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더빙판 리뷰는 99% 비디오판이라고 보면 됨. SBS판은 워낙 희귀해서 구하기 어려움. 예전엔 비디오판이 더 구하기 힘들었지만 애니 스트리밍 사이트나 넷플릭스에서 리마스터판이 나왔기 때문에 이젠 쉽게 접할 수 있게 됐음. SBS판은 아마도 방송국에서 방영한 거라서 저작권 관련 더 복잡한 문제가 있는 것 같음. 일부 팬들 사이에선 SBS판이 인터넷에 올라오면 SBS가 저작권 주장하며 없앤다는 얘기도 있음. 또 일부에서는 SBS 조차도 그 당시 방영했던 테이프를 망실했다는 주장도 있음. 이와 관련해서 질문해 봐도 공식 답변이 없으니 알 수는 없지만. SBS판이 희귀한 또 하나의 이유는 소장하고 있는 사람들이 업로드를 못 하거나 안 하기 때문임. 어차피 업로드 해도 일본이든 한국 방송사든 저작권 문제 때문에 내려질 게 뻔해서 굳이 그런 수고를 안 하게 되는 거고, 희귀해서 소장 가치가 높기 때문에 안 올리는 것도 있음. 한 가지 확실한 건 SBS가 자사에서 방영한 슬램덩크를 출시, 재방영 또는 인터넷에 업로드 할 계획은 아직 없다는 거. 자사가 보관 중인 비디오 테이프를 디지털 리마스터링해서 아카이브로 적극 업로드중인 KBS와 비교되는 모습이라 더욱 아쉬움이 큼. 한때 만화왕국이라 불렸던 SBS였지만 일본 애니메이션이 많다 보니 저작권 문제가 있는 것 같음. 비디오판은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더빙이 이뤄졌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혹평을 받는 버전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렸을 때부터 보고 자란 사람들에겐 오히려 그런 비디오판이 90년대의 감성을 되살려 준다는 평이 많음. SBS판은 제작 준비 기간도 길었고 비디오판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걸 철저히 보완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을 수 밖에 없음. 학교 이름을 신성, 청솔로 이상하게 바꿔버리는 바람에 이질감이 있긴 하지만, 그런 단점을 압도하는 뛰어난 더빙 덕분에 인기가 많았음. 원작 연재 당시에 비디오판을 못 본 사람들은 연재 종료 후 이 SBS판으로 처음 접한 사람들이 많음. 일본 오리지널판, 비디오판, SBS판을 모두 소장하고 있는 입장에서 굳이 어느 쪽이 더 좋다 나쁘다 할 것 없이 여러 버전으로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음.
사실 만화 원작 수입 때부터 이름을 바꾼 거긴 합니다만, 슬램덩크가 주간지 소년챔프에 연재될 때 담당 편집자였던 장정숙(학산문화사 이사) 씨가 본인의 졸업앨범을 보면서 학창 시절 친구들 이름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하죠. 근데 너무 찰떡 같이 어울려서 이후 더빙판 애니 제작 때도 거의 그대로 사용되었구요. 장정숙 씨 본인도 애니메니션에서 까지 그 이름들이 계속 사용될 줄은 몰랐다고 하네요.ㅎㅎ
33:49 윤대협x 송태섭
극장판까지 포함해야 찐인데....
백순철님 목소리가 강백호와 찰떡이네요 ㅎ 송태섭 올 때 바꼈구나 ㅠ
슬램덩크 더빙판 리뷰는 99% 비디오판이라고 보면 됨. SBS판은 워낙 희귀해서 구하기 어려움.
예전엔 비디오판이 더 구하기 힘들었지만 애니 스트리밍 사이트나 넷플릭스에서 리마스터판이 나왔기 때문에 이젠 쉽게 접할 수 있게 됐음.
SBS판은 아마도 방송국에서 방영한 거라서 저작권 관련 더 복잡한 문제가 있는 것 같음. 일부 팬들 사이에선 SBS판이 인터넷에 올라오면 SBS가 저작권 주장하며 없앤다는 얘기도 있음. 또 일부에서는 SBS 조차도 그 당시 방영했던 테이프를 망실했다는 주장도 있음. 이와 관련해서 질문해 봐도 공식 답변이 없으니 알 수는 없지만.
SBS판이 희귀한 또 하나의 이유는 소장하고 있는 사람들이 업로드를 못 하거나 안 하기 때문임. 어차피 업로드 해도 일본이든 한국 방송사든 저작권 문제 때문에 내려질 게 뻔해서 굳이 그런 수고를 안 하게 되는 거고, 희귀해서 소장 가치가 높기 때문에 안 올리는 것도 있음.
한 가지 확실한 건 SBS가 자사에서 방영한 슬램덩크를 출시, 재방영 또는 인터넷에 업로드 할 계획은 아직 없다는 거. 자사가 보관 중인 비디오 테이프를 디지털 리마스터링해서 아카이브로 적극 업로드중인 KBS와 비교되는 모습이라 더욱 아쉬움이 큼. 한때 만화왕국이라 불렸던 SBS였지만 일본 애니메이션이 많다 보니 저작권 문제가 있는 것 같음.
비디오판은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더빙이 이뤄졌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혹평을 받는 버전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렸을 때부터 보고 자란 사람들에겐 오히려 그런 비디오판이 90년대의 감성을 되살려 준다는 평이 많음.
SBS판은 제작 준비 기간도 길었고 비디오판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걸 철저히 보완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을 수 밖에 없음. 학교 이름을 신성, 청솔로 이상하게 바꿔버리는 바람에 이질감이 있긴 하지만, 그런 단점을 압도하는 뛰어난 더빙 덕분에 인기가 많았음. 원작 연재 당시에 비디오판을 못 본 사람들은 연재 종료 후 이 SBS판으로 처음 접한 사람들이 많음.
일본 오리지널판, 비디오판, SBS판을 모두 소장하고 있는 입장에서 굳이 어느 쪽이 더 좋다 나쁘다 할 것 없이 여러 버전으로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음.
더빙 설명이 약간 틀리네요 ㅎ 캐릭터 이름등 … 그래도 잘보고 있어요 ㅎ
천원돌파 그렌라간 가능할까요 ㅎㅎ
잘 보고있습니다!
나는 놀라운게 더빙판으로 만들때 어떻게 캐릭터 이름들을 잘 지었을까?
서태웅 이름만 들어도 설렌다 **거
그때는 한국 이름으로 다 바꿔야 할 때였고.. 담당하신 분이 최선을 다 하셨죠 ㅎ
사실 만화 원작 수입 때부터 이름을 바꾼 거긴 합니다만, 슬램덩크가 주간지 소년챔프에 연재될 때 담당 편집자였던 장정숙(학산문화사 이사) 씨가 본인의 졸업앨범을 보면서 학창 시절 친구들 이름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하죠. 근데 너무 찰떡 같이 어울려서 이후 더빙판 애니 제작 때도 거의 그대로 사용되었구요. 장정숙 씨 본인도 애니메니션에서 까지 그 이름들이 계속 사용될 줄은 몰랐다고 하네요.ㅎㅎ
슬램덩크도 원작그대로리메이크해줬으면좋겠다.
1:31:20 역대급 명장면
더빙 너무했네옛날작이라그렇겠지만 방송사놈들 ㅋㅋㅋ
ㅠㅠ 뒷부분 어디갔나요
없어도 크게 상관은 없다만
애니는 저게 다라구요 ㅠ
왼손은 거들 뿐...
눈물나게 하지마라 문제아주제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 너에게 가고있어~
sbs판? 비디오판 가져와...
잘 가져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