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임소대장님이 밥을 먹고있는 분대장인 나에게 본인 식사전 물을 떠다 주었던 일이 기억납니다. 깜짝놀라서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했는데 27년이 지난 지금까지 생생히 기억나는것은 그만큼 감동적인 일이었기 때문일것입니다. 성함은 기억이 안나지만.. 소대장님 감사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것입니다^^
제가 84년도 육군 포병중사였을때 그때 신임 소위님과 기존 중위님이 저를 부를때 항 정중사여~~ 어디가세요? 식사하셨어요? 하고 님자는빼고 존대했고 수송부 모준위님도 짠밥수가 비슷한데도 저에게 존대했던기억이 납니다 물론 그들과 잘지낼수밖에 없죠 동영상 긍정적으로 보며 상호존중 중요하다고 봅니다
부사관들은 바보가 아님ㅋ 신임 소위나 신임 중대장이 온다 하면 미리 다 출신 성분 알아보고 중대장은 전 부대에서 어땟는지 라인이 어떻게 되는지 등등 싹 다 알아보고 계산함. 아 이런 사람이면 뭐 대충 하고 좀 개기지 뭐 혹은 아 피곤해지겠네로 갈림.. 장교가 정말 엘리트면 주변에서 알아서 대우 해줌ㅋㅋ 꼭 보면 장기 가망 없거나 질 떨어지는 장교들이 부사관, 병사 갈궈대고 권위적임
수방사 경비중대출신인데요. 황대위님 저 전역 몇개월 앞두고 소대장님으로 오셨던 분이였는데 짧은 시간이였지만 아래사람을 하대하지 않고 병사들을 권한도 존중해주시고 수평적으로 대해주신 분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본 영상에서 말씀하시는것들이 군대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인거 같아 많이 와닿네요. 아시는 얼굴인데 반갑네요 잘되셔서 축하드립니다ㅎㅎ
현재 특전사에서 25년차 근무중인 부사관입니다! 정말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절대적 계급사회인 군대이지만 사람으로 다가가라!!절대 공감이고 앞으로 장교든 부사관이든 직업군인을 꿈꾸시는 분들은 계급을 떠나 사람대 사람으로 군생활하신다면 최고의 군인이 되실겁니다 '권위는 만드는것이 아니라 만들어 주는겁니다'
@@창투마산 병사들이 소위 말 왜 잘 안듣는지 아냐? 소위들이 대부분 일을 잘 못하거든 소위 말 듣고 결과 안 좋으면 같이 구르고 부사관 병장들 말들으면 대체로 좋은 결과 나오고 결과 잘 안 나와도 자기들이 알아서 커버쳐준다 이러니 소위들을 소등병이라고 무시하지ㅋㅋㅋ 물론 일 잘하는 소위 말은 병사들이 잘 듣는다 10명 중 1명꼴이지만
영상 잘봤습니다^^ 구독도 하였구요! 군생활 12년차된 상사 입니다. 장교와 부사관의 관계, 간부와 용사와의 관계 모두 한 사람의 인격체로 봐야하기 때문에 상호존중과 배려를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주적은 간부다! 라고 댓글 남기는 분들이 계신데, 참으로 슬픈현실 입니다ㅜㅜ
사단 직할대 대대급 정보계원으로 지휘통제실에 2년(2008~2010)있는 동안 참모부 장교와 부사관 사이에서 많이 봤는데요 중위 또는 대위진급 직전, 대위(진) 정도 될때까지 장교와 부사관 트러블이 제일 많았던 기억이있네요 4:55 러셀님 사연처럼 비슷한 경우도 여러번 봤구요 ...ㅋㅋ 가장 가까이에서 직업군인들을 지켜본 바로는 상호존중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군 내부는 그럴수 있지만 사회는 그러기가 참 어렵습니다. 무조건 직급 베이스이고 나이로 울궈먹는순간 일추진이 어려울때가 많죠. 냉혹한 사회의 현실이죠. 오히려 나이많으신분이 대접받는곳이 군대 부사관직급이라 생각해요. 군대는 루틴하게 돌아가는 업무가 많아서 경험다수보유자가 유리한 조직.
사회에서 같은 직렬에서야 짬먹을수록 직급이 더 올라가니 나이보다 직급이 우선인건 당연하죠. 군대에서도 늦게 입대했든 말든 같은 장교 같은 부사관끼리는 기수빨 계급순이니까요. 그러나 갑을관계 원청하청관계에서는 갑이나 원청이라고 해서 실력있고 연륜이 쌓인 을이나 하청을 함부로 무시하지 못하는게 군대의 장교 부사관 관계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장사잘하는 세입자 사장님은 건물주라고 해서 함부로 터치못하죠. 그사람 장사 접으면 유동인구가 싹 빠져버리니까요.
사회도 딱히 그렇지 않습니다. 군대랑 비슷하게 굴러 갑니다. 같은 직렬 (관리자-관리자, 기술직-기술직) 사이에서는 직급으로 굴러 가는게 당연 하지만, 직렬이 달라지면 군대랑 비슷하게 굴러 갑니다. 초급관리자(대리급이하) 의 경우 기술직의 조장급하고 형동생, 친구 처럼 지내기도 합니다.(흡사 소위, 중위 와 중사들 의 사이처럼) 오히려 그렇게 하는게 현장에서 업무처리가 쉽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차장, 과장급 의 경우 팀, 반장 급하고 비슷한 위치에서 서로 상호 존중 하면서 지냅니다.(대위급, 중대장 이 상사, 행보관들과 상호존중하는 것처럼) 그렇게 하지 않고 딱딱하게 굴면 현장에서 쉽게 해결가능한 일도 원리원칙대로 빙빙 돌아가며 처리 해야 하는 경우가 너무 많이 생기거든요..
저도 공군 장교로 3년 복무하면서 감독관님이나 선임부사관님한테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선임부사관님하고는 같이 폰게임도 하고 퇴근하고 같이 운동도 다니고 정말 친하게 지냈죠. 그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협조를 구하는 데에 주저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그냥 나보다 경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하는게 맞다니까 한다' 이런 마인드로 일하게 되는걸 조심해야합니다. 항상 본인이 논리적으로 납득할 수 있을만큼 알아보고 업무를 진행해야 합니다. 제가 소위 초반부에 저런 실수를 많이 저질렀었죠.
올바른 얘기 많이 하셔서 좋아합니다, 제가 있던 부대는 장교 부사관 좋은 분들이 많아 외국생활을 많이해 관심병사였던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되주셨습니다. 장교부사관 대부분 동생이였지만 대장으로 믿고 따른적이많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부사관 얘기는 제 경험상 아닙니다 장교들보다 특기도 베테랑이며 병사들관리도 장교들 보다 베테랑 입니다. 제 군생활을 좋게 마무리 하게 해주셨던 분은 보급관님과 부소대장입니다. 다른중대로 도망간 소대장보다 우리 지키겠다 남아준 부소대장이 제 영원한 소대장입니다.
결심은 지휘자 지휘관이 혼자하는게 맞음 다만 최선의 결심을 위한 과정에는 반드시 조언과 도움이 있어야만하고 그래서 지휘관을 보좌하는 참모들이 있는것이고 업무를 담당하는것임 결심은 지휘관 혼자! 판단은 참모들과 같이 소대장의 참모는 따로 없지만 부소대장 이라는 훌륭한 조력자가 있으니까 그의 경험과 지혜를 빌리는것은 너무 당연한 과정임 잘지내야하는것은 물론이고 누가손해일까
갓 임관한 소위가 소대원들과 잘 지내는 방법 일단, 그 소대 최선임인 부소대장과 친해져라. 그후 분대장급들과 잘지내고 차기 분대장이나 실세들을 파악해서 키워내라. 그렇게 1년이 지나 자신이 중위가 되면 대대참모로 가거나 그 소대 소대장으로 남게 될텐데.. 그 이후부턴 같이 짬먹던 사람들은 그 소대 고참급이 되고 한결 수월해 집니다.
미국입니다. 해병대 병 예비역이고요. 제대한지 36년됩니다. 가끔 이민생활하면서 선생님의 동영상을 가끔봅니다. 일단 얼굴과 목소리가 기가 꽉찬 직업군인 모습이어서 점수 99점입니다. 솔직 담백한 언.행과 한성깔의 인품도 보입니다. 대한민국 국군출신으로서 많은 분둘이 님 같은 남자같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선생님의 동영상 보겠습니다. 엄지척!! 미국에서.
감사합니다. 군대에서 배운게 참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상대를 존중한다는 점이지요. 이건 비단 조직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아주 중요한 예의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아요' 와 '구독' 눌러주시면 더욱 재밌는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단지 나이가 많다고만 해서 존중하는게 아니라 계급은 낮지만 그만큼의 경력과 부대사정에 능통하고 부사관이라면 전문인력들인데 해당 주특기 분야에서의 능력과 경력으로 존중할 필요가있죠 장교와 부사관은 상호존칭이고 또한 초임장교가 열심히 하고 또한 계급으로 누르려고 하는 모습이 없다면 장교 부사관 서로 좋게 지낼수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장교가 제일 스트레스 많이 받을거같음 초급장교일때는 임관하자마자 소대의 리더이니 중대장한테 까이고 밑에도 신경써야되고 짬찌라서 현장에도 나가서 힘쓰니ㅋㅋ 중대장일때는 밑에보단 위에랑 잘지내야되는데 밑에선 맘같이 안따라주고 또 상급자한테 까이고ㅋㅋ 참모할때는 지휘관의도에 맞춰해야되는데 밑에선 불만터지고 할 일은 많고 참모쪽으로 머리가 안돌아가면 욕먹고 더 높은 지휘관으로 갈수록 신경써야될게 많음 부사관은 초급간부일때 시키는것만 열심히하면서 혼나면서 배우고 선임이 이상한 짬티부리면 사바사바만 잘하면됨 이때 병사들한테 스트레스 풀거나 친해졌다 생각하고 막대하면 마편먹고 경고장받음ㅋㅋㅋㅋ 부소대장일땐 소대장급이라 소대를 쥐락펴락 할수있는 권력이 있지만 어쨌든 소대장한테 결정권 맡기면 그만임. 참모로 가면 머리는 아프지만 욕은 덜먹음 욕은 장교가 먹으니까ㅋ 짬먹을수록 지휘관의도, 상급부대의도파악을 하기 시작하는데 제일 힘들때가 행보관, 주임원사일때 신경써야 될게 많음 대신 짬이 높아서 건들사람이 별로없음ㅋㅋㅋ
군생활 끝나고 생각해보면 아는데요 상황이 사람을 악하게 만드는 거에요 저희 대대 육사나온 호랑이 대대장 그렇게 엄격 하고 병사들 앞에서 호통 치던 무서운 분이 국방부 요직으로 발령 받고 난 후에는 몸 사린다고 애들 꾀병 까지 다 받아주는 천사가 되셨죠 군인들은 불쌍해요 항상 악조건에 놓여져 있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이거든요 자기 자신의 내면을 잘 다스리는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여건이에요 좋은 여건을 만들어야 화가 덜 납니다
그럼요. 지휘관도 결국 사람이다 보니 어쩔수없이 예민해지긴 합니다. 하지만 제가 군대생활을 하면서 가장 비겁한게, 상급자에게는 제대로 말도 못하면서 내 병사 부하들에게만 큰 소리친다 그거 정말 싫었습니다. 그런 마인드를 가지니 내가 상급자에게 화 못낼거같으면 부하들에게도 화를 잘 안내게 되더군요. 정말 군대가 앞으로 더 발전해서 이러한 문제점들이 빨리 개선될수 있도록 이제 일반 국민으로써 응원을 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TV러셀 종교적으로 보면 속세의 중생들은 강자에게 숙이고 약자에겐 군림 합니다 반면에 선지자나 종교적 사명을 띄고 태어난 사람은 강자에게 저항하고 약자에게 숙입니다 그냥 태어난 팔자라고 생각하세요 강자에게 숙이고 약자에게 군림했었더라면 지금쯤 말뚝 박으셨을겁니다 저는 사병 출신인데 군대를 바꿔 볼려고 했는데 많이 바꾸기는 했는데 선임과 동기 군번 차이 적은 후임에게 까지 좋은 소리 못들었어요 대신에 저 한참 밑의 후임들 후배 전우들이 군생활 좀더 행복하게 할수 있는 길을 닦아 주고 전역한 거죠 그런데 막상 그 한참 밑의 후임들에게도 좋은 소리는 못들어요 걔네들은 아예 그걸 모르거든요 그냥 저 선임은 다른 겉 돈다 힘없는 선임이구나 하죠 옛날에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죠 너무 앞서가는 선지자이다 보니 모두가 이해를 못한 겁니다 귀족들도 이해하지 못하고 귀족들에게 세뇌교육 받은 대다수의 백성들도 이해하지 못하죠 그냥 저거 미친사람이구나 이상한 소리만 떠들어 대는 사람이구나 하죠 저 같은 경우는 급진주의자에 가까워서 항상 선임이나 동기들과 많이 싸웠습니다 그런데 그런 존재도 필요하죠 군 특성상 임팩트 있는 사건이 터져야만 개선이 되거든요 저는 그 정돈 아니었지만 군대에서 부조리로 인한 사망사건 총기사건 등이 나올때 라야 군 수뇌부도 적극적으로 군을 개선하려 합니다 총맞아 죽은 사람이나 총 쏘고 평생 감옥에서 살아야 하는 사람이나 둘다 불쌍하죠 대신에 후배 장병들은 잘 포장된 길을 걷겠죠 그런 사건을 저지르고 당한사람들은 너무 많은 업을 지고 세상을 떠난 겁니다 다음 세상에선 좋은 빛을 발할 겁니다 1951년 징병제가 시행된 후 부터 얼마나 많은 억울한 희생이 있었겠습니까 과거의 실패를 기억하고 다가오는 미래에서는 되풀이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 될겁니다
제가 소대장으로 근무할때 우리 소대 선임하시인 신 중사가 나보다 9살이 위였는데 처음에는 신 중사를 부하로 통솔하는데 자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별다른 묘책없이 저는 그냥 후보생때 그리고 보명학교 시절 배운대로 원칙을 지키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별로 말을 하지않고 지냈던 서너달 뒤에 신 중사가 저를 찿아와서 “훌륭한 소대장님과 함께 복무하게 되어서 기쁩니다”라고 하셨답니다. 나중에 왜그런 말을 하였느냐고 물어보니, 군에서 잔뼈가 굵은 자기 눈에 내가 부족한 점이 많고 답답할때도 있지만, 늘 규칙을 지키고 위험한 일에는 스스로 앞장서는 나의 모습에서 진정 부하들을 사랑하는 지휘자로 생각되어 자기의 상관이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이 들더랍니다. (참고로 제가 있던 지역은 민통선내의 독립중대로써 영내 울타리 밖이 지뢰지대이고, 제가 대대 폭파 장교로 수많은 지뢰와 폭발물을 관리했고, 일주일에 수색과 매복을 한번씩 나가는데, 주로 소대장과 선임하사가 번갈아 인솔했지만, 제가 부임후에는 제가 도맡아서 하고 선임하사에게는 영내 일만 맡겼습니다.)
