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댓글로 말씀드렸듯, 희야기 채널의 오프라인 모임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모임에는 특별히 이번 영상의 인터뷰이 우혁님과 함께 대화를 나눌 분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안내는 커뮤니티 혹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신청 링크: forms.gle/TQmap3gphK55YULH6 답변자 소개 김우혁: buly.kr/FhMda7f 질문자 소개 (희야기) 인스타그램: instagram.com/hee_chan_kim/ 블로그: blog.naver.com/khc2151 독립출판물: smartstore.naver.com/heesstory/products/9186250081
응원합니다. 우리는 표준화된 교육을 받으며 표준화된 평가를 받고 살아왔죠. 그래서 모두의 인생도 같은 답이 있다는 인식을 하고 살아갑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흔히 말하는 ‘어른‘들이 이런 고착화된 사고를 하는 경우를 많이보고 또 이런분들이 영향력을 가지는게 현실이죠. 그런데 최근 정말 많은것이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불행해하면서 세상이 정한 하나의 답을 쫓는 삶을 살지 않는것이 더 사회적으로도 성취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인생에 있어서 숲을 보기 위해 휴학하는 거 좋다고 생각합니다. 앞의 나무들만 보면 내가 어디로 가는지 왜 하는지 모르게 되거든요. 저도 과학고 나오고 다 했는데.. 자기 주관 없이 남들따라 살면서 그저 금전적인것만 보는 상황에서는 이걸 하다가 만약 그 일이 잘 안풀리기 시작할때 무너지게 됩니다. 솔직히 금전적인 면만 보면 현차 생산직, 정유사 생산직이 대부분 엔지니어보다 잘먹고 잘 살아요. 제 주변에는 명문대 나와놓고 전문대 유턴해서 생산직 가신 분이 있어요. 저도 돈이 큰 관심사였어서 그 선배처럼 전문대로 가버릴까 상당한 방황을 했습니다 단순히 정유사의 엔지니어 직책과 생산직 직책을 비교한다면 오히려 생산직이 권한도 생각보다 많고 연봉도 엔지니어에 비해 1.5배 받습니다. 10년차 엔지니어가 1억 받을때 생산직은 1.5억 받아요. 생산직이 실적압박이 없고, 1년의 절반을 쉬는데 말이죠. 미국은 오히려 반대로 엔지니어가 권한이 많고 대우가 더 좋습니다. 진로 결정에서는 이런 금전적인 부분을 뛰어넘어 내가 확실히 이 분야에 몰입할 수 있고 이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명확한 이유와 자기확신이 있었으면 베스트겠지요. 생산직이나 연구직이랑 대우 차이가 크게 없는 경우에 흔들리지 않으실려면 이 분야를 사랑한다라는 마인드 없으면 버티기 힘들어요. 저처럼 돈이 제일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신다면.. 그리고 엔지니어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동시에 존재한다면 자연스럽게 해외를 바라보게 될겁니다 한국은 시장논리가 작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독과점도 많고, 생산직들이 노조끼고 있어 연구직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솔직히 능력이 다르고 회사에 기여하는 정도가 다른게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하지..? 라는 생각이 드실껍니다. 결국 엔지니어로 경제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해외로 가는 길을 열어둬야 한다는 결론이 나올겁니다. 의대 약대 이런 진로보다 엔지니어 진로가 더 메리트 있는점도 이민이 더 쉽다는 것이구요! 커리어적 측면에서도 해외로 가면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죠! 특히 전산학이라면.. 다른 전공보다 해외의 길이 열려있죠. 아무쪼록 잘 생각하셔서 자기확신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물질만능주의였던 한국의 비극은 이미 충분히 겪었다고 본다. 니가 진짜 너를 아끼고 그 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그런것에 회의를 느낀 많은사람으로부터 이제는 많은 자료가 쌓였는데 이 모습이 굉장히 우려된다. 민서야 여자가 아닐까하는데 남자로서의 삶은 니가 아이를 낳고 하기싫다고 빌어도 지긋지긋하게 할수있다고본다. 현재 나이가 어려서 대우받고 여유롭게 살수있는것과 진짜 앞으로도 그렇게 살수있는지는 구분을해야 물질만능주의에 절여진 현대의 아줌마라고 불리우는 비극은 피할수있지않겠니. 니가 이러한 문제들을 알고있으며 각오했다면 더이상 뭐라할수없는부분이라 생각함.
