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의 80%는 용도가 없고, 이야기는 80%가 의미가 없고, 5분마다 한 번씩 과거 회상을 하지만 하는 얘기는 없고... 남은 20%의 체험마저 김신록 배우님이 맡은 캐릭터가 '그냥 망상증 환자의 시선으로 1시간 반 동안 세상을 본 것 뿐' 으로 요약해줘버리는 영화였습니다. 셔터 아일랜드에서 결말부를 빼버리고 의사가 슬쩍 얼굴만 비추고 끝나면 이런 느낌이겠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먼저 설계자라는 영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줘서 정말 만족스럽네요. 참고로 이렇게 해당 영화의 결말을 해석하는 영상을 별도로 올린 것은 목격자 이후 처음인 것 같은데 그 정도로 발없는새 님에게 황당한 영화로 남았다는 반증으로 봐도 무방하지 않을 까 합니다. 그리고 엑시던트와 설계자를 함께 비교해서 상당히 흥미롭게 봤네요.
저는 애초에 기대가 너무 없이봐서인지 실망스런 장면도 많았지만 그래도 스릴러답게 영화를 보면서 진범을 추리하는것과 마지막에 진짜는 무엇이였을까라면서 끝나게하는 의도가 재밌었다고 생각했는데 리뷰를 볼수록 그 실망스러운 얼개들이 되짚을수록 많이 엉망이였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네요 ㅋㅋㅋ
아무리 강동원이라도 망한 영화 2018년 2월 제작비 53억 "골든 슬럼버" 2018년 7월 제작비 280억 "인랑" 2020년 제작비 210 억 부산행 후속작 "반도" ..... 23년 "천박사 퇴마 연구소" 의 제작비 113억 그리고 설계자 제작비는 134억 원이며 손익분기점은 200만명 2024년 5월 29일 개봉 그리고 06월 16일 기준 관개수는 고작 522,359명...............
다 듣지 않고 제가 본 내용을 남깁니다 저는 월천의 이야기가 마음에 남습니다 어머니의 연명치료를 위해 육상선수를 그만두고 살인청부업을 하게된 월천, 그는 돈과 권력을 위해 부모자식도, 부부도 없는 사람들과 극명하게 대비됩니다 감독님의 의도는 모르겠으나, 어쩌면 힘도 빽도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멋들어진 범죄 스릴러 이야기보다 더 아프게 전해주신 것 같습니다 '깡통'의 인생을 바라보실 수 있으신지요?
이상하게 생각할 이유 없습니다 그냥 평균의 한국영화 였을 뿐이죠 이게 이상한게 아니라 헐리우드 도1년동안 100편의 영화가 나오면 40% b급영화고 40%망한영화고 20% 성공해서 외국에 알려진다 라고 말한 미국평론가 처럼 많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이젠 그런 영화제작판이 아니고 영화티켓 값은 그냥 시간 때워다 할 정도 가 아니니 더 열받는거죠
저도 사실 이 영화는 반쪽짜리라서 극호라곤 할 수 없고 그냥 재밌었다 싶은 정도고요. 개봉 후 홍보이벤트로 풀린 공식 해설? 같은게 기본적으로 영화 내에서 풀렸다면 어느정도 흥행에 성공했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래는 스포일러가 포함된 설명이니 원치 않는 경우엔 영화를 본 후 읽어주세요. 공식적으로 풀린 내용에 의하면 영일이란 이름은 영일 이외에도 설계자가 더 존재할 것을 암시합니다. 영화 엔딩 스크롤 올라갈때 사고 뉴스가 나오는 것 중 체스말은 설계된 사고, 사람은 진짜 사고입니다. 그리고 설계자의 사고는 대상자 1명, 청소부는 대상자 외에도 2명 더 희생자가 발생합니다. 이 부분이 영화 내엔 나오지 않고 검색해봐야 알 수 있는 내용이라 이게 가장 치명적이었다고 생각하네요. 각 주조연은 짝눈은 사고, 월천은 설계, 점만 사고, 영일 설계로 죽고 재키도 사고지만 생존으로 결말을 맞이합니다. 영일은 짝눈을 붙잡으려 거짓말을 했는데 사고로 죽어서 죄책감을 느끼지만 자신을 정당화 하기 위해 청소부가 한 짓이라고 망상을 합니다. 실제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들은 청소부의 존재를 의식하며 만들었다고 하네요. 후에 짝눈사고에서 같이 죽은 여자의 딸이 아버지를 의뢰하면서 그게 더욱더 청소부의 짓임을 의심하게 만드는 일들이 벌어집니다. 