권위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주는 것이다 정말 맞는 말입니다 저는 2016년도 6월부터 작년 3월까지 파주에서 군복무를 했습니다 나름 많은 부사관과 장교를 봤는데 혼낼 때는 혼내더라도 뭐 하나 챙겨주고 병사입장도 생각해주고 하는 부사관 장교는 병사들이 알아서 잘 따랐습니다 근데 하는행동이나 말이 완전히 자기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정말 하수인으로 병사를 보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당연히 병사들이 싫어했습니다 전역한지 1년이넘었징만 러셀 티비보니까 또 군생활이 생각이납니다 말을 잘하시고 발성과 목소리가 좋으십니다 장교 딱 하셨을것같습니다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군생활 말년쯤에 신임 소대장 한명 들어왔는데 시덥지 않은걸로 태클걸고 병사들한테 이상하게 자기 입맛대로 끌고 갈려다가 병사와 관계틀어진 소대장 한명이 있었지. 같이 들어온 내 소대 소대장은 참 병사들 고충이랑 친해질려고 노력 많이해서 많이 친해지고 전역했는데.. 혹시나 간부로 가실려는분들 자대 가서 처음부터 자기가 왕이라는 마인드로 병사들 쥐었다가 폈다가 하지마세요. 병사들한테는 제일 꼴불견입니다. 그리고 자대 생활은 병사들이 훨씬 많이했고 작업도 훨씬 많이해서 초임 간부보다 훨씬 더 작업 잘하고 훈련 흐름도 잘 알고있습니다. 초임이면 현역 병사한테 도움 많이 받을텐데 차라리 병사들한테 배울려고하고 도움 많이 받으세요. 아는척하면서 하다가 비웃음거리 되니까요.
그건 소대장으로 첫 부임했을때부터가 제일 중요합니다. 첫번째, 선임 분대장(책임 분대장)과 가장 친해져야 합니다. 선임분대장은 나와같이 초급간부로 같이 성장하는 단계라 서로의 고충을 가장 잘 알고 서로 윈윈하며 커나갈수 있습니다. 두번째 부소대장을 공략하라 입니다. 부소대장은 내가 발령받은 소대나 중대에서 최소 2년이상 지냈던 사람으로 그 부대의 업무 중요도를 소대내에서 가장 많이 알고 있습니다. 세번째, 소대내 차기 분대장들과 분대장을 포섭하라. 입니다. 위 3개만해도 소대지휘는 쉬워집니다.
45기입니다. 다 좋은 말씀이네요. 다만 말씀하신 내용은 본인이 갖춰야 할 아주 기본적인 소양입니다. 저 소양도 갖추지 못한다면 무조건 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 소양을 갖췄다고 해서 부사관과 좋은 관계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자기자신을 통제하는 영역외에는 어떤사람을 만나느냐라의 운의 영역이 존재합니다. 부사관분들도 장교랑 잘 지내고 싶어도 부대 부사관단의 분위기 상 쉽게 못 다가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예비 장교분들을 위해서 더 현실적으로 다른 시각에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일반 소대장의 경우 부사관과의 원만한 관계의 중요한 요인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그 중 제일 중요한 것이 직속 "중대장-대대장" , 직속 "부소대장, 행정보급관" 입니다. 여기서 소대장은 위의 소양을 모두 갖췄음을 전제합니다. 1. 계급체계 중시 중대장, 계급체계 중시 부소대장 이 경우엔 본인이 잘할경우 그냥 무탈하게 소대를 이끌어나 갈 수 있습니다. 오히려 부소대장에게 살살거리거나 군기 없는 모습 보이면 중대장에게 혼날 수 있습니다. 본인 일 똑부러지게 하고 원리원칙대로 잘하면서 부소대장 존중하면 됩니다. 부사관분들 중에서도 원리원칙과 계급체계를 중요시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2. 계급체계 중시 중대장, 소대장을 존중하지 않는 부소대장 부소대장을 존중해도 내가 존중받지 못한다 해도, 중대장의 방침덕분에 본인만 상호존중하는 맘을 가지고 하면 적어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군대역시 근무평정으로 인사가 돌아가는 조직입니다. 행정보급관, 부소대장 모두 만약 중대장이 맘에 안들어도 일단은 앞에서는 그 방침에 따라가게 돼 있습니다. 3. 부사관관계 중시형 중대장, 계급체계 중시 부소대장 아마 제 생각엔 가장 이상적인 중대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경우엔 본인이 상호존중의 맘을 가지고 하면 중대장도 좋아하고 부소대장과의 관계도 매우 좋을 것입니다. 4. 부사관관계 중시형 중대장, 소대장을 존중하지 않는 부소대장 초임 소대장에겐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이런 경우엔 본인이 아무 잘해도 쉽지 않습니다. (부소대장이 아무리 잘해줘도 감화 되지 않음을 전제 합니다) 본인이 잘하면 다 잘 될 수 있다는 신념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이런경우엔 그냥 적당히 자존심도 접어가며 중대장, 부소대장 기분을 맞춰가며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선택은 본인의 자유입니다. 초임장교 여러분들....너무 본인을 과신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소양을 기르시고 나머지는 운과 인연의 영역으로 남기시기 바랍니다. 만약 본인이 부사관과 좋은 관계를 맺더라도 항상 그러한 관계를 화답해 준 좋은 인격의 부소대장과 중대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히려 마음이 편하고 기분 좋은 군생활을 할 수 있을 겁니다. 긴 댓글이었지만 임관하는 장교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어서 남깁니다.
반갑습니다^^ 제가 소대장때 완벽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소대원들과 함께 하려했습니다. 나는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병사들에게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욕을한다...? 그거 정말 비겁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병사들이 나를 존중하고 떠 받들어 주니까 내가 소대장이지 그들이 나를 작정하고 무시한다면? 과연 내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요? 항상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먼저 나서서 움직이고 같이하게되고 서로 으쌰으쌰 하면서 잘 마무리 했답니다. 정말 군생활 하시느라 수고하셨고 자주 방문 부탁드립니다. 더욱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본인은 중사전역 부사관이 주를 이루는 부대에 속해있었음 팀에 부사관10장교2명 총 12명이 팀인데 어떻게보면 부사관이 많으니 장교를 깔보겠구나 무시하겠구나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실제로는 그게아니라 부사관은 장교의 계급에 대한 존경 장교는 부사관의 경험에 대한 인정을 해주는 그런 시스템으로 돌아갔었음 하지만 장교나 부사관이나 무능하면 따르는 후배없고 선배들의 무시에 살아남기 진짜 힘든곳
제가 황대위님보다 군생활 조금 더했을겁니다 지금은 민간인 입니다 부사관 장교를 떠나서 권위와 직책을 내세운 지휘자와 중간관리자 모두 쓰레기 입니다 군에서 급여를 받는 사람은 그에 걸맞는 업무를 하고 부당한 대우에대해서 절차에 의해 보고하면됩니다 수동적인 부사관은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전역시켜야하고 부하의 고충에 귀 기울이지 않거나 독선적인 지휘자도 전역해야합니다
필승. 해병대 부사관 출신 입니다.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ㅎ 비슷하게 저 군생활당시 한분 계셨습니다. 선임 소대장이 끌고 가서 혼냈는데. 왜 그래야 하냐고 오히려 선임 소대장 무시했던 분이 한분 계셨죠. 나중엔 바뀌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너무 맞고 좋은말 입니다. 비단 군대가 아닌 모든 사회에서 가장 중요시되고 필요로 하는 마인드인거 같습니다. 상호존중, 솔선수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뭐든 문을 두드려야 열리는법. 열리지 않는 문도 있겠지만 그럼 다른 문을 두드리면 되죠.^^ 멋진 장병여러분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화이팅!
