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0201k 시나리오 작가가 정하늘씨 북한 탈출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서 시나리오를 썻지만 감독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탈북을 이야기 하고 싶은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꿈을 찾아 지금의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발버둥 치는걸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했죠 영화에 실제 주인공 정하늘씨도 단역으로 출연했는데 현실고증 안했을리가 없죠 일부러 이건 영화고 감독의 소설이다 라는걸 대놓고 이야기 하기 위해 말도 안되고 개연성 없는 장면들이 나온겁니다.
극중 구교환은 보통 흔히 가리키는 출신토대가 짱짱한 금수저 집안의 자식으로 나오는걸로 짐작되었습니다. 그러니 한참 새파랗게 젊은 나이에 과거엔 유학파출신 피아니스트에 현직 보위부 장교라는 요직에 올라갔겠죠. 그와 상반되는 출신과 신분이 이제훈이고 금수저와 흙수저와의 갈등과 고뇌 필연적인 운명의 갈림길에서 충돌이 벌어지는 여러가지 상황들도 시사하는바가 크고 영화 종합적 내용이 2차대전 소련군에 포로로 잡혔다가 10년만에 극적으로 탈출해 조국인 독일로 돌아가는중에 끈질기게 그를 따라 붙는 소련군 장교에게 국경을 코앞에 두고 잡히는데 이렇게 저렇게 가라고 놓아주며 끝나던 마지막 한 걸음까지 라는 영화화도 흡사한 분위기였습니다 마지막에 국경 문턱을 앞에 두고 놓아준건 자신의 집안에서 일하던 이제훈의 아버지와 어려서부터 보고 자랐던 옛정을 생각해 마지막 배려나 의리처럼 인지상정으로 놓아준거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인지 악독하게 따라붙으면서 진작에 얼마든지 사살했을수도 있었는데 다리와 어깨등 전부 치명적인 급소는 피해서 최대한 죽지는 않게끔 쐈죠. 서로 난투극을 벌리고 이제훈을 놓치며 풀밭에 앉아 무언가를 골똘히 고민하는듯한 모습은 자신도 북한이란 사회의 부조리를 잘 알고 있기에 저넘처럼 나도 남한으로 가볼까 그러자니 와이프는 임신중인 상태인데 내 가족들을 두고 갈 수도 없는 것까지 고심을 하다 결국은 가족들 곁을 떠나지않고 암울한 북한에 그대로 남는것으로 비장한 선택을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그전에 이제훈과 다투면서 푸념어린 호소를 하듯 외치는 한마디가 그를 시사하고 있죠. 나도 좋아서 이렇게 사는 게 아니야! 그냥 여기서 태어났으면 다들 이렇게들 살다 가는거야 라고 선택할수도 없이 태어나고 주어진 운명에 굴복하고 순응하는것이 유일한 살 길이고 우리의 숙명인것처럼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처럼 외치는 구교환과 그런 x같은 운명은 절대 받아들일수도 순응할 수 없이 내가 내 운명을 스스로 바꾸어 보겠다고 몸부림치는 흙수저 출신 이제훈의 두 사람의 내적 감정과 갈등을 적절히 잘 묘사한 거 같았습니다.
감독 : 이철은 주연 : 이철은, 한유미 제목 : 유미 만나러 가는 길 줄거리 : 북한 국가보위성 황해남도 보위부 해사담당 보위원 이철은이 2016년에 30km의 바다를 헤엄쳐 탈북하여 남한에서 한유미를 만나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8년의 시간...
어제 친구랑 보았는데 주연이 모범택시에서 정의의 사도로 나오는 이제훈이 나오니까 뭔가 이미지가 겹치게 느껴져 마치 임무수행하러 북한군으로 위장해 잠입하고 다시 빠져 나오는 거 같은 모범택시 번외편같은 영화같았음. 마침 모범택시에서도 북한 사투리와 비슷하게 조선족으로 위장한 역할까지 기가막히게 (어떤 탈북여성분이 그거 보고 진짜 조선족 배우인줄 알았다죠)해놓은데다 까메오로 모범택시에서 여검사로 나왔던 이솜이 이제훈을 돕는 유랑민 대장으로 잠깐 출연한것까지 배우들이 겹치는게 이거 이제훈도 모범택시의 김도기 이미지 벗어나려면 앞으로 다양한 연기에 도전해야될듯 싶네요 ㅎㅎ
넷플릭스에 공개되서 편하게 노트북으로 봤는데 영화의 완성도와 재미를 떠나 "실패하더라도 내가 하고싶은대로 내가 결정해서 실패하겠다. 이나라는 실패도 못하게 하니까" 라는 대사는 참 좋더라고요. 자유라는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누군가에게는 당연한것이 아닌 소중한것이라는걸 느낍니다
탈주는 애초 감독이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멧세지를 담으려고 기획된게 아니라 서스펜스라는 장르에 맞게 빠삐용처럼 특정 공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과 욕구를 탈출이라는 이미지에 가장 어울리는 북한이라는 배경을 수단으로 차용한 영화입니다. 더욱이 북한 영화는 어떠한지 몰라도 영화는 뭐든 픽션과 오락성을 띄고 있습니다. 한유미씨가 가장 정곡을 찌르는 핵심을 지적했듯이 감독의 창착과 자유가 필름에 반영되는것이 우리나라의 문화적 특징이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도 일본도 자유민주 국가에서 제작한 영화는 표현방식과 수위에 차이만 있을뿐이지 다 똑같습니다. 있는 그대로 똑같이 하면 그건 영화가 아니라 다큐가 되는겁니다. 만약 장르가 다큐였다면 당연히 사실적 고증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자문을 얻죠. 그래서 드라마든 영화든 영화는 영화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해야지 소위 조목조목 사실성을 따지며 진지 빨면 보는 사람만 피곤하고 자유민주 국가에서 기획하고 만든 모든 것들이 말이 되거나 논리적인게 하나도 없이 다 엉터리로 치부되야 합니다. 따지려들면 총격씬에서 탄창 한번 갈지 않고 장전 한번 하면 수백발씩 나가는 소총이나 권총들부터가 말도 안되는 코메디고 웬간해선 밟아도 터지지도 죽지도 않는 지뢰는 말할것도 없고 터미네이터처럼 총알을 10발넘게 맞아도 죽지도 않는 주인공을 보고 이게 뭔 x같은 사기영화냐고 혀를 두르고 빡치는 관객은 적어도 한국엔 없습니다. 그냥 영화라는 문화의 특수성으로 여기고 예외성으로 이해할뿐이죠! 한국 사람들은 영화를 보면 그냥 보이는대로 느끼는대로의 감정과 만족도가 중요한것이지 위인전기마냥 사실여부를 그리 중요하게 따지거나 논하지 않습니다. 그런 건 명량이나 노량같이 이순신장군같이 국민들 전부가 존경하고 성웅으로 섬기는 위인전을 다룬 작품이라면 사실성을 중요시 하므로 고증을 깊이 따지고 고증이 얼마나 잘되었느냐따라서 작품성에 퀄리티를 제단하는 경향이 크죠! 