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월 월간스시 | 상봉동 스시히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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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7 лют 2025
- 입문하기 좋은 스시야. 아주 친절하시고 캐주얼한 업장입니다. 쩌낸 도미살과 김소스의 차왕무시로 시작, 조금 퍽퍽한 느낌의 도미. 하루 숙성하셨다는 광어 사시미. 간장에 졸여 채에 갈아낸 안키모와 토스트. 코바치로 반딧불오징어 초된장소스에 오렌지 오쿠라까지 좋은 클렌져. 니기리가 시작되는데 첫점이 희안하게 아지입니다. 설익은 꼬들한 스타일의 샤리. 초가 제법 강한 편입니다. 참돔 마다이 쪽파넣어 좋고, 네타가 두툼하네요. 기대이상의 간파치 잿방어 숙성 나흘정도 했다 하셨는데 좋았습니다. 지중해산 스즈키 농어 생소했던 피스인데 맛있네요. 구이는 된장에 3일 재워둔 삼치로 나옵니다. 미소시루는 구운도미뼈로 육수 냈는데 짜지않아서 좋았어요. 엔가와 아부리 안쪽에 하셨는지 향이 있고 유자제스트와 소금의 조합 아주 좋네요. 무난했던 아까미쯔께, 오도로 크리미한 것이 꼬들한 샤리랑 어울리네요. 단새우도 무난했고 후토마키가 오히려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웰밸런스드. 시소향이 아주 좋게 올라오네요. 먹기 좋은 사이즈에 조화도 좋았습니다. 아나고 가 손질도 좋고 부드럽네요. 구운대파육수 튀긴대파고명까지 올린 고토우동도 깔끔합니다. 군더더기 없이 무난한 스시야. 히까리모노가 없어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가격 생각하면 입문자들에게 좋을 곳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