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상도 잘 보았습니다~~저는 독일토분도 좋지만 독토분도 코팅이 되어 있어서. 저는 평소 토분 추천할때 월평토분을 주로 합니다. (중국산,국산막분은비추)수제토분이 디자인 및 성능이 좋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접근이 어렵다면 코팅도 안되어 있고 굽도 있고 물구멍도 큰 월평토분이 여러모로 좋더라구요. 토분은 구매할때 비싸도 오래오래 쓸 수 있으니까요. 식물은 가도 토분은 남는다 ~~ㅋㅋ 이상 토분덕후 제라덕후 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mmzho5996 직접 사용하시고 비교해보면 아실 수 있는데요~ 토분이 물을 흡수했다 마르는데 이과정에서 월평이나 수제토분은 환경에 따라 다르겠으나 보통 백화현상으로 간다면 막분은...곰팡이가 더 잘생기더라구요. 저는 토분을 유럽제라늄을 키우는데 사용해서 토분에 좀 예민했기에....그런것이니. 이미 구매하신거라면 사용해 보세요. 개인적으로 토분의 백화현상은 괜찮은데 곰팡이나 이끼는 싫어하기에 관리하기 어려워서 비추하는것도 있습니다.
저는 플라스틱 화분받힘에 조그마한 자갈들을 깐후 물을 조금붓고(자갈 높이를 넘지않게)화분을 올려두면 통풍도 잘되고 물때문에 습도 유지도되어 좋더라구요..물높이보다 화분이 더 위에있는 것이라 저면관수가 아니며, 밑에 물이 증발하면서 발생되는 수증기로인해 습도유지가 탁월합니다 건조한 집에서 하시기에 강력추천 입니다!!!!
마트나 인터넷에서 많이 파는 이태리 Deroma 토분 실사용 비교 . 바소 모카 vs 황토색 바소... 결론 황토색 토분이 통기성 물마름이 빠르다. 색이 옅던 짙던 황토색이 아닌 색의 토분은 겉면 코팅이 느껴지고 물마름이 늦다. 그래서 사람마다 이태리 토분이 독일 토분보다 통기성이 좋다 나쁘다 의견이 다른 이유는 이것 때문인 듯합니다. 물론 다른 브랜드는 또 다르겠죠. 실사용해보니 처음 구입하여 분갈이에 사용한 데로마 모카 바소토분은 겉에 물을 뿌리면 흐릅니다. 안쪽은 물이 흡수되는 편. 유약화분처럼 사용중. 황토색 토분은 겉과 안쪽 모두 물이 흡수됩니다. 두 화분 사용 후 물마름 속도는 차이가 체감할 정도로 다릅니다. 황토분이 모카분보다 물마름이 빠릅니다.
맞아요맞아요 요즘은 딱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ㅎ 다만 토분이 물을 먹으면 영하 이하로 떨어질 경우 토분 안에 있는 물입자가 얼음이 되며 부피 팽창하는 과정에 토분에 금이 가는 문제등이 생기기 때문에 전통적인 토분, 특히 최상품 토분은 물을 흡수하지 않도록 코팅을 잘 했는데, 지금은 어차피 다 실내에서 키우고 과습 예방엔 그쪽이 더 유리하기 때문에 코팅을 약하게 하는 쪽으로 토분 제작이 되는 느낌입니다. 환경과 상황에 맞게 토분 제작 방식도 바뀐 느낌이에요 ㅎ
아니에요 ㅠㅠ 그렇게 시도했다 현타 많이 온 사람이 저랍니다. 이제부터 성공의 경험 차곡차곡 쌓으시면 된답니다. 저는 식물을 잘 키운다고 해서 꼭 식물에 대해 많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환경이 너무 좋아서, 타고난 감각이 좋아서, 눈치가 좋아서 그런 경우도 많거든요. 오히려 타고난 감각이 없고, 환경이 열악할 수록 식물을 많이 죽이며 실패의 경험을 많이 쌓게 되기 때문에 식물에 대해서 더 심도있게 공부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랬기도 했구요. 완벽한 오답을 아는 것만큼 정답에 다가가는 지름길은 없는 것 같아요. 포기하지 말고, 그린썸으로 열심히 정진해봐요^^ 그리고 제 생각에 그린썸으로 가는 정답은 그리고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실내가드닝은 과습만 제대로 이해해도 절반의 성공이에요😊
바깥쪽 긁으면 안 이뻐 지니까 우선 안쪽 부터 긁어 사용해보시고 그래도 안 되겠다 싶으면 바깥쪽까지.. 근데 이태리는 토분은 흙 입자 자체가 고와서 긁어도 통기성이 아쉽게 느껴질 수 있어요 ㅎ 그냥 도자기 화분처럼 생각하고 사용하시는 것도 방법일수도..^^ (저는 그러고 있습니다 ㅠ)
좋은정보 잘 보고 배웠습니다. 다만 아레카야자는 성장이 겨울을 제외하고 빠른편이라 뿌리가 꽤 잘 깊게 내립니다.^^ 보통 여름철, 겨울철 물관리를 못하셔서 뿌리를 녹여서 그럴수 있습니다ㅠ 이태리토분이라고 유약이 다 발라서 나오지는 않습니다.^^ 보통 독일토분보다 이태리토분이 훨씬 고온에서 높은 기술력으로 만들어져서 가격이 비싼편입니다.^^
흡수 잘 되는 토분인지 아닌지는 물 먹여보면 알수 있으니, 그럴로 구분하시는게 정확하고, 아무래도 물 먹는 화분은 물에 불어나는 점이나, 물 먹은 상태로 온도가 낮게 되면 그 부분에 얼음이 생기며 부피가 팽창한 얼음이 토분을 깨부수게 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내구성이 약합니다. 그러니 물흡수가 가능한 토분은 얼지 않게 관리하시는게 가장 중요하니, 겨울철 가드닝에 참고되시길 바랍니다^^
와 독일 토분이랑 이태리 토분 같이 샀는데 어쩐지 독일껀 물이 잘 흡수되는데 이태리껀 안 그러더라고요; 전 토분은 전부 다 흡수되는 건줄 알고 이태리껀 토분이 아니고 도자기분인가 보다 실망했었는데 헐.. 나중에 분갈이할때 사포로 다 갈아야겠어요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해요!!
토분 만드는 흙이 이태리 흙이 더 고와서 코팅이 잘 된답니다 ㅋ 독일은 우리나라 황토 같은 흙이라서 상대적으로 거친 흙이라 유약을 해도 빈틈이 많이 생겨서 물흡수가 잘 되는...^^ 과거엔 플라스틱 화분이 없고, 집집마다 물이 귀했던지라 한번에 물 주고 당분간 물 줄일 없는 이태리 토분이 더 적합했답니다. 시대가 바뀌니 이젠 독일 토분의 기능이 더 각광받지만요 ㅎ
저도 백화현상 참 좋아해요^^ 가드너 중에선 그런 자연스런 멋을 좋아해서 몇십년 된 빈티지 토분을 굳이 수입해서 들이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ㅎ 저는 그렇게 하기엔 총알이 모자라서 지금 쓰는 화분을 멋진 빈티지 화분으로 만들자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저도 영상 찍으며 정확하게 안 것은 아니었는데, 코팅제를 뿌리거나 유약을 따로 바르는게 아니라, 굽는 온도에 따른 차이라고 하는 말도 있더라구요. 여하튼 보통은 독일 토분이 물 흡수를 잘하니, 물흡수 좋으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잘 파악해도 도움이 될 거예요^^ 참고로 물흡수 잘 되는 토분은 물흡수한 상태에서 화분이 얼어버리면 얼음 결정이 부피팽창 하면서 화분을 부서지게 하기도 하니, 겨울철에 물주기에 유의하거나, 영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답니다 ㅎ
지나가다가 저도 토분에대해 엄청고민하고 사용해본경험이 있어서 댓글 남겨봅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유통되는 토분 기준으로 이태리토분이 독일토분보다 품질이 좋은편입니다. 이태리토분도 색깔별(기본적으로 세가지색깔)로 통기성이 다르고 같은 색깔이라도 브랜드별로 물마름이 다릅니다. 흔히 말하는 이태리토분의 꼬또(황토색)가 동영상의 독일토분과 같은 포지션이고, 동영상의 이태리토분(살구색)은 유약처리된게 맞다고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모두 저화도 토분이라 통기성의 차이가 존재할뿐 고화도 유약분보다야 물마름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오오~ 엄가님의 이 놀라운 지식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걸까요? ㅎㅎ 전 이태리토분과 독일토분의 차이를 그 반대로 알고 있었네요. ㅎㅎ 어짜피 집엔 독일토분이지만.. 화분받침은 다년간의 무지개 다리를 건너간 아이들에게서 자연적으로 습득된 느낌으로.. 플라스틱 바닥면 띄워진 애들을 사용중인데 토분살때 함께 산 받침 통기성 안 좋을까봐 사용 안했는데, 사용해도 되겠네요. ^^ 요즘 새로운 받침대를 하나 접했는데, 안으로 물구멍이 있고 틈이있어서 요즘 화분색깔과 맞춰서 사용해보는 중인데. 통기성에는 좋은것 같았어요.
영상 보다 궁금한 게 있어 문의 드립니다. 아열대 식물은 수시로 비가 와서 뿌리를 얇게 내려 과습으로 죽을 수 있다고 하셨고, 지중해성 기후에서 자라는 식물은 건조한 흙에서도 뿌리를 깊게 내려 과습에 약하다고 하셨는데... 뿌리를 깊게, 혹은 얇게 내리는 게 과습하고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좀 혼란스러워서요.
