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가 전성기인 시절에도 배우들의 연기는 좀 심각했었죠..하지만 워낙 참신한 소재와 연출이 연기를 덮었는데 설마 그 소재와 연출이 30년 내내 이어질 줄이야ㅠㅠ 요즘엔 미국, 영국, 프랑스, 한국할 것 없이 뛰어난 각본과 뛰어난 연기로 무장한 드라마가 계속 나오니까 일본드라마가 뒤로 밀려나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대에 맞지 않는 패션과 연출도 문제고요ㅠㅠ
한국도 비슷한 구조에요. 아이돌 중심, 프로덕션 중심. 시청률 15프로 가기도 힘든 것. 예전엔 40%시청률도 자주 있었죠. 다만 한국은 종편, 영화, OTT의 발전과 함께 브레인들이 대거 제작, 감독으로 유입되고 과거 영화아카데미의 약진이 그 리소스가 되고 CJ의 자금력이 뒷받침하는 상황+웹소설 웹툰의 소재 다양화 등이 힘이 되어 이렇게 발전한 겁니다. 작품이 좋으면 연기는 따라갑니다.
일드 부흥기 시절 드라마 섭렵하고 홀딱 빠졌던 경험이 있던 사람으로서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진부한 이야기와 연출 범벅이던 한드에 비해 주제 소재 연출 다양해서 참신하다고 느꼈던 일드가 점점 재미없어지더니 어느 순간 한드가 더 재밌어지더라구요. 지금은 진짜 한드가 월등히 재밌고 참신하고 수준 높은것 같아요. 이 상황이 언제 또 역전될지는 모르겠지만 글쎄요... 추세는 그리 쉽게 뒤집히지는 않지 않을까 합니다ㅎㅎ
일드 부흥기 당시 우리나라 드라마 참담 했죠 의학 드라마 병원서 사랑하고 법드라마는 법원에서 사랑한다고 할정도로 러브라인 일색이었고 그뒤는 막장이 주류가 돼었었지만 현재는 우리나라 드라마도 정말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도 많이 나와서 훨씬 재밋어 져버려서 저도 일드를 안본게 십여년 됀듯 하네요 ^^;;
근데 원래 일드붐이었을때도 연기력 좋진 않았다고 생각함.. ㅋㅋ애니풍 연기보고 처음에 이게 연기라고?? 하면서 놀랬었음. 문화 차이고 사람들이 워낙 일본 문화 좋아하니까 몇번 보니까 익숙해진거지... 물론 오그라들어도 어린 애들한테 어필할 수 있는 재밌는 드라마 많긴 했는데 당시 일본이 잘나가서 드라마도 잘 나갔던 것도 있었다고 봄. 그냥 일본은 뭘해도 다 잘됐음.. 지금 잘 나가던 시절 드라마 가지고 와도 세계화 시대때는 도태됐을거임. 아시아 시장 그 이상까진 절대 못감
일본 사는 일본 사람인데 너무너무 공감이요 ㅠㅠ 2000년대까진 한국 드라마는 재벌, 출생의 비밀, 기억상실 등등 비슷비슷한 클리셰가 너무 많이 등장해서 안 봤었고(아닌 작품도 많긴하지만..) 그 시절 일드가 정말 재밌었는데 요샌 진짜 재미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있구나 싶을 정도로 노잼... 1년에 1작품 건질 수 있을까 말까한 정도네요 ㅠ 그리고 점점 나이를 먹어가니 항마력 딸려서 유치한 걸 못 보게 되는 것도 한몫함.... 쟈니스 애들도 옛날만한 인물이 없는데 언제까지 이따구로 캐스팅을 할 건지.. ㅠ
과거에 비해 한국시청자들의 수준이 많이 높아진 탓이죠. 과거엔 연기를 보는 눈이 그다지 없어서.. 그저 인기배우,인기연예인이 나오면 시청률은 어느정도 보장되고.. 채널수도 얼마 안되어서 제법 잘만들었다 싶으면 거리에 사람들이 텅텅비었죠. 드라마 본다고.. 요즘은 연기를 보는 눈이 높아져서.. 연기를 못하면 게시판에 엄청 비판의 글을 올리죠. pd들이야 연기력이 다 보이겠지만 위에서는 그저 시청률이 깡패라 pd들의 의견은 다 무시.. 그러나 요즘 시청자들 수준이 높아져서 pd들의 목소리에 힘이 많이 실렸습니다. 동시에 작가들.. 예전엔 아무리 명작이 나왔어도 작가가 누군지 관심가지는 이가 없었지만 요즘은 작가를 엄청 눈여겨봅니다. 어쩌면 한국컨텐츠의 성장은 수준이 높아지고 까다로워진 시청자들의 덕이 아닌가싶네요.
처음에 나온 드라마들 다 봤다는...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백야행, 세상에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워터 보이즈등등등 당시엔 우리나라 드라마에 비해 소재가 신선하고 편수가 적어서 내용 전개가 빨라서 좋았는데 지금은 도저히 못보겠음요... 오히려 오징어게임이나 수리남같은 우리나라 드라마가 소재가 신선하고 내용전개도 빠름.
아뇨 역전이 일어난적은 없어요. 처음부터 그냥 우리나라 드라마가 더 앞섰습니다. 설명을 약간 드리면 김대중대통령때 일본대중문화 개방을 해요. 국내에 마침 케이블방송시대가 열렸는데 동시에 수많은 케이블방송국들이 개국하다보니 절대적인 컨텐츠가 부족하던차에 이 조치가 이뤄지면서 케이블방송국들이 앞다퉈 일본 드라마와 컨텐츠들을 대거 수입해서 틀어댑니다. 결과는 대실패입니다. 큰 기대감을 갖고 황금시간대는 물론이고 적극적으로 틀어댔는데 하도 시청률이 안나와서 심야시간대로 밀려나다 아예 수입이 끊겼죠. 반면에 이때 생긴 교류로 인해서 우리나라 드라마도 일본이 수입하기 시작하는데 반대로 우리나라 드라마는 일본에서 기록적인 성공을 거둡니다. 겨울연가가 그 시작이었죠. 처음 서로 드라마 시장을 열어줬을때부터 그냥 우리나라 드라마만 성공했지 일본드라마는 성공 못했어요. 뒤처진적이 없는데 어떻게 역전을 하겠습니까 ㅋㅋ
잘 만든 드라마는 주제나 교훈이 스토리에 은근히 녹아있는 반면, 요즘 일드는 각 회차별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주인공이 대사로 그 회차의 주제를 읊어줌. '행복'이란 이런 것이고 '직업'이란 이런 것이고 '사랑'이란 이런 것임 등등. EBS에서 드라마를 만든다면 딱 어울릴만한 대본구성.
예전에 우연히 트릭이란 일드를 봤었는데 신선하고 재밌었음 남녀주연들 연기도 괜찮았고 그후로는 유플러스에서 고양이무사란것도 잼나게 봤었음 일드는 독특한 스토리는 재밌는데 생활을 다룬다던가 로맨스나 코믹?? 이런건 못보겠음 거기서 한드와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음 그리고 너무 안전한것만 하려드는것도 뻔한 결과를 초래하고 도태되는것 같음 무엇보다 각색하는 실력은 진짜 너무 형편없음 그런 실력이면 애니를 실사화하지 말아야 함
말씀하신 관점, 아이돌 위주의 캐스팅도 한 몫하고요. 어디서 보니 언급하신 제작 스튜디오가 목소리가 커진 탓인지, 제작비 빼먹기가 매우 심각하다고 합니다. 저예산으로 만들다보니 제대로 만들 여지가 매우 적나보더라고요. 그리고 영화의 경우 만든다해도 그 수익을 영화 스태프 보다는 투자자들이 거의 모조리 쓸어가는 비지니스 구조가 만들어진것도 심각한거 같습니다. 일본경제가 점점 안좋아지는 상황이 몇십년간 이어지면서, 도전보다는 안전빵만 선택하다가 결국 도태된듯 하고요. 그것은 한국의 게임업계도 적용되는듯 합니다. 대표적으로 리니지. 그렇게 철옹성 같더니... 한창때의 일드도 참 철옹성 같더니만 세상 일 참 모르네요.
요즘 한드가 퀄리티가 넘사벽임... 미장센이 정말 감탄 할 정도로 감독부터 제작팀 모두가 미적 감각이 뛰어남. 편집도 아주 감각적으로 잘함. ost 깔리는거 보면 타이밍 기가 막히게 들어감. 거기다 ost앨범이 나올정도로 종류도 많고 드라마에 맞게 ost를 잘만듬. 예를들면 이태원클라쓰 ost 가호가 부른 노래 일본에서 인기 많았음. 불시착이나 도깨비 ost도 많이들 찾아 듣더라고요. 일드보면 연기는 일단 둘째치고 연출이 너무 단조로운 느낌이더라고요. 눈으로 보면서 빠져들게 해야하는데 일본드라마는 화면이 심심하더라고요. 한국 감독들 처럼 카메라워크 실력을 키워야 할듯. 그리고 총체적 미장센... 넷플릭스 투자 받아서 만드는 드라마들은 돈이 들어간 만큼 잘 만들었던데 각본이 문제 인걸까요..?! 한드처럼 중독성 강한 끌림이 없음. 일본인들도 다들 똑같이 생각하더라고요 한드는 중독성이 강하다고 한번보면 빠져서 보게 만든다고. 보고나서 또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네요. 아직도 일본 넷플 탑10에 이태원과 불시착이 들어가 있는걸 보면 지금까지도 보고 또 보고 한다는 말이겠죠?!
쟈니스가 일본연예계에 끼친 악영향은 정말 어마무시 합니다.... 솔직히 한국엔터 관계자들은 절해야 합니다 덕분에.... 일본진출도 수월하고 해외진출할떄도 경쟁이 안되니.. 한국도 그렇게 될'뻔' 했으나.. 다행히도 SM이 완전히 장악은 하지 못함 & 아무리 자기 최애 아이돌이라도 연기 개판으로하면 쉴드 잘 안쳐줌.... 이 겹쳐서 연기돌이라 불릴만한 몇몇 제외하고는 다 나가 떨어졌죠..
스토리를 쓸 인재도, 연기력을 가진 인재도 전부 애니산업에 빼앗기고 그 빈자리를 능력이 부족한 인력이 채우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전에 한국 배우 폄하 여부로 논란이 되었던 일본 배우 발언 보면서 느낀 점은 마치, 축구가 인기없는 미국의 축구선수가 "영국 같이 작은 나라의 리그에 그렇게 많은 프로팀이 있는 것은 호들갑스럽다"라고 헛소리 하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일본이니까 지 정도만 되어도 스타로 키워주는 줄 모르고
트릭, 히어로, 롱베케이션 등을 정말 재밌게 봤는데요, 얼마전에 도라마코리아어플로 일본 드라마를 몇개 봤는데 대사가 너무 과장대고 배우들의 몸동작도 익살스러운 것들 투성이라 오래 못 봤습니다. 일단 드라마속 인물들의 감정이 공감이 안되고 상황도 이해가 안되서 스스로 까칠한 사람이 되는것같아 중도 포기를 하게 되더라구요. 게다가 일본배우들 그 특유의 소리지르며 (๑‾᷆д‾᷇๑) 대사치는 발성은 이쯤되면 발리우드의 춤과 노래가 아닌가싶을정도로 꼭 들어가 있더라구요.(애니로 넘어가면 더욱 극대화됨) 현재도 장점이 꽤 많을텐데 요즘들어선 자꾸만 옛날 드라마, 옛날 영화만 생각이 나네요.
아마 2010년 기점이었던 거 같은데 일단 국내 드라마 영상미가 영화처럼 뭔가 보드러워짐 - 일본은 예나 지금이나 쨍한 느낌의 영상을 가지고 있음 ocn,tvn같은 곳에서 장르물을 개척하기 시작함 - 일본은 여전히 장르물이 득세하지만 대개 가볍고 편하게 보기에는 좋음 지상파 위주의 방송환경에서 스튜디오 제작으로 넘어가면서 사전제작이 늘어남 그 덕분에 스토리가 탄탄해짐 - 일본의 방송 제작환경은 모르겠으나 아마도 방송국 위주이지 않나 싶음 인터넷의 발달로 다시보기 환경이 아주 탄탄함 그래서 다른 드라마로 넘어가기 쉽고 내용이 좋다면 새로운 스타 탄생도 가능함 - 일본은 대개 일주일에 한 번 방송하고 다시보기 환경을 대체적으로 지원하지 않음 그래서 무조건 스타가 나오는 드라마에 쏠리기 쉬운 구조임 연영과가 있어서 체계적으로 공부할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음 - 일본은 잘 모르겠지만 찾아봐도 그런 시스템이 있다고 들어본 적 없음 우리는 현실 반영적인 드라마가 사랑을 받음(그래서 시절 시절 피드백이 빠름) -일본은 교훈적인 드라마가 사랑받음, 그리고 상황상황이 작위적인 경우가 많음(교훈이라는 게 결국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게 많아서 내용은 결국 권선징악) 다만 호불호 포인트는 우리 드라마는 처절한 상황이라도 막방에는 그래도 개운한 마무리를 내어줌 -일드는 처음 처절한 상황이라면 끝까지 처절한 경우들이 있음(개인적으로 이걸 더 선호함) 드라마 작가들의 기본 능력은 우리가 낫다고 생각함 - 사카모토 유지같은 작가들도 있지만 대개 뛰어난 거 같지않음
나마비루님!!!!! 진짜 진짜 궁금했던, 어림잡아 짐작해왔던 주제를 다뤄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예전에 너는펫, iwgp,키사라즈캐츠아이, 백야행, 성자의행진 등등 ㅡ...크ㅜㅜ제목만 써도 마음이 몽글거리네요ㅡ 이렇게 일드를 떠올리면 바로 생각나는 소중한 드라마들이 많았는데ㅡ... 요새는 볼래야 볼 수 없는 수준이 되어버려 참 안타깝다가도 그 안타카운 맘마저 잊은채 일드는 아예 관심사 밖이 되었었거든요. 다시 일드가 예전처럼 재밌고도 다양한주제 좋은 연출로 사랑받을날이 과연 올까 싶네요ㅡ 매사 아련하네요 나마비루님의 영상은 으흑ㅜㅜㅋㅋ
개인적으로는 일드 전성기는 2005년이라고 생각함. 일드 자주보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시기에 고쿠센, 노부타를 프로듀스, 드래곤 사쿠라, 1리터의 눈물 등등 라인업 개쩔었음. 90년대 초반에 태어난 사람들 중에 일본에 관심많은 사람들이 꽤 있는 이유가 초딩 때 저 드라마 보고 일본에 '입덕'한 데 있다고 봄 ㅋㅋ 2010년대 이후로는 한자와 나오키, 리갈하이 말고 볼 게 없음. 딴 일드는 걍 좋아하는 아이돌이나 배우가 나오니까 봄.
