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위대하게 그려졌다고 느꼈다면 그거야 말로 감독의 의도가 잘 전달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한에 대해서는 그냥 주워들은 지식밖에 없는 젊은이가 그 주워들은 얘기로 상상해서 구상한 곳은 낙원일 수 밖에 없을 테니까요. 사람들이 아메리카 드림을 외치고 미국으로 미국으로 떠나가던 그 시대에 살던 사람들의 마음과 다르지 않았을 거라 생각 되네요. 현실은 도착하고 나서 느끼는 거니까요. 탈출하는 과정에서 지향하는 곳은 막연한 이상향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고통이 있어도 그곳으로 갈 수 있으니까요. 타 죽을걸 미리 알아버린 벌레는 결코 불에 뛰어들지는 않으니까요.
송강과 리현상의 관계는 러시아에서 애인관계였을 겁니다. 현상의 피아노에 대한 꿈, 선택할 수 있는 사랑 모든 게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거죠. 손에는 피아노 대신 총을 쥐었고 사랑은 아버지가 정해주신 정혼자와 할 수 밖에 없는 현상의 현실이 있기 때문에 규남의 탈주를 그토록 더 악에 받쳐 막는 게 더 와닿았어요. 끝 부분 즈음에 잔디밭 위에서 규남과 싸우는데 말하죠. "나라고 하고 싶은 것이 없었갔어??" 저는 이 말이 너무 마음 아팠어요. 영화 중에서 리현상이 규남에게 말하는 모든 말들은 누군가 자신에게 말했던 말이었을 것 같습니다. 리현상이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 또한 마지막 규남에게 했던 "가라, 가서 마음껏 실패하라" 였지 않았을까요..
이번 영화로 구교환 배우님께 매료되어서 정말 좋았는데요 ㅠㅠ 아쉬웠던 부분 콕콕다 찝어주셨네요,, 양화대교 노래 나올 땐 속으로 정말 오마갓,..을 외쳤어욬ㅋ (그 외의 오마갓 포인트는 부락민,,,오마니 선물 목걸이,,총 안맞음 지뢰 안밟음) 정말 부락민 부분에 리현상 이야기를 풀어줬으면 더더 좋았겠네유 어흑~!! 아쉽숩네다~ 하지만 긴장감 넘치는 액션 연출이나 물방울 메트로놈 소리 등등 디테일한 포인트들이 참 좋았습니다! 리뷰 감사드려요~!!
민병대는 북한내에 한국의 영향력이나 삐라를 의인화한거 같아요 의상부터가 북한식이 아닌 한국스탈이에요 송강도 패션 헤어가 한국 스탈이에요 현상의 우상인 한국 피아니스트를 상징하는 걸로 봅니다 둘다 어쨋든 한국을 향한 선망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다는걸 약간 판타지처럼 보여준거 같아요
라이너님, 좀 뜬금없는 질문인데요… 제가 재미있게 본 영화중에 프로즌 리버 (Frozen River) 라는 미국영화가 있는데요, 그 누구도 언급을 안하셔서 궁금해서요. 한국에서 오픈이 안된 영화인건지, 아님 그다지 언급의 가치가 없는 영화인건지… 참고로 전 미국에 살고있어요. 이정도 영화라면 한국에 들어갈만도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양화대교는 아버지를 생각하고 쓴 가사라고 하는데.. 그 노래를 듣고 먼저 탈북한 가족을 그리워한다는 게.. 저로서도 좀 뭔가 안어울리는 거 같긴 합니다. 엄마와 동생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 뭐 없나? 양화대교 가사는 얼핏들어봐도 현실의 궁핍하고 힘든 삶에서 벗어나보자는 게 주제인데.. 그걸로 가족을 떠올린다는 게.. 그 노래를 싫어하진 않는데..감독이 이 노래를 좋아했나보죠..ㅎㅎ
은유적인 의미가 많은 영화였네요. 그러나 이걸 본 탈북민중 보위부출신이 있었나봐요. 현실고증이 너무 안되었다. 그래서 리얼리티가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그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는 겁니다. 탈북민에게 자문과정도 거치긴 했는데 부족했던 거 같습니다. 어떤 이유로든 고증의 부족은 몰입을 방해합니다. 그걸 모르는 사람은 넘어가지만 아는 사람에게는.. 그렇죠. 사극에서 신라군이 조선군 복장을 한다던가.. 거북선 앞세워서 왜군을 물리친 장군이 김유신장군이라던가.. 이솜의 등장에 대한 설득력도 부족..