적어주신 내용 보니 저도 혼란이 오네요 ㅎㅎ 제가 오해를 빚게 말씀드렸나 싶은데, 일단 아열대 기후 식물들이 식물 덩치에 비해 뿌리를 조금 만드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우리는 온대기후 식물의 모습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버릇이 있어요. 그래서 같은 사이즈의 아열대 기후 식물도 당연히 뿌리가 많이 있겠지 생각해버리죠. 그런데 아열대 기후 식물들은 덩치에 비해 뿌리가 참 초라합니다. 문제는 분갈이 할때는 항상 뿌리 규모에 맞게 흙을 넣어야 하는데, 아열대 기후 식물들의 뿌리의 양에 맞게 흙을 넣으면 흙이 너무 적고 화분도 같이 작아진다는 겁니다. 그러면 큰 덩치에 비해 화분이 너무 작아서 볼때 비례가 안 맞아보이죠. 그런 이유로 비례를 맞춘다고 큰 화분에 심으며 흙을 왕창 넣어버리는데, 그러다보니 한번 물을 주면 뿌리가 감당하지도 못할만큼 많은 양의 흙이 오랫동안 젖어있게 되다보니 이게 통풍 불량으로 이어지고 과습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지중해성 식물들은 초반 잎과 줄기 생장이 더디고 뿌리 뻗음에 집중한다고 해요. 직립근이라고 하는 탐사적 목적을 띈 원뿌리를 수원을 찾을때까지 밑으로 계속 보내는 특징이 있답니다. 수원을 찾기 전까지는 흙이라곤 하나 물기가 없는 흙이기 때문에 여기에 굳이 물흡수를 위한 잔뿌리를 많이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목질화가 된 원뿌리는 건조에 강하지만 수분 흡수를 하는 잔뿌리는 목질화가 거의 안 되어 있어서 건조에 약하거든요. 그래서 지하수 찾을때까진 잔뿌리를 거의 만들지 않고 직립근만 발달시키기 때문에, 이런 특성을 생각하지 못하고 직립근을 자르지 않고 그냥 둔채 분갈이를 하면, 계속 직립근이 화분 바닥에서 뱅글뱅들 돌기만 하고 잔뿌리를 많이 형성 되지 않아서, 뿌리의 양이 적어서 과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과습이란게 결국은 뿌리 양에 맞지 않은 흙이 문제 입니다. 그런점에서 말씀드렸지 않나 싶어요 ㅎ
토분의 역사가 몇천년이 되는데, 그때는 서양에 도자기 기술도 없어서 잘 안 깨지고 오래가는 화분 기술이 발달할수밖에 없으니 내구성이 강한 이태리 토분이 더욱 각광 받았던것 같아요^^ 이제는 시대도 바뀌고 실내가드닝 환경이 바뀌어서.. 저는 흡수가 잘 되는 토분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뿌리파리가 납시었군요 ㅠ 작아서 방충망으로 잘 들어와요. 성충은 보기에 꼴보기 싫어서 그렇지, 식물에게 문제는 아닌데 흙 속에서 꼬물꼬물 기어다닐 유충이 문제랍니다. 농약방에 가서 뿌리유충 농약 달라고 하면 주실거예요. 그거 사서 물에 타서 흙에 부어주고, 성충은 끈끈이로 잡으면 되는데, 인터넷에서 파는것도 있고 다이소에서도 팔아요. 가격은 다이소가 쌀 거예요.
엌ㅋ 제가 초반에 이태리랑 독일 써봤는데요 이태리가 색이 다양한게 겉에 코팅을 해놨던데 이게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건 상상도 못했었는데 식재를할때 같은 식물을 하나는 화이트코팅된 이태리토분 나머지 하나는 독일토분이고 일반 황토색이었는데요 배합도 상토약간에 무기질 재료로 믹스한거라 딱히 과습걸일 요인이 전혀 없었는데 결과는 2개월인가 그 동안에 식물이 크질 않았어요 물을 가벼워지면 주긴했는데 항상 무거운느낌이었고 어느순간에 노란반점이 엄청 많아지면서 과습이 왔고 결국 보냈습니다 이때도 이 화분이 원인인걸 모르고 다른 식물을 심었는데 또 과습 같은 시기에 같은식물을 심은 독일토분은 지금까지 잘 자라고 있구요 그 이후로는 이태리화분에서 황토색 제외한 여러 색상의 토분은 절대 사지도 쓰지도 않고있습니다 ㅠㅠ 기존 있던 이태리들은 사포로 갈아버렸구요 참 특이해요 그냥 통기성 제일 안좋은 연질화분 도자기화분도 배합이 좋으면 잘 살아가는데 이 이태리 토분은 아예 숨을 못쉬게 틀어 막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심지어 최근엔 국산 고화도 토분 과 그 고화도위에 유약바른것도 쓰고있는데 이런건 배합 정말 주의해야하지만 조심만하면 건강히 키울수있더라구요
아 ㅠ 코팅이 된 건 같은데 도자기는 화분이 서늘해서 미생물 발달이 저해되는데, 토분은 햇빛 받으면 열까지 쭉 올라버리니까 똑같이 코팅 안 된다 해도 플분이나 도자기 화분보다 과습 생길 가능성이 더 높아요 ㅠㅠ 그늘 자리에 두고 쓰시는 거 추천해요. 사포로 밀다가 관절염 오셨을듯 ㅠㅠㅠ
정확히 코팅을 얼마큼 몇번 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ㅎ 다만 사용할 때 독일토분은 물을 바로 흡수하는 반면 이태리 토분은 도자기처럼 거의 흡수 하지 않고 물이 맺혀 있어 그렇게 말을 했답니다 ㅎ 제조사 별로 차이가 있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저는 흔하게 살 수 있는 만원 이하의 독일토분을 말했답니다
악 어제 분갈이 하기 전에 이 영상을 봤어야했네요... 어제 처음으로 분갈이 했는데 독일 토분이라고 해서 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좀 두텁고 통기성이 좋은거 같지는 않더라구요... 이런 경우에는 새로 토분을 사서 분갈이를 해줘야할까요? 우리집 애들은 다 물을 좋아하는 애들은 아니거든요ㅠㅜㅠ
음, 한 번 물을 뿌려보고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요? 사용하는 흙의 종류와 굽는 온도에 따라 통기성은 다 달라서요 ㅎ 저도 두꺼운 태국 토분을 사용하고 있기도 하지만, 옹기처럼 두꺼운 대신 굵은 흙으로 빚어져서 통기성도 좋고 물 마름도 좋거든요. 물을 줬을때 흡수만 된다면 두꺼워도 괜찮습니다😊
일단 노지는 과습이란게 잘 생기지 않습니다. 지층이 두텁기 때문에 비가 내려도 속의 모래, 암반 등을 지나 지하수로 스며들거나 지표를 흘러 가버립니다. 설령 빗물이 흙 속에 꼼꼼히 채워진다 하더라도 땅속에 사는 동물들, 가령 두더지나 땅강아지, 지네, 지렁이 등등이 땅을 헤집고 구멍을 뚫어버려서 금방 공기층을 만들어 버려요. 그래서 지표에 사는 식물들은 습지대나 논에 사는 식물들이 아니라면 모두 흙에 물이 가득찬 환경에서는 잘 살지 못합니다. 노지가 과습 상태에 빠지는 경우는 댐이 무너지거나 강둑이 무너져 강물이 범람하는 경우에 비유할 수 있는데, 이때엔 장기간 대지가 물에 빠져 있으면서 물이 지표 사이로 빠지지도 못 하고, 땅속 동물들도 익사해서 공기층을 회복해주지 못하는데요.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그 땅에 살던 식물들이 죽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3년간은 제대로 식물이 자라지 못하며 땅에서 악취가 뿜어져 나오게 됩니다. 이런 과습 상황이 실내가드닝에서는 화분에서 종종 일어나게 됩니다. 과습 상황 자체는 땅속에 물이 가득차서 공기가 사라지면서 혐기성 미생물에 의한 부패가 일어나고 유해 가스가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습지성 식물이나 논작물 외의 식물에겐 다들 죽음에 이르는 상황입니다. 다만 여기서 궁금하신 점은 비가 자주 와서 흙이 자주 젖을 아열대 식물이 과습에 유독 약하다는 점일텐데요, 과습이 되면 흙 속 유기질을 혐기성 미생물들이 분해하기 시작합니다. 이 분해 과정에서 나오는 물질들, 그리고 유해가스는 살아있는 세포를 공격해서 죽게 만듭니다. 만약 이때, 흙 내에 다양한 범위에 많은 뿌리가 뻗어 있는 경우, 일부 부분에 과습으로 뿌리가 썩더라도 다른 부분이 정상적인 작용을 하면서 버틸 것입니다. 그러면 일시적인 과습의 경우 별 티가 안 나고 극복하고 지나가기도 하겠지요. 온대기후의 식물들은 비가 간헐적으로 내리고, 지하수를 통해 안정적인 수분을 공급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뿌리를 땅속 깊이, 넓에 뻗습니다. 그래서 화분에 심어도 뿌리를 넓게 많이 뻗음으로써 과습이 생겨도 그 피해가 일부, 일시적으로 발생하고 지나갑니다. 그러나 아열대 기후의 식물들은 수시로 내리는 비때문에 수원에 대한 간절함이 약하고, 뿌리 발달이 과하게 되지 않습니다. 딱 자기가 필요로 하는 물을 마실 수 있을 만큼만 적게 만들죠. 분갈이 하시다보면 아열대 기후 식물들이 유독 뿌리가 빈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실 거예요. 그런 까닭에 뿌리 자체가 많지 않다보니 일부 뿌리에 과습이 발생해도 그 부분이 차지하는범위가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더 큰 피해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습에 약한 식물들의 특성을 보면 다육이처럼 뿌리가 별로 없고 약하며, 문제가 생겼을 때 새로운 뿌리가 다시 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야레카 야자는 뿌리가 금방 금방 돋는 편도 아니랍니다 ㅎ 그래서 이런 점을 염두에 두시면 과습 상황을 막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실거예요 ㅎ
초보라 잘은 모르는데.. 확실한건 토분마다 백화현상이 생기는 양상이 다르더라고요. 이태리가 제일 백화가 늦게 생기고.. 제일 예쁘게 생겨요. 독일토분도 나쁘지 않고요. 근데 중국산은....... 뭘 어떻게 해도 백화가 아니라 곰팡이가 ㅜㅠ 전 중국산은 다신 안사요. ㅜㅠ
물이 토분에 묻어있는 시간에 따라 다를거예요^^ 중국산이 가장 물마름이 빠르다는 뜻이겠지요 ㅎ 물에는 칼륨 칼슘 같은 물질도 포함되어 있고 이게 시간이 지나며 침전되기 때문에 물 자체가 오래 머물면 얼룩이 남습니다 ㅎ 없애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ㅎ 조만간 영상으로 올려드릴게요🥰
토분 하얗게 된건 어떻게 관리를 해주면 좋을까요?? ㅠㅜ 겨울엔 엄청 건조하고 여름엔 환기를 잘 할 수 없어서 작은 미니 선풍기를 사용해야 하는 환경이라 토분을 사용하고 있는데,... 다 하얗게 변해버려서 보기가 너무 안좋네요... 지금까지는 하얗게 된 토분은 버리고 다시 새걸 사거나 그랬는데, 혹시 관리법 아시면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멀쩡한 화분인데 하얗게 되었다고 버리는게 버리면서도 너무 아깝더라구요....