그리고 액션도 여러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탈주같은 경우는 액션중에서도 드라마 액션과 서스펜스 요소가 많이 가미된 영화입니다. 서스펜스는 말 그대로 배우들의 긴박한 심리상태와 소위 시종일관 쫄리는 긴장상태를 풀어나가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다룬 영화들을 뜻하고 탈주가 딱 그러한 영화입니다. 그보다 조금 일찍 개봉한 하정우 주연의 하이재킹도 비슷한 류의 영화구요! 따라서 탈주는 액션 드라마와 서스펜스란 장르의 매우 충실한 영화인건 분명합니다. 일례로 북한 사투리도 실제 북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억양과 다르다는것을 대부분 직감하면서도 있는 그대로 쓰기보다 뭔가 좀 더 자극적이고 오버된 화법이나 억양을 구사해야 보는 관객들에게 잘 먹히기때문에 충분히 흡사하게 연기가 가능해도 작가나 연출가부터 주문을 달리 하고 그것도 우리나라 문화에 특성이자 일종의 장치입니다. 자꾸 어느 탈북민분은 북한 배경 드라마인데 북에선 전혀 사용도 안하는 언어나 사투리가 많다고 타박하는 분도 있습니다. 엄밀히 한국 필름이 북한으로 직수입하거나 돈을 받고 배급하는것도 아니기때문에 북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던 들리던간에 전혀 우리와는 상관없이 우리만 이해하고 재밌으면 되니까요. 중국에서 제작하는 한국배경 영화도 일본에서도 만든 한국 배경 영화들도 어설픈 한국어부터 시작해 의상,배경,역사적 고증들이 우리가 봤을 땐 과반수가 엉터리 투성입니다. 정말 많이 들어맞아야 50%절반도 될까 말까죠. 심지어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 자세나 예법같은 것까지도 틀린 것 투성으로 본래 다른 나라에 환경이나 문화 정치적 사항들을 다루는 영화들은 어느정도 맞지 않는 것은 그러려니 관습처럼 깔고 가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요목조목 다 맞는 말씀이지만.. 실제 보위부소속인 이철은씨 입장에서는 괴리감이 많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북한에서 지금 한국사회에 대한 영화를 만들어서(선전선동 영화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한국인이 그 영화를 보았을때 그영화에 대해서 공감이 나올까요? 복식부터 말씨 또는 보위부에 대한 구성이 너무나 틀려서 서스펜스라는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공감을 받지 못하는 겁니다. 반면 한국인 입장에서는 말씨, 복식, 보위부의 사회적 위치에 대해서 전혀 모르니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겁니다. 만약 일본이 현대적 한국을 묘사했는데 말씨, 복식, 사회적 구성에 대해서 현실과 다르게 묘사했다고 하면 이철은씨 처럼 똑같이 영화에 공감하지 못할 겁니다. 오히려 한국도, 한국인도, 한국인 사회도 모르는 외국인들이 이상하게 묘사했다고 욕을 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 일겁니다. 그래도 이해가 안된다고요? 북한을 빌런으로 다룬 007 언나더데이 보시면 북한국인들을 현실의 북한과 영 다르게 묘사해서 한국에서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전 이철은씨 말에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저도 오늘 영화를 봤거든요 그래도 꽤 괜찮았어요 대한민국 영화인데 초상화까지 그리 디테일을 살필 필요는 없는것 같고요 장인이 그지역 사단장이고 구교한테 역할의 아버지가 고위층이라면 다들 알아서 엎드릴만하죠 이영화의 관전 마지막 포인트는 상하를 막론하고 다 자유를 갈망하지만 누군가는 실행에 옮기고 누군가는 알고 있지만 그냥 흐르는데로 간다 이거 아닐까요? 옥중 구교환씨가 보내주는 장면도 자기도 가고 싶다는 암흑적 표현 아닐까요? 전 흥미있게 봤고 사랑의 불시착이 더 디테일하게 표현되건 영상의 길이 차이겠죠 생각이 있으시다면 시리즈로 몇편짜리 글 써보세요
유미님 출산 하셨나요? 보면서 자꾸 배를 쓰다듬으셔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임산부는 배를 자꾸 만지고 쓰다듬으면 안된답니다. 수축 시키는 원인이 되서 위험할 수 있어요~ 가만히 손을 대고 계신건 상관 없으세요~~ 두 분다 제가 엄청 팬입니다. 건강하게 잘 출산하시길 바래요^^
"우리나라 영화"라고 표현해주시는 게 자연스러워서 놀랐습니다. 실제 북한 거주 경력자(?)분들의 반응이 궁금했는데 솔직히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남한 사람들이 북한 사람들에게 가진 편견을 발견하게 되네요. 대한민국 영화는 늘 북한 사람들을 신비의 군인 전사로 그려내는 게 있어서 참 문제에요...
와 정말 이철은님 마지막 말처럼 이철은님의 보위부 생활과 탈북 스토리를 아주 긴장감있고 감동스럽게 영화로 제작된다면 정말 대박칠 것 같네요...이철은님 그 말에 저도 머리가 번쩍 합니다. ㅎㅎ 이 리뷰를 우리나라 최고의 영화감독님들이 꼭 봤으면 좋겠네요... 두 분 늘 응원합니다.. 아...유미님 축하드립니다. 꼭 순산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군.. 디테일이 조금 부족하군..하지만 북한의 현실을 들여다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듯 첫술에 배부르랴 액션이지만 드라마적 서사도 풍부했다고 생각함 원래 영화는 실제에 상상력을 더 보태야 함 안그러면 아무도 안본다 대중들이 원하는 오락성이 가미되지 않으면 아무도 안본다
말 한마디로 목숨이 오락가락한다는 건 정말 무섭네요 ㅎㄷㄷ 그런데 실제 비무장 지대에서 총 맞을 뻔했다는 탈북 군인이 있어요. 그래도 이철은씨 설명을 듣다보니까 오히려 그런 부분을 그대로 북한에 보내면 더욱 생각이나 느낌이 달라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철은씨와 친구의 서해바다 수영 귀순과정과 황해도에서 어린시절 군시절등의 스토리를 영화 자문을 받아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만들어 진다면 흥행이 대단할것 같습니다. 영화 감독 관계자분들 보시고 계시면 대단한 흥행작으로 만들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철은씨 한번 영화감독님 만나셔서 상담 바랍니다.
