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레슨생이 까진 소리에서 압력이 들어간 소리가 날때 정말 놀라웠습니다 ^^ 호흡압력이 믹스보이스와 연관되는건가요 호흡압력이 들어가야만 좋은 질감의 노래가 되는건가요? 허밍으로 입닫고 싸이렌 같은 연습하는영상보고 후두 안뜨게 연습하고 있는데 이것도 호흡압력과 관련이 있나요? 호흡압력을 설명하신대로 구강을 크게열고 입안에 소리와 공기를 담아서 내면 되나요? 해봤는데 잘안되네요ㅠㅠ 어떻게 하면 압력이 생기는지 감이 잘 안옵니다 ㅠㅠ 긴 질문 죄송합니다 ^^
보컬에 일가견 없는 사람이지만, 노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인데요. 항상 어떤 노래의 포인트는 어떤 것이다(ex)호흡이다) 등등 말씀을 하십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나열해볼게요. 여태 들어보고 느껴보니, 사람마다 강점이 다릅니다. 두성, 무슨 성 따지는 것은, 결국 어느 부분에 공명이 되느냐하는 결과적인 부분이라고 봅니다. 가장 큰 부분은 성대 피지컬이라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성대를 얼마나 잘 늘려서 유지할 수 있는냐인 거죠. 지금 가르침을 받고 계신 분은 딱 들어도 성대 피지컬이 교육자분에 비해 약하다는 걸 알 수 있죠. 같은 음을 내더라도, 성대 피지컬이 부족하니, 동일한 음에서도 음이 얇아집니다. 제가 문제로 여기는 것은, 이런 발성 교육자분들이 마치 모든 것이, 테크닉인냥 추상적으로 가르치려하는 게 문제인 거죠. 본인들도 분명 그것들이 추상적이라는 것은 알터인데, 추상적인 것을 마치 디테일인 것처럼, 그것을 배우고 깨우치기만 하면 되는 것처럼 가르치는 부분들이 매우 아니꼽네요. 성대도 신체의 일부이고, 근육이죠. 근육의 힘의 정도는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는 것이 자명하죠. 팔씨름으로 생각해보면 쉽게 상상이 가능해요. "넌 손목을 틀지를 않아, 그래서 못 이기는 거야"라고 한다면, 이게 진리인가요? 손목의 힘이 애초에 강했다면 팔을 안쪽으로 밈과 동시에 상대의 팔을 안쪽으로 꺾었겠죠. 그런데 그것이 꺾이지 않았다는 건, 상대의 팔목보다 자신의 팔목의 꺾는 힘이 더 약하다는 거죠. 숨이야, 평상 시 비슷하게 쉬는 인간이고, 박태환님처럼 폐활량을 미친듯이 단련한 사람도 아니니, 호흡은 큰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물리학에서, 전류가 흐르는 도선의 지름이 클수록 저항을 덜 받습니다. 이것은 상당히 당연한 이치인데, 성대를 충분하게 조여준다면, 저항을 받게 되니, 좁혀진 만큼 공기가 빠져나가는 양이 줄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압력으로써 느끼게 되죠. 즉, 압력이라는 것은 얼마나 잘 조여주웠는냐가 관건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마치, 교육생들의 내뱉는 숨의 양이 부족한, 통틀어, 호흡이 모자라다며 지적을 합니다. 당신들의 교육 방법은 잘못 됐습니다. 목청이라는 단어 있지요? 노래 잘 부르는 사람들은 목청이 큽니다. 성대를 잘 조여주니, 당연히, 소리의 진동수(Hz)는 모아지겠죠. 당현하게 목청이 큽니다. 당신들이 말하는 소리의 위치도 일리가 없다고 볼 수는 없으나(소리를 어느 방향으로 쏴주냐에 따라서 진동수/울림은 다르므로), 그것이 근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 발성은 피지컬인데, 웨이트로 따지면, 웨이트를 늘리기 위한 방법은 안 알려주고, 그것을 들기 위한 이상한 테크닉들을 알려준다.