영일에 시점에선 정치인이 아내를 의뢰해서 죽이고 딸도 죽이려 한 것처럼 나왔지만 사실 청렴하고 올곧아서 아내를 믿었기에 직접 고발했고 딸 역시 믿었지만 아님을 알고 모든것을 떠안고 죽기로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딸은 이걸 알고 후에 죄책감을 느껴 스스로 생을 마감합니다. 하지만 이미 모든 것을 의심하고 망싱하고 있던 영일은 진실을 알지 못하죠. 하우저의 경우 영일과 비슷한 사람입니다. 망상증이 있고 스스로를 맹신합니다. 그냥 아무거나 막 던진 말이 적중하자 그는 더욱 자신을 얻어 나대기 시작하죠. 하우저를 통해 감독은 영일의 의심과 망상을 관객에게 설득시켰다고 생각합니다. 버스정류장 사고를 처음 회상할때 영일은 여자의 실루엣을 떠올렸지만 두번째 회상할땐 남자인 것에서도 그의 확증편향을 알 수 있습니다. 영일의 아파트에서 경찰을 만난 것은 영일의 아파트에 실제로 누군가 침입했음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영일의 시점에서 보면 모든게 수상하고 의심스럽지만 진실을 알고 다시보면 그렇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죠. 마지막 장면을 보면 양경진 경위가 청소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취조내용과 체스말이죠. 체스말보고 영일을 경찰이 의심해서 수색했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만약 그랬다면 그것은 불법으로 채집한 증거이고 용의자가 자수를 하러왔는데 검증이나 증거확보도 안하고 풀어주진 않겠죠? 왜 청소부가 영일을 죽였는가에 대해선 제 나름대로 생각해보자면 하우저 때문에 살인청부 가능성을 의심하고 의식하게 되는자들이 많아졌고 삼광보안 사람들이 영일을 제외하고 사고나 살해를 당했기에 주목도가 높아지고 실제로 영일을 하우저가 모스맨으로 지목하죠. 그래서 청소부는 영일을 청소부의 방식으로 죽입니다. 뉴스를 들어보면 교통사고로 세명 사망이고 영일은 체스말로 등장합니다. 핸드폰으로 기억나는대로 써서 약간 뉘앙스가 다를 수 있지만 대충 영화 속 숨겨진 내용? 은 이렇습니다. 이런 내용이 영화만으로 충분히 추론 가능하게 제작되지 않았기에 만들다만듯한 영화가 되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때문에 이렇게 제작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내용을 알고 다시보니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해당내용은 설계자 감독님의 코멘터리를 찾아보시면 자세히 알 수 있으니 획실하게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검색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영화보고 채워지지 않는 부분을 생각하는걸 좋아하는지라 후에 감독님 코멘터리 보면서 답안지를 확인하는 느낌이어서 재밌었습니다. 사실 여기 다 쓰지 못한 내용이 더 있긴한데…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영화보고 궁금해하셨을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초강스포주의] 와.. 진짜? 이거였다고..?ㄷㄷ 원작과 비교한 ⟪설계자⟫ 결말 확대 해석](http://i.ytimg.com/vi/53_NOQ4FcA8/mqdefault.jpg)
캐릭터의 80%는 용도가 없고, 이야기는 80%가 의미가 없고, 5분마다 한 번씩 과거 회상을 하지만 하는 얘기는 없고... 남은 20%의 체험마저 김신록 배우님이 맡은 캐릭터가 '그냥 망상증 환자의 시선으로 1시간 반 동안 세상을 본 것 뿐' 으로 요약해줘버리는 영화였습니다. 셔터 아일랜드에서 결말부를 빼버리고 의사가 슬쩍 얼굴만 비추고 끝나면 이런 느낌이겠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명문이네요 캐릭터의 80%는 용도가 없고 이야기의 80%는 의미가 없다...
