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8 제 25회 정기연주회/청흥가야금연주단[하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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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4 лис 2024
  • 하마단은 이란 테헤란 서남쪽에 있는 고대 도시의 이름이다. 가야금 곡 하마단은 “존재의 먼 심연에 이르는 희미한 길과 안개가 펼쳐져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을 표현코자 한 곡이다. 1장은 아련하면서도 비감이 어린 종용 속도의 중모리 가락으로 되었다. 2장의 자진모리 가락은 3장을 예비하기 위한 일종의 경과적인 다리 역할을 한다. 3장은 본격적인 먼지들의 춤곡인데 급속한 템포로 다양한 박자를 사용하면서 전개된다. 마지막 결정에 달하면 왼손으로 비음악적인 불협 화음을 연타하다가 문득 고요하게 가라앉으며 끝난다. 이 곡은 가야금의 독주곡과 2중주곡으로 만들어졌는데, 오늘 연주는 가야금 거문고 2중주곡으로 재구성하여 2부 가락은 거문고가 연주한다.
    *가야금_강은아 *거문고_손연주 *장구_남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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