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인 생각으로 어쩔수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그대로 계속 나아가면 결국 범죄자들에게 핑계를 주는 꼴이 나올수 밖에 없긴함. 즉 정신적으로 취약하거나 사회나 가정에서 피해를 받았다고 생각하면, 범죄가 정당화될 수 있다 라고 해석이 가능한 스토리라 계속 그렇게 가져가긴힘든듯. 거기다 1편 포함 영화자체가 3인칭으로 관찰하는 시점이 아니라, 주인공에게 과몰입 할수밖에 없는 초근접 시점쇼트로 찍은 영화라서 더 크게 다가오는데 더욱 쉽지않음.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가 죽었다고해서 같은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존재하고, 어떤 선동이나 흐름에 취약하거나 이미 맘속으론 준비가 끝났는데 누군가의 트리거나 방아쇠 역할을 기다리고있는 잠재적인 사람들도 은근 존재함. 학교에서도 총기테러가 일어나는 나라에서 아무리 영화일 뿐이고 감독이랑 그게 무슨상관이냐 라고 말한다고해도, 정작 본인 이름이 걸린 작품이 아주아주 조금의 원인제공이나 그런 빌미를 제공한 영화라는 오명이나 꼬리표가 붙고 싶진 않겠죠. 물론 감독은 진행시키려고 했는데 영화제작사 측에서 그렇게 결론내렸을 수도 있구요. 그러니 결말은 이미 오래전에 정해졌을테고, 영화 자체도 다분히 다른방향 즉 노래나 뮤지컬 같은 다른느낌으로 눈을 돌렸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함.
저는 조커1보고 정말 개쳐울었거든요....? 그냥 눈물 뚝뚝뚝 (아서처럼 학대당한경험 없음 / 그리가난하게 살지도 않음) 그런데 잔인한장면 나올때는 그냥 충격이긴한데 그 서사를 쌓는데 너무 슬픈거에요...조커1보고 우는 제가 이상한사람인줄 알았어요...근데 조커2보고서 제가 왜 조커1보고 울었는지 알게됐어욬ㅋㅋㅋㅋㅋㅋ 전 그냥 개찐따인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애초에 1편부터 2편과 같은 내용이였고 그걸 풍자하는 블랙코미디였는데ㅋㅋ 제작진도 놀랐나봄 조커에 이입을..왜?? 하고 그거 아니라고 나온영화라는게 맞는거같아요 ㅋ 난 개리가 증언할때가 그렇게 슬프더라... 너 그런 사람 아니였잖아 하고 말할때가 진짜 슬프더라구요 감독의 죄라면 1편을 너무 잘만들었다는게 죄다 ㅋㅋㅋ
조커2가 욕먹는 주된 이유중에 하나는 예고편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조커를 보여줄것처럼 홍보한것임 심지어 본편에서는 나오지도 않는 장면(할리퀸과 법원을 같이 내려오는 씬)을 보여주면서까지 낚은거라 예고편을 보고 온 관객으로서는 화가날수밖에 없음 마치 "지구를 지켜라" 영화를 가족 코미디 처럼 홍보해놓고 막상 보니까 잔혹 스릴러라 개욕쳐먹었던거랑 비슷함 "지구를 지켜라" 가 후에 재평가받는 잘만든 영화인거처럼 조커2도 평점이 나락갈정도의 영화는 아님
아서의 내면 '상상'을 표현하는 소재로 노래를 택했음 + 아서는 예술가를 꿈으로 하는 인물임 이 2가지 이유 때문에 노래가 나오는 건 납득됐고(오글거리지 않았고),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처음 노래 시작할땐 엄청 좋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노래를 너무 많이, 자주 한다는 거ㅋㅋ.. 중간에 좀 지루한 부분도 있고. 그래도 이런 부분 제외하면 개인적으로 호에 가까운 영화였습니다.
우리는 그걸 배신이라고 하지 배신감이라고 하는게 아니란다. 예고에서 나온 2명 계단씬도 싹 없애고 말야. 아서플렉 얘기 하고 싶었으면 로건처럼 아예 제목을 아서플렉으로 했어야지 제목을 조커 이래놓고 조커 부정하는 영화 보여주고 비난 받으니까 영알못 시전?ㅋㅋ 욕쳐먹어도 싸지
저는 좀 의아했던게, 분명 조커1은 불쾌하고 범죄옹호하는 영화다라는 혹평이 많았던 영화였고 그만큼 호불호도 심하게 갈리던 영화를 대중들이 갑자기 멋대로 조커2에 기대를 하고 배신당했다며 후회를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조커2에서 노래가 많이 나온건 아서플렉의 광대 공연을 보는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보러 가실 분들에게 재밌게 보고 온 입장에서 한 말씀 올리자면 다른 관객분들의 평을 듣고 편견을 가지시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개봉 전, 개봉 직후 영화에 대한 혹평이 너무 많아서 대체 왜 이렇게 욕을 먹나 생각하고 보러 갔습니다. 근데 다른 분들의 기대치가 어느 정도 높고, 생각과는 다른 부분이 나오기에 혹평이 나오는 것이지 이 영화가 이 정도로 비난 받을 정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가지 포인트만 꼽자면 영상미가 좋더라구요. 그 특유의 텅스텐 색감. 거기에 더해지는 호아킨의 담배 씬들은 정말 넋 놓고 보게 되더라구요. 평들만 보고 "에이 안봐야지" 보다는 관람하시고 본인만의 감상평을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저 같이 내면에 찌질한 구석이 가득한 사람이라면, 영화를 보면서 쿡쿡 찌르는 무언가를 느끼실지도 몰라요 😢
아서플렉이 아닌 조커를 생각하며 혹평하는거까지가 완성이라고 하는데 조커가 다 때려부수는걸 기대했다가 실망한게 아니고, 굳이 뮤지컬 영화였어야 했나? 가 더 큼 안성재가 식용 꽃 올린 걸 싫어했듯 나도 이 영화가 아서 플렉의 이야기를 하는데 있어서 음악이 불필요하게 느껴졌음
80년대 배트맨 코믹스부터 Tas 애니메이션 시리즈 그리고 애니메이션 무비와 영화를 모두 찾아보는 배트맨 덕후입니다. 그간 조커의 기원을 다루는 많은 작품이 있었는데 결국 '이게 조커가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음 ㅋ' 이런식으로 기원을 뿌옇게 만드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와킨 피닉스의 조커의 1편을 보면서 이게 나한테는 조커 기원의 정설이 될지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2편을 보니 그냥 많은 조커의 이야기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1편은 명작이지만 2편은 배우의 낭비처럼 느껴지는 구간이 많았습니다
근데 영화에서 뮤지컬 요소가 사용되는걸 “압축”이라는 용도 하나만 보고 아쉽다고 하는건 좀 비판지점이 다른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1편에서 조커가 머레이나 웨인에 대해 망상하는 것과 동일하게 뮤지컬 파트로 들어가는 모든 부분들은 망상으로써 연출한 거라고 생각함. (토크쇼와 다르게 사랑의 감정이라 뮤지컬로 표현한게 아닐까) 머레이는 망상과 정반대로 대하면서 무자비한 조커의 탄생을 알렸지만, 할리는 그대로 반응해주면서 망상이 점차 늘어나고 그게 연출에 반영된게 아닐까 생각함. 솔직히 노래를 너무 잘 부르고 연출도 좋아서 전 많다고 생각은 안 했는데, 엔딩 즈음에 정도는 저도 ”이제 그만 불러도 될거같은데?“ 생각하긴함 ㅋㅋㅋ.