세상은,망상증으로,치부하지만,감독은,차분희,말하죠,누군가의,설계라고요,요약하면,더,큰존재를,상상할수도있게하고요,때로는,과거의한사건을?떠올리게도하고,,실제있지않을까하는,망상도,할수잇겠다는?그,아무도,믿지마라?가짜뉴스가판치는세상,진실은,구누구도?알려주지,않는다
강동원 왜 이렇게 영화보는 눈이 없냐 ㅠㅠ
발새님이 이렇게 화내시는건 그만큼 합당한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이 영화를 이해했다고 생각하면 그건 이해를 못한거다
ㅋㅋㅋㅋㅋ
설득력 높네요!
양자역학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은,이해하셨나요?
이해했다안하고,이건이렇고,저건,저렇겠다,하는게,낳겠죠,
후속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화 보고나서 '얘는 뭔소릴 하고싶은건가' 싶으면서도 '얘랑은 더이상 엮이기 싫다'는 생각 덕분에 원작을 못보고 있었거든요. 덕분에 편하게 잘 알아갑니다 ㅎㅎ
아 ㅋㅋㅋㅋ 영화보다 댓글이 더 재밌는건 오랜만이네요. 애랑은 더 이상 엮이기싫다. 라니.
아직 안보신분, 볼까말까 고민중이신분 이시라면~
보지마세요….😭😭😭
호불호가 갈린다 정도가 아니라 그냥 별로에요…. 강동원은 여전히 잘생겼구나 말고 아무것도 남지 않는 영화였답니다 😂
먼저 설계자라는 영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줘서 정말 만족스럽네요. 참고로 이렇게 해당 영화의 결말을 해석하는 영상을 별도로 올린 것은 목격자 이후 처음인 것 같은데 그 정도로 발없는새 님에게 황당한 영화로 남았다는 반증으로 봐도 무방하지 않을 까 합니다. 그리고 엑시던트와 설계자를 함께 비교해서 상당히 흥미롭게 봤네요.
무슨 얘기하는지 조금도 알 수 없는 영화는 진짜 오래간만이었네요..
걍 100분동안 강동원 얼굴 감상하는 영화임
막판에 강동원 눈에 다크써클 완전 웃겼음 ..
저는 열이 받아서 인벤에 추가 피해자 방지 차원에서 글 하나 올리긴 했지요 제발 돈내고 극장가지 말고 넷플릭스는 올라오면 보시라고
넷플도 시간 아까움
저는 애초에 기대가 너무 없이봐서인지 실망스런 장면도 많았지만 그래도 스릴러답게 영화를 보면서 진범을 추리하는것과 마지막에 진짜는 무엇이였을까라면서 끝나게하는 의도가 재밌었다고 생각했는데 리뷰를 볼수록 그 실망스러운 얼개들이 되짚을수록 많이 엉망이였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네요 ㅋㅋㅋ
이런 영화를 37만명이나 봤다는게 신기하다!
범죄도시는 이제 볼사람들 다 봤고 매드맥스 빼고는 마땅히 볼 영화 없으니
그저 강동원 외모보러 간 여자들 많을거고 설계자 영화 홍보 엄청 하던데요.
저번주 김영철 라디오 듣는데 이무생로랑 나와서 이 영화 홍보하던데 ㅋㅋ
엑시던트 역시 결말은 붕괴되어 있음 보험회사 직원이 마지막에 주인공을 범인으로 알아챘다는 것도 설득력이 약함 말그대로 사고 였는데
리메이크 였더군요... 이영화 말고 원작영화 을 보면 스토리 이해가 잘됌
전 고심끝에 안 봤습니다. 발새님 리뷰도 다른 분들도 비슷한 평을 해서 지못미 강동원
저는 웬만하면 국내외 가리지 않고 극장에 가서 보는 편인데, 평이 너무 안 좋더라구요. 주말에 볼까 했었는데 잘 참은 듯요. ㅋㅋ
강동원 흥행참패의 보증수표
ㅋㅋㅋㅋ 시간투자해서 영상만드신고 대단합니다😂😂😂
못만든 영화는 더 즐겁게 영상을 만드는 사람들ㅋㅋㅋㅋ
설계자 완벽이해 됐음 해설 고마워요~~~
모든 캐릭터가 쓰레기 같지만 하우저라는 인물은 도대체 어떤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건지 조차 모르겠더라구요 극중에서 그의 행동들이나 언행 자체가 불필요해 보였습니다.
