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는 종합예술인 같아요. 그림도 잘그리고, 글도 잘쓰고, 님은 글이 참 재밌게 잘쓰네...사실 마우스패드보고 팡터졌음..너무웃겼어요. 사업성도 갖춘분인듯...진짜 웹툰작가를 어둡게보지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할수도 있죠....어차피 자기 캐릭터이고, 저작권도 본인건데..자체 브랜딩해서 티셔츠도 만들고 님처럼 마우스패트도 만들고, 다이어리도만들고~ 유튜브로 현제 연제하는 작품의 에필로그도 만들어서 홍보도하고 유튜브 수익구조도 만들고, 사업으로 확장하는방법은 얼마든지 있죠. 웹툰 작가분들 힘내세요! 나를 지지하는 팬 딱 100명만 만들겠다 생각하고 시작하면...진짜 먹고사는문제 해결될듯..예술인들은 원래 관심과 사랑으로 먹고사는 직업이죠.
뭐여... 내 인생 요약본인 줄...ㅠㅠ 연재 못 따고 돈 떨어지니 몇 년 동안 강의만 하던 때나... 겨우 연재 시작했지만 순위 바닥만 핥다가 끝난거나... 사실 만화판에 있다고 하면 정말 흔하고 발에 채이는 케이스긴 합니다. 이런때엔 자존감도 바닥이라 누가 날 찾아주기만 해도 되게 고맙고 한편으론 숨고싶고 그래요. 2022년에는 우리 모두 지금보단 더 나은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올 한해 고생하셨어요들.
진짜... 좋아하는 일로 돈벌라는 말은 무책임한 말이다. 아무리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해도 그게 해야만하는 일이 되어버리면 당연히 애정이 떨어지기 마련 만약에 그 결과마저 좋지 않다면 애정있어하는 일을 잃어버리고, 돈까지 없는 자신을 발견했을때의 비참함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다.
5년째 군대 빼면 3년째 웹툰 작가 지망생입니다 ... 여전히 정진 중이지만 현실에 부딪히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 실력도 느는거 같은 느낌도 없고 어느정도 작가들의 힘든 삶을 각오하고 도전하긴 했지만 너무 힘드네요 지금은 어린 나이지만 나이를 점점 먹고 친구 지인들과 비교될 삶을 생각하면 고달프긴 하네요 ...
창작은 일단 본인이 재밌어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대책 없이 몰두하면 안 되고 내가 그것을 더 오래 하기 위한 밑 작업(고정적인 수익)을 꾸준히 해야 하는 것 같네요ㅠ 슬프지만 넘나리 실제 상황이라~~~ 우동님 구독자가 4.44만 명이네요ㅠ 어서 4.45만 명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저는 웹소설 작가예요. 저도 언젠가 웹소설 계를 뒤흔들 대작이 나타날 거라 굳게 믿고... 그저 뚜벅뚜벅 나아갑니다. 차기작을 낼 수 있는지, 아닌지 조차 불확실하지만, 근데... 다들 불확실함 속에서 나아가는 거잖아요. 거기서 포기하면 얻는 것도 없을 테니까 그냥 하는 수밖에요. 그런 면에서 저한테 우동이즘님은 존경스럽네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한다는 게 제일 어려운 일처럼 느껴져서요. 대단합니다 ㅎㅎ
작중 묘사에 불과하겠지만, PD란 분들이 보내는 피드백이 참 주관적이고...'그래서 뭘 어떻게 하라는거냐?' 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자기들 원하는 방향으로 작품이 나오게끔 하려면 구체적으로 말을 해줘야 할 텐데...저런 에이전시나 편집 주체들 안 만나는 것도 운이 아닐까 넋두리 남겨봅니다 ㅋㅋ
으.. 41살에 코로나로 직장생활 끝나고 웹툰 해보까해서 준비하는데 그림 스토리 뭐하나 제대로 되는것도 없고 조급함만 생기네요 오늘 영상보니 내가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나.. 아니.. 만만하게 본건 아닌데.. 생각하고 실제는 너무 다르네요 이렇게 노력하시는분들도 힘든길인데 나는 이정도로 노력했나싶고 저도 도피처로 생각한건가 싶네요 몇일뒤면 저도 42살이네요 화이팅합시다
웹툰이나 유튜브 계열은 승자가 독식하는 것같아요.. 웹툰이나 유튜브 영상은 사람들의 입소문타고 확 퍼져서 한순간에 급부상하고 이를 유지하기위해 부던히 애쓰고.. 그런 이목마저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결국 신작에 묻혀 잊혀지고.. 진짜 살아남기 힘든 계열.. 고리타분한 이야기지만 진짜 애니나 유튜브같은걸로 먹고살겠다고 전업으로 알아보는 사람들을 붇잡고싶다 유명해지기 힘들다고. 나도 예전에 애니과 가겠다고 나댔다가 접고 다른과로 갔지만 여기서도 지진부진인데 만화, 유튭하겠다고 오래 잡고 늘어지면 어땠을까.. 참
