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꼭 봐야하는 중요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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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8 лис 2022
  • 당분간 사연이 넘나 밀려있어서 ㅠ_ㅠ
    답변을 못드리고 있어여
    12월 중반부터 다시 받을게욧
    보내주신 사연은
    #빨래개기콘텐츠 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종교차이 #프로포즈
    사연보내실 곳 : 4star2@naver.com
    협업제안 : vllollv@naver.com
    개인 인스타 : / sensekwon

КОМЕНТАРІ • 631

  • @user-ui2si6ym5e
    @user-ui2si6ym5e Рік тому +556

    요렇게 추운 날씨엔 무교...동 낙지에 쏘주가 딱인데! ㅋㅋㅋ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학원 다니세요?

    • @full_love
      @full_love Рік тому +13

      권감각이 인정한 댓글감각 ㅎㄷㄷ

  • @zeze6519
    @zeze6519 Рік тому +758

    저는 집이 기독교라서 어릴때 다니다가 이제 무교인데 너무 공감가요. 제발 종교는 배우자, 친구, 자식한테 강요하지 맙시다. 종교는 자유에요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38

      저랑 비슷하신거 같아요! 저도 어릴땐 ㅋ

    • @zeze6519
      @zeze6519 Рік тому +5

      앗 언니 실시간 답글 감동이에유😍

    • @Orbit_the_Sik
      @Orbit_the_Sik Рік тому +10

      저도 성인이 되면서 종교의 자유를 외치면서 엄마의 종교 강요에서 벗어났어요

    • @sjp1793
      @sjp1793 Рік тому +1

      전 아직도 투쟁중이에요ㅠ 슬슬 벗어나고 있는데 여전히 남자친구 전도하라고 강요하셔서 딱 자르고있어요

    • @user-dy2kc3yq1r
      @user-dy2kc3yq1r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종교는 자유지만 믿는사람은 반드시 전도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죽어서 영원히 보고싶은데 천국가자고 전도를 왜 안하고 싶겠어요 이해를 좀 해주셔야 할듯

  • @yjm2454
    @yjm2454 Рік тому +773

    하..... 아버지가 목사님이고 모태신앙인 남친과 6년사귀고 결국 이것때문에 이별했습니다. 저렇게 독실한 집안에서는원하는 며느리상, 아내상이 있습니다. 거기에 맞출자신 있으면 결혼하세요. 강요안한다, 나오고싶을때만 나와라 처음엔 다 그래요^^ 종교의 자유를 이해해주는게 아니고 기다리는겁니다^^ 사연자님이 주님의 뜻을 알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아요 절대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126

      기다림..

    • @minjukang1268
      @minjukang1268 Рік тому +76

      기다림 ㅎㄷㄷ 무서워요...

    • @bella_s.y2115
      @bella_s.y2115 Рік тому +62

      인정 인정. 절대 포기안함.

    • @user-qv1vq7bn1h
      @user-qv1vq7bn1h Рік тому +74

      주님의 뜻~! 그 뜻 속엔 내 뜻은 없음!

    • @user-lp8yr8dg8s
      @user-lp8yr8dg8s Рік тому +45

      그쵸. 절대 포기 안 해요ㅋㅋㅋ 교리 자체가 그래서 종교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포기 안 합니다

  • @user-pj4yg5dz6y
    @user-pj4yg5dz6y Рік тому +1199

    교회오빠들 웃긴 점은, 그렇게 믿음이 좋으면 같은 교회 안에서 여자친구 사귀면 되는데, 거기선 예쁜 여자가 없어서 굳이 믿지도 않는 사람을 사귄다는 거 ㅋㅋㅋㅋ 결론은, 교회오빠들도 신앙이 아니라 결국 외모만 본다

    • @user-fw1ob1ov7h
      @user-fw1ob1ov7h Рік тому +179

      그러다가 나이차면 남아있는 교화여자랑 결혼해요ㅋㅋㅋㅋ 모태신앙인으로서 보니까 그러더라구요 교회에서는 교회에서 만났다고 무조건 좋은 반응이고 ㅋ...

    • @ABCD_2024
      @ABCD_2024 Рік тому +18

      @@user-fw1ob1ov7h 맞음ㅋㅋㅋ

    • @godfiredragon1
      @godfiredragon1 Рік тому +12

      가족하고 연예를 어떻게해요?

    • @banniepark6427
      @banniepark6427 Рік тому +83

      교회오빠가 멋있어서 외부에서 사귄 거는 아마 아닐 거예요. 괜찮은 사람은 이미 교회 안에서 경쟁이 끝납니다. 여자들이 훨씬 많지만 자매님들도 눈이 있어서 다 걸러내고 안 되면 남자를 밖에서 찾는 거예요~^^ 뭔가 오해를 하시고 계신 거 같아요~ 별로라서 그런 게 거의 100% 200%?

    • @Soriyou3
      @Soriyou3 Рік тому +69

      교회 오빠라서가 아니고 모든 남자의 공통점입니다.
      권감각님이 우스께소리로 1번이 믿는 사람/믿음이라고 하셨지만 모든 남자의 1순위는 외모에요.
      다만 기독교인의 문제는 외모 + 믿음 + 성격까지 보는 최고 난이도의 결혼흘 원한다는거죠.
      그래서 비종교인보다 결혼 못 하는 사람의 비율이 더 높은거 같습니다.

  • @user-vq6zw8dc6t
    @user-vq6zw8dc6t Рік тому +372

    무대 가운데서 방언기도에 찬송가 부를 정도면 그 교회 담당 임영웅 이신거 가튼데 결혼하면 인사 하셨던 아주머니들 전부 세미 시어머님 확정이네유 ㅎㅎㅎ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68

      임영웅ㅋㅋㅋㅋㅋㅋㅋ

    • @Haleymars
      @Haleymars Рік тому +38

      ㄹㅇㅋㅋㅋ 아 교회 집사권사님들 오지랖 너무 피곤

    • @user-vq6zw8dc6t
      @user-vq6zw8dc6t Рік тому +6

      끼야악 감각언뉘드아앙

    • @jiseon3076
      @jiseon3076 Рік тому +3

      절대공감ㅎㅎㅎ

    • @user-gp7tc1rz2c
      @user-gp7tc1rz2c 9 місяців тому

      '이제 나만 믿어요'

  • @Jihyun_
    @Jihyun_ Рік тому +257

    무교 입장에선 절대 이해하지 못하는 십일조... 정말정말 신실한 기독교인 이모가 말기암이실 때 병원비 낼 돈도 빠듯하면서 십일조는 꼬박꼬박 내시는 거 보고 엄마가 많이 화냈었던 기억,,, 종교는 진짜 너무 큰 벽이에요 ㅠㅠ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23

      신념이기 때문에 저버릴수가 없는거죠 ㅠㅠ 이모님의 명복을 빌어요

    • @Jihyun_
      @Jihyun_ Рік тому +70

      ​@@권감각 이모 살아계세요!! 기적적으로 완치하셨어용 ㅋㅋㅋ 그래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더욱 깊어지셨다는....😂 감사합니당 ㅎㅎ

    • @Lilly_788
      @Lilly_788 Рік тому +23

      @@Jihyun_ 완치하신건 넘넘 다행인데 새드엔딩인 것 같은건 기분탓이겠죠...?🤦

    • @iron_dragon_
      @iron_dragon_ Рік тому +14

      뭐... 종교라는게 인간이 마음의 위안을 얻기에 가장 쉬운 방법이긴 하죠..ㅜㅜ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던 자기 자신이 중심이 바로서있다면 뭐라 할 수는 없더라고요.. 사실 그럴 자격도 없는거고ㅜㅜ 과도하게 빠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살살 당겨줘야죠 뭐.
      아무튼 이모님 완쾌하셨다니 다행이네요!

    • @user-zi6bm5hm8g
      @user-zi6bm5hm8g Рік тому +36

      십일조는 사실 작은 문제예요.
      생활리듬이 교회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거 진짜 힘듭니다.

  • @minaseo3041
    @minaseo3041 Рік тому +58

    남자친구는 아마도, 여자친구분을 전도할수 있을거라구 생각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교회다니시는 분들이 그들만의 문화들에 “함몰”되어서 보통 무교인분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너무 생각을 못해요.. 거부감이 아주 많이 들죠. 같이 생활하다가 아 이사람은 진짜 다르다해서 교회를 가게되는게 가장 바람직한거 같아요.

  • @callmejin
    @callmejin Рік тому +81

    저도 모태신앙에 스무살에 집나오고 탈종교했는데...ㅎㅎㅎ 수요예배, 금요철야예배, 여름성경학교, 구역예배...아오.. 너무 공감갑니다 ㅋㅋ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3

      ㅋㅋ다 친근한 단어들

    • @user-zi6bm5hm8g
      @user-zi6bm5hm8g Рік тому +1

      새벽기도프로젝트도 있죠 ㅎㅎ

    • @user-qv1vq7bn1h
      @user-qv1vq7bn1h Рік тому

      추억돋는 단어들이네요~! 고3때 새벽기도 열심히 했는데...그땐 몸힘든것보다 마음의위로가 컸는데.. 대학들어가보니 술과 놀이의 위로가 커서 그만.....ㅋㅋ

    • @youtubemonitoring337
      @youtubemonitoring337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세상 살다보니......... 믿을 신은........ 오직 내 자신뿐이라는 생각 밖에................
      내 인생에 어떤 기도를 해도.......... 결국 내인생 내가 사는거더라고요...... 교회는 글세요.......