영화는 상업적인 측면을 따져야 하기 때문에 우선 스토리라인이 재미가 있어야 하죠 드라마적인 요소가 있는것은 자문을 받겠지만 액션은 상상력을 통해 스토리 라인이 짜지죠 북한의 현실을 가만했다면 북한출신 스토리 작가를 썼겠죠 공조나 베테랑 그런류의 영화일겁니다 북한군은 쌈도 잘하고 한국출신들은 깨지고 한국사람들이 생각하는 상상력을 북한을 있는 그대로 현실로보려하니 느낌이 안올겁니다 한국에서 이런 영화도 있지만 북한의 현실을 감안한 영화도 나오죠 차인표 주연 크로싱 영화는 북한의 현실을 많이 담았죠 ua-cam.com/video/vAgkODa7q_E/v-deo.htmlsi=anUdqj30U-ka_pW7
사랑의 불시착은 실제 탈북민겸 배우 김아라님이 엑스트라 식으로 나와서 촬영도 했고 자문을 했으며 이만갑에 나온 정유나님한테 촬영당시 작가님이 연락해서 북한 군대에 대해 자문을 엄청 구했다고 합니다ㅋㅋ진짜 철은이형이 제대로 보신게 맞아요 저도 어제 탈주 봤는데 솔직히 내용은 애매하더라구요😂😊
탈주!! 재밌게 잘 봤습니다. 물론 당연히 현실감은 없죠.. 그 중에 생각난 사람은 딱 1 분... 바로 판문점 총격맞으면서 귀순한 오청성님이 제일 먼저 생각났습니다. 오청성님이 정말 현실판 탈주가 아닌가 싶어요. 그 총격을 5발을 맞고 살아났다는게.... 그 자유에 대한 갈망..... 열망.... 이번 탈주 영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현실과는 완전 다르죠... 근데.. 자문을 구하고 했으면 더 생생한 현실감이 있지 않았을까.....생각합니다. 우리 철은님, 유미님 새 생명의 잉태를 축하드리고, 부디 순산하시기를 바래요!!
이런 영화는 딱히 고증같은게 필요한 장르가 아닙니다▣▣ 인민군과 사단장, 보위부장교 및 간부들까지 어느정도 북한의 기본적인 가닥은 꾸며진 상태이고 그속에서 사실은 호칭이 어떻고 표현은 어떠해야하고는 영화 전개상 그다지 연계성도 중요 요소도 아니고 그건 순전히 그쪽 시스템을 잘 아는 북한 주민이나 탈북민의 시각과 기준일뿐이니까요Θ 김일성의 일대기라던가 고난의 행군의 배경을 담은 주제의 내용같으면 사실감을 최대한 살리기위해 어느정도 자문협조를 필요로 한다지만 탈주같은 영화는 순전히 북한이란 배경을 바탕으로 감독의 창작과 허구성을 최대한 반영시키며 흥미와 집중도를 끌어모으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북한이란 배경은 사실상 그걸 받쳐주는 양념에 불과합니다... 그렇다고 이건 전쟁영화도 아니고 오펜하이머처럼 실존 인물의 삶을 다룬 영화는 더더욱 아니죠. 사극을 예로 들면 기록된 역사와 한시대를 풍미했던 실존인물의 일대기를 주제로한 불멸의 이순신이나 고구려의 광개토대왕같은 건 당연히 객관적으로 인정되고 납득할 수 있는 사실성이 기본 바탕이 되야 하기때문에 고증은 필수고 역사 학자들끼리도 수없이 많은 교차검증을 필요로 요구됩니다. 허나 같은 사극이래도 판타지 요소가 많은 퓨전사극같은 드라마는 허구가 80%이상이므로 고증이라는것을 딱히 요구하지 않습니다. 사실성보다 작가의 창작에 기반을 두고 있으니까요. 만약 이철은님을 주제로한 영화가 제작되는데 이철은이라는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하여 실제 경험하고 벌어졌던 사실과 동떨어지는 광해같은 영화로 간다면 고증이 특별히 필요치않고 그와 다르게 온가족이 어선을 타고 일본과 대만을 거쳐 천신만고끝에 대한민국으로 귀순했던 김만철씨 일대기를 담은 따뜻한 남쪽나라같은 영화를 제작한다면 그 또한 흥미와 재미성을위해 감독의 연출력이 반영된다해도 최소 50%절반 이상은 사실에 입각된 영화를 완성해야 하므로 마땅히 당사자의 진술과 자문을 받아 참조하여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두분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입니다~ 계속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라고요 유미님도 순산하세요😊
두분이서 알콩달콩한 모습이 영화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암튼 즐감 만끽하고 갑니다
보위부관련 영화 찍으면서 보위부출신 탈북민한테 자문을 안구했으면 진짜 막 찍은거지.
@@SonZedong 실화를 영화화한것입니다. 님아
사실에 기반해야 하죠. 실화장르 특성입니다
오늘 유치원 언제 가나요?
@@Kjho741 이해가가네요 이제
@@Kjho741어떤 북한병사출신 탈북민한테 자문구한건 맞는것같은데요 ..그건 그사람 관점이고 ..이철은씨는 아버지도그렇고 북한보위부 소속에 있었고 본인도 그렇다고해요 ..이 영화 스토리는 재밋는데 사실에 기반한것은 맞으나 비현실적인 부분도 있다고봐요 요즘 dmz넘어온 젊은북한병사출신들이 좀 많고요. 여기 유튜브활동 안하는사람들도 좀 있는것같습니다 실화는 맞는데 영화제작시 디테일한부분은 틀립니다 민경대대에서 귀순한 사람들 여럿있다고해요 생각보다 여러명이예요
두분 참 보기 좋습니다.
행복해 보이시구요.