코로나사태 이후로 거의 모든 공연이 끊겨 버렸습니다. 금방 좋아지겠지 하고 학원에 나가 일을 하는데 3년째가 되가는 지금 모아둔 돈도 다 까먹었고 학원일은 갈수록 줄어드네요. 오프라인이 안되니 온라인으로 버스킹을 하거나 음반도 내고 할수있는 건 다 해보는데 쉽지가 않네요 ^^.. 친구들을 만나면 다들 사업이야기하고 차바꾼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끼기도 쉽지않고 가끔은 후회도 하지만 그래도 과거로 돌아가면 또 음악을 하고있겠죠? 우동이즘님의 영상으로 힐링하고갑니다! 감사해요 :)
인기 없는 작가들 피디탓 하는건 장르불문인가보네요. 피디들도 연차 쌓이면 안될 것 같은 작품은 방치하다시피 원하는 대로 하시게 하고, 될 것 같은 작품에만 열정적으로 피드백 하게됩니다. 담당하는 작품들은 많은데 시간은 한정적이니까요. 인기 많은 작가님들은 그래서 이런걸 알고 수용도 정말 알잘딱깔센으로 잘해주신답니다.. 수정요청이 계속 들어오면 진지하게 본인의 원고에 문제가 없는지 생각을 해보셔야해요
재능보단 운과 끈기 그리고 건강인 것 같아요. 악착같이 연재할 때까지 매일 원고 쌓으면서 버티고 노력하다가 운이 맞아 떨어져 작품 하나 터지면 성공하는 거고 기껏 웹툰 작가로 돈 좀 번다쳐도 몸 관리 실패로 손목 허리 목같은 곳 작살나거나 멘탈관리 실패하면 일신상의 이유로 그만 둬야 하는 거고
자신이 선택한 길에 후회는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불안과 의심이 자신을 찾아올 때 이를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을 믿고 계속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나아가는 데에 있어 여러 고비가 찾아오겠지만 여러번 넘어가다보면 언젠가 높았던 고비는 평탄해질 것이고, 노력과 시간의 결과가 빛을 발할 때 자신감을 얻고 자신을 더 나아가게 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미래는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르고, 그저 자신이 선택한 길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끈기 있게 살아가다보면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자칭 '예술을 한다'는 삶은 어쩔 수 없다. 열심히 살수록 각오에 수렴한다. 직장을 그만두지 않았다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쪽의 삶으로 건너오지 않았다면 조금 편안했을까. 그러나 후회하진 않는다. 그쪽의 삶에는 그 나름의 고충이 질식하리만치 넘쳐 흘렀다. '일단 조금만 더 해보고'가 반복되어, 마침내 나의 삶이 각오를 초월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다.
ㅋㅋㅋ... 제 얘기인줄..... 저도 지금 10년 준비해서 3년차 웹툰작가 33살인데.... 다음 작품 신작 연재 시작을 못하고 있서요...ㅎ..... 준비하는 동안 빚만 늘어가고....ㅎ.... 얼마전에도 떨어지구... ㅎ.. 모르겠어요 그냥 아무것도 모르겠서요...허허... 우울증약 공황장애약은 2년째 먹고 있고... 동병상련인거 같아서 되게 공감되네요....
이거 보면 1. 일단 작가가 자기가 하는 장르를 잘 모르는 PD만나는게 어떻게 보면 플랫폼 사에서도 손해가 큰 느낌이라 이부분은 아마 플랫폼 사에서도 경쟁이 치열하니 빠르게 작가 친화적인 면으로 수정될듯 하다. 2.내가 보는 네이버에서도 작가분들이 아프다는게 많은데 이거는 플랫폼사에서 연재 공식 전에 미리 연재분을 많이 만들게 시간을 더 주거나 이건 플랫폼 입장을 모르기에 모르갰고 혹은 우리가 알던 애니메이션들에서 1편당 18~23분 분량 중에서 3분 정도는 이전화 간략히 보여주던게 있던데 이유가 저런 이유랑 비슷하다면 그런걸 해서 3~5화 마다 이전 2~4화 분량 요약하는 거 일부 분량으로 넣은 식으로 하면 주간 연재가 보통인 웹툰을 주간마다 보는 독자들에게도 요약본이라 좋을 것 같다.
유심히 영상을 봤는데, 미묘한 게 있네요. 웹툰작가의 입장에서 서술되는 글이다보니 작가입장에서 보기 마련이지만, 계속 PD들이 캐릭터가 약하다 이런 조언을 주고 있네요. 한 명이 아니라 배정된 피디들마다 그런 말을 하고 있죠. 이에 대해 작가는 "Pd가 젊고 뭘 모르니까 그런 거겠지... 스릴러 장르는 사건 중심인데..." 하면서 이 피드백을 받아들일 맘이 없죠. 그러나 실제 연재를 하면 계속 중위권에서 시작해서 하위권에서 완결하는 성과를 보여줍니다. 즉 작가에겐 분명 고쳐야할 점이 존재하는데 그게 PD들이 지적한 그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걸 받아들이고서도 하위권 작가로 머무른다면야 어쩔 수 없는 거지만, 피디들도 눈이라는 게 있으니 피디들의 조언에도 귀기울여 보는 건 어떠실지.
