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히도 원래 그 발음 기호가 있었는데, 일제 시기에 총독부가 우리 훈민정음을 주시경을 앞세워 바꿔버림. 발음 기호 몇가지를 없애고 그 때문에 말투도 "흙" 비숫한 우리의 고유 발음을 없애버리고 일본어처럼 만들어버림. 월래 정확한 발음은 "일으흙이" 이런 느낌이었을 걸로 추정함. 원래 우리 말은 만주어나 아랍계, 투르크계, 몽골계처럼 혀 안쪽에서 나는 "을으흙" 비슷한 소리를 이용해야 하는 데(독일어에도 이 성조가 있음), 한글 기호에서 빼버리면서 그 발음이 우리 말투에서조차도 사라짐. 그로인해 한국인의 말소리는 고유한 조상의 말소리와 만주 몽골계 말소리에서 멀어지고 일본어에 가까워짐. 그래서 말이 전보다 허접해지고 성조의 폭이 좁아짐.. 영어 발음도 정확히 못적는 게 이유가 있음. 발음기호가 없어졌기 때문임. 예컨데 "girl " 이걸 정확히 한글로 못 적음 .. 원래 세종은 세상의 모든 발음을 적을 수 있도록 정음을 만들었는데...............
늑대라는 단어가 우리말이 아니라는 사실을 첨 알았네요. 그래서 구글링을 했더니 경남도민일보에 이리와 승냥이 늑대에 대한 글이 있더군요. 잠깐 요약하면.... 일제시대에 일본인들이 한국의 이리와 승냥이 같은 산개 또는 들개 종류를 통칭하여 부르는 말이 늑견(勒犬)이라 쓰고 발음이 "느쿠데"라 하였고 이것이 당시 한국인들이 늑대라 들리고 그렇게 쓰게 되었다는 내용이 더군요.... 뭐 어떻게 보면 늑대라는 후대의 말이 전통의 이리를 넘어서는 본말이 전도된 사항이기는 하지만 현시대에 늑대가 표준어가되어서 통칭하니 이걸 다시 바꾸기는 힘들듯 싶네요 또 이것이 세계적으로 보면 이리와 wolf(늑대라고 해석)에 대한 언어적 차이 또는 두 동물간의 계통적 차이로 생각하면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여러 문제가 있겠지요... 아무튼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개연구소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루마니아에 살던 늑대? 이리? 울프가 스페인까지 가서 정착한 다큐를 봤습니다. ua-cam.com/video/zYj6TsO5JKM/v-deo.html 그 이동거리를 볼 때, 한반도에 살던 이리도 지금 몽골초원 중앙아 에 사는 것과 한국이리는 다르지 않았을 것 같네요. 멸종이 아니라 서식지의 조건이 안 되어 사라진 듯 합니다. 언제든 조건이 맞으면 돌아올 것 같고. 승냥이는 확실히 다른 동물이고 인도표범 한국표범처럼, 인도 승냥이(소설 늑대소년 모글리에 나오는 호랑이 시아칸의 똘만이들)와 만주 승냥이는 아종의 차이이지 같은 계통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
중앙 아시아 이리는 영어로 Central asian wolf로서 이리는 늑대의 동의어입니다... 무슨 이유로 트집 잡고 의미적인 문제를 인공 만드시는지 ㅋㅋ.. 그럼 우리가 개를 개로 말한다고 dog = 개 아니나요? 뭐 아님 다른 조선 땅에서 개를 그냥 누렁이로 표연했으면 이젠 개와 누렁이를 구별해야 돼나?