  • @Jhgtf654
    @Jhgtf654 Рік тому +369

    저정도면 종교에 아주 그냥 푹 빠져 사시는 분 같은데.. 시부모님을 주일마다 만날 수 있다~? 없다~? 가 제일 큰 고민이 될 것 같은데.. 그것도 시부모님을 아주 잘 아는 교인분들과 함께...아직 결혼 전이라 프로포즈에 더 집중이 되어 있긴 하신 듯한데 권프로님께서 진짜 문제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는 걸 딱 집어 주셨네요~. 역쉬 권프로님~ 인생 짬바 날로 드시지 않으셨어~!!👍👍👍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15

      제 프로포즈 썰 들으면 또 그말이 쏙..들어 가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0423kimsk
      @0423kimsk Рік тому +3

      맞아요.. 전 프로포즈 자가격리하면서 받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 의미없다...

    • @jye0421
      @jye0421 Рік тому +6

      주일뿐 아니라 수요예배 금요철야 구역예배(집에 목사님 교회사람들 초대해서 예배) 특별새벽기도까지 해야할겁니다

    • @user-hm5fp8rd9x
      @user-hm5fp8rd9x 5 місяців тому

      왜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토, 일을 주일이라 부르나요?

  • @user-lc6sf1sr2k
    @user-lc6sf1sr2k Рік тому +187

    종교 문제가 생각보다 큰게 저도 어릴땐 멋 모르고 아빠 손잡고 교회 13년 가까이 다니다가 교회 사람들에게 상처 받고 교회 끊었는데 그 이후 아버지랑 종교 마찰로 증말..10여년 가까이를 주말마다 으르렁 했습니다. 제가 결국 1년 6개월 정도를 다녀봤는데 도오저히 못하겠어서 한번 뒤집어 엎었더니 그제서야 저를 포기하시더라구요. 사실은 지금도 포기안하신것 같기도 하구요ㅋㅋ 근데 적당히 다니는게 아니고 정말 믿음이 강하시고 신실하시며 온 가족이 함께 교회다니는게 목표이신 분이라면 전 고민 많이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ㅎ ㄹㅇ아빠가 교회 다녀서 좋았던건 제사 안차리는 그거 하나 뿐이엿숴.. 주말엔 뭐 어디 놀러가지도 못하고 증말!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9

      아 ㅜㅜ 아부지

    • @user-wx5ce9bs2u
      @user-wx5ce9bs2u Рік тому +22

      저희집은 20년쯤 됐을때에서야 모든 가족이 천주교 신자가 되었어요. 엄마가 좀 신실하셨는데요. 그런데 이게, 저희집은 자녀셋이, 뭔가를 강요받으면 더 반항하는 성질들이라 ㅋㅋ 엄마가 20년 가까이 그저 강요하지 않고 신실하게 믿으시면서 고난이나 고통 등을 기도로 이겨내시고 그런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다보니까. 저희 스스로 의지대로 믿기 시작했어요. 행동으로 보여주는게 제일이예요. 말로 강요하기 시작하면 상대방에게 그 종교에 대한 반발심과 고통스러운 기억만 각인시켜주는것 같습니다.

    • @user-dp5sb3lr9m
      @user-dp5sb3lr9m Рік тому +2

      교회는 제대로 된 주말 낀1박 여행은 못할것 같아 가기 싫던데요ㅜㅜ

    • @youtubemonitoring337
      @youtubemonitoring337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맞아.. 교회사람.... 착한 사람도 있지만......... 또 교회라면서...... 같은 종교라면서....... 엄청 이용해먹는 사람도 많고.......... 흠........... 이런 못된 사람도 기독교 다닌다고 천국가려나??

  • @deltax9471
    @deltax9471 Рік тому +108

    사실 다른 종교는 그냥 서로 별로 신경안쓰는데 교회 다니는 사람들만 유독 강요함 그게 언제나 문제... 어떤 문제가 있으면 서로 조율해야되는데 그들의 선택지는 오로지 하나.. 견딜수 없다면 떠나는 수밖에...

    • @youtubemonitoring337
      @youtubemonitoring337 6 місяців тому +5

      맞아요. 다른 종교는 취미처럼..... 그냥 내 일정중 하나인데....
      기독교는... 그런게 없죠....... 사이비종교와는 다르지만..... 자꾸 사람 꼬득이고...... 다단계 회사처럼 사람 꼬득이고 세뇌 비슷하게 하고.......
      가면 좀 무서울때가 있어요........ 다들 귀신 들린것 같을때가........... ㄷㄷㄷㄷㄷ 기도하면서..... 우는거 무서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h2k419
    @h2k419 Рік тому +285

    쓰니는 남친에게 종교문제를 거론 안 하기로 약속받은 것 같으나, 남친의 생각은 쓰니가 첨엔 완강히 거부해도 자신이 계속 노력하면 결국 자기 정성에 넘어 오리라 생각하고 야금야금 땅따먹기식으로 머리 쓰는 중입니다.
    뭐든 이런 식으로 하는 사람이 젤 피곤하죠. 분명히 첨에 거절의사를 밝혔는데 그 당시엔 수긍하고 물러 나는 척 하다가 기회를 보고 호시탐탐 계속 설득을 하려는 사람들은 남의 의견을 존중 안 하고 자기 의견만 옳다고 생각해서 자기 뜻대로 될 때까지 줄곧 애원하고 화 내고 종용하고 괴롭히거든요.
    제발 같은 교회인들끼리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남자라면 여자보다 종교인이 별루 없어서 그 교회의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텐데 왜 그 교회에서 사귀지 못 했을까요? 이유가 뭘까요? 여자신도들이 같은 교회에 다니는 남자와 결혼하는 것을 얼마나 바라는 데요? 게다가 교회에 독실한 남자를 너무 좋아 하는데요.

    • @iron_dragon_
      @iron_dragon_ Рік тому +39

      엌ㅋㅋ 정답인걸요..?

    • @user-ww3ph5mg4l
      @user-ww3ph5mg4l Рік тому +71

      저도 이 생각했어요 그 교회에서 맘에 드는 사람 없어도 교회다니는 아줌마들이나 같이 다니는 사람들한테 기독교인 소개 받을 수 있을텐데 왜 굳이 안 믿는 여친을 만나서 강요하는건지 모르겠어요

    • @Ki25667
      @Ki25667 Рік тому +17

      오... 돔황쳐요... 사연자분!!!!!

    • @kun-un4uv
      @kun-un4uv Рік тому +65

      남자 본인눈에 예쁘고 마음에 드는 여자분 만나고 싶어서 비종교인인줄 알고도 만나놓고, 종교도 나한테 맞추고싶은 심보로 밖에 안보여요ㅠㅠ

    • @user-cu2nu1ev7u
      @user-cu2nu1ev7u Рік тому +16

      아님 이미 그 교회에 전여친이…….

  • @nahyeon1482
    @nahyeon1482 Рік тому +29

    이건 남자친구분이 너무 안일한 케이스.. 본인 여친이 신앙이 없으면 결혼얘기 나오기 전에 관계가 깊어질것 같을 때 저런 부분을 조율했어야 해요. 영상내용대로 생활패턴과 가치관, 경제관, 얼마나 다른게 많은데요. 거기에 며느리가 시댁의 눈치를 볼수밖에 없는 한국사회적인 특성상 저런 상황에서는 남친이 사연자분의 마음을 배려하기 위해 온 힘을 다 쏟아도 모자랍니다 어느날 갑자기 나랑 같이 다녀주면 좋겠다 라니 ㅠ 이건 종교의 차이문제기도 하지만 큰 틀로는 소통과 배려의 문제입니다

  • @user-cu5en4dj1q
    @user-cu5en4dj1q Рік тому +110

    진짜 사연자님 완전 공감가요!!! 저도 중학생때 처음으로 친구 따라서 교회 갔는데... 갑자기 어떤분이 마이크잡고 주문외우듯이 엄청 빠르게 속삭이다가 노래하다가 중얼중얼중얼 한 50명 정도가 집단으로 주문을 외우다가 울다가 하는데 진짜 무서워서 죽는줄 알았어요ㅠㅠㅠㅠㅠ... 하. 연인과 종교가 다르면 정말 너무 갈등이 많이생길것 같아요... 사귀기 전엔 제발 종교부터 밝힙시다 서로를 위해ㅋㅋ 나중에 넌 교회안다녀서 너랑 결혼은 안된다 이러지 말고요ㅋㅋ 진짜 제발