힘들게 목숨걸고 대한민국에 오셨는데 알콩달콩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사세요.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들려주시고요~~^^
유미씨~
배부른 모습이 왜케 이쁘게 보이는지요~
제가 나이를 먹긴 먹었나 보네요~~
남편 철은씨를 보는 눈빛도 넘 다정 해 보이고
철은씨도 아내를 보는 표정이 아주 행복해보이고 다정하게
아내를 존중하는 모습 보기가 넘 좋네요~~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북한은 자신의 꿈을 위해 벗어나야할 하나의 은유장치로 사용했다고 감독이 얘기했죠 현실고증도 했는데 일부러 쓰지 않았다고도 했고
감독의 황당한 변명이네요
@@usa0201k 시나리오 작가가 정하늘씨 북한 탈출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서 시나리오를 썻지만 감독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탈북을 이야기 하고 싶은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꿈을 찾아 지금의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발버둥 치는걸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했죠 영화에 실제 주인공 정하늘씨도 단역으로 출연했는데 현실고증 안했을리가 없죠 일부러 이건 영화고 감독의 소설이다 라는걸 대놓고 이야기 하기 위해 말도 안되고 개연성 없는 장면들이 나온겁니다.
이런 컨텐츠 좋네요 .북한소재 드라마나 영화를 보시고 실제 북한하고 얼마나 비슷한지 리뷰 하는 컨텐츠 한번쯤 하면 재밋을것 같네요
맞아요 저도 실제 북한의 실체를 알고 싶습니다
이렇게 잘 알려진 보위원 출신이 있는데 자문을 안구했다니...
3만5천 탈북민 시대에 아직도 북한을 상상속의 세계로 영화한 감독은 아우지탄광으로 보내시라요ᆢㅋ
ㅋㅋ@@guguri12
극중 구교환은 보통 흔히 가리키는 출신토대가 짱짱한 금수저 집안의 자식으로 나오는걸로 짐작되었습니다. 그러니 한참 새파랗게 젊은 나이에 과거엔 유학파출신 피아니스트에 현직 보위부 장교라는 요직에 올라갔겠죠.
그와 상반되는 출신과 신분이 이제훈이고 금수저와 흙수저와의 갈등과 고뇌 필연적인 운명의 갈림길에서 충돌이 벌어지는 여러가지 상황들도 시사하는바가 크고
영화 종합적 내용이 2차대전 소련군에 포로로 잡혔다가 10년만에 극적으로 탈출해 조국인 독일로 돌아가는중에 끈질기게 그를 따라 붙는 소련군 장교에게 국경을 코앞에 두고 잡히는데 이렇게 저렇게 가라고 놓아주며 끝나던 마지막 한 걸음까지 라는 영화화도 흡사한 분위기였습니다
마지막에 국경 문턱을 앞에 두고 놓아준건 자신의 집안에서 일하던 이제훈의 아버지와 어려서부터 보고 자랐던 옛정을 생각해 마지막 배려나 의리처럼 인지상정으로 놓아준거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인지 악독하게 따라붙으면서 진작에 얼마든지 사살했을수도 있었는데 다리와 어깨등 전부 치명적인 급소는 피해서 최대한 죽지는 않게끔 쐈죠.
서로 난투극을 벌리고 이제훈을 놓치며 풀밭에 앉아 무언가를 골똘히 고민하는듯한 모습은 자신도 북한이란 사회의 부조리를 잘 알고 있기에 저넘처럼 나도 남한으로 가볼까 그러자니 와이프는 임신중인 상태인데 내 가족들을 두고 갈 수도 없는 것까지 고심을 하다 결국은 가족들 곁을 떠나지않고 암울한 북한에 그대로 남는것으로 비장한 선택을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그전에 이제훈과 다투면서 푸념어린 호소를 하듯 외치는 한마디가 그를 시사하고 있죠.
나도 좋아서 이렇게 사는 게 아니야! 그냥 여기서 태어났으면 다들 이렇게들 살다 가는거야 라고 선택할수도 없이 태어나고 주어진 운명에 굴복하고 순응하는것이 유일한 살 길이고 우리의 숙명인것처럼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처럼 외치는 구교환과 그런 x같은 운명은 절대 받아들일수도 순응할 수 없이 내가 내 운명을 스스로 바꾸어 보겠다고 몸부림치는 흙수저 출신 이제훈의 두 사람의 내적 감정과 갈등을 적절히 잘 묘사한 거 같았습니다.
영화 평론가 같으신 안목 이시네요 good
@@user-np5wu4kd3hkr 좀더 요약해주셧으면 좋겟네요
이철은님. 부부. 보기좋습니다👍
아기까지. 셋이네요
멋져요😱 응원합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리뷰까지 ~^^ 너무 재미있는 콘텐츠네요^^
철은님 아이디어 뱅크~♡
유미씨 순산하시라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영화 보다 철은씨 리뷰가 더 흥미진지 하고 재미있네요~ ㅎㅎ
감독 : 이철은
주연 : 이철은, 한유미
제목 : 유미 만나러 가는 길
줄거리 : 북한 국가보위성 황해남도 보위부 해사담당 보위원 이철은이 2016년에 30km의 바다를 헤엄쳐 탈북하여 남한에서 한유미를 만나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8년의 시간...
와우 넘좋네요ㆍ
진짜 그렇게 만들었으면
좋겠어요ㆍ둘이 닮은
아이 얘기까지 나오면
더 좋구요😊😊
ㅋㅋ요거요거 영화화 하면 좋겠네😊
픽션을 조금 가미해서, 북한에서의 첫사랑 유미를 찾아서,,,,,,
이편은 잼게 잘봐습니다 ㅋ
보위부 출신에게 듣는 보위부 영화
영화가 현실 반영이 안 됐다는 거 아쉬운 점 이네요
DMZ로 탈출했던 정하늘씨가 자문을 했다고 하죠.