아서는 그냥 관심이 고픈, 결핍이 굉장히 많은 사람이 내면에서 부정의끝으로 괴물화된 조커를 만들어내서 자기자신과 주변을 파괴해버린 한 인물이였고 저는 조커가 곧 아서고 아서가 곧 조커이기에 아서라는 인물에 중점을 두고 봤어용,, 아서의정체성에 무게를둔 내용이라는 것, 노래가 지나치게 많다는것도 이미 알고봐서 ㅋㅋ 전나름 재밌게 시청했고 마지막엔 ,, 아서의 인생과 그로인해 끼치는 여러 부정적이고 파괴적인영향이 마음이 아파서 눈물살짝 흘렷네유,, 물론 살인이라는것에 정당화는 절대 있어선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여러 물음표를 관객으로 하여금 자아내는 영화였다 싶네용
1편에서 브루스와 아서의 나이가 맞지 않은 것부터 이런 결말을 예상하긴 했습니다. 아서가 우리가 아는 조커가 아닐수도 있다는 것이죠. 아마도 관객들은 2편에서 조커가 된 아서의 광기가 폭발하길 바랐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사람(조커)는 존재할 수 없다는 점을 꼬집으려 한 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 조커란 것은 하나의 존재가 아닌 상징적인 표상으로 누구나 조커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봅니다. 아서가 "조커는 없다"라고 말한 부분은 조커로서의 개인은 존재할 수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러나 그 조커라는 아이디어는 할리와 아서의 아이나 마지막에 아서를 죽인 사람에게 이어져 계속될 것임을 암시합니다. 많은 부분 아쉬운 작품이었지만 저는 아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끝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으로서의 조커는 아서에서 끝이 난 것이고 이제 광기만 남은 자들의 손에서 재탄생된 조커가 재생성되겠죠. 그건 우리가 익히 봐왔던 순수 악의 결정체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언젠가 진정한 조커가 우리 앞에 나타날지도ㅎㅎ
인정합니다. 애초에 브루스웨인과의 나이차이가 왠지모를 괴리감이 있어서 의아했어요. 아서는 지능적으로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사회에 대한 불만을 우발적으로 실행하는 스타일이어서 우리가 원래 알던 조커와도 좀 달랐죠. 정말로 이 시리즈에서 감독이 하고자했던 메시지는 ‘폴리 아 되’그 자체인것 같아요. 조커라는 개념이 고담을 집어삼키게 되는 과정
애초에 1편도 가르치려드는 영화였는데 혼자 뭘 기대하신겁니까.. ㅋㅋㅋ그냥 철저히 작가주의적 영화였음에도 대중의 니즈랑 맞아 떨어져서 흥행해버린거였지. 이 조커 시리즈 자체가 dc 세계관이랑 캐릭터만 인용했을 뿐 독립적인 별개의 작품이었어요. 그리고 작가주의적 영화를 봐놓고 감독이 가르치려든다고 불평하는건 공포영화 보러 가서 귀신 나온다고 불평하는 꼴 아니예요? ㅋㅋㅋㅋ
이번 작품은 전작이랑 다르게 실험적인 느낌을 주는 예술영화라고 생각하는게 낫습니다. 영화 전반에 깔려있는 주제 그 자체인 '조커'라는 인물을 영화속 인물들이 원하는 것, 그리고 이 영화를 보러 온 관객이랑 동일시하게 생각하면 '그들은 아서 플렉을 원하지 않고 조커를 원한다' 라는 주제를 완벽하게 표현해낸 작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PredoomJin 널리 퍼지는게 아니고 영화 보고 나오면 한번은 들법한 생각 아님? 영화 보러간 사람 대부분이 조커1을 머리속에 심어두고 갔을거고, 2편을 보고 나서 왜 내 기대랑 달랐는지 생각해보면 영화속에서 조커를 원하는 군중들이랑 스스로가 한번쯤은 겹쳐보일만한데 일단 나는 그랬음
사실 1편이나 2편이나 둘다 똑같이 실험을 하는 예술영화입니다. 조커1이 사랑 받는 이유와 조커2가 미움 받는 이유 모두 영화가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극단적으로 실험적이라서에요. 조커1은 악이 대가를 맞는 과정을 전혀 그리지 않았어요. 보통의 영화는 악을 그리면 그에 맞는 대가를 무조건 포함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악은 악이다라고 결론짓습니다. 근데 그러지 않았죠. 그러니 악을 옹호한다는 논란이 일고 관객들은 보통 있어야할 악의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않으며 해방감을 느꼈습니다. 실험적인 도전이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킨거죠. 작가주의 영화인데 대중영화급의 파급력이 생긴거에요. 정말 특이한 작가주의 영화 케이스가 된 겁니다. 그런 방면에 조커2는 1편에 있어야할 악의 대가를 짬처리해서 모아둔 작품이에요. 1편에 감정의 해방감을 다 소진시켰으니 2편은 그저 암울함만이 남은 거죠. 그러니 이 작품의 실험은 관객의 야유를 불러일으킵니다. 흔히 말하는 작가주의 영화의 난해함과 불쾌함으로 가득찼어요. 지극히 의도적이고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기에 2편은 성공한 작품입니다. 1편과 같은 형태로 카타르시스를 주는 작품이 속편이 되었다면 그저 이미 같은 실험의 반복이었을 뿐일 겁니다. 1편 만큼의 파급력은 절대 못 따라왔을거에요. 저는 2편의 실험이 필요했고 그만큼 파급력을 잘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2편에 와서 비로소 조커를 다루는 이야기가 완성됐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제발 무지성 까기 하지마십시오. 이건 애초부터 만인에게 사랑 받으라고 있는 영화가 아닙니다. 안 좋게 볼 순 있어도 남이 좋게 본 감상을 까내리지 마세요. 덧붙여서 영화를 찬양하려는 의도도 아닙니다. 저도 뮤지컬 씬 너무 많아서 지루했어요. 