추측하건데, 학생의 생각이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보는 거 같아요. 보통 '생각이 어리다.'라고 지적하는 분들의 사고는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나온 경우가 많거든요. 만약에 제 생각이 맞다면 말씀드리고 싶은 게, 그 현실이라는 게 누구의 현실이며, 어떤 것이 현실이라고 보시는 건지 여쭤보고 싶네요. 사람들이 현실, 현실거리며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는 데, 그 현실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가만보면 왜곡된 경우가 많아요. 정확히는 자기 상황과 경험을 근거로 한 자기중심적 현실인 경우가 많죠. 사람마다 현실을 보는 기준과 현실을 대하는 태도가 다 다릅니다. 누군가에겐 현실인 게, 다른 이에겐 망상처럼 보이고. 누군가는 간절히 원했던 미래가 곧 현실이 될 것처럼 살고, 다른 이는 눈 앞에 현실을 사느라 간절히 원했던 미래를 외면합니다.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현실이라는 건 어떤 걸 의미하죠? 현실이라는 게 어디까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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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댓글로 말씀드렸듯, 희야기 채널의 오프라인 모임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모임에는 특별히 이번 영상의 인터뷰이 우혁님과 함께 대화를 나눌 분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안내는 커뮤니티 혹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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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소개
김우혁: buly.kr/FhMda7f
질문자 소개 (희야기)
인스타그램: instagram.com/hee_chan_kim/
블로그: blog.naver.com/khc2151
독립출판물: smartstore.naver.com/heesstory/products/9186250081
응원합니다. 우리는 표준화된 교육을 받으며 표준화된 평가를 받고 살아왔죠. 그래서 모두의 인생도 같은 답이 있다는 인식을 하고 살아갑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흔히 말하는 ‘어른‘들이 이런 고착화된 사고를 하는 경우를 많이보고 또 이런분들이 영향력을 가지는게 현실이죠. 그런데 최근 정말 많은것이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불행해하면서 세상이 정한 하나의 답을 쫓는 삶을 살지 않는것이 더 사회적으로도 성취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
흥미롭고 유익한 대화였습니다.
저는 인생에 있어서 숲을 보기 위해 휴학하는 거 좋다고 생각합니다.
앞의 나무들만 보면 내가 어디로 가는지 왜 하는지 모르게 되거든요.
저도 과학고 나오고 다 했는데.. 자기 주관 없이 남들따라 살면서 그저 금전적인것만 보는 상황에서는 이걸 하다가 만약 그 일이 잘 안풀리기 시작할때 무너지게 됩니다.
솔직히 금전적인 면만 보면 현차 생산직, 정유사 생산직이 대부분 엔지니어보다 잘먹고 잘 살아요.
제 주변에는 명문대 나와놓고 전문대 유턴해서 생산직 가신 분이 있어요.
저도 돈이 큰 관심사였어서 그 선배처럼 전문대로 가버릴까 상당한 방황을 했습니다
단순히 정유사의 엔지니어 직책과 생산직 직책을 비교한다면 오히려 생산직이 권한도 생각보다 많고 연봉도 엔지니어에 비해 1.5배 받습니다. 10년차 엔지니어가 1억 받을때 생산직은 1.5억 받아요. 생산직이 실적압박이 없고, 1년의 절반을 쉬는데 말이죠. 미국은 오히려 반대로 엔지니어가 권한이 많고 대우가 더 좋습니다.