요즘 알고리즘 떠서 관련 영상들보니, 웹툰 플렛폼 사업자 먹여살리고 미끼상품으로 활용되는 구조에서는 작가분들은 답이 없어 보이네요... 성공을 응원합니다... 좋은 음식 챙겨드시고, 건강이 큰 재산이고 성공의 밑거름이니까요... 없다고 식사 거르거나 대충 드시기 바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인생 정답 없음어요. 모든 선택은 가치관 차이로 갈리죠. 저는 현실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추구해 왔으나 최근에는 생각이 바뀌었네요. 주변 또는 뉴스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나 전쟁으로 하늘나라 가는거 보면, 인간은 참 나약한 존재구나 싶어요. 가는데 순서 없고, 내가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건데, 한번뿐인 인생 하고싶은거 하다가 죽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뭐 잘되면 너무 좋고.. 그럼에도 영 불안하면 월 20~50만원 정도 나오는 파이프라인 하나 만들어 놓는것도 방법이겠죠 쉽진 않겠지만 ㅎㅎ
저도 또한 이른 나이에 결혼 했지만, 뭐 찌찌리 삶....ㅜㅜ......솔로가 부럽네요.....자영업이라 매출은 떨어지는데....애들 학원비 등 돈 들어갈일은 많고....ㅜㅜ....어제 건물주한테 가게 내 놓은다고 문자 날렸네요....13년 되어 가는데요...더이상 빚낼때도 없고.......작가님은 건승 바랍니다....
이렇게 저렇게 뛰면 뭐 생계야 유지하는 정도겠지만.. 넉넉하지는 않고 근근히 유지될 뿐이죠. 웹툰도 웹툰인데 그걸 떠나서 우리나라 미술이나 그래픽쪽 프리랜서의 삶이 그리 만만치 않아서요. 외국에 비해 경쟁은 경쟁대로 치열하고, 시간당 노력하는 것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후려치면서 헐값에 인건비를 주는 경우가 많아요. 투잡뛰던지.. 아니면 기회되면 외국으로 가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instagram.com/udontoon/
인스타그램도 놀러와 주세요~
혹시 나는 에이미를 사랑해같은 작품이 유명해 질 수 있었던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웹툰작가는 종합예술인 같아요. 그림도 잘그리고, 글도 잘쓰고, 님은 글이 참 재밌게 잘쓰네...사실 마우스패드보고 팡터졌음..너무웃겼어요. 사업성도 갖춘분인듯...진짜 웹툰작가를 어둡게보지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할수도 있죠....어차피 자기 캐릭터이고, 저작권도 본인건데..자체 브랜딩해서 티셔츠도 만들고 님처럼 마우스패트도 만들고, 다이어리도만들고~ 유튜브로 현제 연제하는 작품의 에필로그도 만들어서 홍보도하고 유튜브 수익구조도 만들고, 사업으로 확장하는방법은 얼마든지 있죠. 웹툰 작가분들 힘내세요! 나를 지지하는 팬 딱 100명만 만들겠다 생각하고 시작하면...진짜 먹고사는문제 해결될듯..예술인들은 원래 관심과 사랑으로 먹고사는 직업이죠.
뭐여... 내 인생 요약본인 줄...ㅠㅠ 연재 못 따고 돈 떨어지니 몇 년 동안 강의만 하던 때나... 겨우 연재 시작했지만 순위 바닥만 핥다가 끝난거나... 사실 만화판에 있다고 하면 정말 흔하고 발에 채이는 케이스긴 합니다. 이런때엔 자존감도 바닥이라 누가 날 찾아주기만 해도 되게 고맙고 한편으론 숨고싶고 그래요. 2022년에는 우리 모두 지금보단 더 나은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올 한해 고생하셨어요들.
긍께요 형ㅠㅠ 올 한해 고생많으셨고, 내년에 작품 대성운 따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금은 가난중 잘 봤어요
@@storymake 강의라도 할 수 있다는게 어디야
꼭 더잘되실거라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언젠가 빛 들 날이 꼭 왔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정말 많은 피라미드 구조의 아랫쪽 작가님들의 가상의 삶입니다.
꿈을 도피처로 삼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과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않고 열심히 작업하는 작가님들에 대한 리스펙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처음엔 우울한 느낌이었는데 마지막엔 희망찬 느낌이라 좋네요. ㅎㅎ
꿈이 도피처가 될 수는 없다는 말이 가슴에 남네요... 이러나 저러나 삶은 계속되니... 모든 사람들 2022에는 조금 더 행복해지길
마지막 기회를 처음의 기회로 만드는 열정이 사람들에게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 위 사례보다 훨씬 힘들어도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을 많이 보아서 공감이 되네요.
진짜... 좋아하는 일로 돈벌라는 말은 무책임한 말이다. 아무리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해도 그게 해야만하는 일이 되어버리면 당연히 애정이 떨어지기 마련 만약에 그 결과마저 좋지 않다면 애정있어하는 일을 잃어버리고, 돈까지 없는 자신을 발견했을때의 비참함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다.