냉정히 말하자면 90년대 일드도 딱히 연기를 잘하진 못했습니다. 눈 땡그랗게 뜨고, 목소리톤은 높고, 돈빨은 있어서 화면이 화사하긴 한데 뭐랄까 만화의 얼굴표정 묘사을 보는듯한 느낌이었죠. 만화에서 얼굴묘사는 사실 별로없죠. 눈크게 뜨거나 실눈캐거나 입을 벌리거나 입다물거나요.나머지는 독자의 상상력으로 채우는 거구요. 그러나 실연기에선 다 다르죠. 웃음도 다 똑같이 않고, 목소리톤만 달라져도 느낌이 달라집니다. 만화(애니매도)는 그게안되니 인물 표현하려고 코스프레하는 캐릭터가 즐비하고요. 그게 상품화는 될지 몰라도 연기는 포기해야죠. 제가 보기에 진짜 일본 드라마(연기)의 위기는 제작환경도 쟈니스도 아닙니다. 사회문화패권이 망가(애니메)에 있는게 제일 문제입니다. 연기를 만화보고 배우니까요. 만화의 장점은 상상력이라고 하죠. 하지만 만화의 폐해도 상상력입니다. 현실의 예술은 중력의 지배를 받으며, 그 한계와 타협하는 과정이 예술 그자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일본의 만화는 그 과정을 생략시켜줍니다. 종이위에서 철완아톰은 쉽게 하늘을 날아다니지만, 실제영화에서 철완아톰이 하늘을 날아다니려면 연기자가 하네스에 매달려 피똥싸야 할걸요. 야 팔들어 야 다리 올려 임마 허리에 힘팍주고 몸펴야지. 사타구니에 피멍이 들게 찍어도 5분도 안나올수 있고요. 요는 인간은 시공간에 갖힌 존재라는 걸 깨닫지 못하는 한 현실감 있는 예술은 안나옵니다. 뭐 한국도 웹툰있고 원소스 멀티유즈 아니냐 하겠지만 적어도 우린 배우가 만화(코스프레)에 매달리진 않죠. 전 일본의 드라마와 영화가 다시 떠오르는 출발점은 일본의 망가와 애니메가 문화패권을 (어떤 이유로)잃어버린 시점부터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전엔 글렀어요.
오오 그렇군요. 근데 전 여기서 드는 의문은, 망가 실사화를 왜 저렇게 밖에 못할까 ?라는 겁니다. 같은 실사화여도 마블시리즈는 영웅 코스프레(?)도 오글 거리는것도 별로 없고 오히려 탄탄한데, 일본 애니메는 실사화 되는 순간 조잡해보이는 느낌이 들때가 있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Himizu2023 일본이 미디어 산업도 내수만으로만 연명할게 아니라면 님이 말하는 "겉핥기" 위주의 외부 평가도 상당히 중요함. 그냥 라이트하게 즐기는 해외팬들 입장에서는 일본의 구체적인 문화 변화를 깊게 알 필요가 없음. 실제로 그냥 밖에서 보기엔 20년 넘게 일본 문화가 정체, 심지어 예전보다 못하보이기 까지 하는게 사실임. 제작사들이 해외 파이도 먹고싶으면 이걸 단순히 겉핥기식 비난으로 치부하면서 "모르면 공부하세요"해서는 안될일임
@@univgogo제 댓글 요지는 일본 문화도 계속 바껴왔다는 거였고요. 해외시장에 대해서 말하신다면 예를 들어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님이 정체된다고 믿고 싶은거지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산업의 성장 이유는 해외시장의 개척 때문입니다.
일드는 분기별로 같은 시기에 시작해서, 항상 분기전에 어떤 드라마들이 있는지 보고 골라서 시청했는데, 22년 3,4분기에는 보고싶은 드라마가 하나도 없는 경험을 했어요… 예전엔 보고싶은 드라마가 10개도 있고 그랬는데… 와우와우 드라마가 그나마 괜찮은 것 같지만 와우와우도 주제가 겹치는 드라마가 많고, 예전에 우리나라는 다양성에서 뒤쳐졌지만 지금은 우리나라 드라마도 소재가 다양한 게 많아져서, 일본의 다양성이라는 장점을 퇴색시킨 것 같네요. 어쨋든 좋은 드라마는 보고 싶으니까 일드도 다시 재밌어졌음 좋겠어요ㅠㅜ
가수가 노래를 못하고 배우가 연기를 못하면 욕를 먹어야 하는데 쟤네는 그런게 없음.. 아이돌은 그냥 뭐든 적당히만 하면 된다는 주의인건지 노래를 거지같이 해도 연기를 발로해도 그러려니 하니 발전이 없지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도 대중들의 안목이 높으면 실력을 키우려는 노력이라도 할텐데.. 그런게 없음
2000년대 일드가 유행하던 시절은 지금 일본에서의 한류같은 대중적인 인기까진 아니고 마이너 중에 메이저 같은 느낌의 인기였죠. 10대20대를 중심으로한 학원드라마가 많았기 때문에 당시 일드를 보는 사람들은 거의 10대 학생이었습니다. 너는펫, 꽃보다남자, 고쿠센, 노부타프로듀스 등등 그때 당시 일드가 어느정도 소비됐던건 한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소재, 빠른 전개 때문이었어요. 당시 한드는 삼각관계,재벌,출생의비밀,불치병,16부작,쪽대본 등등.. 이런 단점이 있었는데 일드는 만화원작을 중심으로한 다양한 소재의 학원드라마가 많았고 주1회씩 방송하는 12부작 드라마가 많아 전개가 빨랐습니다. 최근에 일본에서 리메이크한 롯폰기 클라스를 봤는데요. 저는 이게 2022년 드라마가 아니고 2002년 드라마 같았어요. 20년전과 똑같은 영상화질, 색감, 연출, 카메라, 음악 등등.. 전혀 발전이 없더군요. 물론 일본배우의 연기도 한국 배우와 비교하면 수준이 너무 낮고요. 한드는 세트장, 음악, 패션, 배경 모든게 세련됬는데 일본은 모든게 촌스럽고 저렴해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배우들은 한발 더 앞서서 오바하는 연기를 하는거같아요. 그래서 절제하는 연기가 아니라 오바하는 연기라 연극보는거 같더라구요. ‘이 장면에서는 포즈를 이렇게하고 극도의 슬픈연기를 해야해!’ 생각하면서 연기하는 느낌ㅠㅋㅋ 그래도 일드만의 장점이 있어서 몇 백 편을 봤지만 점점 도태되고 있는건 어쩔 수 없음ㅠㅠ
일본 대중문화에 관심없이 살아온 1인인데 최근들어 관심 갖기 시작하면서 나마비루님 채널 열심히 보면서 일본 대중문화에 대해 이질감과 흥미가 동시에 많이 느껴집니다. 일본이 8,90년대 경제 사회등 모든게 앞섰지만 지금은 많이 뒤쳐진 듯한 현실이 그 시대 분위기를 같이하진 않았지만 뭔가 아쉽기도 하고 씁쓸하구요. 여러 영상들 보면서 많이 거론되는 쟈니스상, 쟈니스 스튜디오……대체 쟈니스의 쟈니상은 어떤 사람이지? 궁금하더리구요. 그런 폐쇄적인? 시스템을 고집한 이유도 쉽게 이해가 안되는….. 쟈니상을 언제 한번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저도 여기서 얘시에보여진 일드 다봤는데 재밌었지만 지금은 보지않게되었어요. 점점 쟈니즈에서의 영향력이 장악해버린뒤로는 드라마주인공부터 제작투자도 쟈니즈가 들어와서 주도하니 잘하는아이를 캐스팅한다기보다는 띄워야하는멤버선정뒤 거기에맞춰 대본을 선정해 작품이 진행되고 복잡한역활에 도전하기보단 트렌디드라마의 멋진남주를 맞춰서 연기하는방식이 고착화되어서 연기를 잘하던못하던 우선넌이역활이라 연기에몰입해서 한다기보다는 그냥 다른스케쥴처럼 쳐내는방식이니 정말 몇몇아이들말고는 그냥 저모양으로 연기하고 끝나버리는게 보다가도 답답해서 안보게됨;; 특히 김전일시리즈는 가면갈수록 쟈니즈후배들의 연기실력이 떨어지는걸 눈으로확인하는 예시였음.. 내가 아무리 밋치를 좋하해도 커버칠수가 없더라...
마츠준 김전일 완전재밋었죠ㅎㅎㅎㅎㅎ영상 보다가 놀랐네요 ost 지다이...ㅋ... 실력 검증 안된 아이돌이 끊임없이 주연으로 발탁되는게 큰 문제인 것 같아요. 옛날에 일드 진짜 많이 봤는데..11-12부작으로 마무리해야하는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스토리를 단순하게 할 수 밖에 없게 되니까요.
생각해보면 어릴 때 계속 봐오던 한국 드라마가 그게 그거 같고 지루해질 때 쯤 접한 게 일본 드라마였는데, 당시 해외 드라마를 처음 접해서 개인적으로 신선하면서도 장르가 정말 다양해, 거의 3-4년동안 매일 일드를 볼 정도로 (지난 드라마들 까지) 즐겼었는데, 분기별로 챙겨 보던 게 어느순간부터 안보기 시작을 하게되더라.. 물론 한국 드라마가 어느 시점부터 장르도 다양해지고 퀄리티가 높아져서 다시 한국 드라마를 즐겨 보기 시작한 것도 있었지만, 내 기준 일드는 2011? 2012?? 암튼 2010년대 초반 까지가 끝물이였던 것 같음. 2000년 ~ 2010년 때의 드라마들이 지금 나오는 일드 보다 더 재미있는 것 같음. 그래도 일드 덕분에 일본 글씨는 아예 몰라도 기본 회화는 유창하게 할 수 있게 되서 지금의 일드가 노잼이 된 게 좀 안타깝기도 함.
진심.. 일드팬이지만 일드는 너무 발전이 없음;;ㅋㅋㅋ 90년대초 일드에 빠져 일드를 보기 시작한건데 그 90년대초-00년대 중후반대 까지 나온 일드들이 일드의 최종 진화형 일 줄 이야ㅋㅋ 진~짜 아무리 쟈니스 아이돌들로 드라마를 짜고 만든다고 해도.. 예를 들어 일드 전성기 드라마 중 하나인 노부타를 프로듀스도 아이돌 카메나시를 내정해두고 드라마 프로듀싱을 한건데 교훈도 있고 드라마 자체가 그냥 재밌었음;; 요즘 일드를 보면 뭘.. 어쩌라는건지 드라마 자체의 교훈도 없고 재미도 없음. 연기력 둘째치고 일단 드라마 각본이 요상함ㅋㅋㅋ 그리고 일드는 제작비랑 제작환경이 ㄹㅇ 어나더레벨,, 예산이 그냥 가성비 유튜브 웹드만함. 일본은 지들이 드라마에 자부심을 가지려면 거기에 투자를 해야지.. 거의 논 분야 인 것 같음.
지금은 시청률 15% 넘으면 초대박이고, 10%만 넘어도 히트작이라고 하죠.ㅎㅎ 요즘 지상파 골든타임 일드는 예전만큼 재밌지 않지만, 대신 짧은 심야 드라마 중에 특색 있고 재밌는게 많더라고요. 그리고 아마존의 '도쿄여자도감', 훌루의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있어'처럼 OTT 제작 드라마가 작품성 있고 재밌는게 꽤 있고요.
