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직접 만나 이야기하기: 억지로 약속이 아닌 일상 데이트에서 (당장 만나자고 할만큼 일상에 변화를 줘야할 만큼 중대한 사항인지) 2. 평소같은 데이트 하기 3. 상대가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을때 말하기 (밥을 다 먹고나서) 4. 대화가 소강상태일때, 저번에 기분 안좋아서 생각한다고 한 일 정리됐어~ 하고 말 시작하기 5. 내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머르겟어 조심스럽다. 나만 눈 감고 넘어가면 우리 사이에 아무일도 없는 일이 되겟지만 혼자 담아두다 나중에 터지는 것보단 이야기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얘기한다. ~ 6. 상대의 이야기도 들어보기(오해가 있는지) 7. 솔루션 거절당해도 상처 받지 않고, 왜인지, 합의점을 찾기 8. 기다려주고 들어줘서 고맙다. 먼저 안아주고 분위기 바꾸기
0:00 1.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기 4:18 2. 상대가 이야기에 집중가능할 때(tip. 식후) 10:35 3. 상대방 이야기도 들어주기 너무 공감돼요! 알고리즘이 이렇게 딱. 서운함을 표현하는 건 나뿐만아니라 상대한테도 배려인 점을 알게됐어요. 어떻게 표현할지 몰라서 고민 중이었는데 같은 고민을 하는 것 같아서 좋네요! 우선 그러려면 자신이 ‘왜’ 서운해하는지 합리화하지 않고 잘 들여다봐야하더라구요. 그리고 상대와 더 잘 지내기 위함인 점도 충분히 전달해야 오해도 없는 것 같아요.
남자친구와 가치관 차이로 쌓이고 있던 불만이 며칠전에 사소한 계기로 스스로 마음속에서 펑하고 터진날이 있었어요. 근데 때마침 알고리즘의 선택으로 만나게 된 영상이 참 유익하고 따스하네요! 감사합니다 :) 사정상 일주일 뒤에나 만날 수 있는데, 그럼 그때까지는 이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지내다가 만나서 얘기하는게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1편에서 예고하라고 하셨는데 남자친구 성격도 빨리 해결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 기간이 일주일이라면 조금 지치지 않을까 싶어서요..ㅎㅎ
음, 두 분의 성격과 사안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씀하신 내용으로만 답변드리자면 일주일은 ‘불편한 마음을 참는 시간’이 아니라 두분이(또는 작성자님이) ‘무엇때문에 힘들고 어떤 감정이 들고 어떻게 풀고 싶은지를 서로 정리하는 시간’이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런의미에서 개인적으로 저는 일주일이 긴 시간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질문자님이 봤을 때 좀 길다면 조율할 필요는 있겠지요.(이런 경우 얼굴 보며 이야기는 좀 어렵게 되겠지만🥲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니 어쩔수는 없을 듯..) 근데 저는 댓글을 읽으면서 ‘상대가 빨리 해결하고 싶어하는 성향, 지칠까 걱정‘이라고 하셨는데 질문자님이 상처가 펑하고 터진 상황임에도 상대를 배려하고 마음쓰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좀 더 이기적인 사람이라 제 마음을 추스리는게 먼저거든요. 일주일을 앞당긴다면 이유의 중심이 ‘나’에게 있었으면 하는거예요. 상대가 기다리니까 앞당긴다(x) 상대가 빨리 얘기하고 싶어한다(x) 내 마음 정리가 이삼일이면 될 거 같다(o) 저는 터진 질문자님의 그 마음의 정체가 정리되고 감정이 추스려졌을 때가 비로소 대화할 수 있는 때라고 생각해요.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분위기가 조금 냉랭한 상태인걸까..? 싶은데 웬만하면 저는 평소대로(사이좋을 때처럼) 지내시고, 만약 이 건에 대해 상대가 이야기하고 싶어하면 ’이번에 만날 때 얼굴 보고 이야기하고 싶은데 어때..? 나도 생각을 좀 정리해보고 싶어‘ 란 식으로 ’이야기를 할 시기를 정해주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요. 