단지 올바르게 영화가 소비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재밌는 영화는 아니지만 다 보고나면 생각할 거리가 있고, 사람마다 의견도 갈리고 이야기 자체는 잘 짜여졌다곤 생각함 그리고 뮤지컬이라고 디즈니식 영화처럼 시종일관 해맑고 화려하거나 갑자기 액스트라까지 끼어들어 페스티벌 무대처럼 연출하는 것만 있는게 아닌데 뮤지컬 영화에 편견이 있더라도 조커 영화에 관심이 있다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함 걱정과 달리 뮤지컬 장르도 충분히 암울하고 비극적인 연출이 가능할 뿐더러, 이 영화는 조커의 심리 상태를 그런 뮤지컬을 통해 나타내고 있음 무엇보다 이 영화는 디즈니식 뮤지컬 연출이 있더라도 전부 아서의 망상으로 치부하고, 철저히 배제하려 하고 있음 망상 속에선 무대에도 오르고, 교도소 사람들과 함께 노래도 부르지만 망상에서 깨어나 금방 현실로 돌아오면 아무것도 아닌 아서플렉일 뿐 이부분은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도 있는 망상(기쁜상상) 연출인 것 같았고 영화 초반의 우스꽝스러운 애니메이션과 더불어 뮤지컬도 아서와 광대 조커를 나타내는 훌륭한 수단이었다고 생각함 그러나 고담의 시민들도, 바깥 관객들도 아서플렉의 심적 변화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지 않았음 광기어린 사이코 살인자 조커를 보고 싶어했고, 이놈 언제 조커로 변해서 깽판치는지만 보고 싶어했지 사실 조커라 할지라도 대단한 능력도 없는 선동꾼이었을 뿐인데 이렇듯 생각하고 분석할 거리가 많은 영화이지만... 전달력이 부족했고 가장 중요한 재미가 없어서 마냥 좋은 평만은 못 남길 듯
현 시대정신을 쭉 조사해봤겠지… 이 영화를 조커에 더욱 몰입되게 만들면 진짜로 과몰입하여 유사 범죄를 일으킬 불특정다수까지 예상하지 만든게 아닐까싶음 실제로 온갖 폭력적 뉴스와 혼란, 각종 가짜뉴스, 묻지마 살인 등이 늘어나는 요즘 추세를 보며 자신들의 영화가 야기할 사회 문제까지 널리 본.. 물론 개오바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몇몇 댓글들 보면 기대했던 조커의 모습이 없어서 실망한 관객의 반응까지가 영화의 완성이라는데 아니 야발 그럼 제목을 아서플렉이라고 지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 제목 쪼커라고 지어놓고 예고편 내내 쪼커분장한 아서플렉이 법정이고 교도소고 어딘지 모를 계단에서 할리퀸이랑 같이 춤추는데 누가 이걸 아서플렉 영화라고 생각하고 보냐고요ㅋㅋㅋㅋ
전 1편이 크게 성공한 이유는 조커의 서사였기때문이라고 봅니다. 조폭이나 범죄자를 미화한 영화들 보면 항상 사회적인 비판이 따르는데요. 조커는 만화 캐릭터고,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악당이라는걸 관객들이 이미 베이스에 깔고 있단말입니다. 그러니까 관객들도 악당의 탄생에 부담없이 환호할수 있었던거고요. 조커라는 매력적인 캐릭터에 사형선고를 내린... 이럴거면 조커라고 제목을 붙일 필요도 없었던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3편이 나온다면, 아서 플랙이 배트맨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는 어떨까 함. 실은 아서가 웨인가의 진짜 아들이었다는 식으로. 조커를 통해 dc 세계관을 원했던 사람이나 비합리적 사회에 분노를 쏟아내던 아서에 이입하던 사람은 이번에는 다른 시선을 통해 또다른 만족을 얻을 거고, 반대로 이 영화의 내용을 위험시하던 사람도 빌런의 갱생이라는 주제를 통해 안심시킬 수 있음. 이 경우 배트맨의 다크 히어로서의 캐릭터에 상당한 개연성을 부여할 수 있고, 조커가 자기가 싼 똥인 추종자들을 자기가 치운다는 서사를 통해 전작이 만들어낸 각종 논란을 깔끔하게 정리한다는 메시지를 담을 수도 있음. 다른 작품에서 배트맨과 조커가 유독 밀접한 관계로 그려지는 것이나, 배트맨의 행동이 가끔 빌런에 필적할 정도로 악독하게 그려지고 아예 빌런으로 전향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도 이러한 이유가 있다면 상당한 설득력을 가지게 됨. 물론 전형적인 히어로 물의 공식을 따라가는 흐름이라 이 영화의 특별함도 희석되고, 감독과 배우 성향을 볼 때 현실적인 이야기도 아니라는 건 알지만 작가님 말대로 배경이 너무 매력적이고 캐릭터도 이야기로 풀어낼 거리가 많아 이대로 버리기 아까움. 다른 감독과 배우를 써서라도 이 이야기를 이어나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음.
아서플렉 불쌍해... 관객들도,영화 등장인물들도 조커만을 원해. 아무도 그를 이해해주지 않아...
"조커는 원래 없는거야 병건아"
진짜 말씀 잘하심… 이렇게 라이브틀어놓고 대본없이 영화리뷰 할수있는 스토리텔링능력은 옛날부터 느꼈지만 진짜 독보적인듯
머머리는 원래다잘함.그래서 매력에서 헤어나올수 없음
@@tv-wo4js헤어가 나올수 없긴하지..
난 많은 미디어에서 혹평으하길래 예술병걸려서 영화 망쳤나 하고 기대 안 하고 의리로 봤지만 난 오히려조커1보다 더 재밌게 봤음.
밤새워 토론 할 수 있을정도로 난 장면하나하 미장센부터 음향 그리고 스토리 연출 다 완벽했다.
개봉 첫날 용아맥에서 봤는데 끝나고 누가 하하하하하하하하핳 하고 웃길래 봤더니 쪼커 코스프레한 사람
얼마나 기대하며 봤을까
그 웃음은 그냥 컨셉에 먹혀서 어쩔 수 없이 한걸까 아님 정말 좋아서/혹은 너무 싫어서 웃은걸까
궁금해지던 ㅋㅋ
저랑 같은 회차 보셨나봐욬ㅋㅋㅋㅋㅋ
@@Suc700 12:10타임이었습니다 3회차던가 ㅋㅋㅋ
같은 후기 썰 사진까지 첨부해서 올라온 글도 있더라고요 ㅋㅋ
그 날 조커 분장한 사람 바보 만드는 영화 아니었나요ㅋㅋ 쪽팔려서 웃고 바로 사라지셨을 것 같은데ㅋㅋ
갠적인 생각으로
어쩔수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그대로 계속 나아가면 결국 범죄자들에게 핑계를 주는 꼴이 나올수 밖에
없긴함. 즉 정신적으로 취약하거나 사회나 가정에서 피해를 받았다고 생각하면, 범죄가 정당화될 수 있다 라고
해석이 가능한 스토리라 계속 그렇게 가져가긴힘든듯.
