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만을 보면 기차가 비정상적으로 빠르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중간에서 기차의 내부를 표현하는 낭만적 멜로디 부분을 보면 상당히 편안하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자연에 가까운 외부를 표현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외부는 기차의 난입으로 시끄러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자연을 표현하고자 했다면 더 목가적으로 표현했겠죠.) 당시의 기차가 얼마나 호화찬란한 교통수단이었는지를 알 수 있는 곡...
이 곡이 아마도 제 인생에서 처음 들어 본 알캉의 곡일 겁니다. 리듬스타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이 곡을 접한 지 10년이 다 되어 가네요. ㄷㄷㄷㄷ 피아노 연주로는 카키겐킨의 연주로 접했다가 몇 년 전에 모리시타 유이의 인템포 연주가 나오고... 깜짝 놀랐죠. ㄷㄷㄷ '이런 명곡을 제대로 연주한 사람이 나오다니...' 하면서 말이죠. 확실히 듣기에는 좋은데 너무 빨라서... ----------- 극한직업: 기차 승객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wcistMendes 받아주시다니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ㅎㅎ 개인적으로는 나나사코프님의 연주를 더 참고해서 해주시면 좋겠지만...이것까지 부탁드리기는 무리겠죠ㅎㅎ...(머랄까,카키겐킨님도 좋은연주긴 한데 곡의 느낌을 잘 살린 연주는 아닌듯...밋밋하달까요.반면에 나나사코프씨는ㅎㄷㄷ)
샤를 발랑탱 알캉(프랑스어: Charles-Valentin Alkan, 1813년 11월 30일 ~ 1888년 3월 29일) 철도는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소형의 인력이나 마력의 수레수준이었습니다. 그러다가 1700년대 중후반부터 산업혁명이 일어났고, 1800년대 초반부터 증기기관차가 개발되었으며, 1830년쯤부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형태의 증기기관차 모양과 기술이 잡혀갔습니다. 한국은 1899년 경인선 개통이 시작.
안녕하세요. 평소에 멘데스님이 사보하신 곡들을 즐겨 듣는 구독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즐겨하는 리듬게임이 있는데, 한 번 멘데스님이 사보하신 이 곡으로 자작 채보를 만들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혹시 이 곡으로 자작채보를 만드는 것이 가능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제 채보를 플레이 할지는 모르겠지만)에게 이 곡을 알리고 싶기도 하고, 또 제가 엄청 좋아하는 곡이기도 해서... 만약에 어떤 이유로 멘데스님께서 안된다고 하시면 만들지 않을테니 이부분에 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p.s. 부끄러운 경력이긴하지만 중학교 2학년 때까지는(지금은 고등학생 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피아도 연습을 했었는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업부담이 커지면서 자연스레 피아노를 못 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 이후로는 피아노를 접할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유튜브 추천목록에 멘데스님이 사보하신 알캉의 기사에튀드가 뜨더라구요. 그 때 이후 멘데스님 영상에 푹 빠졌습니다...... 진짜 같은 피아노 연주가 너무 좋아서 매일매일 듣고 있습니다! 명곡들을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전 오히려 조금 생각이 달라요. 철도에튀드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쉴 구간이 없기 때문에, 저 부분을 루바토 없이 바로 연주하는 것도 살짝 비인간적일뿐더러 기계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주 살짝 준 것입니다. 실제로 유이 모리시타 님의 연주를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영상 속 템포처럼 아주 살짝 루바토를 주고 다음 패시지로 넘어갑니다. 해석이야 본인 취향이 있는 것이라 아쉬우신 부분은 어쩔 수가 없겠지만, 인간적인 부분을 살리기 위한 의도적인 표현이었으니 감안하고 들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What is the five most difficult pieces of Alkan's? [NWC]](http://i.ytimg.com/vi/Bg5ukrBo4Fc/mqdefault.jpg)
![What is the five most difficult pieces of Alkan's? [NWC]](/img/tr.png)
![Le Chemin de Fer [Étude Op.27 in D minor]|| ALKAN](http://i.ytimg.com/vi/lUVvSXqNEG4/mqdefault.jpg)
![[NWC] Alkan - Op.34 "Scherzo Focoso"](http://i.ytimg.com/vi/kB8rnE3Owfw/mqdefault.jpg)
![[NWC] Elgar - Pomp and Circumstance March No.1 (Piano Ver.)](/img/n.gif)
이 곡 진짜 잘 만든 것 같은데, 음알못인 내가 듣고 나서 기차가 바로 생각났음.
올~
올~
올~
올~
KTX 약빨고 폭주하는거 생각남
기장: KTX 27호 승객 여러분 우리 27호는 알캉에 의해서 탈선되어 곧 기차가 폭팔할 것입니다 마음의 준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지적 알캉시점
ㅁㅊㅋㅋㅋㅋ
에잇 폭발이라니!! 내가, 내가 폭발이라니!!