예고(?)하라고 한 건 같이 있다가 틱틱거리는 마음에 싸움이 날까봐 미리 예방차원에서 말하는거라 내 불편한 마음이 상대에게 티가 날까 싶을 때지 혼자 터졌을 때는 아니예요. 혼자 터졌을 때는 따로 ‘나 기분상했어’ 얘기할 필요없이 만나기 전까지 맘 정리하시고 만나서 얘기하셔도 됩니다. 정리하자면 1. 혼자 터진 상황이다 : 맘정리하고 만나서 얘기한다. 2. 터진거 상대도 눈치챈 상황이다 :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다. 좀만 기다려달라고 한다. 제 말이 정답일 수는 없어요. 두 분의 상황과 성격과 사안을 고려해서 움직이시면 될거 같아요. 결국 판단과 결정은 질문자님이 하셔야하니까요 :) 다만, 상대도 상대인데 터진 질문자님의 마음도 잘 어루만져주셨으면 좋겠어요..🥲
@@marie_mmtokki정성스러운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길에서 확인하고 답변을 까먹었다가, 방금 새로운 영상이 올라온 것을 보고 호다닥 잊고있던 답글을 달러 왔어요. 덕분에 마음 정리도 잘 했고, 어쩌다보니 시간이 흘러 내일 만나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ㅎㅎ 너무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항상 다툴때 너무 감정적으로 대하게 되고 얘기를 해도 몇시간째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면서 내말이 맞네 니말이 맞네 이런식으로 싸우다가 돌고 돌아 겨우겨우 마무리했었어요 마리님 영상을 보니 성숙한 대화는 이런거구나 하고 깨닫네요.. 바로 적용하기는 어렵겠지만 노력해야겠어요😊 좋은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갑자기 대화방식이 달라지면 상대가 잘 응해주지 않을까가 걱정이 되네용..
대화가 안 풀릴 때 감정적으로 지치는 그 마음, 너무나너무나 이해합니다....🥹 나이를 떠나서 조금 더 어른스러운 사람이 그래도 이야기를 어떻게든 살살 잘 이끌어내면(진짜 힘들긴 하지만..) 전보다 감정소모가 덜하며 대화가 어찌 잘 마무리되기도 하더라구요. 혹시 그 영상 보신 적 있으세요? 처음엔 경계심 가득한 새끼고양이인데 하악질 타이밍에 츄르를 먹이면 얘가 어리둥절하면서도 냠냠쩝쩝 먹다가 결국에는 골골송을 부르며 순해지는 그런 영상이요. 저는 감정적인 사람은 딱 그런 고양이한테 츄르 먹이는 기분으로(ㅠㅋㅋ) 대했던 것 같습니다.. 인내가 필요한 일이지요..🫠 시행착오가 좀 있을 수 있겠지만 저의 방식이 윙키빙키님께도 잘 먹혔으면 좋겠어요..!
이야기 감사해요 저는 갈등을 잘해결하지 못하고 피해버리는편이라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제부족한 부분이 친밀한 관계에서 드러날때 고민을했었거든요 근데 저는 또하나 고민인게 .. 먼저 좋아하셔서 커플이된 케이스라 하셨는데..저두 그게 소원이예요 음..먼저 다가가긴 하고있는데.. 상대 반응이 좋지 못할땐 어떻게 해야할지 도통 모르겠어요 더 다가가면 싫어할것도 같고 관계를 더 망치게 될까봐,어색해 질까봐 걱정되서 아무것도 못하게 됩니다 혹시 경험담이나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마음가짐 같은거 들려주실수 있나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사람마음을 알아가고 또 제마음을 잘 전하는게 이렇게 어려운일인지 힘든일인지 몰랐어요 ㅜㅜ
안녕하세요, 저는 300일 좀 넘게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200일정도까지 서운한 게 많았고 요구한 것도 많았어요. 그래서 남자친구도 초반엔 잘 받아주다가 점점 지쳐가면서 제가 서운해하는게 무섭다고 말했습니다. 그때서야 제가 서운함을 전달하는 방식이 문제라는 걸 깨달았어요. 지금 영상을 보면서도 반성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저의 이런 서운함이 남자친구에게 이젠 무서워질 정도로 버거워졌는데, 이런 상황에서 둘의 관계를 잘 풀어나가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전의 과오를 어떻게 지우고, 상대가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줄 수 있을까요...