북한이라는 배경만 따오고 자기가 처한 상황에서의 탈출하고픈 내용이라고 보심 편할듯요. ㅎㅎ
두 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두분 보기 좋아요,. 항상 건강 하세요,
그러게요 실제 북한에서 살았던분의 조언을 얻었으면 더 실감나고 현실적이고 재미있었을텐데? 저런저런~~망~~
북한말은 어느정도 자문 구한거 같음
철은씨 영화는 원래 픽션이 많아요 하물며 역사물다룰때도 간혹픽션으로도 하죠 그냥 재미로봐주세요 두분 행복하세요^^
🎉🎉🎉💃
유미쌤 ~철은님
더운데 💦 💦
화이팅 ⚘️ ⚘️
응원합니다 ❤❤❤
두분덕분에 탈주 영화 봐야겠네요 리뷰 재밌게 봤습니다
어제 친구랑 보았는데 주연이 모범택시에서 정의의 사도로 나오는 이제훈이 나오니까 뭔가 이미지가 겹치게 느껴져 마치 임무수행하러 북한군으로 위장해 잠입하고 다시 빠져 나오는 거 같은 모범택시 번외편같은 영화같았음. 마침 모범택시에서도 북한 사투리와 비슷하게 조선족으로 위장한 역할까지 기가막히게 (어떤 탈북여성분이 그거 보고 진짜 조선족 배우인줄 알았다죠)해놓은데다 까메오로 모범택시에서 여검사로 나왔던 이솜이 이제훈을 돕는 유랑민 대장으로 잠깐 출연한것까지 배우들이 겹치는게 이거 이제훈도 모범택시의 김도기 이미지 벗어나려면 앞으로 다양한 연기에 도전해야될듯 싶네요 ㅎㅎ
그건 단순히 개인적인 니 생각이고
난 이제훈 연기느낌 보니깐 아예 다르던데?
넷플릭스에 공개되서 편하게 노트북으로 봤는데 영화의 완성도와 재미를 떠나 "실패하더라도 내가 하고싶은대로 내가 결정해서 실패하겠다. 이나라는 실패도 못하게 하니까" 라는 대사는 참 좋더라고요. 자유라는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누군가에게는 당연한것이 아닌 소중한것이라는걸 느낍니다
이철은 님 말씀잘하시네요
이만갑에서도 방송잘하시고
응원합니다
모클 아닝가요?
두분 잼있게 방송하시네요~
응원합니당
철은씨 월남 귀순과정의 영화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어! 소사벌 cgv 저희 동네인데요ㅎ
저는 내일 볼려구요~
리뷰는 영화 보고 봐야 겠네요~^^
탈주는 애초 감독이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멧세지를 담으려고 기획된게 아니라 서스펜스라는 장르에 맞게 빠삐용처럼 특정 공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과 욕구를 탈출이라는 이미지에 가장 어울리는 북한이라는 배경을 수단으로 차용한 영화입니다. 더욱이 북한 영화는 어떠한지 몰라도 영화는 뭐든 픽션과 오락성을 띄고 있습니다. 한유미씨가 가장 정곡을 찌르는 핵심을 지적했듯이 감독의 창착과 자유가 필름에 반영되는것이 우리나라의 문화적 특징이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도 일본도 자유민주 국가에서 제작한 영화는 표현방식과 수위에 차이만 있을뿐이지 다 똑같습니다. 있는 그대로 똑같이 하면 그건 영화가 아니라 다큐가 되는겁니다. 만약 장르가 다큐였다면 당연히 사실적 고증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자문을 얻죠. 그래서 드라마든 영화든 영화는 영화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해야지 소위 조목조목 사실성을 따지며 진지 빨면 보는 사람만 피곤하고 자유민주 국가에서 기획하고 만든 모든 것들이 말이 되거나 논리적인게 하나도 없이 다 엉터리로 치부되야 합니다.
따지려들면 총격씬에서 탄창 한번 갈지 않고 장전 한번 하면 수백발씩 나가는 소총이나 권총들부터가 말도 안되는 코메디고 웬간해선 밟아도 터지지도 죽지도 않는 지뢰는 말할것도 없고 터미네이터처럼 총알을 10발넘게 맞아도 죽지도 않는 주인공을 보고 이게 뭔 x같은 사기영화냐고 혀를 두르고 빡치는 관객은 적어도 한국엔 없습니다.
그냥 영화라는 문화의 특수성으로 여기고 예외성으로 이해할뿐이죠!
한국 사람들은 영화를 보면 그냥 보이는대로 느끼는대로의 감정과 만족도가 중요한것이지 위인전기마냥 사실여부를 그리 중요하게 따지거나 논하지 않습니다. 그런 건 명량이나 노량같이 이순신장군같이 국민들 전부가 존경하고 성웅으로 섬기는 위인전을 다룬 작품이라면 사실성을 중요시 하므로 고증을 깊이 따지고 고증이 얼마나 잘되었느냐따라서 작품성에 퀄리티를 제단하는 경향이 크죠!
그리고 액션도 여러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탈주같은 경우는 액션중에서도 드라마 액션과 서스펜스 요소가 많이 가미된 영화입니다. 서스펜스는 말 그대로 배우들의 긴박한 심리상태와 소위 시종일관 쫄리는 긴장상태를 풀어나가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다룬 영화들을 뜻하고 탈주가 딱 그러한 영화입니다. 그보다 조금 일찍 개봉한 하정우 주연의 하이재킹도 비슷한 류의 영화구요! 따라서 탈주는 액션 드라마와 서스펜스란 장르의 매우 충실한 영화인건 분명합니다.
일례로 북한 사투리도 실제 북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억양과 다르다는것을 대부분 직감하면서도 있는 그대로 쓰기보다 뭔가 좀 더 자극적이고 오버된 화법이나 억양을 구사해야 보는 관객들에게 잘 먹히기때문에 충분히 흡사하게 연기가 가능해도 작가나 연출가부터 주문을 달리 하고 그것도 우리나라 문화에 특성이자 일종의 장치입니다. 자꾸 어느 탈북민분은 북한 배경 드라마인데 북에선 전혀 사용도 안하는 언어나 사투리가 많다고 타박하는 분도 있습니다. 엄밀히 한국 필름이 북한으로 직수입하거나 돈을 받고 배급하는것도 아니기때문에 북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던 들리던간에 전혀 우리와는 상관없이 우리만 이해하고 재밌으면 되니까요.
중국에서 제작하는 한국배경 영화도 일본에서도 만든 한국 배경 영화들도 어설픈 한국어부터 시작해 의상,배경,역사적 고증들이 우리가 봤을 땐 과반수가 엉터리 투성입니다. 정말 많이 들어맞아야 50%절반도 될까 말까죠. 심지어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 자세나 예법같은 것까지도 틀린 것 투성으로 본래 다른 나라에 환경이나 문화 정치적 사항들을 다루는 영화들은 어느정도 맞지 않는 것은 그러려니 관습처럼 깔고 가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요목조목 다 맞는 말씀이지만.. 실제 보위부소속인 이철은씨 입장에서는 괴리감이 많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북한에서 지금 한국사회에 대한 영화를 만들어서(선전선동 영화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한국인이 그 영화를 보았을때 그영화에 대해서 공감이 나올까요?