그렇군요. 저는 십수년을 노래만 연습하고, 공부하고, 지식을 쌓아왔지만, 보컬에 일가견이 없지만 노래에 관심이 많으신 지후님처럼 훌륭한 지식을 가진분에 비해 지식이 미천하고 부족하며 자질이 없는 사람인가봅니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지후님께서 가르쳐주시는 강의 열심히 배워보겠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방금 말씀해주신 좋은 강의들 한번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그 이론대로 실제 교육에서 성대를 조여주기 위해서 학생에게 어떻게 주문해야 할까요? 소리를 제 아무리 실체적이고 물리적으로 파봤자 결국 가장 근원은 소리를 내기전에 당사자가 갖는 '심상'입니다. 목소리를 출발하기전 당사자가 어떤 이미지를 갖는가가 사실은 가장 근원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목소리'는 단순히 주파수나 데시벨에만 머무르지 않고 그 이상보다 한참이나 복잡한 고차원의 시스템 입니다. 성대는 근육의 구성물이나 불수의적입니다. 이 전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본인이 나열한 이론에 대비하여 곰곰히 생각하여 보세요. 목소리라는건 개인의 복합적인 개체성, 즉 자아를 대변하는 요소들중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입니다. 살아온 대부분의 환경적 요인을 품고 있으며 그러므로 이론적인 접근만으로 간단히 생각할 문제가 아니에요. 또한 예로 드신, 주로 움직이고자 하는 근육근이 눈으로 확인 가능하고 수의적인 접근이 용이한 웨이트와 음성을 지도하는 일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성대의 불수의적 특성덕에 1:1로 대응하지도 않습니다. 초심자들의 경우, 성대를 직접적으로 조이기 위해서 시도하면 별 쓸데없는 외부근육의 작용들이 심리적으로, 그리고 나아가 그것이 신경학적으로 묶여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추상적인 표현'만' 쓰는건 확실히 문제에요. 허나 가르치는 자가 현상학적으로 확실한 지식이 있고 학생으로 하여금 불수의근인 성대를 조절케 하기 위해, 심리적인 접근으로 추상적인 표현을 사용하는것은, 부분적으로 사실상 불가항력적이라는 사실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그런 맥락에서 정보가 난무하는 이 시대에 이론 몇자 읽고서 단순한 생각으로, 직접 레슨을 받아보지도 않고 영상만으로 선생님들의 의도를 '추상적이기만 한것', '잘못된 것'으로 폄하해서는 안 됩니다. 본인 말대로 일가견이 없는 분야에 대해서는 경외심을 갖고 좀 더 겸손해 지심이 좋을 듯 하네요.
![[2편] 일반인 고음 발성 과 가수들의 고음 발성 은 다르다 - 끝까지보고 연습하세요! | 보컬레슨](http://i.ytimg.com/vi/raMVeNLncJ0/mqdefault.jpg)
더 열심히 배우고 연습할게요 응원해주세요 😂😂
화이팅입니다😁
영상에 나오신 수강생분이신가요? 정말 홧팅입니다!
화이팅!! 저도 노래좋아하는대 많이배우고가네요!
이영상 최고최고최고입니다 고음의 이해도 되고 발성까지 그리고 압력넣고 부르니 확실히 편하게 불러져요 지방이라 배우고 싶어도 한계가 있지싶내요ㅜㅜ
오 딩딩님 고마워요♡
제가 딱 이수 my way 연습중인데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당~~
와 정말 유익하고 실질적인 내용이 있는 영상이네요. 추천팍!
민님 추천 감사합니다♡♡
ㅇㄷ 마이웨이의 비결은 호흡압력. 입력했습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감사하죠 윤철님^^
마!!!!!화이팅!!!!
잘 가르치시네요 핵심을ㅠ
감사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댁에 압력밥솥하나 놔드려야 겠어요~~
ㅎㅎㅎ 호호홀
선생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레슨생이 까진 소리에서 압력이 들어간 소리가 날때 정말 놀라웠습니다 ^^
호흡압력이 믹스보이스와 연관되는건가요 호흡압력이 들어가야만 좋은 질감의 노래가 되는건가요?