빈티지 화분이라고, 일부러 백화된 화분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계시답니다^^ 저도 예전엔 싫어했는데 수입 빈티지 화분 보면서 그 매력에 빠져서 이제는 그러려니 하는거 같아요 ㅎ 그래도 너무 싫다하시면 구연산을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우리가 마시는 수돗물엔 칼륨 칼슘 등이 녹아 있어서 그 물이 증발하면 바닥에 하얗게 침전된답니다. 꼭 화분이 아니더라도 가습기, 전기주전자 등을 오래 사용하면 하얀 침전물이 생기고, 베란다 창틀이나 욕실 등에도 하얀 얼룩이 생기는게 전부 그거예요. (참고로 식물에겐 꼭 필요한 영양분이 칼륨 칼슘이에요) 이 칼륨 칼슘은 알칼리성 금속이라서 산성에 중화됩니다. 구연산, 식초, 콜라, 주스, 레몬즙 등등의 산성 물질로 중화 되니, 그걸 이용하여 지워보세요😆😆
온도 보단 습도가 흙마름에 더 직격이에요~ 춥더라도 습도가 낮으면 물이 빨리 빨리 마른답니다 ㅎ 습도가 높으면 식물의 증산작용도 떨어져요. 식물을 햇빛을 쬐면 기공이 열리면서 그 속에서 수증기가 증발하지만, 습도가 높고 통풍이 안 되면 적은 양의 수분만 증발해요. 그러면 식물은 증발량이 낮기 때문에 뿌리로 물 흡수를 조금만 하게 돼요. 그러면 흙의 물을 뿌리가 빨아 먹는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흙의 물이 더디게 사라지게 되고, 습도가 높을 땐 흙의 물이 표면에서 마르는 양도 적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흙에 물이 느리게 마르게 됩니다. 그래서 집에 온습도계를 두고 수치를 보면 온도와 습도를 종합적으로 계산해서 물을 주는게 안전합니다🥰
@@mother_s_gardening 오마나 엄마의 가드닝님 폭풍 감동이에요 이런 대댓글 받아본거 첫경험이네요 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물을 자주 주는 토분이긴 했어요 아하 당분때문이었나보군요 카라키우는 법 찾다가 시청하게 된 엄가님이신데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 컨텐츠 대박나시길 응원합니다^^
지금 물이 많이 먹는 바질트리 를 코팅 하나도 없는 중국산 토분에 넣었드만 이게 물을 엄청 먹어요 식물도 상당량 먹겟지만. 화분자체적으로 흡수하는 양이 상당해보여요. 그래서 다른것보다 물을 더 많이 주고 통풍도 그리 좋지 않아서 그런가 벌써 2-3주만에 화분에 곰팡이가 들기 시작했어요.. 허허 참. 그래서 원인을 고민했는데. 영상을 보니 이해가 가는군요 ㅈ같은 중국산 토분쓴 몇몇 화분들도 물을 먹으면 화분이 축축해지더라구요 역시 토분이라고 무조건 와따.. 는 아닌ㄴ듯 하네요.. 어서 바질트리 분갈이 해야 겟네요 지금 막 꽃피는데 .. 과습으로 많이 죽여봐서 토분으로 다 바꿨는데 이런 역효과가 나는군요 ㄷㄷㄷ
그동안 사기질 이나 플라스틱화분만 사용하다가 올 여름엔 토분에 꽂혀서 토분으로 분을 교체하느라 국산토분 독일 이태리 베트남산 토분을 골고루 구매해보니 국산토분이 젤 나은 거같아요 가격은 좀 비싸긴 해도. 베트남토분은 두껍고 무거운 거같고 베트남산은 고온에서 구워졌나 좀더 땡땡한 소리가 나네요 독일시나 이태리는 얇고 가볍다해얄까요 이태리산 토분 중에도 두껍고 무거운 화분도 있는데 크기에 비해선 가격이 좀 쎄요 그냥 사이트에 나온 설명만 참고해서 크기랑 생김새만 보고 구매한 이태리토분 하나는 겉면에 코팅이 되어 있더라고요 토분에 코팅도 한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토분 구매하기전 이 영상을 봤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싶어요
직접 경험을 하며 많이 배우셨군요^^ 저도 처음에 모르고 이것저것 구매해서 실패를 맛보고 일순 토분을 싹 정리해서 수납해 두었다가 이제 식물 하나하나 살 때마다 용도에 맞게 꺼내 쓰고 있어요ㅎ 두면 제 주인 만나리라봅니다^^ 과거 지중해 사람들은 모기를 쫓는다는 용도로 (+미관상) 창가마다 제라늄을 놓았는데, 화분이니 당연히 바깥으로 물이 줄줄 새면 안 되고, 집집마다 수도가 있는게 아니니 귀한 물을 가끔 줄 수 있어서 흙의 물이 잘 안 마르고, 오래오래 대대손손 물려주며 쓸 수 있는 화분을 필요로 하다보니, 흙 입자가 고와 한 번 코팅 해도 코팅이 잘 되는 이태리 토분을 최상급으로 쳤던 거랍니다. 유럽에 도자기 기술이 넘어간 건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라서요 ㅎ
@@mother_s_gardening 완전 제 스타일 이세요^^ 이렇게 조목조목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시니 머리에 쏙쏙 들어와서 쉽게 이해가 되고 기억에도 오래남습니다. 그동안 화초를 키우면서 죽으면 또 새로운 걸 살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키운 기간은 길어도 실력은 제자리였는데 공부하고 연구하는 엄마의 가드닝님같은 유투버들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마냥 제자리에서 이제 한 발짝?정도 전진한 느낌이 든달까요^^
오늘 영상도 잘 보았습니다~~저는 독일토분도 좋지만 독토분도 코팅이 되어 있어서. 저는 평소 토분 추천할때 월평토분을 주로 합니다. (중국산,국산막분은비추)수제토분이 디자인 및 성능이 좋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접근이 어렵다면 코팅도 안되어 있고 굽도 있고 물구멍도 큰 월평토분이 여러모로 좋더라구요. 토분은 구매할때 비싸도 오래오래 쓸 수 있으니까요. 식물은 가도 토분은 남는다 ~~ㅋㅋ 이상 토분덕후 제라덕후 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오오~ 월평토분 추천 감사합니다~ 굽도 있으니 정말 편하겠어요🥰
역시 덕후의 추천은 언제나 옳다😆
막분은 비추하시는 이유가 혹시 뭘까요? 최근에 막분을 하나 사서요ㅜ
@@mmzho5996 직접 사용하시고 비교해보면 아실 수 있는데요~ 토분이 물을 흡수했다 마르는데 이과정에서 월평이나 수제토분은 환경에 따라 다르겠으나 보통 백화현상으로 간다면 막분은...곰팡이가 더 잘생기더라구요. 저는 토분을 유럽제라늄을 키우는데 사용해서 토분에 좀 예민했기에....그런것이니. 이미 구매하신거라면 사용해 보세요. 개인적으로 토분의 백화현상은 괜찮은데 곰팡이나 이끼는 싫어하기에 관리하기 어려워서 비추하는것도 있습니다.
@@lovegarden79 아 답변 감사합니다!