뭔 기차가 탈선했냐
엌ㅋㅋㅋㅋ
속도만을 보면 기차가 비정상적으로 빠르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중간에서 기차의 내부를 표현하는 낭만적 멜로디 부분을 보면 상당히 편안하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자연에 가까운 외부를 표현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외부는 기차의 난입으로 시끄러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자연을 표현하고자 했다면 더 목가적으로 표현했겠죠.) 당시의 기차가 얼마나 호화찬란한 교통수단이었는지를 알 수 있는 곡...
너무 완벽한 해설입니다
이 곡이 아마도 제 인생에서 처음 들어 본 알캉의 곡일 겁니다. 리듬스타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이 곡을 접한 지 10년이 다 되어 가네요. ㄷㄷㄷㄷ 피아노 연주로는 카키겐킨의 연주로 접했다가 몇 년 전에 모리시타 유이의 인템포 연주가 나오고... 깜짝 놀랐죠. ㄷㄷㄷ '이런 명곡을 제대로 연주한 사람이 나오다니...' 하면서 말이죠. 확실히 듣기에는 좋은데 너무 빨라서...
-----------
극한직업: 기차 승객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캉 곡들은 중간에 훅 치고 올라오는 멜로디가 엄청 환상적이네요 ㅋㅋ
18세기에 헤비메탈이 있었다면 이런느낌이였을까......
저짓을 5분을 하는 곡이라니 정말 끔찍한 혼종이군요!
ㄹㅇ
_무인운전의 위험성을 잘 보여주는 곡이군요!_
기차가 계속 날았다 떨어졌다 하나...
썸내일 은하철도뭔데욬ㅋㅋㅋㅋㅎㅋㅋㅋㅋㅎ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생긴 알캉 형 얼굴만 나오는 건 좀 칙칙해보여서.... 변화를 줬습니다..ㅎㅎ
알캉이라는 작곡가를 몰랐는대, mendes 님 덕분에 알게 되었내요^^
감사합니다~~~
ㅎㅎ다행이네용 ㅎㅎ 감사합니다!!
동감!
님ㅜ 증말ㅜㅠ 알캉 곡 쫘르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ㅠㅠㅠ
ㅎㅎㅎ
폭풍 간지 클라이맥스..♡
기관사가 폭주족이냐
4:35 후반부까지 쫙 어질어질하게 왔는데 막상 기차 운전사 본인은 매우 안전하고 편안히 운행했다는듯
평온한 느낌이 참 골때리면서도 웃기네요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리듬스타가 이 곡을 널리 알린 것 같아요. 클알못들도 리듬스타 하나 했다고 이 곡을 알더라구요
와 저게 사람이 칠곡인가
WONDERFUL !!!!
19세기에 초고속열차를 표현하다니.. 이건 귀하군요
버스타고 있는데 기차타고 있는 줄 착각함
멘데스님 멘데스님이 사보하신 곡들 mp3파일 따서 사클에 올려도 되나요? 이 버전만큼 잘 나온 곡들이 없어서...
사클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NwcistMendes 사운드클라우드입니다ㅎㅎ
@@user-yg97f5hfvh 아아 네네. 출처만 명시해주신다면 상관없습니다 ㅎㅎ
@@NwcistMendes 감사합니다!^^
철도 전공자인데
오 진짜 기차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당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ㄹㅋㅋㅋㅋㅋ
증기기관차 바퀴가 굴러가는소리를 표현한 듯한 왼손연타가 잘 들려서 좋네요ㅎ 혹시 곡 NWC 신청하면 받아주시나요?
역시 이 곡은 왼손의 동음 연타를 잘 살리는 것이 표현의 포인트인 것 같아요 ㅎㅎ 사실 제가 학생 신분이기도 하고 nwc 작업도 쉬운 게 아니라서 신청을 받는다고 해도 만들지 못 할 확률이 높긴 해요 ㅠㅠ 어떤 곡을 듣고 싶으신지??
@@NwcistMendes 아...하긴 제가 아는 멘데스님 나이를 생각해보면 한창 바쁘실 시기이긴 하네요ㅠ.ㅠ 꼭 안하셔도 되고 혹은 몇년뒤에 하셔도 좋으니. 부담없이...일단 신청은 할게요.
알캉 Op.16 No.3-3개의 용감한 연습곡 중 3번이요 ㅎㅎ
@@melonica90 아 카키겐킨님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게 연주했던 그 곡이군요! 갠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고 사보 난이도도 크게 어렵지 않아서 괜찮을 것 같은데요 ㅎㅎ 기회되면 할게요!
@@NwcistMendes 받아주시다니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ㅎㅎ 개인적으로는 나나사코프님의 연주를 더 참고해서 해주시면 좋겠지만...이것까지 부탁드리기는 무리겠죠ㅎㅎ...(머랄까,카키겐킨님도 좋은연주긴 한데 곡의 느낌을 잘 살린 연주는 아닌듯...밋밋하달까요.반면에 나나사코프씨는ㅎㄷㄷ)
@@melonica90 워낙에 어려운 곡이라 아마 그럴 거에요 ㅎㅎ 사보할 때는 여러 연주자의 표현을 참고하면서 작업하는 것이니 아마 나나사코프,카키겐킨님 둘 다 들으면서 할 것 같네용
초반부 슈베르트마왕느낌난다
전 톰에 쫓기는, 계획이 있는 제리가 도망가는 모습이 연상되는군요 ㅎㅎ
이거 KTX네요
출근길 경의중앙선 열차 다 째끼는 ktx보고 알캉이 작곡한듯
3:22
기차 올때 철도에서 알캉이 뛰어가며 만든곡
테제베(TGV)를 아주오래전 부터 알고 예언한 곡 같아..