거기다 1편 포함 영화자체가 3인칭으로 관찰하는 시점이 아니라, 주인공에게 과몰입 할수밖에 없는
초근접 시점쇼트로 찍은 영화라서 더 크게 다가오는데 더욱 쉽지않음.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가 죽었다고해서 같은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존재하고, 어떤 선동이나 흐름에 취약하거나
이미 맘속으론 준비가 끝났는데 누군가의 트리거나 방아쇠 역할을 기다리고있는 잠재적인 사람들도 은근 존재함.
학교에서도 총기테러가 일어나는 나라에서 아무리 영화일 뿐이고 감독이랑 그게 무슨상관이냐 라고
말한다고해도, 정작 본인 이름이 걸린 작품이 아주아주 조금의 원인제공이나 그런 빌미를 제공한 영화라는
오명이나 꼬리표가 붙고 싶진 않겠죠.
물론 감독은 진행시키려고 했는데 영화제작사 측에서 그렇게 결론내렸을 수도 있구요.
그러니 결말은 이미 오래전에 정해졌을테고, 영화 자체도 다분히 다른방향 즉 노래나 뮤지컬 같은 다른느낌으로
눈을 돌렸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함.
이 영화는 관객들의 후기로 완성된 것 같습니다. 우리도 모두 조커를 기대하고 관람했지만 아서 플렉이 중점으로 나오는 영화에 실망하고 망작이라고 표현합니다. 영화속 사람들도, 관람객들도 조커에만 관심을 갖지 아서 플렉에게는 관심이 없다는걸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조커1보고 정말 개쳐울었거든요....? 그냥 눈물 뚝뚝뚝 (아서처럼 학대당한경험 없음 / 그리가난하게 살지도 않음) 그런데 잔인한장면 나올때는 그냥 충격이긴한데 그 서사를 쌓는데 너무 슬픈거에요...조커1보고 우는 제가 이상한사람인줄 알았어요...근데 조커2보고서 제가 왜 조커1보고 울었는지 알게됐어욬ㅋㅋㅋㅋㅋㅋ
전 그냥 개찐따인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뇨 그건 공감이겠죠
ㅖ
워낙 몰입이 뛰어난 영화라고 생각함
아서플랙도 이해하고 조커도 이해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개인적으론 변호사가 변론하면서 엄마 얘기 꺼내는거 보면서 아서 플렉이라는 인간이 너무 불쌍했음
ㄹㅇ 세상에 엄마라는 인간이 아들험담을 시발 ㅋㅋㅋㅋㅋ
시발ㅠㅠㅠ
진짜 애초에 1편부터 2편과 같은 내용이였고 그걸 풍자하는 블랙코미디였는데ㅋㅋ 제작진도 놀랐나봄 조커에 이입을..왜?? 하고 그거 아니라고 나온영화라는게 맞는거같아요 ㅋ 난 개리가 증언할때가 그렇게 슬프더라... 너 그런 사람 아니였잖아 하고 말할때가 진짜 슬프더라구요 감독의 죄라면 1편을 너무 잘만들었다는게 죄다 ㅋㅋㅋ
할리는 조커에게 기대했던 사람이었고, 개리는 아서에게 기대했던 사람이었으니.. 두 사람의 기대를 저버린 아서가 그런 선택을 내린 게 정말 찐따버튼 쾅쾅쾅쾅이었음....
저는 그 대사 "나한테 잘 대해준 사람은 너뿐이었어"에서 1편에서 아서 대사랑 오버랩되면서 슬펐어요
조커2가 욕먹는 주된 이유중에 하나는 예고편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조커를 보여줄것처럼 홍보한것임
심지어 본편에서는 나오지도 않는 장면(할리퀸과 법원을 같이 내려오는 씬)을 보여주면서까지 낚은거라 예고편을 보고 온 관객으로서는 화가날수밖에 없음
마치 "지구를 지켜라" 영화를 가족 코미디 처럼 홍보해놓고 막상 보니까 잔혹 스릴러라 개욕쳐먹었던거랑 비슷함
"지구를 지켜라" 가 후에 재평가받는 잘만든 영화인거처럼 조커2도 평점이 나락갈정도의 영화는 아님
저도 지금은 너무 과열되서 그렇지 시간 지나면 그렇게까지 망작은 아니었다고 재평가 될 것 같더라구요.
일단 그건 재미는 있었는데, 조커 2는 재미가 없어요..
지나가던 찐따로서 설명 듣고 소름돋는다..
아는 느낌을 중언부언 노래한다?
찐따 특
마지막에 찐따같은 선택을 한다?
찐따 특..
이영화는 안노가 에반게리온에 열광하는 오덕들 극장판으로 낚았듯.
조커뽕 취한 찐따들 낚는영화네.
크레딧 올라가다 통천나와서
'현실을 살어~'하면 화룡정점.
결말이 허무했는데, 그 허무함 마저 아서의 인생과 미치게 어울렸음 … 사람들이 기대하던 것처럼 조커가 더 부흥하는 이야기였다면 오히려 어울리지 않았을 것 같음
아서의 내면 '상상'을 표현하는 소재로 노래를 택했음 + 아서는 예술가를 꿈으로 하는 인물임
이 2가지 이유 때문에 노래가 나오는 건 납득됐고(오글거리지 않았고),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처음 노래 시작할땐 엄청 좋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노래를 너무 많이, 자주 한다는 거ㅋㅋ.. 중간에 좀 지루한 부분도 있고. 그래도 이런 부분 제외하면 개인적으로 호에 가까운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의 최고의 극찬: ‘난 조커를 보러왔지 아서플렉을 보러오지 않았는데’
전작에서 소위 말하는 찐따들의 '참교육하는 망상'을 완벽하게 채워주다보니 매니아들은 2편도 그걸 채우러 간건데 현실을 보여주니 배신감을 많이 느끼는 것 같네요
영화 이름이 조커인데 조커를 기대하죠;; 왜 감독이 가르치려고 드는거임
@@정수아-l4n감독은 그걸 노린거임 ㅋ
@@dhawed 아니 그러니까 감독이 뭐라고 그걸노리냐구요;; 관객들은 뭐 공짜로 영화봐요? 15000원이나 내고 보는데
진짜 홍대병의 극치네 ㅋㅋ
우리는 그걸 배신이라고 하지 배신감이라고 하는게 아니란다. 예고에서 나온 2명 계단씬도 싹 없애고 말야. 아서플렉 얘기 하고 싶었으면 로건처럼 아예 제목을 아서플렉으로 했어야지 제목을 조커 이래놓고 조커 부정하는 영화 보여주고 비난 받으니까 영알못 시전?ㅋㅋ 욕쳐먹어도 싸지
무례이, 나에요. 쭈커.