    • @user-ug9gc9er2r
      @user-ug9gc9er2r Рік тому +1

      그런걸 왜 무섭다고 표현하시는걸까요... 저는 절에 가면 불경외우고 목탁두드리는게 더 무섭던데요

    • @hyerimhwang7505
      @hyerimhwang7505 Рік тому +2

      공감

    • @user-pc6nj3in8d
      @user-pc6nj3in8d Рік тому +30

      @@user-ug9gc9er2r울고불고 눈뒤집고 방언터졌다고 하나..? 일반인 입장에선 무섭습니다 저도 보고 도망쳤어요 단체로 울면서 눈뒤집고 괴성지르면서 알수없는말 하는데 누가 안무서워요 ㅠㅠ

    • @user-gl2ir8ph7y
      @user-gl2ir8ph7y Рік тому

      @@user-ug9gc9er2r 누가봐도 개독교 종자로 보이네요 ㅋㅋㅋ 어딜 불경하게 불교랑 비교해 통성기도 보면 너무 무서움 ㅅ1ㅂ

    • @let_wisdom_be_the_art
      @let_wisdom_be_the_art 9 місяців тому

      개무서움 .....@@user-ug9gc9er2r

  • @user-di1yv2dy8z
    @user-di1yv2dy8z Рік тому +111

    사연자는 10을 걱정했는데 90의걱정을 더 얹어주샸어요ㅋㅋㅋㅋㅋ

    • @nskaqua640
      @nskaqua640 Рік тому +5

      엇!급 공감 😂😂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18

      윷놀이도 아닌데 자꾸 업혀 준 독한 아줌씨 ㅋㅋㅋㅋ

    • @Shariu88
      @Shariu88 Рік тому +21

      사연자분이 90의 문제인데 10으로 생각하시는듯욬ㅋㅋㅋㅋ

  • @user-eh8uj9ww6u
    @user-eh8uj9ww6u Рік тому +51

    집안에서 원하는 배우자상이 있을 확률 백프로 만프롭니다.. 저는 무교지만 종종 친구네교회 놀러가곤 했었는데 어느날 친구 부모님께서 저도 교회다니는 사람 만나서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그냥 어렸을때 몇번 친구따라 간거고 무교인데도요;; 그게 기독교인분들께는 정말 중요한 문제 인가보더라고요 쉽지않으실거에요 저렇게 독실한집안은 거의 교회 행사스케줄 = 집안 스케줄일거에요 그 교회의 대소사를 거의 다 같이하셔야할겁니다 저는 정말 비추하고싶네요..

  • @user-xj5qs9tp8t
    @user-xj5qs9tp8t Рік тому +239

    아.. 진짜 넘 정답을 말해주셔서 후련하네요 ㅋㅋ 기독교인은 기독교인과 결혼해야 불행한 사람이 안나오는거 같아요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14

      사실 분명 상처치유도 받고 저도 좋았던 기억이 교회서 있었을텐데..그럼에도 타인에게 말하기가 넘 어렵네여 ㅜㅜ😢

  • @Shariu88
    @Shariu88 Рік тому +14

    그냥 종교의 차이? 종교의 자유? 이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아예 삶을 살아가는 자세, 가치관이 매우 다르다는게 핵심이에요. 저는 나 자신을 믿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삶을 사는데, 종교인 특히 기독교인들은 성경과 목사님의 말씀대로 살아갑니다. 그게 옳다 그르다 할 필요는 없지만 모든 부분에서 마찰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중요한 가치관 차이에요..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결정하셨음 해요.

  • @kwaangnu
    @kwaangnu Рік тому +60

    와 저 홀로 무교인 기독교 집안 사람으로서 이것은 정말정말 큰 난관임을 알려드립니다... 고민 많이 하셔야 할 거 같아요ㅠ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4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user-ct1hk8tw9b
      @user-ct1hk8tw9b Рік тому +2

      저도인데 ㅠㅠㅠ 고민한다는게 하지말라는건가요ㅠㅠ 그게 답인가요

    • @user-kk4hn7qk1b
      @user-kk4hn7qk1b Рік тому +4

      ㅇㅈ저랑 동생빼고 기독교인입니다. 십일조나 수요철야 이런건 안 하시고 코로나이후 교회 안 가고계시구여 심하진않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른건 강요하시진 않는데 설날이나 추석에 모이면 꼭 아침9시 집에서 예배드리는건 강요하시더라구여 솔직히 무교입장에서 짜증납니다..사연자분 이것까지 생각하셔야해요

    • @kwaangnu
      @kwaangnu Рік тому +2

      ​@@user-ct1hk8tw9b 이제 봐서 이제 답변 드려요ㅜㅜ 사실상 안 하시는 게 베스트에요🤦‍♀️ 종교 안 맞아서 허구한 날 싸우는 부부도 많이 봤고 장기연애하던 친구는 종교 차이 땜에 결혼은 도저히 안 되겠다고 헤어질 준비하고 있어요ㅠㅠ

  • @babting_babting
    @babting_babting Рік тому +404

    종교다르면 헤어지는게 백번천번 나아요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4

      ㅠㅠ

    • @babting_babting
      @babting_babting Рік тому +3

      @@user-ln7uu4tv9j 글쵸ㅜㅜ 종교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 @Big_jelly_cat
      @Big_jelly_cat Рік тому

      뚱땅이는 맞는 말만 하네 구여엉

    • @babting_babting
      @babting_babting Рік тому

      @@Big_jelly_cat 냥😍

    • @Language.lover.
      @Language.lover. Рік тому +17

      여친은 떠날수 있는데 종교는 절대 못떠나요… 그냥 종교 맞는분을 찾으시길…. 아멘

  • @user-eq6rs9ks4k
    @user-eq6rs9ks4k Рік тому +53

    저랑 남친도 비슷한 상황이예요. 저랑 제 가족 모두 종교는 극혐하는 쪽이고 제 남친이랑 남친부모님은 신실한 기독교인이세요ㅋㅋ그걸 알자마자 연애 초반에 종교 강요하지 말라고 극혐한다면서, 강요하면 아무리 너가 좋아도 난 너 못만난다고 못박아 뒀더니 어쩌다 남친 부모님께서 저 교회 나가보는게 어떻냐고 하시면 남친이 오히려 더 단호하게 막더라구요. 제가 처신을 잘했다기보다는 남친이 제 의견을 존중해준거라 생각해요. 본인한테 하나님이 중요하듯 다른사람이 종교를 원치 않는것도 중요히 여겨야하는게 맞는것 같네용.

    • @dkjdjddjjj1462
      @dkjdjddjjj1462 Рік тому +9

      남친부모님이 님 교회나가보라고 말씀하신건 어떻게 아신거에요? 남친분이 전달하신거같은데 님 반응 보려고한듯요…

    • @dkjdjddjjj1462
      @dkjdjddjjj1462 Рік тому +8

      의견을 존중해줬다기보다는 부모님의견인척 은근 내밀고 간보는것같네요…

  • @island0123
    @island0123 Рік тому +54

    와 무교라서 배우자기도라는 거 처음 들었어요ㅋㅋㅋ 2년이 뭐 별 건가요 종교는 가치관이라 타협도 안 되고 평생 함께 해야돼요ㅜㅜ

    • @youtubemonitoring337
      @youtubemonitoring337 6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외........... 쓸데없는? 기도가 많을거에요.............
      듣기로는...... 수능 앞두고 있다면........ 수능 기도? 30일 기도? 100일기도? 뭐 그런거 있어요 ㅡㅡ
      무시무시한곳입니다. 후덜덜~

  • @booklover2394
    @booklover2394 Рік тому +19

    저는 성당에 다니는데, 동네 아주머니 중에 시어머니가 계속 성당에 가자고 권해서 힘들어하는 분이 계셨어요. 그 시어머님이 절 붙잡고 계속 부탁을 하셔서, 당신 며느리한테 성당 한번 나가보자 말했더니, 그분 왈, 같은 동네에 살아서 시어머님을 월화수목금토 다 뵙는데 하루 정도는 본인도 시어른 안뵙고 쉬어야 하지 않겠냐고 하소연하더이다. ㅠㅠ 신앙 이전에 건강한 관계 설정이 더 시급한 고부간이었어요.
    요는 정말 성숙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게 막무가내로 신앙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전도하는 것을 일생의 사명으로 생각하는 교인이 정말 많습니다. 그분들 입장에선 가족인 당신이 '구원받지' 못하는 게 너무 안타까운 일이거든요.
    종교를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하는 건 어찌보면 폭력과도 같아요. 남친분이 결혼 얘기가 본격화 되기 전에 집안분위기를 제대로 보여준 게 다행이라는 생각마저 드네요....