월평 토분 좋아요 희안하게 곰팡이도 안피더라구요
토분밑에 생수뚜껑 네 개 고여서 통기성확보하면 좋더라구요ㅎ
네, 그렇게 해도 좋습니다^^
H Yong
저도 토분밑에 생수뚜껑 3~4개를 고이게 해서 공기가 통하게 해주고 있어요
저도 그랬어요^^
저는 플라스틱 화분받힘에 조그마한 자갈들을 깐후 물을 조금붓고(자갈 높이를 넘지않게)화분을 올려두면 통풍도 잘되고 물때문에 습도 유지도되어 좋더라구요..물높이보다 화분이 더 위에있는 것이라 저면관수가 아니며, 밑에 물이 증발하면서 발생되는 수증기로인해 습도유지가 탁월합니다 건조한 집에서 하시기에 강력추천 입니다!!!!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ㅠ
목소리가 정말 예쁘세요. 발음도 좋으시고 정말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이었습니다. 성우 하셨던 분인가 했어요. 토분 공부 정말 잘 했어요. 고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태리토분은 보통 코팅이 되어있군요. 아직 식물 두 종류밖에 안 키워서 잘 모르는데 화분도 잘 살펴봐야겠어요 ㅋㅋ 우선 오늘 분갈이했으니 지켜봐야겠어요. 설명 너무 쏙쏙 들어와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교수님!!!
올리브를 이태리 토분에 심고 물이 잘 안빠진다고 하고 있었네요
완전 필요한 정보였어요 감사합니다!
요즘 들어 가드닝 영상 많이 찾아보는데요 제가 본 채널중에서는 제일 원리부터 설명을 잘 해주시는 것 같아요.
맹신하지마세요. 전문가가아닌 유튜버일뿐입니다
이태리 토분, 독일산 토분에서 볼 수 없던 곰팡이가 중국산 토분에서 생기더라고요. 역시 가격이 저렴한 이유가 있구나 싶었어요.
완전 공부됐어요
그래서 저의 피나타가 죽었나봐요;;;
감사합니다 ~
이제부터라도 잘 해야겠어요~❤❤❤
앗 ㅠㅠ 피나타가 죽었군요….
앞으론 그런 일 없길 응원할게요~
구문초는독일토분써야겠네요 고맙습니다 반면 국산유광 옹기는어떤가요 이태리식토분같을까요^^
도자기 화분에 준해서 심으면 될 것 같아요😊
어쩌면 설명도 이해하기 쉽게 잘하세요 ^^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저는 독일에 사는데 희한하게 제가 산 독일 토분은 코팅이 돼있고 이태리 토분이 코팅이 없더라고요. 가격은 이태리 토분이 더 비싸긴 한데요. 제조사마다 달라서 그런가봐요. 토분에 대한 설명 감사히 잘 들었어요.
네ㅎ 아마 제조사별로 다를거예요.
우리나라에 주로 수입되는 독일 토분은 코팅이 심하지 않더라구요^^
오래전 영상인데 오늘 보게되었네요 저는 토분에 백화현상이나 이끼 끼는게 싫어서 실내에서 키우는 호접난 심는데만 사용했는데요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토분을 여러개 구입해서 쓰고있는데 코팅이 되어있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이제는 밖에서 키우는 식물들도 심었을때 백화현상 없이 키울수 있다하니 반가운 정보였습니다 섬세한 설명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백화현상을 싫어하신다면 높은 온도로 구운 화분을 이용해보세요^^
코팅 유무의 차이 중요하지요. 아주 적절한 영상이였습니다. 받침도 붙어 있는 것보다 저도 제일 굵은 마사나 난석으로 받침과 떨어뜨려 놓아요. 요즘 같은 습한 날씨에는 뿌파..ㅠ.ㅠ
패트병 뚜껑 3개로 띄워 놓는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것도 좋은 생각 같아요^^
뿌파는 여기도 설치고 계십니다 ㅋㅋ 조만간 사약 내려야겠어요😆
냔석도 좋은 방법이네요! 플분인데 난석써야겠어요 ㅎ
오늘 폭풍 주문한 이태리 토분
오면 분노의 사포질 예약 ㅜㅜㅜ
백화 현상 싫어서 이탤토분 조아라 했는데 생각이 바뀌네요
늘 지식 가득하고 유용한 영상 감사해요~~♡☆♧
분노의 사포질 ㅋㅋㅋㅋㅋ
토분둥절ㅋㅋ 주인님 저한테 왜 이러세요 ㅋㅋ
@@mother_s_gardening 물을 뱉으란 말이다 벅벅
@@monique64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때밀이 조타~
안녕하세요 초보예요 화분에대한 자세한설명만이유익했어요 공부잘했습니다 좋은날되세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숙한님도 좋은 날 되십시오🌿
마트나 인터넷에서 많이 파는 이태리 Deroma 토분 실사용 비교 . 바소 모카 vs 황토색 바소...
결론 황토색 토분이 통기성 물마름이 빠르다. 색이 옅던 짙던 황토색이 아닌 색의 토분은 겉면 코팅이 느껴지고 물마름이 늦다.
그래서 사람마다 이태리 토분이 독일 토분보다 통기성이 좋다 나쁘다 의견이 다른 이유는 이것 때문인 듯합니다. 물론 다른 브랜드는 또 다르겠죠.
실사용해보니
처음 구입하여 분갈이에 사용한 데로마 모카 바소토분은 겉에 물을 뿌리면 흐릅니다. 안쪽은 물이 흡수되는 편. 유약화분처럼 사용중.
황토색 토분은 겉과 안쪽 모두 물이 흡수됩니다. 두 화분 사용 후 물마름 속도는 차이가 체감할 정도로 다릅니다. 황토분이 모카분보다 물마름이 빠릅니다.
저도 마트에서 데로마사서 썼는데 맞아요. 황토색화분이 물을 금방흡수하고 말리고 백화현상도 나타나더라구요. 그레이색(모카)은 코팅이 되어있구요^^
야무지게 설명해 주시네요. 입문자에게 너무 필요한 정보예요
참 차분하게 듣기 좋은 목소리🌸💚
감사합니다😊
참 설명 잘하시고, 이해 잘 되도록 얘기해주셔서 토분에 대한 찐 공부 했어요..감사합니다.^^
이태리 토분도 코팅이 안된게 있고 독일 토분도 코팅이 된게 있는거 같아요. 종류차이인 거 같아요. 기본이 테라코타색이고 유약처리가 된듯 색깔이 다른것들은 코팅이 좀 되어서 통기가 안되거나 약한거 같아요.
맞아요맞아요 요즘은 딱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ㅎ
다만 토분이 물을 먹으면 영하 이하로 떨어질 경우 토분 안에 있는 물입자가 얼음이 되며 부피 팽창하는 과정에 토분에 금이 가는 문제등이 생기기 때문에 전통적인 토분, 특히 최상품 토분은 물을 흡수하지 않도록 코팅을 잘 했는데, 지금은 어차피 다 실내에서 키우고 과습 예방엔 그쪽이 더 유리하기 때문에 코팅을 약하게 하는 쪽으로 토분 제작이 되는 느낌입니다. 환경과 상황에 맞게 토분 제작 방식도 바뀐 느낌이에요 ㅎ
항상 차분하고 명확한 설명 잘 듣고 갑니다~
화분 받침에 대한 정보는 잘 없는데 너무 좋은 정보내요 :)
전 화분 받침에 모두 난석을 깔아주었어요 ^^
화분 사기전에 이거 봐서 다행이네요
화분 예쁜거 너무 많잖아요!
지금 사온지 일주일째 플라스틱 화분같은데 있는데 저는 초보자니 토분 고려해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맞아요^^ 물 흡수 되는지만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토분도 다 같은 토분이 아니었네요~ 오늘도 배우고갑니다요~~^^
6월 날씨 오락가락이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진짜... 식물에 대해 여태 아무것도 모르면서 막 분양 받은 제가 한심스러워요.. ㅠ 원예 시작을 하시는 많은 분들이 꼭 이 채널을 접하면 좋겠어요
아니에요 ㅠㅠ
그렇게 시도했다 현타 많이 온 사람이 저랍니다.
이제부터 성공의 경험 차곡차곡 쌓으시면 된답니다.
저는 식물을 잘 키운다고 해서 꼭 식물에 대해 많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환경이 너무 좋아서, 타고난 감각이 좋아서, 눈치가 좋아서 그런 경우도 많거든요.
오히려 타고난 감각이 없고, 환경이 열악할 수록 식물을 많이 죽이며 실패의 경험을 많이 쌓게 되기 때문에 식물에 대해서 더 심도있게 공부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랬기도 했구요.
완벽한 오답을 아는 것만큼 정답에 다가가는 지름길은 없는 것 같아요.
포기하지 말고, 그린썸으로 열심히 정진해봐요^^
그리고 제 생각에 그린썸으로 가는 정답은 그리고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실내가드닝은 과습만 제대로 이해해도 절반의 성공이에요😊
이태리토분 잘못사면, 플라스틱 슬릿분보다 통기성이 안 좋아요. 과습 몇번 온 뒤로 그 화분은 안 쓰네요. 한번 사포로 긁거봐야겠네여
바깥쪽 긁으면 안 이뻐 지니까 우선 안쪽 부터 긁어 사용해보시고 그래도 안 되겠다 싶으면 바깥쪽까지..