복식부터 말씨 또는 보위부에 대한 구성이 너무나 틀려서 서스펜스라는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공감을 받지 못하는 겁니다. 반면 한국인 입장에서는 말씨, 복식, 보위부의 사회적 위치에 대해서 전혀 모르니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겁니다.
만약 일본이 현대적 한국을 묘사했는데 말씨, 복식, 사회적 구성에 대해서 현실과 다르게 묘사했다고 하면 이철은씨 처럼 똑같이 영화에 공감하지 못할 겁니다.
오히려 한국도, 한국인도, 한국인 사회도 모르는 외국인들이 이상하게 묘사했다고 욕을 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 일겁니다.
그래도 이해가 안된다고요? 북한을 빌런으로 다룬 007 언나더데이 보시면 북한국인들을 현실의 북한과 영 다르게 묘사해서 한국에서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전 이철은씨 말에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고증논란은 항상 어떤 영화에든 잇다ㅋ
헛솔마라
그리고 북한사람 입장에선
저게 북한이라고 믿는 시청자 있을까바 두려운건 사실이지
그니까 저건 걍 영화라고 보라는거고ㅋ
단세포 사고로 진지그만 빨아라
맞습니다.. 솔직히 고증같은걸 논할껀덕지도 없는 내용인데 뜬금없이 고증을 아무때나 요구하는것이 생뚱맞죠.
오늘부터 단카이 펜이 되었어요^^~~♡
@@스피드-z6x 감사합니다^^
아무튼 철은님 덕분에 탈주 영화보러 갈래요 ㅎㅎ.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보기 좋아요. 언제나 잘되기를 바랍니다. ^^
즐감했습니다 응원합니다
건강하게 출산하세요~~ 좋은 소식이네요
두 분 더위 잘 이겨내세요
영화가 사실을 정확히 고증한다면 그건 다큐멘터리겠죠
하지만 내용은 각색을 한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내용의 요소는 사실적 이어야 영화의 구성이 탄탄해 지는것이겠죠
유미님 철은님 리뷰 잘 보았어요
유미님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태교도 열심히 하세용❤
아무리 영화라도 현실과 맞는 부분은 맞추어서 재미적인 요소의 픽션을 가미해야지 현실과 동떨어지면 그 영화의 흥미와 신뢰성을 상실합니다.
우왕~~ 찐리뷰 너무 재밌게 잘봤어요ㅎㅎ 전 보위부원 님의 전문적인 분석 이해하기 훨씬 편하고 재밌네요
언젠간 철은님의 자문이 들어간 팍팍들어간 철은님 스토리의 영화가 나왓음 좋겠네용!!😊
탈주 보고 영화적인 연출 말고 실상이 궁금했는데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도 오늘 영화를 봤거든요 그래도 꽤 괜찮았어요
대한민국 영화인데 초상화까지 그리 디테일을 살필 필요는 없는것 같고요
장인이 그지역 사단장이고 구교한테 역할의 아버지가 고위층이라면
다들 알아서 엎드릴만하죠
이영화의 관전 마지막 포인트는 상하를 막론하고 다 자유를 갈망하지만
누군가는 실행에 옮기고 누군가는 알고 있지만 그냥 흐르는데로 간다 이거 아닐까요?
옥중 구교환씨가 보내주는 장면도 자기도 가고 싶다는 암흑적 표현 아닐까요?
전 흥미있게 봤고 사랑의 불시착이 더 디테일하게 표현되건 영상의 길이 차이겠죠
생각이 있으시다면 시리즈로 몇편짜리 글 써보세요
부부가 너무 잘 어울려요.
어머~ 드뎌 아기가^^ 축하드려요😊
더 잘 만들어도 좋았겠지만 다큐아니고 영화니 그냥 글케 알고 보긴 충분히 재미 흥미 줄 수 있는거 같아요~
한국에서는 영화를 만들때 제작비가 엄청 들기때문에 상상력으로 대충만들지 않아요 탈북민한테 자문을 구했고 그분이 카메오로출연도 했디고합니다
킬링타임용 영화로군요.
이련 영상 자주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한 사람은 북한 사람을 미국사람이나 다른 외국 사람보다 더 만날 일이 없고 이야기를 들을 일이 없기 때문에 이런 리얼한 후기 너무 좋습니다!! 구독했으니 이런 저런 이야기 자주 올려주세요!!
철은 유미님,
두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잘 봤습니다 북한컨텐츠 나오면 그거 리뷰 자주 해주시면 좋겠어요
영화 보면서 궁금했던거 조금은 해소가 되네요
북한과 고향이 북쪽인 분들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너무 큰 기대는 않고 그냥 재밌는 영화본다 생각하고 봐야겠네요 리뷰 잘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645와 사랑의 불시착이 오히려 북한현실에 더 가깝다는걸 오늘 알았네요. ㅎㅎ 잼있게 봤는데 ㅎㅎ 북한 현실을 기반으로 한 코믹한 이철은님 탈북 영화도 보고싶네요 ㅎㅎㅎㅎ
영화보고 리뷰보니 정말 재밌네요~ 앞으로도 좋은 리뷰 부탁드립니다~^^ 옛날 전우 드라마 같은 것도 함 해주세요~^^
마지막말씀처럼 영화는 영화로만~~~ 아쉬운점 잘 감안하고 볼께요~~~ 찐 보위부 철은님 리뷰감상평 잘봤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제 저녁에 보고 왔어요!
구성은 좀 떨어져도 재미는 있더군요
헌실하고는 전혀 다른 내용
탈북민 강하늘씨 자문을 얻었다 들었고 부조 출연도 했다 들었습니다.
어제 매불쇼에 탈주를 연출한 감독님 나와서 영화에 대한 얘기를 했습니다. 일부러 영화적 허구를 위해 실제 고증보다 비현실성을 넣었다고 해요. 이데올로기나 정치적인 얘기가 아닌 탈주 그 자체의 재미에 집중한 영화라고 해요.
유미님 출산 하셨나요? 보면서 자꾸 배를 쓰다듬으셔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임산부는 배를 자꾸 만지고 쓰다듬으면 안된답니다.