저는 좀 의아했던게, 분명 조커1은 불쾌하고 범죄옹호하는 영화다라는 혹평이 많았던 영화였고 그만큼 호불호도 심하게 갈리던 영화를 대중들이 갑자기 멋대로 조커2에 기대를 하고 배신당했다며 후회를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조커2에서 노래가 많이 나온건 아서플렉의 광대 공연을 보는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러게요 1편 호불호 많이 갈렸고 개봉 초반 평점도 정말 안좋았어요.
조커1을 범죄옹호라고 하던 사람들이랑
조커2에 실망했다고 하는 사람들이랑
같은사람들이 아니니까요
조커1도 호평하는 사람 많았고
이번 조커2도 호평하는 사람 많습니다
재밌다vs재미없다 만으로 구분안짓고 이렇게 입체적으로 대중들을 해석하게 만드는거보면 진짜 조커라는영화는 대단한명작같음ㅋㅋ 유튜브에 조커해석 보면 다 다름 바라보는시선이
선택권이 없었던 삶에서 자신을 선택한 사람에 대한 가장 잔인한 버전의 이야기 같았습니다
주펄의 영화리뷰? 이건 못참지
이건 못참지
쭈커의 귀환
앞으로 보러 가실 분들에게 재밌게 보고 온 입장에서 한 말씀 올리자면 다른 관객분들의 평을 듣고 편견을 가지시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개봉 전, 개봉 직후 영화에 대한 혹평이 너무 많아서 대체 왜 이렇게 욕을 먹나 생각하고 보러 갔습니다.
근데 다른 분들의 기대치가 어느 정도 높고, 생각과는 다른 부분이 나오기에 혹평이 나오는 것이지
이 영화가 이 정도로 비난 받을 정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가지 포인트만 꼽자면 영상미가 좋더라구요. 그 특유의 텅스텐 색감. 거기에 더해지는 호아킨의 담배 씬들은 정말 넋 놓고 보게 되더라구요.
평들만 보고 "에이 안봐야지" 보다는 관람하시고 본인만의 감상평을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저 같이 내면에 찌질한 구석이 가득한 사람이라면, 영화를 보면서 쿡쿡 찌르는 무언가를 느끼실지도 몰라요 😢
아서플렉이 아닌 조커를 생각하며 혹평하는거까지가 완성이라고 하는데 조커가 다 때려부수는걸 기대했다가 실망한게 아니고, 굳이 뮤지컬 영화였어야 했나? 가 더 큼
안성재가 식용 꽃 올린 걸 싫어했듯 나도 이 영화가 아서 플렉의 이야기를 하는데 있어서 음악이 불필요하게 느껴졌음
2는 뭔가 사람들한테 꿈깨라는 메시지를 주려고 했던거같음
조커1도 마틴 스콜세지 영화 택시드라이버, 코미디의 왕 섞어서 따라한건데 뭐...
80년대 배트맨 코믹스부터 Tas 애니메이션 시리즈 그리고 애니메이션 무비와 영화를 모두 찾아보는 배트맨 덕후입니다. 그간 조커의 기원을 다루는 많은 작품이 있었는데 결국 '이게 조커가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음 ㅋ' 이런식으로 기원을 뿌옇게 만드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와킨 피닉스의 조커의 1편을 보면서 이게 나한테는 조커 기원의 정설이 될지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2편을 보니 그냥 많은 조커의 이야기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1편은 명작이지만 2편은 배우의 낭비처럼 느껴지는 구간이 많았습니다
근데 영화에서 뮤지컬 요소가 사용되는걸 “압축”이라는 용도 하나만 보고 아쉽다고 하는건 좀 비판지점이 다른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1편에서 조커가 머레이나 웨인에 대해 망상하는 것과 동일하게 뮤지컬 파트로 들어가는 모든 부분들은 망상으로써 연출한 거라고 생각함.
(토크쇼와 다르게 사랑의 감정이라 뮤지컬로 표현한게 아닐까)
머레이는 망상과 정반대로 대하면서 무자비한 조커의 탄생을 알렸지만, 할리는 그대로 반응해주면서 망상이 점차 늘어나고 그게 연출에 반영된게 아닐까 생각함.
솔직히 노래를 너무 잘 부르고 연출도 좋아서 전 많다고 생각은 안 했는데, 엔딩 즈음에 정도는 저도 ”이제 그만 불러도 될거같은데?“ 생각하긴함 ㅋㅋㅋ.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에게 히스레저의 조커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ㅎㅎ;
이거 맞음. 히스레저 조커의 팬이라면 정말 실망할 영화..
와킨 피닉스 조커와 히스레저 조커는 완전히 다른 존재라고 생각하고 봐야될듯..
그냥 애초에 2편까지 봤을 때 이 영화의 조커는 배트맨의 조커가 아님.. 근데 1편에 브루스 웨인이 나오고 2편에 할리퀸이 나오고 하비덴트가 나오는데 아무튼 조커는 님들이 아는 그 조커 아님 이라고 하니까 다들 ??하는듯
호민이형!!가장 힘들때 저를 살려주엇어요
모든영상마다 고맙습니다
두 시간 짜리로 길게 늘려논 조커의 회상씬 같았어요.
아서는 그냥 관심이 고픈, 결핍이 굉장히 많은 사람이 내면에서 부정의끝으로 괴물화된 조커를 만들어내서 자기자신과 주변을 파괴해버린 한 인물이였고 저는 조커가 곧 아서고 아서가 곧 조커이기에 아서라는 인물에 중점을 두고 봤어용,, 아서의정체성에 무게를둔 내용이라는 것, 노래가 지나치게 많다는것도 이미 알고봐서 ㅋㅋ 전나름 재밌게 시청했고 마지막엔 ,, 아서의 인생과 그로인해 끼치는 여러 부정적이고 파괴적인영향이 마음이 아파서 눈물살짝 흘렷네유,,
물론 살인이라는것에 정당화는 절대 있어선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여러 물음표를 관객으로 하여금 자아내는 영화였다 싶네용
12분이 벌써 흘렀네 흡입력있게 잘들었습니다 호민이형
나를 쭈커라고 불러주시겠어용~
1편에서 브루스와 아서의 나이가 맞지 않은 것부터 이런 결말을 예상하긴 했습니다.
아서가 우리가 아는 조커가 아닐수도 있다는 것이죠.
아마도 관객들은 2편에서 조커가 된 아서의 광기가 폭발하길 바랐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사람(조커)는 존재할 수 없다는 점을 꼬집으려 한 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 조커란 것은 하나의 존재가 아닌 상징적인 표상으로 누구나 조커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봅니다.