다뤄보려고 했던 주제이기도 해요🥲 지금 먼저 간략하게만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상대가 노력한 만큼 갱갱님도 노력해야 비로소 제로(0)가 될 겁니다.. 그게 또 두 분만의 새로운 관계의 시작이겠죠.. 시간과 인내가 많이 필요한 일이지요. 내 노력보다 상대를 놓고 싶지 않은 의지가 강해야 할 일이기도 할거예요..🥲 이 영상도 준비되는 대로 가져와볼게요.
같이 살아도 24시간 붙어있는 건 아니라서 마음 정리할 시간은 충분히 있더라고요 :) 같이 지낸 기간이 있으니 상대도 이젠 제 마음을 귀신같이 알아차려서 눈치채고 먼저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져가지고..ㅋㅋ 마음 정리 되기 전에 들켜서 고해성사 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ㅋㅋ 이 때는 그냥 진짜 허엉 흐아앙 나더 몰라아~ ㅠ하면서 이야기하기도 해요..ㅋㅋ 가벼운 건 이렇게 그냥 얘기하고 풀고 무거운 건 지금도 혼자 글로 써봅니다. 글로 쓰는게 저는 원인파악이 99%는 되더라고요;;
1. 직접 만나 이야기하기: 억지로 약속이 아닌 일상 데이트에서 (당장 만나자고 할만큼 일상에 변화를 줘야할 만큼 중대한 사항인지)
2. 평소같은 데이트 하기
3. 상대가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을때 말하기
(밥을 다 먹고나서)
4. 대화가 소강상태일때, 저번에 기분 안좋아서 생각한다고 한 일 정리됐어~ 하고 말 시작하기
5. 내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머르겟어 조심스럽다. 나만 눈 감고 넘어가면 우리 사이에 아무일도 없는 일이 되겟지만 혼자 담아두다 나중에 터지는 것보단 이야기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얘기한다. ~
6. 상대의 이야기도 들어보기(오해가 있는지)
7. 솔루션 거절당해도 상처 받지 않고, 왜인지, 합의점을 찾기
8. 기다려주고 들어줘서 고맙다. 먼저 안아주고 분위기 바꾸기
0:00 1.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기
4:18 2. 상대가 이야기에 집중가능할 때(tip. 식후)
10:35 3. 상대방 이야기도 들어주기
너무 공감돼요! 알고리즘이 이렇게 딱. 서운함을 표현하는 건 나뿐만아니라 상대한테도 배려인 점을 알게됐어요. 어떻게 표현할지 몰라서 고민 중이었는데 같은 고민을 하는 것 같아서 좋네요! 우선 그러려면 자신이 ‘왜’ 서운해하는지 합리화하지 않고 잘 들여다봐야하더라구요. 그리고 상대와 더 잘 지내기 위함인 점도 충분히 전달해야 오해도 없는 것 같아요.
👏🏻👏🏻👏🏻👏🏻👏🏻 댓글 읽고 박수쳤어요🥹🥹🥹 마쟈요마쟈요~!!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넘 잘 써주셨습니다 따봉따봉😆👍🏻
전 영상보다 뭔가 너무 밝아서... 내용은 정말 좋은내용이였어요! 감사합니다~
ㅜㅠㅜ 아흑흑 죄송합니다 ㅠㅜ;;; 이건 담부터 제가 잘 개선해 올게요 ㅠㅜㅠ;;;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남자친구와 가치관 차이로 쌓이고 있던 불만이 며칠전에 사소한 계기로 스스로 마음속에서 펑하고 터진날이 있었어요. 근데 때마침 알고리즘의 선택으로 만나게 된 영상이 참 유익하고 따스하네요! 감사합니다 :)
사정상 일주일 뒤에나 만날 수 있는데, 그럼 그때까지는 이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지내다가 만나서 얘기하는게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1편에서 예고하라고 하셨는데 남자친구 성격도 빨리 해결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 기간이 일주일이라면 조금 지치지 않을까 싶어서요..ㅎㅎ
음, 두 분의 성격과 사안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씀하신 내용으로만 답변드리자면
일주일은 ‘불편한 마음을 참는 시간’이 아니라 두분이(또는 작성자님이) ‘무엇때문에 힘들고 어떤 감정이 들고 어떻게 풀고 싶은지를 서로 정리하는 시간’이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런의미에서 개인적으로 저는 일주일이 긴 시간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질문자님이 봤을 때 좀 길다면 조율할 필요는 있겠지요.(이런 경우 얼굴 보며 이야기는 좀 어렵게 되겠지만🥲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니 어쩔수는 없을 듯..)