  • @user-dw7cx7jd1c
    @user-dw7cx7jd1c Рік тому +15

    아 정말 너무 정확하고 ㅎㅎ
    진짜 현자 같아요 ㅋㅋㅋ
    정확해요 저는 교인입니다
    교인은 교인밖에 못만난다고 보셔도 거진 그래요 금철 안다니고 십일조도 안하고 주일에 여행도 자주 다닙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여행가서 예배를 드립니다.. 저같은 사람도 종교가 다르면 만날 수가 없습니다 그게 몸에 베어있어요 가볍게 만나는 그런 연애 상대라고 생각하면 상관없지만 결혼을 할 상대라면 거진 불가능합니다…

  • @user-jj5yg2eq3o
    @user-jj5yg2eq3o Рік тому +35

    저럴꺼같은면 처음부터 교회여자나 만날것이지 왜 일반여자를 만나서 괜히 이런일을 감수하거나 헤어지게 만들어 나쁜넘이네. 빡쳐. 같은나이라 남일같지않다..

  • @시논이즈시논
    @시논이즈시논 Рік тому +53

    빤쓰 개키는 법으로도 싸우는 게 부부인디 종교가 달라서 어칼라구….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5

      푸하핰ㅋㅋㅋ맞네..맞네여 또륵

    • @chaechaemary7601
      @chaechaemary7601 Рік тому +1

      아 킹정...ㅋㅋㅋㅋㅋㅋ

  • @salm2000
    @salm2000 Рік тому +32

    우리 어머니…
    여친 없을 때는, 아무 여자나 데려 와라…고 하더니.
    여친 데려오면 어떨 거 같아?
    이렇게 묻자, ‘무조건 교회 다녀야 함.’ 이러는 거…
    그때 포기했음. 솔로로 살고 있음.

    • @jellyboy6543
      @jellyboy6543 Рік тому +16

      맴찢ㅠㅠ
      부모님으로부터 완벽하게 독립하시고
      좋은 인연 만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mkim7684
      @mkim7684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핑계ㅋㅋ

  • @soyoungeffect7970
    @soyoungeffect7970 Рік тому +264

    사귀고 결혼하는데 있어서 종교문제 별 거 아닌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 은근 계신데 생각보다 종교문제 차지하는 부분이 큰 것 같아요!
    조언과 오지랖(?)은 한 끗 차이인데
    권감각님은 보면 딱 그 사이에서 적절하게 외줄타기 잘하시면서 말하시는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2

      종교 문제 언급하기도 참 어렵고 ㅜㅠ

  • @user-rs1sv8eb8z
    @user-rs1sv8eb8z Рік тому +23

    종교 강요 진짜 싫어요
    서로 존중하면서 살아야한다 생각해요

  • @jocelynmoore3205
    @jocelynmoore3205 Рік тому +38

    10:30 중요한거 이렇게 센스있게 알려주시는 우리 감각님

  • @ho-eb5rj
    @ho-eb5rj Рік тому +23

    부모님은 저보고 모태신앙이라 하지만 저는 아니거든요 일요일마다 교회가기 싫어서 힘들었습니다ㅜㅜ교회다니면서 느낀건 신앙심이 깊은 분과는 심도깊은 대화가 잘 안되더라구요(다는 아닙니다) 기도해라 신의 뜻이다 성경에 예언되있더라~ 이런 늬앙스로 대화가 흘러가서 허탈했던 기억이 있네요 종교관 진짜 중요합니다

  • @HiHi-nl3ky
    @HiHi-nl3ky Рік тому +36

    교회 안에서 좀 활동하시는 분이라면 더욱 더 힘드실겁니다,,
    동네 교회면 동네 모든 곳이 CCTV입니다
    만약 결혼해서 그 동네 사신다면 지나가면서 다 보시고 만나면 어디서 봤다 다 알려주심 소문도 빠름ㅎ_ㅎ..그리고 교회 규모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교회 행사 생각보다 진짜 많아요
    기도로 응답 기다리신 분이면 신실하신 분인 거 같은데 같은 교인 아니면 이해 못 합니다ㅋㅋㅋ이상 임원까지 찍고 입덕 노력하다 탈주한 사람 올림,,😌ㅎㅎ

  • @kim-qw8ql
    @kim-qw8ql Рік тому +28

    결혼 적령기에
    무교 신분으로 기독교 남친 만났던 시절을 생각해보면… 음 약간 서로 육신은 같은 땅에 발 붙이고 있지만 정신은 아예 딴 세계에 있는 느낌…? 정말 데이트하고 먹고 놀고 육신 가지고 보내는 시간엔 문제 없는데
    근본적인 부분을 이야기 해보면 아예 다른 세상 사람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쉽지 않은 길입니다 ㅜ정신도 같은 세계 있는 사람 만나셔요 부디..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4

      뭔가 경험에서 오신 바이브 ㅠ

    • @user-12091
      @user-12091 Рік тому

      육신이라고 말씀하시는 것 보니 찐임

  • @user-ly7hd2dc2v
    @user-ly7hd2dc2v Рік тому +172

    저는 불교인데 사촌언니 결혼식이 교회(기독교)에서 하셔서 가서 큰 충격을 받았어요 그래서 언니 말에 큰 공감×100합니다~ㅋㅋㅋ그때 장면들이 십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이 나는데요~잊혀지지가 않아요 ㅋㅋㅋㅋ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11

      그니까 종교가 다르면 어머ㅓㅓ어어ㅓㅇㅁ청 엄청 크게 충격으로 다가오는거 같아여

    • @lucash7953
      @lucash7953 Рік тому +4

      왜 여초커뮤니티 에서
      온갖 사연에 다 답이 해어져 인건지 알겠네 ㅋㅋㅋㄱㅋㅋㅋ
      야 해어져😊

    • @SamuelSmith1221
      @SamuelSmith1221 Рік тому +2

      신부등에 부처님 문신이 뙇?!

  • @727soni
    @727soni Рік тому +19

    헤어지자는 응답을 주세욬ㅋㅋ 서로 인연이 아닌가봅니다~! 나도 기독교인이지만 저런 행동은 미성숙한 행동같음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아잌ㅋㅋㅋ그 응답이 그 응답ㅋ

  • @user-co7id3ek3t
    @user-co7id3ek3t Рік тому +46

    언니 디테일 설명 ㅋㅋ진짜 언니 점점 유튜브. 하면서.
    이해심이 홍해 에서 지중해 되었어요?
    마음이 바다같아요^^♡♡
    진짜 언니거 👍 👍 👍 최고 인듯요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3

      우리 현쥬 최초공개때도 계속 이해심 많다 그러고 . 내가 다 보고있었으!!!!!!

  • @Sky.blueblue
    @Sky.blueblue Рік тому +61

    20대까지 저도 교회에서 교사며 예배며 찌그락빠그락을 하고 이젠 탈덕해서 말씀드려요 ㅎㅎ 친부모님하고도 다니는게 어려운게 교회입니다^^ 집사님 권사님 장로님 포함해 온갖 구설수에 휘말리거든요~ 사연자분 남자친구정도의 신실함이라면.. 그대는 전도해야할 대상이지 자신의 신실함을 내려놓고 타협할 생각은 저언혀 없을겁니다 ㅠㅠ 그리고 애기 낳으면 또 싸우게 되는게 종교문제에요. 애기한테도 강요하거든요 ㅠㅠ😢😢
    종교는 자유다? 그건 비 종교인의 생각이지 종교에 빠진사람들은 전쟁도 하고 그렇자나요.. 잘 고민해보시기 바래요 ㅠㅠ

  • @coolpark07
    @coolpark07 9 місяців тому +10

    너무너무 잘 설명해주셨어요! ㅋ 전 교회다니고 크리스쳔이랑 결혼했는데 너무 좋아요 그냥 같은 종교인끼리 만나시길 바래요~

  • @chloekim5873
    @chloekim5873 Рік тому +34

    저도 기독교인이긴 한데 무교인 사람들이 교회와서 찬양하고 기도드리는거 봤을때 어떤 느낌인지 알거 같은 기분은 왜 일까요 ㅎㅎ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7

      그니까 그... 안타까운게 천천히... 천천히 하시지 남친님 진짜 ㅠ ㅠ ㅋㅋ아 안타깝네 진짜 ㅋㅋㅋㅋ

  • @user-12091
    @user-12091 Рік тому +11

    33살에 종교 다르다는 거 알면서 2년간 만났다....프러포즈가 문제가 아님.

  • @setmefree2835
    @setmefree2835 Рік тому +18

    저도 꽤 오랜 세월을 교회다니다가 그만둔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교회에 속해있을때와 나와있을때 생각과 가치관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ㅎㅎ 제 스스로도 이질감을 느낄 정도로요.. 종교는 생각보다 큰 문제가 맞는것 같습니다

    • @jellyboy6543
      @jellyboy6543 Рік тому +1

      교회는 신천지 사이비나 다름없는 집단임.

  • @user-df2ds3im7y
    @user-df2ds3im7y Рік тому +41

    그종교얘기군요...큽니다..문제가요.....커요....