중앙 아시아 이리의 학명도 아니고 영문명이라니… ^^;;; 2명법이 같으면 같다는 생각이시면 그냥 모든개를 “늑대”라고 부르시면 될듯 합니다. 한반도에서 사라진 아이들 이름 찾아 주겠다는데 왜 발끈 하세요? 한반도 북부 이리의 학명은 버젓이 남아 있고 기록도 있고 심지어 박제도 남아 있으며 논문속에도 존재하는데 뭐가 그렇게 비위에 안맞으시는지? 우리개를 찾아가는 여정에 근원과 기원을 찾는 일은 진도개를 스피츠라 우기는 이들이 대세인 세상에서 가장 핵심입니다. 나머지 영상들 업로드 될거니 보시면서 판단하시길. 종이 같다고 다 같은것이 아니고 아종은 아종으로 개개의 학명이 다 존재 합니다. 학명이 다른데 뭉뚱그리면 남는것은 우리개를 스피츠라 우기는 이들만 좋아 합니다. 같은 종이라 2명법상 같다면 , 그리고 그것이 편하시면 그냥 모든 개도 늑대라 부르면 됩니다. 2명법상 학명은 같잖아요.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다는 논리잖아요?
진돗개를 좋아 하시는 건 알겠는데, (저도 진돗개가 좋습니다.) 이 정도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진돗개가 이리의 후예라고 할 정도의 식견이면, 삽살개에 대하여서도 그와 같은 식견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삽살개도 이리의 후예 일까요? 전 다 비슷비슷 할 꺼 같은데... (우리나라의 개들은 지형 지리적으로 비슷비슷할 꺼 같아요) 여우 같다는 생각도 많이 해봤는데 이건 어떤 지식적인 건 아니고, 진돗개 중에 빠르게 움직이거나 누워서 주인에게 애교부리거나 이런 걸 보면 여우가 하는 행태와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아서요. 여우가 후닥닥 파파팟 움직이는 모습이랑 개 중에 어떤 개가 파파팟 움직이는거랑 여우가 쩜프해서 목표물을 발로 누르는 거랑 개가 점프해서 작은 동물을 눌러잡으려는 모습 등
늑대가 일제 때 만들어진 말이라고 하더라도 그것과 이리가 같으면 상관없는 것이고, 사전에서는 같다고 하는데, 다르다고 할 때는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근거가 매우 부족하네요. 설사 다르다고 하면 이리와 늑대가 다르기 때문이고 우리 개는 이리에서 왔다고 하면,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근거는 없어 보입니다. 우리 개는 중앙아시아 이리의 후예라고 하는데, 그럼 다른 개들은 어떤가요? 진돗개만 그렇다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개들도 모두 그렇다는 것인지 애매하네요. 그리고 개와 승냥이가 교배가 안 된다는 것은 어떻게 알죠? 그리고 참 회색늑대가 개의 조상 아닙니다. 공통조상을 가졌다고 이야기 하죠.
@@wooridog 생물학을 깊이 공부하시진 않은 분이군요. 종이 다르다고 번식이 안 된다고 하면 생물학을 고등학교 수준으로만 이해하시는 것 같은데, 코요테(C. latrans)나 늑대(Canis lupus)도 종이 달라요. 그런데도 이종교배가 되죠. 종을 구분할 때, 모두 번식시킨 이후에 종으로 결정하는게 아니에요. 종을 구분할 때, 환경이나 습성 때문에 서로 번식할 가능성이 없다면 두 종이 번식이 가능해도 충분히 종분화가 일어났다고 생각해서 종을 구분시킵니다. 그래서 개를 Canis lupus familiaris 로 할 것인지 아니면 그냥 Canis familiaris 로 할 것인가 논쟁이 있었던 것이죠.