ㅎㅎ 오랜만에 영상 잘보았습니다. 사실 일본은 드라마뿐만이 아니라 영화계도 심각하죠. 배급사와 상영관이 전부 같은 기업이 하기때문에 전세계 유명영화가 가장 늦게 개봉하는 일본영화시장 게다가 다른 유튜버분들도 많이 했지만 제작사도 모두 같은 곳에서 하기때문에 실패확률을 줄이기 위하여 만화 실사화만 만들어대고, 사실 우리나라 방송계도 문제가 많았죠. 방송계쪽에 친구가 있어서 이야기 들었는데, 20년전부터 우리나라도 아이돌들이 티비 드라마에 나오면서 아이돌배우가 오히려 중견배우 대선배를 자기가 드라마의 조연으로 선택한다는 말도 돌았을정도로 자본주의 시장의 문제를 보여줬는데, 이후에는 ppl로 떡칠되면서 점점 기존 티비채널들이 재미없어지다가 다행히 케이블이 생기면서 외주업체들이 좋은 드라마들을 만들고, 이후에는 넷플릭스에서 한국드라마를 제작해줘서 이렇게 좋은 작품들이 나오고 있죠. 예전에 사전제작 드라마들도 문제가 많았는데, 사전제작으로 초반에 돈많이 투자해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그 후에 드라마에서 인기가 많은 배역을 간보다가 그 배역 위주로 스토리가 바뀐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쪽대본이라고 당일 촬영할 대본이 그날에 배달된다는 말이 있었죠. 이게 시청자 투표해서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배역위주로 스토리를 짜다보니 발생하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물론 보는 대다수 사람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배우위주로 흘러가니깐 좋아하겠지만 전체적인 시청자들눈으로 보면 스토리가 갑자기 이상해지고, 제일 중요한 작가의 의견이 무시되고, 게다가 방송스텝들은 정말 힘들게 일하죠. 방송쪽에서 일하는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겁니다. 예전에 현빈이랑 송혜교가 나왔던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후배 fd가 도망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충분히 공감될정도로 힘들고 게다가 돈도 인기배우들 위주로만 받아가니 정말 힘들었씁니다. 넷플릭스 덕분에 영상제작자분들도 많이 좋아졌다는데, 그놈의 망사용료 법안때문에 이런 좋은 환경도 박살나기 직전이죠. 이거 정말 국민들이 다 막아야 되는데, 조용한게 참 신기하더라구요. 이익보는건 이동통신사뿐이고, 구글이나 넷플릭스에서 정말 중국처럼 철수해버리면 손해는 한국만 보는데, 말이죠. 그리고 넷플릭스와 구글 이용안하시는 분들 거의 없으시겠지만 설사 하나도 이용안하시는 분들도 나중에는 손해를 다 보게 되있습니다. 설명을 일목요연하게 못해서 아쉽네요. 화이팅이요
꺄ㅑㅑ 오랜만이에요!!! 일본 살 때 진짜 한국에서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6개월 뒤에 일본에서 상영하는거 보고 뜨악했었어요ㅋㅋ 게다가 일본 사람들 영화관도 진짜 잘안가고 큰맘먹고 가는것 같아서, 약간의(?) 문화차이를 느꼈었다는,,, 망사용료 문제는 진짜 이슈가 안되긴하네요 ㅠㅠ
@@namabeer_ 잘 지내셨죠. 요즘 개인적인일도 있고, 여러가지로 바뻐서 영상도 많이 못 봤어요. ㅎㅎ 그리고 전 금요일에 일본 갑니다. 3년전에 만났던 애들 이제 결혼도 했고, 많이 변했을것 같네요. 그리고 자료 조사도 할겸.... 신주쿠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사건들... ㅎㅎ
2000년대 초반 '기묘한 이야기'라는 일본 에피소드 드라마를 봤을때 그 참신함과 스토리 전개에 감탄했던 적이 있었고 '2009 로스트 메모리'라는 한국영화에서 주연인 장동건과 같이 나왔던 나 나카무라 토오루라는 일본배우가 한국배우들보다 연기를 잘한다는 느낌을 받은적도 있었음..그러나... 딱 그때까지였음. 2000년도 후반부터 나오는 일드나 일영들은 볼때마다. 뭔가 배우들이 나사가 빠진것 같은 연기를 하는 느낌에다가 스토리도 변화없이 지루해서 보다가 멈춰버리는걸 반복하는 내자신을 발견하는 순간 일드,일영의 대세하락을 불현듯 느끼게 되었음
일드가 재미없는 이유 1. 너무 만화같은 캐릭터 설정: 천재, 엄친아, 이상한 강박이 있는 사람, 착하기만 한 사람, 특정 음식에 미친 사람 등 캐릭터들이 만화와 같이 1차원적임. 만화는 이런 설정이 강점이 많음. 그림으로만 표현하는 만화라는 장르에서는 자칫하면 인물이 헷갈리거나 존재감 없어지기 쉽기 때문에 직관적인 캐릭터를 부여하는 것. 예를들어 강해지는것만 관심있는 카카로트, 해적왕이 되고픈 루피 등. 그런데 드라마는 그림이 아니라 사람이 연기하기에 좀 더 현실세계에 가까운 세계관이고, 같은 사람도 상황에 따라 이런면 저런면이 있는데 이런걸 표현하지 못해서 몰입이 안되고 유치해보임. 2. 구린 연출: 좀 더 풀어서 설명하면 너무 절제되거나 혹은 너무 과함. "적절함"이 없음. 특정 주인공이 등장할때 너무 과하게 샤방샤방하거나 분명 클라이막스인데 딴에는 반전을 준다는 생각인지 그냥 다른 장면과 같이 밋밋하거나 한 경우가 많음. 또한 무엇인가를 표현하기 위해 억지스러운 설정을 많이 활용함. 이건 1번과도 이어지는데 예를 들어 범죄도시같은 영화 떠올리면 도입부에 마석도가 전화받으면서 걸어가 싸우는 둘 말리면서 칼 뺏는 장면 하나로 배경이 어딘지, 시대가 언젠지, 주인공 마석도는 어떤 인물인지 다 설명이 됨. 근데 일드는 마석도가 등장할때 스탑화면에 효과음+자막+성우로 "이때까지 단한번도 진적없는 오또꼬!!! 그러나 데이트는 매번 실패!!!" 이딴 설명이나 넣으면서 주변인물들이 "오늘도 차이셨군요 센빠이!!!" 이런 멘트나 날리면서 그 내용 연출함. 이것도 결국 만화적 연출임. 3. 되도 않는 설명충 훈수충: 자꾸 뭔가를 설명하고 가르치려 들어. 심지어는 그 내용이 전혀 깊이가 있거나 심오하지도 않음. 일드는 그냥 "격투왕 바키"를 다양한 주제로 만든것과 비슷함. 4. 등장인물 자체가 진부하고 구림. 이 영상에서 짚은대로 주연급의 돌려쓰기로 이미지 소진 심한것과 별개로 그냥 그 등장인물 자체가 신선하고 인상적이지 않음. 특히 남주들 그 그지같은 염색 샤기컷은 당최 몇년째야. 그리고 생기발랄한 여고생은 안 나오면 죽나? 이러니 재미가 있을수없음.
그냥 인기는 원래 돌고 도는거임. 한 때 세상은 비틀즈를 비롯한 영국 음악에 열광했지만 지금은 그 정도 파워는 아니고 홍콩 영화가 엄청난 인기를 끌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고 만화를 비롯해서 일본 문화가 엄청난 인기 있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듯 한국 드라마 음악도 인기 있는 그 한 순간을 맞고 있는것 뿐임.
파견의 품격은 개인적으로 1편 (2편말고) 은 정말 레전드였음. 드라마가 담고 있는 내용과 의도 그리고 상업성 다 완벽했음. 그리고 일본드라마는 요즘 민영방송 말고 NHK 드라마만 보고 있음 NHK 공영방송이라 그런지 다른 방송에 비해서 아직도 자본투입력이나 여러가지 부분에서는 규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 것 같아서 완성도가 높음. 특히 NHK 아침드라마나 대하드라마는 최근에 나온 작품들도 여전히 볼 만한 작품들이 많아서.
일드 전성기 시절 유명했던 작품들이 많이 언급되는데 을 아무도 언급을 안해주시네요 ㅎㅎ 오버연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려서 언급들이 없으신건가. 당시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물론 오버스러운 연기에 불편해 하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소재의 참신함은 최고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어 게임에서 모티브를 따와서 우리나라 예능 지니어스게임도 만들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한땐 일드를 하루종일 보고, 일드로 배운 알량한 일본어실력으로 일본까지 건너가서 살아보니 웬만한 또래 일본인들보다 일드를 더 많이 봤다는 사실에 서로 박수치고 웃을 정도로 일드를 많이 봤었지만, 정작 일본에 가선 일드를 안 봤다. 먹고 살기 바빠졌던 것도 있지만, 내가 일본생활 시작한 2013년~2014년 마지막불꽃(?)을 기점으로 일드가 재미가 없어짐.. 마지막으로 본 일드가 딱 한자와나오키1, 리갈하이2, n을위하여 그때쯤이었음. 그 이후에 도망부끄와 한자와나오키2를 보긴 했었지만 그건 당시에 그 드라마를 주변에서 다 봤었기때문에 본 것이었고
일본은 참 드라마고 영화고 노래고 00년대 까지만 해도 다양하고 재밌어 좋았는데 지금은 퇴화를 하고 있나 보구나.. 틀에 박힌 클리셰도 적당한 수준이면 재밌게 보고 넘길텐데 아이돌 소속사의 개입으로 대본 수준이 단순해져 정도가 과한게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ㅋㅋ ㅜㅜ 아쉽네
일드를 한드보다 더 찾아보던 사람이지만..찾아보는 드라마 대부분이 90년대 말에서 2010년 사이인거 보면...일본이 문화강국이었었지 라고 과거형으로 밖에 말할 수 없는 현실이네요ㅠ 예전에는 스토리는 일본, 연기력은 한국..이런 구도였다면..이제는 한드가 막장, 재벌, 신데렐라 이외에도 다양한 컨셉과 스토리 텔링이 가능해진데다가 연기력까지 뒷받침 되니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게 그냥 느껴지죠ㅠ
1리터의 눈물로 입문해 2000년도 명작드라마는 다볼정도로 빠져있었는데 그때 한국에 일드 방영한곳이없어서 자막만들어주신분들이 많았죠 거기다 참 재미있게봤었는데 내용도 신선하고 연기말하자면 그떄당시에도 일본사람들 연기못한다 말이 많았을정도인데 이 영상보고 할말을 잃었네요... 2010년까지는 그래도 열심히 찾아보다가 자막제작해주신분들이 그때즈음에 자막번역하는거 이제 저작권 잡혀서 자막이 안나오니 잘안보게되었는데 그이후로부터 손길이 안가드라구요 이때 까지만해도 한드는 별로 잼없어서 안봤는데 최근에는 한드가 퀄리티 많이 높아진듯
예전에 일본어 듣기연습땜에 일드를 보곤 하다 간만에 다시 한번 봐볼까 싶어 최근 작품들 좀 몇몇 봐봤는데, 확실히 한국드라마 수준이 올라가서 그런지 일드의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다는게 느껴졌다. 내용, 대사, 연기력에서 오는 감정전달, 또 그걸 표현하는 카메라 구도 및 디테일.. 확실히 지금의 일드는 연기가 아니라 연기흉내라고 할 정도의 수준밖에 안된다고 본다.
일드를 분기별로 작품 골라서 보던 시절이 있었죠 ㅋㅋㅋㅋ 지금은 분기별로 작품 리스트를 뽑긴 하지만 정작 볼게 없긴 없어요! 1년에 완주하는 작품이 급격히 떨어지긴 했습니다 ㅠㅠ 나카이 마사히로의 모래시계는 제 최애 일드 중 하나에요~~ 츠요뽕의 길 시리즈도 재미있구요!
비율의 문제긴 한데 재밌는건 여전히 재밌음... 그리고 전성기...라고 칭하던 그시절에도 재미있는 작품은 적었음. 우리나라는 인물의 서사에 집중하는 편이고 일본은 서사보단 캐릭터에 집중하는 편임.. 물론 그것도 비중의 문제고 서사에 집중된 일본드라마는 여전히 재밌음. 그리고 가장 큰 차이는 제작방식에서 있다고 알고 있음.
썸네일의 에리카 보고 저도 모르게 들어와버렸네요 1리터의 눈물 시절 에리카는 15년이 지난 지금 봐도 연기 너무 잘 하고 너무 예쁘고.. 1리터의 눈물 붐이 늘어난 이유는 사와지리 에리카의 미친 연기력도 한 몫 했었던 것 같아요 그 뒤로 헬터스켈터에서 연기 정점을 찍고.. 물론 지금은 볼 수 없지만요 이전엔 일드 특유의 감성과 참신한 소재가 좋아서 연기력이 그렇게 좋지 않아도 많이 봤었는데 요즘엔 뻔하디 뻔한 내용과 손발 오그라드는 연기 때문에 잘 안 보게 되네요 ㅠㅠ 아이돌이 나오는 순간 잘 안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최근에 그나마 재밌게 봤던 건 그나마 언내추럴 정도? 이것도 참신한 소재와 사토미의 연기력이 더해진 결과였죠 아이돌이 했었더라면 재미 없었을 것 같아요 에효 너무 속상해요 2000년대를 주름잡았던 일드가 다시 부활했으면 좋겠어요
현재만 보면 확실히 떨어진게 맞는듯 일드는 보다보면 틀이 딱 정해져 있는 느낌? 악역이 악행을 해도 나름의 선을 지키고 나중엔 결국 개과천선과 함께 시청자에게 교훈을 주고 엔딩... 물론 이런 와중에도 보석 같은 작품들도 있고 베스트셀러가 원작인 재밌는 영화나 드라마도 있습니다 몇년전에 마더라는 드라마를 봤는데 이건 일본 작품이 훨씬 나았어요 일본판은 너무 슬퍼서 보기가 힘들 정도였을 정도였구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봤을때 일본 영화,드라마는 정체 되어 있고 이런 틀을 깨고 나오지 못하면 계속 자기 복제만 하다가 끝나겠죠 한때 우리나라도 출생의 비밀,재벌가 신데렐라 스토리나 아이돌 캐스팅으로 정말 재미가 없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시대의 변화를 잘 수용한듯 하고 앞으로도 계속 변화해야 합니다
드라마,영화,음악 전부 좋아했던 시기가 분명히 있었는데 어느순간 멀리하기 시작했던거 같아요 비슷한 연기 비슷한 레파토리 이상한 애니 실사화 일본인 조차도 한국 드라마,영화 보는 시대가 되어버렸음에도 인지를 못하는건지 각성을 안하는건지 확실한건 옛날 드라마,영화,음악들은 여전히 좋더라구요
예전 일본 드라마의 강점은 딱 하나였음 한국에는 없는 다양하고 개성 있는 각본. 배우들 발연기도 각본빨로 그냥 볼 수 있었음 근데 이제는 그 각본부터 개망이라 발연기가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거임. 거기다 제작진들 연출이나 촬영 기술 자체가 너무 수준 떨어짐. 한국과는 비교하는 거 자체가 한국 굴욕인 수준. 시청자 수준은 날로 높아지는데 일본 드라마판은 예전보다 더 퇴보했음 영화판도 마찬가지 볼 이유가 1도 없음
일본드라마가 전성기인 시절에도 배우들의 연기는 좀 심각했었죠..하지만 워낙 참신한 소재와 연출이 연기를 덮었는데 설마 그 소재와 연출이 30년 내내 이어질 줄이야ㅠㅠ 요즘엔 미국, 영국, 프랑스, 한국할 것 없이 뛰어난 각본과 뛰어난 연기로 무장한 드라마가 계속 나오니까 일본드라마가 뒤로 밀려나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대에 맞지 않는 패션과 연출도 문제고요ㅠㅠ
헤어스타일은 진짜 답없음.