영화는 적당히 재밌게 보기는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은 송강이 나오는 부분이었습니다. 정말 송강이 왜 나오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설명이 부실했어요. 뭔가 현상 캐릭터의 과거와 관련이 되어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 딱 그게 전부입니다. 그러니까 송강이 영화에 등장을 안 했다고 할 지라도 영화의 전개에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는 것이죠. 아니, 이런 식으로 송강을 등장 시킬거라면 결과적으로 송강이 등장하지 않는 게 영화 전개 상 훨씬 깔끔했다는 거죠.
그나마 장점이 배우들 밖에 없다는건 영화 잘 못만들었다는 소리겠죠 액션 연출이 개연성이 떨어지고 편의주의적이어서 저도 몰입감이 떨어지긴 했습니다 어짜피 이제훈이 영화 중간에 죽지는 않을텐데 총알이 난사해도 절대 안맞고 카메라 구도도 2000년대 영화인줄 알았음 ㅋㅋ 그냥 감독이 액션 연출 잘 못함 10년전 나홍진 연출 황해 보다가 이거보면 감독 역량 차이가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요
대한민국을 위대하게 그려졌다고 느꼈다면 그거야 말로 감독의 의도가 잘 전달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한에 대해서는 그냥 주워들은 지식밖에 없는 젊은이가 그 주워들은 얘기로 상상해서 구상한 곳은 낙원일 수 밖에 없을 테니까요.
사람들이 아메리카 드림을 외치고 미국으로 미국으로 떠나가던 그 시대에 살던 사람들의 마음과 다르지 않았을 거라 생각 되네요. 현실은 도착하고 나서 느끼는 거니까요. 탈출하는 과정에서 지향하는 곳은 막연한 이상향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고통이 있어도 그곳으로 갈 수 있으니까요. 타 죽을걸 미리 알아버린 벌레는 결코 불에 뛰어들지는 않으니까요.
덱스형님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탈출과 탈주의 그 한끗차이에 나타난 판옵티스
라이너의 리뷰는 전에 비해 따뜻해지고 유연해져서 좋습니다 '우리는 무엇으로부터 탈주하고 싶다'
백퍼 동의해요. 양화대교로 몰입깨진 게 가장 커요... 도전이란 단어가 이렇게까지 하찮고 식상할 일인가. ㅋ 마지막엔 통일부 간행물 보는 것 같았어요. ㅜ
송강과 리현상의 관계는 러시아에서 애인관계였을 겁니다. 현상의 피아노에 대한 꿈, 선택할 수 있는 사랑 모든 게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거죠. 손에는 피아노 대신 총을 쥐었고 사랑은 아버지가 정해주신 정혼자와 할 수 밖에 없는 현상의 현실이 있기 때문에 규남의 탈주를 그토록 더 악에 받쳐 막는 게 더 와닿았어요.
끝 부분 즈음에 잔디밭 위에서 규남과 싸우는데 말하죠. "나라고 하고 싶은 것이 없었갔어??" 저는 이 말이 너무 마음 아팠어요. 영화 중에서 리현상이 규남에게 말하는 모든 말들은 누군가 자신에게 말했던 말이었을 것 같습니다.
리현상이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 또한 마지막 규남에게 했던 "가라, 가서 마음껏 실패하라" 였지 않았을까요..
이번 영화로 구교환 배우님께 매료되어서 정말 좋았는데요 ㅠㅠ 아쉬웠던 부분 콕콕다 찝어주셨네요,,
양화대교 노래 나올 땐 속으로 정말 오마갓,..을 외쳤어욬ㅋ (그 외의 오마갓 포인트는 부락민,,,오마니 선물 목걸이,,총 안맞음 지뢰 안밟음)
정말 부락민 부분에 리현상 이야기를 풀어줬으면 더더 좋았겠네유 어흑~!! 아쉽숩네다~
하지만 긴장감 넘치는 액션 연출이나 물방울 메트로놈 소리 등등 디테일한 포인트들이 참 좋았습니다!
리뷰 감사드려요~!!
맞아요
갑자기 모델부대 이호정,신현지 나와서 엥?뭐임?
전 그냥 구교환이 섹시하네~~
요 감상평만 남았음
솔직히 일반인들이 송강이랑 구교환이랑 피아노 라이벌인데 도망쳐서 빡친겨나는 사람 보고 아 영화가 설명을 잘 못 했구나 싶었어요😂
송강은 왜 나왔는지 모르겠더라...
