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역사 속에서 다양한 창의적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일과를 정리한 daily rituals란 책을 보면 매일의 규칙적 일과를 볼 수 있죠. 가령, 토마스 만은 정확히 오전 8시에 일어나 1시간 식사를 하고 9시부터 12시까지 글쓰기에 몰두하는 등 심플하면서도 매일의 정해진 일과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반복했죠
올바른 정신이란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조화되며 살수있는 정신상태이다. 그러한 정신상태는 사람들과 교류하고 교제하며 그들의 표정,무의식적 반응 등을 통해 "아, 이 행동이 적절한/적절하지않은 것 이구나" 하는 깨달음, 즉 외부로부터의 수많은 피드백을 통해 바람직하고 건강한 정신구조가 형성된다. 개인 혼자서 세상을 살아가기에 완벽한 정신구조를 스스로 구축하기엔, 세상은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함께 살아갈수있는 건강하고 올바른 정신상태는 결국 타자와의 교류를 통해 형상된다는것이다.(타자가있기에 자기가 있다 는 것과 같은 맥락) 그리고 생활에 일정한 루틴을 갖게 되면, 이 루틴은 개인 스스로에게 안정감, 편안함 등 정신건강상의 이로움과 올바른 정신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이 일정한 루틴은 타인에게 자신을 스스로 확립시키는 것이기도 하다. 일정한 루틴을 규칙적이고 반복적으로 하는 것을 노출시킴으로써, 위험하지않고, 변덕스럽게갑자기이상한짓을하지않고, 어느정도예측할수있는, 즉 안정감이 느껴지는 함께 할수도있는 존재로 인식되게 한다는 것이다.
유년시기를 넘어서 성인이 되어서도 인간은 지속적인 사회화를 상대방의 반응 피드백으로 겪고 있는 셈이네요. 사회생활에서 단절된 삶을 지속하면 소위 '이상해'진다는 것도 특이한 현상이 아닌 그런 사회화 절차의 단절이 원인일 수 있겠구요 남들과 다른 생각을 표현하거나 갈등상황에 놓일 때는 이런 부정적 피드백에 직면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쉽지 않은 시도일 것이고, 사회적으로 상식이라는게 공통분모로 존재하기보다 협소한 수많은 상식들이 존재하고 그들 중 공통점이 있다고 봐야겠네요. 보통 전혀 다른 집단에서 이해할 수 없는 관행이 유지되는 경우(ex. 똥군기, 왕조 시대의 일화들) 상식적이지 않다 라고 표현하는데, 그 내부에서는 그런 행위에 대해 용인하는 피드백이 오갔기 때문에 상식화될 수 있었겠네요. 최근 기상천외한 뉴스기사를 보며 상식이 이렇게 협소한 건가 싶었는데 그게 자연스러운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저와 제 집단에서는 상식인 것도 남들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겠네요. 굿굿
아까 전에 실시간으로 오늘 5월 2일 도서관에 와서 혼돈과 질서를 만드는 과정을 나는 계속해서 맷집이 늘어난다고 표현햇는데 이건 매우 피곤한 일이다 빨리 루틴을 만드는게 중요할거 같다 쉽게 설명하자면 아 뭐하지는 내리는 비고 루틴은 비를 막을 수 있는 피난처로 표현하면 될거 같다
조던 피터슨 정치에 관심있는 학자답게 본질보단 자기이상이나 팬서비스로만 강연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심리학자면 적어도 과학자로서, 규칙적인 습관이 어떤면에서 어떤작용을 하고, 어떤 원리인지 말해줄 것 같지만, 정작 말하는내용은 뭔말인지 횡설수설하네요. 그냥 규칙적이면 좋다 이런 얘기 또하고 또하고 또하는 느낌이네요. 자기가 저자리에서 말하기에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생략한다는데, 진정 과학자라면 정말 요약을해서라도, 자신의 말을 증명하고자 할텐데, 저사람은 과학자인지 의구스럽습니다.
