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 Sondia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5 гру 2024
  •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

    난 어디를 향해 가는 걸까

    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 봐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아무도 내 맘을 보려 하지 않고

    아무도
    눈을 감아 보면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

    잠시 멈추라고
    깰 것 같지 않던

    짙은 나의 어둠은
    나를 버리면
    모두 깰 거라고

    웃는 사람들 틈에 이방인처럼

    혼자만 모든 걸 잃은 표정
    정신 없이 한참을 뛰었던 걸까

    이제는 너무 멀어진 꿈들
    이 오랜 슬픔이 그치기는 할까

    언젠가 한 번쯤
    따스한 햇살이 내릴까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어떤 날 어떤 시간 어떤 곳에서
    나의 작은 세상은 웃어줄까

КОМЕНТАР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