장교입장에서 첫 부대전입후 가장 애로한 부분중 하나가 부사관과의 관계. 점점 경험이 쌓이다보면 그 것 또한 나름 대처방법이 생겨 영관급도 각자 부사관에게 대하는 방법(말투, 존칭, 호칭 등)이 다르게 됨 하지만 본질은 결국 존중이 맞음. 초임장교분들은 이 마음가짐만 가지면 반은 먹고 들어갈 것 같네요. 이 동영상 내용도 사관생도들이 미리 알고갔으면.. 결국 지휘관(자)는 사람의 마음을 사는 것 부터 시작되는 것인데 그래야 결국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임을
내가 존중을 해줬을때 상대방도 그 존중을 인지하고 똑같이 존중해야 계급사회건 일반 사회건 이상적인 관계 형성이 되는건데 문제는 그런 사람도 있지만 되려 상대를 만만히 보고 선을 넘는 애들도 많다는게 문제더군요. 사람관계라는게 참 어렵다는 생각을 군에서도 했지만 지금도 많이 합니다. 이론적으로 이상적으로 내가 생각했던것 처럼, 개인적인 고집이 아니라 어딜가서든 정론으로 통할만한것들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입대6년차 중사로 86년 제대한 부사관입니다 처음80년초에 주임상사 그땐 원사가 없었고 주임상사인데 정말 일부 대위 소령들이 하대는 안했지만 뒤에서 빈정거리는걸 많이 봤습니다 그땐 그분들이 월남전파병도 했었지만 학력이 중졸자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80년대 들어오면서 부사관들도 고졸이상이었고 제가 군생활중이었거나제대할쯤엔 소위 중위님들 갓임관한 준위님들이 먼저인사해주고 존대해주니 서로 돕고 잘지냈습니다 올려주신 영상을 보니 전적으로 공감되는 부분많습니다 지금 임관을 앞둔 초급 장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듯싶습니다
음.... 요즘 들어 러셀티비를 두어번 보고 있는데요. 제가 중사 전역인지라 이 주제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말해 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사람은 부사관 본인입니다. 지휘자나 지휘관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새로운 사람이 오게 됩니다. 초임 소대장이나 중대장 혹은 다른 부대 지휘관이나 담당관등이 부임해 오게 되면 가장 1순위로 고려해야 되는 점이 병사들과 장교가 빠른 시일 내에 융화되어 장교가 각 제대의 지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중간 매개체 역할을 잘해 줘야 합니다. 이 순간만큼은 부사관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해주어야 모든 부대지휘 체계가 원활하게 진행이 되죠. 선입견도 필요없고 오로지 부대 지휘만을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사소한 의견 충돌같은 부분은 있을 수 있겠지만 부사관은 경험에 의한 조언을 해주고 초임장교는 그 조언을 참고 삼아 서로가 항상 많은 대화와 교류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소한 일 중에서 하나가 경례를 주고 받는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부사관은 존중의 뜻을 담아 장교에게 정자세로 경례를 해야 하며 장교는 그런 부사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자세로 답례하는게 정답입니다. 이런 사소한 모습들이 병사들로 하여금 장교를 빨리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가장 좋은 모습 중에 하나죠. 그리고 반드시 상호 존칭은 필수입니다. 항상 부사관은 장교에게 소대장님 혹은 중대장님 같은 정확한 호칭을 장교 역시 부사관에게 부소대장 행정보급관 같은 명확한 직책을 불러줘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보탠다면 부사관은 장교의 고충까지 들어주고 이해해 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초임장교 역시 부대생활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고 혈기왕성한 나이다보니 그 시걸에 젊은이라면 누구라도 비슷한 고충을 가지게 마련이니까요. 그러다 보면 짧은 시간 안에 장교와 부사관이 협심해서 해당 지휘 부대는 단결력과 사기가 절정을 이루게 됩니다. 참고로 저는 전군 최초 전방 전투 사단 여군 소대장을 보좌했던 경험까지 있어서 자신있게 말해 드릴수 있답니다^^
현재 사단참모부에서 복무중인 부사관입니다.22연대 예하대대에 병출신이며 전문하사로 임관하여 현역으로 전환 후 현재까지 지내고 있으며 저도 여러 소대장들과 같이 임무수행을 해왔기에 많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멋진 선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그런 군생활을 앞으로도 해야할거 같습니다 ^^
해군상사로 24년간 복무후 전역했습니다. 이 정도 마인드면 군생활 반은 성공한다 봅니다. 요즘은 상관이 아니라 부하들 잘 만나야 군생활 잘 할수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하지만 부사관 역시 자기계발 하는데 노력해야 하는데 저 역시 그런 타성에 젖어 과감하게 전역하여 지금은 계약직으로 일하며 개고생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해군은 하사관출신들이 장교 새로오면 지들끼리 따시키고,무시하고 그러지ㅋㅋ..정말 해군은 장교따로 부사관 따로 병따로 노는곳, 24년 군생활했으면 나랑 비슷한 년도에 군생활 같이 했을듯 합니다..상병때까지.. 부사관들이 왜케싫었는지 전역할때쯤돼니 그냥 다른 길을가는것 뿐인데요..해군만큼 부사관이랑 장교 갈등심한곳도 없을듯합니다.장교는 사병한테 잘해주는데..부사관이랑은 사이 안좋더라구요.96년도 때라서 지금은 많이 변했겠지만..그시절이 그립네요..노을지는 갑판에서 담배한대피던시절이 ..시간이 빠르긴 빠릅니다 ㅋㅋ
저는 제가 군생활한 소대의 소대장님과 부소대장 선임분대장이 서로 사회에서 친분이 있는 사이였는데 부대를 우연히 같이 받아 정말 형제처럼 잘 지내더군요(소대장님과 분대장님은 고등학교 동창, 소대장님과 부소대장님은 어렸을때 동네 형 동생 사이) 그래서 그런가 저희 부대는 큰일 없이 다들 잘 지냈습니다. 간부들끼리의 마찰이 없고 잘 지내니 자연스레 병사들에게도 그 좋은 기운이 옮더군요. 간부님들도 저희에게 엄청 잘해주시고요.
383412 1256 특전사 작전팀 체계 자체가 부사관 위주로 되어 잇어서 장교분들이 힘들꺼라고 많이들 생각 하시는데.. 그렇지 않고 같이 몸 뒹굴고 고생하다보니 장교 부사관 기싸움이라던지 영상 에서 말하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냥 다 같이 고생한 형님 동생들이죠 ㅎㅎ
정말 의견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결국 계급과 직책만 다르지 우리는 한 부대에서 가족입니다. 몸을 섞고 으쌰으쌰 하면서 국가를 수호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왜 그런데 기싸움을 하고 서로 욕을 못해서 안달인지 참 아쉬울 뿐이죠. 특전사는 워낙 장교, 부사관이 함께하니 그런게 좀 덜한것 같습니다. 정말 사회 나와보면 다 그냥 형, 동생입니다:)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아요' 와 '구독' 눌러주시면 더욱 재밌는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과거, 1977년 새로 창설된 특전사 부대에서, 지역대 지대장급 초급 장교들이 하사 1명을 집단 구타하여, 지역대 선임하사가 대대장에게 직보하고, 대대장은 구타에 가담한 장교들을 엄청나게 꾸짖고, 집단 구타당한 하사에게 사과하도록 하고, 완전군장으로 연병장을 돌도록하는 강경한 조치를 취한 사실이 있는것임. 이는, 부사관 체계로 이루어진 특전사에서 이러한, 장교들에 의한 부사관에 대한 집단 구타가, 부대 대부분을 구성하는 부사관들의 반발로 이어질 경우, 그부대는 전투력 상실은 물론, 부대 존재의 의미가 없어질수 있기 때문에, 대대장이 집단구타 장교들에게 강력한 조치를 취한것임.
저도 중사로 복무당시에 연대 본부중대장이랑 엄청 친했죠. 소총중대 박격포반장하다가 연대 정보과장이 사단 정보처로 도주하는바람에 정보과장 대리임무수행하느라 스트레스도 받고 업무적으로도 장교가 아닌 부사관 중사(진)이 수행하고 예하부대 상급부대 협조받기란 너무 힘들었으니까요. 근데 그 본주중대장 형님이 많이 도와주셨죠. 본인이 연대장님께 가서 본부중대장은 평상시 임무가 병력관리 말고는 크게 없으니 정보과로 파견근무식으로 과장임무수행 한다고 자처해서 그렇게 둘이 업무를 시작했고 그 형님덕분에 진행되지 않던 업무가 술술 풀리기 시작하고 둘이 항상 야근하다 밤 12시에 부대앞에서 소주한잔씩 간단하게 하고 와서 또 철야야근하고 몸은 힘들었지만 그 형님덕에 정신적으로는 즐거웠던 기억이 있네요. 그 형님도 서로 친하기 이전에는 상호존중해주면서 배려해준덕에 더 친해지고 업무효율도 늘어난듯합니다. 저도 연대 본부중대에서 작업이나 기타 보수업무같은게 필요하다고 부탁하면 냅다 가서 도와주고 그랬죠. 하지만 이후 정보과장으로 부임한 그 친구는.. 정말 하대 끝판왕이었습니다. 그때당시에는 저도 군생활 5년차 중사였고 그 친구는 이제 막 중위를 단 정보병과 장교였죠. 그런데 너무 반말에 하대에 병사다루듯이 강압적으로 다루는 바람에 저도 별로 업무 협조하고 싶은 마음은 없더군요. 부사관들도 장교들이 얼마나 인간적으로 대우하냐에 따라서 그 장교에게 목숨바칠각오가 되어있다 안되어있다가 극명하게 갈립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임관하는 초임장교님들은 예하 부사관뿐만 아니라 병사들에게도 계급적 상하관계를 막론하고 인간적으로 대우해주면 분명 초임장교분들을 진심으로 충성하게 될겁니다. 고생하십시오.
정말 상세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군대도 마찬가지로 사람사는곳입니다. 내가 조금 말을 편하게 하더라도 이사람이 나를 존중해준다는건 바보가 아닌 이상 다 느낄 수 있죠. 꼭 장교 부사관 뿐만이 아닙니다. 장교사이끼리도, 부사관사이끼리도, 병사이끼리도 서로를 존중한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군대의 가장 큰 매력인데 정말 그걸 모르는 분도 생각보다 많더군요. 제 영상이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중기복무자 단기복무자를 대하는 부사관들의 자세가 다르다. 규정과 방침에 대해서 장교들이 모른다. 특히 단기복무자들은 의무복무만 때우려한다. 부사관들이 그걸 모를리 없다. 체력적으로 그들을 능가해야한다. 어떤면에서든. 소위가 자대왔는데, 중위 대위가 훈련때 행군간 낙오하는걸 소위가 보면 중위 대위를 존경할 수 있나. 부사관도 마찬가지이다.
75년도 군생활 한사람입니다. 참 오래전이지요? 그때만해도 전방 하사관(부사관)들 의 학력은 국졸,중졸이었읍니다. 병사들에게 부조리도 많았고 상대적으로 장교들 한테도 대우를 못받았읍니다. 군은 계급의 존엄성을 절대 무너트릴수는 없으니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님"자는 안붙혔어요. 김상사,김중사, 이것좀 해주세요하고 존댓말을 썻지요. 요즈음은 초급 장교들이 행보관님 이런 식으로 호칭 한다고 들었는데 사실인지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 영상은 군대뿐만 아니라 사회 일상에서도 주변인과의 관계에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닉값;;ㅋㅋㅋ
초임소대장님이 밥을 먹고있는 분대장인 나에게 본인 식사전 물을 떠다 주었던 일이 기억납니다. 깜짝놀라서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했는데 27년이 지난 지금까지 생생히 기억나는것은 그만큼 감동적인 일이었기 때문일것입니다.
성함은 기억이 안나지만.. 소대장님 감사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것입니다^^
제가 84년도 육군 포병중사였을때 그때 신임 소위님과 기존 중위님이 저를
부를때 항 정중사여~~
어디가세요? 식사하셨어요?
