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96 회 춘천 족발 비빔국수 물김치국수 후평왕족발 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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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вер 2024
  • 위치 : naver.me/xYQTLo7J
    백반기행에서 한 번도 방송되지 않은 음식점이 있다고 찾아간 곳은 후평왕족발이다. 그런데 문을 여는 장면에서 고정문을 열겠다고 힘을 주니 열릴리가 있나. 오른쪽 문에 분명 오른쪽 화살표시가 있어서 어떤 방향을 열어야 하는지 알려줬는데도 굳이 왼쪽 고정문을 왼쪽으로 여는 심리는 무엇일까? 나이를 먹을 수록 상대방의 의사는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뜻만 관철시킬려는 모습이 여기서도 보인다. 여기는 40 년 전통의 족발집으로 족발에만 집중하기 위해 족발과 국수만 팔고 있다. 보통 앞다리만 사용사는데 이집은 수입산을 안 쓰기 위해서 앞 뒤 발을 짝으로 가져와서 조리를 하는데 앞 뒤 구별없이 맛있다. 상차림은 상추, / 콩나물국, / 물김치, / 묵은지 조림이 기본찬으로 나오고, / 족발이 등장한다. 다른 족발집에 비해 고기색이 밝아 , 간이 덜 되어 보이는데다, 족발이 차갑게 나온다. 고기맛은 쫀득하고 담백하다. 갓 삶은 따뜻한 족발과의 맛을 비교해보는데, 기름기가 겉도는 모습에다 , 씹히는 맛도 기름 덩어리라서 , 지방과 살코기가 조화로운 차가운 족발과는 대조되는 맛이다. 주인장이 처음 족발을 솥에서 꺼내면, 대부분의 식당이 채반에 얹어서 기름을 쭉 뺀다. 그리고 선풍기를 틀어서 김이 없어지게 하고, 수분을 지키는 선까지 말린다. 따듯한 족발과 비교를 하는데 기름층이 두껍고 식히면 기름층이 얇아 지고 쫀득한 맛이 난다. 족발맛의 핵심은 씨육수이고, 42 년된 씨육수에 족발을 삶는다. 씨육수에 한약재는 넣지 않고 대파로 맛을 내는데, 하루에 사용하는 양이 20 단이다. 대파를 넣고 끓을 때 구수한 맛이 나고, 이게 족발 맛을 좌우한다. 족발집에서 마무리는 잔치국수, 비빔국수로, 족발의 기름가를 잡아준다. 비빔국수는 매콤달콤한 맛이고, 멸치와 디포리만 우린 잔치국수는 신원한 맛이다. 기름기를 느낄 수 없는 냉족발 맛이다. 생활의 달인에서 방송할 때보다는 겉할기 정도의 수준으로 대충이다. 음성은 인공지능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에서 제작. 인공지능성우 주하 typecast.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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