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룸 뉴스] 정 경의 아티스트 시선 제2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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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 жов 2024
  • 수많은 이해관계 때문에 삼켜왔던 문화예술계 이슈를 아티스트이자 예술경영학 정 경 박사(Ph.D)의 균형 잡힌 시선으로 만나봅니다.
    “예술의 길을 묻다. 아티스트 시선”
    제24장
    제 49차 OECD 지역개발 정책위원회 본회의가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국가 문화 도시정책, 기후변화 대응, 어포더블 하우징 등 올해 하반기 주요 현안사항이 이틀에 걸쳐 논의되었는데요.
    이번 49차 본회의에는 우리나라 대표단을 비롯, 30여개 국가의 대표가 참석해 국가 차원의 도시정책, 지역개발정책, 비도시 지역의 혁신 활성화, 기후변화·인구 구조 변화 등에 따른 정책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각국 참가자들은 자국의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는데, 가장 핵심적인 화두는 역시 ‘문화적 역량을 어떻게 다듬고 강화하여 정책에 적용할 것인가’였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각 지역의 균형적인 개발과 지방 문화 콘텐츠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정책을 공모중에 있으며, 일곱 개의 도시에 4년간 200억원을 지원하여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여기 선정되는 도시들은 각기 외적, 내적 가치를 갖추어야 함은 물론 특색있는 지역 브랜드를 만들어 경제수익 구조를 창출해 낼 필요가 있습니다. 즉 정부의 일회성 투자 이벤트가 아닌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문화적, 지역적 모델로 연결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전 세계의 국가와 도시가 ‘문화’라는 이름의 그라운드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즉 각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 도시’의 숫자가 향후 국가 경쟁력을 보여주는 척도가 되는 셈이죠. 보다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를 염두에 두고 국내 도시들의 문화적 역량 강화 방향을 그려나가야 할 시점입니다.
    아티스트 시선, 정 경입니다.
    -아트 대담 코너, 아티스트 시선 코너는 아래 링크에서 시청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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