수축 시키는 원인이 되서 위험할 수 있어요~
가만히 손을 대고 계신건 상관 없으세요~~ 두 분다 제가 엄청 팬입니다. 건강하게 잘 출산하시길 바래요^^
이만갑 보다가 말씀을 너무 잘하시고 매력있으셔서 한번 검색해봤는데 유투브 하셔서 너무 반가움ㅋㅋㅋ 바로 구독 눌렀어용 ❤ 탈주 진짜 자문 좀 구하지 아쉽네요😢
@@ojkmtfore 고맙습니다^^
탈북민 정하늘씨 출연했데요
"우리나라 영화"라고 표현해주시는 게 자연스러워서 놀랐습니다. 실제 북한 거주 경력자(?)분들의 반응이 궁금했는데 솔직히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남한 사람들이 북한 사람들에게 가진 편견을 발견하게 되네요. 대한민국 영화는 늘 북한 사람들을 신비의 군인 전사로 그려내는 게 있어서 참 문제에요...
와 정말 이철은님 마지막 말처럼 이철은님의 보위부 생활과 탈북 스토리를 아주 긴장감있고 감동스럽게 영화로 제작된다면 정말 대박칠 것 같네요...이철은님 그 말에 저도 머리가 번쩍 합니다. ㅎㅎ
이 리뷰를 우리나라 최고의 영화감독님들이 꼭 봤으면 좋겠네요...
두 분 늘 응원합니다.. 아...유미님 축하드립니다. 꼭 순산하시기 바랍니다....^^
유미님 순산한고 영화 리뷰 고생하셨습니다
그렇군.. 디테일이 조금 부족하군..하지만 북한의 현실을 들여다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듯 첫술에 배부르랴 액션이지만 드라마적 서사도 풍부했다고 생각함 원래 영화는 실제에 상상력을 더 보태야 함 안그러면 아무도 안본다 대중들이 원하는 오락성이 가미되지 않으면 아무도 안본다
6:04 ㄹㅇ 이솜나올때 분위기 확깨버렸음
올~이런 리뷰도 좋습니다~영화리뷰코너 따로 하나 만들면 좋을듯합니당ㅎ 베를린 영화도 한번 리뷰해주세요~해외 공관에 보위부 요원이 나가서 뭐 하는영화인데 이것도 궁금하네요~해외 보위부 인원은 어떻게 나가고 어떤사람만 나가는지등요~
잇다가 영화보러 가봐야겠어용ㅋㅋ 철은님한테 자문을 구했어야..아쉽
그렇군요, 영화가 허구의 창착물이지만 소재에 사실감을 위해 자문의 아쉬움이 있군요. 잘 보았습니다.
회원님 감사합니다^^
오늘 잘 시청할게요 저도 탈주 봐야겠네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
육사오 재밌어요? 지금 봐봐야겠다
우와! 이쁜아내얻었군요. 추카추카
부부가 함께 영화 보시는~
물들어올때 노젓기 👍🏻👍🏻 좋습니다 리뷰 잘봤어요~^^
썸네일 정말 귀엽네요 철은님 센스쟁이 !탈주 낼 보러 갈거예요 ㅎㅎㅎㅎ
말 한마디로 목숨이 오락가락한다는 건 정말 무섭네요 ㅎㄷㄷ 그런데 실제 비무장 지대에서 총 맞을 뻔했다는 탈북 군인이 있어요. 그래도 이철은씨 설명을 듣다보니까 오히려 그런 부분을 그대로 북한에 보내면 더욱 생각이나 느낌이 달라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영상 초기에 남깁니다. 영화는 감독이 원하는 방향으로 찍는거죠. 고증이 됐든 안됐든 감독의 의도입니다. 영화는 영화로~
그래도 고증은 아쉽죠.. 마치 옛날 미국영화에서 중국배우들이 어색한 한국말 하는것 처럼 .. 완성도에 관한 문제 같습니다 제 생각엔 ㅎㅎ
결론은, 자문은 좀 부족했으나, 탈북민들의 가슴까지 스며들 정도로 감동적인 명대사와 스토리로 가득했다, 이 말씀 맞으시지요? ㅎㅎㅎ
제가 알기론 자문을 구한걸로 알아여...보위부 사람이 아닌 북한 사람... 유튜브 북시탈 그분도 출연했고 촬영내내 자문한걸로 알아여
탈북자들 생사를 넘나드는 탈북 경험담을 토대로 넷플릭스 드라마로 만들면 흥행 많이 될거 같은데 아무도 그런건 안 만드네요...
북한이 그런거 만들면 영화사 해킹함
자문구한거로 알고있어요 자문한사람도 영화에 출연했구요
울나라 문화예술쪽 사람들이 이념이 좌경화 된 사람들이 많아서 북한을 좀 포장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이영화는 안봐서 모르지만요
정하늘이라는 탈북군인 출신이 자문했다던데요~
그분은 일반하급전사 출신입니다.
보위부 출신의 자문이 1도 없었다는 겁니다
@@김재현-j6p철은이형은 장교인가요??
@@Hk-di4qs보위부는 전원 장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고싶다 탈주 오
그러니까 ... 재미중심 으로 보라고.., 액션쟝르로 소개하는가 봅니다 ~~🎉
우와 일등~~~~~~~~~~~~~~~
"실패해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다가 실패할 자유는 있지 않습니까?" 뭐 그런 취지의 대사가 있었다는데
그 대목에서 눈물났다는 탈북민도 있더라구요. 저도 그 대사가 제일 감동적인 듯..
이철은씨와 친구의 서해바다 수영 귀순과정과 황해도에서 어린시절 군시절등의 스토리를 영화 자문을 받아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만들어 진다면 흥행이 대단할것 같습니다. 영화 감독 관계자분들 보시고 계시면 대단한 흥행작으로 만들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철은씨 한번 영화감독님 만나셔서 상담 바랍니다.