  • @user-pi3gx6zt2v
    @user-pi3gx6zt2v Рік тому +99

    저도 사연자처럼 무교였고 남편은 모태신앙이였어요.
    심지어 전 교회를 극혐할 정도로 싫어했는데도
    남편이 교회다니는거 알면서도 만났어요ㅎㅎㅎ
    사실 얼굴보고 반해서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여도 만나보자!
    이런마음으로요ㅋㅋㅋ
    첫만남때 대놓고 전 교회를 싫어한다 강요하지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얘기했고 남편도 그얘기를 듣고
    단 한번도 교회가자고 강요를 한적이 없었어요!
    그거 때문인지 어느순간 제가 먼저 남편한테 교회가보고싶다이야기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지금 저도 믿음이 생겼죠!
    그래서 저 사연자 남자친구분이 교회를 저렇게
    데려가려는 방식이 잘못된거라고 느껴요..ㅠㅠ
    남편 또한 사연을 듣고 저랑 같은 생각이라고하네요ㅠㅠ
    분명히..교회같이다니고싶어 라는거에서 끝나지않고
    세례얘기도 백프로 나올텐데 사연자분..종교부분이
    아니다싶으면 이별생각도 해보는게 좋을거같기도해요ㅜㅜ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11

      남친분이 이 댓글을 보셨으면 좋았을텐데 그져 ㅠㅠ

  • @user-zw4mp9dk3b
    @user-zw4mp9dk3b Рік тому +28

    교회다니는 사람 천일 만나고 헤어졌습니다.
    그 사람이 했던 말 중에
    '니가 교회를 안 다니고 죽으면 천국에서 만날 수 없잖아~'우잉???
    친구가 너를 너무 사랑해서 죽어서도 만나고 싶어하네라며 웃더군요.
    나와 만나면서 교회 청년부에 자매님과 양다리했고, 헤어지고 얼마안되서 그 사람과 결혼했습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뜻이였겠죠.
    마지막에 천주교인인 저를 두고 이단이라며 뭐라길래, 그럼 넌 개*이냐고 소리 지르며 끝났네요.
    개신교인은 개신교인 만나세요.
    종교생활 신실한 것으로 인정받으려 하는 것은 교회에서만 가능합니다.
    월화수목금토일
    월화수목금토 주일
    이 차이는 정말 큽니다.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4

      천일이면 와 진짜 오래 만나신건데...ㅠ

    • @user-zw4mp9dk3b
      @user-zw4mp9dk3b Рік тому +6

      @@권감각 결혼할 거라고 부모님에게 인사도 했었어요. 아버지가 갑자기 아프셔서 중환자실계셨는데, 그때 사람이 여름 성경수련회를 갔었어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장례치를 때까지 그 사람은 수련회에 집중하느라 안부 전화 한통 없었습니다.
      ....
      그게 헤어지는 계기가 됐죠.
      만약 사랑에 눈이 멀어 가족이 되었다면, 장례를 치르는 동안 장례법도가 개신교인과 함께하기 버거웠겠다 싶은 마음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넌 내가 전도하기 힘든 것같다'
      양다리 걸친 자매님과 결혼해서
      하나님의 믿음안에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지 모르겠네요.
      전 믿음 없는 사람만나서
      월화수목금토일
      잘 살고 있어요.
      일요일 제일 좋아!!!!!!!!!!!!!
      일요일 좋아!!!!!!!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4

      세상 너무 상처다... 다 떠나서 애인 부모님이 돌아 가셨는데 ㅜㅜㅜ 너무해 ㅜㅜ

    • @user-rt9tj2vn1u
      @user-rt9tj2vn1u Рік тому +11

      와 양다리 자매님 ...저래놓고 천국 갈거라 생각하겠지

    • @user-l1w0k6w5v
      @user-l1w0k6w5v Рік тому

      양다리 자매 충격이네요 기독교인들 보면 더러운 짓 할짓은 다하더라 그래서 더 믿음이 안감

  • @user-ni3os4wp4t
    @user-ni3os4wp4t Рік тому +23

    우리 제부 어머님이 "종교는 여자 따라가는 거다"라며 통 크게 보내주셨는데 늘 그렇게 느꼈지만 새삼 대인배같네요...

  • @borip4333
    @borip4333 Рік тому +62

    이 사연에서 프러포즈는 가장 사소한 것...

  • @user-ih5ch4ii9x
    @user-ih5ch4ii9x Рік тому +24

    어릴때 교회여름캠프에서 울면서 기도하시는 분들을 보고 울었던게 기억나네요- 어릴때 선물준다고 해서 몇번다녔는데 그때도 헌금안하면 눈치주던 어른들이랑 너무 무섭고 괴랄 스러운 경험 후 다신 안가요 믿음도 없었고 의지도 없었지만 친구나 지인들이 다니는건 굳이 선도하지 않는다면 신경안쓰지만 남친이 미래남편이 그런다면 전 안할거같네요 종교의 자유에 무교도 해당이니깐 선도 좀 안했으면

    • @owleyez
      @owleyez Рік тому +2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을 목사가 술먹고 밤에 끌고가던거 구해준적이 있어요. 목사옷입고 한쪽에 성경책 들고 만취상태로 '우리집 가자 히히히' 하고 끌고 가더군요. 이 사건 말고도 안좋은 기억밖에 없어요 교회는.

    • @owleyez
      @owleyez Рік тому +1

      그리고 예수가 부활을 안했기 때문에 천국도 지옥도 못간답니다. 종교 경전들 공부하면서 알게됐는데 천국 지금 못가요. 천주교도 천국가는거 아닙니다. 림보에 머물지.

    • @youtubemonitoring337
      @youtubemonitoring337 6 місяців тому

      @@owleyez 언제 부활할지...... 아무도 모르기에............ 천국과 지옥은.............기독교에서 사람들 겁주려고 만든거 같기도 하고........ 그냥 살다보니 그렇네요.
      어릴때는 천국가면 좋다고 하니깐..... 가겠지 했는데............
      종종 기도하는데 옆에서 울고 그러면 무섭고..... → 이건 무당 아닌가? 신들린거 같은데 ㅋㅋㅋ
      살다보니........ 기독교에 반감만 생기고....... 뉴스에 범죄도 기독교가 90%로 많고..... 등등 문제가 많아요........
      따지고보면........ 헌금(교회 쓸돗) 때문에 사람 꼬시는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 다단계랄까?? 지들 돈 때문에 사람 꼬시는 느낌.......... ㅋㅋ

  • @user-if1sk3ff9b
    @user-if1sk3ff9b Рік тому +9

    같은 기독교인이라도 깊게 믿느냐 아니냐의 차이로도 갈등이 일더라구요 제친구랑 남친이 둘다 기독교인데 친구남친 부모님이 목사여가지고 교회를 하세요 친구남친이 친구한테 결혼하자고 했는데 남자가 버는돈 11조 내친구가 버는돈 11조내고 부모님 용돈 50만원도 드려야한대요.. ㅋㅋ 그래서 친구가 십일조도 워차피 남자부모님께 드리는거나 마찬가지이니 용돈은 따로 안챙겨드려도 되지않을까 우리 언제 돈모아 .. 이랬더니 부모님용돈은 용돈이고 십일조는 하나님께드리는건데 그게 어떻게 같냐고 빽- 그래서 싸우다가 점점 멀어지다 헤어지더라구요... 사연자분 남자쪽도 독실한 신자같은데 사연자분이 기독교 안하실꺼면 그냥 헤어지는게 나을것같아요 포기하시지않을듯

  • @user-xe8id5cl3u
    @user-xe8id5cl3u Рік тому +7

    종교랑 딩크는 서로 합의가 안되는 문제인것같아요 이거야말로 가치관이 같아야 함께 갈수 있는것같아요ㅜ

  • @user-bg7we7sl4i
    @user-bg7we7sl4i Рік тому +165

    제친구가 기다려주겠다는 말에속아 결혼했다 3년간 주말마다 전도당하고 진짜 이혼직전까지감 21세기 사람이 우주에가는 시대에 종교따위에 이혼녀에 내자식 아빠없는자식 만드는게 억울해서 헤어질때 헤어지더라도 시부모 개망신은 줘야겠다싶었다함 세상 수줍고 조신한 친구인데 예배시간에 목사님 설교 시작하시자마자 준비해간 목탁 똥똥똥 두드리면서 반야심경을 웅변하든이 읊으니 교인들 당황+시부모님이 얼굴새하얗게 질려서 애를 질질 끌고나가는데 진짜 3년간당한 울분을 다토해내듯 목탁을 부서져라 두들두들 20년 넘게다닌교회인데 결국 시부모 그교회 못나감+남편놈 낄낄 쪼개면서 그제서야 딴동네 집알아봄 사탄이 씌였다며 다신 얼굴보지말재서 절연까지당함 이정도 미친짓은해야 끊어낼수있습니다.....주작같져...?그목탁 내꺼였어요......ㅠㅠ

    • @reo_love
      @reo_love Рік тому +2

      남편은 왜 보고만 있던 건가요..?

    • @user-if1bk9sg3v
      @user-if1bk9sg3v Рік тому +2

      집에 우째 목탁이 있으셨데요? ㅋㅋ 비구니스님이세여?