여배우들은 하나같이 뱅 헤어에
남자배우들은 샤기컷 ㅡ.ㅡ;;
가장 경쟁력 떨어지는건 일본 연예인들 외모. 키와 덩치라작고 지나치게 여성스럽게 섬세한데다 동북아스럽지 않은 외모는. 일본과 한국내 좀 부족한 일뽕 제외 전세계 어떤나라에서도 섹시하다거나 멋있다고 받아들여지지않음. 특히 얇은 뼈대는 외국 여자들이 가장 극혐.
지금이 더 처참하지만 일드 리즈시대에도 배우들 연기는 논란이 있긴 했죠... 당시 제 일본인 친구들도 한드 접하고 일본배우들이랑 연기력 차이난다고 했을 정도. 연기파라고 해도 그 일본 특유의 오글거림은 늘 같더라구요...
연기가 문제?? 송강호 정우성 연기나 보고 그러시나
한국도 비슷한 구조에요. 아이돌 중심, 프로덕션 중심. 시청률 15프로 가기도 힘든 것. 예전엔 40%시청률도 자주 있었죠. 다만 한국은 종편, 영화, OTT의 발전과 함께 브레인들이 대거 제작, 감독으로 유입되고 과거 영화아카데미의 약진이 그 리소스가 되고 CJ의 자금력이 뒷받침하는 상황+웹소설 웹툰의 소재 다양화 등이 힘이 되어 이렇게 발전한 겁니다. 작품이 좋으면 연기는 따라갑니다.
일드 부흥기 시절 드라마 섭렵하고 홀딱 빠졌던 경험이 있던 사람으로서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진부한 이야기와 연출 범벅이던 한드에 비해 주제 소재 연출 다양해서 참신하다고 느꼈던 일드가 점점 재미없어지더니 어느 순간 한드가 더 재밌어지더라구요. 지금은 진짜 한드가 월등히 재밌고 참신하고 수준 높은것 같아요. 이 상황이 언제 또 역전될지는 모르겠지만 글쎄요... 추세는 그리 쉽게 뒤집히지는 않지 않을까 합니다ㅎㅎ
저도 중딩때 케이블에서 런치의 여왕 보고 한동안 일드 봤어요ㅋ 백야행이랑 아딸칠까지는 본듯
완전 공감합니다.
일드 부흥기 당시 우리나라 드라마 참담 했죠 의학 드라마 병원서 사랑하고 법드라마는 법원에서 사랑한다고 할정도로 러브라인 일색이었고 그뒤는 막장이 주류가 돼었었지만 현재는 우리나라 드라마도 정말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도 많이 나와서 훨씬 재밋어 져버려서 저도 일드를 안본게 십여년 됀듯 하네요 ^^;;
@@yungyokim8480 부흥기라고 한 시절 저도 일드 봤는데 재밌는건 몇 개 없고 연기력은 똥망이었음. 우리나라 드라마는 그 때도 재밌는거 많았어요 뭔 말인지... 그 시절 이미 대장금 이런거 나오던 시절인데
대장금이 나온 2003년 한국드라마는 올인, 옥탑방 고양이, 상두야 학교가자, 다모 등등 인데 저중에 올인, 다모만 봄. 2003년 일드는 굿럭, 너는 펫, 비기너, 하얀거탑, 트릭 시즌3 등등인데 굿럭, 비기너, 트릭을 봤고 기억나는건 스탠드업, 수박이라는 별로 안 뜬 작품.
근데 원래 일드붐이었을때도 연기력 좋진 않았다고 생각함.. ㅋㅋ애니풍 연기보고 처음에 이게 연기라고?? 하면서 놀랬었음. 문화 차이고 사람들이 워낙 일본 문화 좋아하니까 몇번 보니까 익숙해진거지... 물론 오그라들어도 어린 애들한테 어필할 수 있는 재밌는 드라마 많긴 했는데 당시 일본이 잘나가서 드라마도 잘 나갔던 것도 있었다고 봄. 그냥 일본은 뭘해도 다 잘됐음.. 지금 잘 나가던 시절 드라마 가지고 와도 세계화 시대때는 도태됐을거임. 아시아 시장 그 이상까진 절대 못감
ㅇㅈ 뭔가 추억 회상처럼 어릴 적 본 일드 그 특유의 분위기가 좋았던거지
어느정도 드라마를 알아버린 지금 보면 솔직히 퀄리티 자체는 좋은 편이 아님
원래 일드붐이 있던적은 없어요 그냥 일본문화 관심있는 소수가 그렇게 착각하는걸뿐
그렇죠 한국인들이 일본문화랑 흡사한면이 되게많음 드래곤사쿠라도 명문대 학구열에 기반한 스토리고 유교문화도 심하고 일본이랑 한국 흡사한면이 정말많기떄문
맞아요. 90년때도 일본영화,드라마 연기력은 별로였어요.
@@jisunu7914 그러게요 언제 일드붐이 일었다고
일본 사는 일본 사람인데 너무너무 공감이요 ㅠㅠ
2000년대까진 한국 드라마는 재벌, 출생의 비밀, 기억상실 등등 비슷비슷한 클리셰가 너무 많이 등장해서 안 봤었고(아닌 작품도 많긴하지만..)
그 시절 일드가 정말 재밌었는데 요샌 진짜 재미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있구나 싶을 정도로 노잼...
1년에 1작품 건질 수 있을까 말까한 정도네요 ㅠ
그리고 점점 나이를 먹어가니 항마력 딸려서 유치한 걸 못 보게 되는 것도 한몫함.... 쟈니스 애들도 옛날만한 인물이 없는데 언제까지 이따구로 캐스팅을 할 건지.. ㅠ
헉 한국어 엄청잘하시네요!!!
예전에는 한국드라마가 뻔하고 일드의 참신함에 빠졌었는데 가끔 생각나서 일드신작보면 실망스러운경우가 많네요
근데 웃긴건 해외에서 오버액팅으로 비판받는건 한드도 매한가지라는거 ㅋㅋ 오징어게임 배우들 연기 ㅈㄴ 구리고 과연기였는데
솔직히 일드나 한드나 거기서 거기임
넷플릭스에서 서비스중인 증쇄를 찍자 그나마 잼나게 봤어요 ㅎㅎ 오다기리 조는 여전히 멋지더군요 -- 한국 리메이크판은 일본판을 먼저 봐서인지 보다가 뭐야 ㅆ벌 하면서 때려친.....
근데 그래도 2000년대 2010년대 전까지 동일한 소재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참신한 소재나, 여러부분에서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나서 흥행한 작품들도 많아요.
쟈니스 꽂아주기 캐스팅도 문제지만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도 많다보니 과장된 표정연기와 대사가 많아서 발전이 없는것도 한몫하는듯요. 20대초반에는 그런연기를 해도 어느정도 먹히지만 나이들어가면서 깊이가 있는 연기로 넘어가기에는 배우도 노력을 해야하는데 안주하는듯요
일본은 그놈의 애니 실사화를 왜 만드는지ㅎㅎㅎ 물론 한국도 웹툰을 실사화 만드는데 일본 만큼 오글거리고,재미없게 안만들지.
애니도 요즘은 너무 저세상으로 가고 있어서.....
이세계물안 ㅋㅋ
우리나라는 평가가 냉혹함 아무리 잘생기고 이뻐도 연기 못하면 시청률 안나옴 발연기로 박제됨... 차은우,지수 보면...
송승헌 장도건 추가요
차은우, 지수는 아역 출신인데도 그러는 걸 보면....
차은우는 그래도 좀 괜찮아요 그리고 솔직히 일본 배우들이랑 비교하면 넘사벽이죠 차은우가 훨씬 잘하는데.
과거에 비해 한국시청자들의 수준이 많이 높아진 탓이죠. 과거엔 연기를 보는 눈이 그다지 없어서..
그저 인기배우,인기연예인이 나오면 시청률은 어느정도 보장되고.. 채널수도 얼마 안되어서 제법 잘만들었다
싶으면 거리에 사람들이 텅텅비었죠. 드라마 본다고.. 요즘은 연기를 보는 눈이 높아져서.. 연기를 못하면
게시판에 엄청 비판의 글을 올리죠. pd들이야 연기력이 다 보이겠지만 위에서는 그저 시청률이 깡패라
pd들의 의견은 다 무시.. 그러나 요즘 시청자들 수준이 높아져서 pd들의 목소리에 힘이 많이 실렸습니다.
동시에 작가들.. 예전엔 아무리 명작이 나왔어도 작가가 누군지 관심가지는 이가 없었지만 요즘은 작가를
엄청 눈여겨봅니다. 어쩌면 한국컨텐츠의 성장은 수준이 높아지고 까다로워진 시청자들의 덕이 아닌가싶네요.
그게 냉혹한건가...? 못하면 안보는게 당연한거고 일본이 후한거지 시청자가 왜 참아야해...?
처음에 나온 드라마들 다 봤다는...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백야행, 세상에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워터 보이즈등등등
당시엔 우리나라 드라마에 비해 소재가 신선하고 편수가 적어서 내용 전개가 빨라서 좋았는데 지금은 도저히 못보겠음요...
오히려 오징어게임이나 수리남같은 우리나라 드라마가 소재가 신선하고 내용전개도 빠름.
2015년 넘어서 한국드라마가 역전했음. 티비엔,오씨엔...기가막힌 영화수준의 드라마가 한국에서 무리없이 나오니...상대가 안될수밖에..보이스는 보고 넘 놀랐음.
+ 오징어게임, 수리남, D.P 등 이런 넷플릭스 통해 나온 작품들도 한 몫 했죠.....
아뇨 역전이 일어난적은 없어요. 처음부터 그냥 우리나라 드라마가 더 앞섰습니다.
설명을 약간 드리면 김대중대통령때 일본대중문화 개방을 해요. 국내에 마침 케이블방송시대가 열렸는데 동시에 수많은 케이블방송국들이 개국하다보니 절대적인 컨텐츠가 부족하던차에 이 조치가 이뤄지면서 케이블방송국들이 앞다퉈 일본 드라마와 컨텐츠들을 대거 수입해서 틀어댑니다. 결과는 대실패입니다. 큰 기대감을 갖고 황금시간대는 물론이고 적극적으로 틀어댔는데 하도 시청률이 안나와서 심야시간대로 밀려나다 아예 수입이 끊겼죠.
반면에 이때 생긴 교류로 인해서 우리나라 드라마도 일본이 수입하기 시작하는데 반대로 우리나라 드라마는 일본에서 기록적인 성공을 거둡니다. 겨울연가가 그 시작이었죠. 처음 서로 드라마 시장을 열어줬을때부터 그냥 우리나라 드라마만 성공했지 일본드라마는 성공 못했어요. 뒤처진적이 없는데 어떻게 역전을 하겠습니까 ㅋㅋ
잘 만든 드라마는 주제나 교훈이 스토리에 은근히 녹아있는 반면, 요즘 일드는 각 회차별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주인공이 대사로 그 회차의 주제를 읊어줌. '행복'이란 이런 것이고 '직업'이란 이런 것이고 '사랑'이란 이런 것임 등등. EBS에서 드라마를 만든다면 딱 어울릴만한 대본구성.
예전에 우연히 트릭이란 일드를 봤었는데 신선하고 재밌었음 남녀주연들 연기도 괜찮았고 그후로는 유플러스에서 고양이무사란것도 잼나게 봤었음 일드는 독특한 스토리는 재밌는데 생활을 다룬다던가 로맨스나 코믹?? 이런건 못보겠음 거기서 한드와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음 그리고 너무 안전한것만 하려드는것도 뻔한 결과를 초래하고 도태되는것 같음 무엇보다 각색하는 실력은 진짜 너무 형편없음 그런 실력이면 애니를 실사화하지 말아야 함
저는 런치의 여왕이랑 마더 두가지가 최고의 일드인듯.
