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픽] "사실이라면 큰 손실"…다친 북한군 고위 장성은 누구? / YTN

북한군 고위 장성 3명이 러시아에 파견된 가운데, 이 중 1명이 부상을 입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은 YTN 뉴스에 출연해 "현재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 고위 장성은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리창호 정찰국장, 신금철 인민군 소장 등 3명"이라고 말했고,
"김영복 부총참모장은 북한군 전체 관리와 대러시아 무기 지원 총괄, 러시아 국방부와의 협조를 담당하는 최고 책임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리창호 정찰국장은 드론의 전술적 운용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러시아 드론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파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실장은 "김영복, 리창호인 점을 고려할 때, 이들이 쿠르스크 전선에 나가 있을 가능성은 낮다"며 "전선에서 북한군을 직접 관리하는 신금철이 부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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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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