근데 저는 댓글을 읽으면서 ‘상대가 빨리 해결하고 싶어하는 성향, 지칠까 걱정‘이라고 하셨는데 질문자님이 상처가 펑하고 터진 상황임에도 상대를 배려하고 마음쓰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좀 더 이기적인 사람이라 제 마음을 추스리는게 먼저거든요.
일주일을 앞당긴다면 이유의 중심이 ‘나’에게 있었으면 하는거예요.
상대가 기다리니까 앞당긴다(x)
상대가 빨리 얘기하고 싶어한다(x)
내 마음 정리가 이삼일이면 될 거 같다(o)
저는 터진 질문자님의 그 마음의 정체가 정리되고 감정이 추스려졌을 때가 비로소 대화할 수 있는 때라고 생각해요.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분위기가 조금 냉랭한 상태인걸까..? 싶은데
웬만하면 저는 평소대로(사이좋을 때처럼) 지내시고, 만약 이 건에 대해 상대가 이야기하고 싶어하면 ’이번에 만날 때 얼굴 보고 이야기하고 싶은데 어때..? 나도 생각을 좀 정리해보고 싶어‘ 란 식으로 ’이야기를 할 시기를 정해주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요.
예고(?)하라고 한 건 같이 있다가 틱틱거리는 마음에 싸움이 날까봐 미리 예방차원에서 말하는거라 내 불편한 마음이 상대에게 티가 날까 싶을 때지 혼자 터졌을 때는 아니예요. 혼자 터졌을 때는 따로 ‘나 기분상했어’ 얘기할 필요없이 만나기 전까지 맘 정리하시고 만나서 얘기하셔도 됩니다.
정리하자면
1. 혼자 터진 상황이다 : 맘정리하고 만나서 얘기한다.
2. 터진거 상대도 눈치챈 상황이다 :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다. 좀만 기다려달라고 한다.
제 말이 정답일 수는 없어요. 두 분의 상황과 성격과 사안을 고려해서 움직이시면 될거 같아요. 결국 판단과 결정은 질문자님이 하셔야하니까요 :)
다만, 상대도 상대인데 터진 질문자님의 마음도 잘 어루만져주셨으면 좋겠어요..🥲
@@marie_mmtokki정성스러운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길에서 확인하고 답변을 까먹었다가, 방금 새로운 영상이 올라온 것을 보고 호다닥 잊고있던 답글을 달러 왔어요. 덕분에 마음 정리도 잘 했고, 어쩌다보니 시간이 흘러 내일 만나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ㅎㅎ 너무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항상 다툴때 너무 감정적으로 대하게 되고 얘기를 해도 몇시간째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면서 내말이 맞네 니말이 맞네 이런식으로 싸우다가 돌고 돌아 겨우겨우 마무리했었어요 마리님 영상을 보니 성숙한 대화는 이런거구나 하고 깨닫네요.. 바로 적용하기는 어렵겠지만 노력해야겠어요😊 좋은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갑자기 대화방식이 달라지면 상대가 잘 응해주지 않을까가 걱정이 되네용..
대화가 안 풀릴 때 감정적으로 지치는 그 마음, 너무나너무나 이해합니다....🥹
나이를 떠나서 조금 더 어른스러운 사람이 그래도 이야기를 어떻게든 살살 잘 이끌어내면(진짜 힘들긴 하지만..) 전보다 감정소모가 덜하며 대화가 어찌 잘 마무리되기도 하더라구요.