5년째 군대 빼면 3년째 웹툰 작가 지망생입니다 ... 여전히 정진 중이지만 현실에 부딪히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 실력도 느는거 같은 느낌도 없고 어느정도 작가들의 힘든 삶을 각오하고 도전하긴 했지만 너무 힘드네요 지금은 어린 나이지만 나이를 점점 먹고 친구 지인들과 비교될 삶을 생각하면 고달프긴 하네요 ...
지금도 웹툰 작가 지망생이신가요? 혹시나 진지하게 객관적인 작품 평가 희망하시면 평가 해드릴 수 있습니다.
제발 사무직공부도 좀 하면서 하세요.. 웹툰작가는 부업으로도 충분히 가능함.
창작은 일단 본인이 재밌어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대책 없이 몰두하면 안 되고 내가 그것을 더 오래 하기 위한 밑 작업(고정적인 수익)을 꾸준히 해야 하는 것 같네요ㅠ
슬프지만 넘나리 실제 상황이라~~~
우동님 구독자가 4.44만 명이네요ㅠ
어서 4.45만 명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앗 4.45만명 달성!! ㅋㅋ
씁쓸하지만 우리가 모두 각오해야 하는 이야기네요.
네 그런 의도로 만들었습니다.
스스로 열심히 살아온 인생을 영상으로 담아 주신것이 감사하면서도
너무 존경 스럽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꿈을 가지고 소망을 믿고 가는것이
얼마나 고독하고 힘들며 자랑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 소망 잊지 마시고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앗 제 이야기 아니에여;;;
솔직히 하고싶으면 한번이라도 해보는게 맞는거 같다. 해보고 재능이 없으면 취미로만 유지하고 생계는 다른걸로 이어가는게 현실적인듯하다.
저는 웹소설 작가예요. 저도 언젠가 웹소설 계를 뒤흔들 대작이 나타날 거라 굳게 믿고... 그저 뚜벅뚜벅 나아갑니다. 차기작을 낼 수 있는지, 아닌지 조차 불확실하지만, 근데... 다들 불확실함 속에서 나아가는 거잖아요. 거기서 포기하면 얻는 것도 없을 테니까 그냥 하는 수밖에요. 그런 면에서 저한테 우동이즘님은 존경스럽네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한다는 게 제일 어려운 일처럼 느껴져서요. 대단합니다 ㅎㅎ
작중 묘사에 불과하겠지만, PD란 분들이 보내는 피드백이 참 주관적이고...'그래서 뭘 어떻게 하라는거냐?' 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자기들 원하는 방향으로 작품이 나오게끔 하려면 구체적으로 말을 해줘야 할 텐데...저런 에이전시나 편집 주체들 안 만나는 것도 운이 아닐까 넋두리 남겨봅니다 ㅋㅋ
실제로는 더 다정하고 디테일하게 이야기해주십니다ㅎㅎ
우동님이 좋게말하셨지만 가스라이팅 천국입니다. 좋게말해주는분들은 굉장히 적고 일정강압도 많아요
아.. 현직 웹툰강사 겸 웹툰작가 데뷔를 코앞에 두고 있는 사람으로서 웹툰작가는 최소 관련 업계 회사 1~2곳에 프리랜서로 근무하면서 생계유지를 하는게 그나마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으.. 41살에 코로나로 직장생활 끝나고 웹툰 해보까해서 준비하는데 그림 스토리 뭐하나 제대로 되는것도 없고 조급함만 생기네요 오늘 영상보니 내가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나.. 아니.. 만만하게 본건 아닌데.. 생각하고 실제는 너무 다르네요 이렇게 노력하시는분들도 힘든길인데 나는 이정도로 노력했나싶고 저도 도피처로 생각한건가 싶네요 몇일뒤면 저도 42살이네요 화이팅합시다
방심하지 맙시당!!
정말 멋진 영상입니다. 무작정 현실도피해서 웹소설로 돈 좀 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가벼운 생각을 지닌 예비 작가가 반드시 보아야 할 영상인 것 같아요:)
진짜 우동님 대박나셨으면...
웹툰이나 유튜브 계열은 승자가 독식하는 것같아요.. 웹툰이나 유튜브 영상은 사람들의 입소문타고 확 퍼져서 한순간에 급부상하고 이를 유지하기위해 부던히 애쓰고.. 그런 이목마저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결국 신작에 묻혀 잊혀지고.. 진짜 살아남기 힘든 계열.. 고리타분한 이야기지만 진짜 애니나 유튜브같은걸로 먹고살겠다고 전업으로 알아보는 사람들을 붇잡고싶다 유명해지기 힘들다고. 나도 예전에 애니과 가겠다고 나댔다가 접고 다른과로 갔지만 여기서도 지진부진인데 만화, 유튭하겠다고 오래 잡고 늘어지면 어땠을까.. 참
와 진짜 현실적...아니 그들의 현실을 보여주었네요. 모든 작가님들 힘내십쇼!