근데 이태리는 토분은 흙 입자 자체가 고와서 긁어도 통기성이 아쉽게 느껴질 수 있어요 ㅎ
그냥 도자기 화분처럼 생각하고 사용하시는 것도 방법일수도..^^
(저는 그러고 있습니다 ㅠ)
좋은정보 잘 보고 배웠습니다. 다만 아레카야자는 성장이 겨울을 제외하고 빠른편이라 뿌리가 꽤 잘 깊게 내립니다.^^ 보통 여름철, 겨울철 물관리를 못하셔서 뿌리를 녹여서 그럴수 있습니다ㅠ
이태리토분이라고 유약이 다 발라서 나오지는 않습니다.^^ 보통 독일토분보다 이태리토분이 훨씬 고온에서 높은 기술력으로 만들어져서 가격이 비싼편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아레카 야자 키우는데 참고할게요~🥰
좋은 의견이전에 올바른정보도 있는데여😅
디테일한 비교설명 너무 좋아요 참고가 됩니다
흡수 잘 되는 토분인지 아닌지는 물 먹여보면 알수 있으니, 그럴로 구분하시는게 정확하고,
아무래도 물 먹는 화분은 물에 불어나는 점이나, 물 먹은 상태로 온도가 낮게 되면 그 부분에 얼음이 생기며 부피가 팽창한 얼음이 토분을 깨부수게 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내구성이 약합니다.
그러니 물흡수가 가능한 토분은 얼지 않게 관리하시는게 가장 중요하니, 겨울철 가드닝에 참고되시길 바랍니다^^
오~ 오늘토분에 대해서 많이 배웠어요^^
옛날 어른들이 장독대 항아리를
유약 바른 것과 안 바른 거를
구분해서 사용하신 거랑
비슷하네요.
참 엄가님 부지런해요.
공부면 공부 궁리면 궁리
가만히 있지를 못 하는군요. ^^
조상님들의 지혜^^
장맛을 좌우하는 통기성의 비밀 ㅎ
와 독일 토분이랑 이태리 토분 같이 샀는데 어쩐지 독일껀 물이 잘 흡수되는데 이태리껀 안 그러더라고요; 전 토분은 전부 다 흡수되는 건줄 알고 이태리껀 토분이 아니고 도자기분인가 보다 실망했었는데 헐.. 나중에 분갈이할때 사포로 다 갈아야겠어요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해요!!
토분 만드는 흙이 이태리 흙이 더 고와서 코팅이 잘 된답니다 ㅋ 독일은 우리나라 황토 같은 흙이라서 상대적으로 거친 흙이라 유약을 해도 빈틈이 많이 생겨서 물흡수가 잘 되는...^^
과거엔 플라스틱 화분이 없고, 집집마다 물이 귀했던지라 한번에 물 주고 당분간 물 줄일 없는 이태리 토분이 더 적합했답니다. 시대가 바뀌니 이젠 독일 토분의 기능이 더 각광받지만요 ㅎ
플라스틱 화분이 최고지요~~ 토분은 그나마 도코나베가 제일 나은듯하네용
그래서 저는 토분+플라스틱 받침 조합에 두툼한 고무 스티커를 화분바닥 귀퉁이에 맞게 붙여서 바닥면이 조금 떠있게 쓰고 있답니다ㅋㅋㅋ
오옹~ 바닥면도 안 까지고, 진짜 좋은 아이디어인데요?😊
요점만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주시니 초보가 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수국으로 들어왔다가 구독 누르고 갑니다. 번창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아이구~
저는 독일토분과 이태리토분의 특징을 거꾸로 알고 있었네요...
통기성이 안좋아서 백화현상이 생기는줄 알았네요
이태리토분을 선호했었는데 잘 배워가네요
건조하게 키워야하는 아이들은 독일토분~
싸다고 나쁜것만은 아니였네요
저는 백화현상도 멋스럽드라구요ㅎㅎ
저도 백화현상 참 좋아해요^^
가드너 중에선 그런 자연스런 멋을 좋아해서 몇십년 된 빈티지 토분을 굳이 수입해서 들이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ㅎ
저는 그렇게 하기엔 총알이 모자라서 지금 쓰는 화분을 멋진 빈티지 화분으로 만들자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저도 영상 찍으며 정확하게 안 것은 아니었는데, 코팅제를 뿌리거나 유약을 따로 바르는게 아니라, 굽는 온도에 따른 차이라고 하는 말도 있더라구요.
여하튼 보통은 독일 토분이 물 흡수를 잘하니, 물흡수 좋으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잘 파악해도 도움이 될 거예요^^
참고로 물흡수 잘 되는 토분은 물흡수한 상태에서 화분이 얼어버리면 얼음 결정이 부피팽창 하면서 화분을 부서지게 하기도 하니, 겨울철에 물주기에 유의하거나, 영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답니다 ㅎ
다이소 테라코타 화분이 독일 토분이랑 가까운 가봐요. 과습 걱정은 덜어서 좋은데 물마름이 너무 좋아서 이젠 애들이 말라 죽을까 걱정이라고 합니다. 과습보다야 이쪽이 차라리 낫기는 하지만요... 그냥 제가 장기 외출을 덜 하면 됨.
ㅠㅠ 다이소 화분이 그렇군요. 구입에 참고해야 겠습니다 ㅎ
한마디 놓칠 것이 없는 영상이네요👍👍
장마철에 과습이 걱정되면 물준다음
화분속에 흙과 식물을 고스란히 빼서 약하게 선풍기 돌리면 곰팡이 에서 해방 됩니다 라벤다 키우면서 과습일때 알려주신 방법대로 위와같이 해서 과습에서 회복 했어요 고온다습일때는 통풍이 엄청 중요한것 갔습니다
지나가다가 저도 토분에대해 엄청고민하고 사용해본경험이 있어서 댓글 남겨봅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유통되는 토분 기준으로 이태리토분이 독일토분보다 품질이 좋은편입니다. 이태리토분도 색깔별(기본적으로 세가지색깔)로 통기성이 다르고 같은 색깔이라도 브랜드별로 물마름이 다릅니다. 흔히 말하는 이태리토분의 꼬또(황토색)가 동영상의 독일토분과 같은 포지션이고, 동영상의 이태리토분(살구색)은 유약처리된게 맞다고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모두 저화도 토분이라 통기성의 차이가 존재할뿐 고화도 유약분보다야 물마름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저도 토분을 좋아하는데 어떤 식물에 적합한지 설명해주셔서 참고해서 사용할께요 ~~~
요즘 이쁜 토분이 많아서 저도 토분이 너무 좋아지고 있습니다^^
잘 사용하셔서 이쁘게 오래 쓰시길~🥰
오오~ 엄가님의 이 놀라운 지식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걸까요? ㅎㅎ
전 이태리토분과 독일토분의 차이를 그 반대로 알고 있었네요. ㅎㅎ 어짜피 집엔 독일토분이지만..
화분받침은 다년간의 무지개 다리를 건너간 아이들에게서 자연적으로 습득된 느낌으로..
플라스틱 바닥면 띄워진 애들을 사용중인데 토분살때 함께 산 받침 통기성 안 좋을까봐 사용 안했는데,
사용해도 되겠네요. ^^
요즘 새로운 받침대를 하나 접했는데, 안으로 물구멍이 있고 틈이있어서
요즘 화분색깔과 맞춰서 사용해보는 중인데. 통기성에는 좋은것 같았어요.
무지개 다리 건넌 식친구에게 배웠습니다^^
요즘은 예쁜 국산 토분도 많아서 통기성 꼭 좋다 아니다 말하긴 어려우니 사 놓고 써보며 통기성 정도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한거 같아요 ㅋ
초보 식집사라 공부 중인데 너무 유용합니다 설명이 이해가 잘되요 감사합니다 ! :))
중국토분은 물에 오래 담가두거나 하면 흙처럼 부서지거나 더 잘 깨져니는거 같아요
내구성에 문제가 많지요^^
그래서 저는 독일 토분 산답니다 ㅎ
우와 초보식집사 너무많이배우고갑니다!!
잘은 모르지만 심어놓어신 상토가 물을 오래 머금고있어서 물을싫어하는 식물이 죽는겁니다ㆍ화분이 문제가아니고ㅡ20리터 바케스에 일반훍으로 심어놓은거 왜안죽을까요?
감사합니다 😂
토분에 대해서 많이 배웠네요~~감사합니다
토분은 제조 공정에서 코팅 과정을 거치지 않습니다. 굽는 온도가 매우 높으면 전체가 경질화 되고, 굽는 온도가 낮으면 독일 토분처럼 됩니다. 그리고 고온과 저온의 중간 정도에서 구우면 토분의 표면만 코팅된 것처럼 경질화됩니다.
오 그렇군요. 어쩐지 토분에 코팅이라는게 의아했는데..ㅎ
저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ㅎ
영상 찍기 전에 정확히 공부했으면 좋았을텐데, 부끄럽고도 아쉽네요 ^_^
공감 합니다만 예시의 독일과, 이태리 토분에 코팅 유무는
굽는 온도 차 보다, 흙 입자 차이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사포질한다고 달라지는 점은 없는건가요.
@@mother_s_gardening 그럼 잘못된 정보의 영상인데 영상을 내리던지 코팅부분을 잘라내던지 해서 수정하셔야 하는거 아닌지요
우와.. 박식하시다..
잘 봤습니다.ㅎ
오늘도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해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백화현상은 화분의 내구성이나 통기성에 좋지 않나요? 저는 백화된 토분이 빈티지하고 더 멋스럽더라구요..