혹시 그 영상 보신 적 있으세요? 처음엔 경계심 가득한 새끼고양이인데 하악질 타이밍에 츄르를 먹이면 얘가 어리둥절하면서도 냠냠쩝쩝 먹다가 결국에는 골골송을 부르며 순해지는 그런 영상이요.
저는 감정적인 사람은 딱 그런 고양이한테 츄르 먹이는 기분으로(ㅠㅋㅋ) 대했던 것 같습니다.. 인내가 필요한 일이지요..🫠 시행착오가 좀 있을 수 있겠지만 저의 방식이 윙키빙키님께도 잘 먹혔으면 좋겠어요..!
이야기 감사해요 저는 갈등을 잘해결하지 못하고 피해버리는편이라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제부족한 부분이 친밀한 관계에서 드러날때 고민을했었거든요
근데 저는 또하나 고민인게 ..
먼저 좋아하셔서 커플이된 케이스라 하셨는데..저두 그게 소원이예요
음..먼저 다가가긴 하고있는데..
상대 반응이 좋지 못할땐 어떻게 해야할지 도통 모르겠어요
더 다가가면 싫어할것도 같고
관계를 더 망치게 될까봐,어색해 질까봐 걱정되서 아무것도 못하게 됩니다
혹시 경험담이나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마음가짐 같은거 들려주실수 있나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사람마음을 알아가고 또 제마음을 잘 전하는게 이렇게 어려운일인지
힘든일인지 몰랐어요 ㅜㅜ
도움이 되었다니 기뻐요. 말씀하신 내용은 준비되는 대로 가져와볼게요 :)
@@marie_mmtokki저는 아직 사귀기전 이라서 사귀기전에 어떠셨는지 궁금했어요 :)
안녕하세요, 저는 300일 좀 넘게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200일정도까지 서운한 게 많았고 요구한 것도 많았어요. 그래서 남자친구도 초반엔 잘 받아주다가 점점 지쳐가면서 제가 서운해하는게 무섭다고 말했습니다. 그때서야 제가 서운함을 전달하는 방식이 문제라는 걸 깨달았어요. 지금 영상을 보면서도 반성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저의 이런 서운함이 남자친구에게 이젠 무서워질 정도로 버거워졌는데, 이런 상황에서 둘의 관계를 잘 풀어나가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전의 과오를 어떻게 지우고, 상대가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줄 수 있을까요...
다뤄보려고 했던 주제이기도 해요🥲 지금 먼저 간략하게만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상대가 노력한 만큼 갱갱님도 노력해야 비로소 제로(0)가 될 겁니다.. 그게 또 두 분만의 새로운 관계의 시작이겠죠.. 시간과 인내가 많이 필요한 일이지요. 내 노력보다 상대를 놓고 싶지 않은 의지가 강해야 할 일이기도 할거예요..🥲
이 영상도 준비되는 대로 가져와볼게요.
@marie_mmtokki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영상 기다리겠습니다!!🥲🥲
두분은 이제 같이 살고 계실텐데, 마음 정리의 시간을 어떻게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같이 살아도 24시간 붙어있는 건 아니라서 마음 정리할 시간은 충분히 있더라고요 :)
같이 지낸 기간이 있으니 상대도 이젠 제 마음을 귀신같이 알아차려서 눈치채고 먼저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져가지고..ㅋㅋ 마음 정리 되기 전에 들켜서 고해성사 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ㅋㅋ 이 때는 그냥 진짜 허엉 흐아앙 나더 몰라아~ ㅠ하면서 이야기하기도 해요..ㅋㅋ 가벼운 건 이렇게 그냥 얘기하고 풀고 무거운 건 지금도 혼자 글로 써봅니다. 글로 쓰는게 저는 원인파악이 99%는 되더라고요;;
연애기간 나이차 궁금해요!
연애는 4년 8개월, 나이차는 4살이에요 :)
마리님 카메라는 폰카로 찍으시는 건가요?
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