마지막 이름 올라갈때, 그동안 설계사건들이 나오던데, 에스컬레이터 추락사(폰없어짐) 이 사건은 없었는데, 이걸 보여주는 이유가 청소부(경찰)가 영일을 설계해서 보내버렸다는 뜻이 아닐까? 하고 혼자 생각해봤습니다. 결론은 너무 허무한 영화, 아쉽아쉽
감사합니다. ^^ 잘보고 가염~~~ 건강하세요.
발새님 영상을 먼저 본 게 신의 한수군요 ㅎㄷㄷ
설계에 실패한 설계자!
아무리 강동원이라도 망한 영화 2018년 2월 제작비 53억 "골든 슬럼버" 2018년 7월 제작비 280억 "인랑"
2020년 제작비 210 억 부산행 후속작 "반도" ..... 23년 "천박사 퇴마 연구소" 의 제작비 113억
그리고 설계자 제작비는 134억 원이며 손익분기점은 200만명 2024년 5월 29일 개봉 그리고 06월 16일 기준 관개수는 고작 522,359명...............
처음 예고편을 봤을땐 영화 감시자들 처럼 재미있을까 했는데 안 보길 잘했네요
그냥 홍콩 원작 보세요. 더 나은 감독, 더 나은 배우들.
난 출연진 이름 나오길래 이제부터 본격 시작인가보다 했더니 스텝이를까지 나오는거보고 진짜 끝난줄 알았나. 이영화 시리즈냐??
영상 들어보니 원작은 재밌어보이네요
훨씬 낫습니다.
구냥 제 생각은 짝눈은 죽지않았을것같구 쟤가 자꾸 자기막고 그러니깐 경찰들과 청소부를 하고있는것 같은데 아닌가용? ㅋㅋㅋㅋ
감독은 무슨 생각으로 영화를 만든 것이지? 감독은 아직도 이걸 이해를 못하는 관객을 탓하겠지.
다 듣지 않고 제가 본 내용을 남깁니다
저는 월천의 이야기가 마음에 남습니다
어머니의 연명치료를 위해 육상선수를 그만두고 살인청부업을 하게된 월천, 그는 돈과 권력을 위해 부모자식도, 부부도 없는 사람들과 극명하게 대비됩니다
감독님의 의도는 모르겠으나, 어쩌면 힘도 빽도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멋들어진 범죄 스릴러 이야기보다 더 아프게 전해주신 것 같습니다
'깡통'의 인생을 바라보실 수 있으신지요?
이상하게 생각할 이유 없습니다 그냥 평균의 한국영화 였을 뿐이죠 이게 이상한게 아니라 헐리우드 도1년동안 100편의 영화가 나오면 40% b급영화고 40%망한영화고 20% 성공해서 외국에 알려진다 라고 말한 미국평론가 처럼 많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이젠 그런 영화제작판이 아니고 영화티켓 값은 그냥 시간 때워다 할 정도 가 아니니 더 열받는거죠
코로나 탓이 크겠지만 개봉을 못 하고 있었던 영화들이 이미 너무 많다고 합니다.
그런 영화들이 정작 개봉을 해도 대체적으로 반응이 안 좋네요 ㅠㅠ
수고로움에,의해만들어진,영화에,그저,싸대기만,날리니,화가날뿐이요,왜,세상화를,영화에,돌리시는지
7광구 영화가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열받아서 클릭했습니다😩 시간아까워
이 영화는 모든것이 맥거핀임
강동원 얼굴 감상회라고 생각하고 가면 마음 편함....