과학자라고 해서 모든 스피치에 그러한 방식의 화법을 구사해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좋은 스피치는 말하는 사람과 그 메세지 자체 뿐만이 아니라 현장에서 그 메세지를 듣는 사람들, 즉 청중들이 무엇을 위해 모여있는지, 수준은 어떠한지 등의 청중분석이 꼭 들어가야 하죠. 유튜브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인타넷으로 실황을 보는 청중들보다는 실제 현장의 청중들을 고려하여 이야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충분히 저 역시도 청중에 있었다면 어렵지 않게 "아 루틴을 갖는 것이 내 삶을 증진시키는 데에 굉장히 좋은 영향을 갖는구나. 오늘부터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라고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데에 다다를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오히려 루틴을 갖는 것이 생물학적으로, 심리학적우로 어떤 과정을 거쳐 나에게 영행을 미치게 된다는 이야기가 더해졌다면 저는 스피치 자체에 대해서 흥미를 잃었을 것 같습니다.
@@김범수-r8y 당연히 장소와 상황에 따라 말하는 방식은 융통성 있게 바뀔 수 있죠. 그치만 이 영상에서 말하는 바는, 그런부분을 떠나서 자기범위 밖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강연에서 제가 느낀건 지식이나 논리가 아닌 청중들의 영감을 자극하여 자신의 세력을 넓히는데 더 초점이 맞춰져있다 느낍니다. 그런모습은 과학자보단 정치가가 더 맞는 표현이겠죠 TED영상을 보든 어떤 강연을 보든, 루틴이 어떤영향을 주는지 초점을 두는데, 저 영상에선 댓글 남기신분 말씀처럼 '오늘부터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대화를 이끌어갑니다. 어떤사람을 이러하다 규정하는건 텍스트 그자체의 한계떄문에힘들겠지만, 과학자들의 대화는 적어도 논리와 증거로 말합니다. 조던피터슨은 밝은 미래와 이상을 미끼로 청중들을 사로잡고요.
@@김범수-r8y 말씀하신것처럼 대중들은 어떤 원리인지 관심없습니다. 보편적인 대중들중에 이론물리학에 관심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거니, 자기가 쓰는 핸드폰의 원리조차 모르는사람 대부분입니다. 저 포함해서요. 그래서 어떤 분야에대해 학계가 있는법이고, 정말 충실한 과학자는 학계에서 증명하지 않을까 싶었던 겁니다. 아인슈타인이 학계 밖에서 상대성이론을 강연하고 다니지 않았듯이, 물론 그들의 지식은 그들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이지요. 그걸 발굴하는사람도 있는가하면 발굴한내용을 잘 포장해서 전달해주는 사람도 있는법이죠. 그치만 조던피터슨이 전달하는 방식은, 뭐랄까 '필요이상'으로 자신의 뜻을 넣어서 설명한다는점이 조금 정치가 스럽다고 느꼈습니다. 정보전달에서 의미를 찾는게 아닌 정보전달을 덧붙혀 자신의 뜻을 퍼뜨리는데 더 의미를 두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애초에 조던피터슨이 유명해진 계기가 그의 학문적인 조예에서 나온것인지, 아니면 청중을 휘잡는 퍼포먼스에서 나온것인지 고민해보면 제가 한말이 크게 잘못된 부분은 없다고 느끼시리라 믿습니다.