백화된 부분이 칼륨이나 칼슘인 점을 생각하면 그 의견도 일견 타당하나, 아마 큰 차이를 유발하진 않을거예요 ㅎ
저 역시 빈티지 해서 좋아하는 편이긴 합니다 ㅎ
정보 감사합니다
영상 잘보고
배우고 갑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잘 배우고 가면서 감사합니다
수박, 참외 받침대가 최곱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영상 보다 궁금한 게 있어 문의 드립니다. 아열대 식물은 수시로 비가 와서 뿌리를 얇게 내려 과습으로 죽을 수 있다고 하셨고, 지중해성 기후에서 자라는 식물은 건조한 흙에서도 뿌리를 깊게 내려 과습에 약하다고 하셨는데... 뿌리를 깊게, 혹은 얇게 내리는 게 과습하고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좀 혼란스러워서요.
적어주신 내용 보니 저도 혼란이 오네요 ㅎㅎ
제가 오해를 빚게 말씀드렸나 싶은데,
일단 아열대 기후 식물들이 식물 덩치에 비해 뿌리를 조금 만드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우리는 온대기후 식물의 모습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버릇이 있어요. 그래서 같은 사이즈의 아열대 기후 식물도 당연히 뿌리가 많이 있겠지 생각해버리죠. 그런데 아열대 기후 식물들은 덩치에 비해 뿌리가 참 초라합니다. 문제는 분갈이 할때는 항상 뿌리 규모에 맞게 흙을 넣어야 하는데, 아열대 기후 식물들의 뿌리의 양에 맞게 흙을 넣으면 흙이 너무 적고 화분도 같이 작아진다는 겁니다. 그러면 큰 덩치에 비해 화분이 너무 작아서 볼때 비례가 안 맞아보이죠.
그런 이유로 비례를 맞춘다고 큰 화분에 심으며 흙을 왕창 넣어버리는데, 그러다보니 한번 물을 주면 뿌리가 감당하지도 못할만큼 많은 양의 흙이 오랫동안 젖어있게 되다보니 이게 통풍 불량으로 이어지고 과습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지중해성 식물들은 초반 잎과 줄기 생장이 더디고 뿌리 뻗음에 집중한다고 해요. 직립근이라고 하는 탐사적 목적을 띈 원뿌리를 수원을 찾을때까지 밑으로 계속 보내는 특징이 있답니다. 수원을 찾기 전까지는 흙이라곤 하나 물기가 없는 흙이기 때문에 여기에 굳이 물흡수를 위한 잔뿌리를 많이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목질화가 된 원뿌리는 건조에 강하지만 수분 흡수를 하는 잔뿌리는 목질화가 거의 안 되어 있어서 건조에 약하거든요.
그래서 지하수 찾을때까진 잔뿌리를 거의 만들지 않고 직립근만 발달시키기 때문에, 이런 특성을 생각하지 못하고 직립근을 자르지 않고 그냥 둔채 분갈이를 하면, 계속 직립근이 화분 바닥에서 뱅글뱅들 돌기만 하고 잔뿌리를 많이 형성 되지 않아서, 뿌리의 양이 적어서 과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과습이란게 결국은 뿌리 양에 맞지 않은 흙이 문제 입니다. 그런점에서 말씀드렸지 않나 싶어요 ㅎ
고맙습니다~
너무도움이됐어요 ㅠㅠ뭐가 문젠지모르고속상하던차에 감사합니다
정말 유용한 정보네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자주 올게요.
토분의 장점은 공기의 투과성 과습의 방지효과인데 코팅되면 별로임.
토분의 역사가 몇천년이 되는데, 그때는 서양에 도자기 기술도 없어서 잘 안 깨지고 오래가는 화분 기술이 발달할수밖에 없으니 내구성이 강한 이태리 토분이 더욱 각광 받았던것 같아요^^
이제는 시대도 바뀌고 실내가드닝 환경이 바뀌어서.. 저는 흡수가 잘 되는 토분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바솔트화분도 독일황토토분과 같이 통기성좋은가요?
네😊
전 식물 가격보다 3 4배 비싼 토분 가격에..못사겠더라구요.. 중형은 인터넷으로 싼거 몇개, 소형은 다이소에 테라코타 토분? 있길래 샀어요. 나머지는 플라스틱 화분 과습 안나게 조금 작게? 딱맞게 심었어요 ㅎㅎ 아직은 여름이라...대부분 잘 크는듯여
저는 유튭서 보고 아래 통기성 좋은 난석같은 알갱이들 까는 방법으로 틈을 만들고 있습니다, 과습예방 진짜 별것 아닌것 같다가도 고민많이 하게 되네요ㅎ 아직은 경과보는 중
맞아요 저도 그 영상 봤어요😆😆
과습만 극복해도 식물 살이 절반은 성공하는거 같아요.
요새 장마기간이라 습도가 높은데, 모쪼록 이 기간 잘 극복하길 바랍니다☺️
오머나 드라마퀸 님하고 목소리 비슷해요. 제가 참 좋아하는 목소리~
오잉 닮은 목소리가 있나요 ㅋ
구경하러 가야겠습니다 ㅎ
이런 ㅜㅜ 과습 땜에.토분 사는데.이태리.토분에 그런 비밀이 ㅜㅠ 유익한 정보네요
과거에 토분을 사는 이유와 현재에 토분을 사는 이유가 달라져서인 것 같아요^^
이태리 토분은 비싼 이유가 충분히 있는 토분이랍니다 ㅋ 다만 과습 때문에 사는건 목적에 안 맞을 뿐이죠 ㅎ
식물집사 토분러버에게 잘정리된 알토란같은 정보 감사해요!!
잘 관리된 토분은 그 자체로 예술이더라구요
멋스런 빈티지 토분으로 가꿔가시길 바랍니다🥰
영상보며 설명잘듣고있습니다
잘배웠습니다!!!
좋은 설명 잘 들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규조토로 된 플랫 받침을 이용하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그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토분 받침에 대마사를 깔아서 숨구멍을 만들어요
이 영상 보고 독일토분에 물뿌리니 흡수가 안되고 맺혀 있더라구요ㅜ 어제 분갈이 해서 지금 조치를 취하진 못하고 카네이션 철이 지나면 갈아봐야 겠어요. 안쪽만 갈아도 어느정도 통기성이 생기는 건가요?
작은 흙 입자 안에 유약이 묻어 있어 쉽지 않을수 있어요 ㅎ
그냥 플라스틱 화분처럼 사용하시고, 혹시 통기성이 필요한 거라면 다른 화분을 구입해보세요😊
@@mother_s_gardening 작년에 물주기 실패로 카네이션 보내서 이번에 토분 분갈이 했어요ㅜ 이렇게 또 배워가네요. 답변 감사합니다ㅎ
교수님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보람찹니다😊
영상시청 잘했어요^^
물어보고싶은게 있는데요..
아디안텀을 키우는데 오는 보니 날파리? 작은게 그주위에만 바글거리는데 이거 어떡해야되나요?? 벌레는 딱질색이라
딴식물에도 옮기면 오마이갓인데.. 일단 창밖에다 빼놨거든요.. 근심이 ..ㅠ
뿌리파리가 납시었군요 ㅠ
작아서 방충망으로 잘 들어와요.
성충은 보기에 꼴보기 싫어서 그렇지, 식물에게 문제는 아닌데 흙 속에서 꼬물꼬물 기어다닐 유충이 문제랍니다.
농약방에 가서 뿌리유충 농약 달라고 하면 주실거예요. 그거 사서 물에 타서 흙에 부어주고, 성충은 끈끈이로 잡으면 되는데, 인터넷에서 파는것도 있고 다이소에서도 팔아요. 가격은 다이소가 쌀 거예요.
엌ㅋ 제가 초반에 이태리랑 독일 써봤는데요
이태리가 색이 다양한게 겉에 코팅을 해놨던데 이게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건 상상도 못했었는데 식재를할때 같은 식물을 하나는 화이트코팅된 이태리토분
나머지 하나는 독일토분이고 일반 황토색이었는데요 배합도 상토약간에 무기질 재료로 믹스한거라 딱히 과습걸일 요인이 전혀 없었는데
결과는 2개월인가 그 동안에 식물이 크질 않았어요 물을 가벼워지면 주긴했는데 항상 무거운느낌이었고
어느순간에 노란반점이 엄청 많아지면서 과습이 왔고 결국 보냈습니다
이때도 이 화분이 원인인걸 모르고 다른 식물을 심었는데 또 과습
같은 시기에 같은식물을 심은 독일토분은 지금까지 잘 자라고 있구요
그 이후로는 이태리화분에서 황토색 제외한 여러 색상의 토분은 절대 사지도 쓰지도 않고있습니다 ㅠㅠ
기존 있던 이태리들은 사포로 갈아버렸구요
참 특이해요 그냥 통기성 제일 안좋은 연질화분 도자기화분도 배합이 좋으면 잘 살아가는데
이 이태리 토분은 아예 숨을 못쉬게 틀어 막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심지어 최근엔 국산 고화도 토분 과 그 고화도위에 유약바른것도 쓰고있는데
이런건 배합 정말 주의해야하지만 조심만하면 건강히 키울수있더라구요
정말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였습니다!! 진짜 전문가같으세요ㅠㅠ 고급 정보 감사드려요❤️❤️
참 아레카 야자가 새 잎도 계속 나오고 줄기도 굵어지고 잘 자라고 있는 것 같긴한데 잎이 먼지가 쌓인것처럼 자잘하고 하얀 점들이 생기네요. 혹시 뭔지 아실까요...?
먼지가 쌓인 느낌이라..
진짜 먼지는 아닐까요?