@@zetetic_man 교배불가능성이라는 기준으로 부터 생물학적 종개념이 나왔다. 이 개념에 따르면 종이란 생리적 장벽이나 행동적 장벽에 의해서 번식적으로 (유전적으로) 격리되어 자연적으로 형성된 교배 가능한 개체군들의 집합이다 - 에른스트 마이어의 기본 개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비록 이 정의가 생물학적 종개념이 가지는 타당성을 완벽히 이해하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지라도 지금 현재
@@wooridog 사실 승냥이와 개가 번식이 되는지 안 되는지는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 것일 뿐입니다. 승냥이와 개의번식성공의 사례가 없다는 것은 그 만큼 사는 곳이 달라서 서로 번식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서 단순히 성공사례가 없다고 번식이 안 될지는 의문이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확실하지 않으면 함부로 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리학은 물리학 원리를 설명하고 대개 그 원리가 거의 모두 작용되지만, 생물학은 그런 원리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 위주로 기술합니다. 예를 들어 승냥이과 개 사이에는 아직 성공적인 후대 번식 기록이 없다는 식으로요. 그리고 딩고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도 별로 근거가 없어 보이는 데, 딩고는 유래가 거의 명확하게 밝혀진 동물입니다. 그리고 딩고 자체가 개가 늑대와의 공통조상에서 갈라져 나올 때 다시 야생화 된 것이라서 누구의 혼종이라는 말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개의 조상은 회색늑대와의 공통조상이라고 생각하지 지금 생존하고 있는 늑대를 조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공통조상은 멸종된 것으로 봅니다. 즉 지금 살고 있는 중앙아시아늑대가 우리 개의 조상이 아니라는 것이죠. 이렇게 전문적으로 이야기할 필요가 없으니까 회색늑대라고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일 뿐인 것이죠. 최근 연구는 전세계의 개가 과연 늑대에서 한번 종분화가 일어났는지 아니면 여러 곳에서 종분화가 되었는가에 대해서 논쟁인데, 아무래도 저는 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각각 일어났을 가능성도 높다고는 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중앙아시아에서 종분화가 일어난 이후에 유럽으로 퍼졌다는 것인데. 뭐가 되던 간에 중요한 문제 자체가 아니죠.
@@zetetic_man 승냥이와 개는 인도에서 영역을 공유하며 섞여 살아간 세월이 오래되었습니다. 즉 행동적 장벽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단언해도 충분합니다. 수천년간 일어나지 않았으니.. 번식기록도 없는대 2세대 번식까지 가능했다면 이미 존재가 있을 것을 것이고 연구되었겠죠. 그럼 그런 개와 승냥이의 번식이 가능하지 않다고 단언하는 것이 생물학에 어울리지 않다면 학문적 여지를 남기는 것과 과학적 확률을 토대로 단언하는것이 대립이라고 여기는 사고라면 다시 생각해 보시길.. 딩고의 계통도를 모르시는듯 한데 조금더 알아 보시죠. 조금 진지하게 파고 들어 가시면 제가 왜 이렇게 말했는지 이해 가실듯 하니까요. 딩고의 기원과 다시 야생화된 개라는 사실사이엔 아무런 연관이 없으니 상관 짓는건 무리이구요. 제가 굳이 관련 서적까지 안내해 드려야 한다면 논쟁이 아니겠죠? 개와 늑대의 공통조상에 관한 이야기, 어디서 언제 논쟁중이던 주제인지 모르지만 개의 기원에 관한 최근 학설과 원시부족들에게 내려오는 전승, 딩고와 러시아, 그리고 북아메리카 원주민에 이르기 까지 광범위한 연구로 밝혀진 것들은 스스로 찾아 보시길. 진화의 갈래로 개가 출현한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친근한 늑대의 후손이기에 묘종의 혼종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 제가 믿고 지지하는 학설이며 2022년 기준 최신 학설입니다. 종분화에 관한 학설의 변동은 기원을 길들인 늑대로 보는 착각에서 비롯된것이니 앞으로도 계속 변할 학설이란것이 제 판단 입니다. 그러니 제 입장에서 언급할 가치가 없습니다. 천착되지 않는 지식으로 채널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우리개를 찾는 사람이기에 ..답글은 절더러 생물학을 깊이 있게 공부하지 않았다고 평했던 전문지식을 가진분의 글로 보이지 않습니다. 승냥이와 개가 번식되는지 궁금한 수준인데 .. 난자의 정자 선택기제만 알아도 그런 질문은 하지 않을듯 하네요. 개와 돼지가 교배 안되는것, 개와 고양이가 교배 안되는것, 사람과 원숭이가 번식안되는것은 다릅니다. 생리젹 장벽이 기계적이 아니란 소리죠. 그럼에도 사람과 원숭이가 번식안되는것도 단언하면 안된다는 소리 .. 계속 하실건가요?