하고 님자는빼고 존대했고
수송부 모준위님도 짠밥수가
비슷한데도 저에게 존대했던기억이 납니다
물론 그들과 잘지낼수밖에 없죠
동영상 긍정적으로 보며
상호존중 중요하다고 봅니다
부사관들은 바보가 아님ㅋ 신임 소위나 신임 중대장이 온다 하면 미리 다 출신 성분 알아보고 중대장은 전 부대에서 어땟는지 라인이 어떻게 되는지 등등 싹 다 알아보고 계산함. 아 이런 사람이면 뭐 대충 하고 좀 개기지 뭐 혹은 아 피곤해지겠네로 갈림.. 장교가 정말 엘리트면 주변에서 알아서 대우 해줌ㅋㅋ 꼭 보면 장기 가망 없거나 질 떨어지는 장교들이 부사관, 병사 갈궈대고 권위적임
오 대박 나도 그랬는데 ㅋㅋ
맞음ㅋ
보임장교계원으로 일하면서 씹공감ㅋㅋㅋㅋ 진짜 새로운 지휘관 온다하면 일단 신상 쫙 외움
틀린적 거의 없이 다 맞음ㅋㅋ
@쿠거THELOVE 그쪽은 확실히 바보 맞음
뭔가를 잘 경험하고 현명한 판단을하며 군생활을 한 장교출신입니다~오랜 군생활을 한 분도 아닌데 저런 의견과 소견을 가지고 애기하는 내용 너무 감명깊게 들었습니다...알날에 건승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병장때...열정만 넘친 신임 소위 와서, 병장들 모아서 맨날 갈구고 행보관한테 은근반말하면서 무시하고...중사들한테 반말하면서 부려먹다가.......ㅈㄴ 왕따 당하고 3개월정도 지나니까 순한 양 됨...ㅋㅋ
괜히 초임 소위보고 쏘가리라고 하겠습니까???? ㅎ
우리부대는 부사관들이 병장갈구던데
@@jesikgo8552 육사출신이건 알티건 신임 소위는 짬좀 있는 병사들의 의견이나 부사관들한테 많이 도움 받긴함
공군 학사 출신 우리 중대장. 공군은 보통 중위도 중대장이라서 자기도 1년 남았다고 오자 말자 병장들 모아 놓고 부사관들 비리 묻더라ㅋㅋ 그래야 자기가 편하다고. ㅋㅋ 잘 사는지 궁금하네
육사출신은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가지
수방사 경비중대출신인데요. 황대위님 저 전역 몇개월 앞두고 소대장님으로 오셨던 분이였는데 짧은 시간이였지만 아래사람을 하대하지 않고 병사들을 권한도 존중해주시고 수평적으로 대해주신 분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본 영상에서 말씀하시는것들이 군대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인거 같아 많이 와닿네요. 아시는 얼굴인데 반갑네요 잘되셔서 축하드립니다ㅎㅎ
다~사람임 장교든 부사관이든 병이든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자기가 맡은 직책이 달라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기 힘듦
좋은말씀이네요.전역한지 12년 된 중사출신입니다.서로의 군생활과 계급을 존중해주면 되는거 같아요.초급장교라도 소대장으로 인정해주고 경례하고,장교는 부사관의 오랜 군생활을 인정해주면 좋은 유대관계가 되더라구요 그리하니 .일과종료하고 BOQ에서는 터울없이 지내고 금방친해지더라구요.아직도 같이 근무했던 소대장님들과 연락하고있는데. 사람관계는 사회나 군대나 상호존중이 필수인듯 합니다. 좋은영상 잘보고있어요!
현재 특전사에서 25년차 근무중인 부사관입니다!
정말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절대적 계급사회인 군대이지만
사람으로 다가가라!!절대 공감이고
앞으로 장교든 부사관이든 직업군인을 꿈꾸시는 분들은 계급을 떠나 사람대 사람으로 군생활하신다면 최고의 군인이 되실겁니다
'권위는 만드는것이 아니라 만들어 주는겁니다'
나라지키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자주 시청부탁드립니다
와 원사,준위쯤 되시겟네요ㄷㄷ
사관생도입니다 선배들이 항상 말씀하시는것이 너네 잘난거 아니다 부사관 없으면 거기 애초에 효율적으로 돌아가지도 않는다며 서로 존중해야한다고 말씀해주십니다
덕분에 발뻣고 잡니다 감사합니다^^
와 멋있습니다 특전사ㅜㅜ특전사지원할려고했으나 허리무릎부상으로 일반 보병 병장만기전역했는데 나라지키시느라 고생많으십니다 항상같은마음으로 조금이나마 군인이여서 자랑스럽다고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부디 안전하고 명예롭게 군생활하시기바랍니다!!
ROTC초임 소대장은 부임초기에는 무조건 잘 할 수가 없다. 얼마나 짧은 기간에 적응하느냐가 관건이지.
결국 중대장의 리딩과 부소대장의 뒷받침과 건강하고 긍정적인 소대원들을 만나는게 관건이랄까
ROTC해봤냐? 니가 훈련병때 하던훈련 후보생시절에 2년동안 특급받을라고 계속 훈련한다 등신아. 그래도 초임장교들이 뭐라안하는건 짬밥만 처먹으면 다되는줄 니들같은 병사들 상대하는 시간이 아까워서 그런거
@@창투마산 댓 단 사람이 뭘 그렇게 틀리고 너같은 넘한테 욕박힐 만큼 잘못한건가??
다짜고짜 욕박는 놈들중에 정상인 놈들 못본거 같다ㄷ ㄷ
@@창투마산 rotc가 소위로 임관할때까지 하는 훈련은 어디까지나 훈련일 뿐이고, 자대 배치받으면 계급만 높지 왠만한 상병장들보다는 아직 열세입니다.
@@Daemonhunter1grey 훈련 받아보고나 말하세요.. 상병장들이 부대에서 하는 훈련이 아닙니다.. 짬밥만 쳐먹은거지 그게 우세는 아니죠^^
@@창투마산 병사들이 소위 말 왜 잘 안듣는지 아냐? 소위들이 대부분 일을 잘 못하거든 소위 말 듣고 결과 안 좋으면 같이 구르고 부사관 병장들 말들으면 대체로 좋은 결과 나오고 결과 잘 안 나와도 자기들이 알아서 커버쳐준다 이러니 소위들을 소등병이라고 무시하지ㅋㅋㅋ
물론 일 잘하는 소위 말은 병사들이 잘 듣는다 10명 중 1명꼴이지만
영상 잘봤습니다^^ 구독도 하였구요!
군생활 12년차된 상사 입니다.
장교와 부사관의 관계, 간부와 용사와의 관계 모두 한 사람의 인격체로 봐야하기 때문에 상호존중과 배려를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주적은 간부다! 라고 댓글 남기는 분들이 계신데, 참으로 슬픈현실 입니다ㅜㅜ
거의 07년 군번이시겠네요 저랑 같은 군번 이시거나 아래기수 이시겠네요 서로 존중 배려 자주 듣던 소리네요
나라를 위해서 복무하시는 당신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상대에게 존중과 배려가 좋은 말씀 공감 확 ~~ 감사합니다 꾸벅 ~^^
사단 직할대 대대급 정보계원으로 지휘통제실에 2년(2008~2010)있는 동안 참모부 장교와 부사관 사이에서 많이 봤는데요
중위 또는 대위진급 직전, 대위(진) 정도 될때까지 장교와 부사관 트러블이 제일 많았던 기억이있네요
4:55 러셀님 사연처럼 비슷한 경우도 여러번 봤구요 ...ㅋㅋ
가장 가까이에서 직업군인들을 지켜본 바로는 상호존중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역시 계원으로 계셔서 그러는지 제 마음이해잘해주시는군요 ㅜㅜ
정말 이건 해본사람들만 알죠.....
결국 답은 존중입니다.
그래도 안되는 사람은 하.... 하면서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답인거같기두하구요
팩트임
부사관과 장교는 아무리친해도 벽이있음.
어쩔수없는거임
절대바뀔수없음
군무원과 군인들은 어때요?
@@3050ClUB 저희 부대는 나이로 존칭여부를 정하시는거 같았어요
상사가 새로들어온 젊은 군무원한테는 반말하고 50이 넘으신 6급 군무원님은 상사한테 반말하시더라구요
굉장히 친하게들 지내셨어요
나 하사할땡 중대장님이랑 통신소대장님이랑 롤하고 술마시러 다녔는데 ㅋㅋ
@@3050ClUB 군무원들 예비역 소령 중령 꽤 있습니다. 그럼 뭐.....말 안해도 이해하실 거라 믿습니다.
중사, 중위 가 불금에 나가서 실컷 마시고 즐기고 음주로 들어오다 차 전소 시킨 사건 한번 겪어보면 벽은 개뿔.. 사람 사는거 다 똑같더라구요 ㅋㅋ
공감갑니다. 삼촌, 형뻘이 아니더라도
나보다 당연히 군생활많이 했는데 그 경력에 대한 존중은 필요합니다
그지. 장교도 무지한 인간 많이 있지. 무지한 사병 한 사람은 사병 1인의 문제 이지만 장교 1명 무지하면 부하 전체 무지한 사람들로 되지.
신임장교 하는 자세 있죠.양손 허리춤에 차고 군기 잡는척^^
???: 어 그래 자네가 이 부대 주임원사인가.
@@arcane2060 ???:어허 자네는 부사관이고 나는 장교란 말일세!!
군 내부는 그럴수 있지만 사회는 그러기가 참 어렵습니다. 무조건 직급 베이스이고 나이로 울궈먹는순간 일추진이 어려울때가 많죠.
냉혹한 사회의 현실이죠. 오히려 나이많으신분이 대접받는곳이 군대 부사관직급이라 생각해요.
군대는 루틴하게 돌아가는 업무가 많아서 경험다수보유자가 유리한 조직.
무슨말씀인지 정말 이해잘됩니다.
부족한 제 영상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회에서 같은 직렬에서야 짬먹을수록 직급이 더 올라가니 나이보다 직급이 우선인건 당연하죠. 군대에서도 늦게 입대했든 말든 같은 장교 같은 부사관끼리는 기수빨 계급순이니까요.
그러나 갑을관계 원청하청관계에서는 갑이나 원청이라고 해서 실력있고 연륜이 쌓인 을이나 하청을 함부로 무시하지 못하는게 군대의 장교 부사관 관계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장사잘하는 세입자 사장님은 건물주라고 해서 함부로 터치못하죠. 그사람 장사 접으면 유동인구가 싹 빠져버리니까요.
사회는 직급베이스가 아닙니다.
혈통베이스입니다. 부장도 혈통좋은 사원한테는 어쩔수없죠.
사회도 딱히 그렇지 않습니다. 군대랑 비슷하게 굴러 갑니다.
같은 직렬 (관리자-관리자, 기술직-기술직) 사이에서는 직급으로 굴러 가는게 당연 하지만, 직렬이 달라지면 군대랑 비슷하게 굴러 갑니다.
초급관리자(대리급이하) 의 경우 기술직의 조장급하고 형동생, 친구 처럼 지내기도 합니다.(흡사 소위, 중위 와 중사들 의 사이처럼)
오히려 그렇게 하는게 현장에서 업무처리가 쉽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차장, 과장급 의 경우 팀, 반장 급하고 비슷한 위치에서 서로 상호 존중 하면서 지냅니다.(대위급, 중대장 이 상사, 행보관들과 상호존중하는 것처럼)
그렇게 하지 않고 딱딱하게 굴면 현장에서 쉽게 해결가능한 일도 원리원칙대로 빙빙 돌아가며 처리 해야 하는 경우가 너무 많이 생기거든요..
50기 14년도 전역자 입니다. 지이이인짜. 공감 누르고 갑니다...미워죽지만 꼭 필요한 부사관... 적당히 지킬 건 지키면서 친하게 지내느라 힘들었던 지난 날이 떠오르네요.
저도 공군 장교로 3년 복무하면서 감독관님이나 선임부사관님한테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선임부사관님하고는 같이 폰게임도 하고 퇴근하고 같이 운동도 다니고 정말 친하게 지냈죠. 그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협조를 구하는 데에 주저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그냥 나보다 경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하는게 맞다니까 한다' 이런 마인드로 일하게 되는걸 조심해야합니다. 항상 본인이 논리적으로 납득할 수 있을만큼 알아보고 업무를 진행해야 합니다. 제가 소위 초반부에 저런 실수를 많이 저질렀었죠.
군생활 할 때 소대장이 급양관리관한테 막말하니까... 중대장이 넌 짬밥도 모르냐면서 소대장 갈구는거 봤는데... 군인도 사람이라서 계급이 존재해도 연장자에겐 조심스러워 지는건 당연한 듯.
계급은 무조건적으로 중요합니다
그런데 군대도 사람사는 집단이기도 해서 정말 상호 존중 필요합니다.
무슨 계급때문에 내가 너한테 함부러 해도되? 이건 진짜 쌍팔년도 군대라고 전 생각합니다.
ㅋㅋㅋㅋ걍 무개념아님?
우리부대는 급양관이 쌉 할아버지 원사여서 대대장도 못 건드림 ㅋㅋ
@@뭉뭉뭉뭉뭉뭉뭉 그게 참 ㅈ같은 점이 많음 ㅈ같은 것만 시키는데 참 이걸 건들 수도 없고
98군번인데 소위두번 경험있는데
진짜 ㅂㅅ같은놈들많음
교육받고올텐데 왜 저러나몰라
정말이해가안됨 소대휘어잠을려고
일부러그러는지 때리직이고싶었음
근데 부사관이라고 다를것도없음
중사는안그런데 초임하사새끼들도
또라이들있음 하사관들끼리 군기존나쎈데 갈굼당하고와서
병사괴롭힘
이런새끼들도 띠리직이고싶음
04:00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걸 정확하게 장교도 알아야 한다.