트릭은 인정
말씀하신 관점, 아이돌 위주의 캐스팅도 한 몫하고요. 어디서 보니 언급하신 제작 스튜디오가 목소리가 커진 탓인지, 제작비 빼먹기가 매우 심각하다고 합니다. 저예산으로 만들다보니 제대로 만들 여지가 매우 적나보더라고요. 그리고 영화의 경우 만든다해도 그 수익을 영화 스태프 보다는 투자자들이 거의 모조리 쓸어가는 비지니스 구조가 만들어진것도 심각한거 같습니다. 일본경제가 점점 안좋아지는 상황이 몇십년간 이어지면서, 도전보다는 안전빵만 선택하다가 결국 도태된듯 하고요. 그것은 한국의 게임업계도 적용되는듯 합니다. 대표적으로 리니지. 그렇게 철옹성 같더니... 한창때의 일드도 참 철옹성 같더니만 세상 일 참 모르네요.
저예산으로 만들면 당연히 시나리오에 투자가 안되니.. 좋은 스토리가 안나오는건 너무 당연한 것 같습니다
그나마 한자와 나오키는 볼만했음
한국의 배우출연료들이 그 문제를 불러올듯하네요 우리도 일드의 수순을 밣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없네요
일본 연예계는 야쿠쟈 입김이 강하다 보니 중간에 빼먹는 놈들이 야쿠쟈도 많을 듯요
내가 일드를 보는 이유중 하나는
일본 여자배우들이 너무 청순하고 예쁘게 생겨서임 !
요즘 한드가 퀄리티가 넘사벽임... 미장센이 정말 감탄 할 정도로 감독부터 제작팀 모두가 미적 감각이 뛰어남. 편집도 아주 감각적으로 잘함. ost 깔리는거 보면 타이밍 기가 막히게 들어감. 거기다 ost앨범이 나올정도로 종류도 많고 드라마에 맞게 ost를 잘만듬.
예를들면 이태원클라쓰 ost 가호가 부른 노래 일본에서 인기 많았음. 불시착이나 도깨비 ost도 많이들 찾아 듣더라고요.
일드보면 연기는 일단 둘째치고 연출이 너무 단조로운 느낌이더라고요. 눈으로 보면서 빠져들게 해야하는데 일본드라마는 화면이 심심하더라고요. 한국 감독들 처럼 카메라워크 실력을 키워야 할듯. 그리고 총체적 미장센...
넷플릭스 투자 받아서 만드는 드라마들은 돈이 들어간 만큼 잘 만들었던데 각본이 문제 인걸까요..?! 한드처럼 중독성 강한 끌림이 없음. 일본인들도 다들 똑같이 생각하더라고요 한드는 중독성이 강하다고 한번보면 빠져서 보게 만든다고. 보고나서 또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네요. 아직도 일본 넷플 탑10에 이태원과 불시착이 들어가 있는걸 보면 지금까지도 보고 또 보고 한다는 말이겠죠?!
우리 드라마는 넘사벽이 되었다는게 감개무량합니다^^ 단 일드의 전철을 밟으면 안되기에...해도 능력자들이 워낙 많고 또 그 뒤를 이어서 더 훌륭한 인재들이 나올거라 믿습니다.(국뽕 그런거 안좋아 합니다. 현실만^^)
?? 좋은 작품들이 늘어난것 까지는 맞는데 여전히 사랑타령, 무작위 PPL 같이 저질 작품들도 많음. 한국도 아이돌 연기 못하는건 당연한거지. 아이돌 출신 몇몇 배우들이 연기를 잘하는건 맞는데 못 하는 인간들 합치면 반반 정도임
@@yschoi2436 솔직히 못하는 아이돌들도 없진 않지만 대부분 크게 거슬리는거 없이 곧잘하던데요? 대부분 배우빠들이 아이돌을 싫어하기때문에 못한다고 우기는것 같음
거북한 미장센 입니다. 자연스러움이 없고 상업 광고 덕질 해놓았어요 장식한 오디오만 봐도 수준을 알만해요 아직 멀었습니다.
@@yschoi2436 ott보면 사랑말고 다른 것도 많은디?ㅋㅋㅋㄲㅋㅋ작은 아씨들도 둘째만 남친 사귀고 첫째 셋째는 지 갈 길 감
우리나라는 워낙 뭐만하면 연옌들이 욕을 많이 먹어서인지 요즘들어서는 앵간해서 연기 못하는 배우 분들도 잘 없는 거 같아요
이제 내가 보는 일드는 일본어 공부를 위해 보는 고독한 미식가 뿐이야...
대학생 때 일본문화의 이해라는 강의를 들었는데 교수님께서 예전에는 일본 드라마를 보고 일본 문화에 관심이 생겨서 수강했다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그런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하셨던 게 생각나네요
쟈니스가 일본연예계에 끼친 악영향은 정말 어마무시 합니다....
솔직히 한국엔터 관계자들은 절해야 합니다 덕분에.... 일본진출도 수월하고 해외진출할떄도 경쟁이 안되니..
한국도 그렇게 될'뻔' 했으나.. 다행히도 SM이 완전히 장악은 하지 못함 & 아무리 자기 최애 아이돌이라도 연기 개판으로하면 쉴드 잘 안쳐줌.... 이
겹쳐서 연기돌이라 불릴만한 몇몇 제외하고는 다 나가 떨어졌죠..
스토리를 쓸 인재도, 연기력을 가진 인재도 전부 애니산업에 빼앗기고 그 빈자리를 능력이 부족한 인력이 채우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전에 한국 배우 폄하 여부로 논란이 되었던 일본 배우 발언 보면서 느낀 점은 마치, 축구가 인기없는 미국의 축구선수가 "영국 같이 작은 나라의 리그에 그렇게 많은 프로팀이 있는 것은 호들갑스럽다"라고 헛소리 하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일본이니까 지 정도만 되어도 스타로 키워주는 줄 모르고
의학드라마 진짜 잘만들었었는데..... 저는 어렸을때 의룡보고 나는 병원에서 일해야겠다싶어 지금 12년차 대병 간호사를 하고있을만큼 큰 영향력을 주었습니다. 그거말고도 정말 좋은 드라마가 많았었어요. 변화가 없으면 도태되는건 어쩔수 없네요.
저도 옛날에 그레이 아나토미 보고 병원에서 일하는걸 꿈꿧는데,,,,공부를 안...못....해서(쿨럭) ㅠㅠ 미야님 대단하셔요 정말
트릭, 히어로, 롱베케이션 등을 정말 재밌게 봤는데요, 얼마전에 도라마코리아어플로 일본 드라마를 몇개 봤는데 대사가 너무 과장대고 배우들의 몸동작도 익살스러운 것들 투성이라 오래 못 봤습니다. 일단 드라마속 인물들의 감정이 공감이 안되고 상황도 이해가 안되서 스스로 까칠한 사람이 되는것같아 중도 포기를 하게 되더라구요. 게다가 일본배우들 그 특유의 소리지르며 (๑‾᷆д‾᷇๑) 대사치는 발성은 이쯤되면 발리우드의 춤과 노래가 아닌가싶을정도로 꼭 들어가 있더라구요.(애니로 넘어가면 더욱 극대화됨) 현재도 장점이 꽤 많을텐데 요즘들어선 자꾸만 옛날 드라마, 옛날 영화만 생각이 나네요.
트릭 진짜 재밌게 봤는데
헐 저도 최근에 도라마코리아 어플 깔았어요!!! 일드 찾다가!! ㅋㅋㅋㅋ전 오글거리는 대사랑, 감정연기보다는 뭔가? 만화스런 오버액션들 때문에 몰입이 안되더라구요
헤에에엣?
스게에에에?
손나...?!
아마 2010년 기점이었던 거 같은데
일단 국내 드라마 영상미가 영화처럼 뭔가 보드러워짐
- 일본은 예나 지금이나 쨍한 느낌의 영상을 가지고 있음
ocn,tvn같은 곳에서 장르물을 개척하기 시작함
- 일본은 여전히 장르물이 득세하지만 대개 가볍고 편하게 보기에는 좋음
지상파 위주의 방송환경에서 스튜디오 제작으로 넘어가면서 사전제작이 늘어남 그 덕분에 스토리가 탄탄해짐
- 일본의 방송 제작환경은 모르겠으나 아마도 방송국 위주이지 않나 싶음
인터넷의 발달로 다시보기 환경이 아주 탄탄함 그래서 다른 드라마로 넘어가기 쉽고 내용이 좋다면 새로운 스타 탄생도 가능함
- 일본은 대개 일주일에 한 번 방송하고 다시보기 환경을 대체적으로 지원하지 않음 그래서 무조건 스타가 나오는 드라마에 쏠리기 쉬운 구조임
연영과가 있어서 체계적으로 공부할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음
- 일본은 잘 모르겠지만 찾아봐도 그런 시스템이 있다고 들어본 적 없음
우리는 현실 반영적인 드라마가 사랑을 받음(그래서 시절 시절 피드백이 빠름)
-일본은 교훈적인 드라마가 사랑받음, 그리고 상황상황이 작위적인 경우가 많음(교훈이라는 게 결국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게 많아서 내용은 결국 권선징악)
다만 호불호 포인트는 우리 드라마는 처절한 상황이라도 막방에는 그래도 개운한 마무리를 내어줌
-일드는 처음 처절한 상황이라면 끝까지 처절한 경우들이 있음(개인적으로 이걸 더 선호함)
드라마 작가들의 기본 능력은 우리가 낫다고 생각함
- 사카모토 유지같은 작가들도 있지만 대개 뛰어난 거 같지않음
나마비루님!!!!! 진짜 진짜 궁금했던, 어림잡아 짐작해왔던 주제를 다뤄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예전에 너는펫, iwgp,키사라즈캐츠아이, 백야행, 성자의행진 등등 ㅡ...크ㅜㅜ제목만 써도 마음이 몽글거리네요ㅡ 이렇게 일드를 떠올리면 바로 생각나는 소중한 드라마들이 많았는데ㅡ... 요새는 볼래야 볼 수 없는 수준이 되어버려 참 안타깝다가도 그 안타카운 맘마저 잊은채 일드는 아예 관심사 밖이 되었었거든요. 다시 일드가 예전처럼 재밌고도 다양한주제 좋은 연출로 사랑받을날이 과연 올까 싶네요ㅡ 매사 아련하네요 나마비루님의 영상은 으흑ㅜㅜㅋㅋ
푸드리님!!!!!! 너는펫, 백야행, 아네고 이런 일드들 진짜 많이 봤었어요 !!!!! 흑흑 저랑 추억을 공유하고 계시는군요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일드 전성기는 2005년이라고 생각함. 일드 자주보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시기에 고쿠센, 노부타를 프로듀스, 드래곤 사쿠라, 1리터의 눈물 등등 라인업 개쩔었음. 90년대 초반에 태어난 사람들 중에 일본에 관심많은 사람들이 꽤 있는 이유가 초딩 때 저 드라마 보고 일본에 '입덕'한 데 있다고 봄 ㅋㅋ 2010년대 이후로는 한자와 나오키, 리갈하이 말고 볼 게 없음. 딴 일드는 걍 좋아하는 아이돌이나 배우가 나오니까 봄.
2005년은 진짜 드라마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구 ,,, (제 안에서 특히) 일본 문화 붐이었어요 ㅋㅋ고쿠센 ,노부타 ,드래곤 사쿠라, 1리터 눈물 다 봤어요
도쿄 독스랑 닥터 진까지 딱 볼만 했음..
냉정히 말하자면 90년대 일드도 딱히 연기를 잘하진 못했습니다. 눈 땡그랗게 뜨고, 목소리톤은 높고, 돈빨은 있어서 화면이 화사하긴 한데 뭐랄까 만화의 얼굴표정 묘사을 보는듯한 느낌이었죠. 만화에서 얼굴묘사는 사실 별로없죠. 눈크게 뜨거나 실눈캐거나 입을 벌리거나 입다물거나요.나머지는 독자의 상상력으로 채우는 거구요. 그러나 실연기에선 다 다르죠. 웃음도 다 똑같이 않고, 목소리톤만 달라져도 느낌이 달라집니다. 만화(애니매도)는 그게안되니 인물 표현하려고 코스프레하는 캐릭터가 즐비하고요. 그게 상품화는 될지 몰라도 연기는 포기해야죠.
제가 보기에 진짜 일본 드라마(연기)의 위기는 제작환경도 쟈니스도 아닙니다. 사회문화패권이 망가(애니메)에 있는게 제일 문제입니다. 연기를 만화보고 배우니까요. 만화의 장점은 상상력이라고 하죠. 하지만 만화의 폐해도 상상력입니다.
현실의 예술은 중력의 지배를 받으며, 그 한계와 타협하는 과정이 예술 그자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일본의 만화는 그 과정을 생략시켜줍니다. 종이위에서 철완아톰은 쉽게 하늘을 날아다니지만, 실제영화에서 철완아톰이 하늘을 날아다니려면 연기자가 하네스에 매달려 피똥싸야 할걸요. 야 팔들어 야 다리 올려 임마 허리에 힘팍주고 몸펴야지. 사타구니에 피멍이 들게 찍어도 5분도 안나올수 있고요.
요는 인간은 시공간에 갖힌 존재라는 걸 깨닫지 못하는 한 현실감 있는 예술은 안나옵니다. 뭐 한국도 웹툰있고 원소스 멀티유즈 아니냐 하겠지만 적어도 우린 배우가 만화(코스프레)에 매달리진 않죠. 전 일본의 드라마와 영화가 다시 떠오르는 출발점은 일본의 망가와 애니메가 문화패권을 (어떤 이유로)잃어버린 시점부터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전엔 글렀어요.