![[#유퀴즈온더블럭]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하는가? S대병원 수면의학센터장이 알려주는 인간에게 수면 시간이 중요한 이유😴](http://i.ytimg.com/vi/XNb2Q1z2Vf8/mqdefault.jpg)
![[#유퀴즈온더블럭]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하는가? S대병원 수면의학센터장이 알려주는 인간에게 수면 시간이 중요한 이유😴](/img/tr.png)
캬 ...! 저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온전한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일과를 통해 체계를 잡는 것이 필요하네요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이 심플한 생활을 했던 것도 같은 맥락인듯해요 그리고 서로 신호를 주고받을 건전한 인간관계도 필요하구요
번역 감사드립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간소한 생활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화 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역사 속에서 다양한 창의적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일과를 정리한 daily rituals란 책을 보면 매일의 규칙적 일과를 볼 수 있죠. 가령, 토마스 만은 정확히 오전 8시에 일어나 1시간 식사를 하고 9시부터 12시까지 글쓰기에 몰두하는 등 심플하면서도 매일의 정해진 일과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반복했죠
올바른 정신이란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조화되며 살수있는 정신상태이다. 그러한 정신상태는 사람들과 교류하고 교제하며 그들의 표정,무의식적 반응 등을 통해 "아, 이 행동이 적절한/적절하지않은 것 이구나" 하는 깨달음, 즉 외부로부터의 수많은 피드백을 통해 바람직하고 건강한 정신구조가 형성된다. 개인 혼자서 세상을 살아가기에 완벽한 정신구조를 스스로 구축하기엔, 세상은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함께 살아갈수있는 건강하고 올바른 정신상태는 결국 타자와의 교류를 통해 형상된다는것이다.(타자가있기에 자기가 있다 는 것과 같은 맥락)
그리고 생활에 일정한 루틴을 갖게 되면, 이 루틴은 개인 스스로에게 안정감, 편안함 등 정신건강상의 이로움과 올바른 정신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이 일정한 루틴은 타인에게 자신을 스스로 확립시키는 것이기도 하다. 일정한 루틴을 규칙적이고 반복적으로 하는 것을 노출시킴으로써, 위험하지않고, 변덕스럽게갑자기이상한짓을하지않고, 어느정도예측할수있는, 즉 안정감이 느껴지는 함께 할수도있는 존재로 인식되게 한다는 것이다.
👍
신기하네요. 올바른 정신을 가지지 못한다면 나쁜 쪽으로 항상 떠돌것이다... 무서운 말이기도 하고.
유년시기를 넘어서 성인이 되어서도 인간은 지속적인 사회화를 상대방의 반응 피드백으로 겪고 있는 셈이네요. 사회생활에서 단절된 삶을 지속하면 소위 '이상해'진다는 것도 특이한 현상이 아닌 그런 사회화 절차의 단절이 원인일 수 있겠구요
남들과 다른 생각을 표현하거나 갈등상황에 놓일 때는 이런 부정적 피드백에 직면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쉽지 않은 시도일 것이고,
사회적으로 상식이라는게 공통분모로 존재하기보다 협소한 수많은 상식들이 존재하고 그들 중 공통점이 있다고 봐야겠네요. 보통 전혀 다른 집단에서 이해할 수 없는 관행이 유지되는 경우(ex. 똥군기, 왕조 시대의 일화들) 상식적이지 않다 라고 표현하는데, 그 내부에서는 그런 행위에 대해 용인하는 피드백이 오갔기 때문에 상식화될 수 있었겠네요.
최근 기상천외한 뉴스기사를 보며 상식이 이렇게 협소한 건가 싶었는데 그게 자연스러운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저와 제 집단에서는 상식인 것도 남들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겠네요. 굿굿
맞아요, 부모들이 하루에 극히 적은 시간만 아이들과 1대 1로 대면한다는 통계는 정말 놀라웠어요. 7분인 나라도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매일 좋은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힘내세요.
와~~~ 원문 해석 단어정리 최고예요😊😊😊
PDF 자료 덕분에 공부하기가 수월하네요! 감사합니다.
아까 전에 실시간으로 오늘 5월 2일 도서관에 와서
혼돈과 질서를 만드는 과정을 나는 계속해서 맷집이 늘어난다고 표현햇는데
이건 매우 피곤한 일이다 빨리 루틴을 만드는게 중요할거 같다
쉽게 설명하자면 아 뭐하지는 내리는 비고 루틴은 비를 막을 수 있는 피난처로 표현하면 될거 같다
루틴의 중요성.....
안 좋은 루틴이 생겼을때는 진짜 최악이겠네요
속상하네여.. 얼른탈출해야지
꿀잼
주인장님 혹시 영상캡쳐해서 제 개인 인스타에 올려도 될까요?8장정도만 캡쳐할생각입니다
괜찮습니다.
주인장한테 물어보노 피터슨강의가 유튜브 원본에 있는건데
...뭔소린지 모르겠다...