아서가 "조커는 없다"라고 말한 부분은 조커로서의 개인은 존재할 수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러나 그 조커라는 아이디어는 할리와 아서의 아이나 마지막에 아서를 죽인 사람에게 이어져 계속될 것임을 암시합니다.
많은 부분 아쉬운 작품이었지만 저는 아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끝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으로서의 조커는 아서에서 끝이 난 것이고 이제 광기만 남은 자들의 손에서 재탄생된 조커가 재생성되겠죠. 그건 우리가 익히 봐왔던 순수 악의 결정체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언젠가 진정한 조커가 우리 앞에 나타날지도ㅎㅎ
인정합니다. 애초에 브루스웨인과의 나이차이가 왠지모를 괴리감이 있어서 의아했어요. 아서는 지능적으로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사회에 대한 불만을 우발적으로 실행하는 스타일이어서 우리가 원래 알던 조커와도 좀 달랐죠.
정말로 이 시리즈에서 감독이 하고자했던 메시지는 ‘폴리 아 되’그 자체인것 같아요. 조커라는 개념이 고담을 집어삼키게 되는 과정
조커가 아닌 아서 플렉의 이야기
노래가 감미롭다
아서의 심리상태를 놓치는 순간
지루함은 시작되고
속았다는 생각이 들것
감독이 왜 자꾸 관객을 가르치려고 들까? 이렇게 할거면 제목을 아서플렉이라고 하던가.. 제목은 조커라고 해놓고, 조커를 기대한 관객이 잘못됐다고? 애초에 이놈이 배트맨의 그 조커가 아니라면 하비덴트, 어린 브루스웨인은 왜넣은건데? 완전 독립적으로 가던가
애초에 1편도 가르치려드는 영화였는데 혼자 뭘 기대하신겁니까.. ㅋㅋㅋ그냥 철저히 작가주의적 영화였음에도 대중의 니즈랑 맞아 떨어져서 흥행해버린거였지. 이 조커 시리즈 자체가 dc 세계관이랑 캐릭터만 인용했을 뿐 독립적인 별개의 작품이었어요. 그리고 작가주의적 영화를 봐놓고 감독이 가르치려든다고 불평하는건 공포영화 보러 가서 귀신 나온다고 불평하는 꼴 아니예요? ㅋㅋㅋㅋ
감독은 그냥 표현했을 뿐이고 관객이 이해를 못한 걸 왜 가르치려든다고 할까. 감독은 뭐 자기 하고싶은 말도 못 하고 오피녀처럼 너네가 원하는 말만 들려줘야하는 존재임?
이번 작품은 전작이랑 다르게 실험적인 느낌을 주는 예술영화라고 생각하는게 낫습니다.
영화 전반에 깔려있는 주제 그 자체인 '조커'라는 인물을 영화속 인물들이 원하는 것, 그리고 이 영화를 보러 온 관객이랑 동일시하게 생각하면
'그들은 아서 플렉을 원하지 않고 조커를 원한다' 라는 주제를 완벽하게 표현해낸 작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해석은 왜이렇게 널리 퍼지는건가요??
@@PredoomJin 홍대병들이 '영화 재미없게 본 너네들과 나는 달라' 라는 감정을 느끼고 싶어서 쥐어짜낸 해석임 ㅋㅋ
1억 달러 써놓고 흥행 참패한 후에 예술영화 타령 ㅋㅋㅋ
영화 이름에 조커 박아놓고 예고편까지 조커로 도배해놓고
조커 기다리던 사람들 까는 영화 ㅋㅋㅋㅋㅋ
@@PredoomJin 널리 퍼지는게 아니고 영화 보고 나오면 한번은 들법한 생각 아님?
영화 보러간 사람 대부분이 조커1을 머리속에 심어두고 갔을거고, 2편을 보고 나서 왜 내 기대랑 달랐는지 생각해보면 영화속에서 조커를 원하는 군중들이랑 스스로가 한번쯤은 겹쳐보일만한데
일단 나는 그랬음
사실 1편이나 2편이나 둘다 똑같이 실험을 하는 예술영화입니다. 조커1이 사랑 받는 이유와 조커2가 미움 받는 이유 모두 영화가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극단적으로 실험적이라서에요.
조커1은 악이 대가를 맞는 과정을 전혀 그리지 않았어요. 보통의 영화는 악을 그리면 그에 맞는 대가를 무조건 포함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악은 악이다라고 결론짓습니다. 근데 그러지 않았죠. 그러니 악을 옹호한다는 논란이 일고 관객들은 보통 있어야할 악의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않으며 해방감을 느꼈습니다. 실험적인 도전이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킨거죠. 작가주의 영화인데 대중영화급의 파급력이 생긴거에요. 정말 특이한 작가주의 영화 케이스가 된 겁니다.
그런 방면에 조커2는 1편에 있어야할 악의 대가를 짬처리해서 모아둔 작품이에요. 1편에 감정의 해방감을 다 소진시켰으니 2편은 그저 암울함만이 남은 거죠. 그러니 이 작품의 실험은 관객의 야유를 불러일으킵니다. 흔히 말하는 작가주의 영화의 난해함과 불쾌함으로 가득찼어요. 지극히 의도적이고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기에 2편은 성공한 작품입니다.
1편과 같은 형태로 카타르시스를 주는 작품이 속편이 되었다면 그저 이미 같은 실험의 반복이었을 뿐일 겁니다. 1편 만큼의 파급력은 절대 못 따라왔을거에요. 저는 2편의 실험이 필요했고 그만큼 파급력을 잘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2편에 와서 비로소 조커를 다루는 이야기가 완성됐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제발 무지성 까기 하지마십시오. 이건 애초부터 만인에게 사랑 받으라고 있는 영화가 아닙니다. 안 좋게 볼 순 있어도 남이 좋게 본 감상을 까내리지 마세요. 덧붙여서 영화를 찬양하려는 의도도 아닙니다. 저도 뮤지컬 씬 너무 많아서 지루했어요. 단지 올바르게 영화가 소비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재밌는 영화는 아니지만 다 보고나면 생각할 거리가 있고, 사람마다 의견도 갈리고 이야기 자체는 잘 짜여졌다곤 생각함
그리고 뮤지컬이라고 디즈니식 영화처럼 시종일관 해맑고 화려하거나 갑자기 액스트라까지 끼어들어 페스티벌 무대처럼 연출하는 것만 있는게 아닌데
뮤지컬 영화에 편견이 있더라도 조커 영화에 관심이 있다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함
걱정과 달리 뮤지컬 장르도 충분히 암울하고 비극적인 연출이 가능할 뿐더러, 이 영화는 조커의 심리 상태를 그런 뮤지컬을 통해 나타내고 있음
무엇보다 이 영화는 디즈니식 뮤지컬 연출이 있더라도 전부 아서의 망상으로 치부하고, 철저히 배제하려 하고 있음
망상 속에선 무대에도 오르고, 교도소 사람들과 함께 노래도 부르지만
망상에서 깨어나 금방 현실로 돌아오면 아무것도 아닌 아서플렉일 뿐
이부분은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도 있는 망상(기쁜상상) 연출인 것 같았고
영화 초반의 우스꽝스러운 애니메이션과 더불어
뮤지컬도 아서와 광대 조커를 나타내는 훌륭한 수단이었다고 생각함
그러나 고담의 시민들도, 바깥 관객들도 아서플렉의 심적 변화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지 않았음
광기어린 사이코 살인자 조커를 보고 싶어했고, 이놈 언제 조커로 변해서 깽판치는지만 보고 싶어했지
사실 조커라 할지라도 대단한 능력도 없는 선동꾼이었을 뿐인데
이렇듯 생각하고 분석할 거리가 많은 영화이지만... 전달력이 부족했고
가장 중요한 재미가 없어서 마냥 좋은 평만은 못 남길 듯
아서는 그냥 사랑받고싶은 인간일 뿐이었다.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였지..