허밍으로 입닫고 싸이렌 같은 연습하는영상보고 후두 안뜨게 연습하고 있는데 이것도 호흡압력과 관련이 있나요?
호흡압력을 설명하신대로 구강을 크게열고 입안에 소리와 공기를 담아서 내면 되나요? 해봤는데 잘안되네요ㅠㅠ
어떻게 하면 압력이 생기는지 감이 잘 안옵니다 ㅠㅠ 긴 질문 죄송합니다 ^^
0:40 요기부턴 가성이라 나오는데 이거 가성아닌데 ㅋㅋ 붙은 소리를 가성이라 해버리시네.. 접촉률이 낮아진거지 절대 가성아닌데
선생님이 말하는 가성이 아닌 소리 -> 덮힌 소리 -> 꼬빼르또. 학생이 냈던 소리 -> 그냥 후두올라가게 냅둔 소리
마~ 마~
마~ 마~
마~ 마~
아이 돈 원투 다이~
오히려 과한 꼬빼르또는 노래를 성악스럽게 만드는데 꼬뺴르또만 너무 강조하시네 저걸 왜 압력이라 생각하는지 ..
이 압력이란게 깊은호흡이 동반되는 본인 음역대에서는 생기는거 같은데
3옥타브나 본인 파사지오 구간에서는 어떻게 끌고가야하는지 참 어럽네요잉 ㅜㅜ
화이팅 화이팅!
나도 고음 내고싶어...ㅠㅠ 가성말고
고음 홧팅!
@@vocalpark ㅠㅠ 영상보면서따라하는데 잘안되네요ㅠ
@@user-yy1zu6wm6f 하아... 힘내세요♡
베이스 낮은 바리톤은 뒤져도 못부르는 곡
올라가도 잘부르기 어려움 ㅋㅋ
올라가도 잘부르기 힘들어용
이 댓글을 보실 지 모르겠지만 혹시 소리가 센 그냥 가성과 압력이 잘 들어가서 진성처럼(?) 들리는 소리는 어떻게 구분하시는 건가요? 똑같은 레슨생의 전 영상에서 압력이 적게 걸려서 소리가 좀 작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된다고 말씀하셔서 조금 헷갈리네요ㅠㅠ
입 밖으로 나가는 공기의 양과 소리의 질감으로 체크합니다
@@vocalpark 와 오래된 영상인데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ㅠ
그럼 압력이 걸려서 좋은 소리가 날 때는 입 밖으로 나가는 공기의 양이 원래 가성보다 줄고 질감은 더 짙어지는(?) 건가요?
@@dkssud5630 가성과는 비교 불가입니당...
@@vocalpark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비교되서 계속 반복해서 들으니까 효과가 바로 알겠네요....압력이라는게 근데 저런 고음에서 항상 숨이 딸리는데 호흡은 그냥 자연스럽게 하면 될까요
가성에 공명을 이용해서 두성을 만드는건가요 아니면 파사지오 구간 전, 성구전환 전의 소리로 고음을 내는 건가요? 출발점이 헷갈립니다...
고음 자체가 안올라가는데 뭐부터 해야할까요
제 유튜브 보시면, 강좌가 잇고, 가성, 진성연습같은거 스케일로 하셔두되고, 노래연습을 하셔두좋습니다
내가 마마로 부르게 된 계기의 영상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이제 마마로 좀 부르지마세요 ㅋㅋㅋㅋㅋ
@@vocalpark ㅋㅋㅋ 넵! 근데 선생님 저 약간 헷갈리는 게 제가 마마! 했던 발성으로 가사만 대입해서 부르면 괜찮을까요?
마!
뭐?
아무리 봐도 뭔 말인지 모르겟당.......ㅋㅋㅋㅋ
가르치면서 저두 몰라요ㅋㄱ
저 선생님 영상에서는 하나의 발음으로 연습을 하는데 그 과정이 끝나고 발음을 여러개 넣어서는 연습을 어떻게 하나요?
발성을 유지하면서 발음을 전환하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따라하기어렵네요ㅠㅠ
그쵸 난이도가 있는 연습입니다ㅠㅠ
애초에 소리 들려주고 따라하라고 해서 금방 따라하잖아요 저것도 타고난 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못할 듯
연습을 어마무시하게 하니까 따라할수 있는겁니다. 준호님도 그렇게 연습하시면 가능하실거에용^-^
오른쪽 계신분 한동근씨인가요?