오오 그렇군요. 근데 전 여기서 드는 의문은, 망가 실사화를 왜 저렇게 밖에 못할까 ?라는 겁니다. 같은 실사화여도 마블시리즈는 영웅 코스프레(?)도 오글 거리는것도 별로 없고 오히려 탄탄한데, 일본 애니메는 실사화 되는 순간 조잡해보이는 느낌이 들때가 있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namabeer_ 만화를 현실판으로 자연스럽게 할려면 연기도 연기지만 cg를 엄청 때려박아야 하는데 그럼 돈이..... 따라서 이런건 할리우드 아니고서야 쉽게 건들이면 안되는것 같음
한국은 예산이랑 연기 연출도 좋지만 한국사회문제나 이슈를 드라마의 에피소드로 과감히 다루고 그걸 재미있게 풀어나갑니다. 근데 일본은 대부분 뽀샤시~~ 화이팅 ~~ 이런 내용이라 좀 진부하긴하네요
일본은 일본의 내부의 문제를 부각하면 반일로 몰릴뿐..
모든 결론이 다 교훈임
절대 자기들한테 안좋은건 철저히 감춤
음흉한 민족
오노사토시? 저사람은 아라시에서도 유일하게 가수같더니 연기도 제일 잘하네ㅋㅋ
일본 소설. 드라마. 헤어. 패션. 인테리어. 잡지열풍이었던 2000년대에 20대를 보낸 입장에서는 큰 변화없이 아직도 그 모습 그대로 박제된 일본의 모습이 신기할때가 있어요.
그땐 일본 헤어 패션이 너무 이쁘고 멋잇엇는데 이젠 왜 촌스러워진걸까요 ,,,,
@@namabeer_ 그러게요.... 저도 초등학생 정도 때 까지만해도 일본 미디어 매체 보면 그 당시에 헤어 스타일이고 패션 스타일도 되게 세련되어 보였는데....
지금은 오히려 우리나라 패션이고 헤어스타일이 더 트렌디하죠 ㅎㅎ
그건 일본을 겉으로만 아시고 말하는거 같네요. 유행하는 패션만 해도, 일본도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다 다르고, 헤어도 다릅니다. 유행하고 있는 것들도 다르고, 사람들이 관심있어하는 주제들도 달라졌고요. 드라마, 영화, 애니, 소설들도 그러니 당연히 다르고요.
@@Himizu2023 일본이 미디어 산업도 내수만으로만 연명할게 아니라면 님이 말하는 "겉핥기" 위주의 외부 평가도 상당히 중요함. 그냥 라이트하게 즐기는 해외팬들 입장에서는 일본의 구체적인 문화 변화를 깊게 알 필요가 없음. 실제로 그냥 밖에서 보기엔 20년 넘게 일본 문화가 정체, 심지어 예전보다 못하보이기 까지 하는게 사실임. 제작사들이 해외 파이도 먹고싶으면 이걸 단순히 겉핥기식 비난으로 치부하면서 "모르면 공부하세요"해서는 안될일임
@@univgogo제 댓글 요지는 일본 문화도 계속 바껴왔다는 거였고요. 해외시장에 대해서 말하신다면 예를 들어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님이 정체된다고 믿고 싶은거지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산업의 성장 이유는 해외시장의 개척 때문입니다.
라스트 크리스마스, 오렌지 데이즈, 프라이드 ....2000년대 초반까지도 이런 명작들이 많았었는데 요즘 일드 볼게 없어서 옛날거 다시 보고 있습니다.
저도 오히려 예전게 더 나은것 같더라구요
이름들만 들어도 아련해지네요ㅎㅎ
프라이드 메이비라는 대사 정말 좋아했는데 ㅋㅋ
일드는 분기별로 같은 시기에 시작해서, 항상 분기전에 어떤 드라마들이 있는지 보고 골라서 시청했는데, 22년 3,4분기에는 보고싶은 드라마가 하나도 없는 경험을 했어요… 예전엔 보고싶은 드라마가 10개도 있고 그랬는데… 와우와우 드라마가 그나마 괜찮은 것 같지만 와우와우도 주제가 겹치는 드라마가 많고, 예전에 우리나라는 다양성에서 뒤쳐졌지만 지금은 우리나라 드라마도 소재가 다양한 게 많아져서, 일본의 다양성이라는 장점을 퇴색시킨 것 같네요. 어쨋든 좋은 드라마는 보고 싶으니까 일드도 다시 재밌어졌음 좋겠어요ㅠㅜ
가수가 노래를 못하고 배우가 연기를 못하면 욕를 먹어야 하는데 쟤네는 그런게 없음.. 아이돌은 그냥 뭐든 적당히만 하면 된다는 주의인건지 노래를 거지같이 해도 연기를 발로해도 그러려니 하니 발전이 없지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도 대중들의 안목이 높으면 실력을 키우려는 노력이라도 할텐데.. 그런게 없음
일본은 아이돌은 팬서비스가 먼저임 한국은 (하이브빼고) 실력(메인댄서면 평타를 쳐서라도)이 먼저인데 일본쪽은 팬서비스를 잘해야 한다고함
@@hellohell-o제왑은 왜빼먹어. 선봉장이 트와였는데 ㅋ
2000년대 일드가 유행하던 시절은 지금 일본에서의 한류같은 대중적인 인기까진 아니고 마이너 중에 메이저 같은 느낌의 인기였죠. 10대20대를 중심으로한 학원드라마가 많았기 때문에 당시 일드를 보는 사람들은 거의 10대 학생이었습니다. 너는펫, 꽃보다남자, 고쿠센, 노부타프로듀스 등등 그때 당시 일드가 어느정도 소비됐던건 한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소재, 빠른 전개 때문이었어요. 당시 한드는 삼각관계,재벌,출생의비밀,불치병,16부작,쪽대본 등등.. 이런 단점이 있었는데 일드는 만화원작을 중심으로한 다양한 소재의 학원드라마가 많았고 주1회씩 방송하는 12부작 드라마가 많아 전개가 빨랐습니다. 최근에 일본에서 리메이크한 롯폰기 클라스를 봤는데요. 저는 이게 2022년 드라마가 아니고 2002년 드라마 같았어요. 20년전과 똑같은 영상화질, 색감, 연출, 카메라, 음악 등등.. 전혀 발전이 없더군요. 물론 일본배우의 연기도 한국 배우와 비교하면 수준이 너무 낮고요. 한드는 세트장, 음악, 패션, 배경 모든게 세련됬는데 일본은 모든게 촌스럽고 저렴해보였습니다...
맞음 제작비 핑계대던데 너무 싼티나고 촌스럽고 지겹고 연기 못함 스토리도 개구림
?
당시 한드는 현대극 보다 사극이 대세였죠.. 대장금, 상도,다모, 여인천하, 해신, 주몽 , 바람의나라, 연개소문 등등
현대극은 뒤로 밀릴수 밖에 없었어요..
롱베케 진짜 내 인생드라마ㅜㅜ 너무 재밌고 그 당시 일본을 볼수있어서 좋아요
개인적으로 일본 배우들은 한발 더 앞서서 오바하는 연기를 하는거같아요. 그래서 절제하는 연기가 아니라 오바하는 연기라 연극보는거 같더라구요. ‘이 장면에서는 포즈를 이렇게하고 극도의 슬픈연기를 해야해!’ 생각하면서 연기하는 느낌ㅠㅋㅋ 그래도 일드만의 장점이 있어서 몇 백 편을 봤지만 점점 도태되고 있는건 어쩔 수 없음ㅠㅠ
드라마에서 뭔가를
가르칠려고 하는 느낌
만화적 오바하는 연기
발성이 똑같은 여배우들
귀여움이 최고의 미덕으로
보는 느낌
2012-13년까지 나온 일드는 재밌는게 진짜 많았는데 어느 순간 진짜 손 가는게 없긴 했음ㅠㅠ 그래서 옛날 드라마 몇십번씩 다시 보고.. 그래도 최근 넷플릭스 first love나 아리스는 꽤 고퀄이었고 일드의 가능성을 본 작품들이었어요
결혼못하는남자, 장미없는꽃집, 프라이드,백야행,하얀거탑 등 연기 잘하고 재밌는 일드 꽤 있었는데.. 몇번이나 다시 봤었는데 그런 일드 다시 만들어줘..
일본 대중문화에 관심없이 살아온 1인인데 최근들어 관심 갖기 시작하면서 나마비루님 채널 열심히 보면서 일본 대중문화에 대해 이질감과 흥미가 동시에 많이 느껴집니다. 일본이 8,90년대 경제 사회등 모든게 앞섰지만 지금은 많이 뒤쳐진 듯한 현실이 그 시대 분위기를 같이하진 않았지만 뭔가 아쉽기도 하고 씁쓸하구요. 여러 영상들 보면서 많이 거론되는 쟈니스상, 쟈니스 스튜디오……대체 쟈니스의 쟈니상은 어떤 사람이지? 궁금하더리구요. 그런 폐쇄적인? 시스템을 고집한 이유도 쉽게 이해가 안되는….. 쟈니상을 언제 한번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앗 너무 영광입니다.. 제가 저도 모르게 쟈니상을 진짜 많이 언급하긴 했었네요 ㅋㅋㅋㅋ 한번 제대로 찾아보고 다뤄볼게요!!
저도 여기서 얘시에보여진 일드 다봤는데 재밌었지만 지금은 보지않게되었어요.
점점 쟈니즈에서의 영향력이 장악해버린뒤로는 드라마주인공부터 제작투자도 쟈니즈가 들어와서 주도하니
잘하는아이를 캐스팅한다기보다는 띄워야하는멤버선정뒤 거기에맞춰 대본을 선정해 작품이
진행되고 복잡한역활에 도전하기보단 트렌디드라마의 멋진남주를 맞춰서
연기하는방식이 고착화되어서 연기를 잘하던못하던 우선넌이역활이라
연기에몰입해서 한다기보다는 그냥 다른스케쥴처럼 쳐내는방식이니
정말 몇몇아이들말고는 그냥 저모양으로 연기하고 끝나버리는게 보다가도 답답해서 안보게됨;;
특히 김전일시리즈는 가면갈수록 쟈니즈후배들의 연기실력이 떨어지는걸 눈으로확인하는 예시였음..
내가 아무리 밋치를 좋하해도 커버칠수가 없더라...
마츠준 김전일 완전재밋었죠ㅎㅎㅎㅎㅎ영상 보다가 놀랐네요 ost 지다이...ㅋ... 실력 검증 안된 아이돌이 끊임없이 주연으로 발탁되는게 큰 문제인 것 같아요. 옛날에 일드 진짜 많이 봤는데..11-12부작으로 마무리해야하는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스토리를 단순하게 할 수 밖에 없게 되니까요.
진짜 저 중2때 일드 대사까지 다외워서 그걸로 일본어 공부했는데ㅋㅋㅋㅋ 지금은 일드 노잼됐어요 그러니까 한드랑 한국연예인이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듯요
6:00 와 너무 잘생겨서 개놀람 대체 이런 인재들 아이돌에서 다 어디로 가신것.
생각해보면 어릴 때 계속 봐오던 한국 드라마가 그게 그거 같고 지루해질 때 쯤 접한 게 일본 드라마였는데, 당시 해외 드라마를 처음 접해서 개인적으로 신선하면서도 장르가 정말 다양해, 거의 3-4년동안 매일 일드를 볼 정도로 (지난 드라마들 까지) 즐겼었는데, 분기별로 챙겨 보던 게 어느순간부터 안보기 시작을 하게되더라.. 물론 한국 드라마가 어느 시점부터 장르도 다양해지고 퀄리티가 높아져서 다시 한국 드라마를 즐겨 보기 시작한 것도 있었지만, 내 기준 일드는 2011? 2012?? 암튼 2010년대 초반 까지가 끝물이였던 것 같음. 2000년 ~ 2010년 때의 드라마들이 지금 나오는 일드 보다 더 재미있는 것 같음. 그래도 일드 덕분에 일본 글씨는 아예 몰라도 기본 회화는 유창하게 할 수 있게 되서 지금의 일드가 노잼이 된 게 좀 안타깝기도 함.
와 고쿠센이랑 노다메칸타빌레 어렸을때 재밌게 봤는데..
그 특유의 일본 감성이랑 당시 우리나라 드라마에선 볼 수 없었던
애니메이션 연출 같은 CG 효과에 굉장히 감탄했었죠...
개그씬으로 얼굴에 죽빵 때리니까 얼굴 바닥에 쓸리면서 날라가버린다던가...
진심.. 일드팬이지만 일드는 너무 발전이 없음;;ㅋㅋㅋ 90년대초 일드에 빠져 일드를 보기 시작한건데 그 90년대초-00년대 중후반대 까지 나온 일드들이 일드의 최종 진화형 일 줄 이야ㅋㅋ 진~짜 아무리 쟈니스 아이돌들로 드라마를 짜고 만든다고 해도.. 예를 들어 일드 전성기 드라마 중 하나인 노부타를 프로듀스도 아이돌 카메나시를 내정해두고 드라마 프로듀싱을 한건데 교훈도 있고 드라마 자체가 그냥 재밌었음;; 요즘 일드를 보면 뭘.. 어쩌라는건지 드라마 자체의 교훈도 없고 재미도 없음. 연기력 둘째치고 일단 드라마 각본이 요상함ㅋㅋㅋ
그리고 일드는 제작비랑 제작환경이 ㄹㅇ 어나더레벨,, 예산이 그냥 가성비 유튜브 웹드만함. 일본은 지들이 드라마에 자부심을 가지려면 거기에 투자를 해야지.. 거의 논 분야 인 것 같음.
지금은 시청률 15% 넘으면 초대박이고, 10%만 넘어도 히트작이라고 하죠.ㅎㅎ
요즘 지상파 골든타임 일드는 예전만큼 재밌지 않지만, 대신 짧은 심야 드라마 중에 특색 있고 재밌는게 많더라고요.