음..연재종료 9화 남긴 지금 공포의 영상을 보고 말았군요ㅡㅡ
연재 마치고 지친몸 조금은 쉬고싶은 마음과 식솔 생각에 얼른 차기작 연재를 이어가지 못하면 큰일나겠구나 하는 마음이 막연한 두려움으로 다가오네요
쉬는것도 도약을 위한 필수니까요! 방심만 하지맙시당
코로나사태 이후로 거의 모든 공연이 끊겨 버렸습니다. 금방 좋아지겠지 하고 학원에 나가 일을 하는데 3년째가 되가는 지금 모아둔 돈도 다 까먹었고 학원일은 갈수록 줄어드네요.
오프라인이 안되니 온라인으로 버스킹을 하거나 음반도 내고 할수있는 건 다 해보는데 쉽지가 않네요 ^^..
친구들을 만나면 다들 사업이야기하고 차바꾼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끼기도 쉽지않고 가끔은 후회도 하지만 그래도 과거로 돌아가면 또 음악을 하고있겠죠?
우동이즘님의 영상으로 힐링하고갑니다! 감사해요 :)
파이팅 그루님!!!!
인기 없는 작가들 피디탓 하는건 장르불문인가보네요. 피디들도 연차 쌓이면 안될 것 같은 작품은 방치하다시피 원하는 대로 하시게 하고, 될 것 같은 작품에만 열정적으로 피드백 하게됩니다. 담당하는 작품들은 많은데 시간은 한정적이니까요. 인기 많은 작가님들은 그래서 이런걸 알고 수용도 정말 알잘딱깔센으로 잘해주신답니다.. 수정요청이 계속 들어오면 진지하게 본인의 원고에 문제가 없는지 생각을 해보셔야해요
때론 꿈을 도전하는데 있어 이런 차디찬 냉혹한 현실도 알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좋은 영상입니다
웹툰 작가는 진짜 재능이있는거 아니면 힘들듯..
그렇게 따지면 모든게 재능이죠
그냥 해보는게 답인듯
재능 문제가 아니라생각하네요
무슨일이든 아무리 재능이 출중해도
시장에서 인정받기위해선
수백수천시간을 연습에 갈아넣어야되니깐요
인내력과 체력,독기와 시장에서 통하는
뭔지 아는 메타인지와
무엇보다 지속적으로 상위권에서 연재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수있는 능력이 아닐까싶네요
재능보단 운과 끈기 그리고 건강인 것 같아요. 악착같이 연재할 때까지 매일 원고 쌓으면서 버티고 노력하다가 운이 맞아 떨어져 작품 하나 터지면 성공하는 거고 기껏 웹툰 작가로 돈 좀 번다쳐도 몸 관리 실패로 손목 허리 목같은 곳 작살나거나 멘탈관리 실패하면 일신상의 이유로 그만 둬야 하는 거고
정말 부지런하시고 그림도 글도 스토리도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작가님이 항상 중하위권 유지하시는 거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재능의 영역이라기 보다는 운도 중요한 것 같고 현 독자층의 취향에 맞지 않으면 힘들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니에요.. 진짜 재능 넘치는 작가들은 많은데 ㅈ같은 회사들이 이 넘치는 재능들을 혹사시키며 막는것뿐임,,
자신이 선택한 길에 후회는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불안과 의심이 자신을 찾아올 때 이를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을 믿고 계속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나아가는 데에 있어 여러 고비가 찾아오겠지만 여러번 넘어가다보면 언젠가 높았던 고비는 평탄해질 것이고, 노력과 시간의 결과가 빛을 발할 때 자신감을 얻고 자신을 더 나아가게 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미래는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르고, 그저 자신이 선택한 길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끈기 있게 살아가다보면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영리하게 갑시당
예체능이 다 그렇긴 하지만 누군가의 가르침이나 배움없이도 약간의 정보만으로 혼자서 쑥쑥 레벨업하고, 뜬금없이 영감얻고 통찰하고 이런 재능러들만이 성공하는 시장같음
성공 못해도 좋으니 그냥 2~30년 동안 작가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자칭 '예술을 한다'는 삶은 어쩔 수 없다. 열심히 살수록 각오에 수렴한다. 직장을 그만두지 않았다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쪽의 삶으로 건너오지 않았다면 조금 편안했을까. 그러나 후회하진 않는다. 그쪽의 삶에는 그 나름의 고충이 질식하리만치 넘쳐 흘렀다. '일단 조금만 더 해보고'가 반복되어, 마침내 나의 삶이 각오를 초월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다.
인생에 정답은 없긴 하죠....
마감하다가 봤네요 ㅋㅋㅋㅋ 자식같은 작품이라.. ㅋㅋㅋ 그말에 공감하네요. 제 친구들 아기들은 막 뛰어다니고 유치원도 가는데 ㅎㅎㅎ 그래도 저는 행... 행복합니다!
더나은 미래를 향해 아자!!
ㅋㅋㅋ... 제 얘기인줄..... 저도 지금 10년 준비해서 3년차 웹툰작가 33살인데.... 다음 작품 신작 연재 시작을 못하고 있서요...ㅎ.....
준비하는 동안 빚만 늘어가고....ㅎ.... 얼마전에도 떨어지구... ㅎ.. 모르겠어요 그냥 아무것도 모르겠서요...허허...
