자칭하면서 떠들고 다니는 사람들 중 기업가 출신이 있다면, 상당수가 그 당시에 중국에서 비즈니스하면서 돈 달달하이 챙긴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뭔 유행 하나 나오면 전 국민이 거기에 환장하는 것 마냥 자극적으로 글 쓰는 언론들이 ㅈㄴ 문제임
요즘 탕후루는 과일 오래된거 써서 안사먹음
일주일은 훨 지난 포도를 썼는가? 오래된 포도맛이 나서 기분 잡친적이 한두번이 아님
아마 인기가 식어서 재고를 안고 그대로 쓰다보니 이런거 같은데 그런식으로 나오면 더 손님이 줄지
@@강산-b1y 그건 옛날에나 그렇게 쳐먹었거고 지금도 그렇게 먹으라고?
니도 옛날 방식으로 쳐만들면 아무것도 안먹을 음식 많은데 뭔 헛소리를 하고 쳐자빠졌냐?
한국의 약과 중국의 탕후루 일본의 오마카세
동북아 크로스!
탕후루는 겨울이 제맛인데
20여년전 겨울에 하얼빈에서 처음 맛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는데 여름에 중국광주에서 먹었을 땐 찐떡거려 하얼빈에서 먹던 그 신선함을 못 느꼈음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었음)
대만 카스테라랑 벌집 아이스크림은 좀 얘기가 다르지 않나 싶은게
식용유, 파라핀 타령을 모 피디가 프로그램에서 하면서 오버해서 박살난 느낌이라..
아재들에게 유행하는 음식특 걍 씹 늘 먹었던 익숙한맛임
탕후루 오마카세는 없나요???
샤인머스켓5알을 4천원에 먹고 싶지 않다
저는 꼬마김밥 입니다. 꼬마김밥집이 3곳이 생기고 김밥가격이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김밥 보단 꼬마김밥을 많이 먹게 되네요.
트렌드 따라가면 그래도 어디가서 말할껀덕지 하나정도는 생기니까..ㅠㅠ
좋아하는 것이 같은 사람과 대화하면 즐겁잖아요, 이 때 만큼은 날 세우고 대화 안해도 되구. 내가 온전한 나 자체로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니까요 :D
탕후루 술마시고 집 가기전에 땡겨서 먹게되던데ㅋㅋㅋ보통 아이스크림인데 겨울에는 추워서 못먹으니 오히려 길거리에서 먹기엔 겨울에도 ㄱㅊ을지도
5:12 대만카스테라는 인기가 갑자기 사라진게 아니라 음해로 사라졌는데
잘 보고 있었는데 이걸 보면서 저도 3년 늙었다니 슬퍼지네요 ㅠㅡㅠ
이런 트렌드를 읽기 위해서 어떤 사이트나 잡지 책 sns 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지 영상이 나오면 좋을거 같아요 ㅎ
탕후루는 얼마 못갈 줄 알았다ㅋㅋㅋㅋ 가성비 최악의 먹거리. 그냥 반짝하고 말 건데 여기저기 우후죽순처럼 생기더니 결국 이 꼴이 남.
마라탕은 스테디인가여😢 1년넘은거같은데
탕후루 대만 중국 잘 안먹는 이유는
탕후루들고 길거리 있으면 작은 먼지들이
청소가 필터처럼 박스테이프 찐득이처럼
먼지가 붙어요
그래서 안먹음
대만카스테라랑 벌꿀아이스크림은 어떤 개념없는 PD때문에 없어지다시피 한거같던데..😢
대만카스테라는 개념없는 pd때문에 라고 말하기엔 너무 많이 없어짐...
약과 - 설날에 먹은게 마지막
탕후루 - 한번도 안먹어봄
오마카세 - 모르는 메뉴 시키면 그것이 오마카세,, 무슨 맛이 나올지 몰라서 공포,,, 몇년전에 함 가봣는데 이미 배 다찻는데 맛도없는거 주인장이랑 눈마주치면서 먹는거 고문
마라탕 - 별 생각 안나다가도 한번 먹으면 계속 생각날정도로 중독성 너무 심해서 끊은지 1년 넘음ㅋㅋ
다른 트렌드는 그려려니 하겠는데,
점점 미궁으로 빠지는 명품 컨셉, 오마카세는 진짜 여러 방면으로 봐도 돈ㅈ*임
츄팝츄스 해주세요!
약과는 원래부터 마니아층이 있었고 지속적으로 우리 삶의 음식이었기 때문에 트렌드와 상관없이 계속 사랑을 받을 수 있지만 탕후루, 오마카세는 별로... 급작스럽게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금방 식는 것이 너무 당연한...?
잘 보았습니다
공차에서 약과 트렌드에 따라간다고 신메뉴에 약과메뉴 나왔는데 재고만 쌓이고 망했던 생각이 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