대신 봐주셔서 감사용;;
감시자 같은 느낌을 기대하고 봤다면 다들 개빡칠 듯...
결론은 리메이크의 대상을 잘못만나서 망한거네
저도 사실 이 영화는 반쪽짜리라서 극호라곤 할 수 없고 그냥 재밌었다 싶은 정도고요.
개봉 후 홍보이벤트로 풀린 공식 해설? 같은게 기본적으로 영화 내에서 풀렸다면 어느정도 흥행에 성공했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래는 스포일러가 포함된 설명이니 원치 않는 경우엔 영화를 본 후 읽어주세요.
공식적으로 풀린 내용에 의하면 영일이란 이름은 영일 이외에도 설계자가 더 존재할 것을 암시합니다.
영화 엔딩 스크롤 올라갈때 사고 뉴스가 나오는 것 중 체스말은 설계된 사고, 사람은 진짜 사고입니다. 그리고 설계자의 사고는 대상자 1명, 청소부는 대상자 외에도 2명 더 희생자가 발생합니다.
이 부분이 영화 내엔 나오지 않고 검색해봐야 알 수 있는 내용이라 이게 가장 치명적이었다고 생각하네요.
각 주조연은 짝눈은 사고, 월천은 설계, 점만 사고, 영일 설계로 죽고 재키도 사고지만 생존으로 결말을 맞이합니다.
영일은 짝눈을 붙잡으려 거짓말을 했는데 사고로 죽어서 죄책감을 느끼지만 자신을 정당화 하기 위해 청소부가 한 짓이라고 망상을 합니다. 실제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들은 청소부의 존재를 의식하며 만들었다고 하네요.
후에 짝눈사고에서 같이 죽은 여자의 딸이 아버지를 의뢰하면서 그게 더욱더 청소부의 짓임을 의심하게 만드는 일들이 벌어집니다.
영일에 시점에선 정치인이 아내를 의뢰해서 죽이고 딸도 죽이려 한 것처럼 나왔지만 사실 청렴하고 올곧아서 아내를 믿었기에 직접 고발했고 딸 역시 믿었지만 아님을 알고 모든것을 떠안고 죽기로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딸은 이걸 알고 후에 죄책감을 느껴 스스로 생을 마감합니다.
하지만 이미 모든 것을 의심하고 망싱하고 있던 영일은 진실을 알지 못하죠.
하우저의 경우 영일과 비슷한 사람입니다. 망상증이 있고 스스로를 맹신합니다. 그냥 아무거나 막 던진 말이 적중하자 그는 더욱 자신을 얻어 나대기 시작하죠. 하우저를 통해 감독은 영일의 의심과 망상을 관객에게 설득시켰다고 생각합니다.
버스정류장 사고를 처음 회상할때 영일은 여자의 실루엣을 떠올렸지만 두번째 회상할땐 남자인 것에서도 그의 확증편향을 알 수 있습니다.
영일의 아파트에서 경찰을 만난 것은 영일의 아파트에 실제로 누군가 침입했음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영일의 시점에서 보면 모든게 수상하고 의심스럽지만 진실을 알고 다시보면 그렇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죠.
마지막 장면을 보면 양경진 경위가 청소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취조내용과 체스말이죠. 체스말보고 영일을 경찰이 의심해서 수색했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만약 그랬다면 그것은 불법으로 채집한 증거이고 용의자가 자수를 하러왔는데 검증이나 증거확보도 안하고 풀어주진 않겠죠?
왜 청소부가 영일을 죽였는가에 대해선 제 나름대로 생각해보자면 하우저 때문에 살인청부 가능성을 의심하고 의식하게 되는자들이 많아졌고 삼광보안 사람들이 영일을 제외하고 사고나 살해를 당했기에 주목도가 높아지고 실제로 영일을 하우저가 모스맨으로 지목하죠. 그래서 청소부는 영일을 청소부의 방식으로 죽입니다. 뉴스를 들어보면 교통사고로 세명 사망이고 영일은 체스말로 등장합니다.
핸드폰으로 기억나는대로 써서 약간 뉘앙스가 다를 수 있지만 대충 영화 속 숨겨진 내용? 은 이렇습니다.