탈북민 하늘씨가 자문 한 영화예요
영화는 상업적인 측면을 따져야 하기 때문에 우선 스토리라인이 재미가 있어야 하죠
드라마적인 요소가 있는것은 자문을 받겠지만 액션은 상상력을 통해 스토리 라인이
짜지죠 북한의 현실을 가만했다면 북한출신 스토리 작가를 썼겠죠
공조나 베테랑 그런류의 영화일겁니다 북한군은 쌈도 잘하고 한국출신들은
깨지고 한국사람들이 생각하는 상상력을 북한을 있는 그대로 현실로보려하니
느낌이 안올겁니다 한국에서 이런 영화도 있지만 북한의 현실을 감안한 영화도
나오죠 차인표 주연 크로싱 영화는 북한의 현실을 많이 담았죠
ua-cam.com/video/vAgkODa7q_E/v-deo.htmlsi=anUdqj30U-ka_pW7
사랑의 불시착은 실제 탈북민겸 배우 김아라님이 엑스트라 식으로 나와서 촬영도 했고 자문을 했으며 이만갑에 나온 정유나님한테 촬영당시 작가님이 연락해서 북한 군대에 대해 자문을 엄청 구했다고 합니다ㅋㅋ진짜 철은이형이 제대로 보신게 맞아요 저도 어제 탈주 봤는데 솔직히 내용은 애매하더라구요😂😊
행복해 보이네요..축하합니다
진짜 탈북병에게 자문받았어요.북시탈
탈주!! 재밌게 잘 봤습니다. 물론 당연히 현실감은 없죠.. 그 중에 생각난 사람은 딱 1 분... 바로 판문점 총격맞으면서 귀순한 오청성님이 제일 먼저 생각났습니다. 오청성님이 정말 현실판 탈주가 아닌가 싶어요. 그 총격을 5발을 맞고 살아났다는게....
그 자유에 대한 갈망..... 열망.... 이번 탈주 영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현실과는 완전 다르죠... 근데.. 자문을 구하고 했으면 더 생생한 현실감이 있지 않았을까.....생각합니다. 우리 철은님, 유미님 새 생명의 잉태를 축하드리고, 부디 순산하시기를 바래요!!
군인출신으로 탈북했던 탈북민 유트브 북시탈 분이 그 영화에 자문역할 했던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아마 DMG에 대한것만 방영된듯요
DMG설정은 거의 똑같아보였어요
@@고은생각고은말 DMZ에 왜 수색대 안 나타나냐면서 봤지요.
북시탈님이 자문하고 출연한 걸로 아는데 아녔나뵌요!!!😮
일부러 그렇게 했대요. 북한이라고 안하지만 북한이겠거니 느껴지게요. 그래서 영화에선 남조선이라고 안하고 남한이라고 하고 초상화도 안보여주는게 일부러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군요.. 하지만 제작진들은 그런 의도가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대한 생각이 없는것 같네요
이런 영화는 딱히 고증같은게 필요한 장르가 아닙니다▣▣
인민군과 사단장, 보위부장교 및 간부들까지 어느정도 북한의 기본적인 가닥은 꾸며진 상태이고
그속에서 사실은 호칭이 어떻고 표현은 어떠해야하고는 영화 전개상 그다지 연계성도 중요 요소도 아니고
그건 순전히 그쪽 시스템을 잘 아는 북한 주민이나 탈북민의 시각과 기준일뿐이니까요Θ
김일성의 일대기라던가 고난의 행군의 배경을 담은 주제의 내용같으면
사실감을 최대한 살리기위해 어느정도 자문협조를 필요로 한다지만
탈주같은 영화는 순전히 북한이란 배경을 바탕으로 감독의 창작과 허구성을 최대한 반영시키며
흥미와 집중도를 끌어모으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북한이란 배경은 사실상 그걸 받쳐주는 양념에 불과합니다...
그렇다고 이건 전쟁영화도 아니고 오펜하이머처럼 실존 인물의 삶을 다룬 영화는 더더욱 아니죠.
사극을 예로 들면 기록된 역사와 한시대를 풍미했던 실존인물의 일대기를 주제로한 불멸의 이순신이나
고구려의 광개토대왕같은 건 당연히 객관적으로 인정되고 납득할 수 있는 사실성이 기본 바탕이 되야 하기때문에
고증은 필수고 역사 학자들끼리도 수없이 많은 교차검증을 필요로 요구됩니다.
허나 같은 사극이래도 판타지 요소가 많은 퓨전사극같은 드라마는 허구가 80%이상이므로
고증이라는것을 딱히 요구하지 않습니다. 사실성보다 작가의 창작에 기반을 두고 있으니까요.
만약 이철은님을 주제로한 영화가 제작되는데 이철은이라는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하여
실제 경험하고 벌어졌던 사실과 동떨어지는 광해같은 영화로 간다면 고증이 특별히 필요치않고
그와 다르게 온가족이 어선을 타고 일본과 대만을 거쳐 천신만고끝에 대한민국으로 귀순했던
김만철씨 일대기를 담은 따뜻한 남쪽나라같은 영화를 제작한다면
그 또한 흥미와 재미성을위해 감독의 연출력이 반영된다해도 최소 50%절반 이상은
사실에 입각된 영화를 완성해야 하므로 마땅히 당사자의 진술과 자문을 받아 참조하여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많이 외로운 분이구나
뭔 장문을ㅋㅋㅋㅋㅋㅋㅋ
꼭 영화를 만들때
자문을 구하거나 현실을 반영할 필요는 없습니다
북한 배경 영화인데 북한 현실을 제대로 반영 못 했다는 건 영화 완성도 떨어지는 거 맞아요
완성도 이ㅈㄹ.쯧
영화에 현실반영 타령 ㅋㅋ 다큐도아니고
현실반영 제대로하면 또 재미없다고 지랄할꺼면서 그럴꺼면 걍 북한다큐나 봐라
ᆢㅋ 북한에서 한국 내용 영화를 만들은 꼴 이네 ᆢㅎ
이게 현북한체제에 대한 비판하는 측면이 아니라 자유에 대한 도전, 운명에 대한 도전 측면으로 봐야할듯한데… 액션영화로 보셨으니 군체제에 대해 자문, 군복, 현실감… 이러시는 듯… 5:07
유미씨 꿀피부에 아주 빛이 나네요!!! 건강하게 순산하길바래요!
유미씨이제출산이얼마안남은듯하네요 아들낳을것같네ᆢ^^건강하고이쁜아기순산하세요👍💕
행복해질 가정 입니다
보 동무 리X은 선교사님, 방울린터뷰 한X미 선교사님 안녕하심까!
보 동무 리X은 선교사님을 저희 한남동
ㅁㅌㅇㄷ 선교회 에서 직접 대면했던
한남동 ㅁㅌㅇㄷ 선교회 탈북 구조부 회원 김 현 준 전도사 입니다.
탈주 봤는데 북한에서 격투 를 하고 도망가는 장면 기대 했는데 달리기 만 기억 이 나네여
철은형님 탈영병잡는 헌병이 하는역할은 헌병이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북한에도 헌병이있다고 들었는데 영화에서는 그걸왜 보위부가 통솔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