우울증약 공황장애약은 2년째 먹고 있고...
동병상련인거 같아서 되게 공감되네요....
현실에 뼈맞는 내용이네요. ㅠㅠ 독자가 보기 때문에 연재도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ㅠㅠ
내가 웹툰작가를 안할려고 마음먹은 이유....돈이 안된다.거기다 존내 힘듦 그리고 불법 웹툰이 판을 침.....
웹툰 일을 하고 있는데 나만 이런 생각을 갖고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싶어 위로를 받았습니다.. 주변 사람과 자꾸 비교하게 되고 그랬는데 웹툰 작가라는 직업이 정말 힘들고 고되는데 참 애증인 것 같습니다
맞아요 힘냅시다!!
이거 보면
1. 일단 작가가 자기가 하는 장르를 잘 모르는 PD만나는게 어떻게 보면 플랫폼 사에서도 손해가 큰 느낌이라
이부분은 아마 플랫폼 사에서도 경쟁이 치열하니 빠르게 작가 친화적인 면으로 수정될듯 하다.
2.내가 보는 네이버에서도 작가분들이 아프다는게 많은데
이거는 플랫폼사에서 연재 공식 전에 미리 연재분을 많이 만들게 시간을 더 주거나 이건 플랫폼 입장을 모르기에 모르갰고
혹은 우리가 알던 애니메이션들에서 1편당 18~23분 분량 중에서 3분 정도는 이전화 간략히 보여주던게 있던데 이유가 저런 이유랑 비슷하다면
그런걸 해서 3~5화 마다 이전 2~4화 분량 요약하는 거 일부 분량으로 넣은 식으로 하면 주간 연재가 보통인 웹툰을 주간마다 보는 독자들에게도 요약본이라 좋을 것 같다.
게으른 작가지망생보단 낫지만 역시 꿈도 희망도 없구나... 그래도 그 볕들날 없는 인생에 비관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간다면 그거야말로 소확행이 아닐까
나중엔 희망편도 올려볼게여...
그래도 연재 해보지도 못하고 포기하고 다른일하면서 평생 해볼걸..후회하는 삶은 더 살기 싫네요 젊을때 도전하는게 좋죠 물론 몸관리도 꾸준히 하면서!
웹툰 이외에도 불안정하다고 평가받는 모든 도전이 대부분 이런 느낌일거 같아요
잘되면 진짜 잘되지만 잘되지 못하면 어떻게든 아둥바둥 살면서도 자신의 꿈이 피어나길 꿈꾸며 꿈을 놓지 못하고 있죠
현실적인 이야기 많이 해주시네요. 잘보고 갑니다.
유심히 영상을 봤는데, 미묘한 게 있네요. 웹툰작가의 입장에서 서술되는 글이다보니 작가입장에서 보기 마련이지만, 계속 PD들이 캐릭터가 약하다 이런 조언을 주고 있네요. 한 명이 아니라 배정된 피디들마다 그런 말을 하고 있죠. 이에 대해 작가는 "Pd가 젊고 뭘 모르니까 그런 거겠지... 스릴러 장르는 사건 중심인데..." 하면서 이 피드백을 받아들일 맘이 없죠. 그러나 실제 연재를 하면 계속 중위권에서 시작해서 하위권에서 완결하는 성과를 보여줍니다. 즉 작가에겐 분명 고쳐야할 점이 존재하는데 그게 PD들이 지적한 그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걸 받아들이고서도 하위권 작가로 머무른다면야 어쩔 수 없는 거지만, 피디들도 눈이라는 게 있으니 피디들의 조언에도 귀기울여 보는 건 어떠실지.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 입니다. 현실과 꿈에서 많이 갈등을 하게 될 때이기도 하죠...
모두들 조금씩 힘냅시다.
우동이님 저도 지망생이지만,
겸업작가로 활동해도 제 작품을 즐겁게 보는
사람이 있다면 행복할 거라고 생각해서
취업도 준비 중인데, 겸업작가의 케이스는
어떻게 연재를 준비해야할 지 감이 안와요
다음에 다뤄주실 수 있나요?
와 레전드... 웹툰작가 10년차 공감 1000%
이번에도 마음이 아프면서 교훈이 되네요ㅠㅠ
게으른 작가 지망생 이야기에 이어서 이런 영상 매우 감사합니다
웹소설 작가는 상황이 더 안좋겠죠? ㅜㅜ 모든 작가님들 화이팅!
웹소설은 다른 직업을 함과 동시에 병행이 가능하기에 웹툰과 비교하면 난이도가 현저히 낮다고 봐야죠. 퇴근하고 하루 2시간만 투자해서 1달 잡으면 충분히 1권 집필 가능하죠. 그게 불가능 하다면 본인의 의지가 약하다고 봐야죠.
아니 작가님. 호러작품보다 더무섭습니다 ㅠㅠ
6:10 40살 먹도록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을 가진게 소름이네
그래도 지난번에 그 게으른 웹툰작가 지망생보단 낫네요.
창작은 1도 모르지만, 연재를 3번이나 완주시키는건 쉽지 않다고 들었음.