호민이형의 영화 이야기는 정말 최고야~!
영화에 실망한 군중들처럼
조커는 없다고 하니 실망하고 떠난 할리처럼
나도 아서플랙이 아니라
반항적이고 잔인하게 내 기분을 대리충족해줄
조커를 보러간거 아닐까
맞지 않나요????
그럼 조커 보러가면서 조커 말고 뭘 기대하고 보러감(진짜 모름)
@@에피네 조커의 단면중 하나인 야만적인 모습만을 기대하고 본건 아닐까..라는 의미??
@@에피네정확히 이 마인드를 집어내는 영화 아닌가? 소비자로 우롱받은 느낌이 들 수는 있어도 시청자마저 조커만을 기다렸잖아…초라하고 한심한 정신병자 아서가 아니라
@@수염미세요 상업영화인데 예술하겠다고 그 시청자를 우롱한게 제일 문제인 포인트임... 독립영화도 아니고
난 쭈펄이 감상회 할 때가 좋다..
히스레저 : 불을 지르자. 이유없어. 불은 질르는거야.
아서 플렉 : 아 불지르면 오줌싸는데. 엄마한테 혼났단말야
아서는 오히려 불질러놓고 미친듯이 좋아하다 순간 현타와서 담배물고 그 불속으로 덤덤히 걸어들어갈것같음.
개리씬이랑 똑똑씬, 그리고 내가
조커야!하는 노래씬이 진짜 미쳤음...
다 보고 돌이켜보면 모든 의미가 관객들에게도 이어지는 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엄청 몰입하며 봤습니다.
주펄+영화=절.대.성.공
리뷰진짜 잘하시네요🤔잘들었습니다😊
맞아요 이런 고담시의 배트맨은 어떨지 진짜 궁금해요ㅋㅋ그럴리는 없겠지만 만들어 줬음 좋겠네욤…
말씀대로 조커를 기대하지 않고 간다면 충분히 볼만한 작품이었어요
이나라도 심심치않게 조커가 나타난다.
조커2 봤는데
뭔가.. 예술 영화 같으면서...
뭔가 해석이 필요한 영화 느낌이 나더라구요
좀 어려웠어요
누구도 아서플렉을 바라보지 않았다
제목이 조커이기 때문이다.
보는 관객들도 왜 1편이랑 느낌이 다르지 하는거 보면 조커가 머레이 죽였을때랑 똑같은 느낌이 들었음... 그냥 조커라는 도파민을 두고 물고 씹고하고 싶은거지 아서 플렉이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관심이 없었다고..
오
폴리 아 되. 제목이 곧 영화 전부일 줄이야,,
트랜스포머one 재밌으실거같은데 로봇 좋아하셔서.. 영화자체도 재미짐
저도 기대했던 거와는 매우 달랐지만 괜찮게 봤어요. 보고 나서 계속 노래랑 영화가 생각 나더라고요. 레이디 가가의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주로 노래하는 모습 위주로 나와서 아쉬웠어요ㅠㅠㅠㅠ
아서플렉 말고 조커를 생각하며 혹평 주는 사람까지 영화의 완성임
할리퀸부터 영화 내/외의 대중들은 모두 조커만을 바래왔지 ‘아서플렉’이란 인간에겐 아무도 관심과 사랑을 주지 않았다는걸 정말 예술적으로 잘 표현한 영화같음
똑똑
누구세요?
아서플랙이요
아서플랙누구요?
@@dhawed 조커,할리,덴트,웨인 넣어놓고 너네는 왜 아서플랙을 안보러왔냐 묻고싶은가봄. 이럴거면 충청도민 다큐멘터리를 보고말지
조커를 기대했다며 실망한 관객까지 예상했다는 얘기보면
아무튼 맞췄죠?를 보는 기분...
몰락서사는 괜찮아. 그런데 좀 재밌게 맞춰줄 수는 없니
재밌는데
@@국멍-b4c
재밌는데(전문가 관람객 평점은 나락을 가며)
@@리로이-r4c 평점이 중요함? 여론이 중요함? ㅈㄴ 잘 만들었는데
@@국멍-b4c상업영화에서 평점, 여론이 안중요함?ㅋㅋ
그리고 대부분은 재미 없고 못 만들었다던데요.. 그러니까 평점이 낮지요..
@@리로이-r4c 하고싶은 말이 여론, 평점을 위시한 "대부분"이 한 말을 그대로 따라서 하는 것밖에 없으신가
나쁜 영화라고 평가하고 싶으시면 최소한 직접 생각한 후에 평가 내리시길
현 시대정신을 쭉 조사해봤겠지…
이 영화를 조커에 더욱 몰입되게 만들면 진짜로 과몰입하여 유사 범죄를 일으킬 불특정다수까지 예상하지 만든게 아닐까싶음
실제로 온갖 폭력적 뉴스와 혼란, 각종 가짜뉴스, 묻지마 살인 등이 늘어나는 요즘 추세를 보며 자신들의 영화가 야기할 사회 문제까지 널리 본.. 물론 개오바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노래를 너무 많이 해서 몰입이 깨진다는게 제일 큰 문제인것같습니다 😂
미쳐버림 ~~~ 가가 콘서트
재밌고 생각할거리가 많은 영화라 감명깊게 봤는데 온갖 곳에서 가루가 되게 까이는거에 마상 입어서 리뷰영상 일부러 안보고 있었는데😢 쭈커는 못참지~~
토마토 50점이면 호불호의 영역이 아닌데... 그냥 좋아하면 특이취향이지
38점으로 떨어졌네
몇몇 댓글들 보면 기대했던 조커의 모습이 없어서 실망한 관객의 반응까지가 영화의 완성이라는데 아니 야발 그럼 제목을 아서플렉이라고 지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
제목 쪼커라고 지어놓고 예고편 내내 쪼커분장한 아서플렉이 법정이고 교도소고 어딘지 모를 계단에서 할리퀸이랑 같이 춤추는데 누가 이걸 아서플렉 영화라고 생각하고 보냐고요ㅋㅋㅋㅋ
1편에 인셀 어쩌구 한 사람들에게 최고의 대답을 해준거 같음
감독: 과몰입 하지 마라
전 1편이 크게 성공한 이유는 조커의 서사였기때문이라고 봅니다.