*3:22* 기교ㅎㄷㄷ
#Mendes #사보top1 #NWC #철도에튀드 #알캉 #낭만시대
이거칠라면 양 손목 걸어야겠네요ㄷ
멘데스님, 혹시 메일 확인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철도 에튀드 곡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은 게 있어서 메일 남겼는데, 혹시 묻혔을까 싶어 댓글 남깁니다!
알캉이 기차가 생겼을때랑 동시대 인물인가요?
기차 역사가 생각보다 오래됐어요 1800년대 이후 작곡가들은 대부분 철도존재를 알껄요
증기기관차지요
샤를 발랑탱 알캉(프랑스어: Charles-Valentin Alkan, 1813년 11월 30일 ~ 1888년 3월 29일)
철도는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소형의 인력이나 마력의 수레수준이었습니다. 그러다가 1700년대 중후반부터 산업혁명이 일어났고, 1800년대 초반부터 증기기관차가 개발되었으며, 1830년쯤부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형태의 증기기관차 모양과 기술이 잡혀갔습니다.
한국은 1899년 경인선 개통이 시작.
미친걸까 ㅜㅜ
저 속도로 치는거 가능해요?
ua-cam.com/video/smVK9-gcb1w/v-deo.html
Please do le festin d'esope
안녕하세요. 평소에 멘데스님이 사보하신 곡들을 즐겨 듣는 구독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즐겨하는 리듬게임이 있는데, 한 번 멘데스님이 사보하신 이 곡으로 자작 채보를 만들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혹시 이 곡으로 자작채보를 만드는 것이 가능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제 채보를 플레이 할지는 모르겠지만)에게 이 곡을 알리고 싶기도 하고, 또 제가 엄청 좋아하는 곡이기도 해서... 만약에 어떤 이유로 멘데스님께서 안된다고 하시면 만들지 않을테니 이부분에 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p.s. 부끄러운 경력이긴하지만 중학교 2학년 때까지는(지금은 고등학생 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피아도 연습을 했었는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업부담이 커지면서 자연스레 피아노를 못 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 이후로는 피아노를 접할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유튜브 추천목록에 멘데스님이 사보하신 알캉의 기사에튀드가 뜨더라구요. 그 때 이후 멘데스님 영상에 푹 빠졌습니다...... 진짜 같은 피아노 연주가 너무 좋아서 매일매일 듣고 있습니다! 명곡들을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ㅎㅎ 네! 출처만 남겨주신다면 쓰셔도 무방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03:38
ㅋ
쉬워서 ㅋ 입니까?
이곡 음표가 내리락 오르락하는게 마치 철도 같군요.
리듬스타에서 가장 어려운 곡
2:05 이부분을 일부러 살짝 박자를 늘이신거같은데, 철도에튀드 매력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박으로 쭉 밀고가는거라 생각해요 제일 좋아하는 부분인데 조금 아쉽네요
전 오히려 조금 생각이 달라요. 철도에튀드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쉴 구간이 없기 때문에, 저 부분을 루바토 없이 바로 연주하는 것도 살짝 비인간적일뿐더러 기계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주 살짝 준 것입니다. 실제로 유이 모리시타 님의 연주를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영상 속 템포처럼 아주 살짝 루바토를 주고 다음 패시지로 넘어갑니다.
해석이야 본인 취향이 있는 것이라 아쉬우신 부분은 어쩔 수가 없겠지만, 인간적인 부분을 살리기 위한 의도적인 표현이었으니 감안하고 들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NwcistMendes 네 제 개인적인 생각일뿐이고 곡 퀄리티는 너무 좋게 잘만드신거같아요 팬입니다 항상 잘듣고있어요!
@@Kerry96 감사합니다 :)
"에잇 곧 터진다니!! 내가, 내가 곧 터진다니!!"
하지만 알캉 그 미친년에게는 떳다떳다비행기일뿐
이게 머선일이고......
음.. 오랜만에 들었는데 한번 수정하셨나요?
이건 그냥 철도 에튀드가 아니라 무슨 KTX 에튀드 같은데.
듣고보니 이곡은 사람에손으로 칠수없다하군요
1:15초
광란의 기차
속도는 거의 하이퍼루프급
왼손 전완근 박살나겠네
악보는 쉬운데...곡이 어렵다...
음이 연습할 때 내가 치는게 맞는건가 의심될거 같다...
알캉은 정신나간것 같아....
왕벌을 죽이는 기차
기관사가 돌았냐
144p ㅠ...
엥 720p 까지 있습니당.
@@NwcistMendes 밖에서 데이터로 볼때 금방날라가서요 ㅠ 근데 계속 하게되네요
기계음인가요? 너무 정신 없네요
원래 이 곡이 정신 없을 정도로 빠른 곡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