지금 웹소 플롯 상당한거 들고서 연재하려고 하는데, 프롤로그랑 1화만 썼는데도 ㅈㄴ 힘듬 ㅋㅋㅋㅋㅋㅋ
이제야 9000자 썼는데 구상 전부를 때려박으면 90만자는 가뿐히 넘김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はんなむ-y3s 작가들이 터널 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이유가 있네요 ㄷㄷㄷ
진짜 손목이 남아나질 않겠음..
@@liheehun사실 수정본에 단행본까지 더하면 완전히 돌아버리죠.....
요즘 알고리즘 떠서 관련 영상들보니, 웹툰 플렛폼 사업자 먹여살리고 미끼상품으로 활용되는 구조에서는 작가분들은 답이 없어 보이네요...
성공을 응원합니다...
좋은 음식 챙겨드시고, 건강이 큰 재산이고 성공의 밑거름이니까요...
없다고 식사 거르거나 대충 드시기 바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존중합니다. 저도 열심히 하다 보면 분명 작가로 성공할 수 있겠죠?
열심히 보다 좀 더 영리한 계획을 짜보셔요!!!
@@storymake 알겠습니다!
우동님~~ 안녕하세요@@늦깎이 웹툰자까 지망생입니당! 항상 업뎃해주실때마다 잘보고있어요! 우동님의 냉장한듯 조언넘치는 현실얘기도 참 듣기 좋구요^^ 영상 정독중에 에이전시라는 개념이 궁금합니다!! 네이버웹툰이나 그런 웸툰플랫폼의 개념인가용 아니면 따로 작가들을 컨택해서 플랫폼에 연결해주는 중간단계의 개념인가용?
중간개념입니당 연예인 기획사같은 것요
아 슬프지만.. 인생에 답은 없으니까요 ㅜ
뭐냐 이 꿈도 희망도 없는 코즈믹호러는
끝까지 보는 게 왜이리 힘든지 ㅜㅜ
특히 40살 넘은 캐릭터의 주름을 보고 뜨끔;;
저도 나만의 작품을 하는게 꿈이었는데 시장에서 먹힐만한 이야기를 낼 자신이 없어서 그냥 웹툰 작화가만 하면서 살고있네요...상대적으로 좀 속편한건 있지만 뭔가 씁쓸하다
이 이야기로 웹툰을 연재해보시길요.
잘못 산 게 아닌 그들과 삶의 목표가 다를 뿐!
내가 만화 작가는 아닌데 공감 많이 가네
너무 슬퍼요ㅠㅠㅠ 그래도 대단한 것 같아요ㅎㅎ
이런영상보면 괜히 보던만화 유료 부분찾아서 결제하면서 보게되는거같음 뭔가 도움을 드리고 잇다는거에 뿌듯함도 있고
잘 봤습니당 모든 창작자들 화이팅 !
20대인 작가 지망생으로서....갑자기 겁나게 두려워졌다....나도 그닥 눈에 띄는 개성이 있는 사람이 아닌데....
힘내세요 💪
세피아 작가님의 만화가 생각나네요.
가상의 사례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것과 다를게 없는 삶을 살고 있고, 저도 그 삶을 피할수 없다고 생각하니 착잡함밖에 남지 않습니다…
더 독하게 영리하게 하시면 됩니다.
캐릭터 저작권 등록하면 돈 버는줄 알고 2건 해놨는데...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더라구요
시대를 관통하는 뭔가를 만들지 않고서는 그냥 나이만 들어가는 저 자신을 보는 듯 하여....
잘 보고 갑니다.
소속감없이 이모든것을 해나가야 하는
외로움이다...
저도 여자마흔. 바로 이외로움.
이나이에 다시 저가 하고 싶은일을 시작
하고있으니..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나중에 저가 행복해질지 누가알까요
파이팅 나나님!!
이런걸 극복하는 이야기도 올려주시나요?
무엇이 필요할까요?
정말 많은 피라미드 구조의 아랫쪽 작가님들의 가상의 삶입니다.
꿈을 도피처로 삼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과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않고 열심히 작업하는 작가님들에 대한 리스펙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다시보니 또 슬프네
와 웹툰보다 더 웹툰 같네요.
역시 전 작가가 되고 싶다고 강하게 생각했습니다. 파이팅!! 가보자고 박만사!!
여기서 포인트는 연재 3회차가 되어서야 갈피를 잡는거임.. 1회차 2회자 연재때까지는 무언가 성공을 기대하는것보다 경험일 뿐이다라는 마인드로 해야 덜 고통받음.. 그리고 나이가 40대가 되면 이제 삶의 시각도 다르고..
....웹툰 작가지망생도 아니고 전혀 다른 직업군이지만..
그래도 뼈 맞는 듯한 이야기...ㅠ
저도 경험해봤는데 딱 저거임 근데 전 고료 저거보다 더 못받았구
아예 그림관련일 접고 다른일 하는데 월급훨씬 많이 받고 행복하게지냄
그러면 ... 현실적으로 답해주실수 있나요 제가 만화입시를 1년 하다가 디자인 넘어와서 2달 가량 하고 있는데 그냥 지방대 가더라도 디자인 입시를 해서 취업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더 좋아하는 만화를 다시 하는게 나을까요... 현실적으로 알려주실분 ㅠ
인생 정답 없음어요. 모든 선택은 가치관 차이로 갈리죠. 저는 현실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추구해 왔으나 최근에는 생각이 바뀌었네요.