그정도로 멍청하면 평생 그렇게 살아야지 뭐ㅋㅋ
@@user-kq8xb1lk1g 본인이 글쓴거 본인이 좋아요누른거정도는 알겄다
조던 피터슨 정치에 관심있는 학자답게 본질보단 자기이상이나 팬서비스로만 강연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심리학자면 적어도 과학자로서, 규칙적인 습관이 어떤면에서 어떤작용을 하고, 어떤 원리인지 말해줄 것 같지만, 정작 말하는내용은 뭔말인지 횡설수설하네요.
그냥 규칙적이면 좋다 이런 얘기 또하고 또하고 또하는 느낌이네요.
자기가 저자리에서 말하기에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생략한다는데, 진정 과학자라면 정말 요약을해서라도, 자신의 말을 증명하고자 할텐데, 저사람은 과학자인지 의구스럽습니다.
과학자라고 해서 모든 스피치에 그러한 방식의 화법을 구사해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좋은 스피치는 말하는 사람과 그 메세지 자체 뿐만이 아니라 현장에서 그 메세지를 듣는 사람들, 즉 청중들이 무엇을 위해 모여있는지, 수준은 어떠한지 등의 청중분석이 꼭 들어가야 하죠.
유튜브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인타넷으로 실황을 보는 청중들보다는 실제 현장의 청중들을 고려하여 이야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충분히 저 역시도 청중에 있었다면 어렵지 않게 "아 루틴을 갖는 것이 내 삶을 증진시키는 데에 굉장히 좋은 영향을 갖는구나. 오늘부터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라고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데에 다다를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오히려 루틴을 갖는 것이 생물학적으로, 심리학적우로 어떤 과정을 거쳐 나에게 영행을 미치게 된다는 이야기가 더해졌다면 저는 스피치 자체에 대해서 흥미를 잃었을 것 같습니다.
오타는 핸드촌으로 쓰다보니 나와서 좀 이해 부탁욤~~
핸드폰.....
@@김범수-r8y 당연히 장소와 상황에 따라 말하는 방식은 융통성 있게 바뀔 수 있죠.
그치만 이 영상에서 말하는 바는,
그런부분을 떠나서 자기범위 밖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강연에서 제가 느낀건 지식이나 논리가 아닌
청중들의 영감을 자극하여 자신의 세력을 넓히는데 더 초점이 맞춰져있다 느낍니다. 그런모습은 과학자보단 정치가가 더 맞는 표현이겠죠
TED영상을 보든 어떤 강연을 보든, 루틴이 어떤영향을 주는지 초점을 두는데, 저 영상에선 댓글 남기신분 말씀처럼
'오늘부터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대화를 이끌어갑니다.
어떤사람을 이러하다 규정하는건 텍스트 그자체의 한계떄문에힘들겠지만, 과학자들의 대화는 적어도
논리와 증거로 말합니다. 조던피터슨은 밝은 미래와 이상을 미끼로 청중들을 사로잡고요.
@@김범수-r8y 말씀하신것처럼 대중들은 어떤 원리인지 관심없습니다. 보편적인 대중들중에 이론물리학에 관심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거니, 자기가 쓰는 핸드폰의 원리조차 모르는사람 대부분입니다. 저 포함해서요.
그래서 어떤 분야에대해 학계가 있는법이고,
정말 충실한 과학자는 학계에서 증명하지 않을까 싶었던 겁니다.
아인슈타인이 학계 밖에서 상대성이론을 강연하고 다니지 않았듯이,
물론 그들의 지식은 그들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이지요.
그걸 발굴하는사람도 있는가하면 발굴한내용을 잘 포장해서 전달해주는 사람도 있는법이죠.
그치만 조던피터슨이 전달하는 방식은,
뭐랄까 '필요이상'으로 자신의 뜻을 넣어서 설명한다는점이 조금 정치가 스럽다고 느꼈습니다.
정보전달에서 의미를 찾는게 아닌
정보전달을 덧붙혀 자신의 뜻을 퍼뜨리는데 더 의미를 두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애초에 조던피터슨이 유명해진 계기가 그의 학문적인 조예에서 나온것인지,
아니면 청중을 휘잡는 퍼포먼스에서 나온것인지 고민해보면 제가 한말이 크게 잘못된 부분은 없다고 느끼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