부사관은 한 자리에 오래 있기 때문에 그걸 다 알게 되지만 장교는 한 자리에 있으면서 좀 알아가려 할 때쯤 다른 자리로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모를 수 밖에 없는 듯 하네요
3:52 저는 왜 답답한지 이해가 갑니다. 정말 공무원 생활을 해보면 괜히 열정부려서 그르치는 것보다 가만히 있는게 낫기도 하고 편하기 때문입니다 ㅠ 보고를 위한 보고와 공문작성에 메이다보면 진짜 그렇게 됩니다.
내년 3월에 군사학교를 가게 된 학사장교 후보생입니다. 쏘가리, 폐급장교 소리 안듣고 인정받는 장교가 되고 싶어서 요새 러셀님 유튭 많이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것만알아두세요
상병장만 잘대우해줘도
소대잘이끌어나갑니다
단 선을잘지켜야겠죠
군사학과?
올바른 얘기 많이 하셔서 좋아합니다, 제가 있던 부대는 장교 부사관 좋은 분들이 많아 외국생활을 많이해 관심병사였던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되주셨습니다. 장교부사관 대부분 동생이였지만 대장으로 믿고 따른적이많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부사관 얘기는 제 경험상 아닙니다 장교들보다 특기도 베테랑이며 병사들관리도 장교들 보다 베테랑 입니다. 제 군생활을 좋게 마무리 하게 해주셨던 분은 보급관님과 부소대장입니다. 다른중대로 도망간 소대장보다 우리 지키겠다 남아준 부소대장이 제 영원한 소대장입니다.
공감합니다. 장교부사관 관계의 답은
장교는 계급이 높더라도 부사관의 경험을 존중해야하고, 부사관은 경험이많더라도 장교의 계급을존중해줘야합니다.
저는 현역에있는부사관입니다. 장교에게 계급을존중해주면 알아서 저를 존중해주더라구요 물론아닌경우들도 있습니다. 그런경우 가끔 조언을드리고 해도 고쳐지지않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권위의식이 강해서 그런분들은 내버려두세요 내버려둬도 장교든 부사관이든 부대소문 나쁘게나서 꼴통 취급당한답니다.. 두서없이 말이길어졌지만 전쟁에나가면 서로 목숨을맡겨야할 군인입니다. 그옆의있는전우라고 생각하고 서로 존중한다면 그게 관계의 답이아닐까 군생활하면서 느꼈습니다.
군대도 결국 사람사는곳입니다.
서로가 존중하고 의지해야만 하나가 되고 결국 전쟁이 났을때 내 옆 전우를 위해 목숨을 받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는건 결국 전투력이 엄청 상승하는거고 최종적으로 우리 군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고 전 항상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이네요
전01년도 부사관 임관했는데 그때는 장교나 부사관들이 모자른 사람들이 많았네요
저런생각 가진 사람들이 별로없었는데 그때 생활하셨다면 좀더 좋은 군대가 될수있었는데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하시는일 번창하세요
서로좋게좋게지내는게 서로윈윈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남영신 총장님이 이걸 꼭 보셨으면 바라내요
부사관 특히 원사들이 인터넷에서 조롱거리가
되어버린 시점에 특히 공감해요
05:20 1년차 중위라도 인사장교 본부중대장 되면 일반소대장에 비해 중사 상사들이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대대장 직속이니까 그런가요
대대장 직속입니다
본부중대장은 병력이 적으나 지휘관이고
인사장교는 부대 모든 사람의 신상관리를 대행합니다
본인도 못보는 자료를 접근한다고 생각하면 상사 원사도 함부로 못하죠
이 원리는 중대 연대 사단 같습니다
???????????????????????????????갸웃기네
음 통상 일반적인 상황은
초임소대장1년 뒤면
보직교대하고나서 인정을 해주죠
단지 자료 등의 보이지않는 힘이 아니라
사람대 사람으로 앞서 계급을 인정해주는거죠
@@rockdo-p5v 맞아요. 자기 일 빠릿하게 잘하고 열심히 하면 소위건 중위건 다 인정해주죠.
결심은 지휘자 지휘관이 혼자하는게 맞음 다만 최선의 결심을 위한 과정에는 반드시 조언과 도움이 있어야만하고 그래서 지휘관을 보좌하는 참모들이 있는것이고 업무를 담당하는것임 결심은 지휘관 혼자! 판단은 참모들과 같이 소대장의 참모는 따로 없지만 부소대장 이라는 훌륭한 조력자가 있으니까 그의 경험과 지혜를 빌리는것은 너무 당연한 과정임 잘지내야하는것은 물론이고 누가손해일까
04군번인데 소위가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그런거보다 주임원사가 우리소대장한테 야 통신소대장 일로와봐 하는걸 겪었음ㅋㅋ
서로 존중 배려하는게 좋겟죠
갓 임관한 소위가 소대원들과 잘 지내는 방법 일단, 그 소대 최선임인 부소대장과 친해져라. 그후 분대장급들과 잘지내고 차기 분대장이나 실세들을 파악해서 키워내라. 그렇게 1년이 지나 자신이 중위가 되면 대대참모로 가거나 그 소대 소대장으로 남게 될텐데.. 그 이후부턴 같이 짬먹던 사람들은 그 소대 고참급이 되고 한결 수월해 집니다.
안녕하세요 04년생 입니다
@김도언 아니 상식적으로 그렇게 반말을 하면 안됀다는 걸 왜 모를까요?
그건 주임원사가 미친놈 입니다
미국입니다.
해병대 병 예비역이고요.
제대한지 36년됩니다.
가끔 이민생활하면서 선생님의 동영상을 가끔봅니다.
일단 얼굴과 목소리가 기가 꽉찬 직업군인 모습이어서 점수 99점입니다.
솔직 담백한 언.행과 한성깔의 인품도 보입니다.
대한민국 국군출신으로서 많은 분둘이 님 같은 남자같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선생님의 동영상 보겠습니다.
엄지척!!
미국에서.
부사관과 원만하지 않으면 군생활 힘들긴하죠..ㅎㅎ
장교가 의사면 부사관은 간호사 둘다
꼭 필요한 존재
군대뿐만 아니라 인생 자체가 인간관계 입니다. 상호존중이 가장 중요한 출발점 이지요. 군생활 알차게 잘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군대에서 배운게 참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상대를 존중한다는 점이지요.
이건 비단 조직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아주 중요한 예의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아요' 와 '구독' 눌러주시면 더욱 재밌는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훌륭한 지휘관이셨을 듯 합니다. 사회에서도 분명 성공하실겁니다.
사회에서도 성공을 위해 열심히 달리는 중 입니다.아직까지는 잘 달리고 있는것 같아 다행입니다:)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절대 계급과 직책은 나를 리더로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라는 말씀 멋지십니다//명언이다
04:20 규정에도 없는 방침에도 없고 상급부대 지시도 아닌걸 장교들에게 윗선에서 시키는 경우가 허다하다. 장교로서 그런걸 파악해야한다.
이건 진짜 군대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회 나가서 일을 하거나 인간관계 대해 중요성을 보여주는 아주 유익한 영상이였습니다 배우겠습니다 ㅎㅎ
여기보니 제가 나온 부대는 부사관들 힘이 꾀 강했던거같음 대위급이라도 짬 좀 되는중사나 그위한테 개ㅈㄹ하는거 상상도 못하고 상사짬부터는 중위~대위 사이급처럼 있었음 체감상 거의 대위(진) 같았음
어딜가든 상사부터는 건드리기 힘듬 거의 직책도 꼭 필요한 곳에 있어서 ..... 우리부대는 상사가 대위고참도 건들지않았음ㅋㅋ
부사관들 특히 상사나 원사들은 기본적으로 짬이 상당히 되기 때문에 아무리 대위라도 절대 못 건드립니다.
제가 초임군의관으로 가면서 지금 소장으로 계시는 지인분에게 조언을 들었는데 핵심은 딴 하나였음. 나이많은 부사관님들 잘 대우해드려라. 장군이여도 나이많은 부사관들에게는 존대한다 이거셨음.
7년차 부사관입니다. 맞는 말씀만 하십니다. 구독 누르고 갑니다.^^
부대의 허리 부사관 화이팅!!
이민우 뭐하냐?ㅎ
군바리새끼극혐
@@ssskim 히키코모리 극혐 그거 프사 니 여친?
여군부사관은 대우가 어떤가요?
단지 나이가 많다고만 해서 존중하는게 아니라 계급은 낮지만 그만큼의 경력과 부대사정에 능통하고 부사관이라면 전문인력들인데 해당 주특기 분야에서의 능력과 경력으로 존중할 필요가있죠
장교와 부사관은 상호존칭이고 또한 초임장교가 열심히 하고 또한 계급으로 누르려고 하는 모습이 없다면 장교 부사관 서로 좋게 지낼수있다고 생각해요
가장 기본 중 기본은 역시 ' 상호존중'
병사가폐급이면 걍 무시하면되는데 간부가폐급이면 밑에병사들이 고통스럽다
팩트
@@TheKugs100 뭐야 프사가 같은건 첨이넼ㅋㅋㅋ
7:02 그저 빛... 빛밖에 안보이는 멋진 말인것 같습니다
뭐 병사 한테 적은 장교 + 부사관이지
부사관 중에 병사 생활한 인간은 소통이되는데
소가리 들은 대화가 안됨
전준태 터져서 m60진지 에 있는데
독도법 못해서 찾지도 못함
그런데 가오는 존나 잡음
공군나오셨나 보군요
@@2호두 아니엽 땅갭니다
@@97년대한남아 아 맞다 육군도 병사구나 ㅋㅋ
병사생활한 부사관들이 더 악랄하던데ㅋㅋㅋ괜히 아는게 더 많으니까 당직설 때 괜한 꼬투리란 꼬투린 다잡고 병사들 부조리 다까발려서 군생활 조지고 다님
@@김민우-e1p 케바케인듯 병생활한 부사관 많았는데 좋은사람도있고 ㅈ같은사람도많음
대부분 짬높은 중사 상사들 병사생활 하다가 말뚝박은 사람이 더많을텐데 ㅋㅋ
굿마인드!!!
저 또한 부사관 동생들하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이분은 뭘해도 할 분 입니다.
이런 마인드 갖고 있는 군인이 많이 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러셀님 말에 적극 공감합니다ㅋ 저도 군생활 하면서 느낀건 소대장하고 소통 많이하고 도와주면 소대장들이 참모 올라가서 많이 도와줍니다
개인적으로 장교가 제일 스트레스 많이 받을거같음 초급장교일때는 임관하자마자 소대의 리더이니 중대장한테 까이고 밑에도 신경써야되고 짬찌라서 현장에도 나가서 힘쓰니ㅋㅋ
중대장일때는 밑에보단 위에랑 잘지내야되는데 밑에선 맘같이 안따라주고 또 상급자한테 까이고ㅋㅋ
참모할때는 지휘관의도에 맞춰해야되는데 밑에선 불만터지고 할 일은 많고 참모쪽으로 머리가 안돌아가면 욕먹고
더 높은 지휘관으로 갈수록 신경써야될게 많음
부사관은 초급간부일때 시키는것만 열심히하면서 혼나면서 배우고 선임이 이상한 짬티부리면 사바사바만 잘하면됨
이때 병사들한테 스트레스 풀거나 친해졌다 생각하고 막대하면 마편먹고 경고장받음ㅋㅋㅋㅋ
부소대장일땐 소대장급이라 소대를 쥐락펴락 할수있는 권력이 있지만 어쨌든 소대장한테 결정권 맡기면 그만임.
참모로 가면 머리는 아프지만 욕은 덜먹음 욕은 장교가 먹으니까ㅋ
짬먹을수록 지휘관의도, 상급부대의도파악을 하기 시작하는데 제일 힘들때가 행보관, 주임원사일때 신경써야 될게 많음 대신 짬이 높아서 건들사람이 별로없음ㅋㅋㅋ
괜히 장교와 부사관을 따로 뽑는게 아닙니다.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을 장교로 뽑아서, 그 능력으로 지휘관리를 하라고 월급 더 주고 짬무시하고 경례받고 하는 거죠. 제 할 일 못하는 장교들이 좀 있는게 문제지..ㅠㅠ
아싸 참수리 채널통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해군94년군번입니다. 사병출신이지만. 나중에 존중해주고 전역할때 마지막까지 챙겨주신건 장교님들. 부사관들과는 존중은커녕 주먹질 안하는건만두 다행이었슴. .