주변 또는 뉴스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나 전쟁으로 하늘나라 가는거 보면, 인간은 참 나약한 존재구나 싶어요. 가는데 순서 없고, 내가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건데, 한번뿐인 인생 하고싶은거 하다가 죽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뭐 잘되면 너무 좋고.. 그럼에도 영 불안하면 월 20~50만원 정도 나오는 파이프라인 하나 만들어 놓는것도 방법이겠죠 쉽진 않겠지만 ㅎㅎ
그나마 위안인건 마지막을 보면 어찌저찌 먹고 살정도로 자리는 잡았다는 것..
솔직히 다른거 다 떼고 플랫폼이 절반떼가고 회사가 그 남은 절반떼가서 손에 쥐어진게 거의없는게 제일큰듯
노동에대한 최초보상은 맞게 설계되어있는데 일반 독자들은 모를곳에서 회사들(특히 블랙에이전시들) 이 붙어 거머리처럼 뜯어먹으니 진짜 한줌남지..
리얼리티 많이담긴 유익한영상이네요
마지막에 작가님들 힘내세요라는 말이... 와닿지 않네요. 이걸 보고 힘낼수 있는 작가가 있을지...
장르는 다르지만 37 작가로서 보고 나니 참... 암담하네요.
Thank you for your honest and true life story! Good luck and God bless YOU!!!
어두워지는 연출 멋지네요.
잘 된 사람은 자랑 좀 해주었으면 좋겠다 극 소수겠지만 그래도 그 들을 보고 희망을 얻는 아이돌 팬도 있기 마련이니까...
담에 해볼게여
저도 또한 이른 나이에 결혼 했지만, 뭐 찌찌리 삶....ㅜㅜ......솔로가 부럽네요.....자영업이라 매출은 떨어지는데....애들 학원비 등 돈 들어갈일은 많고....ㅜㅜ....어제 건물주한테 가게 내 놓은다고 문자 날렸네요....13년 되어 가는데요...더이상 빚낼때도 없고.......작가님은 건승 바랍니다....
새로운 희망이 찾아오길 기원합니다.
이게 맞는건가 ...무섭네요 ..
재밌어요 우동님 너무 재밌어요~ 이제 꽃길만 걸어요 메리 크리스마스~
가상의 이야기 입니당ㅠㅠ
@@storymake 우동님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ㅠㅠ
혼자서 해결 해야 된다는 거 외로움을 참아 낸다는 거. 그런 것들을 이겨 낸다는 게 보통이 아닙니다. 대단합니다.
전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보고 싶은데요. 저 같은 경운 아예 컨택조차 오지 않은 상태로 끝나버렸습니다.
그래도 미련은 남아 습작은 계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취미수준이고.. 그래도 이야기 속 주인공은 꿈이나마 이뤘네요. 부럽습니다.
파이팅!!!
인기없는 흙수저가 아니라 실력없는 이겠지 실력있으면 저럴 수가 없음 그림 잘그리면 웹툰 쉴때 웹소설 표지 그려서라도 돈 벌어서 생계유지함
이렇게 저렇게 뛰면 뭐 생계야 유지하는 정도겠지만.. 넉넉하지는 않고 근근히 유지될 뿐이죠. 웹툰도 웹툰인데 그걸 떠나서 우리나라 미술이나 그래픽쪽 프리랜서의 삶이 그리 만만치 않아서요. 외국에 비해 경쟁은 경쟁대로 치열하고, 시간당 노력하는 것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후려치면서 헐값에 인건비를 주는 경우가 많아요. 투잡뛰던지.. 아니면 기회되면 외국으로 가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현직인데 완전 제얘기임
뼈때리는 내용
진짜... 열심히 사신다
암울하다 ㅠㅠ 보는데 힘드네 내 얘기 같아서.. 꿈을 도피처로 삼지 말라는 것도 너무 찔린다
다시다국 ㅠㅠㅠㅠㅠㅠ 옛생각이...
ㅠㅠㅠㅠㅠ
눈물이 납니다.
저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이네요.
차이는 매년 쉬지않고 연재를 해왔다는거랑 결혼했다는거 정도?
다들 행복합시다.
하.. ㅠㅡ 알고싶지 않은 현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너모 공감되서..눈물이납니다.......
박태준님은 진짜 대단하신거구나
큭...그래도 마지막 쯤에는..주인공이..한 작품 정도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흑흑
현실과 꿈은 다르니까요... 다만 열린결말이긴 합니다.
하이퍼리얼리즘... 이거 알고리즘 떴으면 좋겟다
형님 이렇게 훅들어오시면 저 죽을지도 모릅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다보면~
예이~!!!!!!!!! 👏 👏 👏 👏 👏 👏
예술가들 파이팅-!!
2:15 다시 보니깐 현실감각도 없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