진로 결정에서는 이런 금전적인 부분을 뛰어넘어 내가 확실히 이 분야에 몰입할 수 있고 이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명확한 이유와 자기확신이 있었으면 베스트겠지요.
생산직이나 연구직이랑 대우 차이가 크게 없는 경우에 흔들리지 않으실려면 이 분야를 사랑한다라는 마인드 없으면 버티기 힘들어요.
저처럼 돈이 제일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신다면.. 그리고 엔지니어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동시에 존재한다면 자연스럽게 해외를 바라보게 될겁니다
한국은 시장논리가 작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독과점도 많고, 생산직들이 노조끼고 있어 연구직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솔직히 능력이 다르고 회사에 기여하는 정도가 다른게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하지..? 라는 생각이 드실껍니다.
결국 엔지니어로 경제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해외로 가는 길을 열어둬야 한다는 결론이 나올겁니다. 의대 약대 이런 진로보다 엔지니어 진로가 더 메리트 있는점도 이민이 더 쉽다는 것이구요! 커리어적 측면에서도 해외로 가면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죠! 특히 전산학이라면.. 다른 전공보다 해외의 길이 열려있죠.
아무쪼록 잘 생각하셔서 자기확신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휴학하신다면 저는 다양한 스타트업 인턴 같은것도 도움되는 것 같아요. 회사나 연구들이 어떤 비전을 가지고 세워졌고 어떠한 직무가 존재하고 회사가 운영이 되는가를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뭐 저도 잘은 모르지만 이런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코어=본질
연봉차이 10배 나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물질만능주의였던 한국의 비극은 이미 충분히 겪었다고 본다.
니가 진짜 너를 아끼고 그 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그런것에 회의를 느낀 많은사람으로부터 이제는 많은 자료가 쌓였는데
이 모습이 굉장히 우려된다.
민서야 여자가 아닐까하는데 남자로서의 삶은 니가 아이를 낳고 하기싫다고 빌어도 지긋지긋하게 할수있다고본다.
현재 나이가 어려서 대우받고 여유롭게 살수있는것과
진짜 앞으로도 그렇게 살수있는지는 구분을해야
물질만능주의에 절여진 현대의 아줌마라고 불리우는 비극은 피할수있지않겠니.
니가 이러한 문제들을 알고있으며 각오했다면 더이상 뭐라할수없는부분이라 생각함.
@@우연송-v5xㅈ도 모르면서 설교질은
어휴 한심댓글..
이딴 댓글은 도대체 왜 다는걸까 ㅋㅋㅋㅋㅋ
좀 생각이 어리네
생각이 어린게 나쁜건가요?
처음부터 깊을 수 있나요?
이런 생각들이 모여 더 깊이있고 넓은 생각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는 입장으로
동영상 한개만 보고 타인의 생각의 깊이를 판단하는 행위가 씁쓸하네요
혹시 어떤 생각이 어리다고 생각하심?
추측하건데, 학생의 생각이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보는 거 같아요.
보통 '생각이 어리다.'라고 지적하는 분들의 사고는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나온 경우가 많거든요.
만약에 제 생각이 맞다면 말씀드리고 싶은 게, 그 현실이라는 게 누구의 현실이며, 어떤 것이 현실이라고 보시는 건지 여쭤보고 싶네요.
사람들이 현실, 현실거리며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는 데, 그 현실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가만보면 왜곡된 경우가 많아요.
정확히는 자기 상황과 경험을 근거로 한 자기중심적 현실인 경우가 많죠.
사람마다 현실을 보는 기준과 현실을 대하는 태도가 다 다릅니다.
누군가에겐 현실인 게, 다른 이에겐 망상처럼 보이고.
누군가는 간절히 원했던 미래가 곧 현실이 될 것처럼 살고, 다른 이는 눈 앞에 현실을 사느라 간절히 원했던 미래를 외면합니다.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현실이라는 건 어떤 걸 의미하죠? 현실이라는 게 어디까지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