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 임재현 - 비의 랩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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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3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1

  • @studiolookatme
    @studiolookatme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젠 눈물 그쳐 나를 봐요
    우는 그대 더 아름다워
    내게 이 모습조차 더 남지 않도록
    그냥 고개 돌려요
    그저 미안한 마음뿐이죠
    그댈 위해 해줄 게 없어
    모두 이해할게요 그댈 아끼는 맘
    그분들도 같을 거란 걸
    한참 동안을 비틀거렸죠
    그댈 사랑했던 그만큼
    떠나가요 아주 먼 곳으로
    그대 소식 내게 올 수 없을 그만큼
    다 잊어요 내겐 마지막이 될
    사람도 모두 다 버려두고 갈게요
    나를 위해 많이 애썼단 걸
    알고 있죠 난 감사해요
    허나 이룰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죠
    내가 용기 낼게요 이젠
    죽는 날까지 사랑한대도
    가질 수 없는 그대인걸
    떠나가요 아주 먼 곳으로
    그대 소식 내게 올 수 없을 그만큼
    다 잊어요 내겐 마지막이 될
    사람도 모두 다 버려두고 갈게요
    떠나가요 아주 먼 곳으로
    그대 소식 내게 올 수 없을 그만큼
    혹시라도 내가 그리울 때면
    세상에 내가 없다고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