그리고 아마존의 '도쿄여자도감', 훌루의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있어'처럼 OTT 제작 드라마가 작품성 있고 재밌는게 꽤 있고요.
저 도쿄여자도감은 세번 돌려봤어요 ㅋㅋ그건 인정합니다,,ㅋㅋㅋ
어릴때 백야행 보고 그 쇼크는 ㄷㄷㄷ
일본은 소설 시장이 어마어마해서 좋은 작가들 작품이 많은거 같은데
지금보니 이런 작품들이 꽃을 못 피우네요
요즘 일드 볼바에 옛날에 안본 일드 찾아서 보는게 훨신 낫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영상 잘보았습니다. 사실 일본은 드라마뿐만이 아니라 영화계도 심각하죠. 배급사와 상영관이 전부 같은 기업이 하기때문에 전세계 유명영화가 가장 늦게 개봉하는 일본영화시장 게다가 다른 유튜버분들도 많이 했지만 제작사도 모두 같은 곳에서 하기때문에 실패확률을 줄이기 위하여 만화 실사화만 만들어대고, 사실 우리나라 방송계도 문제가 많았죠. 방송계쪽에 친구가 있어서 이야기 들었는데, 20년전부터 우리나라도 아이돌들이 티비 드라마에 나오면서 아이돌배우가 오히려 중견배우 대선배를 자기가 드라마의 조연으로 선택한다는 말도 돌았을정도로 자본주의 시장의 문제를 보여줬는데, 이후에는 ppl로 떡칠되면서 점점 기존 티비채널들이 재미없어지다가 다행히 케이블이 생기면서 외주업체들이 좋은 드라마들을 만들고, 이후에는 넷플릭스에서 한국드라마를 제작해줘서 이렇게 좋은 작품들이 나오고 있죠. 예전에 사전제작 드라마들도 문제가 많았는데, 사전제작으로 초반에 돈많이 투자해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그 후에 드라마에서 인기가 많은 배역을 간보다가 그 배역 위주로 스토리가 바뀐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쪽대본이라고 당일 촬영할 대본이 그날에 배달된다는 말이 있었죠. 이게 시청자 투표해서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배역위주로 스토리를 짜다보니 발생하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물론 보는 대다수 사람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배우위주로 흘러가니깐 좋아하겠지만 전체적인 시청자들눈으로 보면 스토리가 갑자기 이상해지고, 제일 중요한 작가의 의견이 무시되고, 게다가 방송스텝들은 정말 힘들게 일하죠. 방송쪽에서 일하는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겁니다. 예전에 현빈이랑 송혜교가 나왔던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후배 fd가 도망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충분히 공감될정도로 힘들고 게다가 돈도 인기배우들 위주로만 받아가니 정말 힘들었씁니다. 넷플릭스 덕분에 영상제작자분들도 많이 좋아졌다는데, 그놈의 망사용료 법안때문에 이런 좋은 환경도 박살나기 직전이죠. 이거 정말 국민들이 다 막아야 되는데, 조용한게 참 신기하더라구요. 이익보는건 이동통신사뿐이고, 구글이나 넷플릭스에서 정말 중국처럼 철수해버리면 손해는 한국만 보는데, 말이죠. 그리고 넷플릭스와 구글 이용안하시는 분들 거의 없으시겠지만 설사 하나도 이용안하시는 분들도 나중에는 손해를 다 보게 되있습니다. 설명을 일목요연하게 못해서 아쉽네요. 화이팅이요
꺄ㅑㅑ 오랜만이에요!!! 일본 살 때 진짜 한국에서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6개월 뒤에 일본에서 상영하는거 보고 뜨악했었어요ㅋㅋ 게다가 일본 사람들 영화관도 진짜 잘안가고 큰맘먹고 가는것 같아서, 약간의(?) 문화차이를 느꼈었다는,,, 망사용료 문제는 진짜 이슈가 안되긴하네요 ㅠㅠ
@@namabeer_ 잘 지내셨죠. 요즘 개인적인일도 있고, 여러가지로 바뻐서 영상도 많이 못 봤어요. ㅎㅎ 그리고 전 금요일에 일본 갑니다. 3년전에 만났던 애들 이제 결혼도 했고, 많이 변했을것 같네요. 그리고 자료 조사도 할겸.... 신주쿠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사건들... ㅎㅎ
이거 진짜 그동안 몰랐던 정보가 가득 담겨있는 댓글이에요. 올라갔으면!!
2000년대 초반 '기묘한 이야기'라는 일본 에피소드 드라마를 봤을때 그 참신함과 스토리 전개에 감탄했던 적이 있었고 '2009 로스트 메모리'라는 한국영화에서 주연인 장동건과 같이 나왔던 나 나카무라 토오루라는 일본배우가 한국배우들보다 연기를 잘한다는 느낌을 받은적도 있었음..그러나... 딱 그때까지였음. 2000년도 후반부터 나오는 일드나 일영들은 볼때마다. 뭔가 배우들이 나사가 빠진것 같은 연기를 하는 느낌에다가 스토리도 변화없이 지루해서 보다가 멈춰버리는걸 반복하는 내자신을 발견하는 순간 일드,일영의 대세하락을 불현듯 느끼게 되었음
일드가 재미없는 이유
1. 너무 만화같은 캐릭터 설정: 천재, 엄친아, 이상한 강박이 있는 사람, 착하기만 한 사람, 특정 음식에 미친 사람 등 캐릭터들이 만화와 같이 1차원적임. 만화는 이런 설정이 강점이 많음. 그림으로만 표현하는 만화라는 장르에서는 자칫하면 인물이 헷갈리거나 존재감 없어지기 쉽기 때문에 직관적인 캐릭터를 부여하는 것. 예를들어 강해지는것만 관심있는 카카로트, 해적왕이 되고픈 루피 등. 그런데 드라마는 그림이 아니라 사람이 연기하기에 좀 더 현실세계에 가까운 세계관이고, 같은 사람도 상황에 따라 이런면 저런면이 있는데 이런걸 표현하지 못해서 몰입이 안되고 유치해보임.
2. 구린 연출: 좀 더 풀어서 설명하면 너무 절제되거나 혹은 너무 과함. "적절함"이 없음. 특정 주인공이 등장할때 너무 과하게 샤방샤방하거나 분명 클라이막스인데 딴에는 반전을 준다는 생각인지 그냥 다른 장면과 같이 밋밋하거나 한 경우가 많음. 또한 무엇인가를 표현하기 위해 억지스러운 설정을 많이 활용함. 이건 1번과도 이어지는데 예를 들어 범죄도시같은 영화 떠올리면 도입부에 마석도가 전화받으면서 걸어가 싸우는 둘 말리면서 칼 뺏는 장면 하나로 배경이 어딘지, 시대가 언젠지, 주인공 마석도는 어떤 인물인지 다 설명이 됨. 근데 일드는 마석도가 등장할때 스탑화면에 효과음+자막+성우로 "이때까지 단한번도 진적없는 오또꼬!!! 그러나 데이트는 매번 실패!!!" 이딴 설명이나 넣으면서 주변인물들이 "오늘도 차이셨군요 센빠이!!!" 이런 멘트나 날리면서 그 내용 연출함. 이것도 결국 만화적 연출임.
3. 되도 않는 설명충 훈수충:
자꾸 뭔가를 설명하고 가르치려 들어. 심지어는 그 내용이 전혀 깊이가 있거나 심오하지도 않음. 일드는 그냥 "격투왕 바키"를 다양한 주제로 만든것과 비슷함.
4. 등장인물 자체가 진부하고 구림.
이 영상에서 짚은대로 주연급의 돌려쓰기로 이미지 소진 심한것과 별개로 그냥 그 등장인물 자체가 신선하고 인상적이지 않음. 특히 남주들 그 그지같은 염색 샤기컷은 당최 몇년째야. 그리고 생기발랄한 여고생은 안 나오면 죽나? 이러니 재미가 있을수없음.
너무 공감합니다.
그 좋아하던 일드도 점점 안보게 되고,
요즘은 유튜브에 있는 롱 베케이션이나
1리터의 눈물 등을 보며 옛날 일드 감성에 빠지곤 하네요😂
아무튼 한국 드라마 최고👍🏻
저도요 ㅠㅠㅠ !!! 1리터의 눈물 OST도 너무 감동적이었는데 말이죠!!! 학창시절에 일드 많이봐서 저만 뭔가 더 감성적이고 추억추억하나싶었는데, 다른분들도 많이 공감해주셔서 뭔가 뿌듯합니다 ㅋㅋ
한때 소재도 다양하고 정말 재미있었는데 이제 안본지가 십년이 넘어가네요 ... 요샌 한국드라마가 너무 재미나요 연기력도 좋고 ~ 작은아씨들에 푹빠져있어요 ㅋㅋ
키무라 타쿠야의 그 뭐랄까 특유의 연기톤이 너무 좋아서 다 보고잇음 그당시의 일드는 내용도 참신하고 뭔가 재밋음
김전일은 시청률 안 나오기가 힘든 작품인데… ㅜㅜ
최근 일드는 힐링 위주랄까 정년퇴직후 퇴직해서야 점심이란걸 여유롭게 즐기기 시작한 중년남성의 식도락이라던지 이런 가볍고 편안한 느낌의 드라마를 정말 잘 만들어요 밥 먹으면서 한편보기 정말 좋음. 넷플릭스에서 방랑의 미식가 추천합니다.
배우를 위한 드라마가 되는군요 ㅎㅎㅎ 드라마를 위해야하는건데... 외국은 거물급 배우들도 오디션을 보러 다니던데 말이죠
그냥 인기는 원래 돌고 도는거임. 한 때 세상은 비틀즈를 비롯한 영국 음악에 열광했지만 지금은 그 정도 파워는 아니고 홍콩 영화가 엄청난 인기를 끌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고 만화를 비롯해서 일본 문화가 엄청난 인기 있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듯 한국 드라마 음악도 인기 있는 그 한 순간을 맞고 있는것 뿐임.
❤
맞음 영원하고 멈추어 있는 것 같아도 문화는 흐르고 늘 움직이니깐요
최근에 본 라는 일드는 참 잘 만들었더라구요 추천드려요 첨에 제목땜에ㅋㅋㅋㅋㅋ 이상한드라마인줄알았는데 보면서 엉엉 울었어요 뭔가 지금 현실의 20-30대 이야기를 잘 담고있구 일단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합니다!!! 왓챠에 있뜸!
혹시 어떻게 볼수 있을까요? 궁금해서..
진짜 매회 펑펑 울었어요.
@@gee7395 왓챠에 있어요
저도 잼나게 봤어요 이상하게 재밋고 감동적이고 매력있음
믿고보는 배우들 총 출동이죠 저는 탑코트 출신은 일단 믿고 봅니다 ㅎㅎ
파견의 품격은 개인적으로 1편 (2편말고) 은 정말 레전드였음. 드라마가 담고 있는 내용과 의도 그리고 상업성 다 완벽했음.
그리고 일본드라마는 요즘 민영방송 말고 NHK 드라마만 보고 있음
NHK 공영방송이라 그런지 다른 방송에 비해서 아직도 자본투입력이나 여러가지 부분에서는 규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 것 같아서 완성도가 높음.
특히 NHK 아침드라마나 대하드라마는 최근에 나온 작품들도 여전히 볼 만한 작품들이 많아서.
대하드라마는 연기가 어느정도 뒷받침 되는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는것 같던데 왠지 그 영향도 있을 것 같아요
오오마에! 하루코 데스! 파견의품격 인생드라마 죠
nhk아침드라마는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파견의 품격 진짜 인정
!
예전엔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 아이돌들도 많았고 주제나 장르도 진짜 다양해서 재밌게 봤었는데 옛날 한국드라마만 못해지는걸 보니 너무 안타까워요. 한국은 다양한 주제의식을 가지는 다른나라 드라마들을 보면서 발전했는데 말이에요.
다양한 주제 ㅇㅈㄹ ㅋㅋ
해외 드라마 주제 다 카피만 하던데 무슨 ㅋㅋ
이번에 모범가족 드라마도 미국드라마 오자크 다 배꼇구만 ㅋㅋ
한국 드라마는 이미 90년대부터 독보적이였고 지금 차례대로 역주행 중인데 뭔 한국드라마만 못하다는 거임?
한국만 못하다는 표현은 일본은 당연히 한국보다 나아야 하는데가 전제임.
2005년에 드라마 워터보이즈2를 계기로 일드에 빠지게됬는데 그때는 2006년 90년대부터 2000년대 일드를 보게되면서 한드
워터보이즈 진짜 재밌죠 OTT에 없어서 너무 아쉬움
일본에 괜찮은 배우들이 많이 있다... 근데 그 배우들을 살린 작품이 없다... 오구리 슌이 한국에 내한했을 때 한 이야기가 나도 부산행 같은 영화에 출연해 보고 싶다였다....
중. 고딩때만 해도 일드 보려고 어떻게든 구하려고 발악했던게 기억나네요. 제2외국어도 일본어 선택하고 ㅠㅠ 그러고 보니 최근 5년 동안 한번도 일드를 안봤네…
일본 드라마는 자꾸 애니메이션의 개그코드를 따라가려고 하는게 강해서 은근히 시청하면 어색한 부분이 많습니다..
지구방위대 같은 전대물도 문제지만 ㅋㅋ
여ㅣ전엔 기무라타쿠야 나온 드라마들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우리도 jyp나sm이 주도해서 드라마를 만든적 있어요 하지만 일본과 비슷한문제 즉 연기력이 안돼니 시청률이 안나와서 더이상 만들지 않습니다
1:24 진짜 무슨 한 음절 음절마다 꿈틀거려ㅋㅋ
한자와 나오키, 육왕 등 tbs 일요극장만큼은 여전히 좋아합니다.