맞다 "이리" 저 옛날에 이리 라는말을 쓰고 들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듣네요 !!
오늘도 좋은가르침 감사합니다/우개연 계신 모든분들 ...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ㅎ
자주 뵙는 세모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잘 봤습니다
소장님 존경합니다 👏👏🙏🙏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K.Joomi Hyun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 잊고 있던 단어 이리 ! 이제 아~~ 하고 알게되었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들었습니다. 우리개가 소중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참으로 큰일을 하고 계십니다~~♡♡
맞아요 사오십년 전에 읽었던 동화에서 주로 승냥이나 이리가 등장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삽화에는 늑대 모습이라 어떻게 다른 건지 궁금해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Thanks!
후원 감사합니다. ^^
어이쿠 승냥이 후손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__^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북한에서 안 좋을 때 사용하는 승냥이 표현을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소장님 덕분에 귀한 정보를 알게 됩니다
보지 않았으면 우리개가 늑대의 후손으로 계속 알고 있었을텐데 더욱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합니다
항상 연구하시고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면 알수록 자랑스러운 우리 개, 우리 문화, 우리 역사
이리오너라
재밌는 영상 잘 봤습니다.^^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언어유희로 이리와~ 늑대가 살았습니다 이런 말이 있는 이유가 다르기 때문이군요
말 속에 역사가 스며들어가 있는 것이 참 신기해요.
@@하늘과소소한일상 그렇습니다
승냥이는 인도에 아직 살고 있더라구요
우리집 강아지는 일본에서 유기견이였습니다
유전자 검사를했는데 딩고,진돗개의%가 제일놉게나왔습니다
일본사람들은 진돗개를모르는데 유전자거마의 결과를보고 많이놀랬습니다
“이리”기억해두갰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70, 80대 어르신들이 어렸을적 부모님들한테 승냥이가 동네 애들 물어갔다는 사실을 리플로 많이 올린걸 본적이 있네요.
틀리다 ㅡ맞다 다르다ㅡ같다
자주 실수하지요
일히도 원래 그 발음 기호가 있었는데, 일제 시기에 총독부가 우리 훈민정음을 주시경을 앞세워 바꿔버림. 발음 기호 몇가지를 없애고 그 때문에 말투도 "흙" 비숫한 우리의 고유 발음을 없애버리고 일본어처럼 만들어버림. 월래 정확한 발음은 "일으흙이" 이런 느낌이었을 걸로 추정함. 원래 우리 말은 만주어나 아랍계, 투르크계, 몽골계처럼 혀 안쪽에서 나는 "을으흙" 비슷한 소리를 이용해야 하는 데(독일어에도 이 성조가 있음), 한글 기호에서 빼버리면서 그 발음이 우리 말투에서조차도 사라짐. 그로인해 한국인의 말소리는 고유한 조상의 말소리와 만주 몽골계 말소리에서 멀어지고 일본어에 가까워짐. 그래서 말이 전보다 허접해지고 성조의 폭이 좁아짐.. 영어 발음도 정확히 못적는 게 이유가 있음. 발음기호가 없어졌기 때문임. 예컨데 "girl " 이걸 정확히 한글로 못 적음 .. 원래 세종은 세상의 모든 발음을 적을 수 있도록 정음을 만들었는데...............
이리
이리는요?
중앙 아시아 이리의 후예..
승냥이는 인육을 먹어서 저주의 대상이군요
ㅠ
이리,승냥이란 말이 있었네요.
과거 중앙아시아에서 한반도로 온 선조들과 같이 온 개의 후손이란 생각이 듭니다.
제대로된 역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계시니..... 다행입니다.
늑대라는 단어가 우리말이 아니라는 사실을 첨 알았네요.
그래서 구글링을 했더니 경남도민일보에 이리와 승냥이 늑대에 대한 글이 있더군요. 잠깐 요약하면....
일제시대에 일본인들이 한국의 이리와 승냥이 같은 산개 또는 들개 종류를 통칭하여 부르는 말이 늑견(勒犬)이라 쓰고 발음이 "느쿠데"라 하였고 이것이 당시 한국인들이 늑대라 들리고 그렇게 쓰게 되었다는 내용이 더군요....