    • @user-bg7we7sl4i
      @user-bg7we7sl4i Рік тому +10

      @@user-if1bk9sg3v 쿠*에팔아요......

    • @user-bg7we7sl4i
      @user-bg7we7sl4i Рік тому +15

      @@reo_love 남편은 그흔한 사춘기도 없었던 순둥+착한녀석이라 나름 난리쳤는데 씨알도 안먹혔어요(남편도 동창)

    • @user-if1bk9sg3v
      @user-if1bk9sg3v Рік тому

      @@user-bg7we7sl4i 왜 사셨데요?ㅎㅎ

  • @user-ju1fg8xb6b
    @user-ju1fg8xb6b Рік тому +47

    이 종교의 문제를 33살에 겪다니... 저는 사연자 분과 나이가 비슷한데 ㅋㅋㅋ 그런 일련의 경험들을 다 겪었어요...
    그래서 더 공감이 가서 글을 남겨봅니다:)
    권감각 님 얘기처럼 대화가 아주 많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만약 사연자 분이 남친을
    이해해 보겠다는.. '한 번 겪어보고 느껴보고 내 생각을 말해볼까?' 라는 생각조차도 들지 않는다면..
    그리고 '나는 신을 믿어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믿지 않고 난 나와 내 가족, 친구만 믿는다' 라는 가치관을 만약.. 가지신 분이라고 한다면...
    하루빨리 서로를 위해 놔주시는 게... 현명한 혜안입니다..

    • @0423kimsk
      @0423kimsk Рік тому +8

      맞아요. 남친분을 노리는 교회 자매들도 많거든요 ㅋㅋㅋㅋ 대부분 교회에 형제 비율보다 자매 비율이 많이서...허허.

  • @user-si6pp6ck9r
    @user-si6pp6ck9r Рік тому +29

    살다가 갑자기 부름을 받아서 신랑이 목사로 전직하게 될수도있음...🙄 회장 사모님아니고 목사 사모님으로 변신❤️‍🔥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2

      아 아?

    • @user-si6pp6ck9r
      @user-si6pp6ck9r Рік тому +5

      @@권감각 교회 개척이라구 하져
      목사를 업으로 삼고 그냥 진짜 하나의 또다른 교회 기도원을 만드는 거에요
      제 친구 아빠도 그렇게 급 목사가 되셔선 집에 사람들 들락거리며 기도하고...
      그 친구는 아직도 교회라면 치를 떨어요ㅠㅋㅋㅋ

    • @user-l1w0k6w5v
      @user-l1w0k6w5v Рік тому +1

      끔찍하네요....

  • @dr.9650
    @dr.9650 Рік тому +9

    종교들 중에서도 기독교는 특히 포교에 중점을 둔 종교이기 때문에 종교의 자유를 보장해야한다거나 개인의 선택에 맡겨야 한다는 방식으로 접근하시면 안되고, 기독교인이라고 본인의 정체성을 규정짓는 사람들은 이미 이 세상 모든 사람을 기독교에 봉사하도록 만들어야한다는 행동강령을 마음 속 깊이 믿고 있는 사람들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사람의 삶과 종교는 별개가 아니라 한몸이기 때문에 본인도 남자친구분과 함께하고 싶다면 자연스럽게 기독교를 믿어야만 하는거죠. 현재 남자친구분과 결혼하면서 기독교를 믿지 않는다는 선택은 남자친구분을 더이상 기독교 믿지 말라고 말하는 것과 동일한 말이기 때문에 심사숙고하셔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 @tmdus1356
    @tmdus1356 Рік тому +9

    친구가 무교입니다. 시댁이 기독교인데 명절에 제사만 안지내고 온갖 명절 음식 하러 시댁 갑니다. 손님이 많이와서 ㅎㅎㅎ 거기다 일년에 있는 기독교 온갖 행사까지 참석해야된다는 ㅎㅎㅎ 종교는 정말 무시못할 조건입니다!!!!!

  • @suki166
    @suki166 Рік тому +19

    종교인으로써 .. 종교 다르면 정말 답이없답니다😅

  • @iron_dragon_
    @iron_dragon_ Рік тому +12

    저는 어릴때부터 교회 다녔고 엄마아빠도 교회를 다니시기때문에.. 20대때는 신앙생활 하지 않았고 그때 만난 남자와 결혼해서 2년차인데요 ㅋㅋㅋ
    시댁은 무교라고 주장하시는데 부적같은거 쓰고 제사지내고 하세요.
    결혼생각하면 종교문제는 정말 큰 문제죠.
    저희집은 타 종교에 관하여 크게 문제삼지 않는 편이라 신랑(무교)에게 교회관련 얘기도 안하고 물론 저도 교회나오라 이런말 절대 안하거든요.
    저는 오히려 저 혼자 교회 가니까 떨어져있는 시간이 생겨서 좋아요(?!)
    무튼... 방언을 첨가한 찬송부르기 등을 하는 정도라면 독실하신 분 같은데 그러면 종교 강요받을 확률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시자 붙으면 시금치도 싫다는데 시부모님과 같은 교회라니...^^
    그런 끔찍한 일은 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보입니다.
    종교도 종교 나름이고, 건강하게 신앙생활 하는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어요.
    저도 기독교 신자지만 부담스럽게 들이대는건 정말 싫거든요.
    이 문제 관련해서 남친분과 진지하게 여러번 대화 나눠 보시고 천천히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user-ww8km8ji6t
    @user-ww8km8ji6t Рік тому +20

    종교 생각만큼쉽지않고 종교때문에 전쟁나듯이 맘속도 전쟁나요 종교바꿀맘없으면 깊게생각해봐야 할 문제네요 저도 기독교라 무교인 남자친구랑 싸우고 헤어진게 한두번이 아니예요ㅜㅜ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항 ㅠㅠ 좋은 짝 만나시길!

    • @NoEditingDiary
      @NoEditingDiary Рік тому +11

      처음부터 교회다니는지 확인하고 만나면 되지 않을까요??

    • @figment4496
      @figment4496 Рік тому +1

      싸운거면.....권유를 하셨었던가요?
      아님..데이트하는 날 조율 때문에....?

  • @love_sh_
    @love_sh_ Рік тому +8

    동갑 친구인데....우리 아직 안늦었어요...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세요....물론 저는 결혼 생각 없어요 제 친구들 비혼이거나 결혼 하면 하는거지 꼭 해야하는거 아니라 말합니다..요즘 저희나이에 결혼 급하지않아여 ㅠㅠ 저도 무교인데 듣기만해도 피곤하고 너무 싫으네요. 결혼하시고싶으시먄 종교는강요하지 않는분이랑하시길..

  • @yellscooking897
    @yellscooking897 Рік тому +19

    연애때는 금요일 일요일 남친만 교회 갔었다면 결혼후엔 그 모든 교회가는날을 와이프랑 같이 해야한다고 압박이 오겠죠...

  • @user-bh8dr5xj2e
    @user-bh8dr5xj2e Рік тому +13

    종교, 정치성향은 맞는 사람끼리 결혼해야 그나마 불화가 줄어듭니다

  • @os9314
    @os9314 Рік тому +13

    종교는 단순 종교가 아니라 누군가의 믿음,신앙입니다 ㅋㅋ 종교인은 종교인끼리 결혼해야해요 서로를 위해 ㅠㅠㅋㅋ

  • @jerryyu786
    @jerryyu786 Рік тому +10

    기독교는 같은 종교인 사람이 1순위면 그냥 교회서 만나지 꼭 사귀다가 같은 종교가졌으면 좋겠데;;;;

  • @user-vj3dh6ok6o
    @user-vj3dh6ok6o Рік тому +7

    정 고민되면 남친 따라다니면서 신앙생활이랑 교회 다녀보세요. 한 달만 직접 해보면 금방 답 나올거예요.

  • @Soriyou3
    @Soriyou3 Рік тому +8

    한때 청년부 다니면서 금요일~일요일을 교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본 사람으로서
    남자친구분이 만약 그런 패턴을 가지고 계시다면 믿음이 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 믿음을 배우자에게 강요한 확률도 매우 높고요. 그리고 아마 그 믿음이 진리라고 생각할겁니다.
    권감각님 말씀처럼 종교가 안 맞는건 생각이상으로 큰 걸림돌입니다. 진지하게 잘 생각해보시고 얘기해 보세요.
    아마 헤어지고 새로운 인연을 찾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같은 종교를 가진 사람들끼리 결혼해도 문제가 생기는데 종교가 아예 다르면 (무교포함) 얼마나 더 힘들겠어요?
    아 그리고 저도 첨에 교회 다닐땐 통성기도, 찬양 다 사이비같아 보여서 너무 무서웠습니다.
    계속 다니다보니 점점 나아졌었는데 한동안 안 간지 좀 되서 또 가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 @thispaper2956
    @thispaper2956 Рік тому +4

    종교가 비슷하신 분들끼리 만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특히나 결혼에서는요.