조폭이나 범죄자를 미화한 영화들 보면 항상 사회적인 비판이 따르는데요.
조커는 만화 캐릭터고,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악당이라는걸 관객들이 이미 베이스에 깔고 있단말입니다.
그러니까 관객들도 악당의 탄생에 부담없이 환호할수 있었던거고요.
조커라는 매력적인 캐릭터에 사형선고를 내린...
이럴거면 조커라고 제목을 붙일 필요도 없었던것 같은데요.
그쵸 굳이 조커라는 캐릭터를 안 써도 되는 스토리.....
조커 타이틀떼고 개봉하면 흥행은 누가 책임지나요?
@@Misutgarus 그러니 평점이 박살나야함. 찐따식 결말의 상업화
여기서 무너지면 다시 일어설 수 없을 꺼 같다
'조커'의 후속편으로서 기대할 수 있는 최상의 결과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전편이 끝모를 상승의 서사였으니 속편은 추락의 서사인 게 순서에 맞고 완결성이 있지요.
@@국멍-b4c 전 그걸 적어도 3편 이후에 할 줄 알았어요...
@@hys8427 속편이 나온 것도 굉장히 놀라운 일인데 3편이 있을리가요
@@국멍-b4c 제가 시리즈영화 중에서도 속편에 이렇게 닫아버리는 영화를 본 경험이 많이 없어서 적잖이 당황했네요 ㅠㅋㅋ 게다가 코믹스원작 영화를 엑스맨 즈음부터 접해서 더더욱이나 이런 쪽으로는 전혀 생각을 못했어요 ㅎㅎㅎ
전작이 바닥에서 출발해 상승해서 조커가 되는 스토리라면, 본작은 거꾸로 조커라는 정상에서 바닥으로 처박히는 스토리로,완벽한 산 모양 곡선을 이룬피카레스크영화
조커는 코믹스와 연관 없고 감독도 배우도 2편은 없다 했다가 1편 개봉 후 조커라는 영화로 일어난 실제 일들을 보고 만든게 2편이에요. 지금도 기억나는데 미국은 극장마다 경찰 배치했어요. 그 외에도 모방범죄 때문에 한동안 정말 시끌했거든요.
망한 사랑특집-아서플랙편인가요 ㅎㅎㅎ
맞아 완정 법정영화에요ㅋㅋㅋㅋ
아서 플렉에게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조커 되기 전에
레이디가가나올때마다 또 노래시작할까봐 너무겁남
쭈펄은 안면거상하개 되면 어디서부터 당기나요??
엉덩이
오히려 결말이 신선해서 좋았다
1편에서 너무 어린 브루스 웨인을 보고 내가 아는 조커 이야기는 아닐수도 있겠다 생각하긴 했음. 2편의 메세지나 영화 완성도는 나쁘지 않았지만 그놈의 노래좀... 평범하게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거 같음
최고의 결말
쭈커 펄리 아 되
어이! 토드 필립스 그 의도 다 전달 됐다고~
내가 아서였다니.ㅜㅜ
보통 영화가 끝나고 나면 후일담이
궁금한 영화들과 후속작 안나오나?
기다리는 영화가 있지만
사실 조커는 1편으로 충분한 영화라
생각되서 2편은 굳이? 역시 TMI엿네여
스타이즈본을 잊지못했군 가가
쭈펄 땡큐❤
도덕적인 잠금장치가 풀렸다는 말은 틀린거같네요. 도덕적으로 법적으로 정당한 자기방어이지 않나 싶은데요.
최악이자 졸작이자 망작이자 팝콘 값 마저 아까웠던 ....
팝콘은 니가 먹고싶어서 먹은건데 뭘 아까움
@@user-td3tl7hl2ozzzzzz
뭔 인트로가 영상ㅇ 반이야ㅋㅋㅋㅋㅋ
코리안 조커 "주호민"
영화를 보고 나오며 기대했던 제 모습이 부끄러웠습니다
반짝이게 되
개인적으로 영화가 의도한 바는 알겠지만 너무 적은 내용을 노래로 늘어트려 놓은거라 보는내내 영화 진도가 안나가서 답답하고 지루했어요
아저씨 혹시 폴리돼요?
4:07 리뷰 본격시작
개인적으로 3편이 나온다면, 아서 플랙이 배트맨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는 어떨까 함. 실은 아서가 웨인가의 진짜 아들이었다는 식으로.
조커를 통해 dc 세계관을 원했던 사람이나 비합리적 사회에 분노를 쏟아내던 아서에 이입하던 사람은 이번에는 다른 시선을 통해 또다른 만족을 얻을 거고, 반대로 이 영화의 내용을 위험시하던 사람도 빌런의 갱생이라는 주제를 통해 안심시킬 수 있음.
이 경우 배트맨의 다크 히어로서의 캐릭터에 상당한 개연성을 부여할 수 있고, 조커가 자기가 싼 똥인 추종자들을 자기가 치운다는 서사를 통해 전작이 만들어낸 각종 논란을 깔끔하게 정리한다는 메시지를 담을 수도 있음.
다른 작품에서 배트맨과 조커가 유독 밀접한 관계로 그려지는 것이나, 배트맨의 행동이 가끔 빌런에 필적할 정도로 악독하게 그려지고 아예 빌런으로 전향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도 이러한 이유가 있다면 상당한 설득력을 가지게 됨.
물론 전형적인 히어로 물의 공식을 따라가는 흐름이라 이 영화의 특별함도 희석되고, 감독과 배우 성향을 볼 때 현실적인 이야기도 아니라는 건 알지만 작가님 말대로 배경이 너무 매력적이고 캐릭터도 이야기로 풀어낼 거리가 많아 이대로 버리기 아까움.
다른 감독과 배우를 써서라도 이 이야기를 이어나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음.
이거 긴펄에도 있나요? 언제 영상인지 아시는분
@@Hui_ing-y5z 헉 어쩐지 긴펄에선 못 봤던거라,,감사합니다!!!
쭈커 ㅇㄷ
라라랜드 : 폴리 아 되
더 배트맨 보셨나요 감상평 궁금해요
주펄사랑❤❤❤
팩트는 그냥 영화를 못만든거임 ㅋㅋ
왜 썸네일 쭈커 아니잔슴~~
나느 재밌게 봤어요
쭈커 : 밀어야 되?
눈썹이요?
쭈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