욕실에 가져가서 잎샤워 줄기 샤워 해주고 지켜보시면 어떨까요
@@mother_s_gardening ㅎㅎㅎ 저도 그런줄알고 잎파리를 수건으로 열심히 닦아주었는데 표면도 매끈매끈하고 뭍어나거나 닦이거나 그러지 않더라구요.. ㅠㅠ 에궁.
데로마 거 내추럴, 화이트색상 샀다가 죄다 과습이 오더라구요. 사포질도 해봤는데 손이 너무 아프고.. 독일 토분보다는 못해요. 앞으로 이태리토분은 사지않으려구요
아 ㅠ 코팅이 된 건 같은데 도자기는 화분이 서늘해서 미생물 발달이 저해되는데, 토분은 햇빛 받으면 열까지 쭉 올라버리니까 똑같이 코팅 안 된다 해도 플분이나 도자기 화분보다 과습 생길 가능성이 더 높아요 ㅠㅠ
그늘 자리에 두고 쓰시는 거 추천해요.
사포로 밀다가 관절염 오셨을듯 ㅠㅠㅠ
토분의 코팅은 오히려 독일산 화분이 이태리 화분보다 코팅 비율이 높은 거 아닌가요?
정확히 코팅을 얼마큼 몇번 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ㅎ
다만 사용할 때 독일토분은 물을 바로 흡수하는 반면 이태리 토분은 도자기처럼 거의 흡수 하지 않고 물이 맺혀 있어 그렇게 말을 했답니다 ㅎ
제조사 별로 차이가 있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저는 흔하게 살 수 있는 만원 이하의 독일토분을 말했답니다
안녕하세요?처음뵙겠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잘보고 정보 얻어서 갑니다 화이팅하세요!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
악 어제 분갈이 하기 전에 이 영상을 봤어야했네요... 어제 처음으로 분갈이 했는데 독일 토분이라고 해서 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좀 두텁고 통기성이 좋은거 같지는 않더라구요... 이런 경우에는 새로 토분을 사서 분갈이를 해줘야할까요? 우리집 애들은 다 물을 좋아하는 애들은 아니거든요ㅠㅜㅠ
음, 한 번 물을 뿌려보고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요?
사용하는 흙의 종류와 굽는 온도에 따라 통기성은 다 달라서요 ㅎ
저도 두꺼운 태국 토분을 사용하고 있기도 하지만, 옹기처럼 두꺼운 대신 굵은 흙으로 빚어져서 통기성도 좋고 물 마름도 좋거든요.
물을 줬을때 흡수만 된다면 두꺼워도 괜찮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물을 줬던게 흡수되는 느낌보다는 아래로만 배출되는 느낌이었던거 같아요..ㅠㅜ 좀 더 알아보고 구매를 할거 그랫네요...ㅠㅜ 그냥 독일 토분이라고 해서 구매를 덜컥 해버려서...
아레카야자가 아열대식물이라고 하셨고 비가 많이 내리는 기후라고 하셨는데 왜 물을 자주 주면 과습 걸린다고 하신건가요 이해가 안되네요. 그럼 비가 자주내리면 과습으로 죽어야 맞는거 아닌지요. 정말 몰라서 물어봅니다.
일단 노지는 과습이란게 잘 생기지 않습니다.
지층이 두텁기 때문에 비가 내려도 속의 모래, 암반 등을 지나 지하수로 스며들거나 지표를 흘러 가버립니다.
설령 빗물이 흙 속에 꼼꼼히 채워진다 하더라도 땅속에 사는 동물들, 가령 두더지나 땅강아지, 지네, 지렁이 등등이 땅을 헤집고 구멍을 뚫어버려서 금방 공기층을 만들어 버려요.
그래서 지표에 사는 식물들은 습지대나 논에 사는 식물들이 아니라면 모두 흙에 물이 가득찬 환경에서는 잘 살지 못합니다.
노지가 과습 상태에 빠지는 경우는 댐이 무너지거나 강둑이 무너져 강물이 범람하는 경우에 비유할 수 있는데, 이때엔 장기간 대지가 물에 빠져 있으면서 물이 지표 사이로 빠지지도 못 하고, 땅속 동물들도 익사해서 공기층을 회복해주지 못하는데요.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그 땅에 살던 식물들이 죽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3년간은 제대로 식물이 자라지 못하며 땅에서 악취가 뿜어져 나오게 됩니다.
이런 과습 상황이 실내가드닝에서는 화분에서 종종 일어나게 됩니다.
과습 상황 자체는 땅속에 물이 가득차서 공기가 사라지면서 혐기성 미생물에 의한 부패가 일어나고 유해 가스가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습지성 식물이나 논작물 외의 식물에겐 다들 죽음에 이르는 상황입니다.
다만 여기서 궁금하신 점은 비가 자주 와서 흙이 자주 젖을 아열대 식물이 과습에 유독 약하다는 점일텐데요,
과습이 되면 흙 속 유기질을 혐기성 미생물들이 분해하기 시작합니다. 이 분해 과정에서 나오는 물질들, 그리고 유해가스는 살아있는 세포를 공격해서 죽게 만듭니다.
만약 이때, 흙 내에 다양한 범위에 많은 뿌리가 뻗어 있는 경우, 일부 부분에 과습으로 뿌리가 썩더라도 다른 부분이 정상적인 작용을 하면서 버틸 것입니다.
그러면 일시적인 과습의 경우 별 티가 안 나고 극복하고 지나가기도 하겠지요.
온대기후의 식물들은 비가 간헐적으로 내리고, 지하수를 통해 안정적인 수분을 공급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뿌리를 땅속 깊이, 넓에 뻗습니다. 그래서 화분에 심어도 뿌리를 넓게 많이 뻗음으로써 과습이 생겨도 그 피해가 일부, 일시적으로 발생하고 지나갑니다.
그러나 아열대 기후의 식물들은 수시로 내리는 비때문에 수원에 대한 간절함이 약하고, 뿌리 발달이 과하게 되지 않습니다.
딱 자기가 필요로 하는 물을 마실 수 있을 만큼만 적게 만들죠.
분갈이 하시다보면 아열대 기후 식물들이 유독 뿌리가 빈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실 거예요.
그런 까닭에 뿌리 자체가 많지 않다보니 일부 뿌리에 과습이 발생해도 그 부분이 차지하는범위가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더 큰 피해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습에 약한 식물들의 특성을 보면 다육이처럼 뿌리가 별로 없고 약하며, 문제가 생겼을 때 새로운 뿌리가 다시 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야레카 야자는 뿌리가 금방 금방 돋는 편도 아니랍니다 ㅎ
그래서 이런 점을 염두에 두시면 과습 상황을 막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실거예요 ㅎ
답글 모두 잘 읽었습니다. 저의 짧은 지식으로는 이해가 안됐었는데 답글 정독후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덕분에 공부가 되었고 앞으로도 많이 공부하겠습니다.
소중한 정보 나누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되게 설명이 알기쉬워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이태리 토분에 3월에 먼로 분갈이 해서 심어놨는데 잘 살더라구요.아쉬운건 화분 발이 있슴 좋겠다는 생각
이태리 토분도 코팅 정도는 각기 다를거예요^^
물 주면서 흡수 정도를 확인해보고 사용하는게 제일 정확합니다 ㅎ
초보라 잘은 모르는데.. 확실한건 토분마다 백화현상이 생기는 양상이 다르더라고요. 이태리가 제일 백화가 늦게 생기고.. 제일 예쁘게 생겨요. 독일토분도 나쁘지 않고요. 근데 중국산은....... 뭘 어떻게 해도 백화가 아니라 곰팡이가 ㅜㅠ 전 중국산은 다신 안사요. ㅜㅠ
물이 토분에 묻어있는 시간에 따라 다를거예요^^
중국산이 가장 물마름이 빠르다는 뜻이겠지요 ㅎ
물에는 칼륨 칼슘 같은 물질도 포함되어 있고 이게 시간이 지나며 침전되기 때문에 물 자체가 오래 머물면 얼룩이 남습니다 ㅎ
없애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ㅎ 조만간 영상으로 올려드릴게요🥰
@@mother_s_gardening 오오. 그렇군요! 전 그 백화현상이 너무 예뻐보여 좋아요~ 글구 실제로 중국토분이 물이 제일 빨리 말라요. 제가산건 무코팅으로 보이기도 하고 엄청 얇거든요! 다음 영상이 기대되네요^^
@@JoooEay 생각해보니 ㅋㅋ 비어있는 토분이 없네요….. 그냥 구연산을 뜨거운 물에 타서 적셔서 닦으면 됩니다^^ 중화 반응이라고 하지요. 산성 물질인 콜라 주스 식초 등등 묻히면 칼륨 칼슘이 중화되어요 ㅎ
@@mother_s_gardening 넵. 집에 넘쳐나는 구연산을 써야겠어용^^
레몬나무근황 궁금해요~
굵은 기둥뿌리를 잘라서 대형 화분에 옮겼고, 지금 열심히 뿌리를 뻗는 중으로 예상이 됩니다^^
잘 자라고 있어요 ㅎ
토분 하얗게 된건 어떻게 관리를 해주면 좋을까요?? ㅠㅜ 겨울엔 엄청 건조하고 여름엔 환기를 잘 할 수 없어서 작은 미니 선풍기를 사용해야 하는 환경이라 토분을 사용하고 있는데,... 다 하얗게 변해버려서 보기가 너무 안좋네요... 지금까지는 하얗게 된 토분은 버리고 다시 새걸 사거나 그랬는데, 혹시 관리법 아시면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멀쩡한 화분인데 하얗게 되었다고 버리는게 버리면서도 너무 아깝더라구요....