라이너님 안녕하세요 ❤
북한을 탈출하는 이유를 굳이 표현해야할까요? 다들 알잖아요
자기 배가 고프고 갈곳이 남조선일수 있구나 라는 순간 가는거죠 극적인 이유는 필요없죵
건강하세요
뭐를 많이.. 편집으로 날려보냈나요? 송강부분은 현상과 퀴어코드가 있다고 하고..
'내가 유일하게 사랑한 놈..'이라는 글귀를 근거로 그렇게 추측한듯..
현상도 꿈이 있었고 현실에서 탈주하고 싶었음을 내포하고 있었다는 데요.
관객의 상상력으로 채워넣으라는 여백일까요?
그러니까 현상도 규남의 마음을 너무도 완벽히 공감하고 있었다..
라는 추리가 있더군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긴장감두배 처음부터끝까지 저는 퍼빽트했습니다
저도 라이너님 말씀처럼 양화대교 선곡 정말 미스라고 생각해요...
리뷰 많이 해주셔서 넘 좋아요. 라이너님 리뷰가 젤 믿음직해요. 😄
탈주는 탈주하지 못하게 하는 리현상의 존재가 큰 역할을 하는군요.
라이너님 매불쇼에서 '흙으로 돌아가다' 소개해 주세요. 좋은 영화입니다.
양화대교가 영화의 수준을 두단계는 떨어뜨린건 사실이지.
민병대는 북한내에 한국의 영향력이나 삐라를 의인화한거 같아요 의상부터가 북한식이 아닌 한국스탈이에요 송강도 패션 헤어가 한국 스탈이에요 현상의 우상인 한국 피아니스트를 상징하는 걸로 봅니다 둘다 어쨋든 한국을 향한 선망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다는걸 약간 판타지처럼 보여준거 같아요
조곤조곤 라이너^^*
좋아요!
탈북에 이유가 어딨어. 답이 안나오니 도망가겠다는거자나
재미없는 영화를 왜 이렇게 보고 싶고 재밌게 설명ㅎㅏ 냐고 ??? 말만 들으면 이건 꼭 봐야 겠는데
총 안맞는거는 감독이 이야기했는데
현실이 아니라 꿈이 아닐까 하는(갑자기 눈뜨니 북한 병사가 된 어떤 사람의 꿈) 방식으로 연출했다고 했어요
목이 실종된 라이너
목이 긴 기린보다 멋져요❤❤❤
라이너님, 좀 뜬금없는 질문인데요…
제가 재미있게 본 영화중에 프로즌 리버 (Frozen River) 라는 미국영화가 있는데요, 그 누구도 언급을 안하셔서 궁금해서요.
한국에서 오픈이 안된 영화인건지, 아님 그다지 언급의 가치가 없는 영화인건지…
참고로 전 미국에 살고있어요. 이정도 영화라면 한국에 들어갈만도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친구분 양화대교 부르는건 라이너님 맥이는걸 수도....
양화대교는 아버지를 생각하고 쓴 가사라고 하는데.. 그 노래를 듣고 먼저 탈북한 가족을 그리워한다는 게..
저로서도 좀 뭔가 안어울리는 거 같긴 합니다. 엄마와 동생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 뭐 없나?
양화대교 가사는 얼핏들어봐도 현실의 궁핍하고 힘든 삶에서 벗어나보자는 게 주제인데.. 그걸로 가족을 떠올린다는 게..
그 노래를 싫어하진 않는데..감독이 이 노래를 좋아했나보죠..ㅎㅎ
자이언티 아버지 아주 건강하심
자이언티 노래에서 이게 영화맞나 싶었다...거기서 끝
아니 댓글창 씹창나서 모자이크 친거 개웃기넼ㅋ
도배하는 이상한 사람이 있더라구요.
저는 나름 재밌게 봤어요^^
탈주보러 갈 예정이라 예습할게요
꼭보세요 잼있습니다
왜 탈주하는지 전혀 의아해하지 않았음. 모두.그렇지않나요?
주인공 동기, 서사부족 명백한 감독 역량부족임
송강이랑 구교환이랑 러시아에 있을 때 연인 이었던거 아닐까요? 나만 그렇게 생각했나
은유적인 의미가 많은 영화였네요. 그러나 이걸 본 탈북민중 보위부출신이 있었나봐요.
현실고증이 너무 안되었다. 그래서 리얼리티가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그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는 겁니다. 탈북민에게 자문과정도 거치긴 했는데 부족했던 거 같습니다.
어떤 이유로든 고증의 부족은 몰입을 방해합니다. 그걸 모르는 사람은 넘어가지만 아는 사람에게는..
