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업뷔페에 다녀오며 형님네서 고추 뽑아 정리하고 17km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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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6 жов 2024
  • 8월 17일 토요일에 뭘 해야 좋을지 고민하는데, 아내가 흥업식당에 가자고 하더군요. 흥업식당은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아내가 좋아하고, 저도 다양한 음식을 먹어서 좋아합니다.
    이 좋은 식당에 어머니를 모시고 가면 좋겠지만~ 아내 눈치가 보여서 제대로 말하지 못했는데... 아내가 어머니도 함께 모시고 가자고 하더군요.
    갈 때는 태장동 집에서 출발하여 어머니를 모시고 개운동 덕산아파트에서 시작해서 19번국도를 따라 원주의료원, 청구아파트, 외남송, 서곡삼거리, 강릉원주대학교, 흥업면시내, 흥업식당으로 가서 9천원 내고 맘껏 먹었습니다.
    올 때는 강릉원주대학교 화장실에 가서 몸과 마음의 부담을 줄이고, 서곡초교 부근에 있는 편의점에 가서 얼음과자와 생수를 사먹은 후에 길을 걷다가 생수를 다 마셔서 단구동 형님네서 물을 마시고나서 잠시 쉬는데, 형님이 오더니 밭에 있는 고추를 뽑아내고 거기에 컨테이너를 설치한다고 하더군요. 일을 도와주지 않으면 형님 혼자 할걸 알기에 어머니, 아내도 함께 일을 도와주자고 하더군요.
    형님 친구가 도와주고, 저희가 서둘러서 고추를 빨리 뽑기는 했어도 고추를 따서 정리하고 씻느라 트랭글 걷기가 종료되고, 비가 와서 더 걷지 못하고 걷기운동을 마쳤습니다.
    비록 많이 걷지는 못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서 감사했습니다!^__~

КОМЕНТАРІ • 7

  • @ssodanigi
    @ssodanigi 2 місяці тому +1

    와~~~어머니께서 대단하십니다. 흥업식당도 대단한것 같습니다. 멋진 곳을 소개 받았네요. 꼭 가봐야겠습니다^^

    • @angelki444
      @angelki444  2 місяці тому +1

      @@ssodanigi 어머니께서 의지가 강하세요.(나쁜 말로는 고집이 세다고 하죠^^~~~)
      제가 그런 어머니를 닮아서 뭔가를 시작하면 끝을 보려고 합니다.
      걷기를 시작했으니까 장거리라고 하는 100km, 120km에 도전해서도 완보하는 기쁨을 누린듯 합니다.
      제가 걷기지도자1급이기는 하지만 누구를 지도할 형편이 되지는 못하지만~ 어머니를 걷기의 세계로 인도한건 참 잘한거라며 흡족해 한답니다...ㅎㅎㅎ
      여건이 허락되신다면 한라대학교 부근에 있는 흥업식당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아내가 과일을 좋아해서 그런지 어제 밤중에도 또 가서 먹고 싶다고 하더군요...^__~

    • @ssodanigi
      @ssodanigi 2 місяці тому +1

      @@angelki444 예, 꼭 한번 가보겠습니다^^ 먹는거에 진심이 아니지만, 그곳은 꼭 가보고싶네요..좋은곳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angelki444
      @angelki444  2 місяці тому +1

      @@ssodanigi이미 검색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흥업면 남원로 20 입니다.
      평점이 4.37 이더군요. 저와 아내는 아주 만족하며 먹지만~ 연세가 있는 분은 챙겨다 먹는걸 귀찮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큰 기대를 하시지는 마시고 방문하셔야 좋을듯 합니다...^^
      naver.me/xVl11G1a

    • @ssodanigi
      @ssodanigi 2 місяці тому

      @@angelki444 예,장소와 평, 쭈욱 훑어봤습니다! 세심한 배려, 감사드립니다 ^^

  • @로리아글
    @로리아글 Місяць тому +1

    최고십니다 ~😅

    • @angelki444
      @angelki444  Місяць тому

      @@로리아글 제가 아는 분인지는 알 수 없지만~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건이 허락되시면 흥업식당에 가셔서 식사를 해보세요. 만족하실테니까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