이런 내용이 영화만으로 충분히 추론 가능하게 제작되지 않았기에 만들다만듯한 영화가 되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때문에 이렇게 제작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내용을 알고 다시보니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해당내용은 설계자 감독님의 코멘터리를 찾아보시면 자세히 알 수 있으니 획실하게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검색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영화보고 채워지지 않는 부분을 생각하는걸 좋아하는지라 후에 감독님 코멘터리 보면서 답안지를 확인하는 느낌이어서 재밌었습니다.
사실 여기 다 쓰지 못한 내용이 더 있긴한데…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영화보고 궁금해하셨을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강동원 배우도 이제 설경구 배우에 이어서 믿고 거르는 배우의 길로 빠지는거 같네요...
06:40 개~~~뿔!
정말.. 이게 뭐지???/ 했다...
영화가 정말 뭘 의미. 하는지 감독은
이해하고 만들었는지 자질이 안되는
거로 설계를 했군요
북조선동포신가?
뜬금포 이종석과 이동휘는 왜 출연한거지 싶은....
맞아요 저게 영화인가 했어요 ㅎㅎ
그냥 강동원이 강동원했다 이거죠? 이쯤되면 선구안은 그냥 전문가에게 맞겨야하는게 아닐까 싶내요
cgv 에서 무료쿠폰 겁나 풀던데 그래도 안보는게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
리메이크 망친 한국 영화 2개
- 설계자(강동원), 자백(소지섭)
설계자에 비하면 자백은 선녀 아닙니까
선녀 인정! ㅎㅎ
자백이 억울해합니다!!
골든 슬럼버 😂
@@kujokujo6650 아 맞네요ㅋㅋ애써 본 것을 잊고 있었던 골든 슬럼버…
리얼보다 더한 괴작. 아이캔디 배우 강동원의 한계.
엄복동 주연 나왔던 연예인의 전철을 밟는중
이렇게 혼자 망상으로 끝나다가 마지막에 진짜 청소부가 있는 걸로 연출되고 2편을 예고하는 쿠키로 나오는 거면 그야말로 메멘토급 띵작이 되는 건데....
망상이라기보다는,그여자(세상)가.그걸,망상으로,치부해버린거지요,실제를,망상으로,바꾸어,버리는,진실을,숨기려,하는자들,청소하는자가,누구길래?하는의문을,던져봐도,괞찮지,않을까요
강동원 씨 매번 쫓고 쫓기는 영화만 하시네요 재미가 진짜 없네요
무슨 내용 자체인질 모르겠어용
그냥 강동원 얼굴이 잘 나왔다~~그거 하나만 좋았습니다.
이정도 엔딩이면 투자자가 막판에 발빼서 이런거아님.?
이거 광고받은유투버몇분은 돈벌기위해포장해야햏었네
믿고 거르는 배우죠
그정돈 아닌 것 같은데 필모 흐름상 그 길을 건너고 있는 것 같네요. ㅎㄷㄷ
@@In_j 맞음 요즘은 ㅋㅋㅋ 연기는 잘하는데 작품 고르는게 참
인랑 다음인가...
뭔내용인지 무엇을 말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음. 이 영화에 대한 제 점수는요 D 입니다.
ㅋㅋㅋㅋㅋ 개에뿔에서 터져서 위안을 받고갑니다
원작은 뭔가 좋더라
범죄도시4보다 재미없나요?ㅎ
훨씬요
강동원 나오는건 잼난거 하나도읍네ㅡㅡ
안봐야지 ㅜ
뭔소린지 모르겠은
본편끝나고 .. 나오는 2시간 짜리 에필로그 네요 ..
넣어조!
볼게없어서.봤던영화.뒷끝이.구리다.
강동원 흥행실패 수표
이따위로 영화평을 엉망으로 하니 조회수가 좃망이지...
뭐..제 주관적인 유튜브 관정평이니......
피자가 이탈리아에서 왔는데 우리나라에 오니..
피자에 파인애플.김치.감자..소세지 넣으니...
열폭하는 이탈리아 세프세여?
쥔장 구독자가23만명이든 누군지? 안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