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설운장군 이야기를 듣고 "지킬 앤 하이드"가 떠올랐어요. 영상에서 "설운의 자식 이야기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써볼 수 있겠다"라고 하셨는데, 역적의 운명을 타고난 설운과 평범한 여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야 말로 선한 자아와 악한 자아를 모두 가진 이중인격, 한국판 지킬과 하이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어릴 때 는 그저 평범한 아이였지만 점점 커가면서 숨어있던 악한 자아가 깨어나고 마음 속에서 주도권 싸움을 한다던가.... 아니면 설운이 자정 전에 태어나면 영웅, 자정이 지나 태어나면 역적이 될 운명이었으니까, 이 설정을 좀 더 반영해서 해가 뜬 때 부터 자정까지는 당해낼 자 없는 최강의 영웅이었다가 자정 이후부터 해 뜰 때까지는 누구보다 악랄한 빌런이 되는 초능력자가 주인공인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묘사되어있지 않았지만 어쩌면 설운도 어느 시점에선 자신이 역적의 운명을 타고났다는걸 알았을 거 같아요. 우연히 부모의 걱정섞인 넋두리를 듣거나, 아니면 스스로의 신통력으로 알아챘거나. 아무리 선행이나 위업을 쌓아도 영웅이나 충신이 될수 없다는 걸 알아서, 진짜로 역적이 되어 나라를 재앙으로 뒤덮어 무고한 사람들을 희생양으로 삼지 않기 위해서 자신을 잡을 토벌군이 내려온 걸 값싸게 자신의 운명을 처분할 기회로 삼은 거고요. 알 리 없는 토벌군 판관의 아내가 대뜸 처형장에 나타나 달라붙는 설운의 목을 떼어놓는 방법을 말해주는 것도 부인이 잡혀있는 동안 설운이 귀띔을 해준거라면 더 이야기의 개연성이 살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설운장군 이야기를 듣고 "지킬 앤 하이드"가 떠올랐어요. 영상에서 "설운의 자식 이야기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써볼 수 있겠다"라고 하셨는데, 역적의 운명을 타고난 설운과 평범한 여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야 말로 선한 자아와 악한 자아를 모두 가진 이중인격, 한국판 지킬과 하이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어릴 때 는 그저 평범한 아이였지만 점점 커가면서 숨어있던 악한 자아가 깨어나고 마음 속에서 주도권 싸움을 한다던가.... 아니면 설운이 자정 전에 태어나면 영웅, 자정이 지나 태어나면 역적이 될 운명이었으니까, 이 설정을 좀 더 반영해서 해가 뜬 때 부터 자정까지는 당해낼 자 없는 최강의 영웅이었다가 자정 이후부터 해 뜰 때까지는 누구보다 악랄한 빌런이 되는 초능력자가 주인공인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흠... 그러니까 한마디로 해석하기 나름이라는 거지요?
그럼 잘생겼으니까 모든게 모함인 쪽으로 해석해야지
따끈따끈한 새 영상.....! 재밌어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묘사되어있지 않았지만 어쩌면 설운도 어느 시점에선 자신이 역적의 운명을 타고났다는걸 알았을 거 같아요.
우연히 부모의 걱정섞인 넋두리를 듣거나, 아니면 스스로의 신통력으로 알아챘거나.
아무리 선행이나 위업을 쌓아도 영웅이나 충신이 될수 없다는 걸 알아서, 진짜로 역적이 되어 나라를 재앙으로 뒤덮어 무고한 사람들을 희생양으로 삼지 않기 위해서 자신을 잡을 토벌군이 내려온 걸 값싸게 자신의 운명을 처분할 기회로 삼은 거고요.
알 리 없는 토벌군 판관의 아내가 대뜸 처형장에 나타나 달라붙는 설운의 목을 떼어놓는 방법을 말해주는 것도 부인이 잡혀있는 동안 설운이 귀띔을 해준거라면 더 이야기의 개연성이 살고요.
자막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ㅎㅎ 매번 신이한 괴물 이야기 잘 듣고 있습니다!!! 하 진짜 이번편도 너무 재밌네욯ㅎㅎㅎ
재미있어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3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그림 참 잘그리세요 설운장군 잘생김
냅다 금돼지랑 닮았다고 해버리시는 니언님 ㅋㅋㅋ
다음 귀신 이야기 달걀 귀신 기대해도 되나요?🥹 아 그런데 니언님이 소개시켜주는 이야기들은 다 재밌어서 또 아니어도 기대돼요
진짜 제 맘은 뭘까
조선시대 괴력난신을 멀리하는 유교 제도에 의해 설화가 변형되었을 가능성도 있고 바로 옆 사량도의 최영 장군 이야기가 지역 고유의 어떤 신앙과 합쳐졌을 가능성도 있을것같고....어떻게보나 흥미로운 인물이다
근데 눈매가 나자라기엔 여캐들 보다더 이쁜거 같은데 기분탓인가 근데 나만 그렇게 느겨짐?
아니이거 10만명안되는 게ㄹㅈㄷ네
친구들한테소문내야지 여기 개꿀잼이라고
아후라 마즈다님과 아수라, 다에바와 데바도 종이 한 장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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