뭐 어떻게 보면 늑대라는 후대의 말이 전통의 이리를 넘어서는 본말이 전도된 사항이기는 하지만 현시대에 늑대가 표준어가되어서 통칭하니 이걸 다시 바꾸기는 힘들듯 싶네요
또 이것이 세계적으로 보면 이리와 wolf(늑대라고 해석)에 대한 언어적 차이 또는 두 동물간의 계통적 차이로 생각하면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여러 문제가 있겠지요...
아무튼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개연구소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네네호구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장님~~시비 거는건 전혀아니구요
틀리다는 표현아니고 다르다고 하면 맞겠습니다.
혹여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할것 같아 올립니다.
습관이 참 무섭죠.
다르다. ^^
여기 오랜만에 썸네일보고 왔네요..
아직도 귀가 누운 개들만 있나요??
이리는 누구랑 닮은지 모르겠고 승냥이는 그냥 들개랑 같다고 봅니다..
여기개가 이리랑 같다면 유전자 검사를 해보셨나요??
승냥이가 들개랑 같다고 하시면 제가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종이 다르거든요. 그런데 같다시니….. 거기서 더 진도 나가시면 무.리 … 입니다.
@@wooridog 들개랑 같다는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연구소님 이야기를 말한게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중앙아시아이리.. 멸종했다는데.... 그럼 몽고늑대는 뭡니까?
몽고늑대가 중앙아시아이리 아닌가요??
몽고늑대가 북미늑대는 아니잖아요??
한반도 북부이리와 몽고늑대가 같은 계열일진 모르겠네요.
루마니아에 살던 늑대? 이리? 울프가 스페인까지 가서 정착한 다큐를 봤습니다. ua-cam.com/video/zYj6TsO5JKM/v-deo.html 그 이동거리를 볼 때, 한반도에 살던 이리도 지금 몽골초원 중앙아 에 사는 것과 한국이리는 다르지 않았을 것 같네요. 멸종이 아니라 서식지의 조건이 안 되어 사라진 듯 합니다. 언제든 조건이 맞으면 돌아올 것 같고.
승냥이는 확실히 다른 동물이고 인도표범 한국표범처럼, 인도 승냥이(소설 늑대소년 모글리에 나오는 호랑이 시아칸의 똘만이들)와 만주 승냥이는 아종의 차이이지 같은 계통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
중앙 아시아 이리는 영어로 Central asian wolf로서 이리는 늑대의 동의어입니다...
무슨 이유로 트집 잡고 의미적인 문제를 인공 만드시는지 ㅋㅋ.. 그럼 우리가 개를 개로 말한다고 dog = 개 아니나요?
뭐 아님 다른 조선 땅에서 개를 그냥 누렁이로 표연했으면 이젠 개와 누렁이를 구별해야 돼나?
중앙 아시아 이리의 학명도 아니고 영문명이라니… ^^;;; 2명법이 같으면 같다는 생각이시면 그냥 모든개를 “늑대”라고 부르시면 될듯 합니다. 한반도에서 사라진 아이들 이름 찾아 주겠다는데 왜 발끈 하세요? 한반도 북부 이리의 학명은 버젓이 남아 있고 기록도 있고 심지어 박제도 남아 있으며 논문속에도 존재하는데 뭐가 그렇게 비위에 안맞으시는지? 우리개를 찾아가는 여정에 근원과 기원을 찾는 일은 진도개를 스피츠라 우기는 이들이 대세인 세상에서 가장 핵심입니다. 나머지 영상들 업로드 될거니 보시면서 판단하시길. 종이 같다고 다 같은것이 아니고 아종은 아종으로 개개의 학명이 다 존재 합니다. 학명이 다른데 뭉뚱그리면 남는것은 우리개를 스피츠라 우기는 이들만 좋아 합니다. 같은 종이라 2명법상 같다면 , 그리고 그것이 편하시면 그냥 모든 개도 늑대라 부르면 됩니다. 2명법상 학명은 같잖아요.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다는 논리잖아요?