사무직 사원 마인드랑
현장직 사원 마인드 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직 마인드라고 하면 직장생활은 마라톤 입니다.
오래동안 달리기 위해서는 페이스 조절이 필요한것이지요
그래서 어느정도 눈치것 생활하는 것이죠.
👍👍👍맞습니다!
군대도 사회도 진심으로 다가가는 사람에게는 그 진심이 통하게 마련이죠~ 러셀님 방송에 있는 "진심"~~~좋은 방송 감사드려요😊
군생활 끝나고 생각해보면 아는데요 상황이 사람을 악하게 만드는 거에요
저희 대대 육사나온 호랑이 대대장 그렇게 엄격 하고 병사들 앞에서 호통 치던 무서운 분이 국방부 요직으로 발령 받고 난 후에는 몸 사린다고 애들 꾀병 까지 다 받아주는 천사가 되셨죠 군인들은 불쌍해요 항상 악조건에 놓여져 있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이거든요 자기 자신의 내면을 잘 다스리는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여건이에요 좋은 여건을 만들어야 화가 덜 납니다
그럼요. 지휘관도 결국 사람이다 보니 어쩔수없이 예민해지긴 합니다.
하지만 제가 군대생활을 하면서 가장 비겁한게, 상급자에게는 제대로 말도 못하면서 내 병사 부하들에게만 큰 소리친다 그거 정말 싫었습니다.
그런 마인드를 가지니 내가 상급자에게 화 못낼거같으면 부하들에게도 화를 잘 안내게 되더군요.
정말 군대가 앞으로 더 발전해서 이러한 문제점들이 빨리 개선될수 있도록 이제 일반 국민으로써 응원을 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TV러셀 종교적으로 보면 속세의 중생들은 강자에게 숙이고 약자에겐 군림 합니다 반면에 선지자나 종교적 사명을 띄고 태어난 사람은 강자에게 저항하고 약자에게 숙입니다
그냥 태어난 팔자라고 생각하세요
강자에게 숙이고 약자에게 군림했었더라면 지금쯤 말뚝 박으셨을겁니다
저는 사병 출신인데 군대를 바꿔 볼려고 했는데 많이 바꾸기는 했는데
선임과 동기 군번 차이 적은 후임에게 까지 좋은 소리 못들었어요
대신에 저 한참 밑의 후임들 후배 전우들이 군생활 좀더 행복하게 할수 있는 길을 닦아 주고 전역한 거죠
그런데 막상 그 한참 밑의 후임들에게도 좋은 소리는 못들어요 걔네들은 아예 그걸 모르거든요 그냥 저 선임은 다른 겉 돈다 힘없는 선임이구나 하죠
옛날에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죠
너무 앞서가는 선지자이다 보니 모두가 이해를 못한 겁니다
귀족들도 이해하지 못하고 귀족들에게 세뇌교육 받은 대다수의 백성들도 이해하지 못하죠
그냥 저거 미친사람이구나 이상한 소리만 떠들어 대는 사람이구나 하죠
저 같은 경우는 급진주의자에 가까워서 항상 선임이나 동기들과 많이 싸웠습니다
그런데 그런 존재도 필요하죠 군 특성상 임팩트 있는 사건이 터져야만 개선이 되거든요
저는 그 정돈 아니었지만
군대에서 부조리로 인한 사망사건 총기사건 등이 나올때 라야 군 수뇌부도 적극적으로 군을 개선하려 합니다
총맞아 죽은 사람이나 총 쏘고 평생 감옥에서 살아야 하는 사람이나
둘다 불쌍하죠 대신에 후배 장병들은 잘 포장된 길을 걷겠죠
그런 사건을 저지르고 당한사람들은 너무 많은 업을 지고 세상을 떠난 겁니다 다음 세상에선 좋은 빛을 발할 겁니다
1951년 징병제가 시행된 후 부터 얼마나 많은 억울한 희생이 있었겠습니까
과거의 실패를 기억하고 다가오는 미래에서는 되풀이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 될겁니다
아주 비슷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시군요.
저도 동감하고 아수라님께서 작성해주신 댓글보면서 한번 더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아수라발발타-i9r 좋은글 감사합니다.
통제된 자유, 인격모독, 능력이상의 책임감, 경험부족, 수면부족, 안전 사고의 위협(사격, 산악행군, 작업)... 월급 더 줘야함.
현명한 분이네요
이런분이 많이 남아서 군대생활 계속 했어야 합니다
제가 소대장으로 근무할때 우리 소대 선임하시인 신 중사가 나보다 9살이 위였는데
처음에는 신 중사를 부하로 통솔하는데 자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별다른 묘책없이 저는 그냥 후보생때 그리고 보명학교 시절 배운대로 원칙을 지키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별로 말을 하지않고 지냈던 서너달 뒤에 신 중사가 저를 찿아와서 “훌륭한 소대장님과 함께 복무하게 되어서 기쁩니다”라고 하셨답니다. 나중에 왜그런 말을 하였느냐고 물어보니, 군에서 잔뼈가 굵은 자기 눈에 내가 부족한 점이 많고 답답할때도 있지만, 늘 규칙을 지키고 위험한 일에는 스스로 앞장서는 나의 모습에서 진정 부하들을 사랑하는 지휘자로 생각되어 자기의 상관이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이 들더랍니다. (참고로 제가 있던 지역은 민통선내의 독립중대로써 영내 울타리 밖이 지뢰지대이고, 제가 대대 폭파 장교로 수많은 지뢰와 폭발물을 관리했고, 일주일에 수색과 매복을 한번씩 나가는데, 주로 소대장과 선임하사가 번갈아 인솔했지만, 제가 부임후에는 제가 도맡아서 하고 선임하사에게는 영내 일만 맡겼습니다.)
아주 긴 지.자.랑 ㅋ
수색 매복 혼자만 갔다? 영창감이네요. 군대 제대로 나오셨는지? 선임 하사 실전감각을 죽이는 독단을 저지른다? 어이없군요.
ㅋㅋㅋㅋㅋㅋㅋ그 부사관도 병신인듯
솔직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원칙을 지킨다는것은 훌륭한일이죠 여기가 원래 가볍고 편한곳이니 좋게 생각하세요
어째든 솔선 수범하는게 상급자가 되야 , 전쟁이 났을때 부하 들이 잘따르죠
권위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주는 것이다 정말 맞는 말입니다 저는 2016년도 6월부터 작년 3월까지 파주에서 군복무를 했습니다 나름 많은 부사관과 장교를 봤는데 혼낼 때는 혼내더라도 뭐 하나 챙겨주고 병사입장도 생각해주고 하는 부사관 장교는 병사들이 알아서 잘 따랐습니다 근데 하는행동이나 말이 완전히 자기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정말 하수인으로 병사를 보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당연히 병사들이 싫어했습니다 전역한지 1년이넘었징만 러셀 티비보니까 또 군생활이 생각이납니다 말을 잘하시고 발성과 목소리가 좋으십니다 장교 딱 하셨을것같습니다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양질의 컨텐츠로 찾아뵙겟습니다!
군생활 말년쯤에 신임 소대장 한명 들어왔는데 시덥지 않은걸로 태클걸고 병사들한테 이상하게 자기 입맛대로 끌고 갈려다가 병사와 관계틀어진 소대장 한명이 있었지. 같이 들어온 내 소대 소대장은 참 병사들 고충이랑 친해질려고 노력 많이해서 많이 친해지고 전역했는데.. 혹시나 간부로 가실려는분들 자대 가서 처음부터 자기가 왕이라는 마인드로 병사들 쥐었다가 폈다가 하지마세요. 병사들한테는 제일 꼴불견입니다. 그리고 자대 생활은 병사들이 훨씬 많이했고 작업도 훨씬 많이해서 초임 간부보다 훨씬 더 작업 잘하고 훈련 흐름도 잘 알고있습니다. 초임이면 현역 병사한테 도움 많이 받을텐데 차라리 병사들한테 배울려고하고 도움 많이 받으세요. 아는척하면서 하다가 비웃음거리 되니까요.
이거 관련해서 영상 업로드 한번 해보겠습니다!
05년 군번으로
현재까지 군생활하고 있는 상사입니다
중사때 소대장으로 왔었던
동갑내기 오정민 소위
내게 훌륭한 조력자로서 너무
감사하다고 편지 써준 장교
저는 무조건 존중해줬습니다
하는만큼 돌아오더라고요
그 친구는 아직까지도 연락하며
지냅니다
베려와 존중도 전투력입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사실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원청-하청이나 갑을관계라고 하더라도 서로 존중해줘야 일이 매끄럽게 풀리니까요.
초임 장교가 소대에 왔을 때 딜레마를 심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나는 소대의 지휘관인데 부사관 부소대장의 지휘를 더 따른다던가 하는 것이요.
그건 소대장으로 첫 부임했을때부터가 제일 중요합니다. 첫번째, 선임 분대장(책임 분대장)과 가장 친해져야 합니다. 선임분대장은 나와같이 초급간부로 같이 성장하는 단계라 서로의 고충을 가장 잘 알고 서로 윈윈하며 커나갈수 있습니다.
두번째 부소대장을 공략하라 입니다. 부소대장은 내가 발령받은 소대나 중대에서 최소 2년이상 지냈던 사람으로 그 부대의 업무 중요도를 소대내에서 가장 많이 알고 있습니다.
세번째, 소대내 차기 분대장들과 분대장을 포섭하라. 입니다.
위 3개만해도 소대지휘는 쉬워집니다.
저도 이게 궁금해서 당시 간부님께 물어봤을 때 답변이 "계급은 장교인 우리가 위이긴 한데 애매하지 그래서 서로 상호존중 하면서 지내는거지" 라고 하시더군요.
각계급 서열이 위일수록 또 짬이 많이 먹을수록 존중은 더더욱 서로 하더라.
진짜 맞는말같아요 존중받고싶으면 먼저 존중해줘야 존중받을수있는거같아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임소위가 3개월정도 지내다가 나에게 한말 내가 여기서 제일 낮은것같아...
병장때 소위들어왔는데 어리버리해서 귀여웠고 불쌍하기도햌ㅅ음 ㅋㅋ
대다수 소위는 민간 장교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군생활 잘 모르고 얼 탈 수 밖에 없어요 ㅋㅋㅋ
병사생활 하고 소위로 들어오는 경우는 잘 없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영상은 값진 명언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임원사가 소위보다 삼촌뻘 아버지뻘이긴 이유도 있지만 짬차이가 어마무시한데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라는 말은 짬차이 이유만으로도 생각이 있으면 그러지 못할텐데 ㅋㅋㅋㅋ
원사제도가 80년 말에 생겻는데 그때 그런말을 햇다니 자기집에 애비가없는 호로자식 인가보네
45기입니다. 다 좋은 말씀이네요. 다만 말씀하신 내용은 본인이 갖춰야 할 아주 기본적인 소양입니다.
저 소양도 갖추지 못한다면 무조건 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 소양을 갖췄다고 해서 부사관과 좋은 관계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자기자신을 통제하는 영역외에는 어떤사람을 만나느냐라의 운의 영역이 존재합니다.
부사관분들도 장교랑 잘 지내고 싶어도 부대 부사관단의 분위기 상 쉽게 못 다가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예비 장교분들을 위해서 더 현실적으로 다른 시각에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일반 소대장의 경우 부사관과의 원만한 관계의 중요한 요인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그 중 제일 중요한 것이
직속 "중대장-대대장" , 직속 "부소대장, 행정보급관" 입니다.
여기서 소대장은 위의 소양을 모두 갖췄음을 전제합니다.
1. 계급체계 중시 중대장, 계급체계 중시 부소대장
이 경우엔 본인이 잘할경우 그냥 무탈하게 소대를 이끌어나 갈 수 있습니다.
오히려 부소대장에게 살살거리거나 군기 없는 모습 보이면 중대장에게 혼날 수 있습니다.
본인 일 똑부러지게 하고 원리원칙대로 잘하면서 부소대장 존중하면 됩니다.