  • @KD-bd4xs
    @KD-bd4xs Рік тому +5

    신을 섬기는 사람과는 결혼하는 거 아닙니다. 결국 당신이 신과 경쟁할 때가 오거든요. 인간은 절대 신을 이길 수 없습니다. ㅋ 무조건 지는 게임이고, 결국 당신만 상처 받습니다. 게다가 종교가 다른 것은 더더욱 최악입니다.

  • @lemonjusam
    @lemonjusam Рік тому +14

    종교 전쟁이 왜 일어났는데… 지금 이스라엘 시리아 내전이 왜 현재 진행형인데..영국이 왜 카톨릭에서 나와서 성공회 차렸는데.. 고릿적부터 종교 다른건 나랏님도 구제 못함

    • @youtubemonitoring337
      @youtubemonitoring337 6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놈의 이스라엘 땅 가지고 싸우는거죠..................
      내땅이네 니땅이네 하면서...........
      하필 하나님?예수님?이 이스라엘 땅을 콕! 찝어서.... 말이죠....ㅡㅡ;;

  • @ksunmi640
    @ksunmi640 Рік тому +7

    어쩜 이리 말도 잘하고 귀여울까! 볼때마다 놀랍네요.

  • @user-yn2en1yi9j
    @user-yn2en1yi9j Рік тому +6

    새벽기도도 다니겠죠. 오마이갓입니다. 그냥 절실한 기독교인과 결혼하는건 배우자의 가족과 교회가족을 함께 얻는 것이고 시댁은 많으면 일주일 한 번 이지만 교회가족은 최소 일주일 3회 이상 만나며 새벽기도 기간엔 매일 만나고 젊으신분들은 휴가때 성경학교 봉사를 하느라 자신의 휴가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진정한 믿음 있으면 그게 다 축복입니다

  • @fra7757
    @fra7757 Рік тому +27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나이롱 기독걸로서 교회 안팤을 겉돌며 여러번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본 내용을 토대로 말씀드리자면..
    결혼 날도 잡기 전에 교회 분들에게 얼굴도장을 한바퀴 찍을 정도면 ..그 집 식구분들은 교회에서 이미 한끗발 날리고 계실 가능성이 큽니다.
    남자분은 ‘교제하는 자매가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으면 좋겠다’ 는 기도제목을 청년부 모임에서 이미 올렸을 거구요..
    결혼 이후로 교회에 다니게 된다면 모든 인간관계가 그 교회 신도들 위주로 굴러가게 될겁니다. 구역예배 모임, 청년부 모임, 그외 각종 모임이 주최하는 크고작은 행사에 참여해야 하고.. 아이가 태어난다면 주일학교에 다니는 모태신앙 아이로 자라게 되겠죠..
    없던 신앙심이 하루아침에 생겨나는 게 아니고서야 이 이너서클에 갑자기 적응하기는 아주 어려우실 거예요 ...
    남자가 교회를 포기하는 선택지는 아마 없지 싶습니다. 함께 교회 다니는 날이 오기를 끊임없이 기도할거고 연신 기도하고 있다는 얘길 사연자님께 할거예요. 사랑하는 사람을 하나님을 모르는 채로 둘 수 없다는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걸 이해하는 사람들끼리 만나면 전혀 문제가 없겠지만 (교회 내부에서는 남친분이 최고의 신랑감 순위권 일지도요 ㅋㅋ) 사연자분의 경우 그게 아니니...

    • @suyoo4127
      @suyoo4127 Рік тому +4

      와…동감해요. 전 애인은 아니고 친했던 친구를 이 이유로 잃었어요. 사정사정하며 너무 원하길래 한번 같이 교회를 갔는데, 그 이후로 내가 이렇게 좋아하는 네가(저) 하느님을 모른채 지옥에 가길 원하지 않는다며 틈만 나면 교회 얘기를 해댔어요. 그쯤되니 전혀 절 하나의 개인으로서 존중하지 않는다는게 느껴져서 한소리 하고 선 그어버렸어요. 심하게 심취해 있는 사람들은 친구에게조차 이러는데 한 가족이 될 사람에겐 어떨지… 😔

    • @youtubemonitoring337
      @youtubemonitoring337 6 місяців тому

      @@suyoo4127 지옥간다고...... 반 협박하죠............
      천국 가야한다고........전도하는거라고..................
      이런거보면.. 다들 사이비에 빠진건지...... 귀신 씌운건지........... 좀 무섭습니다.......신천지와 크게 다르지 않아보임.....그냥 제 3자 입장에서는.....
      하지만 기독교는 신천지와 전혀 다르다고 선을 긋지만............. 뭐......... 그나물에 그밥이죠.......... 뭐 다른가? 타인에 배려는 없는데.....
      하나님/예수님이 그렇게 배려심 없게 기독교를 만들었다면....... 문제인거고..... 배려 안한거면....... 기독교인들이 문제인거고........................

  • @user-fq2uw7js8h
    @user-fq2uw7js8h Рік тому +18

    👍을 계속 누르고 싶은데, 한번 뿐이 안되어 아쉬워요 ㅎㅎㅎ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2

      두..두번 누름 취소 될꺼에요 ㅋㅋㅋㅋㅋㅋ

    • @user-fq2uw7js8h
      @user-fq2uw7js8h Рік тому +3

      @@권감각 그 .. 그래서 3번 눌렀습니다!😁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1

      @@user-fq2uw7js8h ㅋㅋㅋㅋㅋㅋㅋㅋ현명ㅋㅋㅋㅋㅋ

  • @user-cw9rj6xe1b
    @user-cw9rj6xe1b Рік тому +7

    양가 기독교 집 안에서 종교 탈출한 사람으로서.. 상상 이상일 거예요 ㅠㅠ 힘내세요..

  • @user-pc8vo4yj8u
    @user-pc8vo4yj8u Рік тому +5

    종교는 결국 이해와 믿음의 차이인데
    기독교인이 이해가 안되면 그
    격차를 좁히는거눈 진짜 어려울듯
    저도 결론적으론 모태신앙인데
    교회 게으름으로 잘 안나가긴하는데여
    진짜 힘들때
    찾은것도 기독교라 전 기독교는 믿어요
    하지만 강요는 안해요
    강요를 하는건 거부감이 1차적으로 생길수 있잖아요..! 가장 좋은건 좋은 사람이
    알고 보니 기독교인이라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암튼…, 믿음과 이해의 차이다

  • @gracehwang9792
    @gracehwang9792 Рік тому +34

    언니 빨개콘 항상 넘 잘보고 있어요! 매번 언니의 꿰뚫어보는 그 인생짬에서 나오는 통찰력!! 찰진 언어!! 마성의 매력이십니닷. 오늘에서야 댓글 남겨보네요. 저도 언니 답글 받아보고싶어영ㅇㅇ!!ㅋㅋㅋㅋ

  • @user-xp1eh5om5c
    @user-xp1eh5om5c Рік тому +18

    저도(집은 불교)...중3때... 친구가 새벽기도하러가면 교회에서 햄버거 준다는 말에 혹해서 따라갔다가 다들 앉아서 기도하면서 울고 기도하면서 울고 반복하는거보고...무서웠는데 옆에서 더 울고있는 친구도 무서워서 도망치듯 뛰쳐나왔어요....19년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사연자님 심정 극공감

  • @zerosilver305
    @zerosilver305 Рік тому +5

    종교문제는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종교때문에 이혼도 하는데요뭘~ 2년이나 만났는데 이제와서 종교때문에 어쩌지하는 생각은 감각님 말씀대로 좀 미래를 멀리 보고 생각해봐야 한다고 봐요~
    지금 말만 들어봐서는 그 청년은 많이 신실한 청년인것 같은데 그거 감당못할것같으면 지금이라도 이별하는게 서로에게 나을수도 있어요~

  • @hoeum3722
    @hoeum3722 Рік тому +20

    아~ 쉽지않네~
    감각님 얘기처럼 지금 간단한 문제가 아닌데~
    결혼 생각 있으시면 진쫘 심각하게 고민해야할 일일것 같아요~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프로포즈 고민은 빙산의 일각😅

  • @user-wx5ce9bs2u
    @user-wx5ce9bs2u Рік тому +3

    난 자기 종교 강요하는 사람이랑은, 그거 합의되지 않는 한 결혼은 힘들 듯. 특히나 저렇게 스리슬쩍 부담주면서 강요하는 방식은 더 짜증남. 차라리 까놓고 대화해서 타협할거 하고 기준을 정하고 그랬다면 재고해볼텐데.

  • @Lee-em4kk
    @Lee-em4kk Рік тому +3

    저도 빨래개면서 봤습니다 ㅋㅋㅋ 교회다니는 자로서 진심 빵 터졌네요 ㅋㅋㅋ

  • @user-ut2bn7cv1x
    @user-ut2bn7cv1x Рік тому +10

    아 진짜 ㅋㅋㅋ같은 모태신앙 탈덕자로써 진짜 깔깔 웃었어옄ㅋㅋㅋㅋ 남들보다 고학력자 여름성경학굨ㅋㅋ 달란트에 미친잨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웃겨옄ㅋㅋㅋㅋ탈덕했으니 😂 맘껏 웃다 갈게옄ㅋㅋ 에이맨 ♥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1

      우리만 웃을 수 이띠 ㅋㅋ

  • @yonakim9365
    @yonakim9365 Рік тому +10

    종교 안 맞으면.. 헤어지는게 답 입니다.