진돗개를 좋아 하시는 건 알겠는데, (저도 진돗개가 좋습니다.)
이 정도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진돗개가 이리의 후예라고 할 정도의 식견이면,
삽살개에 대하여서도 그와 같은 식견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삽살개도 이리의 후예 일까요?
전 다 비슷비슷 할 꺼 같은데... (우리나라의 개들은 지형 지리적으로 비슷비슷할 꺼 같아요)
여우 같다는 생각도 많이 해봤는데 이건 어떤 지식적인 건 아니고,
진돗개 중에 빠르게 움직이거나 누워서 주인에게 애교부리거나 이런 걸 보면 여우가 하는 행태와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아서요.
여우가 후닥닥 파파팟 움직이는 모습이랑 개 중에 어떤 개가 파파팟 움직이는거랑
여우가 쩜프해서 목표물을 발로 누르는 거랑 개가 점프해서 작은 동물을 눌러잡으려는 모습 등
황구 암케들 보면 여우랑 상당히 닮은 개들이 많죠.. 저도 가끔 암캐들 보면서 두상이 완전 여우다라고 생각할때가 많았습니다..숲이나 눈밭에서 점프해서 파고 드는 모습 보면 여우랑 같은 행동이죠..
지금의 삽살개는 제가 생각하는 우리개와 거리가 멉니다. 최소한 장식털과 와이어코트는 없어야 된다는 것이 제 판단인지라..
늑대가 일제 때 만들어진 말이라고 하더라도 그것과 이리가 같으면 상관없는 것이고, 사전에서는 같다고 하는데, 다르다고 할 때는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근거가 매우 부족하네요. 설사 다르다고 하면 이리와 늑대가 다르기 때문이고 우리 개는 이리에서 왔다고 하면,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근거는 없어 보입니다.
우리 개는 중앙아시아 이리의 후예라고 하는데, 그럼 다른 개들은 어떤가요? 진돗개만 그렇다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개들도 모두 그렇다는 것인지 애매하네요.
그리고 개와 승냥이가 교배가 안 된다는 것은 어떻게 알죠?
그리고 참 회색늑대가 개의 조상 아닙니다. 공통조상을 가졌다고 이야기 하죠.
사람과 원숭이가 번식이 안되는건 종이 달라서 입니다. 그것마저 헷갈리시면 더 진도를 나가는건 무리인듯 합니다.
@@wooridog 생물학을 깊이 공부하시진 않은 분이군요. 종이 다르다고 번식이 안 된다고 하면 생물학을 고등학교 수준으로만 이해하시는 것 같은데, 코요테(C. latrans)나 늑대(Canis lupus)도 종이 달라요. 그런데도 이종교배가 되죠. 종을 구분할 때, 모두 번식시킨 이후에 종으로 결정하는게 아니에요. 종을 구분할 때, 환경이나 습성 때문에 서로 번식할 가능성이 없다면 두 종이 번식이 가능해도 충분히 종분화가 일어났다고 생각해서 종을 구분시킵니다. 그래서 개를 Canis lupus familiaris 로 할 것인지 아니면 그냥 Canis familiaris 로 할 것인가 논쟁이 있었던 것이죠.