부사관분들 중에서도 원리원칙과 계급체계를 중요시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2. 계급체계 중시 중대장, 소대장을 존중하지 않는 부소대장
부소대장을 존중해도 내가 존중받지 못한다 해도, 중대장의 방침덕분에
본인만 상호존중하는 맘을 가지고 하면 적어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군대역시 근무평정으로 인사가 돌아가는 조직입니다.
행정보급관, 부소대장 모두 만약 중대장이 맘에 안들어도 일단은 앞에서는
그 방침에 따라가게 돼 있습니다.
3. 부사관관계 중시형 중대장, 계급체계 중시 부소대장
아마 제 생각엔 가장 이상적인 중대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경우엔 본인이 상호존중의 맘을 가지고 하면 중대장도 좋아하고
부소대장과의 관계도 매우 좋을 것입니다.
4. 부사관관계 중시형 중대장, 소대장을 존중하지 않는 부소대장
초임 소대장에겐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이런 경우엔 본인이 아무 잘해도 쉽지 않습니다.
(부소대장이 아무리 잘해줘도 감화 되지 않음을 전제 합니다)
본인이 잘하면 다 잘 될 수 있다는 신념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이런경우엔 그냥 적당히 자존심도 접어가며 중대장, 부소대장 기분을 맞춰가며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선택은 본인의 자유입니다.
초임장교 여러분들....너무 본인을 과신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소양을 기르시고 나머지는 운과 인연의 영역으로 남기시기 바랍니다.
만약 본인이 부사관과 좋은 관계를 맺더라도 항상 그러한 관계를 화답해 준 좋은 인격의 부소대장과 중대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히려 마음이 편하고 기분 좋은 군생활을 할 수 있을 겁니다.
긴 댓글이었지만 임관하는 장교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어서 남깁니다.
제가 군복무할때 여중위 하나가 주임원사에게 덤비는걸 봤지요 ㅎㅎㅎ;;
ㅗㅜㅑ
ㅗㅜㅑ
여중위가 미쳤네요
@@skdjfjfhfjfjjfjrjrjjrjfjfjfjj 주임원사가 주사를 좀 놓아줘야할듯
위관급 실무자가 사단급 참모한테 ㅋㅋㅋㅋㅋ 하청급 부장이 원청 과장한테 시비거는 수준 아니냐며
육군3사단으로 보병대대에 2010년에 봄에 입대해서 병으로전역한 곧민방위로 편입될 예비군입니다~오늘 첨 영상잘봤는데 유익한 내용같아서 좋네요.. 자대처음갔을때 소대장이 황대위님처럼 학군출신이었는데, 부대특성상 훈련뿐만아니라 작업도많았습니다. 그런데 소대장은 일도않하고 병사랑부사관이랑 사이도않좋았어요.. 심지어 육사출신중대장은 마대도만들고 작업하는데, 삽으로 작업하거나 눈쓸때 빗자루질하는걸 못봤어요,
그저기분나쁘면 갈구기만했던걸로 기억하네요. . 물론소대장이 작업해야된다는규정은 없지만, 본인이 마대도 제대로못만들면서 작업만시키고 화내니깐 병부사관들사이에 갈등이 심했죠. 그래서 결국문제가 되서 후방부대로 전출가는걸 봤습니다.그래서 전역하고 학군단 단기예비군장교에 대해서 편견된 시선을 갖고 있었구요.. 황대위님 영싱보면서, 학군단장교출신에 대한 편견을 가졌던 제가 부끄럽네요.유튜버도 번창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제가 소대장때 완벽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소대원들과 함께 하려했습니다.
나는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병사들에게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욕을한다...? 그거 정말 비겁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병사들이 나를 존중하고 떠 받들어 주니까 내가 소대장이지 그들이 나를 작정하고 무시한다면? 과연 내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요?
항상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먼저 나서서 움직이고 같이하게되고 서로 으쌰으쌰 하면서 잘 마무리 했답니다.
정말 군생활 하시느라 수고하셨고 자주 방문 부탁드립니다.
더욱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백전백승 그런것들은 병으로 있어도 똑같습니다.장교이고 부사관이고 해서 그런것이 아니에요.
선임은 딱 두가지 분류가 됩니다 솔선수범을 하는 선임과 그 반대의 부류..
3사단에 배치된거가 싫었던 모양입니다
본인은 중사전역 부사관이 주를 이루는 부대에 속해있었음
팀에 부사관10장교2명 총 12명이 팀인데 어떻게보면 부사관이 많으니 장교를 깔보겠구나 무시하겠구나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실제로는 그게아니라
부사관은 장교의 계급에 대한 존경 장교는 부사관의 경험에 대한 인정을 해주는 그런 시스템으로 돌아갔었음
하지만 장교나 부사관이나 무능하면 따르는 후배없고 선배들의 무시에 살아남기 진짜 힘든곳
정답입니다:)
이 분은 타 대위출신 방송하는분과 너무 다르네요
이게 진짜 리더쉽이죠
제가 황대위님보다 군생활 조금 더했을겁니다
지금은 민간인 입니다
부사관 장교를 떠나서 권위와 직책을 내세운 지휘자와 중간관리자 모두 쓰레기 입니다
군에서 급여를 받는 사람은 그에 걸맞는 업무를 하고 부당한 대우에대해서 절차에 의해 보고하면됩니다
수동적인 부사관은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전역시켜야하고 부하의 고충에 귀 기울이지 않거나 독선적인 지휘자도 전역해야합니다
그래서 전역하셨군요
그래서 전역됐구나
아니 진지하게 읽고 있었는데 다른 분들 댓글 읽으니까 너무 웃곀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필승. 해병대 부사관 출신 입니다.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ㅎ 비슷하게 저 군생활당시 한분 계셨습니다. 선임 소대장이 끌고 가서 혼냈는데. 왜 그래야 하냐고 오히려 선임 소대장 무시했던 분이 한분 계셨죠. 나중엔 바뀌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너무 맞고 좋은말 입니다. 비단 군대가 아닌 모든 사회에서 가장 중요시되고 필요로 하는 마인드인거 같습니다. 상호존중, 솔선수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뭐든 문을 두드려야 열리는법. 열리지 않는 문도 있겠지만 그럼 다른 문을 두드리면 되죠.^^
멋진 장병여러분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화이팅!
장교입장에서 첫 부대전입후 가장 애로한 부분중 하나가 부사관과의 관계.
점점 경험이 쌓이다보면 그 것 또한 나름 대처방법이 생겨 영관급도 각자 부사관에게 대하는 방법(말투, 존칭, 호칭 등)이 다르게 됨
하지만 본질은 결국 존중이 맞음. 초임장교분들은 이 마음가짐만 가지면 반은 먹고 들어갈 것 같네요.
이 동영상 내용도 사관생도들이 미리 알고갔으면.. 결국 지휘관(자)는 사람의 마음을 사는 것 부터 시작되는 것인데 그래야 결국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임을
하... 정말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내가 존중을 해줬을때 상대방도 그 존중을 인지하고 똑같이 존중해야 계급사회건 일반 사회건 이상적인 관계 형성이 되는건데 문제는 그런 사람도 있지만 되려 상대를 만만히 보고 선을 넘는 애들도 많다는게 문제더군요. 사람관계라는게 참 어렵다는 생각을 군에서도 했지만 지금도 많이 합니다. 이론적으로 이상적으로 내가 생각했던것 처럼, 개인적인 고집이 아니라 어딜가서든 정론으로 통할만한것들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군생활 10년 중사전역 이유...
부사관의 책무를 잃어버린 쓰레기들이 많아서
입대6년차 중사로 86년 제대한 부사관입니다
처음80년초에 주임상사 그땐 원사가 없었고 주임상사인데 정말 일부 대위 소령들이 하대는 안했지만 뒤에서 빈정거리는걸 많이 봤습니다
그땐 그분들이 월남전파병도 했었지만
학력이 중졸자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80년대 들어오면서 부사관들도 고졸이상이었고 제가 군생활중이었거나제대할쯤엔 소위 중위님들 갓임관한 준위님들이 먼저인사해주고
존대해주니 서로 돕고 잘지냈습니다
올려주신 영상을 보니
전적으로 공감되는 부분많습니다
지금 임관을 앞둔 초급 장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듯싶습니다
음.... 요즘 들어 러셀티비를 두어번 보고 있는데요.
제가 중사 전역인지라 이 주제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말해 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사람은 부사관 본인입니다.
지휘자나 지휘관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새로운 사람이 오게 됩니다.
초임 소대장이나 중대장 혹은 다른 부대 지휘관이나 담당관등이 부임해 오게 되면 가장 1순위로 고려해야 되는 점이
병사들과 장교가 빠른 시일 내에 융화되어 장교가 각 제대의 지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중간 매개체 역할을 잘해 줘야 합니다.
이 순간만큼은 부사관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해주어야 모든 부대지휘 체계가 원활하게 진행이 되죠.
선입견도 필요없고 오로지 부대 지휘만을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사소한 의견 충돌같은 부분은 있을 수 있겠지만 부사관은 경험에 의한 조언을 해주고 초임장교는 그 조언을 참고 삼아 서로가 항상 많은 대화와 교류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소한 일 중에서 하나가 경례를 주고 받는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부사관은 존중의 뜻을 담아 장교에게 정자세로 경례를 해야 하며 장교는 그런 부사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자세로 답례하는게 정답입니다.
이런 사소한 모습들이 병사들로 하여금 장교를 빨리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가장 좋은 모습 중에 하나죠.
그리고 반드시 상호 존칭은 필수입니다.
항상 부사관은 장교에게 소대장님 혹은 중대장님 같은 정확한 호칭을 장교 역시 부사관에게 부소대장 행정보급관 같은 명확한 직책을 불러줘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보탠다면 부사관은 장교의 고충까지 들어주고 이해해 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초임장교 역시 부대생활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고 혈기왕성한 나이다보니 그 시걸에 젊은이라면 누구라도 비슷한 고충을 가지게 마련이니까요.
그러다 보면 짧은 시간 안에 장교와 부사관이 협심해서 해당 지휘 부대는 단결력과 사기가 절정을 이루게 됩니다.
참고로 저는 전군 최초 전방 전투 사단 여군 소대장을 보좌했던 경험까지 있어서 자신있게 말해 드릴수 있답니다^^
그리고 저는 병출신 부사관입니다^^
동감합니다^^ 23연대 나오셨군요. 반갑습니다.
22연대입니다.
@@TV러셀 아 혜산진 연대시네요^^
반갑습니다. 저도 원래 18연대 있다가 23연대로 옮겼거든요^^
같은 백골인 반갑습니다^^
현재 사단참모부에서 복무중인 부사관입니다.22연대 예하대대에 병출신이며 전문하사로 임관하여 현역으로 전환 후 현재까지 지내고 있으며 저도 여러 소대장들과 같이 임무수행을 해왔기에 많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멋진 선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그런 군생활을 앞으로도 해야할거 같습니다 ^^
병생활 16개월 부사관 48개월 했는데.. 이형님 말이 진짜 답입니다..! 상호존중 이게 답이에요..
그리고 우리 병출신 예비역 분들....예비군 훈련가서 현역 친구들한테 가오좀 적당히 잡아주세요....병출신 예비역부사관으로써..솔직히 나무하다는 생각 많이 듭니다....피해의식인지 몰라도 현역 장교 부사관 병들한테.. 예비군 됬다고 막하는거.. 보기 않 좋아요..
충성! 학군59기 후보생입니다. 선배님께서 해주시는 말씀 항상 새겨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후배님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으로 계속해서 찾아뵙겠습니다.
많은 홍보와 시청 부탁드립니다^^
아직 안늦었다 병으로 가랏.....52기 선배가..
병으로 가라....2
열정 한창일때 병으로 ..가라고 ..
에혀
들으면서 공감됩니다. 화기로 복무한 병사인데, RT출신 장교분들 중에 병사를 부하로만 대하는 분들과 그렇지 않은 분들은 간부님들 사이에서도 대우가 차이가 났었습니다. 특히 전자의 사람은 제가 전역할 때까지 좋았던 기억은 없었네요.