제 취미가 일드보고 ost 찾아듣는건데 쟈니스 드라마는 ost 듣고 싶어도 음악 스트리밍이 안되니 이건 뭐 지네들이 팬들 덕질을 막으면서 월드 진출을 하네 마네 하네여 언제까지 CD 고집 할건지…..
어느 순간부터 일본의 드라마나 음악으로부터 관심이 멀어져버렸는데 이 채널이 다 아는게 너무 신기하네요ㅎ 전성기 때의 일본음악이 가끔 생각나서 찾아보고 듣게 되네요.
ㅎㅎ 반갑습니다
일본드라마를 30년간 쭉 봐온 저로써는 일본드라마가 노잼보다는 한국 드라마가 많이 재밌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ㅎㅎ 지금도 일본에서는 분기마다 한편씩은 볼만한 드라마가 나옵니다
어쩌면 진짜 말씀하시는대로 상대적인걸수도 있겠네요!! 요즘 수리남 넘 잼게봐서 다른게 눈에 안들어와요
개인적으로 주제의 다양성 면에서는 한드보다는 일드가 나은것 같아요
언네추럴, 리갈하이, 한자와나오키, 도망부끄 등 한드에서는 나오기 힘든 주제와 줄거리죠..
그래도 일본 드라마가 요즘 퀄리티가 떨어진건 사실인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나라 드라마도 점점 여성들의 환상과 욕구를 만족시키는 드라마만 양산되고 다른 소재들은 거의 외면받는 제작환경자체로는 더이상 발전하기 힘들어짐
곡성에 나오신 쿠니무라 준 배우께서 일본은 감독이 하나하나 다 자기가 감독해서 배우의 연기력 상관없이 자기만 만족하면 되는 식으로 배우와 촬영한 파트를 의논 따위 안한다고 말한거 같은데 그런것이 일본 엔터테이먼트가 뒤쳐지는 원인이 된거 같습니다
스마프 멤버나 킨키 츠요시정도는 괜찮았으나 그이후로는 노부타 이후로는 거의 본적이 없내요.. 그전까지는 일드라면 죄다 볼정도로 광적이었는데...
2000년초반까지가 딱 좋았던 !
인생일드 진짜 많았음
(초반 소개 일드 다 봤네요 ㅎㅎㅎ)
일드 전성기 시절 유명했던 작품들이 많이 언급되는데
을 아무도 언급을 안해주시네요 ㅎㅎ 오버연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려서 언급들이 없으신건가.
당시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물론 오버스러운 연기에 불편해 하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소재의 참신함은 최고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어 게임에서 모티브를 따와서 우리나라 예능 지니어스게임도 만들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한땐 일드를 하루종일 보고, 일드로 배운 알량한 일본어실력으로 일본까지 건너가서 살아보니 웬만한 또래 일본인들보다 일드를 더 많이 봤다는 사실에 서로 박수치고 웃을 정도로 일드를 많이 봤었지만, 정작 일본에 가선 일드를 안 봤다. 먹고 살기 바빠졌던 것도 있지만, 내가 일본생활 시작한 2013년~2014년 마지막불꽃(?)을 기점으로 일드가 재미가 없어짐.. 마지막으로 본 일드가 딱 한자와나오키1, 리갈하이2, n을위하여 그때쯤이었음. 그 이후에 도망부끄와 한자와나오키2를 보긴 했었지만 그건 당시에 그 드라마를 주변에서 다 봤었기때문에 본 것이었고
개인적으론 약간 b급감성이 잘 맞는 일드 까진 봤어요
안도나츠(화과자) 블러디 먼데이. 원한해결사무소
어찌저찌 와카코와술 까진... 근데 그뒤로는 손도 안댑니다ㅋ ㅠ
당신 잘 아는 분이네요ㅋㅋㅋ 연기 잘하는 아이돌로 오노랑 토마랑 니노라니…캬아아ㅋㅋㅋ 근데 이렇게 보니 기무타쿠랑 마츠준과 같은 대형 스타가 그래도 연기를 잘 하고 작품을 잘 살리는 아이돌이었다는게 독이 되었네요…ㅜㅜ
일본은 참 드라마고 영화고 노래고 00년대 까지만 해도 다양하고 재밌어 좋았는데 지금은 퇴화를 하고 있나 보구나.. 틀에 박힌 클리셰도 적당한 수준이면 재밌게 보고 넘길텐데 아이돌 소속사의 개입으로 대본 수준이 단순해져 정도가 과한게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ㅋㅋ ㅜㅜ 아쉽네
정말이지 일드를 한찬 보던 제가 우리나라 드라마를 보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느 덧 재미있는 우리나라 드라마 때문에 이제는 일드를 보면 연기력은 물론이고 연출력이나 스토리도 무슨 유치원생들의 학회예인 것 같아서 3류 드라마인 것 같아요.
지금도 가끔 일드를 볼때면 주연배우가 누구인지 확인하고 본다.
사카이 마사토, 이시하라 사토미, 각키, 야마삐, 후캬콩, 아야세하루카,,, 뭐 적다보니 다 2000년대 초반부터 활동한 배우들이네,,,,
여전히 이름도 모르는 배우가 나온 일드는 손조차 가질 않는다 ㅠㅠ
내 최애 일드는 '프라이드' '런치의여왕' '롱베케이션'~🤗
일드를 한드보다 더 찾아보던 사람이지만..찾아보는 드라마 대부분이 90년대 말에서 2010년 사이인거 보면...일본이 문화강국이었었지 라고 과거형으로 밖에 말할 수 없는 현실이네요ㅠ 예전에는 스토리는 일본, 연기력은 한국..이런 구도였다면..이제는 한드가 막장, 재벌, 신데렐라 이외에도 다양한 컨셉과 스토리 텔링이 가능해진데다가 연기력까지 뒷받침 되니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게 그냥 느껴지죠ㅠ
4:09 잠 자다 깨는디 존나 멋있게 자다 깨어날려고 몸부림침…..
졸라 웃기네 ㅋㅋㅋㅋㅋ
스토리는 판에 박힌듯 다 비슷하고 배우는 남들 눈엔 다 별론데 지들 눈에만 미형인 비슷비슷하게 생긴 배우들만 늘어나고
그 배우들이 연기는 못하고...
그래도 자극적인 내용들보다는 잔잔하고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는 작품들은
일본 못 따라 간다고 느낍니다
연기력은 확실히 아쉬운 점들이 많지만요😅
에이섹슈얼들이 나오는 작품들이나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보여주는 작품같은 것들이요
다행히도 전 일드의 전성기때 일드를 접해서 여러 명작들을 실시간으로 보게 되었네요
요새도 나름 분기별 시청율이 높다는 작품들만 골라서 보려고 노력하지만. 중도에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뭔가 십여전보다도 더 후퇴한 느낌?
고쿠센을보면서
학원물 드라마 엄청보다가
다른 장르의 드라마도 재밌어서
열심히보다가 한드가 너무 다양해지고
재미있어져서
일드를 잘 안보게버렸는데
1리터의 눈물로 입문해 2000년도 명작드라마는 다볼정도로 빠져있었는데 그때 한국에 일드 방영한곳이없어서 자막만들어주신분들이 많았죠 거기다 참 재미있게봤었는데 내용도 신선하고 연기말하자면 그떄당시에도 일본사람들 연기못한다 말이 많았을정도인데 이 영상보고 할말을 잃었네요... 2010년까지는 그래도 열심히 찾아보다가 자막제작해주신분들이 그때즈음에 자막번역하는거 이제 저작권 잡혀서 자막이 안나오니 잘안보게되었는데 그이후로부터 손길이 안가드라구요 이때 까지만해도 한드는 별로 잼없어서 안봤는데 최근에는 한드가 퀄리티 많이 높아진듯
저도 1리터의 눈물로 시작해서 ㅎㅎ
예전에 일본어 듣기연습땜에 일드를 보곤 하다 간만에 다시 한번 봐볼까 싶어 최근 작품들 좀 몇몇 봐봤는데, 확실히 한국드라마 수준이 올라가서 그런지 일드의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다는게 느껴졌다. 내용, 대사, 연기력에서 오는 감정전달, 또 그걸 표현하는 카메라 구도 및 디테일.. 확실히 지금의 일드는 연기가 아니라 연기흉내라고 할 정도의 수준밖에 안된다고 본다.
일드를 분기별로 작품 골라서 보던 시절이 있었죠 ㅋㅋㅋㅋ 지금은 분기별로 작품 리스트를 뽑긴 하지만 정작 볼게 없긴 없어요! 1년에 완주하는 작품이 급격히 떨어지긴 했습니다 ㅠㅠ
나카이 마사히로의 모래시계는 제 최애 일드 중 하나에요~~ 츠요뽕의 길 시리즈도 재미있구요!
비율의 문제긴 한데 재밌는건 여전히 재밌음... 그리고 전성기...라고 칭하던 그시절에도 재미있는 작품은 적었음. 우리나라는 인물의 서사에 집중하는 편이고 일본은 서사보단 캐릭터에 집중하는 편임.. 물론 그것도 비중의 문제고 서사에 집중된 일본드라마는 여전히 재밌음. 그리고 가장 큰 차이는 제작방식에서 있다고 알고 있음.
그래서 저는 스토리 보다도 맘에 드는 배우 위주로 일드를 선택하게 되네요 가볍고 코믹한건 히로세 아리스, 아련 슬픔은 요시타카 유리코. 그리고 비엘이 너무 많아져서 별루에요 너무 느끼한척 하는게 많아졌어요…;;
최근에 히로세 아리스 나온 사랑따위 진심으로 해서 어쩌려고 봤는데 ㅋㅋ 무난무난했어요!! 요시타카 유리코 웃는 얼굴 너무 이뻐요
썸네일의 에리카 보고 저도 모르게 들어와버렸네요 1리터의 눈물 시절 에리카는 15년이 지난 지금 봐도 연기 너무 잘 하고 너무 예쁘고.. 1리터의 눈물 붐이 늘어난 이유는 사와지리 에리카의 미친 연기력도 한 몫 했었던 것 같아요 그 뒤로 헬터스켈터에서 연기 정점을 찍고.. 물론 지금은 볼 수 없지만요
이전엔 일드 특유의 감성과 참신한 소재가 좋아서 연기력이 그렇게 좋지 않아도 많이 봤었는데 요즘엔 뻔하디 뻔한 내용과 손발 오그라드는 연기 때문에 잘 안 보게 되네요 ㅠㅠ 아이돌이 나오는 순간 잘 안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최근에 그나마 재밌게 봤던 건 그나마 언내추럴 정도? 이것도 참신한 소재와 사토미의 연기력이 더해진 결과였죠 아이돌이 했었더라면 재미 없었을 것 같아요 에효 너무 속상해요 2000년대를 주름잡았던 일드가 다시 부활했으면 좋겠어요
결심을 다지는 주인공 ㅋㅋ
최근 일드 하나 보다 말았어요
스토리는 봐줄만한데 과장된 억지연기가 보기 힘들더군요
저 일본 특유의 오버액션이 좀 오글거릴때가 있긴하죠 ㅋㅋㅋ
'가정부 미타' 방영하던 2010년대 초반 시절까지만 해도 일드 볼만 했어요. 이후 최고 시청률인 '한자와 나오키'도 나오고요.. 근데 그 이후로는 모르겠네...
웃긴건 여기서 수준이 떨어진다고 하는 일드를 리메이크한 우리나라 드라마들도 있다는 거 리갈하이, 내일도 칸타빌레, 하얀거탑, 직장의 신 등의 원작이 일드 였음
현재만 보면 확실히 떨어진게 맞는듯
일드는 보다보면 틀이 딱 정해져 있는 느낌? 악역이 악행을 해도 나름의 선을
지키고 나중엔 결국 개과천선과 함께
시청자에게 교훈을 주고 엔딩...
물론 이런 와중에도 보석 같은
작품들도 있고 베스트셀러가 원작인
재밌는 영화나 드라마도 있습니다
몇년전에 마더라는 드라마를 봤는데
이건 일본 작품이 훨씬 나았어요
일본판은 너무 슬퍼서 보기가 힘들
정도였을 정도였구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봤을때 일본 영화,드라마는
정체 되어 있고 이런 틀을 깨고 나오지 못하면 계속 자기 복제만 하다가 끝나겠죠
한때 우리나라도 출생의 비밀,재벌가 신데렐라 스토리나 아이돌 캐스팅으로
정말 재미가 없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시대의 변화를 잘 수용한듯
하고 앞으로도 계속 변화해야 합니다
ㄹㅇ 님 말이 맞음
드라마,영화,음악 전부 좋아했던 시기가 분명히 있었는데 어느순간 멀리하기 시작했던거 같아요 비슷한 연기 비슷한 레파토리 이상한 애니 실사화 일본인 조차도 한국 드라마,영화 보는 시대가 되어버렸음에도 인지를 못하는건지 각성을 안하는건지
확실한건 옛날 드라마,영화,음악들은 여전히 좋더라구요
예전 일본 드라마의 강점은 딱 하나였음 한국에는 없는 다양하고 개성 있는 각본.
배우들 발연기도 각본빨로 그냥 볼 수 있었음
근데 이제는 그 각본부터 개망이라 발연기가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거임.
거기다 제작진들 연출이나 촬영 기술 자체가 너무 수준 떨어짐. 한국과는 비교하는 거 자체가 한국 굴욕인 수준.
시청자 수준은 날로 높아지는데 일본 드라마판은 예전보다 더 퇴보했음 영화판도 마찬가지
볼 이유가 1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