빈티지 화분이라고, 일부러 백화된 화분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계시답니다^^
저도 예전엔 싫어했는데 수입 빈티지 화분 보면서 그 매력에 빠져서 이제는 그러려니 하는거 같아요 ㅎ
그래도 너무 싫다하시면 구연산을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우리가 마시는 수돗물엔 칼륨 칼슘 등이 녹아 있어서 그 물이 증발하면 바닥에 하얗게 침전된답니다.
꼭 화분이 아니더라도 가습기, 전기주전자 등을 오래 사용하면 하얀 침전물이 생기고, 베란다 창틀이나 욕실 등에도 하얀 얼룩이 생기는게 전부 그거예요.
(참고로 식물에겐 꼭 필요한 영양분이 칼륨 칼슘이에요)
이 칼륨 칼슘은 알칼리성 금속이라서 산성에 중화됩니다. 구연산, 식초, 콜라, 주스, 레몬즙 등등의 산성 물질로 중화 되니, 그걸 이용하여 지워보세요😆😆
@@mother_s_gardening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새로운 사실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에요😊
힝 이태리 토분에 이미 제라늄 심었눈데요ㅜㅜ 오또카죠?
물을 아주 가끔 주시면 됩니다^^
독일 토분에 심어도 한달에 한 번 물 줘도 사는게 제라늄이랍니다.
주위에 물 안 줘서 제라늄 말라 죽였다는 분들은 없을거예요😊
@@mother_s_gardening 감사합니다~~
혹시 다이소 터키 토분은 독일 토분과 비교해서 어떤지 알 수 있을까요?
다이소에서도 토분을 파는군요?
토분 물 마름 정도는 겉에 물을 뿌렸을때 얼마나 빨리 스며드나로 구분이 된답니다 ㅎ
다만 고운 흙을 쓸 수록, 정제된 흙을 쓸 수록 안에 공기층이 적게 생겨서 물 마름 효과는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mother_s_gardening 감사합니다!
궁금했던 여러가지 토분기능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싼토분 공기구멍 드릴로 아랫쪽에 여러개 둟어 봤습니다
근데 죽은 소나무껍질 삶아 바크로 쓸수 있는지요
산골이라 죽은나무 소재가
많아서 입니다
삶은 과정이 괜찮네요!
제가 해보진 않았지만 듣기엔 괜찮아보입니다😊
혹시 줄기만 살아 있으면 잎이 다 없어도 다시 나나용 ㅠㅠ 지금 버희 토마토가 그런것 같아서요.. ㅠㅠㅠ
넵, 뿌리만 괜찮으면 새로 뿌리 나요.
만약 과습으로 뿌리가 상한 것 같으면 줄기를 잘라 물에다 꽂아보세요. 새로 뿌리가 날 거예요🥰
안녕하세요...궁금한게 있는데요...
토분을 떠나서 지금같은 7~8월 한여름철에는 아무리 물을 많이 주고, 통풍이 안되더라도 30도가 웃도는 날씨와 열기만으로도 화분속의 젖은 흙들이 금새 마를것 같아 과습과는 거리가 멀것같은데...맞나요? 아님 제생각이 틀린견가요? ㅎㅎ 궁금해서 여쭈어 봅니다...
온도 보단 습도가 흙마름에 더 직격이에요~
춥더라도 습도가 낮으면 물이 빨리 빨리 마른답니다 ㅎ
습도가 높으면 식물의 증산작용도 떨어져요. 식물을 햇빛을 쬐면 기공이 열리면서 그 속에서 수증기가 증발하지만, 습도가 높고 통풍이 안 되면 적은 양의 수분만 증발해요. 그러면 식물은 증발량이 낮기 때문에 뿌리로 물 흡수를 조금만 하게 돼요.
그러면 흙의 물을 뿌리가 빨아 먹는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흙의 물이 더디게 사라지게
되고,
습도가 높을 땐 흙의 물이 표면에서 마르는 양도 적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흙에 물이 느리게 마르게 됩니다.
그래서 집에 온습도계를 두고 수치를 보면 온도와 습도를 종합적으로 계산해서 물을 주는게 안전합니다🥰
@@mother_s_gardening 답변 감사합니다...온도보다 습도가 문제인거군요 많이 배웁니다!!!!
식물에 대해 해박하시네요
잘보고 갑니다^^
저는 중국산 토분이라고 써진거 마트에 팔길래 사서 썼는데 토분에 검은 곰팡이가 핀 것처럼 그런데~ 그건 왜일까요? 다 그런건 아닌데 한개 화분이 그러네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 화분은 물을 자주 주나요?
당분 같은 흙의 유기질 성분이 물에 녹아 화분 밖에 나왔는데 계속 그 부분이 젖어 있어서 그걸 먹이로 하는 검은 곰팡이가 생긴것 같아요.
@@mother_s_gardening 오마나 엄마의 가드닝님 폭풍 감동이에요 이런 대댓글 받아본거 첫경험이네요 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물을 자주 주는 토분이긴 했어요 아하 당분때문이었나보군요 카라키우는 법 찾다가 시청하게 된 엄가님이신데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 컨텐츠 대박나시길 응원합니다^^
지금 물이 많이 먹는 바질트리 를 코팅 하나도 없는 중국산 토분에 넣었드만 이게 물을 엄청 먹어요 식물도 상당량 먹겟지만. 화분자체적으로 흡수하는 양이 상당해보여요. 그래서 다른것보다 물을 더 많이 주고 통풍도 그리 좋지 않아서 그런가 벌써 2-3주만에 화분에 곰팡이가 들기 시작했어요.. 허허 참. 그래서 원인을 고민했는데. 영상을 보니 이해가 가는군요 ㅈ같은 중국산 토분쓴 몇몇 화분들도 물을 먹으면 화분이 축축해지더라구요 역시 토분이라고 무조건 와따.. 는 아닌ㄴ듯 하네요.. 어서 바질트리 분갈이 해야 겟네요 지금 막 꽃피는데 .. 과습으로 많이 죽여봐서 토분으로 다 바꿨는데 이런 역효과가 나는군요 ㄷㄷㄷ
토분이 사이즈마다, 흙 마다, 굽는 온도마다 물마름이 다 다르네요. 써보면서 파악하며 적합한 식물들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토분 자체는.. 사실 작은 사이즈일수록 거기에 심기 적당한 식물은 거의 없는 것 같다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
이태리 토분 좋아요. 두께감 있고 가볍고 색깔 예뻐서 어떤 식물 심어도 분위기를 살려줘요.🙂
토분 정말 예쁩니다 ㅎ
장단점 알고 기능과 한계를 명확히 알고 쓰면 참 좋은거 같아요😊
허업…!!!😱
베고니아 때문에 며칠동안 끙끙대며 토분 검색중이었는데 답이 안 나와서 힘들었는데 어떻게 아신거죠????
제 마음의 소리가 들렸나요? 😆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베고니아가 잘못했네ㅋㅋ
이쁜 토분 사셔서 안에 사포질... ㅋㅋㅋㅋㅋ
그동안 사기질 이나 플라스틱화분만
사용하다가
올 여름엔 토분에 꽂혀서
토분으로 분을 교체하느라
국산토분 독일 이태리 베트남산 토분을
골고루 구매해보니
국산토분이 젤 나은 거같아요
가격은 좀 비싸긴 해도.
베트남토분은 두껍고 무거운 거같고
베트남산은 고온에서 구워졌나 좀더
땡땡한 소리가 나네요
독일시나 이태리는 얇고 가볍다해얄까요
이태리산 토분 중에도 두껍고 무거운 화분도 있는데 크기에 비해선 가격이 좀 쎄요
그냥 사이트에 나온 설명만 참고해서
크기랑 생김새만 보고 구매한
이태리토분 하나는
겉면에 코팅이 되어 있더라고요
토분에 코팅도 한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토분 구매하기전 이 영상을 봤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싶어요
직접 경험을 하며 많이 배우셨군요^^
저도 처음에 모르고 이것저것 구매해서 실패를 맛보고 일순 토분을 싹 정리해서 수납해 두었다가 이제 식물 하나하나 살 때마다 용도에 맞게 꺼내 쓰고 있어요ㅎ 두면 제 주인 만나리라봅니다^^
과거 지중해 사람들은 모기를 쫓는다는 용도로 (+미관상) 창가마다 제라늄을 놓았는데, 화분이니 당연히 바깥으로 물이 줄줄 새면 안 되고, 집집마다 수도가 있는게 아니니 귀한 물을 가끔 줄 수 있어서 흙의 물이 잘 안 마르고, 오래오래 대대손손 물려주며 쓸 수 있는 화분을 필요로 하다보니, 흙 입자가 고와 한 번 코팅 해도 코팅이 잘 되는 이태리 토분을 최상급으로 쳤던 거랍니다. 유럽에 도자기 기술이 넘어간 건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라서요 ㅎ
@@mother_s_gardening 완전 제 스타일 이세요^^
이렇게 조목조목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시니 머리에 쏙쏙 들어와서 쉽게 이해가 되고 기억에도 오래남습니다.
그동안 화초를 키우면서 죽으면 또 새로운 걸 살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키운 기간은 길어도 실력은 제자리였는데
공부하고 연구하는 엄마의 가드닝님같은
유투버들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마냥 제자리에서 이제 한 발짝?정도
전진한 느낌이 든달까요^^
잘모르지만 국산토분은 곰팡이가 장난아니예요 전 가을에 독토로만 분갈이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