그렇죠. 사극에서 신라군이 조선군 복장을 한다던가..
거북선 앞세워서 왜군을 물리친 장군이 김유신장군이라던가.. 이솜의 등장에 대한 설득력도 부족..
문열어 😂😂😂
영화는 적당히 재밌게 보기는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은 송강이 나오는 부분이었습니다. 정말 송강이 왜 나오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설명이 부실했어요. 뭔가 현상 캐릭터의 과거와 관련이 되어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 딱 그게 전부입니다. 그러니까 송강이 영화에 등장을 안 했다고 할 지라도 영화의 전개에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는 것이죠. 아니, 이런 식으로 송강을 등장 시킬거라면 결과적으로 송강이 등장하지 않는 게 영화 전개 상 훨씬 깔끔했다는 거죠.
매불쇼 시네마지옥 2번째 정주행다하고 있는일반인입니다
네티즌 평점 8점이라 기대하고봤는데 정말재미 없었습니다;;;8년만에 극장가서 본영화인데
총안맞고 맥락이 안맞고 이런거는 어느정도 이해하고 보겠는데 정말 아쉬운부분은 인물들간에 스토리가 좀더 있었으면 어땟을까
1.규남 ㅡ 리한상이 계속 끌어줄려고 하는데 왜 저렇게 확고할까 혹시 어릴때 리한상에게 안좋은감정이 있나?
2.리한상 ㅡ 피아노남과 무슨대립관계인가 혹시 남자를좋아하나?
3.동혁 ㅡ 이유는 명확하지만 어머니와 동생만 남에간 사연
저런스토리가 있었다면 좀더 재미있지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라이터를 켜라처럼 첫장면에 멧돼지를 간부한테뺏겨서 열받아서 남한으로 가고싶어 한다라는 설정이였다면 더재미있었을듯
개인적으로 10점만점에 5점 정도 느낍니다
솔직히 보는내내 긴장감도 전혀 없었네요 처음부터 혼자 탈북하려고 계획했던 이제훈이 갑자기 후임이 애틋해져서 총맞은 후임을 버리지 않고 껴안고 울고불고 염병하는데 너무 짜치더라고요 그렇게 애틋했으면 처음부터 같이 탈북했어야지 ㅋㅋ
명백한 이유가 필요할까?
🥀🥕🍒
영화가 실패하면서 감독은 성공했다.
솔직히 고생은 이재훈이 다 하고 멋은 구교홚이 다함... 구교환은 옷에 흙도 안 묻침.
그게 당연한거 아님?? ㅋㅋ 이제훈은 탈북자인데 멋있게 나오면 안되지 근데 스토리는 멋있어야 하는데 그게 안됐지
구교환빠순이 수준 ㅋㅋㅋㅋ영화를 좀 종합적으로 감상해라 배우빠질만 하지말고
영화 비펑 제대로도 아니면서 줄거리 다 이야기 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아무리 자기 해석대로지만 맥락을 잘 못 잡아내네
스포일러 있다고 분명 얘기했는데 줄거리 다 얘기한다고 뭐라하는게 웃기네
영화 후반부부터 연결, 개연성이 확 떨어지면서 몰입하기 힘들었어요. 마치 티비 드라마 후반부에 서둘러 작업한듯이 뚝뚝 끊기는 느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치밀하게 계획하고 탈주하는 멋진 초반의 연출이 무색하게 그냥 무식하게 탈주하는 어처구니 없게도..
중간에 개연성 없는 말도 안되는 장면들은 다 제외시키고도 말이죠.
배우들 연기는 좋았지만 진행하는게 뭔가 나사가 하나씩 풀리고 빠진 느낌
자유가 이윤데 ㅋㅋ이유가 없다네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스토리에 다소 실망
습작으로 본다면 좋게 봐줄수도.
뭔가 제대로 만들고 싶었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거라면 졸작.
1만원짜리 드라마시티.
라이너 얼굴 좀 없으면 안되나요? 예전처럼 목소리만 나왔으면…. 너무 부담스러워요
그나마 장점이 배우들 밖에 없다는건 영화 잘 못만들었다는 소리겠죠 액션 연출이 개연성이 떨어지고 편의주의적이어서 저도 몰입감이 떨어지긴 했습니다 어짜피 이제훈이 영화 중간에 죽지는 않을텐데 총알이 난사해도 절대 안맞고 카메라 구도도 2000년대 영화인줄 알았음 ㅋㅋ 그냥 감독이 액션 연출 잘 못함 10년전 나홍진 연출 황해 보다가 이거보면 감독 역량 차이가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