해군상사로 24년간 복무후 전역했습니다. 이 정도 마인드면 군생활 반은 성공한다 봅니다. 요즘은 상관이 아니라 부하들 잘 만나야 군생활 잘 할수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하지만 부사관 역시 자기계발 하는데 노력해야 하는데 저 역시 그런 타성에 젖어 과감하게 전역하여 지금은 계약직으로 일하며 개고생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해군은 하사관출신들이 장교 새로오면 지들끼리 따시키고,무시하고 그러지ㅋㅋ..정말 해군은 장교따로 부사관 따로 병따로 노는곳, 24년 군생활했으면 나랑 비슷한 년도에 군생활 같이 했을듯 합니다..상병때까지.. 부사관들이 왜케싫었는지 전역할때쯤돼니 그냥 다른 길을가는것 뿐인데요..해군만큼 부사관이랑 장교 갈등심한곳도 없을듯합니다.장교는 사병한테 잘해주는데..부사관이랑은 사이 안좋더라구요.96년도 때라서 지금은 많이 변했겠지만..그시절이 그립네요..노을지는 갑판에서 담배한대피던시절이 ..시간이 빠르긴 빠릅니다 ㅋㅋ
그래도 20년 넘게하셔서 연금은 나오겠네요 ^^
@@삼삼-m5k 연금 얼마안돼요. 일 하면서 근근히 살고 있어요 ㅋㅋ
@@붕어아름목조 저는95년 3월군번 병385기네요 배한번 못타본 해군이네요 위생병으로 해병대에서 개고생만 하다 전역했지만 그래도
그때가 그리운건 다 똑같은가 봅니다.
저는 제가 군생활한 소대의 소대장님과 부소대장 선임분대장이 서로 사회에서 친분이 있는 사이였는데 부대를 우연히 같이 받아 정말 형제처럼 잘 지내더군요(소대장님과 분대장님은 고등학교 동창, 소대장님과 부소대장님은 어렸을때 동네 형 동생 사이) 그래서 그런가 저희 부대는 큰일 없이 다들 잘 지냈습니다. 간부들끼리의 마찰이 없고 잘 지내니 자연스레 병사들에게도 그 좋은 기운이 옮더군요. 간부님들도 저희에게 엄청 잘해주시고요.
02년 7공수로 들어가 작년 9월 상사로 제대 했습니다. 장교분들이랑 서로 불편한거 없이 원만히 잘 지냈었는데 이런 고충이 있었군요 ..상사 진급후에는 밖에서는 형 동생하며 잘 놀고 했었는데 벌써 그립네요 ㅎㅎ
그 부대 장교분들은 좋은 부사관 만나셨네요!! 특전사는 부사관 극강이라 장교가 힘들다던대
383412 1256 특전사 작전팀 체계 자체가 부사관 위주로 되어 잇어서 장교분들이 힘들꺼라고 많이들 생각 하시는데.. 그렇지 않고 같이 몸 뒹굴고 고생하다보니 장교 부사관 기싸움이라던지 영상 에서 말하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냥 다 같이 고생한 형님 동생들이죠 ㅎㅎ
정말 의견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결국 계급과 직책만 다르지 우리는 한 부대에서 가족입니다.
몸을 섞고 으쌰으쌰 하면서 국가를 수호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왜 그런데 기싸움을 하고 서로 욕을 못해서 안달인지 참 아쉬울 뿐이죠.
특전사는 워낙 장교, 부사관이 함께하니 그런게 좀 덜한것 같습니다.
정말 사회 나와보면 다 그냥 형, 동생입니다:)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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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특전사 부사관도 당연히 변해야죠....
과거, 1977년 새로 창설된 특전사 부대에서, 지역대 지대장급 초급 장교들이 하사 1명을 집단 구타하여, 지역대 선임하사가 대대장에게 직보하고, 대대장은 구타에 가담한 장교들을 엄청나게 꾸짖고, 집단 구타당한 하사에게 사과하도록 하고, 완전군장으로 연병장을 돌도록하는 강경한 조치를 취한 사실이 있는것임. 이는, 부사관 체계로 이루어진 특전사에서 이러한, 장교들에 의한 부사관에 대한 집단 구타가, 부대 대부분을 구성하는 부사관들의 반발로 이어질 경우, 그부대는 전투력 상실은 물론, 부대 존재의 의미가 없어질수 있기 때문에, 대대장이 집단구타 장교들에게 강력한 조치를 취한것임.
맞는말임 ㅋㅋ 저도 군시절 1소대원이였는데 2.3소대장님들이랑친했죠ㅋㅋ 그분들이 타소대인데 말먼저 걸어주고 친근하게 해주니 자연히 친해지더라구요
군대든 사회든 사람을 잘만나야 한다는 것.... 일이 힘든거야 같이하면 된다지만 사람 잘못 만나면.. 답도 없더군요
결국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항상 자주 방문 부탁드립니다!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ㅇㅈ합니다
저도 중사로 복무당시에 연대 본부중대장이랑 엄청 친했죠. 소총중대 박격포반장하다가 연대 정보과장이 사단 정보처로 도주하는바람에 정보과장 대리임무수행하느라 스트레스도 받고 업무적으로도 장교가 아닌 부사관 중사(진)이 수행하고 예하부대 상급부대 협조받기란 너무 힘들었으니까요. 근데 그 본주중대장 형님이 많이 도와주셨죠. 본인이 연대장님께 가서 본부중대장은 평상시 임무가 병력관리 말고는 크게 없으니 정보과로 파견근무식으로 과장임무수행 한다고 자처해서 그렇게 둘이 업무를 시작했고 그 형님덕분에 진행되지 않던 업무가 술술 풀리기 시작하고 둘이 항상 야근하다 밤 12시에 부대앞에서 소주한잔씩 간단하게 하고 와서 또 철야야근하고 몸은 힘들었지만 그 형님덕에 정신적으로는 즐거웠던 기억이 있네요. 그 형님도 서로 친하기 이전에는 상호존중해주면서 배려해준덕에 더 친해지고 업무효율도 늘어난듯합니다. 저도 연대 본부중대에서 작업이나 기타 보수업무같은게 필요하다고 부탁하면 냅다 가서 도와주고 그랬죠. 하지만 이후 정보과장으로 부임한 그 친구는.. 정말 하대 끝판왕이었습니다. 그때당시에는 저도 군생활 5년차 중사였고 그 친구는 이제 막 중위를 단 정보병과 장교였죠. 그런데 너무 반말에 하대에 병사다루듯이 강압적으로 다루는 바람에 저도 별로 업무 협조하고 싶은 마음은 없더군요. 부사관들도 장교들이 얼마나 인간적으로 대우하냐에 따라서 그 장교에게 목숨바칠각오가 되어있다 안되어있다가 극명하게 갈립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임관하는 초임장교님들은 예하 부사관뿐만 아니라 병사들에게도 계급적 상하관계를 막론하고 인간적으로 대우해주면 분명 초임장교분들을 진심으로 충성하게 될겁니다. 고생하십시오.
정말 상세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군대도 마찬가지로 사람사는곳입니다. 내가 조금 말을 편하게 하더라도 이사람이 나를 존중해준다는건 바보가 아닌 이상 다 느낄 수 있죠.
꼭 장교 부사관 뿐만이 아닙니다. 장교사이끼리도, 부사관사이끼리도, 병사이끼리도 서로를 존중한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군대의 가장 큰 매력인데 정말 그걸 모르는 분도 생각보다 많더군요.
제 영상이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TV러셀 근데 행정장교님 많이 낯이 익은것같습니다;;
어디서 근무하셨을까요?
@@TV러셀 수도군단에 잠깐 있었습니다.
중기복무자 단기복무자를 대하는 부사관들의 자세가 다르다. 규정과 방침에 대해서 장교들이 모른다. 특히 단기복무자들은 의무복무만 때우려한다. 부사관들이 그걸 모를리 없다. 체력적으로 그들을 능가해야한다. 어떤면에서든. 소위가 자대왔는데, 중위 대위가 훈련때 행군간 낙오하는걸 소위가 보면 중위 대위를 존경할 수 있나. 부사관도 마찬가지이다.
맞는 말이다...그러나 군인같지 않은부사관볼때마다 참 빨리 전역안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skejfhkehfkehf ㅋㅋㅋ 진짜 인정합니다. 저도 부사관 출신이지만 어떻게 직업 군인이 배가나오지??? 라는 의문은 항상 있었죠ㅋㅋㅋㅋ
75년도 군생활 한사람입니다. 참 오래전이지요?
그때만해도 전방 하사관(부사관)들 의 학력은 국졸,중졸이었읍니다. 병사들에게 부조리도 많았고 상대적으로 장교들 한테도 대우를 못받았읍니다. 군은 계급의 존엄성을 절대 무너트릴수는 없으니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님"자는 안붙혔어요. 김상사,김중사, 이것좀 해주세요하고 존댓말을 썻지요.
요즈음은 초급 장교들이 행보관님 이런 식으로 호칭 한다고 들었는데 사실인지요,,,,
하사관지원에 학력지원 있습니다.
국.종 ➡️❌입니다
영상을 본 육군 부사관입니다.
다 필요없고 훌륭한 장수에겐 언제나
그의 뒤를 묵묵히 지켜주는 부사관들이 있답니다.
동감합니다^^
그 뒤에는 병사들도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 필요없는 순간 부대는 전멸
TV러셀 병사들이있다구요? 재밌네요
ㅋㅋㅋㅋ 그들만의 리그다 진짜
이젠 군인도 아닌 예비군 병장이지만, 대위님의 유튜브가 너무재밌습니다
행정병출신으로써 짜증나는 사람이 안해도 되거나 대충해도 되는거 개영심히 병사들한테 강요하는 간부였음 ㅠ 근데 보통 그런경우 소위나 중위가많음
처음엔 융통성을 모를 때라 그대로 하는 경향이 많아서 그렇죠 뭐 ㅠㅠㅠ 반성..
황대위님~~ 아주 젠틀하고 명확한 설명이 인상적입니다!!^^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5:00 애초부터 그런 행동을 했었으면 안돼지 장교인데 연륜넘치는 부사관들 앞에서...
ㅇㅈ.. 그거보고 영상 더이상 안보고 걍 내림
@@sm_7971 프사가 우리 두한오야봉 이구먼 으흐흐흐
진심 미친짓임.......먼저 가서 사과하는건 당연하고 하면 안될 행동..
@@1907-g9g 그러게 말일세
인정....먼저가서 사과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는데 기가차가지고....ㅋㅋㅋㅋ 속된말로 그사람들이 버린짬밥보다 먹은짬밥이 덜된25살짜리가 상사앞에서 발길질하고 깽판친다?? 흔히말하는 전설속의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그급임 ㅋㅋㅋㅋ
참 멋지고 지혜로운 군 생활을 하셨네요ㆍ상호존중이 아름답습니다
ROTC로 장교 임관했다가 전역하고 사회 생활 몇 년 하다가 부사관으로 재입대 한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래도 계급 사회니까 소위 등 장교들에게 경례하겠죠?
네, 당연하죠.
제가 중위때 ROTC출신 2기수 선배였는데 전역하고 부사관으로 재입대해서 같은 부대있었는데
전혀 장교였다는 티 안내고 군생활 하였습니다.
특전사 장기 부사관이 전역하고 다시 하사로 오는경우도 있었습니다 뭐 2년도 안되서 바로 중사달더라구요
저희부대도 대위 만기전역하고 중사로 재입대 하신분계셨어요 소위한테도 존중하고 그랬어요
@@rubylover66 하사가 아니고 중사로요?
@@선권김-t1s 넵 요즘엔 그런 사례가많아져서 대위에서 부사관으로 가면 중사부터 시작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복무중인 부사관입니다
좋은관계를 지내는게 좋죠
서로에대한 배려아닐까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사들도 좀 씨발 존중 좀 해주세요^ㅡ^
거 줮같은 징병하데 좀 그만하고..
에휴 시발 끌려와서 내가 간부라는 저런새끼함테
쪼갬당하면서 사는 것도 이제 2달남았다
ㄹㅇ 군대아니면 써줄때 1도 없을 것 같은
간부새끼들이 꼭 더 존나 심하더라ㅋㅋㅋㅋㅋ
자네가 주임원사인가........빵 터지네요 우리부대에도 삼사출신 후배가 한말이랑 비슷하네요 주임원사님이라고 부르면 아버지뻘 주임원사도 소대장님이라고 대접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