  • @untitl6d
    @untitl6d Рік тому +10

    기독교인 중에서도 거절 난이도가 가장 높은 남친분이시네요
    목회자 바로 아랫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교회 안에서도 손에 꼽아요 그 정도로 스캐쥴과 직책 소화하는 사람

  • @user-sq1if3kc4i
    @user-sq1if3kc4i Рік тому +4

    이성만날때 보는 딱 두가지 조건 중 1번이 종교인 사람으로서… 감당하시기 어려울 듯 싶네요 이미 교회에서 남친 모습에 거부감느끼신 거 보면ㅋㅋ
    그리고 이영상보니까 길가다가 교회 전단지 사양 했더니 예수 안믿고 지옥가라던 할배 생각나서 갑자기 빡치네욬ㅋㅋㅋㅋㅋㅋㅋ

  • @akxk0905
    @akxk0905 9 місяців тому +3

    진짜 크리스천이라면 처음부터 결혼 생각하고 배우자 기준을 세워서 그 기준이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었으면 만나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성적으로 호감 생겨서 만나다 결혼 생각할 나이 돼서 조율하려다 헤어지는 경우 많아요.
    저는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과 가정을 이루는게 일순위라 처음부터 이 사람이 내 신앙을 존중해줄 수 있는지, 그리고 내가 제안할 때 함께할 수 있는지 봅니다. 그게 맞지 않으면 헤어졌고 지금 남자친구는 제가 처음부터 가치관 같은 사람 만나고 싶다고 얘기했는데도 (원래 무교라 안만나려고 했었음) 저랑 같이 다니고 싶다고 하고 교회도 오고 있어서 만나고 있어요.
    남자분 2년만나면서 그동안 아무것도 안하다가 무교인 싫다는 여친한테 강요하면...제가 여자라도 어려울거 같아요.
    그리고 기독교도 기독교 나름이라, 진짜 믿음과 신념을 지키는 사람, 혹은 그냥 습관적으로 가면서 종교인으로 있는 사람 등 사람들마다 제각기 다릅니다.

    • @jinsun98
      @jinsun98 3 місяці тому

      인정 신앙도 결이 맞아야 해ㅡ요

  • @user-ps3jp7cn5m
    @user-ps3jp7cn5m Рік тому +6

    결론은 남친분이 교회를같이다니기를원하는것같은데..
    저는무교라 냉정히 결혼못할것같아요.
    주말마다일찍일어나서가는것도너무힘들고..
    (아침잠이많아요)
    맘없는데 주1ㅡ2회가는것자체가
    년2회제사보다힘들것같아요..
    저도남친과결혼생각이있는데?
    남친부모님이시골분이라 아침8시에가족다같이밥먹는다하는데..
    주말10시이전에일어나본적도아침도안먹는저로써는 결혼고민을할때도있어요.
    하물며매주간다는건...상상도안가요ㅜ

  • @user-sl6ic5ww3r
    @user-sl6ic5ww3r Рік тому +5

    아.. 이런. 권감각 1년넘게 보면서 댓글을 달다니... 진짜 큰 문제 맞구요.. 진짜 맞긴합니다.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1주년 기념 댓글🫶🏻

  • @misopark2006
    @misopark2006 Рік тому +7

    종교 안 맞으면 결혼 해서도 계속 싸웁니다. 애초에 사는 세계가 다른데 어떻게 결혼해서 사나요 ㅠㅜ

  • @penscontes5769
    @penscontes5769 Рік тому +10

    종교가 비슷하더라도 한쪽이 광신도라면 결혼 비추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2

      깊이도 같아야..물론 그렇긴 하져

  • @whtjsejtk2
    @whtjsejtk2 Рік тому +8

    교회사람은 그들끼리 만나는 것이 정답이죠. 기독교인은 감사한 일도 슬픈 일도 행복한 일도 만사가 만나는 사람의 덕보다도 더 높은 차원인 예수님 덕이에요. 기독교인이 아니시면 같이 천국 가는 것이 아니라 지옥을 보게 될지어니😅.. 아-멘

  • @jangwoohan6075
    @jangwoohan6075 Рік тому +4

    저런데도 왜 포기를 못하는건지 놓아주세요 그냥 감각님 말대로 몇살이신지는 모르지만 너무 가벼운 문제로 생각하는듯

  • @youthank4707
    @youthank4707 Рік тому +3

    너무 홀리한 모습을 한번에 보여준듯..;;;

  • @babting_babting
    @babting_babting Рік тому +27

    아니 근데 기독교라 제사안지내도 된다는게 이점이라고 하는 세상이 속상하네요ㅜ 피한방울 안섞인 며느리쪽 집에서 왜 남자쪽 제사를 걱정해야되는지ㅜ

    • @권감각
      @권감각  Рік тому +5

      나 근데 그 우리쪽 보면 음식 다 하고~ 기도회 하던데...ㅋㅋㅋ하긴 다 함ㅋㅋ

    • @user-gj3jq5gb1y
      @user-gj3jq5gb1y Рік тому +1

      피한방울 안섞인 장인어른 장모님 아파도 쌩까면되는거죠

    • @babting_babting
      @babting_babting Рік тому +6

      @@user-gj3jq5gb1y 예~ 그러세요~ 풉

    • @user-gj3jq5gb1y
      @user-gj3jq5gb1y Рік тому

      논리적인 반박을 하지못할때 나오는 저속한 대답방식. 비아냥 거리기.

    • @babting_babting
      @babting_babting Рік тому +9

      @@user-gj3jq5gb1y 막댓사수 HI! 본인이 그러고 있쥬^^ 본질흐리기 비아냥거리기

  • @sunguahk9291
    @sunguahk9291 Рік тому +7

    제발 자기들끼리 하라고 ...

  • @user-he7xn4ww5e
    @user-he7xn4ww5e Рік тому +4

    집안이 한 종교를 다 믿는 상황이라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 @daramgi829
    @daramgi829 Рік тому +5

    기독교여도 말만 기독교인 사람도 있죠 그게 바로 나ㅋㅋ모태신앙이라 선택권 없었는데 코로나 터진 이후로 안 가서 너무 개꿀 오빠, 언니 있는데 오빠는 열심히 다니는데 언니는 애들 핑계대고 안 간지 오래ㅋㅋ형부도 말만 기독교라 안 가면 좋아하고

  • @user-uy3vd6bb4t
    @user-uy3vd6bb4t Рік тому +3

    비종교인으로써 결혼하고보니 배우자가 시댁이 종교쪽성향이었는데 같이믿지않을거면 결혼접고 헤어지는게 맞아요 저는 같이믿는걸선택한쪽이에요

  • @user-sv6ll9ff3h
    @user-sv6ll9ff3h Рік тому +43

    ㅋㅋ 저 구남친 부모님한테 커플성경 선물도 받았었음ㅋㅋㅋㅋ 그동안 안 다니던 교회를 날 만나면서 열심히 다닌다며.. 한두번 따라갔었는데 어우 진짜 종교 정치 이런건 맞는 사람끼리 만나야해여 지금 크리스마스 프로포즈가 문제가 아녀 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bs5is9kn4s
    @user-bs5is9kn4s Рік тому +3

    종교는 진짜 가치관의 너무 큰 부분을 차지해서 깊이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그보다 권감각님 정말 잘 아시네요! 명절에 남편의 삼촌분 댁에 갔다가 자제분 결혼이야기를 듣는데(남편의 사촌형), '며느리 될 분이 아직 하나님의 응답을 못 받아서 결혼을 못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독교를 거의 혐오하는 저희 시아버님께서 무슨 하나님이냐고 진짜 그 집안 이상한 것 같다고 그러시는데, 전 한때 교회를 다녔던 사람이라 '아버님, 기독교가 정말 그래요. 그 삼촌분이 독특한신건 아니에요.' 라고 했더니 저한테는 교회 안다녀서 다행이라고 하시던... 뭐 이게 맞고 틀리고가 아니고 오래 볼 사람들과 트러블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참 깊이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 @user-qy7ij2jh1t
    @user-qy7ij2jh1t Рік тому +4

    여동생이 종굔문재로 헤어진적 있었지요…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좋아했다던데 여동생은 무신론자인데 남자떔에 억지로 교회갈 자신이없어서 결국 헤어짐…뭐 지금은 훨씬 좋은 무교남자 만나서 잘 살고 있습니다. 교회다니는 분들은 그냥 같은 믿음을 가진 분끼리 만나는게 맞습니다.

  • @user-ri4ds6je6v
    @user-ri4ds6je6v Рік тому +3

    어느 종교건 독실한 것도 맞추기 힘든데 강요까지 하면 누구든 만나기 힘든 것 같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