김동근씨 입니다!
말하는 톤부터 확실히 높네..
테사기..
ㅇㅈ... 개테너임 ㅋㅋ
@@user-xf5lz7qo8l 혼자 뭐하세요
고음일때나 호흡이 세개나가도 후두가 말려올라가지않게 꽉 잡는 근력을 키우는게 필수같습니다! 시간이 오래걸리지요 참;; 이렇게 돈내야 알수있는 정보를 트레이너님이 공짜로 알려주시는데 사기꾼이라는 분들은 노래포기하시는게;;
사실 ‘가수’ 할려면 타고나야되는거고 노래 잘 부르는건 노력해서 어느 정도 됨
준재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이렇게 '어' 발음에서 입안이 크게 진동?하는 법을 찾았는데
이게 구강공명이라 하는건가요?
맞습니다 구강공명이요 ^^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ㅎㅎㅎ감사해요
@@user-ym2hj5to4s 하핳 열심히 연습하세욘♡
@@vocalpark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ㅜㅜ
진짜 열심히해볼게욘!
보컬에 일가견 없는 사람이지만, 노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인데요. 항상 어떤 노래의 포인트는 어떤 것이다(ex)호흡이다) 등등 말씀을 하십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나열해볼게요. 여태 들어보고 느껴보니, 사람마다 강점이 다릅니다. 두성, 무슨 성 따지는 것은, 결국 어느 부분에 공명이 되느냐하는 결과적인 부분이라고 봅니다. 가장 큰 부분은 성대 피지컬이라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성대를 얼마나 잘 늘려서 유지할 수 있는냐인 거죠. 지금 가르침을 받고 계신 분은 딱 들어도 성대 피지컬이 교육자분에 비해 약하다는 걸 알 수 있죠. 같은 음을 내더라도, 성대 피지컬이 부족하니, 동일한 음에서도 음이 얇아집니다. 제가 문제로 여기는 것은, 이런 발성 교육자분들이 마치 모든 것이, 테크닉인냥 추상적으로 가르치려하는 게 문제인 거죠. 본인들도 분명 그것들이 추상적이라는 것은 알터인데, 추상적인 것을 마치 디테일인 것처럼, 그것을 배우고 깨우치기만 하면 되는 것처럼 가르치는 부분들이 매우 아니꼽네요. 성대도 신체의 일부이고, 근육이죠. 근육의 힘의 정도는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는 것이 자명하죠. 팔씨름으로 생각해보면 쉽게 상상이 가능해요. "넌 손목을 틀지를 않아, 그래서 못 이기는 거야"라고 한다면, 이게 진리인가요? 손목의 힘이 애초에 강했다면 팔을 안쪽으로 밈과 동시에 상대의 팔을 안쪽으로 꺾었겠죠. 그런데 그것이 꺾이지 않았다는 건, 상대의 팔목보다 자신의 팔목의 꺾는 힘이 더 약하다는 거죠. 숨이야, 평상 시 비슷하게 쉬는 인간이고, 박태환님처럼 폐활량을 미친듯이 단련한 사람도 아니니, 호흡은 큰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물리학에서, 전류가 흐르는 도선의 지름이 클수록 저항을 덜 받습니다. 이것은 상당히 당연한 이치인데, 성대를 충분하게 조여준다면, 저항을 받게 되니, 좁혀진 만큼 공기가 빠져나가는 양이 줄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압력으로써 느끼게 되죠. 즉, 압력이라는 것은 얼마나 잘 조여주웠는냐가 관건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마치, 교육생들의 내뱉는 숨의 양이 부족한, 통틀어, 호흡이 모자라다며 지적을 합니다. 당신들의 교육 방법은 잘못 됐습니다. 목청이라는 단어 있지요? 노래 잘 부르는 사람들은 목청이 큽니다. 성대를 잘 조여주니, 당연히, 소리의 진동수(Hz)는 모아지겠죠. 당현하게 목청이 큽니다. 당신들이 말하는 소리의 위치도 일리가 없다고 볼 수는 없으나(소리를 어느 방향으로 쏴주냐에 따라서 진동수/울림은 다르므로), 그것이 근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 발성은 피지컬인데, 웨이트로 따지면, 웨이트를 늘리기 위한 방법은 안 알려주고, 그것을 들기 위한 이상한 테크닉들을 알려준다.