@@zetetic_man 교배불가능성이라는 기준으로 부터 생물학적 종개념이 나왔다. 이 개념에 따르면 종이란 생리적 장벽이나 행동적 장벽에 의해서 번식적으로 (유전적으로) 격리되어 자연적으로 형성된 교배 가능한 개체군들의 집합이다 - 에른스트 마이어의 기본 개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비록 이 정의가 생물학적 종개념이 가지는 타당성을 완벽히 이해하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지라도 지금 현재
@@wooridog 사실 승냥이와 개가 번식이 되는지 안 되는지는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 것일 뿐입니다. 승냥이와 개의번식성공의 사례가 없다는 것은 그 만큼 사는 곳이 달라서 서로 번식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서 단순히 성공사례가 없다고 번식이 안 될지는 의문이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확실하지 않으면 함부로 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리학은 물리학 원리를 설명하고 대개 그 원리가 거의 모두 작용되지만, 생물학은 그런 원리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 위주로 기술합니다. 예를 들어 승냥이과 개 사이에는 아직 성공적인 후대 번식 기록이 없다는 식으로요. 그리고 딩고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도 별로 근거가 없어 보이는 데, 딩고는 유래가 거의 명확하게 밝혀진 동물입니다. 그리고 딩고 자체가 개가 늑대와의 공통조상에서 갈라져 나올 때 다시 야생화 된 것이라서 누구의 혼종이라는 말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개의 조상은 회색늑대와의 공통조상이라고 생각하지 지금 생존하고 있는 늑대를 조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공통조상은 멸종된 것으로 봅니다. 즉 지금 살고 있는 중앙아시아늑대가 우리 개의 조상이 아니라는 것이죠. 이렇게 전문적으로 이야기할 필요가 없으니까 회색늑대라고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일 뿐인 것이죠. 최근 연구는 전세계의 개가 과연 늑대에서 한번 종분화가 일어났는지 아니면 여러 곳에서 종분화가 되었는가에 대해서 논쟁인데, 아무래도 저는 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각각 일어났을 가능성도 높다고는 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중앙아시아에서 종분화가 일어난 이후에 유럽으로 퍼졌다는 것인데. 뭐가 되던 간에 중요한 문제 자체가 아니죠.
@@zetetic_man 승냥이와 개는 인도에서 영역을 공유하며 섞여 살아간 세월이 오래되었습니다. 즉 행동적 장벽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단언해도 충분합니다. 수천년간 일어나지 않았으니.. 번식기록도 없는대 2세대 번식까지 가능했다면 이미 존재가 있을 것을 것이고 연구되었겠죠. 그럼 그런 개와 승냥이의 번식이 가능하지 않다고 단언하는 것이 생물학에 어울리지 않다면 학문적 여지를 남기는 것과 과학적 확률을 토대로 단언하는것이 대립이라고 여기는 사고라면 다시 생각해 보시길.. 딩고의 계통도를 모르시는듯 한데 조금더 알아 보시죠. 조금 진지하게 파고 들어 가시면 제가 왜 이렇게 말했는지 이해 가실듯 하니까요. 딩고의 기원과 다시 야생화된 개라는 사실사이엔 아무런 연관이 없으니 상관 짓는건 무리이구요.
제가 굳이 관련 서적까지 안내해 드려야 한다면 논쟁이 아니겠죠? 개와 늑대의 공통조상에 관한 이야기, 어디서 언제 논쟁중이던 주제인지 모르지만 개의 기원에 관한 최근 학설과 원시부족들에게 내려오는 전승, 딩고와 러시아, 그리고 북아메리카 원주민에 이르기 까지 광범위한 연구로 밝혀진 것들은 스스로 찾아 보시길.
진화의 갈래로 개가 출현한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친근한 늑대의 후손이기에 묘종의 혼종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 제가 믿고 지지하는 학설이며 2022년 기준 최신 학설입니다. 종분화에 관한 학설의 변동은 기원을 길들인 늑대로 보는 착각에서 비롯된것이니 앞으로도 계속 변할 학설이란것이 제 판단 입니다. 그러니 제 입장에서 언급할 가치가 없습니다.
천착되지 않는 지식으로 채널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우리개를 찾는 사람이기에 ..답글은 절더러 생물학을 깊이 있게 공부하지 않았다고 평했던 전문지식을 가진분의 글로 보이지 않습니다. 승냥이와 개가 번식되는지 궁금한 수준인데 .. 난자의 정자 선택기제만 알아도 그런 질문은 하지 않을듯 하네요. 개와 돼지가 교배 안되는것, 개와 고양이가 교배 안되는것, 사람과 원숭이가 번식안되는것은 다릅니다. 생리젹 장벽이 기계적이 아니란 소리죠. 그럼에도 사람과 원숭이가 번식안되는것도 단언하면 안된다는 소리 .. 계속 하실건가요?
진돗개는 티벳탄 마스티프와 상관없는데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