그렇군요. 저는 십수년을 노래만 연습하고, 공부하고, 지식을 쌓아왔지만, 보컬에 일가견이 없지만 노래에 관심이 많으신 지후님처럼 훌륭한 지식을 가진분에 비해 지식이 미천하고 부족하며 자질이 없는 사람인가봅니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지후님께서 가르쳐주시는 강의 열심히 배워보겠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방금 말씀해주신 좋은 강의들 한번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피지컬 별로 안중요함 어린아이들이 피지컬 좋아서 좋은 소리 내는게 아니니까
@@user-fd2mg3uj8n 역시 성현님 논리적이시네요 훌륭하십니다
그래서 그 이론대로 실제 교육에서 성대를 조여주기 위해서 학생에게 어떻게 주문해야 할까요?
소리를 제 아무리 실체적이고 물리적으로 파봤자 결국 가장 근원은 소리를 내기전에 당사자가 갖는 '심상'입니다.
목소리를 출발하기전 당사자가 어떤 이미지를 갖는가가 사실은 가장 근원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목소리'는 단순히 주파수나 데시벨에만 머무르지 않고 그 이상보다 한참이나 복잡한 고차원의 시스템 입니다.
성대는 근육의 구성물이나 불수의적입니다.
이 전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본인이 나열한 이론에 대비하여 곰곰히 생각하여 보세요.
목소리라는건 개인의 복합적인 개체성, 즉 자아를 대변하는 요소들중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입니다.
살아온 대부분의 환경적 요인을 품고 있으며 그러므로 이론적인 접근만으로 간단히 생각할 문제가 아니에요.
또한 예로 드신, 주로 움직이고자 하는 근육근이 눈으로 확인 가능하고 수의적인 접근이 용이한 웨이트와 음성을 지도하는 일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성대의 불수의적 특성덕에 1:1로 대응하지도 않습니다.
초심자들의 경우, 성대를 직접적으로 조이기 위해서 시도하면 별 쓸데없는 외부근육의 작용들이 심리적으로, 그리고 나아가 그것이 신경학적으로 묶여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추상적인 표현'만' 쓰는건 확실히 문제에요.
허나 가르치는 자가 현상학적으로 확실한 지식이 있고 학생으로 하여금 불수의근인 성대를 조절케 하기 위해, 심리적인 접근으로 추상적인 표현을 사용하는것은, 부분적으로 사실상 불가항력적이라는 사실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그런 맥락에서 정보가 난무하는 이 시대에 이론 몇자 읽고서 단순한 생각으로, 직접 레슨을 받아보지도 않고 영상만으로 선생님들의 의도를 '추상적이기만 한것', '잘못된 것'으로 폄하해서는 안 됩니다.
본인 말대로 일가견이 없는 분야에 대해서는 경외심을 갖고 좀 더 겸손해 지심이 좋을 듯 하네요.
@@cosmosoul82 와.. 소울님 엄청 논리적이시네요. 이 좋은댓글이 저에게 알림이 뜨지않아서 지금봣어요ㅠ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혹시 발성 소리내실때 일단 비강은 사용 안하시나요??
비강사용도 많이 합니다
@@vocalpark 비강을 사용해야 고음이 잘되나용??
@@안준영-l8i 소리의 질감의 차이때문에 비강을 쓰는겁니다^-^
@@vocalpark 아하! 많은 분들이 고음이랑 연관시켜서 말씀하시는데 비강이 고음이랑은 연관은 없는거죠??
@@안준영-l8i 네 맞습니다^-^
2:14
굿!
영상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형 저 왓어요~~근데 개썅마이웨이라서..힘들어요
이수 마이웨이를 불러야지 개썅 마웨 말고!